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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토 아키 「네, 홀딱입니다.」 -1-

댓글: 4 / 조회: 2570 / 추천: 0



본문 - 08-10, 2015 16:47에 작성됨.

야마토 아키 「네, 홀딱입니다.」
 
3 : [saga]:2015/05/05(화) 17:48:48. 67 ID:oH7nHUsi0
---사무소--- 
 
 
펄럭... 
 
 
아키 「흐~음... 어느 것으로 할까...」 
 
 
끼익 
 
 
미사키 「수고 하셨습니다~♪」 
 
아야카 「오늘 레슨은 초~ 힘들었어」 
 
미야비 「하아∼, 미야비 지쳐 버렸어」 
 
아키 「모두 레슨 수고하셨습니다!」 
 
미사키 「아, 아키짱, 수고했어∼♪」 
 
아야카 「지금 아키씨 혼자에요?」 
 
아키 「네, 치히로씨는 용무가 있다고 해서 제가 사무실을 보고 있었어요!」 
 
미야비 「그렇구나, 그럼 미야비 차 타올게~」 
 
아키 「아니요, 모두 힘드실 테니 제가 할게요!」
 
4 : [saga]:2015/05/05(화) 17:49:48. 45 ID:oH7nHUsi0
야마토 아키(21) 

 

 
 
 
5 : [saga]:2015/05/05(화) 17:57:43. 62 ID:oH7nHUsi0
아야카 「괜찮나요?」 
 
아키 「물론입니다! 잠깐 기다려 주세요!」 총총... 
 
미야비 「하아∼, 소파에 풀썩♪」 풀썩 
 
미사키 「잠깐 미야비. 야무지지 못해?」 
 
미야비 「하지만 힘든걸~」 
 
아야카 「그럼 그이가 생길 때 고생해요?」 
 
미야비 「그때는 제대로 할 거야♪」 
 
미사키 「정말이지. 응...?」 
 
 
 
미사키 「이것은...」
 
7 : [saga]:2015/05/05(화) 18:01:23. 35 ID:oH7nHUsi0
아키 「기다리게 해서 죄송합니다―! 차입니다!」 
 
아야카 「고마워요」 
 
미야비 「아키씨가 타는 차는 처음일지도, 잘 마시겠습니다♪」 
 
아키 「많이 마셔 주세요! 뭣하면 이 프로테인도...」 
 
미야비 「으~응, 그것은 필요 없을지도...」 
 
미사키 「저기 아키짱, 이 소파에 있는 잡지는...」 
 
아키 「아아, 제가 읽고 있던 거에요」 
 
아야카 「영화잡지네요. 뭔가 보고 싶은 것이라도 있나요?」 
 
아키 「네, 내일 P공과 어느 영화를 볼지 고르고 있었습니다」 
 
 
미사키 「아아―, 과연 ♪」 
 
미야비 「그렇구나♪」 
 
아야카 「프로듀서씨와 영화군요 ♪」 
 
 
미사키•미야비•아야카 「......」 
 
 
 
 
미사키•미야비•아야카 「 「에에에엣-!?」」
 
8 : [saga]:2015/05/05(화) 18:02:36. 20 ID:oH7nHUsi0
츠키미야 미야비(18) 

 

 
 
 
에토 미사키(22) 

 

 
 
 
키시베 아야카(19) 

 

 
 
 
9 : [saga]:2015/05/05(화) 18:10:34. 54 ID:oH7nHUsi0
아키 「왜, 왜 그러십니까?」 
 
미야비 「아, 아키씨, 프로듀서와 영화 보러 가?」 
 
아키 「그, 그렇습니다만...」 
 
미사키 「거짓말! 언제부터 그런 관계가 된 거야?」 
 
아키 「그, 그런 관계라는 건 어떤 의미입니까?」 
 
아야카 「둘이서 데이트를 하게 된 것을 말하는 거에요!」 
 
아키 「데, 데이트!? 서, 설마 그런... 오해입니다!」 
 
미야비 「에엣? 그게 영화관에 간다는 것은...」 
 
아키 「액션을 좀 더 참고하고 싶어서에요! 연구를 위해서 가는 것뿐이라고요!」 
 
 
아야카•미사키•미야비 「지이―...」 
 
 
아키 「어, 어째서 그런 눈을? 설마 저를 의심하고 있는 것입니까!?」 
 
미사키 「그야...」 
 
미야비 「응―?」
 
10 : [saga]:2015/05/05(화) 18:17:19. 33 ID:oH7nHUsi0
아야카 「얼마나 전부터 같이 갔나요?」 
 
아키 「으~응, 최근 2, 3개월 전 정도부터... 그럴 겁니다. 2주에 한 번 정도로...」 
 
미사키 「으응―, 그럼 제법 전부터 간 거네♪」 
 
미야비 「그래서 그래서, 어떤 영화 볼 거야?」 
 
아키 「물론 액션 영화입니다. 최근에는 익스펜더블3을 봤는데 이연걸이 액션을 하지 않은 것이 불만이어서..」 
 
미사키 「아―, 그건 됐어...」 
 
아야카 「그래서, 영화 보고 끝인가요?」 
 
아키 「으~응... 그 후에는 밥을 먹어요...」 
 
미야비 「그렇지. 데이트의 정석이야♪ 물론 멋진 레스토랑?」 
 
아키 「아니요. 보통은 소고기 덮밥 가게 같은 곳을...」 
 
미사키 「소고기 덮밥 가게!?」 
 
아야카 「그건 좀...」 
 
아키 「액션 영화를 본 후에는 고기를 먹고 싶어집니다! 그래서...」 
 
미야비 「정말이지∼, 프로듀서는 정말 글렀어...」 
 
아야카 「모처럼 데이트인데 가는 곳잉 소고기 덮밥 가게라는 것은 좀...」
 
11 : [saga]:2015/05/05(화) 18:20:31. 49 ID:oH7nHUsi0
아키 「그, 그러니까 데이트가 아닙니다! 어디까지나 연구를 위해...」 
 
미사키 「그래 그래, 액션 영화를 보려는 거지. 알아. 알아.  그래서 그 후에는?」 
 
아키 「...그렇네요. 게임센터에 자주 가요」 
 
아야카 「게임센터라고 하면...」 
 
미야비 「아, 스티커 사진이야♪ 그렇지 그렇지?」 
 
아키 「스티커 사진? 아니요 그런 건 한 적 없는데요.」 
 
미야비 「에? 그럼 뭐해?」 
 
아키 「물론, 펀칭 머신에 총 게임입니다! 액션 게임도 조금...」 
 
미사키 「정말―! 안 돼 안 돼!」 
 
아키 「아, 안 된다는 건 무슨 말인가요!?」 
 
미사키 「뭐야! 핑크빛 이야기를 들을 줄 알았는데, 마치 남자 둘이 같이 나간 거 같잖아!」 
 
아키 「피, 핑크빛이라고 해도... 저는...」 
 
미야비 「미야비 조금 기대했는데, 어쩐지 데이트라는 느낌이 아니야...」 
 
아키 「그, 그러니까 데이트가...」 
 
아야카 「저기, 같이 영화 보는 거 말고는 P씨와 나가지 않나요?」 
 
아키 「으응... 보통은, 체육관 가거나...」
 
12 : [saga]:2015/05/05(화) 18:22:02. 88 ID:oH7nHUsi0
------ 
 
 
꿀꺽 꿀꺽... 
 
 
아키 「하앗! 땀 많이 흘렸네요! 움직이는 근육! 흩날리는 땀!」 
 
P 「기운이 넘치구나, 아키는...」 
 
아키 「일부러 트레이닝하는 거 어울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P 「괜찮다. 나도 조금 운동부족이었으니 오히려 좋다」 
 
아키 「P공은 프로듀서 업을 하고 있는데 제대로 단련이 되어 있네요, 10킬로를 달려도 꿈쩍도 하지않을 줄은!」 
 
P 「그렇지도 않다. 제법 힘들다고?」 
 
아키 「또 겸손을♪,  입을 대기는 했는데 드링크 어때요?」 
 
P 「고, 고맙다......」 
 
아키 「나중에 제가 마사지도 해드릴게요!」 
 
P 「괜찮은 건가? 그 정도로 챙겨주지 않아도...」 
 
아키 「당연해요. 일부러 같이 해주셨는데 그 정도는 해야!」 
 
P 「그 정도까지 말한다면 부탁하마」 
 
아키 「네, 맡겨 주세요!」 
 
P 「그 전에, 샤워 좀 하마」 
 
아키 「네, 그렇게 해요, 땀도 흘렸고」
 
13 : [saga]:2015/05/05(화) 18:23:15. 08 ID:oH7nHUsi0
아키 「이런 느낌입니다」 
 
미사키 「호오―, 이것은 좋은 느낌이네☆」 
 
아야카 「함께 땀을 흘린다니 어쩐지 굉장하네요」 
 
미야비 「미야비도 다음에 프로듀서와 짐에 갈래∼♪」 
 
아키 「그렇지요? 역시 함께 땀을 흘린 사이 라는 것은 좋아요...」 
 
미사키 「그렇지만 뭐랄까... 프로듀서씨 아키짱을 여자로 보지 않는 거 같네ㅔ...」 
 
아야카 「듣고 보면 그럴 지도...」 
 
미야비 「미야비, 보통 그럴 때는 남자가 『엣, 이것은 혹시 간접 키스! ?』 라고 말할 거라 생각했는데...」 
 
아키 「조, 좋지 않나요!? P공은 그런 사소한 것은 신경 쓰지 않는 거에요! 여자에게 칠칠못한 바보 남자하고는 달라요!」 
 
미사키 「그래도...」 
 
아야카 「응?」 
 
미야비 「또 어디 안 가는 거야?」 
 
아키 「거기 말고는 P공의 방 정도 밖에...」 
 
 
 
아야카•미사키•미야비 「방!」
 
14 : [saga]:2015/05/05(화) 18:29:08. 16 ID:oH7nHUsi0
------ 
 
 
 
\빨랑 가 베이비! / 
 
 
 
아키 「이야~, 이 장면은 몇 번을 봐도 멋있네요!」 
 
P 「지당하다, 개인적으로는 『지옥에서 만나 베이비』를 더 좋아하지만」 
 
아키 「저는 둘 다 좋아해요! 둘 다 느낌이 좋아요!」 
 
P 「확실히, 하지만 디아즈를 쏠 때의 대사는?」 
 
아키 「물론 『오케이!』 뿐이에요!」 
 
P 「아아―, 그럼 다음에는 뭘 보고 싶은가?」 
 
아키 「보고 싶은 거 있나요?」 
 
P 「니가 좋아하는 거면」 
 
아키 「그럼 T-800 왔으니 이번에는 존•크루가로 할게요!」 
 
P 「좋다, 팝콘 한 봉 더 여마?」 
 
아키 「네, 그럼 콜라도 가져올게요」 
 
P 「고맙다, 냉장고 열면....」 
 
아키 「알아요. 아랫단 안쪽이지요?」 
 
P 「그래, 잘 알고 있구나」 
 
아키 「물론이에요. 프로이니까요!」
 
15 : [saga]:2015/05/05(화) 18:30:22. 60 ID:oH7nHUsi0
아키 「이런 느낌입니다만...」 
 
미야비 「헤에―...」 
 
아키 「뭔가요?」 
 
미사키 「어쩐지 보통으로 집에서 데이트 하는 거 같네...」 
 
아키 「지, 집에서 데이트!?」 
 
아야카 「둘이서 영화 보면서 이야기하는 거 즐거워 보이는데요」 
 
아키 「그, 그것은... 확실히 즐겁습니다만...」 
 
미야비 「그렇지? 지금 이야기 데이트로 밖에 들리지 않는걸?」 
 
아키 「으, 음...」 
 
미사키 「...저기 아키짱, 솔직히 말해줘. .P씨에 대해 어떻게 생각해?」 
 
아키 「어, 어떻게 라니요?」 
 
 
 
아야카 「요리 만들어 먹여 주고 싶다든가...」 
 
미야비 「꼬~~옥 껴안아, 츄- 해주었으면 한다든가♪」 
 
미사키 「귀에다 대고 『아키, 사랑한다』 라고 말해주었으면이라든가, 생각하지 않아?」
 
16 : [saga]:2015/05/05(화) 18:32:15. 65 ID:oH7nHUsi0
아키 「그, 그것은...」 
 
아야카 「뭐라고 해야 할지는 모르지만, 아키씨는 P씨를 싫어하지 않는다고 생각하지만...」 
 
아야카 「이성으로서는 어때요?」 
 
아키 「이, 이성으로서?」 
 
아야카 「쭈욱 같이 있고 싶다든가, 그렇게 생각하지 않으세요?」 
 
아키 「......」 
 
 
 
아키 「아우...///」 화끈 
 
 
 
아야카 「아하, 역시♪」 
 
미사키 「우후훗, 이거 재미있겠네」 
 
미야비 「에헤헤, 아키씨는 프로듀서에게 홀딱이네♪」 
 
아키 「호, 홀딱이라는 것은...」 
 
미야비 「좋아하지?」 
 
아키 「무우! 그것은... 뭐...」
 
17 : [saga]:2015/05/05(화) 18:33:41. 55 ID:oH7nHUsi0
미사키 「그래서, 어떻게 할 거야?」 
 
아키 「어떻게 한다... 라는 것은?」 
 
미사키 「정해져 있잖아. 내일 데이트 할 때 어떻게 공략할 지에 대해서 말이야♪」 
 
아키 「그, 그다지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아야카 「물러요 아키씨. 그러다가 다른 사람에게 P씨 빼앗겨요?」 
 
미야비 「마마도 말했는걸? 태도를 확실하게 하지 않으면 좋아하는 사람에게 전해지지 않는다고」 
 
아키 「그, 그렇다고 해도, 저는 그런 건 잘 모르고...」 
 
아키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아야카 「우후훗, 그런 거면 걱정할 필요 없는걸요?」 
 
미야비 「응응, 괜찮아 괜찮아 ♪」 
 
미사키 「여기서는 우리들, 걸즈 파워에게...」 
 
 
 
아야카•미사키•미야비 「맡겨줘♪」
 
23 : [saga]:2015/05/06(수) 12:12:03. 05 ID:eN+NabvG0
미야비 「그럼., 어떻게 해볼까나?」 
 
미사키 「지금 말 대로면, P씨는 아키짱을 여자로서 의식하지 않는 느낌이야」 
 
아야카 「그런 느낌이네요. 그럼 우선 외형부터 바꾸는 게 어떨까요?」 
 
미사키 「그렇네, 아키짱은 항상 보이쉬하고 군대틱하니까, 내일은 걸스런 느낌으로 가보자♪」 
 
미야비 「그거 괜찮을지도♪ 하는 김에 머리 스타일도 바꾸는 게 어때?」 
 
아야카 「아하, 그건 아야카가 해드릴게요♪ 여성스러운 느낌으로☆」 
 
 
아키 「그...」 
 
 
미사키 「그 다음에는 행동이야, 행동! 아키짱 언제나 와일드하고 액티브하지만 그것만으로는 안 돼」 
 
아야카 「그렇네요. 역시 뭔가 다른 모습을 보여주어서 어필을 해야겠네요」 
 
미야비 「아키씨 평소가 평소이니까, 조금만 바꿔도 프로듀서가 갭을 느낄 거라 생각해♪ 예를 들어 말투를 여자처럼 한다든가」 
 
미사키 「미야비 나이스! 그걸로 가자―!」
 
24 : [saga]:2015/05/06(수) 12:18:23. 58 ID:eN+NabvG0
아키 「조, 조금은 제 이야기를 들어 주었으면...」 
 
 
아야카 「아, 아키씨는 평소에 메이크 어떻게 하시나요?」 
 
아키 「메이크? 메이크는 일 할 때 말고는 그다지 하지 않습니다만...」 
 
미사키 「그럼 안 돼! 아키짱은 본바탕이 좋으니까 제대로 해야지!」 
 
아야카 「철저하게 해야겠네요♪」 
 
미야비 「저기, 아키씨 오늘 시간 있어?」 
 
아키 「엣, 조, 조금이라면 있습니다만...」 
 
미사키 「오케이♪ 그럼 쇼핑 가자?」 
 
미야비 「가자 가자―! 하는 김에 내일 데이트 플랜도 세우자―!」 
 
 
아키 「자, 잠깜나요. 세 사람 모두! 기다려 주세요―!」
 
25 : [saga]:2015/05/06(수) 12:25:35. 70 ID:eN+NabvG0
---다음날--- 
 
 
 
P 「...늦는구나. 아키 녀석. 평소라면 먼저 왔을 텐데」 
 
「아, 저기!」 
 
P 「네. 무슨 일입니까...!?」 
 
 
「아, 안녕하세요...」 
 
 
P (잘 손질된, 허리까지 늘어뜨린 긴 흑발...) 
 
P  (흰색 원피스 위에 쇼트 데님 쟈켓...) 
 
P (발은 세련된 검은 샌들...) 
 
P (옷을 입어도 알 수 있는 좋은 스타일...) 
 
P (조금 부끄러운 듯한 표정...) 
 
P (이것은...) 
 
 
「저기... 늦어서 죄송...」 
 
P 「죄송합니다. 잠깐 시간 있습니까?」 
 
「에, 에엣?」 
 
P 「갑자기 죄송합니다만, 아이돌에 흥미 없습니까? 이렇게 보여도 저는 프로듀서입니다. 적어도 명함만이라도...」 
 
「ㅍ, P공! 무슨 일인가요?」 
 
P 「에, P공? 그렇다는 것은 혹시...」 
 
 
아키 「저, 접니다! 야마토 아키입니다!」
 
29 : [saga]:2015/05/06(수) 14:07:10. 62 ID:eN+NabvG0
터벅터벅... 
 
 
P 「...미안 아키, 평소와 느낌이 달라서 몰랐다」 
 
아키 「아, 아니요...」 
 
P 「 그렇지만 갑자기 무슨 일이지? 갑자기 그런 모습을...」 
 
아키 「기, 깊은 의미는 없어요! 어쩐지이에요!」 
 
P 「그, 그런가...」 
 
아키 「...그렇다고는 해도, 오늘은 어쩐지 주변 남자들의 시선이 느껴집니다...」 
 
P 「그야 그렇겠지, 아키는 스타일도 좋고 오늘 입은 옷은 정말 귀여우니까」 
 
아키 「그, 그런가요...?」 
 
P 「아아, 뭐랄까 평소 아키는 『야마토 아키』라는 이름대로, 강하고 용감한 느낌이지만...」 
 
P 「오늘은 그런 게 아니라, 단순한 『아키』 라는 느낌이다. 보통 여자아이 같다고 할까…」 
 
아키 「여자아이...」 
 
 
 
슥... 
 
 
아야카 「우후후 , P씨 정말 당황하시네요♪」 
 
미야비 「첫 작전은 성공인 것 같네」 
 
미사키 「좀 더 메이크를 했어야 했을까?」 
 
아야카 「괜찮아요, 아키짱이라면 저만한 내츄럴 메이크로도 충분해요♪」 
 
미야비 「그렇지만, 중요한 것은 이제부터지?」 
 
미사키 「그렇네. 그러면 슬슬 라인으로 아키짱에게 지시를 내려야...」
 
30 : [saga]:2015/05/06(수) 14:35:17. 56 ID:eN+NabvG0
P 「오늘은 평소대로 이대로 영화관 갈까?」 
 
아키 「네, 문제...」 삐삐... 
 
아키 「응?」 
 
 
미사키 『미션1:P씨와 팔짱 껴??』 
 
 
아키 「무슨!?」 
 
P 「응?」 
 
아키 「아, 아니요 아무 것도...」 
 
 
아키 (파, 팔짱을 낀다...) 
 
아키 (팔을...) 
 
 
꼬옥 
 
 
P 「아키?」 
 
아키 「......」 꼬오오오오옥
 
31 : [saga]:2015/05/06(수) 14:45:31. 23 ID:eN+NabvG0
 
P 「무, 뭔가?」 
 
아키 「아... 저기...」 
 
 
P (파, 팔이... 아키의 가슴 사이에...) 
 
 
P 「모, 몸이 안 좋은 거건가….!?」 
 
 
 
두둑!  
 
 
P 「이 아아! 아얏! ...꺽지마!」 
 
아키 「하! 죄, 죄송합니다! 무심코 반사적으로!」 
 
 
 
 
 
미사키 「무―, 아키짱도 참...」 
 
미야비 「프로듀서, 화내지 않을까?」 
 
아야카 「괜찮아요, P씨 상냥하니까요♪」 
 
미사키 「으응~ , 팔짱을 끼는 것은 아키짱이 거부감이 있나 보네...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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