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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미「있잖아」엘레나「프로듀서」「어느 쪽?」

댓글: 10 / 조회: 3672 / 추천: 3



본문 - 08-10, 2015 14:16에 작성됨.

우미「달리기 연습이랑」

엘레나「댄스 레슨 중에」

「어느 쪽?」

P「어디 보자…둘 다 하는 건 어때?」

우미「와~아!」

엘레나「프로듀서, 너무 좋A~!」

 

 

 

우미「있잖아」

엘레나「프로듀서」

우미「바닐라랑」

엘레나「초코 중에」

「어느 쪽?」

P「어디 보자…둘 다 먹는다는 건 어때?」

우미「와~아, 프로듀서!」

엘레나「잘 먹겠습니다YA!」

 

엘레나「있잖아」

우미「프로듀서」

엘레나「밥이랑」

우미「목욕 중에」

「뭘 할 거야?」

P「어디 보자…둘 다 하는 건 어때?」

엘레나「프로듀서…」

우미「아무리 그래도 그건 좀 아니려나~」

 

우미「있잖아」

엘레나「프로듀서」

우미「찍먹이랑」

엘레나「부먹」

「어느 쪽?」

P「…………………………………」부들부들부들부들

P「어, 어디 보자…둘 다 먹는 건…어…때?」

우미「안 돼」

엘레나「뭐가 옳은지 확실히 가려줘」

P「…」다다닷

우미「아!」

엘레나「도망쳤다!」

 

우미「있잖아」

엘레나「프로듀서」

우미「젠자이랑」

엘레나「오시루코」 젠자이, 오시루코 - 둘다 단팥죽

「어느 쪽?」

P「어디 보자…둘 다 먹는 건 어때?」

우미「단 거를 너무 많이 먹는 건 조금…」

엘레나「자기 전에 다같이 운동하JA~!」

 

우미「있잖아」

엘레나「프로듀서」

우미「내 곁이랑」

엘레나「ELENA 곁」

「어느 쪽?」

P「어디 보자…두 사람이 내 곁에 오는 건 어때?」

우미「그럼 그걸로!」

엘레나「OK YA!」

 

우미「있잖아」

엘레나「프로듀서」

우미「소바랑」

엘레나「파스타 중에」

「어느 쪽?」

시즈카「우동으로 정해져있습니다!」

타카네「귀하…물론 라아멘을 택하실 것이라 믿고 있사옵니다」

P「어디 보자…야키토리라도 먹으러 갈까」 야키토리 - 일본의 닭꼬치

우미「와~아!」

엘레나「본지리~!」 본지리 - 닭 엉덩이 살

 


시즈카・타카네「「…」」추욱

 

우미「있잖아」

엘레나「프로듀서」

우미「산이랑」

엘레나「바다 중에」

「어느 쪽?」

P「어디 보자…산이랑 바다, 둘 다 갈 수 있는 여관을 잡아놨는데, 어때?」

우미「만세~!」

엘레나「준비할GE!」

 

우미「있잖아」

엘레나「프로듀서」

우미「high랑」

엘레나「law」

「어느 쪽?」

P「…………동수야」13

13

우미「거짓말!?」

엘레나「프로듀서, 너무 강해~!」

 

우미「있잖아」

엘레나「프로듀서」

우미「큰 거랑」

엘레나「작은 거 중에」

「어느 쪽?」

아즈사「큰 거, 큰 거, 큰 거, 큰 거…」소곤소곤소곤소곤

치하야「작은 거, 작은 거, 작은 거, 작은 거…」소곤소곤소곤소곤

P「가슴에 귀천은 없다!」

우미「와아~!」흔들

엘레나「프로듀서!」흔들

아즈사「프로듀서씨!」출렁

치하야「정말 좋아해요!」휘잉

 

우미「있잖아」

엘레나「프로듀서」

우미「푸른 눈의 백룡이랑」

엘레나「블랙・매지션 중에」

「어느 쪽?」

P「나는 붉은 눈의 흑룡이려나」

우미「프로듀서…」

엘레나「범골」

P「왜!?」

 

우미「있잖아」

엘레나「프로듀서 」

우미「로리콘이랑」

엘레나「페도필리아」

「어느 쪽?」

P「어디 보자…둘 다라는 건 어때?」

우미「…」물끄러미…

엘레나「…」지긋이…

P「너희들이 물었잖아!?」

 

우미「있잖아」

엘레나「프로듀서」

우미「남탕이랑」

엘레나「여탕 중에」

「어느 쪽?」

P「고르게 하는 의미를 모르겠어…」

 

우미「있잖아」

엘레나「프로듀서」

우미「마라톤이랑」

엘레나「사이클링 중에」

「어느 쪽?」

P「내가 수영에 참가할 테니 엘레나는 마라톤, 우미는 사이클링에」

우미「오케이~!」

엘레나「나가는 이상 이기JA~!」

 

 

 

우미「…있잖아」

엘레나「프로듀서…」

P「…」

우미「나랑」

엘레나「NA 중에」

「…누구?」

P「…나는…」

 

우미「있잖아」

엘레나「프로듀서」

우미「남자애랑」

엘레나「여자애 중에」

「누가 좋아?」

P「어디 보자…둘 다 라는 건 어때?」

우미「정말이지! 프로듀서도 참」

엘레나「정말 왕성하NE!」

 

우미「있잖아」

엘레나「프로듀서」

우미「소고기랑」

엘레나「돼지 고기 중에」

「어느 쪽?」

P「어디 보자…징기스칸이라도 먹으러 갈까」 징기스칸 - 훗카이도 지역 양고기 요리

우미「와~아!」

엘레나「잔뜩 먹JA」

 

우미「있잖아」

엘레나「프로듀서」

우미「레몬이랑」

엘레나「귤 중에」

「어느 쪽?」

P「뭐야. 신 거를 먹고 싶은 거야? 그럼 사올게」

우미「고마워~!」

엘레나「조심HE!」

 

코토리「프로듀서씨」

코토리「호쿠×아마랑」

코토리「아마×호쿠」

코토리「어느 쪽이세요!?」

P「…」물끄러미…

코토리「아아…프로듀서씨의 저 업신여기는 시선…오싹오싹해…!」

이쿠「나 알고 있어! 혼기가 늦어지면 코토리씨처럼 되는 거지!」

 

 

우미「있잖아」

엘레나「프로듀서」

우미「완숙이랑」

엘레나「반숙 중에」

「뭐가 좋아?」

P「우미랑 엘레나가 만든 계란 샌드위치는 맛있어서 기대된다니까」

우미「에헤헤. 기다리고 있어!」

엘레나「엄청나게 맛있는 걸 만들어 버릴 거YA!」

 

우미「있잖아」

엘레나「프로듀서」

우미「작열소녀랑」

엘레나「ARRIVE 중에」

「어느 쪽?」

P「으~음…우미랑 엘레나려나」

우미「저, 정말이지!」

엘레나「부, 부끄럽잖A~!」

 

츠바사「저기 있잖아」

미라이「프로듀서씨!」

츠바사「오른쪽 버튼이랑」

미라이「왼쪽 버튼 중에」

「뭘 누르실래요?」

P「둘 다 해골마크가 그려져 있는데요」

미라이「프로듀서씨가 누르지 않는다면, 제가 누를 거예요~!」

P「하지-…」

미라이「에잇!」꾸욱


콰아아아아아아아아앙!

 

치즈루「저기」

에밀리「지도자님」

치즈루「홍차랑」

에밀리「말차 중」

「어느 쪽이 좋으십니까?」

우미「자, 프로듀서, 엘레나. 차 마셔. 유키호한테 끓이는 법을 배웠어」

P「아아~, 맛있어」

엘레나「맛있SEO!」

우미「에헤헤」

치즈루「…저도 마시도록 할까요」

에밀리「우미씨, 저도 마셔도 괜찮을까요?」

우미「예이예이. 잠시만 기다려봐」

 

 

미즈키「프로듀서」

미즈키「레이즈랑」

미즈키「콜 중」

미즈키「어느 쪽이세요?」

P「…레이즈다」

미즈키「그럼 오픈입니다」

P「어떠냐!」풀 하우스

미즈키「유감입니다」로열 스트레이트 플러시

P「크아아아아아아아!!」

우미「또 졌어」

엘레나「MIZUKI는 강하NE. 벌써 20연승이YA」

P「한 번 더」

미즈키「얼마든지…덤벼덤벼」

 

 

이오리「너희들, 배가 상당히 커졌네」

우미「으~음. 예정일은 조금 더 남았지만 말이야」

이오리「쌍둥이려나?」

우미「아마. 프로듀서는 남자애랑 여자애 둘 다 원한다고 했고. 나도 노력해버렸어」

이오리「…」

 

마코토「프로듀서!」

마코토「캬피캬피랑」

마코토「팔랑팔랑 중에」

마코토「어느 쪽이 저랑 어울리나요!?」

P「…」힐끗

우미「…」휙

엘레나「…」휙…

유키호「…」도리도리도리도리도리

P「마코토라면 뭐든지 어울려!」

마코토「정말인가요! 그럼 이번에 옷 고르는데 함께 가주세요!」

P「에?」

우미「…」물끄러미…

엘레나「…」지긋이…

유키호「부러워…프로듀서」

 

메구미「있잖아」

코토하「프로듀서」

메구미「코토하」

코토하「메구미」

「어느 쪽?」

P「…메구미로」

코토하「메구미…! 이 도둑고양이!」

메구미「도둑고양이는 그쪽이잖아!? 내 프로듀서를 건드리고 말이야!」

코토하「윽…! 잘도!」휙 번쩍

메구미「그런 걸로 위협해도 의미없거든!」

코토하「이 녀어어어어언!」푹

메구미「앗…」풀썩

코토하「하아…하아…」

 

코토하「당신을 죽이고…나도 죽겠어!」

P「내, 내, 냉정해지도록 해. 응?」

코토하「으아아아아아아아아!!」푹

P「커…헉…」풀썩

코토하「하아…하아…」푹

코토하「…프로…듀서…」풀썩

 

우미「으~음. 박진감 넘치는 연기네」

엘레나「MEGUMI도 KOTOHA도 기합이 넘치는DE?」

 

 

메구미「있잖아」

코토하「프로듀서」

메구미「코토하」

코토하「메구미」

「어느 쪽?」

P「…코토하로」

코토하「프로듀서!」활짝

메구미「…그렇구나」빙글

코토하「…메구미?」

메구미「아, 나 용무가 떠올랐어. 둘이서 즐거운 시간 보내도록 해」

메구미「…그럼 이만!」다다닷

코토하「아, 메구미!」

 

메구미「하아…하아…」

메구미「윽…흐윽…훌쩍. 안녕…둘 다…안녕…내가…세상에서 제일 좋아하는 사람…」

 

 

우미「메구미의 연기에 진심이 담겨있네」

엘레나「…MEGUMI…」

 

 

우미「있잖아」

엘레나「AYUMU」

우미「상어가죽으로 갈은, 생 와사비 한 다스랑」

엘레나「튜브 와사비 한 다스 중에」

「뭐가 좋아?」

아유무「미안하다니까! 사과할 테니까 용서해줘!」

 

리츠코「…무슨 일이 있었나요?」

P「아미마미한테 부추겨진 아유무가, 앙꼬 대신 와사비로 채워진 찐빵을 나한테 먹였어」

리츠코「…아아, 과연」

 

 

미나코「프로듀서씨!」

미나코「특특특 곱빼기랑」

미나코「특특특 곱빼기 중에서」

미나코「어느 쪽이 좋으세요?」

P「…」부글부들

미나코「알겠어요! 특특특 곱빼기 두배인 거죠!? 눈치가 없어서 죄송해요! 바로 준비해서 올게요!」

P「누가 좀 살려줘!」

 

 

토모카「프로듀서씨」

토모카「아기 돼지랑」

토모카「기사단원들 중에」

토모카「어느 쪽을 원하세요?」

P「다음 촬영을 봐서는 기사단 쪽이 적당해. 부탁할 수 있을까?」

토모카「알겠습니다~. 전달해 둘게요~」


리츠코「자비로 엑스트라를 준비할 수 있다는 건 굉장한 일이죠? 사실」

P「응. 정말로 도움이 된다니까」

 

 

타마키「있잖아」

모모코「오빠」

타마키「야구 보드 게임이랑」

모모코「인생 게임」

「뭐 할래?」

P「너희들은 일단 숙제를 하도록 해」

타마키「뿡뿡~! 타마키는 두목이랑 놀고 싶어~!」

모모코「모모코는 딱히 숙제 할 필요 없거든」

P「이것들아…너희들 저렇게 되고 싶어?」

하루카「치하야! 숙제 보여줘!」

치하야「하루카…이걸로 대체 몇 번째야? 이제 안 보여줄 거야」

하루카「그럴 수가…」

모모코「…숙제 하자」

타마키「하루카처럼 되는 건 싫어…」

 

메구미「엘레나, 슬슬 때가 안 됐어?」

엘레나「응」

코토하「쌍둥이지…부러워…」

엘레나「프로듀서도 NA도 노력했으니GGA」

메구미「나한테도 안게 해줘. 알겠지?」

코토하「아, 나도!」

엘레나「물론이YA!」

 

리오「저기」

코노미「프로듀서」

리오「츄하이랑」

코노미「소주 중에」

「뭐가 좋아!?」

P「뭔가요, 갑자기…」

리오「한 잔하러 가자고 꼬시는 거야」

코노미「여자 둘이서 마셔도 허무할 뿐이니, 누구 한 명 꼬셔볼까 싶어서」

P「전 바로 집으로 갈 거예요」

리오「잠시 정도는 괜찮잖아! 응? 응?」

P「왜 그렇게 필사적이신가요…」

 

우미「있잖아…」

엘레나「프로듀서…」

「어땠어?」

P「응…남자애랑 여자애가 두 명씩…힘냈구나」

우미「다행이다…」

엘레나「에헤헤…」

P「응, 응」

 

P「그리하여 이 아이가 우미오, 이 아이가 우미코」

엘레나「이 아이가 엘레오이고, 이 아이가 엘레코YA」

코토리「아아~! 아기는 참 좋구나. 난 언제쯤 내 아이를 안아보려나…」

하루카「다음 생…에서?」

코토리「」

야요이「웃우~! 저, 아기 돌보는 건 익숙해요! 저한테 맡겨주세요!」

아미「야요잇치 치사해!」

마미「마미랑 아미도 돌볼 거야!」

 

아미「오빠!」

마미「오빠!」

아미「마미랑」

마미「아미」

「누가 누굴까!」

P「바보 같은 짓 하지 말고 가자. 마미」

마미「후냐~…어떻게 안 거야?」

P「내가 아미랑 마미를 헷갈릴 리가 없잖아」

마미「윽…! 여, 역시 오빠네!」

 

아미「야호~!」우당탕

타마키「거기 서~!」쿵쾅

야요이「청소하고 있으니까 뛰어다니지 마~!」

아미「뭐야. 딱히 깨끗할 필요는 없잖아~」

타마키「그래그래!」

야요이「…나랑 두 사람의 의식이 이렇게나 차이가 날 줄은 몰랐어…!」

야요이「이래서야, 나…청소를 하기 싫어져…」

 

안나「…저기…」

유리코「프로듀서씨!」

안나「안나랑…게임 하는 거랑…」

유리코「저랑 책을 읽는 거 중에」

「뭘 하실래요?」

P「안나…성인용 PC게임은 이런 곳에 가져오지 마!」

P「유리코. 나한테 관능 소설의 정사장면을 소리내어 읽게 만드려는 건, 슬슬 그만두도록 해」

 

시즈카「프로듀서!」

나오「프로듀서씨!」

시즈카「관동 우동이랑」

나오「관서 우동 중에」

「어느 쪽!?」

P「뭐든 상관없잖아…」

나오「안 된다! 그라믄 안된다카이, 프로듀서씨! 관동 우동 같은 건 있제, 국물이 있다 아이가, 윽수로 까매가꼬 시궁창 같은 기다!」

시즈카「뭣!? 어떻게 그렇게 심하게 말씀하실 수 있나요!?」

나오「그케 간장을 처넣으면 있다 아이가, 짜가꼬 맛대가리 읎다」

시즈카「그렇다면 관서 우동도…! 윽…! 안 되겠어요…저는 우동을 바보 취급 할 수 없어요…」

에밀리「지도자님! 소바를 먹으러 가요!」

P「좋아」

 

P「다녀왔습니다」

나오「잘 맹그니께 관동 우동도 마싰네…내가 말이 지나칬다. 미안타, 시즈카」

시즈카「아니요. 오늘 갔었던 가게가 이상했던 거예요」

나오「사과 대신은 아닌데, 다음 쉬는 날에 우동 무러 안 갈래? 내가 살꾸마」

시즈카「괜찮으신가요? 감사합니다」

나오「어디가 좋노?」

시즈카「어디 보자…」

P(쓸데없는 참견을 하지 않아도 괜찮았나)

 

- 휴일


prrrr… prrrr …


P「…여보세요…」

시즈카『프로듀서!』

P「으아…뭐야…」

나오『프로듀서씨!』

P「나오랑 시즈카…뭐야, 갑자기…」

시즈카『오코노미야끼를 반참 삼아 밥을 먹느냐』

나오『안 묵느냐』

『어느 쪽!?』

P「…」뚝

P「…zzz」

 

카렌「프, 프로듀서씨!」

카렌「이랑이랑하고」

카렌「샌들우드 중에…」

카렌「어, 어느 쪽이 좋으세요?」

P「아로마인가…무슨 효과가 있어?」

카렌「그, 그건…그…」

P「?」

카렌「역시 아무것도 아니에요!」

P「아, 카렌!?」

 

 

우미「있잖아」

엘레나「프로듀서」

우미「밥이랑」

엘레나「빵 중에」

「뭐 먹을래?」

P「어디 보자…둘 다 라고 하고 싶지만, 내일은 조출이니까 나는 됐어」

우미「그렇구나…」

엘레나「유감이NE…」

P「미안해」

우미「하지만 괜찮아!」

엘레나「맛있는 도시락을 만들GE!」

 

쿠로이「765의 프로듀서군」

쿠로이「그 이야기, 생각해 보았나?」

P「961 프로덕션에서 단기간동안 파견 근무를 하는 이야기 말씀이십니까…」

쿠로이「위. 파견 기간 중에는 지금 급여의 3배를 주지. 어떤가?」

P「실수령액 360만인가…」

쿠로이「에?」

P「에?」

쿠로이「…잠시만 기다리고 있어주게」

P「에? 네」

 

쾅!


타카기「뭐, 뭐야!?」

쿠로이「타아아아아카아아아아기이이이이이이!!」

타카기「쿠, 쿠로이!? 뭐야, 갑자기!」

쿠로이「네 놈. 그 프로듀서의 실수령액이 120만원이라니, 어떻게 된 거냐!?」

타카기「에? 적으려나?」

쿠로이「적으려나? 같은 소리 하고 자빠졌네, 이 미친놈이!」

타카기「미, 미친놈이라니, 어떻게 그런 말을!」

쿠로이「이 놈아, 그가 765에 입사하고 몇 년이 됐지?」

타카기「조금 있으면 2년인데…」

쿠로이「그 동안 계속 실수령액 120만원으로 부려먹어 왔다 그거지?」

타카기「실례되는 말 하지 말게! 일 년마다 10만원씩 늘려주고 있어!」

쿠로이「」

 

쿠로이「타카기…파견 이야기는 없던 걸로 하겠다」

타카기「음…그래도 괜찮나?」

쿠로이「대신…그를 우리회사로 스카우트 하겠어!」

타카기「뭐, 뭣!?」

쿠로이「내가 할 이야기는 여기까지」

타카기「기, 기다려! 쿠로이!」

 

쿠로이「기다리게 해서 미안하네」

P「아닙니다…」

쿠로이「자네의 파견 근무에 대한 이야기 말인데…백지화 되었네」

P「에?」

쿠로이「그 대신이라는 건 아니지만, 자네가 우리 961 프로덕션에 입사해줬으면 하네」

P「파견이 아니라 입사…인가요」

쿠로이「위」

P「…」

쿠로이「자네만을 스카우트 한다는 것이 아니네. 자네가 담당하고 있는 50명의 아이돌, 그녀들 또한 이쪽에 와도 상관없네. 급여는 지금의 10배, 어떤가?」

P「그래도…저는…」

쿠로이「765에 남겠다고 하는 건가」

P「네. 쿠로이 사장님의 제안 자체는 매우 기쁩니다만…저는 저를 고용해주신 타카기 사장님에게 은혜가 있으므로」

쿠로이「…흥. 그렇다면 어쩔 수 없지. 만약 생계가 곤란해지면 언제든지 오도록 하게. 가능한 원조해주지」

P「감사합니다. 그 때는 부탁드리겠습니다」

 

쿠로이「그런데 120만원으로 지금까지 잘도 생활을 해왔군. 보너스를 모으거나 하고 있었나?」

P「…보너스? 그게 뭔가요?」

쿠로이「」

 


콰앙!

타카기「」움찔

쿠로이「타아아아아아카아아아기이이이이이이!!!」

 

 

쿠로이「귀파고 똑똑히 듣도록. 반드시 765 프로덕션을 때려눕힌다. 알겠나! 그곳에서 부려 먹히고 있는 자들을 반드시 구제한다!」

아마가사키「아저씨, 뭔가 불타오르고 있는걸」

호쿠토「765 프로덕션의 근무실태가 굉장했던 것 같아」

오니가시마「뭐야, 그건…」

 

세키가하라「그래서 아저씨가 보내는 선전포고야…5」

P「그래. 일부러 오게 해서 미안. 가스미가세키…6」

리츠코「961 프로덕션과 승부를 하게 되면 마음을 놓을 수가 없겠네요…7」

코노미「하는 이상 이길 거야…8」

코토리「961 프로덕션 전체가 상대라면 자회사인 315 프로덕션도 상대한다는 거네…누구 좋은 아이 없으려나…9」

피핑 이타바시「아이돌을 건드리려고 하지 마…10」

P「으~음, 듣기 거북한 소리군. 아, 그거 다우트」

라세츠「제기랄!」

 

P「두 사람 다」

P「카레랑」

P「하야시라이스 중에」

P「뭐가 좋아?」

우미「으~음. 카레려나」

엘레나「카레~!」

P「오케이」

P「순한맛이랑」

P「약간 매운맛이랑」

P「매운맛 중에」

P「뭐가 좋아?」

우미「약간 매운맛!」

엘레나「NA도!」

 

우미「있잖아」

엘레나「프로듀서」

우미「그 아이들의 남동생」

엘레나「여동생 중에」

「뭘 원해?」

P「어디 보자…둘 다라는 건 어때?」

우미「아, 프로듀…격렬해…」

엘레나「굉장해…」

 

아카네「저기저기」

아카네「프로쨩프로쨩!」

아카네「CIA의 여성 에이전트랑」

아카네「초등학생 메이드 중에」

「뭐가 좋아!?」

시호「잠깐-」

P「어디 보자…초등학생 메이드 쪽으로 할까」

아카네「그럼 아카네쨩은 요술로 할까~~!」

 

 

P「자아」

P「후우카씨」

P「아슬아슬한 비키니랑」

P「몸의 라인히 확 드러나는 스파이 슈트」

P「어느 쪽!?」

후우카「어, 어째서 그 두 개 중에 택해야 하는 거죠? 좀 더 제대로 된 의상은…」

P「없습니다!」

후우카「후에에에에에엥…」


이오리「저녀석, 후우카한테 성희롱하고 있는데 괜찮아?」

우미「으~음…」

엘레나「그치만 FUKA이고…」

이오리「…」눈물 주르륵

 

 

아미「어라? 오빠, 뭐 보는 거야?」

P「파프너」

아미「앗, 아미 이거 알아. 어차피 모두 사라진다, 그거지?」

P「잘 알고 있는데?」

아미「치하야 언니가 커버인지, 뭔지 하지 않았나?」

P「TV판 OP를 커버했었지」

아미「그런데 파프너는 재밌어?」

P「나는 좋아해」

 

아미「그런데 로봇이라고 하면 말이야」

아미「아미랑 사무소 사람들도 옛날에 탔던 적이 있었던 것 같은 기분이 들어~」

아미「키사라기 보다 전에」

P「그만해」

 

P「우미, 그거 가져다 줄래?」

우미「네~에. 이거면 돼?」

P「고마워」

리츠코「프로듀서, 그거 어디 놔두셨죠?」

P「자료 선반 제일 위에서 세번째 되는 곳에 있는, 푸른 파일 안에 있는 거 아냐?」

리츠코「있었어요. 감사합니다」

엘레나「프로듀서, 그거 놔둘GE」

P「오케이」

코노미「프로듀서, 그거의 조정은?」

P「상대방의 대답을 기다리는 중이에요」

코노미「알겠어」

코토리「…」


코토리「프로듀서씨, 그거 있으세요?」

P「그거라고 하면 몰라요. 오토나시씨」

코토리「피요오…」

 


이오리「있잖아」

히비키「프로듀서」

이오리「오렌지 쥬스랑」

히비키「시콰사」 시콰사 - 오키나와 북부에서 자생하는 과일

「어느 쪽이 좋아?」

P「으, 으~응?」

메구미「고민할 필요 없다니까, 프로듀서! 드링크 바니까 섞어버리면 돼!」

P「하지 마!」

 

코토하「프로듀서」

코토하「잘 드는 부엌칼이랑」

코토하「잘 박히는 부엌칼」

코토하「어느 쪽이 좋으세요?」

P「야야야, 그걸 왜 나한테 묻는 거야?」

 

미키「있잖아, 허니」

미키「연어랑」

미키「다시마 중에」

미키「뭐가 좋아」

P「둘 다 좋아하기는 하는데…그것보다 허니라고 부르지 마. 나는 유부남이라고」

미키「미키적으로는 관계없는 거야!」

P「나 자신적으로는 관계 있는 거야. 그것보다 괜찮아? 은발의 악마가 주먹밥을 탐내고 있는데?」

미키「타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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