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카테고리.

  1. 전체목록

  2. 그림

  3. 미디어



린 「남자친구 생겼으니까」 P 「」 (2/2)

댓글: 13 / 조회: 4580 / 추천: 3


관련링크


본문 - 08-10, 2015 17:44에 작성됨.

29 :이하 ,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 드리는 2013/04/09(화) 23:47:10. 14 ID:56CbqnorP 

 

치히로 「아, 란코쨩」 

 

란코 「어둠에 삼켜져라! 나, 명도 순회에……?」(뜻:수고 하셨습니다! 오늘은 영업에…… 어라?) 

 

린 「……」 

 

마유 「……」 

 

빠직빠직 

 

란코 「마, 마침내 신들의 황혼(라그나로크)의 도래인가?」(뜻:무, 무슨 일인가 있었나요?) 

 

치히로 「그러니까, 사랑의 쟁탈전의 바로 한 가운데라고 할까, 연약한 프로듀서가 전부 나쁘다고 할까……」 

 

란코 「나의 벗이? 나의 눈으로 봐도 공허한 관이 비칠 뿐이지만?」(뜻:프로듀서? 그러고 보니, 오늘은 사무소에 안계세요?) 

 

화장실 「핫! 이 목소리는」 

 

철컥 

 

P 「란코! 란코인건가!」 

 

치히로 「아, 나왔다」 

 

 

31 :이하 ,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 드리는 2013/04/09(화) 23:49:11. 73 ID:56CbqnorP 

 

란코 「나의 벗, 어둠에 삼켜」 

 

P 「란코오!」 꽈악 

 

란코 「히야아!」 

 

마유 「무」 

린 「슨!」 

 

P 「란코! 란코오!」 

 

란코 「프, 프, 프로듀, 달라 붙지」 

 

P 「너는 그만두지 않는거지! 함께 아이돌 해 주는 거겠지!」 

 

란코 「그, 그만둬? 아, 엉덩이에 손이, 안돼」 

 

치히로 「네~ , 진정하고 스타드리 마십시다―」 딸칵 

 

P 「윽! 꿀꺽꿀꺽」 

 

 

33 :이하 ,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 드리는 2013/04/09(화) 23:50:03. 20 ID:FEDfaBh+0 

 

혼란한 상태를 틈타 과연 치히로… 

 

 

36 :이하 ,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 드리는 2013/04/09(화) 23:51:10. 94 ID:56CbqnorP 

 

―사정 설명중― 

 

치히로 「라고 하는 것으로, 지금의 프로듀서는 굉장히 정서 불안정한거야. 용서해 줘」 

 

P 「란코오, 란코오」 흑흑 

 

린 「프로듀서, 적당히 해」 

 

마유 「P 씨, 내 가슴에서 울지 않으실래요?」 

 

P 「우우」 흑흑 

 

란코 「……흠」 총총 

 

란코 「나의 눈동자 앞에 무릎을 꿇어라」(뜻:잠깐 실례할게요) 휙

 

마유·린 「왓」 

 

란코 「나, 나의 벗이여」 꼭 

 

치히로(어머나, 란코쨩이 드물게도 자신으로부터 손을) 

 

 

38 :이하 ,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 드리는 2013/04/09(화) 23:52:58. 14 ID:56CbqnorP 

 

란코 「우리들의 피의 맹약은 영구히 계속된다. 야박한 시간의 흐름에도 침식 당할 리가 없다」(뜻:나와 프로듀서는 함께예요. 쭉) 

 

P 「란코……」 

 

란코 「나의 눈동자를 풀고, 프로방스의 바람을 불게 할 수 있는 것은 나의 벗 뿐」(뜻:왜냐면 프로듀서만이 나를 이해하고, 응원 해 주고 있으니까요) 

 

란코 「커, 커흠」 화악 

 

란코 「나는 프로듀서를 위해서, 아이돌을 하고 싶어」 

 

P 「……우우」 흑 

 

P 「그, 그렇구나! 나도, 란코의 프로듀스를 하고 싶어!」 

 

란코 「프로듀서…… 나, 나」」 

 

치히로(아앗! 앞으로 조금으로 2명의 거리가 0에!) 

 

 

41 :이하 ,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 드리는 2013/04/09(화) 23:54:32. 90 ID:56CbqnorP 

 

린 「……마유」 

 

마유 「……」 끄덕 

 

총총 

 

린 「프로듀서」 

 

마유 「P 씨」 

 

덥썩 

 

P 「우왓」 

 

린 「잠깐 이야기,  들어줄래?」 

마유 「잠깐 이야기, 들어주실래요?」 

 

란코 「내, 냉왕과 병왕의 고유결계인가」(뜻:어, 어쩐지 두 사람이 무서워) 오싹

 

 

43 :이하 ,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 드리는 2013/04/09(화) 23:56:43. 10 ID:56CbqnorP 

 

P 「뭐, 뭐야?」 

 

린 「어른이 되면, 어릴 때의 자신이 부끄러워지거나 하는 거지」 

 

마유 「그렇지요. 『어째서 그 때, 그런 부끄러운 짓을』하고」 

 

린 「지금은 매우 개성적인 란코쨩이지만, 3년, 5년 정도 뒤에는……」 

 

마유 「『아아, 어째서 나, 그 때는!』라는 식이 되어요」 

 

린 「그렇게 되면 어릴 때의 친구를 만나는 것도 부끄러워지는거야」 

 

마유 「자꾸자꾸 소원하게 되는 관계」 

 

린 「만나자고 해도, 뭔가 이유을 만들어 만나지 않은 채로, 시간이 흘러 가지」 

 

마유 「……상상해 주세요, P 씨. 오랫만에 란코쨩에게 메일을 보내면, 되돌아 온 것은」 

 

『MAILER DAEMON』

 

린 「그리고,  Fa○eboo이나 T○itter로 이름을 검색해 보면, 거기에는 이런 그녀의 일상이」 

 

『오늘은 남자친구와 식사! 즐거웠지(하트)』 

 

 

45 :이하 ,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 드리는 2013/04/09(화) 23:59:06. 27 ID:56CbqnorP 

 

P 「」 

 

P 「」 

 

P 「」 

 

란코 「냉왕과 병왕이여! 도대체 무슨 농담을!」(뜻:두 사람다, 무슨 말을 하는 건가요!) 

 

린 「결국, 긴 시간을 들여야만, 끊어지지 않는 인연이 맺어지는거야」 

 

마유 「그런 썩은 인연보다, 마유와의 붉은 실이 강해요?」 

 

란코 「나, 나의 벗과의 맹약은 누구에게도 뒤떨어지지 않는다!」(뜻:나, 나와 프로듀서가 제일 사이 좋아요!) 

 

빠직빠직 

 

 

46 :이하 ,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 드리는 2013/04/09(화) 23:59:51. 74 ID:v2OjyrZg0 

 

여자란 무서워 

 

 

48 :이하 ,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 드리는 2013/04/10(수) 00:00:38. 57 ID:lpQGvGSQP 

 

치히로 「아아, 세 사람 모두. 그런(시시한) 일로 싸우지 말아줘」 

 

꺄꺄 

 

P 「반목, 음악성의 차이, 내부 분열, 사무소 탈퇴」 중얼중얼

 

P 「세, 셋이서 싸움…… 우우」 

 

P 「모두, 그만두어 버리는건가!?」 

 

P 「윽」 

 

털썩 

 

치히로 「프, 프로듀서 씨! 구급차-!」 

 

삐뽀삐뽀 

 

린 「……」 

 

마유 「……」 

 

란코 「……분쟁은 무익하도다」 

 

 

51 :이하 ,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 드리는 2013/04/10(수) 00:03:29. 15 ID:ucRXfwVhP 

 

―병원― 

 

P 「이야아, 죄송합니다. 과로 탓에, 조금 스트레스성 위궤양과 자율신경실조증과 불안 장애가 발병하고 있었던 것 같아서」 

 

치히로 「그런 것은 조금이라고 말하지 않아요. 역시 지나치게 일했네요」 

 

P 「아, 맞아맞아. 의사에게 『일상적으로 약물을 복용 하지 않았습니까?』라고 들었는데요」 

 

치히로 「아, 일이라면 괜찮아요. 사장님이 대신해서 노력해 주고 계시니까」 

 

P(노골적으로 이야기를 피했구만……) 

 

치히로 「언제쯤 퇴원할 수 있을 것 같습니까?」 

 

P 「빠르면 1주일 정도일까요」 

 

치히로 「그것은 너무 빠르지 않나요? 위궤양이라는 것이 1주일만에 낫는 것인가……」 

 

P 「의사 선생님도 칭찬하셨어요. 『마치 3분 마다 회복하고 있는 것 같아!』라고」 

 

치히로(으응~ ,  과연 괴물 일벌레) 

 

 

55 :이하 ,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 드리는 2013/04/10(수) 00:06:02. 15 ID:lpQGvGSQP 

 

치히로 「그러면, 슬슬 물어보고 싶은데요」 힐끔 

 

린 「그럼, 내가 사과를 깎을 테니까, 2사람은 마실 것을 부탁해」 

 

마유 「애정 듬뿍의 마유 쥬스, 만들게요」 

 

란코 「반짝이는 홍옥, 황혼의 아마쿠사, 그리고 캐번디시…… 혼돈에 돌아가라!」(뜻:사과와 귤과 바나나…… 믹스 쥬스로군요!) 

 

치히로 「3명 모두, 어째서 프로듀서 씨의 침대에 들어가 있는건가요」 

 

P 「면회 시간 중은 쭉 이러고 있습니다. 이유를 물어봐도 『프로듀서의 탓』의 한 마디로」 

 

치히로(『그 때』의 기억을 잃고 있다니, 너무 적당한 것이 아닐까 ) 

 

P 「그만두라고 말해도 그만두지 않고, 독실이니까 다행이지, 간호사의 시선이 아파서……」 부들 

 

P 「일단, 비밀은 지켜 주는 병원인것 같지만, 만약 팬들에게게 들켜버리면, 그야말로 아이돌 생명에……」 부들부들 

 

치히로 「아, 또 발작이」 

 

「「「괜찮아」」」 꼬옥 

 

 

58 :이하 ,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 드리는 2013/04/10(수) 00:09:20. 46 ID:lpQGvGSQP 

 

린 「사장님께 부탁해, 사전 교섭은 하고 있으니. 그런 것보다 지금은 느긋하게 쉬어」 

 

마유 「마유 1명이 아니라는 것이 불만이지만…… 서로 싸워봤자 P 씨가 괴로울 뿐이고, P 씨를 위해 협력해서 간호할게요」 

 

란코 「언제까지나, 우상의 별은 나의 벗의 머리 위에서 계속 빛날 것이다!」(뜻:언제까지나, 프로듀서를 위해 사이 좋게 노력할게요!) 

 

P 「모두……」 흑 

 

P 「좋았어! 빨리 신체를 치료해서, 모두의 서포트를 하겠어!」 

 

오옷!  

 

치히로 「……하아」 

 

치히로 「위험한 삼국 동맹이라고 밖에 말할 수 없지만, 뭐, 이것으로 회복 하겠지요」 

 

치히로 「……문제는 회복한 다음이네요. 칼부림 사건이 되지 않으면 좋을텐데」 

 

치히로 「뭐, 지금 만큼은 천국을 만끽해 주세요, 프로듀서 씨」 

 

 

 

끝 

 

 

63 :이하 ,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 드리는 2013/04/10(수) 00:21:09. 17 ID:e5s1U9DJ0 

 

ㅅㄱ 

 

 

 

 

 

출처 : http://ssbiyori.blog.fc2.com/blog-entry-6457.html

 

--------------

 

시부린 생일인데 한편만으로 끝낼 수는 없죠. 

 

사실 어제 백란코를 얻고 기쁜 나머지 간만에 번역을 다시 한 김에 란코 팬픽도 번역할까 생각했는데 마침 린과 란코가 함께 나온 작품이라...

3 여길 눌러 추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