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프로듀서
게시판 카테고리.
글
[스레] P는 말야…….
댓글: 9 / 조회: 5578 / 추천: 1
관련링크
본문 - 09-16, 2015 23:53에 작성됨.
P는 말야…….
치에리하고 태고의 달인하는 사람?
나만의 프로듀서인 사람?
이 상황 뭐야?
나만의 프로듀서라고 말했지?
흐~응. 책임져주는구나?
신데렐라 프로젝트의 프로듀서입니다…….
CP의 프로듀서입니다…….
말하지 않았습니다…….
‘만’이라고 말하지 않았습니다…….
그런 것을 말한 기억은…….
하아……. (벌떡)
흐~응…….
지금은 상무의 지시만으로 움직이는 사람입니다…….
아나스타시아 양에게도 말했습니다…….
프러포즈한 사람이지?
스카우트한 사람입니다…….
하아…….
장시간 코스로군요…….
널 원해라고 말한 사람이지?
그건 세간에서 볼 때 프러포즈인 거지?
흐~응.
장시간 나랑 하고 싶구나……?
평생을 걸쳐서 나를 프로듀스 하겠다고 말해준 사람?
그러한 말은 한 마디도…….
일을 담당하는 사람입니다…….
평생은 불가능한 사람입니다…….
어디까지나 아이돌로써 프로듀스입니다…….
사생활은 별개입니다.
어디까지 일 이상으로 관계를 넓히고 싶지 않은 사람입니다…….
흐~응.
사생활에서는 한 사람의 남자로써 사귀어준다는 거지?
입장이.
그건 틀립니다…….
애매한 부분에 파고들면 위험하잖아!
(아, 이거 귀찮게 하는 여자가 미움 받는 상황이잖아!)
흐~응.
체면을 신경 써버리는 사람?
도망치지……마!
결혼 상담이라면 언제든지 들어주겠다고 말했던 사람이지?
사적인 부분에선 일절 관여할 생각은 없습니다…….
신경 쓰이게 해드려 죄송합니다…….
>결혼 상담이라면 언제든지 들어주겠다고 말했던 사람이지?
말 안한 사람입니다…….
인생을 프로듀스해주겠다고 말한 사람이지?
그것도 말하지 않았습니다…….
>결혼 상담이라면 언제든지 들어주겠다고 말했던 사람이지? ‘상담해주겠습니다’라고 말한 사람입니다…….
내가 스무 살이 되면 문제없는 거지?
프로필 수정하면 돼.
스무 살이 되던 삼십 대가 되던 사적인 자리에서는 관계 없습니다…….
내 미소가 귀엽다고 말해준 사람이지?
함께 빠져들 만한 것을 찾자고 말했지?
내가 아이돌을 그만둬도 문제없다는 말이지?
최근 설교 많지 않아?!
그건 말했습니다만…….
제 남편입니다 라고 말했었지?
시부야 양을 연애대상으로 본 적은 한 번도 없는 사람입니다…….
말하지 않았습니다…….
>제 남편입니다 라고 말했었지?
말하지 않았습니다…….
>제 남편입니다 라고 말했었지?
말하지 않았습니다…….
흐~응.
전언철회하고 있구나.
>시부야 양을 연애대상으로 본 적은 한 번도 없는 사람입니다…….
하아…………………………………………………………. (벌떡)
혹시 솔직해지지 못하는 사람?
>말하지 않았습니다…….
>말하지 않았습니다…….
흐~응. 즉 말하지 않았다고 말하지 않았다는 거지?
흐~응. 성욕대상으로 보고 있었구나.
>혹시 솔직해지지 못하는 사람?
……. (엥…….)
10대에겐 욕정하지 않는 사람입니다…….
프로듀서는 말이야…….
약속 안 지키는 사람?
당신 말야……. 누구의 프로듀서?
신데렐라 프로젝트의 프로듀서입니다…….
CP의 프로듀서입니다…….
당신의 프로듀서입니다…….
>당신만의 프로듀서입니다…….
(이거 애매한 부분을 확실히 해버리면 안돼잖아?!)
>>당신만의 프로듀서입니다…….
(시부린이 또 조작하고 있잖아.)
저기……. 슬슬 미팅 시간이라서…….
>약속 안 지키는 사람?
약속은 지킵니다…….
하지만 한 적도 없는 약속은 지키지 않습니다…….
꽃집 운영을 계승해줄 사람?
프로듀서는 말이야…….
나만 스카우트한 사람?
>당신의 프로듀서입니다…….
흐~응. 그럼 이거에 서명 좀 해줄래?
(혼인 신고서를 꺼냄)
아나스타시아 양도 스카우트 했습니다…….
>나만 스카우트한 사람?
아나스타시아 양도 스카우트한 사람입니다…….
>꽃집 운영을 계승해줄 사람?
가능한 이 일을 계속하고 싶은 사람입니다…….
(프로듀서한테 뭔지 모르겠지만 문자 왔잖아!)
>아나스타시아 양도 스카우트한 사람입니다…….
……하아. (벌떡)
(이름만 말하지 않았을 뿐 그밖에도 스카우트한 사람은 많습니다……. 물론 실패한 사람도 있습니다…….)
란란하고는 같이 다니면서 나는 방치하는 사람?
(힘, 내, 라! 라고 보내야겠잖아!)
칸자키 양은 솔로이기도 하고요…….
>>꽃집 운영을 계승해줄 사람?
>가능한 이 일을 계속하고 싶은 사람입니다…….
흐~응……. 뭐 부부가 함께 겸업하는 것도 나쁘지 않으려나.
칸자키 양은 평범하게 말할 수 없기도 하고요…….
(착각하고 우즈키에게 보내버렸잖아…….)
그럼 프로듀서는 말이야…….
아이돌 중에 누가 제일이라고 생각하고 있어?
칸자키 양은 아직 중학교 2학년이기 때문에 역시 같이 다닐 필요가 있을까하고…….
그건 제 입으로 말할 사항은 아닌 것 같습니다…….
또 아이돌하고 사이에 벽을 만들어 수레바퀴로 돌아가버려…….
(혼다 양이 포기해버렸습니다……. 그럼 마에카와 양에게…….)
여러분의 이런 점도 저런 점도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다-, 제 인생을 프로듀스해주겠다, 고 말해써요!
(그늘에 숨어있었던 아냐.)
각자 개성 혹은 매력이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아이돌 여러분을 평등하게 대하는 사람입니다…….
>다-, 제 인생을 프로듀스해주겠다, 고 말해써요!
……하아.
코우메 양일까요.
>여러분의 이런 점도 저런 점도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지금은 그런 겉치레를 물어본 게 아니라고……. 이봐!
미쿠가 지켜야 겠어.
미쿠도 정좌해.
빨리.
>지금은 그런 겉치레를 물어본 게 아니라고……. 이봐!
틀림없이 본심입니다.
프rrrrrrrrr로듀서가 제 인생을 평생 서포트 해주겠다고 말해썼죠?
(살려주십시오 죠가사키 양…….)
>다-, 제 인생을 프로듀스해주겠다, 고 말해써요!
아냐는 말이야……. 레즈비언인 사람?
>미쿠도 정좌해.
>빨리.
(……어째서다냥?)
프로듀서가 봤을 때 내 좋은 점은 어디?
>아냐는 말이야……. 레즈비언인 사람?
다-, 노멀인 사람이에요…….
시부야 양에게 아무것도 반응한 적 없습니다……. 전 로리콘이 아닙니다…….
>(살려주십시오. 죠가사키 양…….)
P 군 시부린
러브 러브하고 있어!
>사적인 부분에선 일절 관여할 생각은 없습니다…….
흐~응……. 코우메랑 대낮부터 전화하고 있는 건 무슨 상황?
납득할 수 있게 대답해줘!
(모로보시 양……. 살려주십시오.)
>프로듀서가 봤을 때 내 좋은 점은 어디?
미소입니다.
>흐~응……. 코우메랑 대낮부터 전화하고 있는 건 무슨 상황?
>납득할 수 있게 대답해줘!
그녀는 동행하는 사이이기도 하기에.
>미소입니다.
그거 즉 프러포즈인 거지?
>>프로듀서가 봤을 때 내 좋은 점은 어디?
>미소입니다.
흐~응……. 미소에 반했구나.
흐~응. 즉 나는 이것도 하고 저것도 하면서 프로듀스 했었다는 거야?
>>미소입니다.
>그거 즉 프러포즈인 거지?
그럼 나도 받은 꼴이 되잖아!
후후……. 어쩔 수 없네.
받아줄게.
>>미소입니다.
>그거 즉 프러포즈인 거지?
아닙니다.
어디까지나 아이돌로써의 미점입니다.
>흐~응. 나는 이것도 하고 저것도 하면서 프로듀스 했었다는 거야?
그건 다릅니다.
전 신데렐라 프로젝트 여러분을 각각 매력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아……. (탕!
흐~응……. 그건 프러포즈잖아.
>(모로보시 양……. 살려주십시오.)
P 쨩 P 쨩☆ 끝부분 먹을랭? (건네지는 크레이프)
(시부린 슬슬 포기하는 게 좋잖아!)
프로듀서는 말이야…….
바람이라 던지 피는 사람?
>>(모로보시 양……. 살려주십시오.)
>P 쨩 P 쨩☆ 끝부분 먹을랭? (건네지는 크레이프)
먹는 것엔 흥미가 많습니다.
흐~응. 그치만 역시 사람에 따라 우열을 가리기도 하네…….
P는 말이야……. 최종회까지 가서야 너희들이 나의 공주님이다! 라고 말해버릴 사람?
(개구리 씨 개구리 씨 개구리 씨 개구리 씨 개구리 씨 개구리 씨 개구리 씨 개구리 씨 개구리 씨 개구리 씨 개구리 씨 개구리 씨 개구리 씨 개구리 씨 개구리 씨 개구리 씨 개구리 씨 개구리 씨 개구리 씨 개구리 씨 개구리 씨 개구리 씨 개구리 씨 개구리 씨 개구리 씨 개구리 씨 개구리 씨 개구리 씨 개구리 씨 개구리 씨 개구리 씨 개구리 씨 개구리 씨 개구리 씨 개구리 씨)
흐~응……. 그럼 태고의 달인에서 상대보다 스코어 높게 낸 쪽이 뭐든지 듣는 걸로 해도 돼.
>P는 말이야……. 최종회까지 가서야 너희들이 나의 공주님이다! 라고 말해버릴 사람?
아뇨. 무사하게 보내드리는 사람입니다.
흐~응……. 동인지에서는 어느 아이돌하고도 야한 거 하면서
프러포즈는 안하네…….
제 공주님이 아닌 팬 모두의 공주님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육체적 관계부터가 좋은 거구나.
후후……. 어쩔 수 없네.
2차 창작에서의 얘기일 뿐이고요…….
그보다 그런 책은 시부야 양에겐 이를 것 같습니다만…….
전 겨우 마차정도의 사람입니다…….
왕자님이 아니므로 유리 구두를 두 번 째 벗었을 때 사라지는 사람입니다…….
나의 벗, 으으…….(두려움에 몸이 움직이지 않아 구하러 갈 수 없어.)
흐~응……. 말 정도구나…….
마차 말이었구나…….
흐~응……. 그치만 P는 내게 있어 왕자님이었던 모양이야.(수개월 전 뉴타입을 꺼내며)
란코는 말이야…….
>란코는 말이야…….
(질투하는 자의 흘깃하는 눈을 막음.)
프로듀서는 말이야……. ‘신데렐라 계획’의 한 측을 담당하고 있지만 미시로 컴퍼니의 음모에서 도망쳐 벗어나
지금은 굴러 들어온 흑발의 무뚝뚝한 조수와 하찮은 탐정 일을 하고 있는 사람?
플로어포스는 말이야…….(※란코가 말한 프러포즈의 발음을 장난친 듯)
시부야 양이 뭘 말씀하는지 이해가 잘 가지 않는 사람입니다…….
>흐~응……. 그치만 P는 내게 있어 왕자님이었던 모양이야.(수개월 전 뉴타입을 꺼내며)
그 땐 그랬을지 몰라도 지금은 어떨지 또 모르는 것이기에…….
평범하게 아이돌 프로듀스를 하는 사람입니다…….
>프로듀서는 말이야……. ‘신데렐라 계획’의 한 측을 담당하고 있지만 미시로 컴퍼니의 음모에서 도망쳐 벗어나
>지금은 굴러 들어온 흑발의 무뚝뚝한 조수와 하찮은 탐정 일을 하고 있는 사람?
엄청 망한 드라마 같아…….
힘낼게요!
일시의 감정을 너무 믿는 것은 위험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프로듀서는 말이야……. ‘신데렐라 계획’의 한 측을 담당하고 있지만 미시로 컴퍼니의 음모에서 도망쳐 벗어나
>지금은 굴러 들어온 흑발의 무뚝뚝한 조수와 하찮은 탐정 일을 하고 있는 사람?
무뚝뚝함이라고 하면 저로군요.
아카바네 씨와 우정을 다루는 작품에서 뒷 세계를 살아가는 운반업자입니다…….
시부야 양이 뭘 원하시는지 모르겠는 사람입니다…….
너무 무거워.
난 프로듀서에게 한 사람의 여자로써 사랑받고 싶은 사람인 걸?
(이렇게나 내게 불만이 쌓여있었을 줄은……. 상무에게 담당변경을 신청했었어야 한 걸까…….)
프로듀서는 말이야.
전생을 믿는 사람?
죄송합니다. 배가 좀 아파져서요.
위장약 좀 먹어도 되겠습니까…….
스피리츄얼은 신용하지 않는 사람입니다.
시부야 양과 있는 것만으로 이렇게나 시부야 양을 폐를 끼쳐버렸다고 생각, 사표를 내는 사람입니다…….
-------
요즘에 스레에서 저렇게 시부린이 서있고 주변에 다른 캐릭터를 덧붙이는 이미지가 유행하더군요.
스레 내용이 웃겨가지고 번역해봤습니다. 당분간은 스레 번역을 해볼까도 생각해요. 재밌는 내용으로 말이죠.
9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