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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요이「타카네씨의 톱 시크릿, 저한테 가르쳐 주세요!」

댓글: 7 / 조회: 3059 / 추천: 2



본문 - 08-17, 2015 08:02에 작성됨.

― 어느 날 765 프로덕션에서 ―


타카네「무슨 일이십니까, 아요이? 저한테 무언가 할 이야기가 있으시다고――」

야요이「부탁드려요! 타카네씨의 톱 시크릿을 저한테 가르쳐주세요!」

 

타카네「……야요이」

야요이「네, 넷!」

타카네「어찌하여 갑작스럽게 그러한――」

야요이「타카네씨의 톱 시크릿을 알지 못하면 죽어버리는 병!」

야요이「그 병에 걸려버린 사람이 있어요!」

타카네「하아……?」

야요이「저는 그 사람이 죽는 거, 절대로 싫어요!」

타카네「……참고로 어느 분이?」

야요이「코토리씨에요!」

타카네「…………」

 

타카네「죄송스럽습니다만, 대답해 드릴 수 없습니다」

야요이「에, 에에!? 어, 어째서요!?」

타카네「아니요……그 병은 아마도 코토리양의 허황된 말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야요이「이대로는 코토리씨가 죽어버려요!」

타카네「야요이. 일단은 진정하시고 저의 이야기를――」

야요이「우우. 어쩔 수 없어요……」


   무릎걸음


타카네「야요이……?」

 

야요이「이런 짓은, 하고 싶지 않지만……」

타카네「무, 무엇을……」

야요이「코토리씨가 타카네씨의 약점이 뭔지 가르쳐주셨어요!」

타카네「저의……약점?」

야요이「무슨 일이 있어도 말씀하시지 않는다면, 그 몸에 직접 물어보겠어요!」


   꼼지락꼼지락


타카네「기, 기다리십시오, 야요이! 그 손놀림은――」

야요이「죄송해요, 타카네씨! 간질간질간질!」

타카네「햐악, 햐아아아악!?」

 

야요이「간질간질간질간질」간질간질

타카네「아, 아핫, 아, 아하하하하하하하!」

야요이「가르쳐주세요, 타카네씨!」간질간질

타카네「그, 그만둬주십시오! 아히, 아히히히히, 히이익!」

야요이「코토리씨는 특히 여기가 약하다고 말씀하셨어요!」간질간질

타카네「그, 그곳은! 겨드랑이 밑은 안 돼, 히하하하하하하, 히히히히히히히!」

야요이「저는 코토리씨도 타카네씨도 괴로워하기를 원치 않아요!」간질간질

타카네「저, 정말로 그곳은 용서해 주십시, 하하하하하하히히히히히히히히히! 히이이이이!」

야요이「타카네씨! 타카네씨!」간질간질

타카네「히아아아! 더 이상, 더 이상 간질이지 마십시오~!!」

야요이「부탁드려요! 부탁드릴 테니까!」간질간질

타카네「그마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안!! 이, 이제 못 버팁니다아아아아아아히히히, 히아아!」

 

타카네「아, 알겠습니다! 말합니다, 말합니다. 말할 테니까~!」

야요이「네, 넷! 부탁드려요!」간질간질

타카네「히이히히히히히! 저, 저희! 저희 집의!」

야요이「타카네씨 집의?」

타카네「화, 화장실은 재래식입니다……!」

 

   20 분후……

 

P「이건……대체 무슨 일이야」

타카네「그러한 수법은 그다지 좋지 않습니다……코토리양」간질간질

코토리「아, 하하하하하! 이, 이제 그마안!」

P「타카네가 코토리씨를 뒤에서 억누르면서 상반신을 죽일 듯 간질이고 있어……」

타카네「이것으로 반성하셨다면, 이제 저의 톱시이크릿을 파고드는 것은 그만두시기 바랍니다」간질간질

코토리「죄, 죄송해요오! 사과할 테니까 그만해에! 꺄하하하하!!」

P「저, 저기……타카네. 대체 뭐가 어떻게」

타카네「코토리양의 자업자득입니다」간질간질

P「뭐야, 그렇구나. 그럼 어쩔 수 없지」

코토리「프, 프로듀서씨! 살려줘어! 아하하하하하!」

 

타카네「그렇다면 앞으로 아주 잠시, 10분 동안만 계속할까요」간질간질

코토리「꺄하하하하하하하! 주, 죽어, 죽는다고! 그러면 죽어버려어!」

타카네「후후후……자업자득이랍니다. 코토리양」간질간질

코토리「수, 숨을 못 쉬겠어! 햣하하하하하! 이제 그만해에~!」

 

사장「음! 765 프로덕션은 오늘도 평화롭군!」

P「저기……사장님」

사장「뭔가?」

P「텐트 치셨는데요」

사장「어쩔 수 없네. 거기에 자네도 그렇지 않은가」

P「……지당하십니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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