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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우마「한가하네」P「난 바쁘다만」 - 3 -

댓글: 1 / 조회: 2900 /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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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12-05, 2012 04:19에 작성됨.

114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1/16(金) 17:17:25.20 ID:ApQ2zmOY0


유원지 앞

P「13시에 유원지, 15시에 카페, 17시에 전망대에 19시에 수영장……너무 빡빡하잖아」 

유키호「저, 저기……」 

P「이오리네는 괜찮을려나……」 

유키호「저, 프로듀서!!」 

P「으왓!?」 

유키호「아, 죄, 죄송해요오……」 

P「아, 아냐. 나야말로 미안. 맨 처음은 유키호인가」 

유키호「저도 미키만큼은 아니지만……사, 사랑의 경험은 하고 싶어서」 

P「……이것도 스테이지를 위해 필요한 일이지. 어디까지나 일의 일환으로」 

유키호「네……아, 안되려나요」 

P「안되는 게 아니지. 그보다 유키호의 상대라니 영광이네」 

P「자, 가자」 

유키호「고, 고맙습니다!」




116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1/16(金) 17:24:57.01 ID:ApQ2zmOY0


스테이지 앞 

히비키 「이오리. 이오리-!」 

이오리「아, 미안. 무슨 일이야」 

야요이「역시 이오리 이상해. 무슨 일 있어?」 

이오리「아무것도 아니야. 자, 준비하자?」 

야요이「읏!」 

야요이「이오리 거짓말 하는거야! 나도 그 정도는 아는걸!」 

이오리「……」 

마미「야, 야요잇치 진정해……」 

히비키 「어, 어떻게 해야 하지 이런 때엔……학교에서는 안 가르쳐 줬고……」 

토우마「구원이라는 건 이건가……우리는 똘만이가 아니라고」 

호쿠토「차분하지 못하네」 

야요이「아……」 

아미「961프로의 화성!」 

토우마「쥬피터는 목성이다! 일부러 일본어로 틀리지 마!」




120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1/16(金) 17:29:31.11 ID:ApQ2zmOY0


쿠로이「싸구려 연극은 제쳐두고, 네놈들의 프로듀서가 연락을 했다」 

아미「아아ー그러고 보면 연락이 어쩌고 했었지」 

히비키 「그보다961프로도 참가했구나」 

호쿠토「뭔가 곤란한 것 같은데. 무슨 일이야?」 

쇼타「프로듀서 씨의 부탁이고, 우리가 할 수 있는 거라면 뭐든지 할게!」 

이오리「별로……곤란한 것 같은건 없어」 

야요이「이오리!」 

토우마「혼자서 끙끙 앓는 건 좋지 않아」 

호쿠토「혹시, 어젯밤에 산보한 것과 관련 있는건가?」 

이오리「으……」 

히비키 「밤? 무슨 말이야?」 

쇼타「우리가 어제 해변에 있었을 때 이오리 씨가 걸어다니는 걸 봤었지」




121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1/16(金) 17:35:18.14 ID:ApQ2zmOY0


호쿠토「내 생각엔 뭔가 찾고 있었던 것 같지만」 

쿠로이「위. 예를 들면……휴대전화, 스테이지 패스, 지갑」 

이오리「이, 이오리가 그런 중요한 걸 떨어뜨릴 리가 없잖아」 

쿠로이「혹은 네놈이 데리고 다니는 그 쿠션――」 

쇼타「인형이잖아요……」 

마미「그러고 보니 오늘 샤를르는 어디 갔어」 

이오리「……!」 

아미「연습때도 구석에 앉혀놓는데 어떻게 됐어?」 

토우마「타카츠키, 샤를르라니 뭐야」 

야요이「이오리와 항상 함께 있는 토끼 인형인데요……」 

이오리「……그래. 없어진거야」 

이오리「샤를르가 어디에도 없어……」




122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1/16(金) 17:41:48.72 ID:ApQ2zmOY0


야요이「그래서 기운없는 거네 이오리……」 

히비키 「그럼 찾으러 가자! 분명 샤를르도 쓸쓸해 할 거야!」 

이오리「하지만 이제 됐어. 어제 그만큼 놀았으니까 오늘은 연습해야지」 

야요이「그런 거……안돼!」탓 

쇼타「야요이!?」 

야요이「나, 샤를르를 찾아 올게!」 

이오리「그거야말로 안 돼. 스테이지는 내일이잖아?」 

이오리「961프로도 이제 됐으니까, 아무데나 가버려. 적이 찾는 물건을 찾아줄 이유는 없잖아?」 

쿠로이「잔뜩 있지. 네놈들이 의욕도 없이 스테이지에 서면 이쪽에도 민폐다」 

토우마「뭐야 물건 찾기인가. 그러면 그렇다고 말해」 

호쿠토「언제까지 샤를르를 안고 있었는지 기억해?」 

이오리「……어제 모두랑 놀고, 밥 먹고 그대로 방에 돌아가서」 

이오리「그때 없었던거야……」 

마미「총력전이란거군요」 

쿠로이「위. 나뉘어서 찾을 수밖에 없군」




126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1/16(金) 17:47:06.72 ID:ApQ2zmOY0


토우마「프로듀서에게 연락해둘까?」 

호쿠토「일단 하루카네에겐 말해두자」 

호쿠토「히비키, 그루비 이외의 멤버에게 전해줘」 

히비키 「아, 알았어!」 

마미「왜 유키뿅네에겐 말하지 않아?」 

호쿠토「그녀들은 지금 꿈같은 이야기 한복판이니까」 

호쿠토「가능한 한 그대로 두고 싶어서 말이지」 

토우마「확실히 낮에는 성자로세」 

쇼타「자자 비꼬는 말은 하지 말고ー」 

히비키 「리츠코에게 전화했더니 곧바로 온대!」 

토우마「좋아, 타카츠키 일가도 집합이군! 내가 지휘를 맡지!」 

쵸스케「아, 네!」 

카스미「넷!」 

쿠로이「주변의 지도는 있는가?」 

야요이「팜플렛이라도 괜찮다면 있어요!」




128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1/16(金) 17:52:42.37 ID:ApQ2zmOY0


이오리「어째서 그렇게까지 하는거야. 그저……」 

이오리「……읏」 

이오리「그저, 인형일 뿐인데……」 

토우마「그저 인형이라도, 너에게는 보물이잖아?」

토우마「아무리 지저분한 인형이라도, 두껍게 쌓인 눈길에서라도, 나는 찾아낼거야」 

쇼타「뭔 소리야 토우마 군 기분나빠」 

호쿠토「여자아이의 슬퍼하는 얼굴은 보고 싶지 않으니까 말야」 

야요이「자, 이오리! 가자?」 

이오리「……응」 

쿠로이「그럼 탐색대를 편성한다. 에어리어를 나눠서 철저하게 훑어라」 

쿠로이「방해하는 놈들은 죽여도 좋다」 

마미「안되는게 당연하잖아ー!」 

아미「이 얼마나 무서운 아저씨인가YO……」 

쿠로이「아저씨 아냐!」




131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1/16(金) 17:59:42.34 ID:ApQ2zmOY0


카페

P 「……」 

마코토「프로듀서?」 

P 「……」 

마코토「프로듀서 일어나 있어요ー?」 

P 「아, 미, 미안. 무슨 일이야?」 

마코토「정말! 오늘은 모처럼 데이트니까, 좀더 정신 차려주세요!」 

P 「미, 미안……평소보다 마코토가 귀여워서 멍해졌나보네」 

마코토「헤헷 그렇게 말해 주시니 꾸미고 나온 보람이 있네요!」 

마코토「라고 평소라면 말할 때지만, 오늘은 조금 사정이 다르네요」 

P 「에?」 

마코토「말해주세요, 프로듀서. 뭔가 고민하고 있지요?」




134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1/16(金) 18:05:29.68 ID:ApQ2zmOY0


P 「아니, 하지만 오늘은 마코토네에게 중요한 날이고」 

P 「나도 다시 기합 넣고 갈테니까. 미안했어」 

마코토「하아……프로듀서는 소녀의 마음을을 모르네요ー」 

P 「소, 소녀의 마음?」 

마코토「누가 그랬잖아요? 기쁨은 나누면 두 배가 된다고」 

P 「고통은 나누면 반이 된다, 라는? 그런 말 잘 알고 있네」 

P「조금 쓰는 방법이 잘못된 것 같긴 하지만……」 

마코토「저는 여자아이다움을 추구하는 수행자니까요! 뭐, 그런 이유로」 

마코토「여자는 남친의 고민을 들어주고 싶어진 거에요……헤헷, 이거 엄청 소녀틱하지요」 

P 「남친의 고민인가……그런 말까지 들으면 말하지 않을수가 없네」 

마코토「앗싸-!」 

P 「그 기뻐하는 방법은 좀 그렇다만. 뭐 상관없나. 사실은――」




136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1/16(金) 18:09:57.43 ID:VOq9zH2sO


이 마코토 공주님은 좋은 아내가 될 것 같네




138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1/16(金) 18:10:47.44 ID:ApQ2zmOY0


마코토「과연……이오리의 상태가 이상하다고요」 

P 「아무래도 괜찮은 고민이라면 괜찮겠지만, 어제부터 끌어 왔다면 이야기가 다르지」 

마코토「저는 오늘 이오리와 만난 적이 없어서……같은 유닛의 누군가에게 물어보죠」 

P 「미안해. 모처럼의 데이트인데」 

마코토「이것도 커플이 하는 일 중 하나에요! 아, 히비키? 지금 괜찮아?」 

마코토「응, 응……에? 그, 그건 큰일이네! 응, 우리도 곧 갈게!」 

P 「어떘어? 역시 무슨 일이 있었던 거야?」 

마코토「이오리가 샤를르를 잃어버린 것 같아요! 저도 찾으러 갈게요!」 

P 「샤를르는 그 토끼인가. 그래서 기운이 없었구나……」 

P 「좋아, 나도 간다」 

마코토「아, 프로듀서는 안돼요. 지금부터 전망대로 가야 하잖아요?」

142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1/16(金) 18:16:15.13 ID:ApQ2zmOY0


P 「 엣? 하지만 한 사람이라도 많은 편이 좋을테니까, 다른 애들에게도 말 해서 오늘은……」 

마코토「정말……들어봐요? 프로듀서」 

마코토「아니, 여기서 설교라니 여자아이답지 않을지도. 역시 그만둘래요」 

P 「뭐야 그게……신경쓰이잖아」 

마코토「이제 됐으니까! 이제 시간 됐으니까 ,프로듀서는 가 주세요!」 

마코토「유키호에겐 제가 전해 둘 테니까요!」 

P 「아, 알았어. 정말 미안해. 언젠가 반드시, 벌충할테니까」 

마코토「그 말씀 잊지 말아주세요! 그럼 즐기고 와 주세요ー!」탓 

P 「마코토에겐 두 손 들었다……」 

P 「그럼, 다음은 전망대인가. 누가 있으려나」

143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1/16(金) 18:21:21.85 ID:ApQ2zmOY0


쇼타「그나저나, 잘도 쿠로쨩이 도울 생각을 했네」 

토우마「아아, 솔직히 아저씨는 거절할 거라고 생각했어」 

쿠로이「무르구나 너희들. 왕 된 자 항상 2수 3수 앞을 읽어야 한다」 

쿠로이「이것이 반드시 좋은 방향으로 이어질 거라 본다」 

호쿠토「강적인 이오리를 회유하면 남은 건 리츠코뿐이니까요」 

쿠로이「위. 꼬마 계집애의 신뢰를 얻는 것 따위 식은죽 먹기지……하-ㅅ핫핫핫!」 

리츠코「잠깐 당신들! 놀지 말고 제대로 움직여요!」 

토우마「쳇 시끄럽네」 

리츠코「뭐라구!」 

쇼타「반성하고 있습니다!」탓 

하루카「자 자 리츠코 씨……지금은 조금이라도 많은 편이 좋으니까요」 

리츠코「으윽……그러고보니 복면씨가 없네. 어디에 있으려나」 

하루카「지금쯤 한창 즐기고 있지 않을까요」




144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1/16(金) 18:23:08.06 ID:8SdE6Ro50


즐기고 있지(소곤소곤)




145 : 忍法帖【Lv=11,xxxPT】(1+0:15) :2012/11/16(金) 18:24:02.42 ID:cLVB5D6A0



>>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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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6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1/16(金) 18:26:57.24 ID:ApQ2zmOY0


전망대 

P「후우……후우……역시나, 근육통 있는 다리로 전망대 오르는 건 힘들구나……」 

타카네「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당신」 

P「아, 역시 타카네인가……일찍 왔는데도 기다리고 있다니 대단하네」 

타카네「데이트란 이러한 임기응변이 필요하다고, 미키의 발언이 있었습니다」 

P「이, 임기응변인가……어떤 의미로는 그렇네」 

타카네「그리고, 한 가지 사과드려야 할 일이」 

P「사과? 어째서?」 

타카네「동료 된 친구가 위기에 빠졌다고 들어, 저도 가 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P「동료인가……혹시 이오리 말인가?」 

타카네「그렇습니다. 히비키로부터 연락이 있어서」




149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1/16(金) 18:31:50.95 ID:ApQ2zmOY0


토우마「그래서 너! 시죠에게 말해버린거야!?」 

히비키 「미, 미안하다고 말하고 있잖아!마코토가 알고 있으니 모두들 알고 있다고 생각했다구!」 

쇼타「우와~저질러 버렸네……」 

토우마「바보냐! 너 때문에 지금 하나의 플래그가 꺾여버렸다구!」 

코토리「하지만 그대로 타카네 루트로 돌입하면 씁쓸한 엔딩이 되는 것 아닐까」 

토우마「아, 그런가……그럴지도」 

카스미「플래그가 뭐야?」 

마미「분명 영어로 깃발이었지?」 

히비키 「그, 그래도 타카네가 미키에게 말하지 말라고 그랬으니까, 들킨 건 타카네뿐일거야」 

토우마「잘난 듯 말하지 말라구! 이 돼지껍데기!」 

히비키 「돼지껍데기는 너무하잖아! 엄청 화났으니까 부타타 만지지 못하게 할거야!」 

토우마「미안」 

리츠코「자 자 싸움은 거기까지 ! 잡담할 틈에 더 찾아봐!」




150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1/16(金) 18:35:09.89 ID:pFMeMt3P0


피핀 씨 돼지 너무 좋아하네




153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1/16(金) 18:37:46.07 ID:ApQ2zmOY0


P「그런가……그래서, 가는거구나」 

타카네「모처럼의 기회를 살리지 못하는 것은 분하지만, 모두를 위해서라면 어쩔 수 없지요」 

타카네「정말로, 손해 보는 성격이군요. 후후훗」 

P「하지만 그런 타카네가 존경스럽네. 고마워」 

타카네「사례의 말씀을 들을 만한 일은 아무것도 하고 있지 않습니다」 

타카네「그보다, 당신은 미키와의 데이트에 전념해 주시길」 

타카네「미키는 말 그대로 사랑에 목숨을 걸고 있으므로」 

타카네「라고, 유키호의 전언이 있었습니다」 

P「그, 그런가. 타카네의 여자력에 놀라버릴 것 같았다구」 

타카네「그럼, 저도 가도록 하겠습니다」 

P「아아. 이번의 사과로 라멘집이나 아무데나 데려가 줄테니까」 

타카네「그것은 기대하도록 하지요. 그럼, 나중에」 

P「이번엔 미키인가……」




154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1/16(金) 18:37:49.93 ID:QUsqXRCVO


즉 이 라세츠 씨는 말하자면(부타타를 만지러)히비키의 집에 다니고 있는건가
부럽네




155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1/16(金) 18:43:05.22 ID:ApQ2zmOY0


수영장

P「타카네랑 꽤나 빨리 헤어져서, 상당히 빨리 와버렸다」 

P「일단 메일을 보내뒀지만……있다 있다. 역시 눈에 띄네」 

P「어-이! 미키!} 

미키「아, 허니!」 

P「어, 어이!사람들 앞에서 허니는 그만두라고 말했잖아!」 

미키「앗차, 인거야. 그만 텐션이 올라서 입이 마음대로! 아핫☆」 

P「하아. 어쨌든 시작할까. 수영장에서 데이트는 뭘 하면 되는거야?」 

미키「같이 둥둥 떠 있으면 된다고 생각해」 

P「그런 건가」 

미키「그런 거인거야」




158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1/16(金) 18:51:16.61 ID:ApQ2zmOY0


P「하아-이렇게 느긋한 시간도 오랜만인 것 같네……」 

미키「이대로 같이 자버릴까」 

P「그런 짓 하면 감기 걸려서 큰일이잖아. 내일은 실전인데 말야」 

미키「그렇네. 내일은 페스타니까」 

미키「……」 

P「……」 

미키「저기 허니」 

P「허니가 아니라니까. 왜 그래?」 

미키「지금 허니의 머릿속에 있는 건 누구?」 

P「누구라니, 미키지. 지금 미키랑 데이트하고 있잖아」




160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1/16(金) 18:55:19.76 ID:ApQ2zmOY0


미키「그게 정말이라면 기쁘지만, 미키가 아니라는 걸 아는거야」 

P「……왜 그렇게 생각하는거야?」 

미키「아는거야. 좋아하는 사람의 일인걸」 

P「아이돌이 간단하게 좋아한다는 말 하는 거 아냐」 

미키「간단하게 좋아한다 하는 게 아닌거야. 정말로 좋아하는 사람만 말하는거야」 

P「그런가……미안해」 

P「하아……난 생각이 얼굴에 다 떠오르는 타입인 걸까」 

미키「응-다른 사람이라면 몰랐을지도」 

미키「허니는 허니고, 미키는 미키니까?」 

P「하핫, 뭐야 그게」 

미키「그러니까 미키는 지금 허니가 가장 하고 싶은 걸 도와주고 싶다고 생각하는거야」 

P「가장 하고 싶은 건가. 그렇네」 

P「미키도 소중하지만, 나는 이오리를, 동료를 내버려 둘 수 없어」 

P「나는 프로듀서니까」




163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1/16(金) 18:59:30.96 ID:ApQ2zmOY0


…… 

……… 

호쿠토「그쪽은 어땠어?」 

야요이「틀렸어요……스태프 분께도 여쭤봤지만……」 

마미「하아ー」 

유키호「어디 가버린거야……」 

P「모두들!」 

마코토 「프로듀서!? 어째서 여기에!?」 

P「미키에게 들켜버렸어. 모처럼 신경써줬는데 미안해」 

미키「정말 서먹하게 굴지 않는거야!」 

이오리「미안해……데이트였잖아?」 

미키「허니랑 데이트도 소중하지만, 마빡이가 좀 더 소중하다고 생각하는걸」 

미키「게다가 데이트는 언제든지 할 수 있고. 그렇지?」 

P「시, 시간이 난다면……」




164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1/16(金) 19:03:15.46 ID:ApQ2zmOY0


쿠로이「잡담은 나중으로 해라. 본격적으로 어두워지기 전에 찾아내자」 

P「그, 그렇군요. 어디까지 찾아봤나요?」 

타카네「박물관과 수족관은 이미……유원지도 금방 끝난 참입니다」 

하루카「어라? 아즈사 씨는?」 

리츠코「안됐지만 미아를 찾고 있을 여유가 없네. 자력으로 귀환하도록 하자」 

토우마「쵸스케네는 그만 호텔로 돌아가라. 이제부터는 우리만으로 찾는다」 

쵸스케「어, 어째서인가요? 나도 돕게 해줘요 대장!」 

토우마「누나와 함께 꼬맹이들을 돌봐줘라. 이미 헤롱헤롱하지 않나」 

카스미「미안해요……」 

토우마「사과하지 마라. 유녀가 언니를 위해 힘냈잖아」 

코토리「그, 그 말하는 방법은 리얼하게 위험하다고 생각해요……」 

타카기「그럼 내가 아이들을 데려가지」




165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1/16(金) 19:06:51.28 ID:QUsqXRCVO


유녀라고 하지 마 ㅋㅋㅋ




166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1/16(金) 19:08:11.95 ID:ApQ2zmOY0


P「그건 그렇고, 이렇게까지 찾아도 안 보인다니 이상하네」 

치하야「누가 갖고 가 버린 건 아닐까요」 

아미「어제 그 후로 어디 갔었지?」 

마미「으-음」 

이오리「모두 고마워. 이제 됐어」 

토우마「이제 됐다고 포기하는거냐」 

호쿠토「소중한 아이잖아?」 

이오리「분명 벌받은거야……일을 팽개치고 하루종일 놀았다고」 

야요이「반드시 찾아낼거야! 그러니까 좀 더 찾아보자 이오리!」 

P「누가 가지고 갔다……샤를르를 가지고……」 

남자 「슬슬 저 쪽의 이벤트가 시작하네!」 

여자 「빨리 가지 않으면 좋은 자리가 다 차버릴거야!」 

히비키 「이벤트 같은게 있었던가?」 

마코토 「마스코트 캐릭터 쇼가 있는 것 같아」 

P「이벤트……그거다」




168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1/16(金) 19:12:36.36 ID:ApQ2zmOY0


P「쿠로이 사장님」チョイチョイ 

쿠로이「위. 스태프들의 장악은 내게 맡겨라」 

토우마「아아, 과연」 

호쿠토「확실히 효과적일지도 모르겠네요」 

P「그렇게 정했으면 서두르자. 이쪽입니다. 미키, 도와줘」 

미키「라져인거야ー」 

…… 

리츠코「자, 961프로도 프로듀서도 가죠. 다음 어트랙션으로……」 

휑~

치하야「없어져 버렸네요」 

타카네「아까까지만 해도 함께 있었습니다만……」 

이오리「봐, 저 녀석들도 질려서 돌아갔잖아. 우리도 조금이라도 연습하자」 

야요이「부, 분명 프로듀서들은 다른 곳을 찾으러 간 거야!」 

하루카「맞아 이오리! 조금만 더 찾아보자!」 

이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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