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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업)P「아이마스는 역시 최고야! 에? 신데? 밀리?」

댓글: 1 / 조회: 2183 / 추천: 0



본문 - 11-16, 2015 16:31에 작성됨.

P「으~음. 역시 765 프로덕션 노래는 좋은 노래뿐이란 말이야・・・」

타카기「음. 우리 프로덕션의 아이돌들은 매일 절차탁마하며, 훌륭한 퍼포먼스를 발휘해주고 있네」

코토리「지난 번 아레나 라이브도 굉장했죠~. 저, 감동해서 무심코 눈물이・・・」


벌컥

리츠코「죄, 죄송합니다! 늦었습니다!」

타카기「오오, 아키즈키군. 아니아니, 괜찮네. 류구 코마치는 지금 대인기를 끌고 있는 아이돌 유닛이니까 말이세. 나야말로 무리하게 예비로 돌려 미안하네」

타카기「자, 그럼 전원 모인 것 같군」

P「사장님, 그래서 중요한 이야기란 건・・・?」

타카기「듣고 놀라지 말게나. 우리 765 프로덕션 아이돌들의 이야기가, 영화로 만들어지게 됐네」

 

P「저・・・정말인가요!?」

코토리「마침내・・・마침내 여기까지 왔군요! 아, 또 눈물이~」

타카기「이것이 영화에 대한 자료일세. 각자 대충 훑어봐주게」

타카기「그리고 아이돌들만이 아니라 오토나시군과 아키즈키군도 출연을 할 예정이니 잘 부탁하네!」

리츠코「저・・・저도 말인가요!? 저는 이미 단순한 프로듀서이고, 그런・・・」

P「뭐, 어때 리츠코. 이런 기회는 흔치않다고. 거기다 리츠코랑 오토나시씨가 있어야 그게 바로 765 프로덕션이지」

코토리「저, 저도 들어가는군요. 기쁜 것 같기도 하고, 부끄러운 것 같기도 하고・・・여, 연기 연습을 해야겠네!」

P「그래서 사장님, 저는 출현하나요?」

타카기「아니, 자네 역할은 배우한테 대역을 해달라 부탁해놨네」

P「아・・・네」

 

- P네 집


P「으~음・・・영화에 출연 못하는 건 충격이지만, 뭐 765 프로덕션 구성원들의 활약을 볼 수 있다면 상관없지!」

P「자, 그럼 오늘 받았던 자료를 확인해야지・・・」팔락팔락

P「응・・・? 뭐야, 이건!」

 

P「사장님! 이게 대체 어떻게 된 건가요!!」쾅쾅

타카기「뭔가, 자네・・・이렇게 이른 아침부터・・・기운 넘치는 건 좋은 일이지만, 이웃 분들에게 혼나네」

미키「완전 동감이야! 미키의 꿀잠을 방해하는 건, 아무리 허니라고 해도 용서할 수 없다 생각하는데!」

히비키「애초에 미키는 왜 아침부터 사무소 소파에서 자고 있는 거야・・・?」

미키「집에서 자면 지각해서 리츠코한테 혼나니까 그러는 거야」

리츠코「하아・・・좋은 마음가짐・・・이지도 않아. 그리고 이름에 씨를 붙여」

 

P「지금 그렇게 한가한 말씀을 할 때인가요! 이, 이 자료의・・・」

코토리「아! 미, 미키! 히비키! 맛있는 만두가 있는데 저쪽에서 같이 먹을래!?」허둥지둥

미키「에? 정말로!? 잘 먹는 거야!!」반짝반짝

히비키「피요코는 왜 그렇게 초조해 하는 거야・・・? 뭐, 먹겠지만・・・」

코토리「그럼 빨리 가자! 자자!」

코토리(프로듀서씨・・・영화에 대한 건 아이돌들한테는 아직 비밀이라니까요! 내, 내가 숨어서 먹으려고 했던 만두가~)

 

리츠코「코토리씨가 재빠르게 대처했으니 다행이지만・・・좀 무신경하시잖아요. 그렇게 화를 내시다니 무슨 일이세요?」

P「영화 각본이랑 등장 캐릭터 말이에요! 왜 밀리언 라이브 애들이 영화에 출연하고, 거기다 한 술 더 떠 이렇게 중대한 포지션이죠!?」

리츠코「에?・・・화내고 있던 포인트는 그 부분인가요?」

P「당연하지! 이 영화는 765 프로덕션의 영화잖아!」

리츠코「이 자료에는 스토리 처음 부분 밖에 안 쓰여있고・・・백댄서 역 아이들의 위치도 아직 불투명하잖아요」

 

P「그래도! 영화로 만들어지기까지 기반을 닦아온 건 우리 765 프로덕션이라고요!」

타카기「으으음・・・그 점에 관해서는 나도 처음에는 고민했지만・・・역시 765 프로덕션의 멤버만을 가지고는 이야기를 펼치는데도 한계가 있어서 말일세・・・」

P「쿠로이 사장한테 또 괴롭힘을 받으면 되잖아요!」

리츠코(그건 그거대로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만)

타카기「자네가 무슨 말을 하는지는 알겠지만, 이미 결정된 사항일세」

P「그럴 수가・・・」

타카기「뭐, 우리 아이돌들이니 분명 훌륭한 영화가 될 걸세! 하하핫!」

 

- 그 뒤 P집

P「제기랄・・・나는 왜 이렇게 무력한 거야・・・」

P「대체 어떤 영화가 되는 걸까・・・」

 

- 이러니저러니 해서 영화 공개일


코토리「마침내 오늘이군요! 프로듀서씨! 기대되지만 제 모습이 전국 영화관에서・・・구, 구멍 파고 묻혀-」

P「말하게 놔둘 것 같습니까」

코토리「아, 아우・・・」

P(마침내 이 날이 와버렸나・・・)

코토리(프로듀서씨, 아무래도 불만이 많은 것 같던데, 괜찮으려나・・・?)

P「」팔락

코토리(아, 저건 예매권・・・괜찮을 것 같네)

 

P「그럼 영화관에 다녀오겠습니다」

코토리「에? 벌써 가시나요? 아직 아침 6시・・・」

P「물판이 있으니까요」

코토리(너무 간단히 넘어가 반대로 걱정이 될 정도야)

 

- 영화관

P「우와아・・・캐릭터 티셔츠 입고 있는 사람이 있어・・・여기 평범한 영화관인데・・・」

P2「저 사람 라이브 T에 라이브 모자에 리스트 밴드를 하고 있어・・・기합이 너무 들어가서 극혐・・・」

「마마~! 저 사람들은 왜 머리가 P인 거야?」

「쉿! 보면 안 돼!」

 

- 극장 안


P「어째서・・・어째서 난 아이폰이 아니고 안드로이드인 거야・・・제길!」

P「러버 스트랩도 마미랑 치하야가 안 나왔어・・・뭐, 또 올거니 그건 상관없나」


뿌--------


P「오, 시작되는 것 같은데・・・765 프로덕션의 차례가 많으면 좋을 텐데・・・부탁한다고・・・」두근두근

 

- 상영 후 프로덕션


코토리「어서오세요, 프로듀・・・우왓! 눈이 새빨가세요!」

P「우우・・・아이마스 최고・・・」

코토리「대체 얼마나 울어야 이렇게 되는 건가요・・・아, 손수건 쓰세요」

P「감사합니다・・・THE IDOLM @ STER의 인트로가 흘러나오는 순간부터 주체할 수가 없었어요・・・765 프로덕션은 여기까지 왔구나 싶어서・・・」

코토리「그, 그 마음은 이해합니다만・・・」

 

P「오토나시씨」

코토리「왜, 왜, 왜・・・왜 그러세요? 그렇게 진지한 표정을 지으시고는・・・서, 설마」

코토리(마, 마침내・・・마침내 내 사랑이 결실을 맺는 걸까?)

코토리(아아, 망상이 흘러넘쳐서・・・이, 이러면 안 돼, 코토리! 프로듀서씨 얼굴을 똑바로 봐. 받아들여야지!)

 

P「저, 밀리언 라이브를 할까 합니다!」

코토리「네! 저야말로!!」

코토리「앗・・・에?」

P「자기 소개 시점에서 이미 견딜 수가 없었습니다. 아아, 이 아이들도 아이돌 마스터의 아이돌이구나 하고・・・」

코토리「프로듀서씨는 이렇게 간단했어・・・!? 나에 관해서는 그렇게나 둔감하면서!」(그렇네요! 모두 모여 아이돌 마스터에요!)

P「마음의 소리가 새고 있어요・・・」

 

P「일단 카나의 넘어질 것 같은 구부정한 인사・・・야요이 같은 순수한 원기왕성함을 가지고 있으면서, 동시에 하루카 같이 좋은 의미로의 평범한 여자애다움을 느꼈습니다. 동경하는 선배를 눈앞에 두고 긴장하고 있는 모습도 또한 좋았습니다!」

코토리「그, 그런가요・・・」

 

P「그리고 시호・・・처음 만난지 얼마 되지 않은 치하야를 떠올리게 하는 행동, 그리고 이오리 같이 금욕적이고・・・ 하지만 시호가 실은 댄스를 잘 못한다는 걸 다른 프로듀서씨한테 들었을 때 정말로 감동했습니다. 미키의 그 대사는 그런 거였군요・・・」

코토리「저, 저기・・・저 슬슬 돌아가봐야하는데요・・・아하하」

P「오토나시씨! 오늘 한잔 하러가죠! 그리고 밤새 이야기합시다!」

코토리「후에엥・・・평소라면 기뻐하겠지만, 오늘은 이만 봐주세요~!」

 

- 그리고 얼마 뒤


하루카「프로듀서씨! 돔이에요! 돔!!」

P「뭐・・・뭐라고~!?!?!?!!?」

 

P「사장님! 사장님!!!!」

타카기「뭔가, 자네・・・이른 아침부터・・・」

마미「우아우아~! 오빠가 또 화내고 있어!」

아미「그야말로 오빠의 분노가 기뻐서 어쩔 줄 몰라 한다는 느낌→!」

이오리「그거, 뭔가 이상해・・・」

 

P「왜 프로듀서인 저보다 하루카가 먼저 라아브에 대해서 알고 있는 거죠!・・・아니, 이게 아니라!」

P「왜 프로듀서인데 티켓 추첨에 응모하고 굿즈나 CD를 개인적으로 사야하는 건가요!!・・・이게 아니라!」

P「애초에 765 프로덕션은 언제가 되면 월급을 주나요!!!・・・이것도 아니라!」

이오리「이 때다 싶어서 본심을 마구 내뱉고 있네」

마미「오빠는 프로듀서인데 월급 안 받았구나・・・ 사회라는 건 이상하네→아미→」

아미「하지만 어쩔 수 없지→마미→」

 

P「10th 라이브 day1의・・・서포트 멤버라니! 이건 대체 어떻게 된 건가요!!!」

 

 

 

코토리「프로듀서씨는 이 뒤에・・・ 10th 라이브를 뒷좌석 자리에서 보게 되어 낙담했지만, 서포트 멤버인 신데렐라 걸즈의 여자애가 눈앞으로 와 미소를 지으며 비눗방울을 날려주어 바로 빠져든 것 같군요」

미키「너무 간단하다고 생각하는데!」

히비키「미키도 장난 아니거든・・・(SP의 평범한 감상)」

아미「오빠 지금 쯤 아마 데레스테에 빠져있을 걸?」


 

 


P「하아!? 남자라고!? 웃기지 마!! 이시하라!!!」

P「이 오니가시마 라세츠라는 녀석 재밌잖아」

P「길티(웃음)」

P「그거・・・노래방에서 부르면 즐겁지・・・당연하지만 부르기 쉬워・・・마코토 곡 수준으로・・・」

마코토「잠깐만요. 그거 무슨 의미죠!」

P「쥬피터가 나온다면 사이마스도 해볼까・・・어쩔 수 없네」


바로 빠져든다, 챠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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