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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나나 [바이 바이 우사밍 드림]

댓글: 6 / 조회: 3168 / 추천: 0



본문 - 08-21, 2015 03:12에 작성됨.

5월 13일

오전 8:45 신데렐라 걸즈 프로덕션 모지부

P 「안녕하세요!」

P 「라고 해도 , 내가 제일 먼저 왔나. 이녀석이고 저녀석이고 지각이라니 곤란하구만!」

주보 「오늘의 예정」

P 「아…다른 프로듀서는 아침부터 나가 있나…. 제일 늦은 건 나인가….」

P 「뭐 됐어, 나나가 올 때까지 , 조금 사무작업이나 정리해 둬야지.」

오전 9:06 같은 장소

아베 나나 「안녕하세요!」

P 「안녕 , 나나.」

나나 「P 씨 , 제일 먼저 오셨군요!」

P 「아니…내가 마지막에 온 거였어.」

나나 「그런가요….」

나나 「오늘은…인터뷰랑 촬영 이었지요.」

P 「아아 , 그렇지. 잡지에 그대로 실리지 말라구.」

P 「뮤 지만.」

[역자 : 뮤는 일본 월간 오컬트 잡지로 주로 UFO, 외계인, 초능력, UMA, 괴기현상, 초 고대문명, 오파츠 등 오컬트 전반을 다루는 잡지라고 합니다.]

나나 「상관 없잖아요! 뮤여도!」

나나 「거기에 일 가져 온 건 P씨 잖습니까.」

P 「저건 우사밍 성인 관련으로 저쪽에서 신청해 온거야.」

P 「아무래도 네 대답 하나로 지구의 미래가 결정되는 것 같아.」

나나 「! …그런가요….」

P 「? 왜 그래. 나나?」

나나 「아, 아니요! 아무것도 아니에요…!」

나나 「이야-너무 진실을 이야기해 버리면 우사밍별에 강제송환 이라든지 되는거 아닌가 하고 생각해서 , 아하하….」

P 「하 하 하 , 그 정도는 괜찮지 않을까. 지금까지도 제법 우사밍별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었겠지.」

P 「오늘은 노트 잊지 마라?」

나나 「캐릭터 만든게 아닌걸! 나나는 정말로 우사밍 성인이랍니다!」

<prrrr

나나 「아 , 나나거 네요 , 잠시 실례 하겠습니다.」 타타타타탓

P(…그러고 보니 나나는 아직 피쳐폰 이었지. )

P(슬슬 생일이고, 사무소 차원에서 축하선물로 스마트폰으로 갈아타게 해줄까. )

나나 「…네. …네. …알았어. …응, 나중에 봐….」 삑

P 「? 누구한테 온거야?」

나나 「에 , 아아. 엄마한테서 온거에요. 시간이 없으니까 ,나중에 다시 하기로 했어요.」

P 「시간? 10시 정도에 나가면 좋으니까 충분하다고?」

나나 「괜찮아요. 다음에 해도.」

P 「…? 뭐 상관없지만.」

나나 「차, 차 끓여올게요.」

P 「아아 , 고마워.」

P 「그러고 보니 키바 P가 다과 만들어서 냉장고에 넣어 놨다던가 했었지. 가져와도 돼.」

나나 「괜찮나요? …그렇지만 , 칼로리는 조심하지 않으면 체형의 유지에….」

P 「오늘 정도는 괜찮아.」

나나 「P씨가 그렇게 말씀 하신다면 , 조금만…. 잠시 기다려 주세요.」

P 「아아.」

P(뭔가 상태가 이상한데…. )

P(이번에 같이 밥이라도 먹으러 갈까. 거기서 물어보자. )

나나 「기다리게 해서 죄송합니다. 드세요, 주인님♪」

P 「음, 수고 수고.」

P 「만들었단게 양갱이었나. 재미있는 취미를 가진 녀석도 있는거지.」

나나 「P씨도 요리 정도 할 수 없으면 요즘엔 인기 없다구요?」

P 「나는 신경안써 , 못해도 고생안하고.」

P 「매일 컵라면이라도 문제없어.」

나나 「몸에 나쁘다구요 , 점심만 이라도 나나가 도시락 만들어 올까요?」

P 「에, 그래도 돼? 힘들 잖아?」

나나 「애초에 항상 만들어 오니까요, 한사람 증가했다고 바뀌지 않는다구요…?」

나나 「우사밍 도시락으로 힐링을 전달! 꺄핫!」

P 「나나는 가정적이라 좋은걸 , 나중에 좋은 신부가 될거야.」

나나 「! 아이돌은 연애 엄금 이에요!」

P 「나중 이야기야 , 5년 후에도 10년 후에도.」

P 「뭐 20년 후에도 나나는 17세인건 변함없나 , 하 하 하.」

나나 「 정말이지! 진짜로 안믿고 계시군요! 나나는 정말로 17세 에요!」

P 「체력도 없는데?」

나나 「없어도 에요!」

P 「미안 미안 , 그럼 도시락은, 매일이 아니어도 괜찮으니까 , 가능하다면 부탁 드립니다….」

나나 「주인님의 명령이시라면 , 나나 , 힘내겠습니다♪」

P 「정말로 , 무리는 하지 않아도 되니까 , 주먹밥 같은거면 되니까….」

오전 10:00 

P 「그러면 , 시간도 다 됐고 나갈까.」

나나 「네!」

오전 10:20 도내 모처

P 「오늘은 잘 부탁드립니다.」

기자 「이쪽이야말로 , 잘 부탁드립니다. 진짜 우사밍 성인과 만날 수 있어서 기쁩니다.」

나나 「잘 부탁드립니다.」

기자 「세팅 같은것 때문에, 좀 더 시간이 걸려서 그러는데, 죄송합니다만 대기하고 있어 주시겠습니까?」

P 「네 , 그럼 또 나중에.」

기자 「그럼 이만.」


P 「…플래카드 굉장했었지….」

P「뭐니 뭐니 해도 , 「인류 멸망 직전! 태고의 옛적부터 지구를 감시하는 우사밍 성인에게 묻는 지구 부활의 시나리오」인걸.」

나나 「 어째서 나나한테 의뢰가 온걸까요….」

P 「그거야 뭐 , 우사밍 성인이니까겠지.」

나나 「그렇지요….」


(취재 종료)

오후 15:00 같은 장소

기자 「오늘은 감사했습니다. 완성되면 ,가져 오겠습니다.」

P 「네 , 잘 부탁드립니다.」

나나 「오늘은 감사했습니다….」


(밖)

P 「겨우 끝났군.」

나나 「…네.」

P 「길다고는 들었었지만 , 점심식사는 빼고 3시간 조금…. 지쳤어.」

나나 「조금 소재가 끊길것 같아 졌어요….」

P 「에?」

나나 「아니! 아니아니 아니!너무 이야기하면 본국에….」

P 「뭐 , 수고 했어. 뭔가 단거라도 먹고 들어갈까?」

나나 「괜찮은가요! 그렇지만….」

P 「그 장기전을 넘긴 포상이야.」

나나 「…그러면 감사히 …에헤헤….」

P 「좋아 , 갈까.」

오후 16:15 신데렐라 걸즈 프로덕션 모지부

P 「다녀왔습니다―.」

나나 「다녀왔습니다-.」

P 「어라 , 아무도 없네…. 이상한걸 , 벌써 돌아와 있을 무렵인데.」

나나 「무슨일 인걸까요.」

<prrrrr

나나 「….」

P 「? 괜찮아, 받아.」

나나 「네…, 조금 밖에 나갔다 올게요.」

P 「아아…?」

탈칵

P 「…뭘까.」

P 「나나의 스마트폰 신청서 내두자.」

P 「…경비로 나올법한.응.」

(몇분 후)

탈칵

P 「오, 돌아왔나. 나나 , 너 , 모레 생일 이었지? 사무소 차원에서 경비로 내 주는 스마트폰을….」

나나 「….」

P 「왜 그래 나나?」

나나 「핫! 아, 아니오 , 아무것도 아니랍니다? 스마트폰 인가요? 나나 어려운 건 서툴러서….」

P 「…나나. 너 뭔가 오늘 아침으로부터 이상하다고, 왜 그래?」

나나 「전혀 이상하지 않은걸요? 나나는 언제나 활기찬 17세에요!」

P 「….」

P 「…얼마나 같이 아이돌 했다고 생각하는거야. 안다고.」

나나 「….」

P 「…숨기지 말고 가르쳐 줘…. 무슨 일 있었던 거야?」

나나 「…믿어 주시겠어요?」

P 「당연하지. 그게 프로듀서 라는 녀석이야.」

나나 「….」

나나 「…나나는…우사밍 성인이에요.」


P 「하?」

나나 「그러니까 , 진짜 우사밍 성인 이라구요..」

P 「언제나 말하고 있는게 아니라?」

나나 「….」

P 「미안, 계속해 줘.」

나나 「나나는 100년 하고 조금 전 즈음에 , 지구에 왔어요.」

P 「!?」

나나 「우사밍별은 은하 연방에 속하고 있는 혹성이에요.」

나나 「은하 연방에 소속해 있는 혹성은 지금 지구에 많은 외교관을 파견하고 있어요.」

나나 「나나도 그 한사람 이에요.」

P 「잠깐 정말이지 뭔소린지 모르겠어 , 나나는 정말로 우주인이고 , 우사밍 별의 외교관?」

P 「그 밖에도 많이 있다는 거야?」

나나 「일전에 ,독일 투어에서 마히로 짱이 만난 아저씨도 그래요.」

P 「뭐라고…?」

나나 「그 밖에도 많은 이성인이 지구에 와 있어요.」

나나 「 아직 지구는 연방에 등록할 수 있는 만큼 성장하지 않았으니까 , 모르는 것도 무리가 아니다고 생각해요.」

나나 「나나와 같은 외교관에게는 임기가 있어요.」

P 「…그건 몇년 정도야?」

나나 「본래라면 100년 이에요.」

P 「그럼 , 너는 이제 저쪽으로 돌아가야 할 터….」

나나 「나나가 지구에 내려왔을 무렵 , 지구는 분쟁에 싸여 있었어요.」

나나 「두 번의 세계대전이 있고 , 이제 돌아가고 싶다는 기분이 가득 했어요」

나나 「임기도 끝나갈 무렵 , 일본에 왔습니다.」

나나 「나나는 이제 돌아갈 수 있다고 생각해서 귀환의 날이 빨리 오지 않을까 ,하고 기다렸습니다.」

나나 「 그렇지만….」

P 「 그렇지만?」

나나 「나나는 아이돌에 매료되었습니다. 그 스테이지에서 빛나는 여자아이들에.」

나나 「아이돌을 동경하는 날들은 , 부임하며 보내 온 시간보다 , 매우 충실했습니다.」

나나 「체재 기간을 연장해 갈수록….」

나나 「세상의 눈을 속이기 위해서 메이드 찻집에서 일하기 시작해서 , 그것도 또 굉장히 즐거워서, 」

나나 「많은 주인님과 이야기 하는 동안에 성우에도 동경하게 돼서」

나나 「그런데도 , 슬슬 돌아가지 않으면 안된다고 생각하고 있었을 때에」

나나 「P씨 , 당신을 만나 버렸습니다.」

P 「….」

나나 「아이돌이 될 수 있어, 그게 , 기쁘고 기뻐서, 」

P 「더욱 연장했다 , 고.」

나나 「네.」

나나 「 그렇지만 , 그것도 이제 한계에요.」

나나 「아침부터 와 있던 전화는 본성으로부터의 귀환 명령이에요.」

P(피쳐폰에 오는 건가…. )

나나 「반강제송환과 같은 형태로 , 나나는 돌아가게 되었습니다.」

P 「그건…언제지?」

나나 「오늘의…밤 9시에요.」

P 「지금은…!」

시계 「16:50」

P 「 어째서…그런걸 빨리 말해 주지 않은거야….」

나나 「말하면 믿어 주지 않을지도 모르지 않나요.」

나나 「지금까지도 이 비밀을 밝힌 사람은 몇명인가 있었습니다. 이 사람이라면 믿어 줄것이다 라고.」

나나 「 그렇지만 모두 , 이야기한 순간 , 이상한 것을 보는 것 같은 눈으로 나나를 보게 되었습니다.」

나나 「그리고 점점 나나로부터 멀어져 버렸습니다.」

P 「그건 , 뭐 , 그렇게 되지 않겠어…?」

나나 「P씨는…믿어 주시겠어요?」

P 「솔직히 , 믿을 수 없어 ,뭔소린지 모르겠어.」

나나 「….」


P 「 그렇지만 , 나나가 이만큼 괴로워하고 , 간신히 이야기해 주었다고 한다면 , 믿지 않는다고 정하는건 빠르다고 생각해.」

P 「너가 지구로 보내 온 시간에 비하면 짧지만 , 그 나름대로 긴 교제이고.」

나나 「처음으로…처음으로 믿어 주는 사람이….」

나나 「감사…합니다….」

P 「약속된 시간까지 아직 시간이 있어. 오늘의 나머지의 일은 내일로 미루고 , 오늘은 놀러 가자.」

나나 「에?」

P 「뭐얼, 걱정하지 마 , 사람들은 안오게 할거야.」

P 「나나가 가고 싶은 곳에 가자. 하나라도 많은 추억을 만들자.」

P 「지금까지 일해 온 연줄도 있고 , 비싼 가게라도 간절히 부탁하면 대체로 예약이 없어도 넣어 줄거야.」

나나 「P씨….」

P 「….」

P 「가자 , 나나.」

나나 「네…!」

《게임센터》

P「우오 , 나나 쎄다.」

나나 「후후후 , 게임센터 휩쓸기의 우사밍이라고 칭해진 나나의 실력은 겉멋이 아니라구요!」

P(우사밍 성인이니까 발각되지 않았던 걸까 이상할 정도의 자기 주장인걸…. )


《레스토랑》

나나 「괜찮나요? 이런 비싸보이는 가게.」

P 「나나의…추억 만들기이니까…돈에 구애받지 않을거야….」

P 「조금 쎈걸….」

나나 「무리 하지 않아도 된다구요?」

P 「아니! 괜찮아 , 낸다!」

《유원지 관람차》

나나 「야경 예쁘네요….」

P 「일전에 무중력 체험했을 때도 외관 등 비교적 절경이었지.」

나나 「그 때군요 , 창밖으로 살짝 우주선이 보여서….」

P 「진짜로?」

나나 「숨기는데 필사적 이었답니다.」

P 「우사밍별의 방위 가리키거나 했었던 것은 그 때문인지….」

나나 「 그렇지만 , 정말로 예쁘다….」

나나 「우주에서 보는 별들보다 몇배나….」

P 「나나….」

나나 「P씨가 계시니까요, 평소보다 빛나 보이는지도 모르겠네요.」

나나 「P씨 , 나나는…!」

P 「나나…. 반드시 돌아오는거다? 또 함께 , 아이돌 활동하자.」

P 「그 다음은 그 후에 천천히 듣고 싶은걸….」

나나 「네…!」


오후 20:45 신데렐라 걸즈 프로덕션 모지부 옥상

P 「이야 , 오랫만에 놀았네. 돈은 많이 썼지만 , 즐거웠어!」

나나 「나나도 신나서 들떠버렸어요 , 나잇값도…아니오 나나는 17 세 에요!」

P 「하 하 하. 나나 , 사진 찍자.」

나나 「?」

P 「조금 전엔 허세부려서 ,돌아오라고 했지만 , 그것도 꽤나 어렵겠지?」

나나 「…네.」

P 「그러니까 , 서로를 잊지 않도록 , 사진을 찍자.」

P 「간단한거라 미안하지만.」 슥

나나 「이 근처면 될까요?」

P 「좋아 , 타이머 걸고….」

삐 삐 삐 삐

꼬옥

찰칵

P 「나나….」

나나 「에헤헤 , 죄송해요 마지막 어리광 이에요….」

P 「뭐…상관없나. 프린트도 끝난 것 같네.」

P 「자 , 사진.」

나나 「감사합니다. 소중히 할게요.」

시계 「21:00」삐 삐 삐 삐 삐 삐 삐

P 「시간인가….」

부웅 부웅

P 「UFO다…정말로 왔어…!」

나나 「….」

파 아아아앗

P 「빛이…. 나나!」

나나 「작별이군요…P씨….」 휘웅 휘웅

나나 「나나는 이 하트 웨이브(WAVE)를 타고 , 달을 거쳐 우사밍별로 돌아가요….」

P 「아아 , 저 편으로 돌아가도 건강하게 살아….」

나나 「나나 , P씨를 잊지 않을테니까….」

P 「나도야. 절대 잊지 않아 , 죽을 때까지 , 죽어도.」

P 「그렇다면 , 나는 이만…. 그럼, 나나.」

나나 「P씨….」

나나 「….」

나나 「P씨!」

나나 「나나는! 정말로 행복했어요!」

나나 「P씨의 아이돌이 될 수 있어서! 즐거웠어요!」

나나 「만약…만약 나나가 지구인으로 다시 태어났다면…」

나나 「언젠가 또 , 나나와 만나 주세요…!」

P 「….」 꽈악

P 「…!」

P 「가지마! 나나! 가지마!」

P 「 아직 하지 못한게 많이 있어!」

P 「 아직 너를 프로듀스 하고 싶어!」

나나 「아…아아…나나도! 나나도에요! 떨어지고 싶지 않아요!」

나나 「 아직 P씨의 아이돌로 있고 싶어! 여기서 작별은 싫어요!」

P 「 아직 그렇게 높지 않아…! 우오오오오!」 탓

P 「나나! 손을 뻗어!」

나나 「P씨!」

…덥썩

털썩

P 「나나!」


―――――
――――
――


P 「…아아아아아아 아아아아아!」

P 「여기는 , 사무소의 선잠실…읏….」

덜컹

키무라 나츠키 「뭐야 뭐야…?」

나츠키 「나나 씨의 프로듀서 씨…무슨 일이야?」

P 「나츠키인가…. 지금 언제야?」

나츠키 「네? 5월 14일에 9시 반이지만…. 왜 그러는 거야?」

P 「! 잠깐 미안….」 탓

나츠키 「와아! 뭐야 , 정말이지….」


P 「어이!」

나츠키 P 「여, 눈 떴냐? 이른 아침부터 옥상에 늘어져 있는걸 찾아내서 말이야 , 나랑 키바 P 둘이서 옮겨 뒀다구.」

키바 마나미 「안녕 P군 , 일이 힘들다고 해서 옥상에서 자는 것은 좋지 않아.」

키바 P 「그말 대로다. 프로듀스에 지장이 있으면 어떻게 할거야. 그리고 내 양갱 먹었지 , 너.」

P 「내 얘기는 아무래도 상관없어! 나나는? 나나는 아직 안 왔냐?」

키바 P 「나나라면 , 조금 전 병결이라고 연락이 왔어.」

P 「뭐…? 잠깐 전화 좀 보여 줘.」

P 「확실히 나나의 번호다….」

키바 P 「제대로 , 나나였다구?」

P 「…잠깐, 갔다 올게.」

나츠키 P 「어디에?」

P 「나나의 집이야!」

덜컹

나츠키 「조금 전 나간건…?」

마나미 「나나 씨 담당의 P군이지만…?」

나츠키 「엄청 서두르는거 같던데 , 왜 그러는 걸까.」

나츠키 P 「글쎄? 몰라.」

마나미 「뭔가 이유가 있는 걸까.」

키바 P 「확실히 나나 목소리긴 했는데….」

오전 10:40 아베 나나집

쿵쿵

P 「나나!」

탈칵

P 「열쇠가 열려 있어….」

P 「들어갈게!」

P 「꿈이 아니었나…제길…나나….」

P 「괜찮은척 하지 말고 막았어야 했는데…. 그 때 빨리 뛰어 올랐으면 좋았을 텐데….」

P 「이렇게 후회한다면…큿 ….」


? 「P씨….」

P 「!!」

? 「뭐하고 계세요? 남의 집에서….」

P 「아…아아….」

P 「나나!」

나나 「후와아 아아!」

P 「꿈만 같아!」

나나 「무 뭔 뭔가요!」

P 「이번에는 떼어 놓지 않아 , 절대로.」

나나 「그렇게 꽉 안지 않아도 , 나나는 아무데도 안간다구요!」

P 「정말이야…?」

나나 「그리고…나나 다녀왔습니다 지금 컨디션이 안 좋아요…. 자게 해주실래요?」

P 「아 , 아아 , 미안….」

나나 「이상한 P씨….」

P 「내일은 나올수 있겠어?」

나나 「네! 내일이면 우사밍파워 충전 완료 에요!」

나나 「그래서 오늘은…녹초에요….」

P 「…갑자기 와서 미안했어 , 내일은 네 생일이니까 , 지부의 모두도 축하의 준비라든지 여러 가지 해 주고 있어.」

P 「절대로 건강해져서 와라!」

나나 「네♪주인님♪」

P 「그렇다면은 , 돌아갈테니까.」

나나 「네 , 감사합니다.」

덜컹

나나 「….」

나나 「꿈같지만, 꿈이 아니에요…P씨.」

[사진]쓰담 쓰담

나나 「앞으로도 우사밍을 부탁 드려요♪」


Fin

 

 

--------------------------------역 자 후 기------------------------------------
안녕하세요 칠색월 입니다.
지난 번역작에서 자신을 굽히지 않는 캐릭터를 다음번 작품으로 고려 한다고 했었습니다만 어떤분이 미쿠라고 하셨습니다만
당시 신데렐라 걸즈 17화를 보고 난 뒤라 미쿠보다는 나나 쪽에 마음이 기울어 있었습니다. 
제가 추구한 모습을 보여주는 팬픽은 아니었습니다만 번역을 중간까지 하다가 알아서 그냥 계속 했습니다. 팬픽 자체도 조금 엉성한 느낌은 있지만 나쁘진 않았고 말이죠
미리 읽었던걸 하는게 아닌 그날의 기분이나 순간 받은 느낌 같은 충동에 따라 캐릭터나 분위기를 선정하고 제목만 보고 번역을 하다보니
생각지 못한게 나올때가 있습니다... 당시 자신을 굽히지 않는 에 초점을 맞춘 이유는 당시 준비했던 시험이 떨어져서 좌절했다거나 조금 여러가지가 있습니다만.. <그때 힘내라고 격려해주신분 이자리를 빌어 감사드립니다.>
번역으로 말하자면 남이 뭐라 해서가 아닌 남이 시키는 것도 아니고 남이 뭐라해도 자신이 좋아서 한다는걸 말하고 싶었네요 <물론 문제가 없는 범위에서 말이죠>
팬픽을 번역하시는 분들 다 그렇긴 합니다만 결국 자신이 좋아서 자신이 좋아하는걸 하시는거니 말이죠...  
이건 이만하고 다음으로 하고 싶은건 현재로서는 조금 고민이었지만 키라리 입니다만. 18화에서 등장 인물들 중에 가장 인상을 남겼다고 할까요.. 
하지만 제가 원하는 이미지를 그린 팬픽이 있을지는 의문이라 조금 주저하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론 어떤게 다음작품이 될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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