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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요이 「프로듀서의 이불......」 킁킁

댓글: 28 / 조회: 4053 / 추천: 0



본문 - 07-28, 2013 13:20에 작성됨.

10:以下, 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2/07 (木)11:42:37.14 ID:W8x6lBb80


야요이 「그러면 안돼요 프로듀서!」

P 「엣 뭐, 뭐가?」

야요이 「흐트러진 생활을 하면 마음까지 흐트러져버릴까~하고!」

P 「오늘 야요이는 엄하구나......괜찮잖아? 보이는 곳은 제대로 청소하고있고」

P 「단지 작년에 이불을 꺼낸 이후로 아직 빨거나 말리지 않았을 뿐인데? 으하하!」

야요이 「우와아아아아!!」

P 「」 깜짝

야요이 「그, 그 방을 상상하기만 해도 저......이제 안돼요......조마조마~하고......」 조마조마

P 「심한 말이네...... 나는 일단 그 방에서 생활하고 있다고」

야요이 「......프로듀서! 이제 저, 결정했어요!」

P 「에?」

야요이 「프로듀서 집에 청소하러 갈래요!」


12:以下, 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2/07 (木)11:54:00.01 ID:W8x6lBb80


 (다음 날 일이 끝나고......)


달칵

P 「자 들어와」

야요이 「네~! 실례합니다~!」

P 「이야~ 살았어 청소하러 와주다니」

야요이 「왜냐면 저, 프로듀서의 마음이 더이상 흐트러지면 슬프니까요......」

P 「어, 어쩐지 야요이, 어제부터 가끔 말에 날이 서있구나......」

야요이 「엣헤헤~ 그래서 오늘은 기합을 넣어서 파파~앗하고 깨끗하게 해버리겠어요!」

P 「응, 잘 부탁해. 답례로 이번에 맛있는 거라도 먹으러 가자」

야요이 「웃우~! 그거 저~엉말 기대될지도......」


꾀죄죄......


야요이 「에......」

P 「왜 그래?」

야요이 「......저기... 프로듀서......정말로 여기서 사시는 건가요?」

P (안 좋아. 엄청나게 더러운 방에 야요이가 놀라버린 것 같다)




15:以下, 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2/07 (木)12:01:39.04 ID:W8x6lBb80


P 「야요이가 오기로 해서 일단 가볍게 방을 청소했는데......」

P (보면 안되는 책이나 비디오도 숨겼고)

야요이 「그, 그래도그래도! 머, 먹다 만 주먹밥이나 마시다 만 페트병같은 게...」

P 「아~ 나중에 먹으려고 생각해서」

야요이 「먹는 건가요!?」

P 「으, 응......어라 이상한가?」

야요이 「......저기, 저, 음식을 소홀히 하는 건 역시 절대로 안된다고 생각해요」

야요이 「그런데, 바닥에 떨어져있는 음식을 먹는 건 더 안될까~하고......」

P 「바닥이 아냐. 자, 잘 봐」

야요이 「에......?」

P 「이거 테이블이야」

야요이 「......」

P (슬프게도 언제나 활기찬 야요이가 할 말을 잃어버렸다)




16:以下, 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2/07 (木)12:07:40.10 ID:W8x6lBb80


야요이 「......프로듀서!」

P 「앗, 네」

야요이 「프로듀서도 손 올려주세요」 스윽

P 「아, 뭐야 뭐? 언제나하던 그건가?」 스윽

야요이 「하이, 터~치!」

P 「터~치!」

찰싹

P 「이예~......」

야요이 「이예이!!!!」

P 「」 깜짝

야요이 「화르륵~하고 기합이 들어갔어요......이제 저, 철저하게 힘낼거예요! 웃우~!」

P 「그, 그래! 아하, 아하하, 힘내자!」

야요이 「넷!」

P (이리하여 드디어 청소가 시작된 것이었다)




18:以下, 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2/07 (木)12:17:32.19 ID:W8x6lBb80


야요이 「그런데 그......이불은 어디있어요?」

P 「아아, 지금 꺼내올게」 드륵

P 「영차......」 툭

푸스스

야요이 「콜록콜록」

P 「아앗, 미안! 먼지가 날려버렸네」

야요이 「아뇨......괜찮아욧! 먼지같은 거에 지지 않아요!」

P 「마스크 사왔으면 좋았을텐데」

야요이 「저도 설마 이 정도일 줄은 생각못해서......」

P (덧붙여서......)

P (지금은 벽장에서 이불을 꺼냈지만 사실은 항상 깔아놓는다는 건 야요이한테는 비밀이다)

야요이 「그럼 저, 우선 이불을 빨테니까요 프로듀서는 쓰레기 버리기. 부탁합니다~!」

P 「쓰레기? 쓰레기는 그다지......」

야요이 「먹다 남은 음식, 전부예욧! 그리고그리고, 저것도 이것도......」

P 「네, 넵!」




19:以下, 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2/07 (木)12:23:54.24 ID:W8x6lBb80


P 「그나저나 이불을 집에서 빨다니 가능한 거구나~」

야요이 「엣」

P 「이불은 말야 보통 세탁소에 맡겨서 빠는 거잖아?」

야요이 「대단해욧! 프로듀서, 역시 부자시네요!」

P 「엣」

야요이 「그러니까, 2주일에 한번쯤 세탁소를 이용하시는 거죠?」

P 「아니......계절마다인데......」

야요이 「......」

P 「저어......」

야요이 「엣헤헤~ 쓰레기 버리기, 부탁합니다~!」

P 「네」




22:以下, 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2/07 (木)12:30:48.41 ID:WqUF+e3l0


야요이는 귀엽구나




24:以下, 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2/07 (木)12:33:28.17 ID:W8x6lBb80


P 「자~ ......그럼 슬슬 시작해볼까~」

야요이 「넷!」

P 「쓰레기봉투 쓰레기봉투......에~ 어디에 뒀더라......」


바스락바스락


야요이 「......좋~앗!」

야요이 (나는 일단 이 이불을 빨아야지~!)

야요이 (프로듀서의 땀이 스며들었으니까 분명히 대단해져 있을거야......)

야요이 (그래도 저, 어떤 더러움이 있어도 지지 않아요! 절대로 이 방을 깨끗하게 해보이겠어요!)

야요이 「그러니까~ 일단은 시트를 빼고......」

빤히......

야요이 「어라?」 킁킁

야요이 (......바닥에 펼친 이불에 다가가니까 뭔가 둥실~하고 냄새가)

야요이 「......」 흥흥

야요이 「뭐지~ 이거......」




25:以下, 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2/07 (木)12:39:51.73 ID:W8x6lBb80


야요이 「이불에 밴 땀 냄새?」

야요이 「그래도그래도, 땀이 밴 냄새랑은 조금 다른 거 같은데......」

야요이 「......」 킁킁

야요이 (분명 너무 맡으면 안되겠지...... 방의 냄새를 맡다니 실례인 걸)

야요이 (그, 그래도......)

야요이 「......」 흘끔



P 「오 그립네~ 이 만화...... 이런 데 있었구나」



야요이 「......」

야요이 (......그래도, 조금만 더)




28:以下, 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2/07 (木)12:49:38.12 ID:W8x6lBb80


야요이 「......흥흥」

야요이 (역시 이 이불에서 나는 냄새야......)

야요이 (......어쩐지 신기한 냄새......)

야요이 (달콤한 사탕 냄새같이, 그런 좋은 냄새는 아닌데──)

P 「으하하!」

야요이 「!」 깜짝

야요이 「프 프로듀서! 죄송합니......」

P 「이야~ 다시 읽어보니 재밌네~ 이거! 히히~ 배아파!」

야요이 「......」

야요이 (사실은 ”안돼요!” 하고 말해야 하는데......)

야요이 (......이, 이제......조금만 더!)

야요이 「......킁킁......」




32:以下, 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2/07 (木)12:57:10.98 ID:W8x6lBb80


야요이 「스~...... 하~......」

야요이 「우우......멈춰지지 않아......!」 화아악

야요이 (왠지 나쁜 짓하는 기분이 들고 몸도 따끈따끈 해졌어요......)

야요이 (어디선가 맡은 적 있는 냄새 같은데......)

야요이 「......깔린 이불에서 이 정도면......」

야요이 「베, 베개는......어떻게 되있을까?」

야요이 「......」

야요이 (호, 혹시 이 냄새가 안 좋은 냄새라면 큰일이니까......체, 체크해야돼)

야요이 (응......맞아요, 이건, 확인하기만──)


킁킁......


야요이 「......!」




34:以下, 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2/07 (木)13:04:55.97 ID:W8x6lBb80


야요이 「후와아~......」

야요이 (아까보다 굉장해......!)

야요이 (왠지, 자꾸자꾸 맡아보고싶어져버려......)


꼬옥......


야요이 「......」

야요이 「......앗, 안돼!」 벌떡

야요이 「나, 오늘은 청소하러 온거니까!」

야요이 「이, 이제 이런 거 끝내야──」


P 「응? 어쩐지 소리가 들렸는데 무슨 일이야 야요......」


야요이 「......zzz......」

P 「......하하. 오늘도 일 있었으니 피곤했겠지」

P 「청소도 해야겠지만 잠깐만 재워둘까......」


야요이 (저 지금 굉장히 나쁜 아이가 된 기분이에요!!!!!)




37:以下, 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2/07 (木)13:12:36.34 ID:W8x6lBb80


야요이 「우우......」 꼼지락꼼지락

야요이 (어째서 자는 척을 해버린거지~......)

야요이 (그래도......)


킁킁......


야요이 「......」

야요이 (......이 냄새를 맡고있으면 몸이 두둥실~해지고, 마음이 후끈~해져서)

야요이 (조금 행복할지도예요......)


야요이 「......에헤헤......」

야요이 (왠지, 정말로......졸려져......)


야요이 「새근......새근......」

P 「야요이는 자는 얼굴도 귀엽구나. 사진 찍어야지」 삐로링




43:以下, 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2/07 (木)13:45:18.10 ID:W8x6lBb80


『──기특해 야요이, 잘 했구나!』

『아암, 이 상태로 가면 톱 아이돌도 금방 될 수 있겠어!』

『앞으로도 힘내자!』


  *  *  *


야요이 「응......」 움찔

야요이 「......」


꼼지락꼼지락......


야요이 「......여기는......」 멍~

야요이 「아, 맞다......나, 오늘......」

야요이 「에헤헤......」


야요이 「프로듀서의 이불......」 킁킁




45:以下, 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2/07 (木)13:50:03.21 ID:W8x6lBb80




야요이 「──와아앗!」 벌떡


야요이 「나, 나......우우, 어째서 이런 일......」 화아앗

야요이 「프, 프로듀서, 저기── 어라?」


P 「쿨~......쿨~......」


야요이 「......프로듀서도 자고계셔」

야요이 (얼마나 자고있었을까?)슬쩍

야요이 (......삼십 분 정도)


야요이 「......모두의 저녁밥도 만들어야하고」

야요이 「이제 정말로 청소해야......」




47:以下, 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2/07 (木)13:55:53.87 ID:W8x6lBb80


야요이 「프로듀서, 프로듀서!」 흔들흔들

P 「음~......뭐야, 벌써 아침인가~......?」

야요이 「일어나세요! 청소해요!」

P 「아~ 맞다......흐아~암......」

야요이 「......!」

P 「......아자, 이제 일어났어! 미안해~ 야요이. 무심코 나까지 졸려져서 말야」

야요이 「아, 아뇨......먼저 자버린 건 저니까......」

P 「응? 무슨 일 있어? 왠지 얼굴이 붉어진 것 같은데」

야요이 「아아, 아무것도 아니에요~! 이, 이제 시간도 별로 없으니까 파팟~하고 청소해요!」

P 「아, 그렇지!」

야요이 「......」



야요이 (방금 프로듀서가 하품을 하고, 쭈욱~하고 기지개 했을 때)

야요이 (아까 맡았던 그 냄새가 또......)




48:以下, 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2/07 (木)14:03:54.33 ID:W8x6lBb80


야요이 「아우......」 두근두근

야요이 (왠지, 이상한 느낌......)

야요이 (프로듀서랑 언제나 가까이 있었는데 이렇게 냄새를 느낀 적, 지금까지 없었을지도)

P 「자~ 어디까지 진행했더라......아니 하하하, 하나도 안 했네」

야요이 「이불......」 흘끔

P 「야요이, 조금 전부터 무슨 일이야? 흘끔흘끔거리고」

야요이 「하왓! 괘, 괜차나욧!」

P 「그, 그런가. 뭐가 괜찮은 건지는 모르겠지만 괜찮다면 다행이야」

야요이 「넷! 그러니까 이제 청소해요~!」

P 「오~!」



야요이 (......나)

야요이 (이상해져버린걸까)




50:以下, 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2/07 (木)14:09:23.73 ID:W8x6lBb80



  *  *  *

P 「......좋~아! 이거면 되겠지」

야요이 「응~...... 그러네욧!」

P 「이야아 몰라볼 정도로 꺠끗하게 정리되었어. 역시 야요이구나. 주부의 모범이야!」

야요이 「엣헤헤~ 고맙습니다~!」

P 「이제 슬슬 집에 돌아가야지? 바래다줄게」

야요이 「에엣!? 괜찮으세요?」

P 「응. 신세를 졌으니까, 이 정도는 싼 대가야」

야요이 「에헤헤......그럼 잘 부탁드립니다!」




55:以下, 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2/07 (木)14:17:18.02 ID:W8x6lBb80


 (야요이의 집 앞......)


야요이 「에엣!? 하, 하루카씨가 드디어......!?」

P 「응......드디어, 하루카의 ㅇ──아, 야요이 집 여긴가」

야요이 「아......」

P 「야요이, 오늘은 정말로 고마웠어」

야요이 「괜찮아요. 프로듀서한테는 언제난 신세를 지고있으니까요, 이 정도......」

P 「야요이는 상냥한 아이구나. 답례의 식사, 기대해줘. 최고로 좋은 곳에 데려다줄테니까!」

야요이 「에헤헤~ 기대할게욧!」

P 「응. 그럼...... 내일 보자」

야요이 「......」

P 「응, 왜 그래?」

야요이 「아, 아뇻, 그게......이불, 제대로 자주 빨아주세요!」

P 「아하하...... 주의할게 빠는 방법도 제대로 배웠으니까」

야요이 「그, 그거뿐이에욧! 그럼......」

P 「응. 또 보자~!」




60:以下, 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2/07 (木)14:27:28.45 ID:W8x6lBb80


 
──────
────
──

쵸스케 「흉내내기 간다~ 오사다하루」 슥

코타로 「우와~ 굉장해~! 똑같아~!」

쵸스케 「랜디 바스」 슥

코우지 「바스! 바스!」

코우조 「꺅꺅」

야요이 「자~ 너희들! 언제까지나 놀지 말고 목욕해!」

모두 「네~」


  *  *  *


큐, 큐

야요이 「휴~......」

야요이 「뒷정리, 겨우 전부 끝났어요~......」

야요이 (다음은 그러니까......모두의 이불을 준비해야지)




62:以下, 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2/07 (木)14:35:33.30 ID:W8x6lBb80


야요이 「얍, 영차......」

풀썩

야요이 「......이불」

야요이 (그러고보니, 그 냄새는......결국 뭐였던걸까)

야요이 (프로듀서의 냄새? 아니면 남자는 모두 그런걸까......)

야요이 (그러니까......쵸스케의 이불은......)


킁킁......


야요이 (응~...... 아무 냄새 안날지도~)

야요이 (......그럼 아빠 이불이면 어떨까?)



야요이 「......킁킁」

야요이 「......」

야요이 「별로 마야의 취향은 아냐*(あまりまやの好みじゃない)」



*라디오de아이마Show! 70회에서 등장한 비프스트로가노프(?) 요리법(?)의 일부 대사,
해당 요리법(?)은 안의 사람의 어딘가 두루뭉술하고 귀여운 설명으로 유명해졌다. 니코동 링크(로그인 필요)

64:以下, 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2/07 (木)14:44:25.03 ID:W8x6lBb80


야요이 「역시, 그건......프로듀서의......」

야요이 「......또 한번, 맡아보고싶을지도......」

야요이 「......!」 도리도리

야요이 (아, 안돼안돼!)

야요이 (그, 그런, 타카네씨랑 있을 때의 유키호씨 같은 일하면 깜짝 놀라버리실거야......)

카스미 「야요이 언니?」

야요이 「!?」

카스미 「뭐해?」

야요이 「으, 으응! 아무것도 아냐!」

카스미 「그런가......후와아아......」

야요이 「......자, 이불 깔았으니까......, 카스미는 이제 자도 돼」 톡톡

카스미 「네~......」

야요이 「잘 자......」


야요이 (......나, 나는)

야요이 (이상하지 않은...걸)




69:以下, 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2/07 (木)14:52:52.06 ID:W8x6lBb80


 (다음날......765 프로 사무소)


달칵

야요이 「안녕하세요~......」

P 「오~ 야요이구나. 안녕!」

야요이 「움찔!」

P 「왜, 왜 그래? 아주 알기 쉽게 움찔한 것 같은데」

야요이 「아우......아아, 아무것도 아니에요~! 에헤헤......」


야요이 (우우......그때부터 별로 못잤어요)

야요이 (자려고 이불 속에 들어가면 그 냄새가 어디에 없을까해서, 찾아버려서)

야요이 (그래도 결국 못찾아서......)




71:以下, 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2/07 (木)15:00:00.58 ID:W8x6lBb80


P 「이야아, 어제는 오랜만에 깨끗한 방에서 푹 잘 수 있었어. 다시 한번 고마워」

야요이 「아뇨......」

P 「그래서, 어디~......오늘 야요이의 예정은......」 팔락

야요이 「......」

야요이 (프로듀서의 냄새)


P 「......래서, 구나......──니까 평소처럼......」


야요이 (지금까지 별로, 느낀 적 없었는데......)


P 「......요이? ──이, 야요......」


야요이 (어째서지~......오늘은 어~엄청......)

야요이 (......역시, 나──)


P 「──어이, 야요이!?」 흔들흔들

야요이 「하왓! 엣, 에!?」

P 「괘, 괜찮아? 얼굴 새빨간데......」




72:以下, 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2/07 (木)15:04:32.14 ID:W8x6lBb80


야요이 「앗, 저기! 저, 그게......」

P 「설마 열이라도 있는거 아냐?」

야요이 「괘, 괜찮아욧! 그래도 죄송합니다. 지금, 이야기 별로 못들어서......」

P 「......오늘은 레슨뿐이니까 취소하고 병원에 갈까?」

야요이 「멀쩡해욧!」

P 「말은 그렇게 해도......」





야요이 「!!!」

P 「자 봐, 이마가 이렇게 뜨거워져서──」

야요이 「......!!」


꼬옥




77:以下, 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2/07 (木)15:11:42.05 ID:W8x6lBb80


P 「어......」


꼬오옥......


P 「야, 야요이? 무슨 일이야?」

야요이 「......죄송합니다」

P 「아~ 아니 괜찮은데......오히려 환영이지만......」

야요이 「......킁킁」

P 「......나 그렇게 냄새나나? 제대로 목욕했었는데」

야요이 「......」 도리도리

야요이 「제가 좋아하는 냄새예요......」

P 「그, 그런가! 아하하......」

야요이 「저어, 프로듀서」

P 「왜?」

야요이 「......잠깐만이라도 좋으니까, 저를」

야요이 「꼬옥해......주시면 안될까요?」





82:以下, 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2/07 (木)15:18:31.19 ID:W8x6lBb80


P 「하, 하지만......그러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지만......」

P 「여기는 사무소고, 공공장소에서 그런 일을 했다간, 최악의 경우 신고 당해......」

덜커덕

P 「......덜커덕?」 흘끔

코토리 (고~! 프로듀서 씨 고~!)●REC

P 「......」

야요이 「......저, 저어, 역시──」

P 「......아니, 괜찮아. 이제 여러가지로 되돌릴 수 없는 단계에 접어든 것 같고」

야요이 「에......」

P 「야요이도 말야. 가끔은 누나라는 입장을 잊고 응석부리고 싶었구나」


꼬~옥


야요이 「!」

P 「이런 느낌이면 될까......」

야요이 「......조, 좀 더 세게 부탁드려요」




86:以下, 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2/07 (木)15:26:18.97 ID:W8x6lBb80


꼬오오옥

야요이 「! ......에헤헤......」

P 「이, 이러면 어떨까?」

야요이 「넷! ......킁킁」

P 「아까부터 냄새를 맡고있나 본데......왠지 이상한 냄새라도 나는 건가?」

야요이 「이상한 건, 저에요......」

P 「오, 오오......아, 아니 그렇지 않아」

야요이 「......좋은 냄새」

P 「야요이의 머리에서도 달콤하고 좋은 향기가 나......이 냄새를 향수로 만들어서 몸에 뿌리고 싶다고 생각해」

야요이 「엣」

P 「아니......아무것도 아냐」

야요이 「그, 그런가요......」




96:以下, 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2/07 (木)15:35:26.36 ID:W8x6lBb80


야요이 「저기, 프로듀서......」

야요이 「......저, 싫어지셨어요......?」

P 「엥!? 그럴 리 없잖아, 무슨 말을 하는 거야!」

야요이 「그, 그래도! 이런 거, 냄새를 맡는 거, 보통......안하니까」

P 「......그럴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그 정도는, 아니 뭐라는 거야」

P 「야요이가 원한다면 나는 알몸이 되어서 냄새를 맡게 해줘도 괜찮아......」

야요이 「역시 그건 좋을까나~하고......」

P 「응」

야요이 「......에헤헤」


꼬오옥......


야요이 「좋아해요......」

P 「!」

야요이 「이 냄새......정말 좋아할지도예요」

P 「아, 그, 그래......냄새 말이구나  응......」




99:以下, 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2/07 (木)15:42:15.38 ID:W8x6lBb80


 
  *  *  *

야요이 「엣헤헤~......고맙습니닷!」

P 「뭘, 괜찮아......상태도 돌아온 것 같고 모두 올 때까지 좀 더 기다려줘」

야요이 「네에~!」 총총총

P 「자 그럼......」 흘끔



코토리 「아~......좋은 걸 찍었어. 컴퓨터에 데이터 복사해야지♪」

P 「오토나시 씨」

코토리 「앗! 프, 프프, 프로듀서 씨」

P 「......」

코토리 「죄, 죄송해요! 그래도 데이터를 지우는 것만은 용서를~......!」

P 「......다릅니다」

코토리 「에?」

P 「......저도 방금 동영상 주세요」

코토리 「......」 굿




102:以下, 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2/07 (木)15:51:02.57 ID:W8x6lBb80


P 「오~ 잘 찍혔잖아요!」

코토리 「그죠? 이럴 때를 위해서 비디오 카메라 장만했어요」

P 「실로 좋은 일을 하는 사무원의 귀감이군요!」

코토리 「후후후......그 정도까지는♪」

P 「그 대신입니다만......이 야요이의 잠자는 얼굴 사진을 선물하죠」

코토리 「어머 뭐야 귀엽다! ......근데, 이런 거 어디서 찍으신 건가요?」

P 「앗」

코토리 「프로듀서 씨~이......?」

P 「이, 일하죠! 네?!」

코토리 「잠깐요! 자세히 들려주세요오~!」




야요이 「에헤헤~......」

야요이 (......저, 역시 조금 이상해져버렸을지도 몰라요)

야요이 (냄새를 맡고 두근두근하거나......꼬옥 안기고 어쩐지 기뻐지거나)

야요이 (그래도, 왠지......지금 저, 정말 행복할지도예요)




105:以下, 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2/07 (木)16:00:17.51 ID:W8x6lBb80


야요이 (......그래도......역시, 이렇게 떨어져버리면...... 냄새는 바로 없어져버리네요)

야요이 (그러니까......)




코토리 「서 설마......프로듀서라는 지위를 이용해서......」

코토리 「야요이를 집에 데려가 이런저런 짓을......!?」

P 「아 아니라니깐요! 오토나시 씨가 상상하시는 일은......」

야요이 「프로듀서!」

P 「오오, 야요이! 야요이도 설명해줘──」

야요이 「저기, 부탁이 있는데요......」

P 「어, 부탁? 뭐야?」

야요이 「오늘도 집에 가서......프로듀서의 이불 빌려도 될까요?」

P 「엑......」

코토리 「......역」

P 「에?」

코토리 「......역시나아아아아아아!!!」

P 「그러니까 아니라구요!!!」    끝




108:以下, 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3/02/07 (木)16:03:47.73 ID:W8x6lBb80


저는 이제부터 야요이랑 외출해야해서 이만 끝낼게요
야요이는 귀엽구나!


출처
やよい 「プロデューサーのお布団......」 クンクン
http://hayabusa.2ch.net/test/read.cgi/news4vip/1360203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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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예요, 천사!
야요이는 진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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