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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미 「하루룽은 진짜 천사가 아닐까?」

댓글: 26 / 조회: 3323 /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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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7-25, 2013 23:15에 작성됨.

1 :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08/31(金) 00:54:54.55 ID:xPojwtg70

미키「왜?」

마미「그게, 오늘 하루룽은 밤에 라이브 홍보 사진을 찍으러 가잖아?」

미키「응」

마미「그런데, 일찍부터 사무소에 와서 방긋방긋하고 있어」

미키「그래도 웃는 것만으로 천사라니, 무슨 말인거야?」

마미「에-? 하루룽의 스마일을 보면 왠지 편해지지 않아-?」

미키「그런가-?」

마미「아, 하루룽이 이 쪽을 본다!」

하루카「~♪」흔들흔들

마미「그렇지?」흔들흔들

미키「응, 조금 알겠는거야」흔들흔들


3 :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08/31(金) 00:59:39.89 ID:xPojwtg70

마미「그렇지만, 한가하네-」

미키「그렇네-……아후」

마미「저기, 미키미키, 어차피 할 일도 없으니까, 하루룽을 관찰해보자!」

미키「하루카를 관찰?…… 아핫! 그거 재밌을지도!」

마미「오옷! 의외로 기운차네~♪」

미키「미키의 취미는 버드 와치인거야! 새들이 느긋하게 있는 걸 멍하니 보고 있는 걸 좋아하는거야!」

마미「확실히 하루룽은 느긋하지! 아, 하루룽이 움직였다!」

미키「저기에는 히비키가 있을텐데, 확실히, 동물 프로그램을 보고 있었던 것 같은데……」


5 :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08/31(金) 01:01:53.84 ID:tTcq7pxk0

새삼 깨달았지

7 :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08/31(金) 01:04:49.07 ID:xPojwtg70

하루카「히비키짱, 뭐 보고 있어?」

히비키「아, 하루카! 동물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을 보고 있었어, 이번엔 펭귄이라고!」

하루카「아! 이 시리즈 나도 좋아해! 카메라맨이 대단하지, 동물의 매력을 잘 찍는다고 할까?」

히비키「응응!……그런데, 하루카, 그러고 보니 하루카 지난 주 이 프로그램에서 나레이션을 맡았지? 호랑이 가족이야기」

하루카「에?……아! 그거 지난 주 였어? 우우……얼떨결에 녹화도 못했어……」

미키「역시 하루카……덜렁이인거야」

마미「응흥흥~♪ 하지만 그런 것도 하루룽의 모에포인트라구?」


9 :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08/31(金) 01:09:56.65 ID:xPojwtg70

히비키「그렇다면 내가 녹화한 걸 같이 보자구!」

하루카「응! 고마워 히비키짱」

마미「이걸로 한 건 해결-!」

미키「어? 어쩐지 히비키의 얼굴색이……」

히비키「그래서 말야, 하루카……그 동안 아기호랑이가 유감스럽게도……」

하루카「……응, 나도 엄청 충격받았어……프로듀서씨한테 한심한 모습을 보여버렸어……」


11 :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08/31(金) 01:10:22.68 ID:0zmgSXcRO

눈치채는게 늦어!

12 :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08/31(金) 01:14:59.78 ID:xPojwtg70

히비키「그래도, 하루카의 마지막 나레이션……굉장히 감동적이었다고!」

하루카「아하하……마지막에는 내가 프로듀서씨에게 무리해서 부탁해서 넣은거라……
   녹음이 끝나기 전에 목소리가 약간 떨려서 조금 실패라고 생각하고 있었어……」

히비키「에에? 아닌걸! 하루카의 아기호랑이에 대한 생각이 느껴져서 조금 울었버렸다고!」

하루카「고마워, 히비키짱, 이번에 히비키짱도 함께 동물 촬영을 하자」

히비키「응! 내가 하고 있는 동물월드 게스트에 하루카를 추천할게」

마미「훌쩍……마미도 그 프로그램, 보고 있었어……」

미키「미키도……감동해서 주먹밥을 먹는 손이 멈췄었어……」


14 :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08/31(金) 01:19:12.31 ID:xPojwtg70

마미「마음을 다잡고 관찰을 시작해볼까!」

미키「다음은 뭘 할까 궁금한거야」

덜컹

마코토「다녀왔습니다-앗!」

하루카「아, 마코토 어서와~!」

마미「흐응~? 다음은 마코짱인가?」

미키「마코토군! 오늘도 멋있는거야!」


17 :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08/31(金) 01:24:07.84 ID:xPojwtg70

하루카「수고했어! 오늘 이벤트는 어땠어?」

마코토「뭐 ,언제나처럼 일까? 언제나처럼 여자아이들에게 성원을 받고왔어……」

하루카「아하하! 왜냐면, 마코토는 남자아이보다 더 멋지니까! 그건 어쩔 수 없지~?」

마코토「정말-……그건 전혀 칭찬이 아니라구?」

마미「미키미키! 저건 마치 부부끼리 대화하는 거 같아!」

미키「으음……나노……」


18 :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08/31(金) 01:29:33.58 ID:xPojwtg70

하루카「맞다!, 그동안 빌려준 만화, 엄청 재밌게 읽었어! 마코토가 주연으로 맡았던 드라마만큼 재밌었어」

마코토「라고 해도 나는 남자역이었지……게다가 집사라니……. 하아, 이왕이면, 꺄아꺄아 하는 하녀였으면 좋았을텐데……」

하루카「아하하……메이드가 꺄-꺄-인 것도 어떨까나……. 그래서 전부 읽었으니까 오늘 돌려주려구……어라?」

마코토「응? 무슨 일 있어?」

하루카「……가방이 없다……마코토의 만화가 있던 가방이…!!」

마코토「에-엣!?」

미키「사건 발생인거야!」

마미「이쪽은 마미형사. 범인은 물건을 어딘가에 두고 잊은 모양이다, 오버」


19 :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08/31(金) 01:35:15.09 ID:xPojwtg70

하루카「미안, 마코토! 만화책은 변상할테니까……」

마코토「그렇게까지 하지 않아도 괜찮아! 권 수가 많았던 것도 아니고. 그것보다 어디에서 분실한걸까……」

하루카「사무소에 올 때까지는 있었는데……」

마코토「어딘가에 들른 적 있어?」

하루카「편의점에서 잡지의 운세를 보려고 해서 ……앗!」

마코토「아아, 그 때인가?」

하루카「미, 미안! 빨리 갔다올게!」

마코토「아, 하루카! 그렇게 급하게 가면──」

돈가라갓-샹

마미「~♪」

미키「그거, 요시키비라고 생각하는데」


21 :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08/31(金) 01:40:03.66 ID:xPojwtg70

하루카「다행이다… 아직 있어서……」

마코토「그러니까 그렇게 급하게 가지 않아도 괜찮았을텐데…엣, 이 가방 귀여워!」

하루카「사실은 그 가방, 마코토에게 줄 생각이었으니까……」

마코토「엣? 괜찮아? 그냥 만화를 빌려준 것 뿐이니까?」

하루카「으-응……언제나 신세를 지고 있으니까! 라는 걸로?」

마코토「그건 나도 마찬가지니까!」

하루카「뭐- 이유는 아무래도 좋으니까, 자 고마워♪」

마코토「고마워……하지만 고마워, 고마워라니 뭔가 이상하네, 아하하」

마미「하루룽 진짜 천사!!!」

미키「으으음…마코토군은 넘기지 않는거야……」


22 :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08/31(金) 01:46:04.89 ID:xPojwtg70

미키「그래서 마코토군이 빌려준 만화는 뭐였던 거야?」

마미「『릿짱의 집사』라구! 학원 만화인데 격투라든지 판타지 요소도 있었지」

미키「……마코토군과 리츠코…씨의 실사 드라마는 본 적 있었지만, 어딘가 매번 이상했었던 이유를알 것 같은거야……」

마미「게다가 마코짱은 운동능력이 좋으니까! 매주 마미의 반에서도 화제였었어!」

미키「미키도 다시 한번 보고 싶어진거야,….. 아, 하루카가 이번에는 치하야 쪽으로」


24 :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08/31(金) 01:50:45.50 ID:xPojwtg70

하루카「치-하-야-짱♪」

치하야「…………」 두근

미키「치하야씨, 헤드폰 끼고 악보를 탐독하는 거야」

하루카「…으음……」뿌우

마미「아, 하루룽이 조금 삐졌다」

미키「조금 귀엽다고 생각해 버린거야」

하루카「……그-럼……」

마미「응? 뭔가 꾸미고 있는 것 같은데~?」


25 :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 [sage] :2012/08/31(金) 01:52:35.69 ID:GcGs85J50

역시 하루카는 천사구나!

27 :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08/31(金) 01:54:44.99 ID:xPojwtg70



하루카「치・하・야・짱?」 속닥

치하야「으읏!?」움찔 움찔

마미「나왔-다!! 하루룽의 귓가에서 이름 부르기 공격이다!!!!」

미키「효과 발군인거야!」

하루카「후훗♪ 치하야짱, 들었지?」

치하야「하……하, 하루카? 저, 저기……」

하루카「응-?」

치하야「바, 방금 것……한 번 더 해줄래?……」

하루카「엣」

마미「떨어졌다」

미키「떨어진거야」


30 :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08/31(金) 01:58:40.22 ID:xPojwtg70

치하야「…………♪」방긋

미키「치하야씨의 저런 얼굴 처음 본 거야……」

마미「마미도-……」

치하야「그런데 하루카, 뭔가 볼 일 있는거야?」

하루카「에헤헤……조금 치하야분이 부족해 버려서」

치하야「무, 무슨 말이야?」

하루카「단지, 치하야짱의 목소리를 듣고 싶어지거나, 얼굴을 보고 싶었을 뿐이야」

마미「오옷! 여기서도 약삭빠른 발언!」

미키「그래도 치하야씨는 싫어하는 것 같지는 않은거야」


31 :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08/31(金) 02:04:02.51 ID:xPojwtg70

치하야「후훗, 재미있는 말이네, 그럼 나도 하루카분을 받아볼까?」

하루카「엣?」

꼬옥

하루카「」

치하야「하루카는 여전히 부드럽네」방긋

하루카「와앗!……아와와와…!」깜짝


미키「하루카는 자기는 잘 껴안지만 안기는 건 내성이 없는 걸까?」

마미「천사야……천사의 반응이다……」


33 :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08/31(金) 02:09:16.24 ID:xPojwtg70

치하야「……어머? 여기 이렇게 부드러웠었나?」

하루카「움찔」

미키「움찔이라고 소리를 내버렸어……」

마미「이야- 역시나 하루룽이라니까~♪」

치하야「조금 운동량을 늘리지 않으면 안되겠네, 지금부터 같이 달리기로 하자」

하루카「봐아-이……」슝

미키「리본까지 아래로 내려갔어」

마미「하루룽의 기분에 따라 자유자재로!」


34 :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08/31(金) 02:13:48.83 ID:xPojwtg70

덜컹

야요이「다녀왔습니다-아!!」

마미「왔다! 천사가 한 명 더!」

미키「아니지, 마미. 야요이는 야요이인거야」

마미「에-? 야요잇치도 천사잖아-?」

미키「으응, 야요이는 야요이. 천사도 여신도 아니야. 단지 사람인거야」

마미「우와 우와! 미키미키의 말은 초-난해해!」

미키「아핫☆마미는 아직인거야!」


35 :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08/31(金) 02:17:14.25 ID:xPojwtg70

하루카「아, 야요이! 하이, 터-치!」슥

야요이「이예이!」팟

치하야「나, 나도……터-치」

야요이「웃-우! 치하야씨도 터-치!」팟

하루&치하「하아아앙♪」따끈따끈

미키「미, 미키도!」

마미「안 돼! 미키미키는 관찰중이잖아-」


37 :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08/31(金) 02:22:01.58 ID:xPojwtg70

하루카「아, 맞다! 야요이, 거기 슈퍼에서 타임서비스를 하고 있는 것 같아! 여기, 전단지!」

야요이「정말인가요? ….아우… 계란 2팩이 필요한데 한 명당 하나라니……」

하루카「그럼, 나랑 함께 가자, 쇼핑 데이트♪」

야요이「하와! 데이트인가요!?」

하루카「그래! 야요이랑 둘만의 데이트-」

치하야「」 움찔

히비키「」 움찔


미키「」움찔

마미「그럼 안돼! 미키미키! 야요잇치가 귀여운 것은 알지만, 지금은 안돼!」


39 :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08/31(金) 02:25:57.41 ID:xPojwtg70

하루카「그렇게 정해졌으면, 어서 가자! 시간은 기다려 주지 않는다구?」

야요이「우우……모, 모두 미안해요!」

치하야「자, 잠깐 하루카! 운동계획 이야기가 아직──」

콰앙

미키「헛!? 미키는 뭘 하고 있었던 거지?」

마미「야요잇치!…무서운 아이……!」


43 :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08/31(金) 02:29:26.63 ID:xPojwtg70

치하야「그런데, 거기서 뭘 하고 있는 거야?」

마미「에엣! 치하야 언니!」

미키「관찰을 들켜버렸어……」

치하야「관찰? 과연, 그래서 하루카만 보고 있었구나」

마미「혹시 하루룽은 천사가 아닐까 생각해서!」

미키「그래서 천사의 솜씨를 보고 있던거야」

치하야「하루카가 천사……난 그렇게 생각하지는 않지만」

미키「엣? 왜?」

치하야「하루카는……하루카는 천사라기 보다는 나를 위한 파랑새가 아닐까」후훗


44 :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08/31(金) 02:31:04.73 ID:AxUPQcSI0

우와…


47 :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08/31(金) 02:34:41.40 ID:xPojwtg70

마미「치하야 언니……」

미키「그건 어느 쪽도 별로 맞다고 생각하지 않는 거야」

치하야「그, 그만큼 나에게는 특별한 거야!」

마미「뭐, 어느 쪽도 괜찮지만 」

미키「아핫♪ 동감인거야!」

치하야「큿……」


48 :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08/31(金) 02:39:17.56 ID:xPojwtg70

미키「치하야씨는 하루카를 신뢰하는 것 같네」

치하야「으응, 물론. 너희들은 안 그렇니?」

마미「물론, 믿고 있어! 하루룽은 모두의 리더역할인걸! 참견도 하지만♪」

치하야「그렇네……내가 노래하지 않을 때, 정말로 달갑지 않은 정도로 참견했어 」

마미「읏…! 치하야 언니!」

미키「그건 아니라고 생각하는 데!」

치하야「아니, 틀리지 않아. 누구보다 상냥하고 최고로, 달갑지 않은 친절이었어」방긋


49 :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08/31(金) 02:40:36.63 ID:AxUPQcSI0

좋은 벽이네

50 :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08/31(金) 02:43:29.15 ID:xPojwtg70

미키「치하야씨……!」

치하야「조금 부끄러운 말을 해버렸네……이건 하루카가 ──」

덜컹

야요이「다녀왔습니다!」

유키호「돌아왔어요!」

하루카「슈퍼 앞에서 유키호와 만났어, 그리고 과자의 재료를 잔뜩 사버렸어♪」

유키호「하루카짱 지금 만들거야?」

하루카「응! 유키호도 도와줄거지?」

유키호「에헤헤…하루카짱의 과자만들기, 보고 싶으니까」


51 :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08/31(金) 02:47:28.93 ID:EDpe9IfHO

뭐야, 이 따뜻한 프로덕션

52 :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08/31(金) 02:48:40.28 ID:xPojwtg70

히비키「그럼, 나도 도와준다고! 사타안다기 만들기!」

야요이「저도 도와 드릴게요옷!」

하루카「오케이! 그럼 네 명이 분담해서 만들자아!」

미키「꽤나 즐거워졌어」

마미「마미들이 도와주지 않아도 될까나?」

타카네「사람에게는 잘하는 것과 서툰 것이 있기 마련입니다. 우리는 지켜보도록 할까요」

마미「고, 공주님!?」

미키「언제부터 있었던거야!?」

타카네「아까 사무소 앞에서 세 분의 모습을 봐서, 기척을 지우고 들어왔습니다.」

미키「별로 기척을 지울 필요까진 없었다고 생각해-」


53 :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08/31(金) 02:52:20.80 ID:xPojwtg70

덜컹

아미「다-녀왔어→ㅅ!!」

아즈사「다녀왔습니다~!」

이오리「이제야 끝났네……」

리츠코「오늘은 장기전이었다구……」

하루카「다녀오셨어요! 이오리, 아미, 냉장고에 오렌지 주스 있어!」

이오리「어라, 센스가 좋네!」

아미「아싸! 하루룽 너무 좋아!」

하루카「칭찬해도 아무것도 안나온다구? 아즈사씨랑 리츠코씨는 커피우유 드세요. 지칠 때는 달콤한 게 최고니까요! 」

리츠코「어머, 고마워, 근데 이거, 설탕 MAX 커피잖아……」

아즈사「(체중…괜찮을까나……)」


55 :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08/31(金) 02:56:18.58 ID:xPojwtg70

마미「배려가 한가득! 점점 천사도가 늘어나고 있어!」

미키「데코짱 이마만큼 빛이나는거야!」

이오리「데코짱이라고 하지마! 랄까, 너희들 뭐 하는 거야?」

마미「사실은 하루룽의 천사도를……」

이오리「후-응……천사 여부는 모르겠지만, 확실히 하루카는 엄청 착하지」

미키「그 불가사의를 해명하는 거야!」

이오리「그건 해명할 일일까……」


56 :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08/31(金) 02:58:50.48 ID:xPojwtg70

하루카「유키호와의 합작! 말차 파운드 케이크 완성입니다! 완성!」

유키호「이, 이예이!」

야요이「저도 팬케익을 만들었어요!」

히비키「자신은 벌꿀을 넣은 사타안다기라고!」

아미「오오! 뭔가 잘 모르겠지만, 화려한데!!」

리츠코「헤에-. 사무소 주방에서 만든 것 치고는 대단해!」

아즈사「(체중……다이어트가……)」

치하야「어라? 그러고 보니 마코토는?」

타카네「조금 전에 프로듀서를 마중나갔습니다. 짐이 많아 힘든 것 같군요」

마미「마코짱, 짐꾼으로……」

미키「불쌍한 거야……」


57 :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08/31(金) 03:05:07.51 ID:xPojwtg70

덜컹

P「다녀왔습니다!!」

마코토「내가 짐꾼이라니……」

P「미안…마코토가 제일 의지가 될 것 같아서……」

마코토「언젠가 제대로 보상해 주세요!」

하루카「프로듀서씨 어서오세요!」방긋

P「다녀왔어, 하루카 모두 있네」

“””””””””어서 오세요! “””””””””

마미「늦게까지 일하고 지친 오빠에게 웃는 얼굴……저러면 피로가 날아가겠지……」

미키「분하지만, 굉장히 반짝 반짝거리는 거야! 그렇지만 싫지 않은 기분인건 역시 하루카가 천사라서?」

마미「……미키미키, 조금 생각한게 있는데──」

속닥속닥

미키「──알겠는거야!」


58 :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08/31(金) 03:08:22.12 ID:xPojwtg70

사장「어라? 이게 무슨 소란이지?」

아미「사장님이 나타났다!」

코토리「저도 있어요~」

리츠코「두 분 모두 수고하셨어요!」

야요이「어라? 지금까지 어디 가셨던 건가요?」

사장「이번 라이브 때문에 관계자와 협의를 하고 왔지」

코토리「그리고 오늘 나는 사장님 비서로! 만능 슈퍼 사무원이니까!」

이오리「스스로 말하면 좀 그렇지 않아?」

코토리「말하지 말아 줘……」


60 :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 [sage] :2012/08/31(金) 03:11:12.55 ID:GcGs85J50

코토리가 유능하지 않다면 이상하지

61 :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08/31(金) 03:12:07.04 ID:xPojwtg70

유키호「준비완료에요!!」

하루카「여기도 오케이에요!」

히비키「전-부 완-벽하다고!」

P「그래, 뭔가 시작된 거야?」

하루카「그냥 과자 파티인거에요! 과자 파티」

P「그렇긴 하지만 조금 많은 것 같은데……」

하루카「그래도 모두 모였으니까, 물론, 모두의 몫만큼 있어요」

P「오오, 과연 하루카…….신경 써 줘서 고마워」

하루카「에헤헤……♪」


마미「지금이닷! 하루룽! 이얍!」


62 :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08/31(金) 03:15:03.71 ID:xPojwtg70

하루카「엣!?」

말랑

하루카「꺄아아아아!?」

P「어, 어이!? 뭐하는 거야? 마미!?」

마미「응흥흥~♪천사 같은 하루룽의 천사 같은 엉덩이를 주무르고 싶었던 것 뿐이야!」만지작만지작

하루카「잠깐, 마미……!」

마미「어라? 조금 커진 것 같은데?」

하루카「그마,…그만 둬!!」

마미「으와으와, 하루룽 화 났다!……미키미키, 뒤를 부탁해!」

미키「오케이인거야! 하루카, 각오하는 거야!」


63 :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08/31(金) 03:18:37.89 ID:xPojwtg70

하루카「엣?! 또?──」

말캉

P「풉!?」

미키「흐음흐음……무지 부드러운거야」말캉말캉

하루카「밋, 미키!…안돼! 그만!……」

P「나이스 O슴……하루카의 가슴 모양……이 아니라! 미키 그만해!」

미키「엣? 하루카 저항하지 않는걸?」말캉말캉

하루카「히, 힘이 힘이…들어가지 ……!」

미키「저기, 여기 맞지? 여기가 약한 거 맞지?」

코토리「」찰칵

하루카「으읏, 함부로……」

리츠코「적당히 하시지!」퍼억


65 :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08/31(金) 03:23:03.97 ID:xPojwtg70

미키「아팟! 정말 심한 짓을 하는거야!!」

리츠코「심한 짓 한 게 어느 쪽인데!? 프로듀서도 제대로 멈추어 주세요!」

P「아, 아아……미안……」

하루카「…………훌쩍……」

미키「앗……미, 미안한 거야!……」

하루카「너무해 미키……프로듀서씨 앞에서…저런……」

리츠코「정말, 왜 이런 짓을 한건지, 마미 설명해보렴」

마미「그게……하루룽이 너무 천사 같아서……」

리츠코「……하아?」

미키「하루카가 진심으로 화가 난 걸 본적이 없어서 조금 보고 싶어서……」


66 :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08/31(金) 03:26:25.27 ID:xPojwtg70

리츠코「──즉, 하루카를 관찰하는 사이에 장난치고 싶어졌다는 거지?」

미키「그런거야……」

마미「미안해, 하루룽……」

하루카「……용서하지 않아」

미키「엣……?」

하루카「절대 용서 안해」

마미「하루룽! 진짜 미안해!」

미키「미키도 미안한거야! 뭐든지 할 테니까 용서해줬음 하는거야!」

하루카「……정말, 뭐든지 하는 거야?」

미키「응」

마미「마미도……뭐든지 할게!」

하루카「그럼……두 사람은──」


67 :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08/31(金) 03:28:48.47 ID:xPojwtg70




하루카「앞으로도 계속 나의 친구로 있을 것, 그게 전부야!」





68 :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08/31(金) 03:30:37.95 ID:rAfstHAB0

하루룽 진짜 천사!

69 :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08/31(金) 03:32:38.11 ID:xPojwtg70

미키「헤?」

마미「엣?」

리츠코「하루카……그걸로 괜찮아?」

하루카「괜찮아요, 여자아이니까, 그 정도는」

마미「여…..역시, 하루카는 진짜 천사야-----!!!!」꼬옥

하루카「아, 마미! 정말…이럴 때만……」

미키「하루카……미안해?」

하루카「장난이었으니까, 난 두 사람보다 언니니까, 이 정도로 화내거나 하지 않아!」

미키「……응, 역시 하루카는 천사인거야!」꼬옥

하루카「아왓! 두 사람이 달라 붙으면 더워!」


70 :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08/31(金) 03:35:25.11 ID:xPojwtg70

리츠코「하루카는 사람이 너무 좋아 탈이네, 그게 매력이겠지만」

P「아아, 정말이다」

하루카「……저기…프로듀서씨……?」

P「응? 무슨 일이야? 하루카」

하루카「그……너무, 제 가슴을 보지 말아주세요……」부끄

P「엣!? 아니, 이건……」

미키「허네, 변태……

리츠코「……최저」

마미「오빠 음란해!!」

P「나, 나는 나쁘지 않다구우우우우우!」


72 :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08/31(金) 03:41:05.27 ID:xPojwtg70

사장「저쪽이 시끄럽네……무슨 일이 있었나?」

이오리「글쎄, 어차피 평소대로겠죠」

아미「유키뿅! 이 녹차 케이크 굉장히 맛있어!」

마코토「응! 쓴맛이 단맛을 돋보이게 해서 아주 맛있어!」

유키호「에헤헤, 내 특별 레시피야!」

히비키「이 사타안다기도 최고라고!? 먹어 봐!」

타카네「진실로, 맛있네요」덥썩

치하야「타카츠키씨! 이 팬 케익, 정말 맛있어……!」

아즈사「응, 정말……맛있어서 눈물이 다 나네…(안녕…다이어트……)」

야요이「웃-우! 고맙습니다!」


73 :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08/31(金) 03:44:47.14 ID:xPojwtg70

마미「저기, 미키미키」

미키「응-?」

마미「결론이 나와 버렸네」

미키「응, 리츠코, 씨를 화나게 해버렸지만」

마미「릿짱은 귀신중사니까 어쩔 수 없지……그래도 하루룽은」

미키「하루카는!」

미키&마미「역시 천사네♪」

하루카「저기…본인이 보는 앞에서……우우…어쩐지 부끄러워……」


끝☆


74 :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08/31(金) 03:47:04.84 ID:+pD5rnQkO


천사였다

76 :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08/31(金) 03:47:53.20 ID:xPojwtg70

~에필로그~

마코토「후우……촬영도 끝났고, 오늘은 이제 자는 일만 남았네」

마코토「아, 맞다! 하루카에게 받은 가방, 깨끗하게 해 두지 않으면 안되겠네」

마코토「우선 책을 꺼내고……응? 뭐지? 편지?」


77 :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08/31(金) 03:48:47.07 ID:xPojwtg70


발견되었다고 해도 잊어버려서 미안해 ... 반성하고 있어> <
사과 쿠키를 넣었어, 간식으로 먹어! 살 찔 테니까 야식하면 안 돼 ☆ 하루카


78 :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08/31(金) 03:49:21.16 ID:xPojwtg70

마코토「하하…이렇게까지……」

마코토「메일로 쿠키 고마워. 잘 자!…송신!」

마코토「마미와 미키가 하루카를 천사라고 말하는 것도 틀리지 않을……지도」


이번에야말로 끝!


80 :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08/31(金) 03:54:30.10 ID:xPojwtg70

하루룽은 천사. 이런 시간까지 감사합니다.
더 천사 같은 걸 보여드리고 싶었..

82 :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08/31(金) 04:15:32.19 ID:dni60STg0

하루카는 천사


인용원:마미「하루룽은 진짜 천사가 아닐까?」
http://hayabusa.2ch.net/test/read.cgi/news4vip/13463420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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