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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도시락?」아이돌「2」

댓글: 7 / 조회: 3124 / 추천: 0



본문 - 10-06, 2015 11:51에 작성됨.

P「…」타닥타닥

아이돌「…」물끄러미

P「…」땀 줄줄

P(뭐, 뭐지. 시선이 느껴져)

P「슬슬 점심시간인가…뭐라도 사러…」


벌떡벌떡


P「?」

 

코토하「미나코, 그건 뭐야?」

미나코「에? 도시락인데?」

코토하「프로듀서의 위를 생각해」

미나코「윽」

코토하 미나코 「「…」」


엘레나(이 때YA)부스럭부스럭

메구미「엘레나, 뭐하는 거야?」

엘레나「MEGUMI야 말로 뒤에 뭘 숨기고 있는 거YA?」

메구미「이, 이건!///」

 

P「…」

히나타「프로듀서. 이거 먹고 낮에도 힘내」

 

코토하(앗차!)

미나코「앗!?」

P「고, 고마워」

히나타「에헤헤♪」

아이돌「…크윽」


P「하아. 요즘은 점심을 느긋하게 먹을 시간도 생겼지만…아이돌들이 무서워」

P「먹고 있는 도중에도 시선이…」

P「왜 이렇게 된 거지?」

P「…하아」

 

P「…」타닥타닥

P「자, 그럼」벌떡

P「점심을 먹으러…」


콰앙


P「!?」

나오「프로듀서씨! 있었나!」

P「나, 나오…무슨 일이야?」

나오「…아무도 없제? 좋아. 프로듀서씨, 내랑 같이 점심 묵읍시다」

P「나, 난 상관없는데」

나오「훗훗훗. 오늘은 내가예, 프로듀서씨한테 대접 할게예」

P「? 그 봉투 안에는?」

나오「오코노미야끼 재료가 잇빠이 들어입심더♪」

P「오코노미야끼?」

나오「그렇다니까예. 좀만 기다려 주시래예♪」

 

취익~


나오「~♪」 달칵달칵

P「설마 점심부터 오코노미야끼를 먹을 수 있다니」

나오「내가 직접 만든 거 아입니꺼」

P「나오다운걸. 아…이 냄새, 식욕을 자극하는데」

나오「제 도시락 묵고예, 점심 이후에도 힘내주이소」

P「그래」

나오「영차」취익-

나오「그 다음에는 소스, 마요네즈, 가츠오부시를」

P「…」꿀꺽

나오「완성됐심더♪ 프로듀서씨, 아직 뜨뜻할 때 팍팍 드이소」

P「잘 먹겠습니다」

P「후~, 후~」냠

P「아후…으음」우물우물

P「맛있어」

나오「재료 아직 잇빠이 남았임더」

P「고마워」

 

P「아~, 배부르다. 너무 많이 먹었나」

나오「맛 좋았지예?」

P「맛있었어. 그런데 기세를 타 너무 많이 먹어버렸어」

나오「빵빵하구만」

P「자, 그럼…글렀군. 못 움직이겠어」

나오「아하하」

 

- 다음날


P「~♪」


달칵


P「나오, 잠시 괜찮을까?」

나오「네~에. 뭔 일입니꺼?」

P「오코노미야끼를 대접해준 답례로 크레이프를 대접할게」풀썩

나오「설마 프로듀서씨가?」

P「직접 만들 거야」

아이돌(…큭!)

나오「와아~! 기뻐 까무라칠지도♪」

P「기다려줘」

나오「네~에」


P「~♪」


아이돌(다음에야말로!)

 

 

P「~♪」타닥타닥

줄리아「…프로듀서」

P「왜?」

줄리아「이, 이거 만들어왔으니까 먹어줘!」

P「도시락?」

줄리아「레, 레슨 다녀올게!///」


벌컥 쾅


P「…대체 뭐였지」

 

P「자, 그럼 점심을 먹도록 할까」


달칵


밥 달걀부침 아스나로 튀김 감자 샐러드 연어 소금구이?


P「평범하게 맛있어 보이는데」

 

- 그늘진 곳


줄리아「…」물끄러미

 


P「잘 먹겠습니다. 일단은 달걀부침을」냠

P「으음!? 다, 단걸. 아스나로 튀김은…」바삭

P「? 마, 맛이 없어」


줄리아「…」 orz 추욱

 

P「감자 샐러드는…냠. 감자가 딱딱해」

줄리아「!?」

P「소금구이는…커헉!?」

줄리아「!?」


P「다, 달아. 설탕인가?」


줄리아(자, 잘못 넣었다!)


P「으윽…컥」아구아구


줄리아「…」

줄리아(아, 아하하…나한테 요리 같은 건 역시 안 어울리는구나)훌쩍

 

줄리아「…프로듀서」

P「줄리아. 도시락 고마웠어」

줄리아「…어땠어?」

P「맛있…」

줄리아「거짓말 하지 마! 다 보고 있었거든!」

P「!?」

줄리아「하핫. 그렇지. 나한테 요리 같은 건…」

P「…줄리아」

줄리아「미안. 이제 안 만들어올 테니까」터벅터벅

P「기, 기다려」꽈악

줄리아「뭐, 뭔데!?」

P「또 만들어주지 않을래?」

줄리아「바, 바보야? 나는」

P「나는 줄리아가 만든 요리를 먹고 싶어」

줄리아「~윽///」

줄리아「하, 하지만」

P「…그렇다면 제안이 있어」

줄리아「?」

 

미나코「…」물끄러미

줄리아「프로듀서, 이러면 돼?」

P「보자…좋아, 밑간은 OK」

코토하「…」빠득빠득

P「이쪽은 OK야」

유리코「어, 어째서 프로듀서씨가 줄리아씨랑 요리를 하고 있는 거죠?」

토모카「…우후♪ 우후후♪」고오오오

줄리아「이제 굽기만 하면 되나. 프로듀서, 각오해 두도록 해」

P「점심 기대하고 있을게. 이걸로 요리는 괜찮겠지」

줄리아「…아, 아직 멀었어. 그러니까 좀 더」

P「난 상관없지만」

줄리아(거, 거기다 같이 요리를 만들다니, 연인 같고///)

P「무슨 말 했어?」

줄리아「아, 아무것도 아니야!」

아이돌(염장 지르지 마!)

 

아리사「…」

아리사(므후후♪ 프로듀서씨의 취향을 메모한 게 정답이었어요)

아리사「프로듀서씨♪」

P「아리사? 나 지금 바쁜데」타닥타닥

아리사「아리사가 도시락을 만들어왔어요. 드셔주세요♪」

아이돌「큭!?」벌떡

P「고, 고마워」

아리사「프로듀서씨가 좋아하는 게 잔뜩 들어가 있으니까, 기대해 주세요♪」

미나코(프로듀서씨가 좋아하는 거!)

아이돌(신경 쓰여!)

P「아~…저기, 아리사」

아리사「왜요?」

P「이 뒤에도 바빠서 점심 먹을 틈이 없어」

아리사「…헤?」

아리사「에~~~! 그, 그럴수가~」

P「미, 미안」

아리사「우우…♪ 맞다. 아리사, 좋은 생각이 떠올랐어요」

P「?」

 

아리사「프로듀서씨, 아~앙이에요♪」

P「저기~, 아리사씨?」

아리사「왜요?」

P「부끄러운데요///」

아이돌「…」빠직빠직

아리사「뭐 어때요~」

P「하, 하지만」

아이돌「…」물끄러미

P(시, 시선이)

아리사「…드시고 싶지 않으세요?」추욱

P「큿」

P「아, 아~앙」

아리사「자요♪」



P「맛있어」

아리사「프로듀서씨, 다음에는 뭘 드릴까요?」

P「어, 어디 보자」

아리사(♪ 므후후. 이걸로 친애도가 분명히 up 하겠죠)

P「…그런데 아리사」

아리사「왜요?」

P「아니, 요리 잘하는구나」

아리사「그, 그래요?♪」

P「응. 맛도 잘 내고」

아리사(프로듀서씨가 어떤 종류의 맛을 좋아하는지도 알아냈습니다♪ 메모메모)


아이돌(나중에 물어보자)

 

P「잘 먹었습니다. 그럼 다녀올게」

아리사「아리사도 레슨을 하러」

코토하「앗」

토모카「도망쳐버렸네요」

아이돌(…큭)

 

달칵


P「다녀왔습니다. 아리사」

아리사「네. 왜요~?♪」

P「도시락에 대한 답례로 아이스크림을 사왔어. 아리사가 좋아하는 맛이야」

아리사「와~. 감사합니다♪ 그런데…아리사가 지금 바쁘거든요. 프로듀서씨가 먹여주세요♪」

P「…좋아」

아이돌「!」

아리사「헤에?」

P「자」

P(훗. 복수다)

아리사「아, 아~앙이에요///」

P「응」


아리사(해, 행복해요/// 므후후♪)히죽히죽

아이돌(아~앙…이라고)

코토하(나도!)

 

P「…후우」

미야「프로듀서씨~♪」

P「미야? 무슨 일이야?」

미야「기운이 없어 보이시네요~?」

P「아하하. 도시락 때문에 좀」

미야「그러신가요~」

P「내가 직접 도시락을 만들까」

미야「프로듀서씨, 요리 할 줄 아세요?」

P「뭐…남들하는 만큼은」

미야「맞다~♪ 좋은 생각이 떠올랐어요~」

P「?」

 

- 다음날


미야「프로듀서씨~, 점심이에요~」

P「앗, 응」

P(전부 극장에 가고 없어 다행이야)

미야「드세요~. 제가 만든 특제 샌드위치에요~♪」

P「…있잖아, 미야」

미야「왜 그러시나요~?」

P「도, 도시락 교환…정말로 할 거야?」

미야「그렇답니다~」

P「…알겠어」

미야「프로듀서씨가 만든 도시락 기대되요~♪」

P「기대하지는 마」

 

미야「그도 그럴 것이 다른 분들은 프로듀서씨가 만든 도시락…먹은 적이 없죠?」

P「그렇긴 한데」

미야「~♪」

P「?」

미야「그럼 잘 먹겠습니다」

P「자, 잘 먹겠습니다」


달칵


미야「와~. 여러 가지 샌드위치가♪」

P「미야는 샌드위치를 좋아하잖아? 그래서」

미야「후훗♪ 기뻐요」

P「그래?」

미야「종류가 많아 뭐부터 먹을지 고민 돼요~」

P「…」냠

P「맛있는데」

미야「프로듀서씨가 만든 도시락도 맛있어요~」

P(…이런 것도 좋구나)

미야「맛있어요♪」

 

- 그 후


코토하「…미야, 한 번 더 말해봐」

미야「프로듀서씨랑 도시락을 교환했어요~♪」

미나코「교, 교환!」

미야「네. 맛있었어요~」

메구미「…헤에」

미야「다음에 또 교환하자고 약속했어요~♪」

줄리아「…」욱

아유무「뭣!?」


달칵


P「다녀왔습니다」

아이돌「프로듀서!」

P「네, 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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