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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미야 나오 「아, 저기・・・」혼다 미오 「엣?」【모바마스 SS】

댓글: 11 / 조회: 3554 / 추천: 3



본문 - 08-15, 2015 20:39에 작성됨.



3:이하, 무명에 변해서 SS속보 VIP이 보내 드립니다:2015/07/04(토) 22:30:33. 03 ID:4w4oUD0u0

~346 프로~


타케우치P 「・・・・・・」

시부야 린 「・・・・・・」

시마무라 우즈키 「・・・・・・」

혼다 미오 「・・・・・・」


4:이하, 무명에 변해서 SS속보 VIP이 보내 드립니다:2015/07/04(토) 22:31:07. 46 ID:4w4oUD0u0

린 「프로듀서, 그게 도대체 무슨 소리야?」

타케우치P 「그것이, 요전날 열렸던 회의에서 정해진 것입니다만.」

타케우치P 「지금부터는 CP라고 하는 테두리 안에서만 활동하는 것 만이 아니라, 346 프로덕션에 소속하는 다른 아이돌분들과 이런저런 유닛 활동을 실시하게 되었습니다.」

타케우치P 「거기에 따라 시부야씨, 시마무라씨, 혼다씨에게는 각각 다른 분들과 유닛을 결성해, 새로운 아이돌 활동을・・・」

린 「NG는 어떻게 되는 거야?」

타케우치P 「・・・NG로서의 활동은 일시적으로 휴지하는 일이 됩니다만, 해산하는 것이 아니라 머지않아 재개하는 방향으로・・・.」

린 「웃기지마!」

우즈키 「리, 린쨩!」

미오 「시부린! 진정해!」


5:이하, 무명에 변해서 SS속보 VIP이 보내 드립니다:2015/07/04(토) 22:31:49. 59 ID:4w4oUD0u0

린 「 내가 합숙때 당신한테 말했던거 기억나지?」

린 「【NG는 내게 정말로 소중한 곳이야.】라고, 그 소중한 곳을 빼앗을 생각인거야?」

린 「겨우, 우즈키와 미오와 함께 톱 아이돌이 된다는 꿈이 똑바로 보이기 시작했는데!」

타케우치P 「・・・뭐라 드릴 말씀이・・・없습니다.」

린 「너, 너어・・・!!」

미오 「저기, 프로듀서?」

타케우치P 「・・・무슨 일이시죠?」


6:이하, 무명에 변해서 SS속보 VIP이 보내 드립니다:2015/07/04(토) 22:32:36. 16 ID:4w4oUD0u0

미오 「방금 전에, NG 로서의 활동은 머지않아 재개한다고 했는데, 그거 진짜지?」

미오 「또 NG의 CD를 내거나 라이브에도 나올 수 있도록 해 줄거지?」

타케우치P 「・・・예, 반드시 다시 NG로서 활동할 수 있게 해드리겠다고 약속드리겠습니다.」

미오 「・・・그렇구나, 그렇다면 나는 새로운 유닛으로 활동할게.」

린 「미오!」


8:이하, 무명에 변해서 SS속보 VIP이 보내 드립니다:2015/07/04(토) 22:33:13. 24 ID:4w4oUD0u0

미오 「 나도 사실은 이대로 시마무랑 시부린이랑 같이 활동하고 싶지만.」

미오 「그렇게 해줄 수 없어서 프로듀서도 괴로워 하고 있는게 아닌가 싶어.」

타케우치P 「・・・・・・.」

미오 「게다가 지금 내가 이렇게 아이돌 활동 할 수 있는 것도, 그 날 나를 이끌어주었던 프로듀서의 덕분인걸.」

미오 「그러니까 나는 프로듀서를 따르겠어.」

타케우치P 「혼다씨・・・감사합니다.」


9:이하, 무명에 변해서 SS속보 VIP이 보내 드립니다:2015/07/04(토) 22:33:45. 09 ID:4w4oUD0u0

우즈키 「・・・아, 저기, 프로듀서님.」

타케우치P 「무슨 일이시죠?」

우즈키 「그, 그게・・・조금 걱정되는게 있어서요・・・.」

타케우치P 「예.」

우즈키 「 저, 새 유닛 멤버들한테 폐를 끼치지는 않을까 해서 조금 불안한데요・・・.」

타케우치P 「예・・・?」

미오 「시마무・・・?」


10:이하, 무명에 변해서 SS속보 VIP이 보내 드립니다:2015/07/04(토) 22:34:18. 51 ID:4w4oUD0u0

우즈키 「저, 린쨩이나 미오쨩 같이 노래나 댄스가 뛰어나지는 않으니까・・・.」

우즈키 「지금도 두 명한테 폐를 끼치고 있는데 다른 사람에게까지・・・」

린 「그렇지 않아!」

우즈키 「꺄앗, 린쨩?」

린 「 나는 우즈키가 성가시다고 생각한 적은 한번도 없으니까, 부디 자신을 비하 하지 말아줘.」

린 「우즈키에는 정말로 감사하고 있으니까・・・물론 미오에게도.」

우즈키 「린쨩・・・.」


11:이하, 무명에 변해서 SS속보 VIP이 보내 드립니다:2015/07/04(토) 22:34:51. 83 ID:4w4oUD0u0

미오 「있지있지 시마무.」꼬옥

우즈키 「미, 미오쨩!」

미오 「시마무는 자신을 너무 과소평가하고있어, 노래도 댄스도 뛰어나졌다구!」

미오 「게다가 시마무에는 웃는 얼굴이라는 누구에게도 지지 않는 무기가 있잖아! 그러니까 자신감을 가져!」

미오 「・・・나도 시마무에게는 언제나 감사해하고 있으니까.」

미오 「물론 시부린에게도.」

우즈키 「미오쨩・・・.」


12:이하, 무명에 변해서 SS속보 VIP이 보내 드립니다:2015/07/04(토) 22:35:30. 14 ID:4w4oUD0u0

타케우치P 「・・・혼다씨가 말한대로 시마무라씨도 데뷔 당시와 비교하면 노래도 댄스도 레벨업해있습니다.」

타케우치P 「그렇기에, 새로운 유닛 멤버분들에게 폐를 끼칠 일은 없을거라고 생각합니다.」

타케우치P 「・・・게다가, 저는 시마무라씨에게 사람을 끌어당기는 매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즈키 「예?」

타케우치P 「그러니까, 자신감을 가져 주세요.」

우즈키 「아・・・예!」


13:이하, 무명에 변해서 SS속보 VIP이 보내 드립니다:2015/07/04(토) 22:36:08. 79 ID:4w4oUD0u0

린 「・・・・・・나는, NG의 활동을 휴지하는건 역시 싫어・・・.」

린 「지금부터, 우즈키와 미오와 함께 어떤 활동을 해나가게 될지 기대하고 있었는데・・・.」

타케우치P 「시부야씨・・・.」

타케우치P 「・・・・・・」


14:이하, 무명에 변해서 SS속보 VIP이 보내 드립니다:2015/07/04(토) 22:36:42. 37 ID:4w4oUD0u0

센카와 치히로 「프로듀서님과 이마니시 부장님은 끝까지 이 기획에 반대하셨었어요.」

린 「뭐?」

타케우치P 「세, 센카와씨!」

치히로 「프로듀서님도 이번 방침에는 불만이 있으셨어요.」

타케우치P 「센카와씨, 그런 이야기를 뉴제네 여러분들 앞에서 하는 건・・・.」

치히로 「괜찮지 않을까요, NG 분들은 이 일에 대해서 알아둬야 한다고 생각해요.」


15:이하, 무명에 변해서 SS속보 VIP이 보내 드립니다:2015/07/04(토) 22:37:20. 32 ID:4w4oUD0u0

치히로 「애초에, CP 멤버 전원이 모인 시점에서 NG 3명은 각각 솔로 데뷔를 시킬 예정이었어요.」

미오 「그랬던거야?!」

치히로 「예, 여러분은 결원 보충을 위해 급하게 모았던 멤버였기 때문에 별다른 예정이 정해지지 않아서 그대로 솔로 데뷔시킬 생각이었습니다만.」

치히로 「미카쨩의 백 댄서로서 라이브에 나온 것이 계기가 되서 3명의 지명도가 상승했어요.」

치히로 「거기서 급거, 본래 대로라면 CP 중에서도 마지막에 데뷔시킬 예정이었던 3명을 유닛으로서 데뷔시켰죠.」

우즈키 「그랬던 건가요〜.」


16:이하, 무명에 변해서 SS속보 VIP이 보내 드립니다:2015/07/04(토) 22:37:52. 10 ID:4w4oUD0u0

치히로 「그리고 제법 나중의 일이 되버리긴 했지만.」

치히로 「만약, 3명을 솔로 데뷔시켰을 경우, 지금 정도의 시기에 각각 유닛을 짜게할 예정이었답니다.」

치히로 「그 예정 그대로, NG 멤버 세분께 각각 유닛 활동을 시키는 것이 이번 기획이에요.」

치히로 「본래대로라면 NG는 휴지는커녕 해산시킬 예정이고요.」

린 「그럴 수가!」


17:이하, 무명에 변해서 SS속보 VIP이 보내 드립니다:2015/07/04(토) 22:38:27. 39 ID:4w4oUD0u0

치히로 「하지만 프로듀서님과 이마니시 부장님은 필사적으로 반대하셨어요.」

치히로 「프로듀서님은 지금까지의 NG의 활동을 정리한 자료를 작성해, 프레젠테이션을 실시하셨고.」

치히로 「이마니시 부장님은 사장님이나 상층부 분들은 한 명씩 이대로 NG로서 활동시켜야 한다고 설득을 시도하셨어요.」

타케우치P 「저, 저기, 센카와씨・・・그 이야기는・・・.」

치히로 「그 결과, 유닛을 짜는 것은 결정되어버렸습니다만, 해산이 아닌 일시 휴지라고 하는 형태로 타협을 볼 수 있었답니다.」

우즈키 「프로듀서님・・・.」

미오 「부장님・・・.」



18:이하, 무명에 변해서 SS속보 VIP이 보내 드립니다:2015/07/04(토) 22:39:14. 39 ID:4w4oUD0u0

치히로 「린쨩.」

린 「ㄴ, 네?」

치히로 「분명히 이번 일은 괴로운 일일지도 몰라요.」

치히로 「그렇지만, 마지막까지 필사적으로 NG로서 활동시키려고 노력해 온 프로듀서님과 이마니시 부장님의 마음을 생각해주면 안될까요?」

린 「치히로씨・・・」

타케우치P 「시부야씨・・・이번 일이 이런 식으로 되버린 것은 제가 힘이 부족했기 때문입니다・・・.」

타케우치P 「그렇지만, 이것도 여러분이 아이돌로서 보다 빛나기 위해서는 필요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타케우치P 「부디・・・부탁드립니다.」

린 「프로듀서・・・.」

린 「・・・알았어.」

우즈키 「린쨩・・・.」

미오 「시부린・・・」



19:이하, 무명에 변해서 SS속보 VIP이 보내 드립니다:2015/07/04(토) 22:39:48. 55 ID:4w4oUD0u0

린 「프로듀서나 부장님이 우리들을 위해 노력해 준 것은・・・기쁘니까・・・」

린 「 나도 새로운 유닛, 노력해 볼게.」

린 「하지만, 다시 NG로 활동 하는 것도 기다리고 있을거니까.」

타케우치P 「・・・감사합니다, 맡겨 주십쇼.」

미오 「좋아! 시부린! 시마무! 잠시 떨어지게 되겠지만 노력하자!」

우즈키 「응! 시마무라 우즈키! 새로운 유닛에서도 노력할게요!」

린 「후후, 그래, 노력하자.」



20:이하, 무명에 변해서 SS속보 VIP이 보내 드립니다:2015/07/04(토) 22:40:23. 12 ID:4w4oUD0u0

철컥


이마니시 부장 「좋은 아침일세—.」

치히로 「좋은 아침입니다.」

타케우치P 「좋은 아침입니다.」

NG 「안녕하세요!」

이마니시 부장 「응응? 오늘은 제법 힘이 넘치는구만?」

우즈키 「부장님! 여기 앉아 주세요!」

이마니시 부장 「어이쿠, 갑자기 왜들 그러나?」


21:이하, 무명에 변해서 SS속보 VIP이 보내 드립니다:2015/07/04(토) 22:41:17. 69 ID:4w4oUD0u0

린 「부장님, 커피 드세요.」딸칵

이마니시 부장 「응? 고맙네.」

미오 「부장님~, 피곤하지 않으신가요? 어깨, 비벼드릴게요〜」꾹꾹

이마니시 부장 「어, 어이쿠, 다들 오늘은 왜들 그러나?」

치히로 「후후・・・모두들 이마니시 부장님께 감사하고 있는거에요.」

이마니시 부장 「???」



22:이하, 무명에 변해서 SS속보 VIP이 보내 드립니다:2015/07/04(토) 22:42:25. 64 ID:4w4oUD0u0

―――――――――――――――――――――――――――――――――――――――――――――――――――――――――


미오(그때부터 시간이 흘러.)

미오(우리들 NG는 일시적으로 활동을 휴지하고, 새로운 유닛을 짜게 되었어.)

미오(시마무는 선배인 코히나타 미호와 이가라시 쿄코와 핑크 체크 스쿨로)

미오( 나는 마찬가지로 선배 히노 아카네와 타카모리 아이코, 이 두 명이랑 포지티브 패션으로)

미오(시부린은 새롭게 데뷔한 호죠 카렌과 카미야 나오의 두 사람과 함께 트라이어드 프리머스로서 각각 활동을 개시했어!)

미오(시부린과 시마무와 함께 활동할 수 없는건 조금 외롭지만)

미오(아카네찡과 아쨩과 함께 하다보면 언제나 즐거워! )

미오(그런 나날이 이어지던 어느 날 일어난 일이 있었는데・・・)



23:이하, 무명에 변해서 SS속보 VIP이 보내 드립니다:2015/07/04(토) 22:43:12. 60 ID:4w4oUD0u0

~346 프로~


미오 「안녕안녕!」

우즈키 「아! 미오쨩! 안녕!」

린 「미오, 좋은 아침이야.」

미오 「오옷! 시마무랑 시부린! 오랜만이네!」

린 「정말 그렇네, 요즘은 전혀 만나지 못했고.」

우즈키 「그렇네─.」

미오 「저기 시마무, 새로운 유닛은 요즘 어때?」

우즈키 「나 말이야? 미호쨩과 쿄코쨩이 상냥해서 매일 즐거워!」

우즈키 「요즘은 미호쨩이랑 같이 쿄코쨩한테 요리를 배우고 있어!」

린 「헤에—.」

우즈키 「맛있게 만들 수 있게 되면 린쨩이랑 미오쨩 몫도 만들어서 가져올게!」

미오 「진짜지! 기대하고 있을게—!」


24:이하, 무명에 변해서 SS속보 VIP이 보내 드립니다:2015/07/04(토) 22:43:49. 50 ID:4w4oUD0u0

우즈키 「미오쨩은 어때?」

미오 「그거 말인데 둘다 잘 들어줘. 지난번에 친목을 다지기기 위해서 옥내 풀에 아카네찡이랑 아쨩이랑 같이 놀러 갔어.」

린 「어・・・아쨩이라는 건 아이코 말하는 거야?」

미오 「그래-그래서, 준비 체조를 한 다음에에 아카네찡이 풀을 향해서 전력 질주를 했는데」

미오 「뛰어드는건가 싶었는데 그대로 수면을 10 m 정도 달려가는거 있지—」

린 「에엑・・・」

미오 「아카네찡은 닌자의 후예인게 분명하다고 생각해 버렸어.」

우즈키 「대단하네・・・.」

미오 「그래서 엄청나게 놀고서는 아쨩이 만들어 준 도시락을 나눠 먹었어.」

미오 「그런데 아쟝의 도시락이 너~무 맛있어서 말이지, 나도 모르게 「매일 나를 위해서 도시락을 만들어 줘!」라고 프로포즈해 버렸어.」

린 「무슨 소리를 하고 있는거야・・・.」

미오 「뭐, 나는 대충 그런 느낌으로 사이 좋게 지내고 있어.」


25:이하, 무명에 변해서 SS속보 VIP이 보내 드립니다:2015/07/04(토) 22:44:27. 56 ID:4w4oUD0u0

미오 「그래서? 시부린은 어때? 선배로서 척척 단련시켜주고 있어?」

린 「 나는・・・응・・・어떠려나・・・.」

우즈키 「왜?」

린 「아니・・・카렌과는 같은 중학교 출신이라서 안면이 있으니까 그 나름대로 사이가 좋아졌다고 생각하는데・・・.」

린 「나오는, 카렌과는 자주 이야기하곤 하는데 나한테는 별로 말을 걸어주지를 않아서・・・.」

미오 「그렇구나・・・.」

린 「지난번에 내 나름대로 사이가 좋아지고 싶어서 나오랑 같이 가라오케로 갔었는데.」

린 「함께 노래하자고 권해 봐도 내가 알고 있는 곡을 나오는 잘 모른다거나.」

린 「나오가 알고 있는 곡을 물어 봐도 얼버무려지거나 해서・・・.」

린 「그다지 사이 좋아진 것 같지가 않더라구・・・.」

우즈키 「그렇구나・・・.」


26:이하, 무명에 변해서 SS속보 VIP이 보내 드립니다:2015/07/04(토) 22:45:16. 89 ID:4w4oUD0u0

린 「게다가 나오는 사는 곳이 조금 멀어서, 늦게까지는 놀 수 없으니까・・・.」

미오 「음・・・나랑 비슷하네.」

우즈키 「괜찮아! 린쨩은 상냥하니까 곧바로 사이 좋게 될 수 있을 거야!」

린 「고마워 우즈키.」

미오 「앗, 큰일났다! 벌써 레슨 시간이야!」

린 「그렇네, 슬슬 가볼까?」

우즈키 「그러자, 린쨩, 미오쨩, 또 얘기 나누자.」

린 「응, 그러면 나중에 또 봐.」

우즈키 「그래! 미오쨩도 다음에 또 봐!」

미오 「응! 나중에 또 보자—!」


27:이하, 무명에 변해서 SS속보 VIP이 보내 드립니다:2015/07/04(토) 22:45:58. 40 ID:4w4oUD0u0

―――――――――――――――――――――――――――――――――――――――――――――――――――――――――――


~오후,전철 안~


미오(후-오늘 레슨 참 힘들었네—.)

미오(아으, 요즘들어 바빠져서 그런가, 치바까지 돌아가는 것도 피곤해져버렸네・・・.)

미오(오늘은 그다지 혼잡하지 않은 것 같으니까, 잠깐만 잘까・・・.)

??「저, 저기・・・.」

미오 「엣?」



28:이하, 무명에 변해서 SS속보 VIP이 보내 드립니다:2015/07/04(토) 22:46:27. 00 ID:4w4oUD0u0

카미야 나오 「PP의 혼다씨죠?」

미오 「앗! 당신은 확실히 시부린의 유닛 멤버인・・・.」


29:이하, 무명에 변해서 SS속보 VIP이 보내 드립니다:2015/07/04(토) 22:47:00. 46 ID:4w4oUD0u0

나오 「마, 맞아요・・・카미야 나오라고합니다.」

미오 「처음 뵙겠습니다, 혼다 미오야! 잘 부탁해.」

나오 「예! 이, 이쪽이야말로 잘 부탁드립니다・・・」

미오 「나오쨩도 평소에는 전철타고 출퇴근하는거야?」

나오 「맞아요・・・집이 치바라서요.」

미오 「진짜로! 나도 치바 출신이야! 이렇게 된거, 지금부터는 시간이 맞으면 같이 출근하자!」

나오 「예・・・.」

미오 「아침부터 혼자 한시간씩이나 멍─하니 있어야하는게 힘들어서 말이지〜, 그러니까, 괜찮지?」

나오 「그, 그렇네요・・・잘 부탁드립니다.」

미오 「・・・으응・・・뭔가 어색하네~나오쨩.」

나오 「그렇네요・・・.」



30:이하, 무명에 변해서 SS속보 VIP이 보내 드립니다:2015/07/04(토) 22:47:39. 21 ID:4w4oUD0u0

미오 「낯가림하는 타입인거야? 나, 나오쨩이랑 더 사이가 좋아지고 싶은데〜.」

나오 「어, 음・・・.」

미오 「후후후, 나, 346 프로덕션의 스태프 여러분이라던가 이런저런 분들이랑 안면을 튼 사이인데 말이지〜.」

나오 「?」

미오 「그러니까, 나와 친해진다면, 346 프로에서 일하기 편해질지도 모른다구〜.」

미오 「어때! 이 모든 옵션이 무려! 미오쨩과 사이가 좋아지는 것만으로 한꺼번에!」

미오 「자, 기간한정 옵션입니다! 당장 나랑 친구가 되자구〜!!」

나오 「・・・푸, 푸후훗・・・.」

미오 「?」



31:이하, 무명에 변해서 SS속보 VIP이 보내 드립니다:2015/07/04(토) 22:48:21. 13 ID:4w4oUD0u0

나오 「아하하하하하! 호, 혼다씨는, 재미있는 분이시네요.」

미오 「후흥, 그렇지?」

미오 「그래서 대답은? 나랑 친구가 되어 줄거야?」

나오 「예, 물론이죠, 저, 저 같은게 친구라도 좋다면, 잘 부탁드릴게요. 혼다씨.」

미오 「안 되지 안 돼─. 그렇게 존대해선 안 된다구.」

나오 「예?」

미오 「친구니까, 존대는 그만하자, 그리고, 나는 미오라고 불러줘.」

나오 「・・・그, 그럴까?」

미오 「어롸아?」


32:이하, 무명에 변해서 SS속보 VIP이 보내 드립니다:2015/07/04(토) 22:48:53. 25 ID:4w4oUD0u0

나오 「카미야 나오야, 지금부터 잘 부탁한다구, 미오.」

미오 「응! 잘 부탁해! 나오나오!」

나오 「나오나오?!」

미오 「친구가 된 증거야!」

나오 「오, 오오・・・뭐, 아무렴 어때.」



33:이하, 무명에 변해서 SS속보 VIP이 보내 드립니다:2015/07/04(토) 22:49:33. 13 ID:4w4oUD0u0

미오 「그래서, 무슨 일이야?」

나오 「엣? 뭐가?」

미오 「왜 있잖아, 나한테 말을 걸었다는 건 나한테 뭔가 물어보고 싶은게 있다는 소리일 거 아냐?」

나오 「아・・・그게 말이지・・・.」

미오 「그게 말이지?」

나오 「그게・・・린에 관해서인데.」

미오 「시부린이 왜?」

나오 「유닛을 결성한지 제법 지났는데도 그다지 사이가 좋아진 것 같질 않아서.」

나오 「그래서・・・어떻게 하면 사이가 좋아질 수 있을까 궁금해서・・・.」

미오 「호호〜~~.」

나오 「엣, 뭐야 그 반응.」

미오 「아니아니, 실은 시부린도 비슷한 이야기를 했었거든.」

나오 「엣?」


34:이하, 무명에 변해서 SS속보 VIP이 보내 드립니다:2015/07/04(토) 22:50:13. 84 ID:4w4oUD0u0

미오 「시부린도 나오나오랑 사이가 좋아지고 있는 것 같지가 않다는 생각이 든다고 이야기했었어.」

미오 「즉, 시부린도 나오나오랑 사이가 좋아지고 싶어한다는 거니까 그 점에 대해서는 안심해도 될거야.」

나오 「그, 그렇구나・・・다행이네・・・.」

미오 「시부린은, 상당히 무뚝뚝한 면이 있으니까—, 조금 불안해진거지?」

나오 「아, 아아・・・솔직하게 말해서, 조금 불안해지고는 있었어.」

미오 「괜찮아, 시부린은 겉보기엔 쿨하지만 사실은 엄청나게 동료를 아끼는 타입이니까. 」

미오 「나도 시부린에게 몇번씩이나 구원받았는 걸.」

미오 「나오나오도 조금만 더 노력하면 곧바로 사이 좋아질 수 있을거야!」

나오 「고, 고마워・・・.」


35:이하, 무명에 변해서 SS속보 VIP이 보내 드립니다:2015/07/04(토) 22:50:44. 12 ID:4w4oUD0u0

나오 「아, 그건 그렇고・・・미오는 어떻게해서 린과 사이가 좋아진거야?」

미오 「에에? 나?」

나오 「그게, 미오과 린은 전혀 다른 타입의 사람 같다고 생각되서 , 뭔가 계기가 있었나 싶어가지구.」

미오 「우응〜~어디보자〜~~.」

나오 「아, 이야기하고 싶지 않으면 무리하게 할 필요는 없는데・・・.」

미오 「아냐아냐. 그렇지 않아.」


36:이하, 무명에 변해서 SS속보 VIP이 보내 드립니다:2015/07/04(토) 22:51:19. 22 ID:4w4oUD0u0

미오 「시부린과 시마무는 있지 , 나랑 만나기 전부터 상당히 사이가 좋았어.」

나오 「시마무라는 거 시마무라 우즈키씨 말하는거야?」

미오 「응응, 그래서 처음엔 사이 좋게 지낼수 수 있을지 조금 불안했었어.」

미오 「그래도 사이가 좋아지고 싶어서 열심히 두 사람한테 다가갔고.」

미오 「그 덕에 시마무랑은 바로 사이 좋아졌어.」

나오 「・・・우즈키씨랑?」

미오 「응.」


37:이하, 무명에 변해서 SS속보 VIP이 보내 드립니다:2015/07/04(토) 22:51:52. 39 ID:4w4oUD0u0

미오 「이 상태로 시부린이랑도 사이가 좋아질 수 있지 않으려나하고 생각했었는데」

미오 「시부린은 그다지 마음을 열어 주질 않더라구.」

미오 「내가 열심히 말을 거니까 조금 귀찮다는 눈빛을 보내기도 했었고・・・.」

나오 「그, 그랬구나・・・」

미오 「그러던 그때, 미카 언니의 백 댄서를 하게 됬지.」

나오 「처, 처음부터 그 죠가사키 미카의 백 댄서를?!」

미오 「그래, 그 때 시부린이 불안해하는 것 같아서....」

미오 「조금 어프로치를 바꾸기로 했어」

미오 「이름하여【미오느 의지할수 있는 아이】작전!」

나오 「하아?」


38:이하, 무명에 변해서 SS속보 VIP이 보내 드립니다:2015/07/04(토) 22:52:35. 22 ID:4w4oUD0u0

미오 「그 때나는 시부린한테 이렇게 말했어, 「괜찮아 괜찮아, 나는 실전에 강하니까 의외로 잘 되버릴지도 모른다구—」라고.」

나오 「크게 나왔네・・・.」

미오 「그리고서 나는 시마무와 시부린에게 의지가 되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했었어.」

미오 「원래부터 댄스는 자신있었기 때문에 , 빨리 익혀서 시부린이나 시마무에게 어드바이스 해주거나 댄스의 복습에 어울려줬지.」

미오 「그 덕인가 조금씩이지만 시부린도 마음을 열어줬고.」

미오 「여기까지는 좋았는데・・・.」

나오 「여기까지는?」


39:이하, 무명에 변해서 SS속보 VIP이 보내 드립니다:2015/07/04(토) 22:53:12. 76 ID:4w4oUD0u0

미오 「마침내 그 날이 와서, 선배 아이돌들께 인사를 하러 갔던 그 때」

미오 「거기서 높으신 분이 들어오고 선배들이 일제히 고개를 숙이면서 인사를 하는 걸 봤는데」

미오 「그때 갑자기, 어떻게든 될 거라고 생각하고 있던게 왠지 불안해져버렸어.」

미오 「그 후에 리허설을 해도 제대로 되질 않고, 시간이 부족해서 납득이 될 때까지 연습하는 것도 할 수 없어서는」

미오 「차려진 도시락도 못 먹을 정도로 긴장해버렸거든・・・.」


40:이하, 무명에 변해서 SS속보 VIP이 보내 드립니다:2015/07/04(토) 22:53:46. 45 ID:4w4oUD0u0

미오 「 하지만, 무엇보다도 무서웠던 것은, 실전으로 실패하는게 아니었어.」

미오 「실패해버린 탓에, 시부린이나 시마무랑 사이가 멀어질지도 모른다는게 가장 무서웠거든」

나오 「미오・・・」

미오 「그리고, 스태프한테 나갈 준비 해달라는 소리를 들었을 때는 머릿속이 엉망이 되버려서는 」

미오 「이젠 끝장이라고 생각한 그 때.」

미오 「시부린이 나의 어깨를 두드리면서 「가자!」라고 말해 줬어.」

미오 「그 때의 시부린의 눈이 정말 멋져서 마음 속의 응어리가 전부 날아가버리는 것 같았어.」

미오 「거기에다가 선배님들로부터의 어드바이스도 받아서 , 세명 다 확실하게 백 댄서일을 해낼 수 있었어.」

미오 「그 밖에도 여러 가지 있었지만 이때 부터였으려나, 시부린과 사이가 좋아진 거.」

나오 「헤에—・・・굉장한걸.」


41:이하, 무명에 변해서 SS속보 VIP이 보내 드립니다:2015/07/04(토) 22:54:15. 31 ID:4w4oUD0u0

미오 「그래, 내 이야기는 다 했고, 다음은 나오나오 차례네.」

나오 「에에? 나?」

미오 「그래, 시부린과 사이가 좋아지기 위한 작전을 세워야지.」

나오 「그, 그렇네・・・.」

미오 「내 생각이긴 한데, 나오나오느 더 적극적으로 행동해야한다고 생각해.」

나오 「그건 그렇지만・・・」


42:이하, 무명에 변해서 SS속보 VIP이 보내 드립니다:2015/07/04(토) 22:54:58. 29 ID:4w4oUD0u0

미오 「시부린과 사이가 좋아지고 싶다는 건 , 시부린에 대해서 더 알고 싶다는 말이잖아?」

나오 「아, 응・・・.」

미오 「그렇다면, 우선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시부린한테 어필해야해!」

나오 「어필이라고 해도, 뭔 말을 해야할지・・・.」

미오 「간단해, 자신의 취미라던가, 좋아하는 곡이라던가, 좋아하는 음식이라던가.」

미오 「자신에 대해서 이야기한 다음에, 시부린은 뭘 좋아하는지 물어봐.」

미오 「예를 들면, 시부린을 좋아하는 곡을 알게 되면, 그 곡에 대해서나 아티스트에 대해서 알아본다던가.」

미오 「그 다음에 그걸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면, 시부린도 시부린 쪽에서 먼저 이야기를 해 줄거야.」

나오 「아, 과연・・・.」


43:이하, 무명에 변해서 SS속보 VIP이 보내 드립니다:2015/07/04(토) 22:55:39. 90 ID:4w4oUD0u0

미오 「아, 곡하니까 생각난건데, 시부린이랑 가라오케 갔을 때도 잘 안됬었다며?」

나오 「에엣, 어째서 그것까지 알고있는거야?!」

미오 「시부린이 슬프다는듯이 이야기해줬거든.」

나오 「으엣・・・.」

미오 「・・・저기, 나오나오 혹시나 해서 말인데・・・.」

미오 「나오나오의 취미라든지, 좋아하는 곡이라던가・・・타인에게 밝히고 싶지 않은 그런 쪽이야?」

나오 「에엑?!」

미오 「시부린이 나오나오가 좋아하는 곡에 대해서 물어봐도 얼버무려졌다고 해서 혹시나 그런가 싶어서.」

나오 「아니・・・그게・・・.」

미오 「라고 해도, 나는 나오나오의 취미가 뭔지 이미 예상이 가지만 말야.」

나오 「!」

미오 「나오나오는・・・.」



44:이하, 무명에 변해서 SS속보 VIP이 보내 드립니다:2015/07/04(토) 22:56:19. 38 ID:4w4oUD0u0

미오 「애니메이션, 좋아하지?」

나오 「큿!」


46:이하, 무명에 변해서 SS속보 VIP이 보내 드립니다:2015/07/04(토) 22:57:05. 74 ID:4w4oUD0u0

나오 「어, 어떻게・・・.」

미오 「그도 그럴게, 나오나오의 가방에 달려있는 그 키홀더는【유체이탈 후르복코쨩】의 키홀더잖아.」

나오 「앗・・・.」

미오 「게다가 그거 블루 레이 전권 수집한 사람밖에 못 받는 한정품이었던 것 같은데・・・」

나오 「・・・・・・.」

미오 「그래서, 뭔가 더 하고 싶은 말이라도?」

나오 「・・・예에, 애니메이션을 좋아합니다・・・.」


48:이하, 무명에 변해서 SS속보 VIP이 보내 드립니다:2015/07/04(토) 22:58:03. 79 ID:4w4oUD0u0

미오 「그리고, 좋아하는 곡도 애니메이션의 주제가 같은 곡들이었기 때문에 시부린에 말할 수 없었던거고?」

나오 「예에・・・그러합니다・・・.」

미오 「애니메이션을 좋아하는 거 정도는 아무것도 문제 없다고 생각하는데〜.」

나오 「그, 그치만, 린한테 애니메이션을 좋아한다고 말하면 싫어하지 않을까・・・?」

미오 「어떨까나~? 나도 이따금 애니메이션 이야기를 하곤하지만 싫어하는 것 같진 않던데.」

미오 「게다가 시부린은 멋진 분위기가 나는 곡을 좋아해서 로봇 애니메이션의 주제가 같은건 마음에 들어할 거라고 생각해.」

미오 「내 생각이긴 한데, 시부린은 아마【창공】을 엄청 좋아할 거야!」

나오 「오, 그렇단 말이지・・・.」


49:이하, 무명에 변해서 SS속보 VIP이 보내 드립니다:2015/07/04(토) 22:58:49. 41 ID:4w4oUD0u0

미오 「그래! 나오나오 혹시 시간 비어?」

나오 「아, 음, 이 다음엔 딱히 예정은 없는데.」

미오 「좋아! 그려면 가라오케 가자!」

나오 「에엑! 지금 당장?!」

미오 「응, 거기서 내가 시부린이 좋아하는 곡을 저언~부 가르쳐 줄게.」

미오 「그리고 나오나오가 다음번에 그 곡들을 시부린과 함께 노래해보는거야.」

미오 「그 때에 나오나오도 나오나오가 좋아하는 곡을 시부린한테 가르쳐 주면 반드시 사이좋게 지낼 수 있을 거야!」

나오 「아하, 과연・・・좋아, 부탁할게.」

미오 「오케이 오케이, 미오쨩한테 맡기라구!」

나오 「그 뭐냐・・・고마워.」

미오 「음음・・・나오나오한테는 츤데레의 재능이 있는 것 같네!」

나오 「! 시, 시끄러워 바보야!」

미오 「아하하하하!」



50:이하, 무명에 변해서 SS속보 VIP이 보내 드립니다:2015/07/04(토) 22:59:41. 25 ID:4w4oUD0u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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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후~


미오 「앗! 시부린~! 수고했엉〜.」

린 「미오도 수고했어. 오늘은 이제 퇴근하는거야?」

미오 「응! 시부린도?」

린 「응, 지금부터 카렌, 나오랑 같이 놀러 갈거야.」

미오 「아, 과연! 나오나오랑은 사이 좋아진 것 같아?」

린 「응, 나오가 먼저 말을 걸어줬거든.」

린 「그 덕에 전보다 사이가 좋아진 것 같아.」

미오 「그렇구나, 다행이네!」

린 「・・・미오, 고마워.」

미오 「엣?」

린 「미오가 이모저모로 도와준거지?」

미오 「으응〜? 무슨 소리실까?」


51:이하, 무명에 변해서 SS속보 VIP이 보내 드립니다:2015/07/04(토) 23:00:32. 31 ID:4w4oUD0u0

린 「시치미 뗄 필요 없어, 나오가 알려주기도 했고」

미오 「아, 그랬구나.」

린 「정말이지, 나보다 먼저 나오와 사이가 좋아지다니・・・.」

미오 「어라라〜? 질투하는거야〜?」

린 「무, 무슨 소리야.」

미오 「있지 시부린, 이번에 괜찮다면 카렌쨩하고도 이야기해보고 싶은데〜.」

린 「응〜・・・알았어, 어쩌면 카렌은 바로 미오랑 사이가 좋아질지도 모르겠네.」

미오 「헤에~과연, 그거 기대되는걸〜.」

린 「그 대신에 아카네랑 아이코도 데리고 와.」

미오 「응! 알았어!」


52:이하, 무명에 변해서 SS속보 VIP이 보내 드립니다:2015/07/04(토) 23:01:16. 16 ID:4w4oUD0u0

린 「그러면, 이제 가볼 생각인데 미오도 같이 갈래?」

미오 「미안, 나도 아카네찡이랑 아쨩하고 외출할 예정이라서.」

린 「그렇구나, 그럼 나중에 보자.」

미오 「응, 내일 또 보자!」


53:이하, 무명에 변해서 SS속보 VIP이 보내 드립니다:2015/07/04(토) 23:02:00. 40 ID:4w4oUD0u0

――――――――――――――――――――――――――――――


린 「기다리게 했지.」

나오 「오, 왔어?」

호죠 카렌 「저기, 방금 전에 이야기하고 있던 애가 미오지?」

린 「엣! 본거야?」

카렌 「몰래, 후후후, 그 아이랑 같이 린이랑 나오를 만지작 거리면 재미있을 것 같네.」

나오 「야야, 좀 봐주라・・・.」

린 「바보 같은 소리하지 말고 가자.」

카렌 「예~이.」

린 「그리고 나오.」

나오 「왜?」

린 「오늘도 같이【창공】불러보자.」

나오 「너 그 곡 진짜로 좋아하는구나・・・.」


54:이하, 무명에 변해서 SS속보 VIP이 보내 드립니다:2015/07/04(토) 23:02:52. 42 ID:4w4oUD0u0

~덤〜




~346 카페 내부~



미오 「・・・라는 느낌이려나? 나오나오랑 사이가 좋아진 계기, 그치? 나오나오.」

나오 「음, 그래.」

아베 나나 「헤에〜~그랬군요!」

미오 「그때부터 나오나오랑은 같이 출근하곤 해〜.」

나오 「음. 치바에서 혼자서 출근하는 건 조금 외로우니까.」

점장 「헤에~두 사람 다 치바 출신이었구나.」

나나 「아, 점장님.」

점장 「나나쨩도 치바 출신이었지?」

나나 「예! 땅콩 같은거 자주 먹었・・・랄까, 점장님! 무슨 소리를 하시는 거에요! 나나는 우사밍 별에서 왔다구요!」

점장 「・・・・・・아.」

점장 「그, 그랬었지, 아하하・・・.」

나나 「그 눈빛은 뭔가요 점장님!」

미오 「우사밍・・・무리하지 않아도 돼・・・.」

나오 「그・・・뭐냐・・・큰일이시네요・・・.」

나나 「두분까지 무슨 소리세요—!!」

나나 「나나는・・・나나는・・・영원한 17세인 우사밍 성인이라니까요---!!」



55:이하, 무명에 변해서 SS속보 VIP이 보내 드립니다:2015/07/04(토) 23:03:45. 65 ID:4w4oUD0u0

이상입니다.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미오과 나오가 얽히는 걸 쓰고 싶었던 것 뿐인데, 이렇게 길어질 줄은 생각도 못했어요・・・

치바현 출신아이돌들을 좋아해서 애니메이션 2기에 미오, 나오, 나나, 미우, 유우 이 다섯명이, 가능한 한 많이 얽힌다면 기쁠 것 같네요.

과거에 쓴 SS도 놓아둘테니 괜찮으시다면 읽어 주세요.

타카모리 아이코 「함께 레슨 하지 않으시겠어요?」 혼다 미오 「엣?」【모바마스 SS】

시부야 린 「우즈키의 집에」혼다 미오 「놀러가자!」【모바마스 SS】

시부야 린 「잠깐 시간 좀 내주겠어?」 타카모리 아이코 「예?」【모바마스 SS】

혼다 미오 「토크 연습을 시작합니다-!」시부야 린 「뭐?」【모바마스 SS】

이치노세 시키「흡하 흡하~♪」타다 리이나 「우와・・・.」【모바마스 SS】



그러면 의뢰를 내고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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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에게 대항하고, 맞서는 용기있는 자들.

그 역질이 내뿜는 빛을 미래영겁 사랑(정독)하고 싶다! 사랑스러워서, 통조림하려는 것이다. 완독 하고 싶다고 간절히 바란다!

포기하고 싶지 않단 말이다. 작가와 나, 독자들과 같은 인간들을!

구지가를 부르게 해다오, 목이 말라 비틀어질 정도로!

다행이다, 이번엔 원문이 갱신되는 것보다 내가 빨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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