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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 P [아이스크림이 생각나는 계절이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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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9-05, 2015 13:46에 작성됨.
슈코 「흥흥흐-흥♪ 내는 슈-코♪」
슈코 「오늘도 레슨 수고했데이~♪ 하고」
슈코 「후―, 그렇다쳐도 요즘 엄청 더운걸―. , -뭐, 그렇다 해도 도쿄의 여름은 쿄토 보다는 나은거려나」
슈코 「그러면 , 더운 계절 레슨 마지막의 즐거움인 ―」
슈코 「아이스크림 타임! 이란 말이지―」 부스럭 부스럭
슈코 「……어?」 부스럭 부스럭
슈코 「……없어?」 부스럭 부스럭
>삣-삣-삣
슈코 「우와 냉동고가 떠들어 대기 시작했네. 네네 닫을게 닫습니다 내가 잘못했어 미안합니~다」 털컥
슈코 「그런데-말이지-어제는 아직 몇 개 있었단 말이지 이무라야 팥바가」
[이무라야는 실제로 일본에 존재하는 회사입니다.]
사에 「슈코 양? 무슨일 있어예?」 또각또각
슈코 「오오, 사에 짱」
사에 「어데서 삐-삐- 소리가 들리니까 신경이 쓰여서예……」
슈코 「이야 , 아이스크림이 없어―」
사에 「아이스크.림? 아마 , 아이스크.림 이라믄 있었다고 생각하는데예……」
슈코 「거짓말이-양, 없다고―. 냉동고가 꺄 꺄 거릴 때까지 찾아봤고 말이지―」
사에 「하지만 조금 전에 , 프로듀서가 사다주셨을 텐데예」 부스럭 부스럭
슈코 「없다구-사에 짱」
사에 「아 , 있었어요. 자 여깄어예」 휘익
슈코 「뭐라꼬!?」
사에 「슈코 양 , 어딜 찾아본길까예」 쿡쿡
슈코 「아-이거 아이스크림 이었구나. 전혀 본 적 없는거라서 무슨 냉동식품 같은건가 생각했다구―」
사에 「확실히 저도 처음 보네예∼.하-겐다즈.? 라고 읽는 걸까예 」
슈코 「아―, 컵 아이스크림 이구나―. 이거 좀 비싸」
사에 「하-그런가예……」
P 「어디 일도 쉴겸 아이스크림 이나 먹을까 우오!」
슈코 「아 , P씨 어서와―」
사에 「수고가 많으시네예 」
P 「오우 두 사람 다 수고했어. 아 , 하겐다즈 벌써 본건가. 쿠앤크 맛 집어줘」
슈코 「……」
사에 「슈코 양?」
슈코 「P 씨 , 나 아이스크림 좋아하니까. 아이스크림이 떨어지지 않게 해주는 거 엄청 기뻐하고 있어」
P 「오, 오우?」
슈코 「그렇게 신경써주는 P 씨는 멋지다고 생각하고 있어」
P 「오, 오우……」
슈코 「 그렇지만 , 말이지」
사에(슈코 양이 평소랑 다르게 진지한 표정이네예……)
슈코 「나는―, 막대 아이스크림이 먹고 싶어」
P 「막대 아이스크림……」
슈코 「그래」
P 「이무라야 팥 바 라던가, 메이지의 아이스 소다라든지 , 롯데의 수박 바 같은거 말하는건가」
<다 일본에 실재 하는 기업의 제품들 입니다. >
슈코 「그래」
P 「……하겐다즈는 비싸다구?」
슈코 「가격의 문제가 아니라니까」 씨익
P 「사에 도와줘. 평소의 슈코랑 달라」
사에 「지금건 프로듀서가 잘못이라예?」
P 「어째서냐구……」
P 「우선 슈코 , 그거 안먹을거면 냉동실에 넣어 줘. 전부 녹아버리니까」
슈코 「응? 아니 먹을건데?」
P 「뭐?」
슈코 「아니아니 , 어디까지나 , 막대 아이스크림이 베스트 라는 거 뿐이야. 기본적으론 아이스크림 이라면 뭐든지 웰컴이야 슈코는」
P 「조금 전의 진지한 얼굴은 뭐였던 거야……」
슈코 「가끔 씩은 진지한 표정을 짓지 않으면 진지한 표정 짓는 방법 잊을 것 같잖아?」
P 「……슈코에 싸움걸린 시점에서 승산같은 건 없었구만. 알았어」
사에 「슈코 양 , 프로듀서가 토라지셨어예」
슈코 「뭐-어―. 매번 아이스크림이 안 떨어지게 채워 주는건 감사하고 있어 정말이야」
P 「……」
슈코 「앞으로도 잘 부탁-해♪」 윙크
P 「……우선 , 쿠앤크맛 줘」
슈코 「예예~. 여~기♪」
P 「이거 바닐라잖아!」
슈코 「쿠앤크 맛은 슈코 씨가 맛있게 잘 먹겠습니다~♪」
슈코 「사에 짱은 어떤걸로 할래―? 바닐라랑 쿠앤크랑 그거 말고는 딸기가 있는 거 같은데」
P 「아 , 딸기는 남겨 줘」
슈코 「에 , 어째서?」
P 「이해해줘. 화나게 하면 귀찮아」
슈코 「……아. , 그렇네―」
사에 「? 저기, 저는 잘 모르겠는데예」
P 「그런데 사에 한테 주려고, 특별한 걸 사봤어」
사에 「트, 특별한 ……」
P 「일단 제대로 숨겼지만……있다있다」 부스럭 부스럭
P 「《하겐다즈 바닐라 &검은꿀 콩가루 맛》-!」
사에 「호오, 콩가루랑 검은꿀……일본식 이네예」
P 「편의점에서 눈에 들어오길래 사봤어」
슈코 「잠, P 씨 나한테는!? 슈코 라는 아이도 실은 일본풍 교토 아가씨라예!?」
P 「진정한 교토 아가씨는 그렇게 열심히 교토 아가씨 어필은 하지 않을거다. 그러므로 너한테는 안사줘」
슈코 「너무해……너무하네예……」 우우우
사에 「슈코 양은 쿄토 사람 같지 않으니까 말이지예 」 쿡쿡
슈코 「사에 항까지 ……훌쩍훌쩍」
사에 「자자. 이 아이스크림 , 저한테는 조금 많으니까. 슈코 양 같이 먹어예?」
P 「사에는 상냥한걸―」
슈코 「사에 짱 , 이런 작은 컵 아이스크림이 많다고……」
사에 「이만큼이나 다 먹으면 배가 불러예∼」
슈코 「우와-앙 귀여워어어―! P 씨 아마 이 아이 천사야―!」 와락
P 「아마가 아닐지도 몰라」
사에 「슈코 양, 아이스크림이 녹아버려예」
P 「그래서 , 결국 나는 이대로 바닐라를 먹는 처지에」 우물
P 「뭐 하겐다즈는 대체로 다 맛있으니까 상관없지만. 으음~ , 품위있고 농후한 맛. 아 , 사에 그거 어때?」
사에 「맛있어예∼. 그다지 차가운 건 입에 안대고 있었지만, 가끔 씩은 좋네예」
슈코 「사에 짱 좀처럼 줄어들지 않네. 차가운 건 잘 못먹어?」 우물
사에 「아니요 , 저는 입이 작아서예……쪼끔 쪼끔 먹고 있어요」 쪼끔
슈코 「'귀여워-―. 나도 사에 짱 처럼 태어났으면―」 우물
사에 「무엇 소릴 하시는거예. 슈코 양은 엄청 멋져예」 쪼끔
P 「사에의 외형에 슈코의 캐릭터 라면. 위화감이 과로사 할 것 같아」 우물
슈코 「에-그게 뭐야―. 물론 내용도 사에 짱이 되는 거야―」 우물
사에 「……」
사에 「배고프-네♪ ……예///」
P 「! 사에……」
슈코 「부끄러워 할거면 하지 말라구―! 할거면 끝까지 하란 말이야 정말이지―」
사에 「죄송합니더……」
P 「그러고 보니 최근 진짜 배 고프-다를 못 들었네. 슈코 들려줘」우물
슈코 「싫어. 지금 배 고프지 않은 걸」 우물
P 「 어째서 그러한 곳에서 고지식 한거야 슈코 씨는?」 우물
슈코 「자신에게 거짓말은 하지 않는걸」 째릿
P「그렇구나. 그런데」
슈코 「뭐?」 우물
P 「조금 전에 막대 아이스림 얘기는, 평소에 하는 그냥 적당히 던지는 말이었어?」
슈코 「응? 아―, 막대 아이스크림이 베스트인 건 사실이라구?」
사에 「… ……」 쪼끔 쪼끔
슈코·P(말이 없어졌다고 생각했더니……엄청 열심히 먹고 있구나―)
P 「그럼 뭔가 이유가 있는거야?」
슈코 「음―, 이런 컵 아이스크림 같은건 말이지 , 스푼으로 먹게 되잖아?」
슈코 「그렇게 되면 , 그걸 씻지 않으면 안되겠지―? 그게 말이지」
P 「결국은 귀찮다고」
슈코 「. 거기에. 전에 편의점에서 컵 아이스크림을 샀을 때 말이지 」
P 「흐응」
슈코 「스푼 챙기는걸 잊어 버려서 말이지. 밖에서 먹을 생각이었기 때문에 , 정말이지 속수무책이었지」
P 「아―, 있어. 도시락에 젓가락 넣는거 잊을때 라던가」
슈코 「젓가락을 갖고 싶은데 포크 스푼이 들어가 있다던지―」
P 「있지 그런거」
슈코 「그래서 아이스크림이 흐물흐물 녹아버려서. 그 이후로 컵 아이스크림은 잘 안먹게 됐어 」
사에 「……」 쪼끔 쪼끔
P 「과연. 의외로 제대로 된 배경이 있었나」
슈코 「실례되는 말을 하는구만―. 슈코 짱 이라고 해서 언제나 뻔한 말만 하는게 아니야」 우물
슈코 「후―, 쿠앤크맛 맛있었다―! 컵 아이스크림도 좋네」
P 「하겐다즈는 비싸기 때문에. 그렇게 자주 사 오지 않는다구」
사에 「아 , 그……슈코 양?」
슈코 「응, 사에 짱 오랫만에 목소리를 내는구만. 왜그래?」
사에 「아이스크.림 , 반 나눠먹자고 했었는데예……」
슈코 「아 , 혹시 맛있어서 전부 먹어 버렸어? 괜찮아 괜찮아 상관없어」
사에 「아 , 있어요. 남아는 있는데예……」
슈코 「응―?」
사에 「그게 , 흐물 흐물 녹아버려서예……」
슈코 「와-뒤섞여 있네. 이미 바닐라도 검은꿀도 팥도 뒤범벅이구만」
사에 「죄송해예……너무 느릿느릿해가……」 추욱
슈코 「괜-찮아. 슈코 씨는 녹은 아이스도 좋아하고 말이지―」 통
슈코 「거기에 이거, 하겐다즈라고」
사에 「? 그, 그렇네예」
슈코 「비싸디 비싼 하겐다즈 아이스크림 이야」
슈코 「그런 아이스크림이 , 녹았다고해서 맛없어 질리가 없잖아?」
사에 「그, 그런가예……」
슈코 「그래예. 그런 이유로 슈코 씨 , 하겐다즈 마십니-다」
슈코 「꿀꺽 꿀꺽 」
슈코 「으응~ , 역시 하겐다즈 아이스크림은 다르네―. 녹아도 맛있는-걸」 슬쩍
P 「저기, 슈코. 일단 말해두지만」
슈코 「하앙?」
P 「CM 따온다거나 , 하지 않는다구」
슈코 「……안되나」
P 「열의는 알겠지만」
사에 「슈코 양한테는 헌혈 포스터 일이 있잖아예∼」
슈코 「엣……그런 소릴 들으면 나는 뭐랄까……수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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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에 「저기 , 알고 있어? 하-겐다즈에 새로운 맛이 나왔다데」
사에 「《바닐라&콩가루 검은꿀 맛》이라나∼. 오늘 갓 나왔다데. 먹어 보고 싶은걸」
사에 「에? 사다 주는거가? 아니 , 그런 미안하……가챠 1번 돌리게 해달라꼬?」
사에 「내는 , 아무것도 답례할께 없어가……? 후후 , 능숙하구마」
사에 「기쁘구마……하지만 내, 혼자서는 다 못 먹을테니……」
사에 「반 나눠, 먹자?」 싱긋
6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저는 솔직히 이거 좋습니다! 엄청 좋아요. 제가 딱 생각하던 완벽한 사예 말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