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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비키「한가한 날」

댓글: 40 / 조회: 2802 / 추천: 0



본문 - 07-29, 2013 21:03에 작성됨.

1 : Pと響がgdgdお話しするだけのSSです:2012/10/09(火) 22:36:02.31 ID:9FdcTygb0


덜컹 

히비키「하이사이! 프로듀서.」 

P「안녕 히비키. 오늘은 일이 저녁부터지? 꽤 일찍 왔네.」 

히비키「먹이도 줬고 산책도 해서 집에 있어봤자 한가해서. 누가 있을 줄 알고 왔는데 모두 바쁜가 보네.」 

P「그렇구나.・・・앞에 앉아도 될까? 차 내올게.」 

히비키「좋아. 그럼 자신은 과자 찾아올게.」 

P「어, 부탁해.」 

히비키「고구마 스틱이 있다고.」 

P「고구마 스틱이라, 맛있지~나도 차 타 왔어.」 

히비키「자신 먹어본 적 없는데.」 

P「그럼 꼭 먹어봐. 조금 딱딱한게 버릇 들인다고.」 

히비키「・・・맛있어!」오독오독

P「그치?」오독오독 

히비키「일은?」오독오독 

P「사전 협의 예정이 있었는데 상대방쪽 사정으로 갑자기 캔슬되어서 말이야.」오독오독 





2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0/09(火) 22:39:04.92 ID:9FdcTygb0


히비키「흐음. 그래도 다른 할 일 같은 거 있지 않아?」오독오독 

P「괜찮아. 심심해하는 아이돌 상대하는 것도 일이니까.」오독오독 

히비키「자신은 기쁘지만 그래도 괜찮은거야?」오독오독 

P「가끔은. 아이돌의 멘탈 케어야.」오독오독 

히비키「그런 건가-.새 거 열게.」찌익 오독오독 

P「어. 그러고보니까 히비키.」오독오독

히비키「왜?」오독오독

P「왜 히비키는 그렇게 동물을 많이 키우는 거야?」오독오독

히비키「그거야, 좋아하고, 모두랑 있으면 즐거우니까.」오독오독 

P「그래도 너무 많은 걸.」오독오독 

히비키「자신도 그렇게 생각한다고.」오독오독

P「키우기 시작한 계기라도 있어?」오독오독 

히비키「처음에는 뭐, 쓸쓸해서일까.」오독오독 

P「쓸쓸했어?」오독오독



3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0/09(火) 22:44:06.18 ID:9FdcTygb0


히비키「그래. 상경하고서 혼자 살고 있잖아? 한창 때의 여자 아이에게는 힘들단 말이지~」오독오독 

P「그 발언은 한창 때의 여자 아이답지 않은 것 같은데.」오독오독 찌익 

히비키「아이돌 하면서 익숙해져 버린 걸까나~」오독오독 

P「부탁이니까 팬들 앞에서는 그러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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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비키「프로듀서 앞에서 뿐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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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럼 괜찮아.」오독오독 

히비키「후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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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만약의 이야기지만, 히비키랑 사귀는 남자는 큰일일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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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비키「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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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동물이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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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비키「그렇게 싫어?」오독오독

P「싫은 게 아니라・・・뭐랄까 동물이 우선시 되어 버릴 것 같단 말이야.」오독오독  

히비키「확실히 먹이주고 산책하다보면 시간이 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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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제대로 자신의 시간을 내고 있는 거야? 아이돌도 사생활은 중요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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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sage] :2012/10/09(火) 22:51:21.75 ID:9FdcTygb0


히비키「지금 시점에서는 괜찮아. 문제 없어.」오독오독 

P「그럼 괜찮아.」오독오독 찌익 

히비키「그래도 여기에 남친 만날 시간까지 내려면 힘들지도.」오독오독 

P「그치? 동물은 델리케이트하니까.」오독오독 

히비키「그래도 별로 상관없어, 지금은. 일도 즐겁고.」오독오독 

P「그런가. 안심해도 되는 건지 모르겠네.」오독오독 

히비키「안심해도 되잖아? 지금 자신이랑 가까이 있는 남성은 프로듀서 뿐이라는 건데.」오독오독 

P「그게 뭐가 안심하라는 거야.」오독오독

히비키「글쎄?」오독오독 

P「그러면・・・뭐 상관없나. 맞다 히비키.」오독오독 

히비키「왜?」오독오독

P「고구마 스틱은 꽤 칼로리가 높으니까 너무 먹지마.」오독오독 

히비키「잠깐!!? 일찍 말했어야지!」 

P「미안 미안. 뭐 오늘은 댄스도 있으니까 문제 없겠지.」




8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0/09(火) 22:54:39.10 ID:9FdcTygb0


히비키「그건 그렇지만 말이야・・・맛있었으니까 다음에 사야지.」 

P「그래. 그리고 포교해.」 

히비키「알았어! 그런데, 프로듀서는 개라던가 안 키워?」 

P「지금은 기르지 않지만, 그래도 언젠가는 키워볼까 생각 중이야.」 

히비키「그렇구나-그럼 기르고 싶은 종류는?」 

P「코기려나.」 

히비키「그 다리 완전 짧은 거?」 

P「그거. 그 완전히 성견인 얼굴로 땅달보인 몸뚱아리를 하고 있잖아? 그 갭이 엄청나게 귀여워.」 

히비키「갭 모에라는 거야?」 

P「그럴지도 모르겠네.」 

히비키「치와와는 어때?」 

P「치와와? 또 왜?」 

히비키「인기 있고, 작아서 귀엽지 않아?」 

P「치와와말이지~너무 작다고나 할까, 그 눈이 너무 커서 그런지 그로테스크해.」 

히비키「그, 그로테스크?」




9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0/09(火) 22:56:25.06 ID:9FdcTygb0


P「여자들은 그런게 귀여운거야?」 

히비키「귀엽다고 생각한다고. 너무 작아서 여차하면 다쳐버릴 것 같아서 무섭지만.」 

P「그렇지~ 마구잡이로 TV에서도 밀고 있는 것 같고.」 

히비키「화면에 찍힐 때 마다 여자 텔런트가『귀여워어~!』라고 말한다고.」 

P「너는 그런 식으로 안 했으면 좋겠으니까, 부탁해.」 

히비키「아, 알았어. 그런데 왜?」 

P「그런 건 자신을 귀엽다고 생각하기를 바라면서 하는 거야. 남자들 사이에서의 인기를 신경쓰는 것도 중요하지만 너무 지나치면 내숭떤다는 소리를 들으니까 주의해. 그렇게 되면 끝장이야.」 

히비키「・・・프로듀서 그런 사람들한테 무슨 일 당했어?」 

P「아니, 그런 건 아니야. 무심코 흥분해버렸네. 미안.」 

히비키「그래도 남자들한테서의 인기라~그다지 신경쓴 적 없었네~」 

P「그걸로 충분해. 히비키는 자연스럽게 있는 것이 제일 매력적이야. 자신을 가져도 좋다고.」 

히비키「고마워! 프로듀서.」 

P「사실을 말했을 뿐이야.」 

히비키「그래도 기뻐! 프로듀서는 인기 있을려고 뭔가 하고 있는 거 있어?」 

P「나 말이야?」




12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0/09(火) 23:09:07.67 ID:9FdcTygb0


히비키「응. 근데 인기 있는 건가?」 

P「보통 수준 아니야?」 

히비키「보통이야?」 

P「어. 어떤 정도가 보통인지는 모르겠지만.」 

히비키「적당하네~」 

P「인기 있으려고 하는 건 아니지만 외견에는 꽤 신경쓰고 있지-」 

히비키「머리 모양이라던가?」 

P「뭐 그렇지. 그리고 장식품도 려나. 청결한 느낌이 나야하기도 하고, 일할 때 상대방에게 깔보여지지 않게 해야하기도 하고.」 

히비키「깔보여지기도 하는거야?」 

P「그렇지 뭐. 아이돌을 팔려 온 놈이 너덜너덜한 슈트를 입고 오면 그 아이돌의 이미지도 떨어질 거 아냐?」 

히비키「그럴지도・・・」 

P「그치? 나 때문에 너희들의 평가에 이상한 필터가 끼워지면 안되잖아.」 

히비키「이것저것 큰 일이구나.」 

P「뭐 그렇지. 나머지는 근육 트레이닝 정도구나.」 

히비키「운동하고 있어?」




13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0/09(火) 23:12:08.30 ID:9FdcTygb0


P「어. 살찌거나 너무 마르거나해도 좀 그렇잖아. 슈트도 어울릴 수 있게 운동하고 있어.」 

히비키「그러고보니 프로듀서 꽤 몸이 탄탄하네. 그럼 인기 있지 않아?」 

P「그게 말이지~ 그렇지도 않다고.」 

히비키「왜? 얼굴도 나쁘지 않고, 자신 프로듀서의 얼굴 좋은데.」 

P「어, 어. 고마운데, 왠지 부끄러운데・・・」 

히비키「아!!・・・우, 웅 그런 깊은 의미는 없고 그・・・///」 

P「뭐, 기분 안 좋은 것도 아니고, 계속 이야기한다고?」 

히비키「으, 응///」 

P「난 사실은 사복 센스가 좀 이상해.」 

히비키「그런거야?」 

P「안타깝게도 말이야. 그래서 옷을 거의 유니클로로 때워서 꽤 심플해.」 

히비키「그럼 다음에 자신이 옷 골라줄게.」 

P「괜찮은거야?」 

히비키「물론이지!」 

P「그럼 부탁합니다.」




14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sage] :2012/10/09(火) 23:15:50.65 ID:9FdcTygb0


히비키「응! 후훗・・・그래도 프로듀서 옷은 그다지 관계 없다고 생각한다고.」 

P「그런가?」 

히비키「유니클로면 왠만하면 끔찍하게 되지는 않을거야. 뭔가 다른 이유가 있을지도.」 

P「다른 이유말이지-・・・아아, 요새 그다지 여자를 보고 두근거린달까 좋다고 생각한 적이 없구나.」 

히비키「에에!? 설마 그 쪽이야?」 

P「아니야!」 

히비키「다행이다・・・그럼, 무슨 말인데?」 

P「아마도 너희랑 보내느 시간이 길어서 그런 것 같아. 눈이 너무 높아졌어.」 

히비키「눈이 높다니?」 

P「여성의 외모 평가 허들이 높아졌어.」 

히비키「이런 일을 하고 있으니까?」 

P「뭐, 그렇지. 아이돌과 아이돌급으로 귀여운 동료들에게 둘러싸여 있으니까. 게다가 방송국에 가면 여배우나 다른 아이돌도 만나고, 어떤 놈이든 일반인으로는 눈이 안 차게 된다고.」 

히비키「사치구만.」 

P「그건 그렇지. 스스로도 겨우 이런 생각이나 하나 싶더라.」




16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sage] :2012/10/09(火) 23:18:34.64 ID:9FdcTygb0


P「히비키는 어때? 쥬피터라던가 다른 남성 아이돌이나 미남 배우랑 만나는 기회가 많은데 그런 적 없어?」 

히비키「으음・・・없지는 않을지도.」 

P「역시」 

히비키「적어도 동급생 남자애들에게는 아무 느낌도 안 든다고.」 

P「히비키 나이 무렵의 남자들은 풋내기들뿐이겠지.」 

히비키「그럴지도. 전부 관심받고 싶어서 어쩔 줄 몰라하는 느낌이고.」 

P「이런 업계니까 말이야. 주변에 어른들도 많고.」 

히비키「언제까지도 어린 애여서는 아이돌 못 한다는 말이지~」 

P「그런 대사는 히비키에게 말하게하면 안 될 것 같은데・・・미안.」 

히비키「신경쓰지마 프로듀서. 자신은 여러가지 각오를 하고서 아이돌이 된 거고.」 

P「그렇구나・・・그러고보니 한 가지 떠올랐다.」 

히비키「뭘?」 

P「전에 고등학교 시절에 은사님께 인사를 드리고 싶어서 휴일에 모교에 갔었어.」 

히비키「흠흠」




17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sage] :2012/10/09(火) 23:20:39.55 ID:9FdcTygb0


P「그랬더니 운 나쁘게 그 날이 고등학교 축제날이어서 말이지.」 

히비키「우갸- 그건 생각하지도 못했겠네.」 

P「돌아갈까도 생각했지만 모처럼 왔는데 청소하기 시작했으니까 인사하기로 했었어.」 

히비키「그래서 선생님이랑은 무사히 만났어?」 

P「만났어. 그래서 말이야, 중요한건 지금부터 인데 말이지.」 

히비키「응응.」 

P「그리워서 교정 안을 보려고 돌아다니고 있었어. 그랬더니 무지하게 눈에 튀는 사복을 입은 집단이 보여서 말이야.」 

히비키「어디든지 있나보네.」 

P「휴일이었고 다른 학교의 친구들이려나. 잠자코 그 녀석들을 보고 있었어.」 

히비키「한가하구나 프로듀서.」 

P「그랬더니 그 녀석들 문화제의 장식용 풍선들을 터트리면서 놀고 있던거야.」 

히비키「모두들 청소하고 있었을 때에?」 

P「응. 뭐 그 녀석을은 다른 학교의 녀석들이고 주의를 줄 녀석도 없었지만 말이야.」 

히비키「민폐라고・・・」




19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0/09(火) 23:22:26.10 ID:9FdcTygb0


P「어디든지 있는 일이야. 그래서 풍선을 터트리면서 꺄꺄 거리면서 소란스러웠는데 결국 풍선이 다 없어졌더니 말이야.」 

P「『좀 재미있는 거 없냐!』하고 두리번 거리기 시작해서」 

히비키「좀 돌아갔으면 좋겠다고.」 

P「그래서 그 녀석들 어깨빵 싸움을 시작하는거야.」 

히비키「어, 어깨빵 싸움이 뭔데?」 

P「번갈아가면서 서로 어깨에 펀치하면서 노는 거야.」 

히비키「재밌어? 그거.」 

P「어떠려나. 사람에 따라서는 꽤 진심으로 때려서 꽤 아플 것 같은데.」 

히비키「무슨 의미가 있는거야?」 

P「주변에 어필하는 걸까나.」 

히비키「어떤 어필?」 

P「나 좀 한다고? 건드리지 말라고? 같은 거.」 

히비키「그게 의미가 있는 거야?」 

P「바보들이 관심받고 싶어서 어쩔 줄 몰라하는 시기니까 말이야. 어필의 벡터도 좀 이상한거야.」 

히비키「그래선 인기 없다고.」




20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0/09(火) 23:26:08.52 ID:9FdcTygb0


P「그렇게 말하지마. 그렇게 말하는 여자에게 관심받고 싶어서 난리치다가 결국 미움받는 걸로 끝나는 슬픈 존재니까.」 

히비키「하하하, 슬픈 존재구나. 잘못했다고 눈치 못채는 거야?」 

P「그래도 인기 있는 애들이 있으니까.」 

히비키「얼굴 순서인가-」 

P「결국은 말이야. 히비키는 어떤 타입이 좋은데?」 

히비키「생각해본적 없는 걸-」 

P「그렇게 어렵게 생각하지 마. 이랬으면 좋겠다 싶은 느낌이면 되니까.」 

히비키「여차할 때 의지가 되는 사람이 좋으려나.」힐끔 

P「역시 히비키도 여자 애구나. 하하핫.」 

히비키「놀리지마~그러는 프로듀서는 어떤데!」 

P「나 말이야~・・・귀여운 사람이려나.」 

히비키「귀여운 사람, 인가.」 

P「미인이고 굉장히 자립적이고 가끔 씩은 귀여운 면을 보여주면 좋겠네.」 

히비키「그렇구나.」




21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sage] :2012/10/09(火) 23:27:53.44 ID:9FdcTygb0


P「그리고 가능하면 요리를 잘하는 사람.」 

히비키「프로듀서는 요리하는거야?」 

P「보통 사람들 정도는 하지. 이 전에도 카레 만들었다고.」 

히비키「헤~꽤 의외일지도.」 

P「이틀 째 밤에 또 카레를 먹으려고 냄비 안을 봤더니 카레에 하얀 서리같은게 내려 앉아 있었거든.」 

히비키「뭐, 뭐야 그거?」 

P「아마도 곰팡이.」 

히비키「곰팡이 펴 버린 거야!?」 

P「어, 그래도 맛있었어.」 

히비키「먹어버린거야!? 배탈난다고!」 

P「어어, 아니나 다를까 배탈났어.」 

히비키「바보・・・왜 먹어버린거야~우리 집 펫들도 안 먹는다고.」 

P「뜨겁게하면 괜찮으려나~했지.」 

히비키「괜찮을리가 없잖아・・・」 

P「제대로 배워서 한 끼 정도 남아있었지만 버렸어.」




22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sage] :2012/10/09(火) 23:30:13.99 ID:9FdcTygb0


히비키「당연하지!」 

P「죄스러웠다고. 한 끼니 만들 틈을 덜 수 있었는데.」 

히비키「편안한 것만 찾지 말고 몸 걱정도 해・・・소중한 프로듀서라고? 쓰러져 버리면 자신만 큰 일나는게 아니라고?」 

P「미안.」 

히비키「조심해줘.」 

P「무심코 멍청한 짓거리를 해버린다는 말이지.」 

히비키「・・・프로듀서.」 

P「왜 그래?」 

히비키「가끔 씩 말이야, 반찬 만들어 가져와 줄까?」 

P「괜찮아!? 아니 그래도 미안하고・・・」 

히비키「가끔 씩이니까 괜찮아. 게다가 모두의 먹이도 직접 만드니까 맛도 그다지 나쁘지 않을 거고. 자신, 가사는 특기야!」 

P「・・・부탁할까?」 

히비키「얼마든지 해 줄게! 언제나 신세지고 있으니까!」 

P「야- 살았다! 혼자 산다고 3일 간 저녁을 야키소바로 떼우거나 한 적도 많으니까 말이지.」 

히비키「잘도 그게 안 질리는구나・・・」




25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sage] :2012/10/09(火) 23:32:41.48 ID:9FdcTygb0


P「그건 반숙 계란 프라이를 얹는다거나해서 어레인지하거든.」 

히비키「엄청나게 B급인 느낌이지만 맛있을 것 같아.」 

P「그치? 흉내내도 된다고.」후훙 

히비키「왜 그렇게 잘난 척 하는거야・・・뭐가 먹고 싶어?」 

P「그러게~・・・히비키, 너 생선구이 할 줄 알아?」 

히비키「할 줄 알지만, 프로듀서는 생선 먹고 싶어?」 

P「어. 스스로는 구워서 먹지 않으니까.」 

히비키「왜? 간단하잖아.」 

P「그래도 왠지 귀찮다고.」 

히비키「알았어. 그럼 프로듀서는 전혀 생선 먹어본 적 없어?」 

P「그렇진 않다고. 요전에도 오토나시 씨랑 아즈사 씨랑 한 잔 하러 가서 임연수 구이 시켰어.」 

히비키「그런 일 하고 있구나・・・」 

P「히비키도 20살이 되면 말이지.」 

히비키「응! 꼭이라고! 그건 그렇고 임연수 맛있지! 그래도 밖에서 먹고 있다면・・・」 

P「사실은 나는 그다지 생선을 잘 못 발라먹어.」




26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sage] :2012/10/09(火) 23:36:19.47 ID:9FdcTygb0


히비키「그런 거구나.」 

P「사실은 이 전에도 슬쩍 그 이야기를 아즈사 씨에게 이야기했더니 아즈사 씨가 임연수 구이를 발라주셨어.」 

히비키「역시~ 피요코는?」 

P「나랑 함께 구경했다.」 

히비키「어른이 다 되어서 가지고・・・」 

P「왠지 그게 무지 부끄러워서 말이야. 그 이후로 생선을 안 먹고 있어.」 

히비키「신경 안 써도 되는데. 별로 소리내면서 먹는 것도 아니니까 말이지.」 

P「그래도 말이야, 왠지 싫어.」 

히비키「흐응, 뭐 좋아. 생선이지! 그 다음은?」 

P「너한테 맡길 게. 잘 하는 요리가 있으면 그걸 부탁해.」 

히비키「알았다고.」 

P「마실 거 사올 건데 뭐 마실래?」 

히비키「차.」 

P「위」 

P「자」




27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sage] :2012/10/09(火) 23:39:36.68 ID:9FdcTygb0


히비키「고마워! 프로듀서는 뭐 샀어?」 

P「그레이프 후르츠 주스.」 

히비키「좋아해?」 

P「무지 좋아해.」 

히비키「그렇구나.」 

P「히비키는 그레이프 후르츠 싫어해?」 

히비키「싫어하는 건 아니지만 그다지 마시지 않는 걸~ 시지 않아?」 

P「그런가? 시큼한 건 별로 신경쓰지 않아 난.」 

히비키「그렇구나. 오렌지랑 사과에 비하면 인기가 못하다는 느낌이야.」 

P「그러니까 말이지. 결고 그 둘에게 맛이 못하다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왠지 마이너랄까 3류라는 느낌이야.」 

히비키「쓰다거나 해서 애들이 안 좋아할지도.」 

P「이오리도 그런 말을 했었지.」 

이오리『그레이프 후르츠 따위 쓰고 시고 전혀 못 마시겠어. 색도 이상하고.』 

이오리『그에 비해서 오렌지 쥬스는 맛도 색도 최고야! 야요이도 오렌지고・・・아니 이건 상관없지.』 

P「・・・래.」




28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0/09(火) 23:42:36.98 ID:9FdcTygb0


히비키「이오리는 오렌지 쥬스를 좋아하니까~」 

P「이 취급의 차는 납득이 안가! 그레이프 후르츠에는 근육을 유연하게 하는 효과도 있는데!」 

히비키「그런거야!?」 

P「아니, 사실은 어떤지 몰라. 만화에서 본 지식이야.」 

히비키「뭐야 그거. 적당하기는~」 

P「그게 내 장점이가 단점이지.」 

히비키「그다지 너무 적당하게 넘어가는 것도 좀 그렇다고.」 

P「그러고보니 히비키.」 

히비키「왜?」 

P「『자신은 완벽하니까!』라는 건 뭐야?」 

히비키「우에에!? 왜?」 

P「아, 그건 어떤 무슨 생각으로 말하고 다니는거야?」 

히비키「어떤 생각이냐니・・・」 

P「꽤 잘하는 말이니까.」 

히비키「그렇게 자신을 싫어하는 거야?」울먹




30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sage] :2012/10/09(火) 23:45:09.60 ID:9FdcTygb0


P「아, 아니야! 나는 결코 히비키가 싫은 거 아냐!!」 

히비키「정말?」 

P「어, 정말로 정말! 진짜야!」 

히비키「다행이다・・・그래도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으려나?」 

P「완벽하다는 발언 때문에?」 

히비키「응. 이 녀석 잘난 척한다던가 생각하고 있을지도 몰라. 다른 모두들도・・・」 

P「그럴 일 없다고. 모두 히비키를 싫어한다니 절대로 있을 리 없어.」 

히비키「그래도・・・」 

P「괜찮아! 나도 모두도 너를 정말 좋아해!」 

히비키「응・・・고마워///」 

P「그래도 그건 무슨 의도로 하는 발언이야?」 

히비키「결국 물어보는 거구나・・・」 

P「신경쓰였거든.」 

히비키「그건, 자신을 자극하기 위해서 하는 말이려나.」 

P「자극해?」




32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0/09(火) 23:48:31.82 ID:9FdcTygb0


히비키「응. 완벽하다고 말했으니까 힘내야지! 하는 식으로.」 

P「그렇구나. 배수의 진 같네. 히비키는 진짜 노력가구나.」 

히비키「그렇게 대단한 건 아니라고///」 

P「말로 꺼내는 건 좋다고. 잠이 부족해도 일어날 때 잘 잤다고 말하는 것과 말하지 않는 건 전혀 다르대.」 

히비키「자기 암시적인?」 

P「아마도.」 

히비키「알았다고! 자신 앞으로도 완벽하다고 말할거라고!」 

P「가끔 씩은 말이야.」 

히비키「프로듀서는 꿈 같은 거 있어?」 

P「꿈, 이라・・・음~」 

히비키「어렸을 적 꿈이라도 된다고.」 

P「중학생 시절에는 프로 야구선수가 되고 싶었어.」 

히비키「야구했었구나.」 

P「중학생 까지는. 지금은・・・너희들 전원을 톱아이돌로 만드는 거려나.」 

히비키「자신들을・・・」




33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0/09(火) 23:52:06.38 ID:9FdcTygb0


P「톱 아이돌로 "만든"달까 꽤 아닌 것 같네. 하하핫.」 

히비키「그렇지 않다고! 자신 기쁘다고!」 

P「고마워 히비키. 그렇구나, 톱아이돌이 되는 너희들을 도와주면서 제일 가까이서 지켜보고 싶은 거겠네. 

히비키「톱아이돌이 될 수 있다는 전제구나. 후후후.」 

P「당연하지. 나랑 리츠코에 오토나시 씨, 사장님도 그렇게 생각한다고.」 

히비키「고마워・・・자신, 힘낼게!」 

P「어」 

히비키「그래서 말이야, 프로듀서.」 

P「응?」 

히비키「프로듀서는 여친 만들 생각 없어?」 

P「갑작스럽네・・・여친은 만들지 않고 좋아하는 사람도 생기지 않게 하려고.」 

히비키「어째서?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 것 정도는・・・」 

P「그런 거 만들 시간도 없고, 필요하다고 생각이 들지 않을 정도로 충실히 살고 있거든. 하하하.」 

히비키「정말로?」 

P「정말이야. 지금 생활이 너무 행복해서 이 이상 원하는 건 과욕이지.」




34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0/09(火) 23:55:07.47 ID:9FdcTygb0


히비키「그래도, 언젠가는 만들 거 아냐?」 

P「그렇긴 하지만・・・그건 아직 너무 일러.」 

히비키「저기 프로듀서.」 

P「・・・왜?」 

히비키「자신은 프로듀서가 좋다고?」 

P「그렇구나・・・나도 좋아해.」 

히비키「그런 뜻이 아냐.」 

P「그런 뜻?」 

히비키「그건 타카네나 하루카, 다른 모두도 좋아한다는 거지? 연애감정은 없는 거지?」 

P「그렇지.」 

히비키「자신은 프로듀서가 한 명의 남자로서, 이성으로서 좋아.」 

P「・・・」 

히비키「・・・대답은?」 

P「지금은 안해. 못해.」 

히비키「왜?」




36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0/09(火) 23:58:43.63 ID:9FdcTygb0


P「입장 상.」 

히비키「치사해・・・」 

P「너희 들이 순수한 만큼 나는 치사해져야지.」 

히비키「그래도・・・대답도 안하는 건・・・」 

P「그건 정말로 미안. 그래도 용서해줘.ㅣ」 

히비키「・・・알았어.」 

P「괜찮겠어?」 

히비키「괜찮을리가 없잖아・・・」 

P「그렇겠네・・・」 

히비키「그래도『지금은』이라고 했지?」 

P「어, 언젠가 히비키의 마음이 바뀌지 않았다면 그 때는 반드시 진지하게 그 마음을 향해서 대답해주겠어!」 

히비키「그러면 됐어!」 

P「미안하네・・・」 

히비키「사과하지마.」 

P「그래도 말야.」




38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0/10(水) 00:00:01.36 ID:iBgtMrC00


히비키「괜찮아 정말로. 자신 지금까지 이상으로 아이돌을 해나갈 마음이 생겼고!」 

P「그런가!」 

히비키「빨리 톱 아이돌이 되서, 프로듀서의 대답을 듣겠단 말이지!」 

P「어! 함께 힘내자!」 

히비키「응!」 

―――――――――― 

히비키「라는 일이 있었지.」 

P「・・・그랬던가?」 

히비키「정말! 기억 안 나는 거야?」 

P「하하하・・・미안・・・」 

히비키「뭐 됐단 말이지. 지금은, 이렇게・・・」 

P「그렇네・・・엇, 날짜 바뀌었다.」 

히비키「벌써 그런 시간이야?」 

P「이야기에 빠져있느라・・・」 

히비키「그런 것 같네.」




40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0/10(水) 00:00:40.22 ID:iBgtMrC00


P「히비키, 생일 축하해!」 

히비키「고마워!」 

P「결혼하자.」 

히비키「우엣!?」 

P「싫어?」 

히비키「싫은 건 아닌데・・・」 

P「그럼 결혼하자!」 

히비키「정말・・・프로듀서는 언제나 제멋대로라고!」 

P「그건 미안.」 

히비키「그래도・・・그런 점도・・・」 

P「히비키?」 

히비키「후훗. 네, 잘 부탁드려요.」 









41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sage] :2012/10/10(水) 00:01:07.78 ID:U3SUy9sv0


히비키 생일 추카!




42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sage] :2012/10/10(水) 00:01:35.37 ID:3XrRjzcV0


히비키 생일 추카!




43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0/10(水) 00:01:49.93 ID:3UMk3UWMP


히비키 생일 추乙!




44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0/10(水) 00:02:04.26 ID:w/Q/HpQI0


乙乙 
생일 축해해 히비키




48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0/10(水) 00:07:01.20 ID:Eg7UIfCx0


생일 축하해 히비키!




49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0/10(水) 00:09:27.90 ID:F/Uu49ZkO



                ,.へ 
      /⌒⌒ ヵ ―――'   \ 
    _<ヽ/>            ヽ  
 /´       \------ァ  / 
/ / / /|    \ ヽ  / / 
 | | /|/ i人|\∧  | /  / 
  ヽi ┃   ┃ヽ| | /  /      |\ 
  八""  ヮ "",6)/ |  {         j  ヽ  プロデューサー 
    |.ヽ-r   f´   ',  `ー――‐"  ノ   これは>>1乙じゃなくて 
    |八0乙と_)      ` ----------‐´   自分のポニーテールだぞ  
     し─、_| 

프로듀서 이건 乙가 아니라 자신의 포니테일이라고




引用元:響「ヒマな日」
http://hayabusa.2ch.net/test/read.cgi/news4vip/13497897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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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빌어먹을! 댓글 숫자가 많아서 번역 시작했는데! 왠지 히비키랑 프로듀서가 잡담만 하는 내용이라서 성취감이 없다! 게다가 지금은 히비키 생일도 아닌데 이건 히비키 생일 축하용이잖아! 그래도 반 쯤 번역하고서 시간이 아까워서 끝까지 해버렸다!

이런 젠장! 다음엔 미리 전부 읽어본 다음에 번역해야지! 젠장! 젠장!
크아아아아아아아아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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