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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케우치P “뭐하고 계시는 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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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9-24, 2015 22:17에 작성됨.

타케우치P “뭐하고 계시는 겁니까?”

 

 

타케우치P “시부야 양. 손에 들고 있는 양복은 제 것입니다만…….”

타케우치P “아뇨. 그러니까 그걸로 뭘 하고 있었는지를 묻고 있는 겁니다만…….”

타케우치P “냄새를 맡고 있다? 그만두십시오. 아무래도 저도 부끄럽다보니.”

타케우치P “아뇨. 좋은 냄새가 나진 않고요…….”

타케우치P “일단은 시부야 양 진정하십시오. 이걸 맡으면 진정된다고 말하셔도……. 이거……, 제 손수건입니다만…….”

타케우치P “잃어버린 줄 알았더니 시부야 양이 주워주셨던 거로군요.”

타케우치P “예? ……주운 게 아니고 훔쳤다? 뭘 하시는 겁니까.”

타케우치P “그보다 어떻게 훔치……. 일단 맡고 있는 양복을 자리에 내려놓아주십시오.”

타케우치P “……됐습니다. 그대로 있어도 되니 들어주십시오. 남의 것을 훔치는 것은 범죄행위입니다.”

타케우치P “그러므로 이제 그만……. 야, 그 넥타이 어디서 꺼냈어. 지금 치마 속에서 꺼냈지?”

타케우치P “야! 도망치지 마, 시부야!”

 

 

타케우치P “안녕하세요, 시마무라 양.”

타케우치P “수면부족으로 보입니다만……. 프로듀서 씨가 말하는 미소에 대해 생각했었다? ……그렇습니까…….”

타케우치P “……아뇨, 다릅니다. 제가 말하는 미소는 음흉한 미소를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타케우치P “그만두십시오. 아이돌이……. 그보다 여성이 해서 좋을 게 없는 얼굴입니다.”

타케우치P “그 얼굴도 안 됩니다. 굳이 말하자면 싱글벙글이 아닌 히죽이죽입니다.”

타케우치P “……그건 미소가 아닙니다. ……네, 그렇습니다. 시마무라 양이 평소 짓는 미소가 제일 낫습니다.”

타케우치P “그렇습니다, 그렇…… 아니요. 그건 에헤가오가 아닙니다. 틀려먹은 얼굴입니다.”

타케우치P “혀를 내밀지 말아주십시오. 잠깐……, 시마무라 양!”

 

 

타케우치P “혼다 양. 센카와 씨 못 보셨습니까?”

타케우치P “예, 그렇습니다. 녹색 제복을 입은 여성입니다. 어째서 잊으신 겁니까.”

타케우치P “……틀립니다. 센카와 씨는 만화가가 아닙니다.”

타케우치P “아닙니다. 그리지 않았습니다. 이곳에 어서와(ここにおかえり), 의 작가가 아닙니다. 그건 센카와 나츠미(千川なつみ) 씨입니다.”

타케우치P “그러니까 다릅니다. 마음 속 나뭇잎(ココロ木ノ葉)도 그리지 않았습니다. 센카와 나츠미 씨로 짚는 건 그만해주십시오.”

타케우치P “……맞습니다. 센카와 치히로 씨입니다. 녹색 사무원입니다. ……아닙니다. 그쪽은 오토나시 코토리 씨입니다.”

타케우치P “센카와 씨에겐 망상벽은 없습니다. 아닙니다. 그런 말은 하지 않았습니다. 그만하십시오.”

타케우치P “765프로의 사무원을 x십대로 부르는 건 그만두십시오!”

타케우치P “혼나는 것은 저라고요!”

 

 

타케우치P “수고하셨습니다, 타카가키 양.”

타케우치P “상담하고 싶은 것이 있다? ……알겠습니다. 저로써 괜찮으시면 들어드리겠습니다만…….”

타케우치P “그러니까 제가 도움이 된다면……. 다쟈레란 무엇인가…… 에 대해서요?”

타케우치P “그것은…… 재미없는 익살을 말하는 것입니다만……. 그런 걸 물어보는 게 아니다?”

타케우치P “어디까지가 다쟈레고 어디까지가 다쟈레가 아닌가…… 말입니까…….”

타케우치P “확실히 ‘다쟈레를 말하는 건 누구냐(다레쟈)’등은 다쟈레로 취급하기 어렵습니다만…….”

타케우치P “그게 아니다? 머릿속에서 생각한 시점에서 다쟈레가 아니고 만다? ……저기, 이해가 잘…….”

타케우치P “……예. 그런 겁니까. 예……, 아뇨. 저기……, 타카가키 양. 휴식시간이……. 예, 제대로 듣고 있습니다.”

타케우치P “예, 그렇습니다. 분명 다쟈레라는 것은 그런 것일지도 모릅니다. 그렇지만 휴식시간이 벌서 끝나……, 예. 죄송합니다. 말씀하시는 중에 끼어들어버렸습니다.”

타케우치P “예……. 예……. 그렇지만 휴식……. 예……. 죄송합니다……. 예…….”

 

 

타케우치P “안녕하세…….” 철퍽

타케우치P “저기……. 그 목소리 미무라 양입니까?”

타케우치P “어째서 제 얼굴에 케이크를 부딪히…….” 철퍽

타케우치P “…….”

타케우치P “어째서 또 케이크를 부딪힌 겁니까.”

타케우치P “더 달라고 한 줄 알았다? 그러지 않았습니다.”

타케우치P “저기……. 가능하면 행주 같은 것을 주시면 기쁘겠습니다만…….”

타케우치P “……손에 올려놓아진 거 행주 맞습니까? 이게 행주로 보인다면 눈이나 뇌에 이상이 있는 걸 거예요.”

타케우치P “……다르군요. 왜 또 케이크를 손 위에 올려놓은 겁니까.”

타케우치P “행주가 없으면 케이크를 닦으면 되지 않나? 어디 여왕인 척을 하는 거야?”

타케우치P “맛의 문제가 아닙니다. 몽블랑 수준이라던가 그런 게…….” 철퍽

타케우치P “……나중에 개인적으로 설교할 게 있으므로 제 방으로 와주십시오.”

 

 

타케우치P “안녕하세요, 후타바 양.”

타케우치P “……어째서 매달려 묶여있는 겁니까…….”

타케우치P “그렇게 사탕을 먹어대면서 하나도 안찌는 건 치사하다고 얘기했다? 누가 말입니까…….”

타케우치P “카와시마 씨? ……키에 비해 엄청 마른 느낌이 듭니다만…….”

타케우치P “언제부터 묶여있던 겁니까?”

타케우치P “……다섯 시간? ……후타바 양을 내려놓고 나중에 카와시마 씨를 설교 해야겠군요…….”

타케우치P “바로 내리겠습니다……. 괜찮다? 좀 더 이대로 있고 싶다? ……어째서 말입니까?”

타케우치P “……조금 더 있음 뭔가에 눈을 뜰 것 같다? ……그만하십시오. 그건 눈뜨면 안되는 것입니다.”

타케우치P “안됩니다. 강하게 죌 수는 없습니다. ……울지 마십시오!”

타케우치P “그러니까 그……. 알겠습니다! 알았으니까요! 정말로 울지 말아주십시오!”

 

 

타케우치P “…….”

타케우치P “무나카타 양. 뭘 하시는 겁니까…….”

타케우치P “가슴 주무르기 연습? ……열심인 것은 좋은 거라 생각합니다.”

타케우치P “……그 주무르기 위한 연습에 사용하고 있는 목재 말입니다만……. 군데군데 도려내져있습니다만…….”

타케우치P “……아니, 어째서 여성의 가슴을 주무르는 연습에 목재가 도려내져있는 것입니까……. 어떤 식으로 주무르면 그렇게 되는 겁니까…….”

타케우치P “아니, 나도 모르게는 아니잖아요……. 그보다 무나카타 양은 여성의 가슴을 주무르는 건 그만둬주십시오.”

타케우치P “찢어버리니까요……. 예……. 이해가 빠르군요…….”

타케우치P “저기……. 손을 꼼지락꼼지락하면서 이쪽으로 가까이 오는 건 어째서입니까?”

타케우치P “무나카타 양, 멈추십시오. 가까이 오지 말아주십시오.”

타케우치P “무나카타 양……. 그만해, 그만하라고!”

 

 

타케우치P “닛타 양. 앞으로 방침에 대해서 말입니다…….”

타케우치P “닛타 양?”

타케우치P “아뇨, 전 파파가 아닙니다.”

타케우치P “저기……, 닛타 양! 껴안지 말아주십시오! 그……, 여러 가지로 위험하니까요!”

타케우치P “예……. 그렇습니다. 떨어져주십시오.”

타케우치P “아니, 그러니까 아버지도 아닙니다.”

타케우치P “팔을 잡아당기지 마십시오. 왜 그러시는 겁니까!”

타케우치P “유원지에 가고 싶다? 이제 일도 있고 시간을 따졌을 때 무리입니다…….”

타케우치P “……아닙니다. 닛타 양은 잘못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니까 울먹거리지 말아주십시오!”

타케우치P “아닙니다! 알겠습니다! 시간 만들 테니까요! 그만 울어주십시오…….”

타케우치P “……예. 이 일을 힘내시면 시간을 만들어서 유원지에 가게 해드리겠습니다……. 저도, 말입니까? 저는……, 예. 알겠습니다. 그러니까 울먹거리지 말아주십시오.”

타케우치P “파파 좋아해라니……. 그러니까 전 파파가……, 그만 됐습니다.”

 

 

타케우치P “코히나타 양, 이지요? 취미가 볕쬐기라고……. 좋은 취미입니다.”

타케우치P “……사실 취미고 뭐고 아무것도 아니다? 어쩔 수 없이 하고 있다?”

타케우치P “저기……. 어쩔 수 없이라는 것은……. 광합성?”

타케우치P “아니, 스무스하게 털어놓으셨지만 평범하게 봤을 때 불가능한 것이 아닌지……?”

타케우치P “평범한 게 아닙니다. 평범한 사람을 머리에 꽃 같은 건 피어나지 않습니다. 그보다 그거 바보털에서 자라고 있지 않습니까?”

타케우치P “아뇨, 중국의 그건 악세서리입니다. 그래서~? 가 아니고요. 정말로 안 핍니다.”

타케우치P “그보다 그 꽃……. 자세히 보니 뻐끔 플라워(슈퍼마리오에서 불꽃 뿜는 빨간 꽃) 아닌가요? 어째서 그런 것이 자란 겁니까.”

타케우치P “저기……. 갉아 먹고 있습니다만. 피도 나는데요……. 코히나타 양, 그 상태로 밖으로 나가지 말아주십시오! 코히나타 양!”

 

 

타케우치P “아나스타시아 양, 손을 떨고 있습니다만……. 추우면 이불 갖고 올까요?”

타케우치P “아니다? ……그럼 어째서……. 부족하다? 뭐가 말이죠.”

타케우치P “……미나미 성분은 뭡니까.”

타케우치P “……즉 닛타 양과 만나지 못해서 금단증상이 일어났다는 겁니까…….”

타케우치P “……조금 있으면 닛타 양도 돌아오니까요…….”

타케우치P “……전 닛타 양 흉내 못 냅니다. 할 수 있는 건 기껏해야 시마무라 양이 하는 힘낼게요, 정도입니다.”

타케우치P “……알겠습니다. 그렇지만 한 번 뿐입니다? 닛타 양 흉내는 별로 자신이 없습니다만…….”

타케우치P “에헴……. 지금 미나미는, 못된 주인님을 때리는 도S메이드……. 그런 설정이니까요, 오늘은 팍팍 갈게요! 변명하지 말고, 미나미가 말하는 대로……. 아나스타시아 양, 그만두십시오!”

타케우치P “때리지 마십시오! 명치만 노리지 말아주십시오! 그만하십시오!”

 

 

타케우치P “타다 양, 뭐하고 계시는 겁니까?”

타케우치P “에어기타? ……그렇습니까……. 그것에 무슨 의미가……. 로꾸하니까?”

타케우치P “……타다 양. 잠시 앉아주십시오. 로꾸라고 말하는 것은 로꾸하게 되려한 시점에서 이미 로꾸가 아닌 것입니다.”

타케우치P “누군가를 동경하는 것은 좋은 것입니다. 그렇습니다만 그 동경하는 사람을 흉내 내어도 로꾸하진 않습니다. 그건 로꾸 흉내를 낸 로꾸입니다.”

타케우치P “딱히 흉내 내는 것이 나쁘단 것은 아닙니다. 거기에서도 배울 점은 있으니까요. 그렇지만 거기에서 자신 나름대로의 진화가 없으면 의미가 없습니다.”

타케우치P “타다 양은 좀 더 넓게 보십시오. 로꾸한 사람은 많이 있으니까요.”

타케우치P “예로 들어 아베 씨나 호시 양, 무나카타 양 등……. 타다 양?”

타케우치P “…….”

타케우치P “자고 있군요…….”

 

 

타케우치P “수고하셨습니다, 아베 씨.”

타케우치P “아뇨, 연상이니까 존댓말을 쓰는 것은 아닙니다.”

타케우치P “아닙니다. 아무도 나이 얘긴 하지 않았습니다.”

타케우치P “그러니까 말하지 않았습니다! x십대라던가 파스냄새난다던가 말하지 않았으니까요! 자학하지 말아주십시오!”

타케우치P “전 이게 버릇입니다! 누구에게든지 이러니까요!”

타케우치P “그럼 받아주세요? 무슨 말씀인지 모르겠습니다만.”

타케우치P “그러니까 나이 때문이 아니라고요! 아니니까 목매달려하지 말아주십시오!”

타케우치P “아 진짜!”

 

 

타케우치P “무슨 일입니까, 아카기 양.”

타케우치P “제게 물어보고 싶은 것, 말입니까? 대답할 수 있는 범위라면 무엇이든지.”

타케우치P “아기는 어떻게 생기는 것인가?”

타케우치P “……죄송합니다. 잘 모르겠습니다. 힘이 되지 못해드려 죄송합니다.”

타케우치P “또 있습니까? ……죄송합니다. 아카기 양 부모님 방에서 프로레슬링하는 것 같은 소리가 들리는 건 어째서인가?”

타케우치P “……죄송합니다, 그것도 모르겠습니다. 힘이 되지 못해드려 죄송합니다.”

타케우치P “……또 있는 겁니까……. 그 두 개는 상관이 있는 건가, 에 대해서 말입니까…….”

타케우치P “……죄송합니다, 그것도 모르겠습니다. 잠시 만요, 죠가사키 양에게 묻는 것만큼은 관둬주십시오!”

 

 

타케우치P “마토바 양, 왜 그러십니까?”

타케우치P “새로운 스텝을 봐 달라? 가능하면 다음 라이브에서 쓰고 싶단 거로군요……. 알겠습니다. 검토해보겠습니다.”

타케우치P “그럼 일단 그 스텝을 보여주시겠습니까?”

타케우치P “……손바닥을 피고 오른팔은 바깥으로 크게 휘두른다……. 왼팔은 따라가듯 흔든다……. 동시에 오른발은 가볍게 돌면서 왼발은 크게 돈다…….”

타케우치P “그 다음은 좌우 반대로 이걸 반복한다…….”

타케우치P “……저기, 말씀드리기 곤란하……. 아직 있습니까……?”

타케우치P “1식은 발을 어깨보다 약간 좁게 디디면서 무릎을 바깥쪽을 향해 가볍게 도는 것이죠?”

타케우치P “팔꿈치를 옆으로 펼치고 양손을 아래로 떨어트리는 겁니까. 그게 기본자세로군요. 그때 왼발을 왼쪽으로 뺌과 동시에 팔꿈치를 펼친 채로 손을 들어 올린다…….”

타케우치P “오른발을 왼쪽으로 밟으면서 올린 손을 밑으로 내린다……. 이걸 좌우로 이동하면서 하는 겁니까…….”

타케우치P “마토바 양……. 그거 모리야 스텝입니다…….”

타케우치P “쓸 수 없습니다! 안됩니다! 그건 역시 좀……!”

 

 

타케우치P “안녕하세요. 오늘도 춥군요, 죠가사키 양.”

타케우치P “선물, 말입니까……. 감사합니다.”

타케우치P “열어도 됩니까? 예, 알겠습니다.” 털컥

타케우치P “……저기, 죠가사키 양.”

타케우치P “어디서 발견한 겁니까, 이 투구풍뎅이.”

타케우치P “아뇨, 싫은 게 아니고 단순히 신경 쓰여서 그럴 뿐입니다. 예, 지금 겨울이죠? 보통 투구풍뎅이를 겨울을 날 수 없습니다만…….”

타케우치P “나무에 평범하게 멈춰있었다? 아니, 불가능합니다만……. 아, 괜찮습니다. 이제 안 채집해 오셔도 됩니다.”

타케우치P “죠가사키 양! 저번처럼 사무소에 투구풍뎅이를 한가득 채집해 오려는 것이죠?! 그만하십시오! 죠가사키 양!”

 

 

타케우치P “후우……. 으헉?!”

타케우치P “으윽……. 히노 양입니까……. 트라이는 그만둬주십시오…….”

타케우치P “예, 그렇습니다. 갑자기 트라이라고 외치면서 태클하는 건 좋지 않습니다.”

타케우치P “그헉! ……그러니까 호령 문제도 아닙니다!”

타케우치P “……큭……. 가까스레 피할 수 있었군요…….”

타케우치P “엥? ……시마무라 양~! 히노 양! 어째서 시마무라 양에게 태클하는 겁니까!”

타케우치P “제가 피했기 때문에? ……무슨 말인지 모르겠습니다!”

타케우치P “핫! ……아아, 시부야 양까지!”

타케우치P “히노 양, 진정하십시오! 히노 양!”

 

 

타케우치P “……저기…….”

타케우치P “오가타 양……. 당신이 네잎클로버를 좋아하는 건 알겠습니다.”

타케우치P “그렇지만 네잎클로버만으로 옷을 만들어온 것은 도를 넘었다고요…….”

타케우치P “……혹시 그 차림 그대로 집에서 사무소까지 오신 겁니까?!”

타케우치P “어째서 부모님도 저지하지 않은 겁니까……?”

타케우치P “이대로 일하러 간다? 무리입니다. 좀 이상한 거 아닌가하고 생각할 거예요.”

타케우치P “힘내겠습니다? 힘내서 해결될 일이 아니니까요.”

타케우치P “그만하십시오, 그건 시마무라 양의 특기입니다. 뱉기지 말아주십시오.”

타케우치P “그러니까 그대로는 무리라고요, 포기해주십시오.”

 

 

타케우치P “시라사카 양, 안녕하…….”

타케우치P “어째서 눈이 그렇게 충혈된 겁니까?”

타케우치P “그 아이가 없어져버렸다? ……유령, 말입니까?”

타케우치P “함께 찾아달라고 말씀하셔도 전 유령이 보이지 않……. 알겠습니다. 함께 찾을 테니까 그 도끼를 내려놔주십시오.”

타케우치P “의심 가는 건 없습니까? 없으니까 모두에게 찾아달라고 했다?”

타케우치P “설마 모두에게도 그렇게 해서 놀래키……. 예, 아닙니다. 모두들 그 아이가 걱정돼서 자발적으로 찾고 있는 것이겠죠.”

타케우치P “알았으니까 내려주십시오. 부탁드립니다. 도끼를 목덜미로 찌르려 하지 말아주십시오.”

 

 

타케우치P “뭐하고 계십니까, 도묘지 양.”

타케우치P “유령을 붙잡았다? ……설마……. 저기, 혹시 그 유령 시라사카 코우메 양의 이름을 말하지는…….”

타케우치P “하고 있다? 알겠습니다. 성불하려고하지 말아주십시오. 예. 지금 당장 그만두십시오.”

타케우치P “큰일 난다고요. 당신도 그 사무소도.”

타케우치P “예, 빨리 놓아주십시오.”

타케우치P “예, 그렇습……. 그러니까 성불하려고하지 마시라고요!”

타케우치P “시라사카 양~~~~! 빨리 와줘~!”

 

 

타케우치P “칸자키 양……. 어째서 제 손을 잡고 있는 겁니까.”

타케우치P “쌍생의 쌍둥이는, 항상 같이 있을 수 없다? 아니, 무슨 의미입니까?”

타케우치P “지금 뒤섞일 때? 그게 무슨 의미인지 알고 싶지 않습니다만.”

타케우치P “옷 벗으려고 하지 말아주십시오.”

타케우치P “축배를 올리자가 아닙니다. 그러니까 그만 벗어주십시오!”

타케우치P “칸자키 양의 호의는 잘 알겠습니다! 알겠으니까요!”

타케우치P “사랑은 쟁취하는 것이다가 아니라고요! 벗기지 말아주십시오! 그보다 중2병 말은 어찌 된 거야!”

 

 

타케우치P “연애상담 하느라 수고했습니다, 죠가사키 양.”

타케우치P “……아뇨, 경험도 없으신 것 같은데 힘내시는 것 같아서요…….”

타케우치P “……저기……. 죠가사키 양?”

타케우치P “몇 명하고 잤다라고 말하지 말아주십시오! 잠깐! 목소리가 큽니다!”

타케우치P “그만두십시오! 죠가사키 양! 얼굴이 새빨개졌으니까!”

타케우치P “손잡는 것만으로 빨개질 정도인데 너무 힘내려하지 말아주십시오! 경험도 없으니까요!”

타케우치P “어째서 우시는 겁니까……. 경험이 없어도, 필사적으로 경험이 풍부한 것처럼 보이려고 해도 전 죠가사키 양의 편이에요.”

타케우치P “죠가사키 양! 어째서 도망치는 겁니까! 기다려주십시오!”

 

 

타케우치P “……예……. 죄송합니다…….”

타케우치P “싫어하는데 물고기 계열의 일을 갖고 온 건 반성하고 있습니다…….”

타케우치P “그러므로 죽은 동태 눈깔처럼 이쪽을 보면서 가운데 손가락을 세우지 말아주십시오…….”

타케우치P “죄송합니다……. 그러니가 무언으로 얼굴을 가까이 하지 말아주십시오…….”

타케우치P “다음 일은……. 예, 죄송할 따름입니다……. 물고기 먹으며 걷기입니다…….”

타케우치P “이건 전에 결정된 사항이라……. 예, 죄송합니다. 그러니까 가슴팍을 붙잡지 말아주십시오…….”

 

 

타케우치P “코시미즈 양, 뭐하고 있으십니까?”

타케우치P “어째서 고양이귀를 착용한 겁니까……. 아뇨, 물론 어울립니다만…….”

타케우치P “……어째서 무릎 위에 타는 겁니까……. 고양이니까? ……분명 고양이는 곧잘 그런 행동을 합니다만…….”

타케우치P “저기……. 컴퓨터가 안 보입니다만……. 저는 잘 보이죠? 분명히 코시미즈 양은 잘 보입니다만.”

타케우치P “어째서 이쪽을 향해 고쳐 앉으신 겁니까…….”

타케우치P “안기지 말아주십시오! 가슴이라던가……, 닿고 있으니까요!”

타케우치P “일부러 닿는 건데요? 아니, 떨어져주십시오! 빨리!”

타케우치P “코시미즈 양……. 어떻게 하면 되나요라던가……. 와, 크네요가 아니라고요…….”

 

 

타케우치P “수고하셨습니다, 모로보시 야……, 핫!”

타케우치P “어째서 만나자마자 턱을 노리는 겁니까!”

타케우치P “키라링 룸에 초대합니다? 괜찮습니다! 안가도 되니까요!”

타케우치P “그리고 노르마 세 명?! 다른 사람에게도 이런 짓을 한 겁니까?!”

타케우치P “후타바 양, 살려주십시오! 포기하는 게 대미지가 적다? 아니, 살려주십시오!”

타케우치P “진정하십시오! ……큭. ……도망칠 수 없어……. 막아도 막은 채로 날아가버려…….”

타케우치P “모로보시양! 말로! 하도록! 하죠……, 그헉!”

타케우치P “모로보시……, 양…….” 꼴까닥

 

 

타케우치P “……미시로 상무님. 상무님께 묻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타케우치P “상무님은 제가 가면을 취하고 있는 사이에 가면실에 들어왔다고 들었습니다만 정말입니까?”

타케우치P “……정말입니까……. 미시로 상무님……. 이쪽을 봐주십시오.”

타케우치P “……이쪽을 봐주십시오……. 가면에서 깨어났을 때 아이돌과 만나서 맨 처음 들은 소리가 변태다! 라고 듣고 마는 제 기분을 아십니까? 빨리 이쪽을 봐주십시오.”

타케우치P “……상무님이죠? 제가 자고 있는 사이에 양복에서 초등학생 체육복으로 갈아입힌 것은. 빨리 이쪽을 봐주십시오.”

타케우치P “미시로 상무님, 한 번 더 말씀드리겠습니다. 이쪽을 봐주십시오.”

타케우치P “……웃지마! 야, 상무! 야!”

 

 

타케우치P “커피, 말입니까……. 감사합니다, 사쿠마 양.”

타케우치P “…….”

타케우치P ‘아니, 뭔가 있을 거야. 아무것도 없을 리 없어. 지금까지 보았던 아이돌들도 그랬으니까……. 여긴 신중하게 가지 않으면…….’

타케우치P “……아뇨, 잠시 생각을……. 예. 무슨 일이 있으면 상담해드리겠습니다.”

타케우치P ‘손잡이 부분에 뭔가 술수를 쓴 건가? 아니면 컵의 테두리……. 아니, 안에 뭔가 들어있는 건가?!’

타케우치P “……예, 잘 마시겠습니다.” 꿀꺽

타케우치P ‘……나무아미타불!’

타케우치P “……맛있어…….”

타케우치P “…….”

타케우치P “사쿠마 양……. 저와 결혼해주시겠습니까?”

타케우치P “아뇨……. 다른 아이돌이 아니고 당신밖에 생각나지 않습니다……. 예.”

타케우치P “저와 결혼해주십시오.”

 

 

이렇게 의심암귀에 걸렸던 타케우치P는 마유와 맺어져 마음의 평온을 되찾았다나 뭐라나…….

 

끝.

 

 

이걸로 끝입니다.

일단 과거의 작품을 나열하자면,

 

안즈 “엥~. 사탕 없어?”

아카바네P “마실까.”

타케우치P “함께 마시겠습니까?”

아카바네P “코토리 씨도 불러도 돼?”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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