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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치코 「배빵 때문에 트레이너씨에게 단련 받을거에요!」

댓글: 7 / 조회: 8425 / 추천: 1



본문 - 08-09, 2015 12:26에 작성됨.

사치코 「배빵 때문에 트레이너씨에게 단련 받을거에요!」
 
 
당연하지만 배빵분이 있습니다. 이런 소재 싫어하시는 분들은 뒤로가기를 해주시길.
 
 
 
 
2 : 땅의 문장있어 2015/03/12 (목) 21 : 25 : 09.26 ID : ijydziAQ0
 
 
--- 사무실 ---
 
 
P 「안녕 사치코!」 슈욱
 
사치코 「아, 안녕하세요 P씨....... 브엑!?」 퍽
 
 
코시미즈 사치코 (14)
 
 
 
 
P 「이야 사치코는 오늘도 귀엽네! 무심코 배빵해버릴 정도로!」
 
사치코 「그 ...... 그래요 ...... 저... 저는 귀여우니까요......! 」
 
P 「정말 귀여워!」 슈욱
 
사치코 「브억!!' 퍽
 
P 「아, 미안. 너무 귀여워서 무심코 또.」
 
사치코 「아...... 아뇨 ...... 괜찮아 ...... 요.」 부들부들
 
 
 
3 : ◆ uCbLPg / WnY 2015/03/12 (목) 21 : 25 : 48.33 ID : ijydziAQ0
 
 
P 「좋아. 오늘도 잘해보자!」
 
사치코 「네...... 네 ......」
 
 
--- 여자 기숙사 ---
 
 
사치코 「이상해요.」
 
코우메 「어, 왜 그래 ......?」
 
 
시라사카 코우메 (13)
 
 
 
 
사치코 「이상해요. 아니 제가 귀여운건 이상하지 않은데요.」
 
쇼코 「후힛 ...... 또 ...... 배빵 당한거야 ......?」
 
 
호시 쇼코 (15)
 
 
 
 
사치코 「정말! 아무리 제가 귀여워 죽겠어도 그렇죠!」
 
쇼코 「또...... 당했구나 ......」
 
 
 
4 : ◆ uCbLPg / WnY 2015/03/12 (목) 21 : 28 : 07.91 ID : ijydziAQ0
 
 
코우메 「어, 어제도 ...... 당하고 있었지 ......?」
 
사치코 「그래요! 그 사람, 매일매일 하루에 몇 번씩은 저한테 배빵을 날린다구요!」
 
사치코 「여자아이의 배에! 살살도 아니고 세게! 」
 
사치코 「좀 이상한거 아닌가요?!」
 
쇼코 「이, 이제 와서....... 거기에 좀 이상한게 아닌데.......」
 
코우메 「나는 사치코씨도 ...... 즐기는줄 알고 ......」
 
사치코 「아니에요! 아픈건 저도 싫다고요! 제가 너무 귀여워서 어쩔 수없이 참아주고 있을 뿐이에요!」
 
쇼코 「귀엽다는건...... 힘들구나」
 
코우메 「시, 싫으면 ...... 솔직하게 말하는게......?」
 
 
 
5 : ◆ uCbLPg / WnY 2015/03/12 (목) 21 : 30 : 26.92 ID : ijydziAQ0
 
 
사치코 「당연히 말했죠! 몇 번이나 몇 번이나! 하지만 다음 날에는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배빵 한다구요!」
 
쇼코 「후히 ...... 어제 한 약속을 바로 잊어버리는 걸까?...... 아니면.......」
 
사치코 「그래서 저는 아이디어를 하나 떠올렸어요!」
 
코우메 「뭔데......?」
 
사치코 「쨔잔~!」 철판
 
쇼코 「...... 철판 이구나」
 
사치코 「네! 철판이에요! 이것만 있으면 오히려 P씨의 주먹이 아플거에요!」
 
코우메 「복수....... 구나.」
 
사치코 「흐흥~! 내일을 기대해 주세요!」 도얏
 
 
 
6 : ◆ uCbLPg / WnY 2015/03/12 (목) 21 : 32 : 04.48 ID : ijydziAQ0
 
 
--- 다음날 ---
 
 
사치코 「안녕하세요 P씨!」
 
P 「오오 사치코! 오늘도 귀엽네! 」
 
사치코 「흐흥~ 제가 귀여운건 당연하다구요~」
 
P 「나도 모르게 배빵해버릴 것 같아」
 
사치코 (왔다!?) 두근
 
 
 
7 : ◆ uCbLPg / WnY 2015/03/12 (목) 21 : 33 : 38.90 ID : ijydziAQ0
 
 
P의 주먹이 정확하게 사치코의 복부를 향한다.
 
이번엔 안심하고 있던 사치코 였지만
 
방어구(철판)가 무색하게 사치코의 복부로 모든 충격이 전해진다!
 
철판에 닿기 직전 P의 주먹이 초진동을 하고!
 
초 진동하는 주먹의 충격이 철판을 가볍게 지나가
 
철판에서 전신으로, 전신에서 복부로 향한다!!
 
사치코가 그것을 깨달았을 때는 이미 복부에서 충격을 느낀 다음이었다.
 
 
 
8 : 이하, 무명을 대신해 SS 속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15/03/12 (목) 21 : 34 : 26.27 ID : SFgFvaOzo
 
 
북두의 권 이냐
 
 
 
10 : ◆ uCbLPg / WnY 2015/03/12 (목) 21 : 36 : 27.07 ID : ijydziAQ0
 
 
사치코 「으헉!」 쿠웅
 
P 「.......」
 
사치코 「뭐... 라고......? 분명 철판을 댔는데 대체 왜.......?」
 
P 「사치코​​ 아직 멀었구나.」
 
사치코 「크윽.......! 저는 포기하지 않을 거에요!」
 
P 「단념해. 그리고 일 까지는 시간 남았으니까 쉬고 있으렴. 그럼.」 아디오스.
 
사치코 「후지산 등반은 싫어요!!!!!!!!!!!!」
 
 
 
11 : ◆ uCbLPg / WnY 2015/03/12 (목) 21 : 37 : 17.98 ID : ijydziAQ0
 
 
--- 여자 기숙사 ---
 
 
사치코 「이상해요.」
 
쇼코 「어, 어떻게 됐어......? 후힛」
 
사치코 「철판을 댔는데도 배빵 당했어요.」
 
코우메 「P, P씨 정체가 뭘까.......?」
 
사치코 「아니 초 진동이 대체 뭐냐고요! 저런거 가능한건가요!?」
 
코우메 「지, 진동......? 사치코씨 잠깐만.」
 
사치코 「뭔가요?」
 
 
 
13 : ◆ uCbLPg / WnY 2015/03/12 (목) 21 : 38 : 53.93 ID : ijydziAQ0
 
 
코우메 「초진동이면 이건 어떨까.......?」 고무
 
사치코 「...... 철판에 고무를 감는거군요?」
 
코우메 「응 ......」
 
사치코 「굉장해요 코우메씨! 이거라면 P씨의 콧대를 꺾어줄 수 있을거라구요!」
 
쇼코 「플래그 ...... 후힛」
 
사치코 「부정타는 소리 하지 말아주세요! 어쨌든 진동은 이걸로 해결이네요.」
 
코우메 「내일은 과연......?」
 
 
 
14 : ◆ uCbLPg / WnY 2015/03/12 (목) 21 : 41 : 12.93 ID : ijydziAQ0
 
 
--- 다음날 ---
 
 
사치코 「안녕하세.......」
 
P 「안녕! 오늘도 사치코는 귀엽구나 배빵!」 퍽
 
사치코 「브헉......?!」
 
사치코 (대체 왜......? 진동은 차단 했을텐데...... !!)」
 
P 「....... 너무 안일했어 사치코.」
 
사치코 「윽....... 이번엔 대체?」
 
P 「배를 보렴.」
 
사치코 「......?」
 
 
 
15 : ◆ uCbLPg / WnY 2015/03/12 (목) 21 : 41 : 50.28 ID : ijydziAQ0
 
 
사치코는 천천히 자신의 배를 내려다보았다.
 
그 곳에는 있어야 할 것이 없었다.
 
친구들과의 우정의 증표.
 
고무를 두른 철판이!
 
 
 
16 : ◆ uCbLPg / WnY 2015/03/12 (목) 21 : 42 : 53.66 ID : ijydziAQ0
 
 
사치코 「......!?」 훽
 
P 「이걸 찾나?」 고무 철판
 
사치코 「뭐....... 라고?」
 
P 「철판을 계속 대고 있었다고 착각하고 있었지?」
 
사치코 (아침부터 달고 왔고 사무실에 오기 전에 몇 번이나 몇 번이나 확인했는데......!) 」
 
P 「이러면 처음부터 철판을 대고 있지 않은거나 다름없지.」
 
P 「부숴져라 경화수월.」 철판이 참백도로 바뀜 (블리치 아이젠 소스케)
 
사치코 「그런 바보 같은!!!!」
 
P 「큭큭큭 철판을 달고있다고 믿는 자신조차도 의심해 봤어야지 사치코.」
 
사치코 「두, 두고보자......!」 찌릿
 
사치코 「우와아아아아아앙!!」 도망
 
P 「자코 같다 사치코.」
 
 
 
17 : 이하, 무명을 대신해 SS 속보 VIP가 보내드립니다 2015/03/12 (목) 21 : 44 : 41.25 ID : CwhprBZ80
 
 
아이돌 사무소 맞지?
 
 
 
18 : ◆ uCbLPg / WnY 2015/03/12 (목) 21 : 45 : 12.38 ID : ijydziAQ0
 
 
--- 여자 기숙사 ---
 
 
사치코 「이상해요.......」
 
쇼코 「결국 철판은 되돌려 받았구나 ...... 후힛」
 
사치코 「철판을 두르고 있는게 착각이었다니 대체 뭔가요!! 경화수월? 대체 P씨는 정체가 뭔가요!?」
 
코우메 「참백도의 해방 순간을 보지 말았어야 했어.......」
 
사치코 「코우메 씨까지 무슨 말하는 거에요!?」
 
쇼코 「이렇게되면 ...... 최후의 수단이네.」
 
사치코 「최후의 수단이요?」
 
 
 
19 : ◆ uCbLPg / WnY 2015/03/12 (목) 21 : 47 : 22.80 ID : ijydziAQ0
 
 
쇼코 「바로.......!!! 고투 헬!!!!!!!!!!! 지옥의 배빵 특훈이야얏하아아아아 !!」
 
사치코 「진정하세요.」
 
쇼코 「아, 응.」
 
사치코 「그래서, 뭔가요? 배빵 특훈이라니.」
 
쇼코 「트레이너씨에게 부탁해서....... 사치코씨의 배를 단련 해달라고 하는 거야....... 후힛」
 
사치코 「트레이너씨에게 ...... 그렇군요. 방어구 그런거 없이 그냥 기본 방어력을 올린다는 거군요!」
 
쇼코 「응.......」
 
사치코 「알겠어요! 트레이너씨에게 부탁 해볼게요!!」
 
코우메 「.......응, 힘내」
 
쇼코 「사치코씨라면 ...... 괜찮아」
 
사치코 「됐어요! 마침 마스트레씨의 스케줄이 비어있어서 OK 해주셨어요!」
 
쇼코 & 코우메 (하필 마스트레씨?!)
 
 
 
21 : ◆ uCbLPg / WnY 2015/03/12 (목) 21 : 48 : 42.43 ID : ijydziAQ0
 
 
--- 다음날 ---
 
 
마스트레 「좋아 사치코. 우선 네 한계를 먼저 파악해라.」
 
 
마스터 트레이너 아오키 레이 (28)
 
 
 
 
사치코 「한계요?」
 
마스트레 「그래, 자신의 한계를 알고 그것을 조금씩 늘려 나가면 되. 그게 쌓이고 쌓이면 너는 P의 배빵도 견뎌낼 수 있을거다.」
 
사치코 「알겠습니다! 근데 그 한계는 어떻게 파악....... 브엑!」 퍽
 
마스트레 「일어서라 사치코」
 
사치코 「으, 으윽....... 말하는 중에 갑자기 ...... 」
 
마스트레 「언제나 배에 힘을 주도록. 그 녀석은 기습이 특기니까.」
 
 
 
23 : ◆ uCbLPg / WnY 2015/03/12 (목) 21 : 50 : 54.35 ID : ijydziAQ0
 
 
사치코 「그렇군요.......」
 
마스트레 「P는 너를 기다려주지 않아.」
 
사치코 「.......일어서겠습니다.」 벌떡
 
마스트레 「흠 1방은 버티는구나.」
 
사치코 「당연하죠! 저는 하루 5발은 기본으로 먹는다구요!」
 
마스트레 「근성은있는 것 같군. 하지만 몸의 내구력을 오버하는 단련은 좋지 않지, 일단 잠시 쉴까?」
 
사치코 「벌써 쉬는건가요 마스토레씨....... 윽!」 퍽
 
마스트레 「.......흠. 이번엔 방심하지 않았군.」
 
 
 
24 : ◆ uCbLPg / WnY 2015/03/12 (목) 21 : 52 : 39.54 ID : ijydziAQ0
 
 
사치코 「아까....... 방심하지....... 말라고 했으니까....... 」
 
마스트레 「아직 한계는 아닌 것 같군.」
 
사치코 「.......」
 
마스트레 「사치코. 이제 제대로 갈건데 버틸수 있나.」
 
사치코 「후....... 아직....... 두 번....... 이니까.......」
 
마스토레 「좋아. 그럼 2방 더 날리마. 진심으로.」
 
사치코 「옷스......! 와주세요......! 」
 
마스토라 「그럼 한 방.」
 
사치코 「네!」
 
사치코 「읏!?」
 
 
 
25 : ◆ uCbLPg / WnY 2015/03/12 (목) 21 : 53 : 55.23 ID : ijydziAQ0
 
 
사치코는 전율했다.
 
그리고 동시에 깨달았다.
 
그녀의 처음 기습했던 두 방은 진심이 아니었다는 것을
 
마스트레의 오른손.
 
단단히 쥔 주먹에는 P를 훨씬 능가하는 패기가 둘려져 있었다.
 
그것은 수라.
 
과거 악마로 불렸던 마스트레의 진심.
 
사치코 (이걸 ...... 두 번 ...... ?!)」
 
 
 
26 : ◆ uCbLPg / WnY 2015/03/12 (목) 21 : 56 : 18.95 ID : ijydziAQ0
 
 
사치코는 잠깐 자신이 저런 무모한 발언을 한 것에 후회했다.
 
하지만 그녀는 포기하지 않았다.
 
그녀의 뇌는 생존의 가능성을 고속으로 모색하기 시작한다.
 
정면에서 받아낸다. 죽는다.
 
손으로 기세를 흘린다. 죽는다.
 
죽는다 죽는다 죽는다 죽는다죽는다죽는다죽는다죽는다죽는다
 
 
 
27 : ◆ uCbLPg / WnY 2015/03/12 (목) 21 : 57 : 37.37 ID : ijydziAQ0
 
 
떠올린 가능성에서 수많은 사치코가 살해당한다.
 
사치코 (이대로면 나는......!)
 
하지만 그녀에겐 이제 시간이 없었다.
 
마스트레의 주먹이 사치코의 배에 닿기 일보직전 이었기 때문이다.
 
순간 그녀의 머리에 지난 기억이 떠올랐다.
 
 
 
28 : ◆ uCbLPg / WnY 2015/03/12 (목) 21 : 59 : 10.32 ID : ijydziAQ0
 
 
마스트레 「.......너」
 
사치코 「.......쿨럭 .......한 방 .......버텼네요.」
 
마스트레 「.......그렇군, 초진동인가.」
 
사치코 「네 .......」
 
 
마스트레의 주먹이 사치코의 배에 닿기 직전.
 
그녀는 배를 초 진동 시킨 것이다!
 
진동에 의해 주먹의 위력이 분산되고 그 충격을 땅으로 흘려보낸다..
 
즉, 사치코는 대부분의 데미지를 받지 않을 수 있었던 것이다.
 
 
마스트레 「.......이거 기대 이상인걸?」
 
사치코 「잘 부탁 드려요...... 마스트레씨 」
 
 
 
30 : ◆ uCbLPg / WnY 2015/03/12 (목) 22 : 01 : 39.08 ID : ijydziAQ0
 
 
--- 일주일 뒤 사무실 ---
 
 
사치코 「안녕하세요. P씨」
 
P 「그래, 안녕 사치코 오랜만이네.」
 
사치코 「그렇네요. 귀여운 제가 없어서 P씨도 참 외로웠겠어요.」
 
P 「오오 정말 외로웠다구! 이렇게 귀여운 사치코랑 떨어져 있었...... 으 니 까!!!!」 퍽!
 
 
 
31 : ◆ uCbLPg / WnY 2015/03/12 (목) 22 : 03 : 37.30 ID : ijydziAQ0
 
 
P는 승리를 확신했다.
 
일주일 동안 사치코가 뭘 하고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오늘을 위해, P는 일주일 분의 패기를 모으고 있었던 것이다.
 
즉, 일격 필살.
 
모든것은 사치코의 배빵을 위해.
 
산을 부수고 바다를 가르는 일격이 사치코의 배를 향해 달려간다.
 
하지만
 
P 「뭐....... 라고......?」
 
확실히 느낌이 있었다.
 
당연하다. 명중했으니까.
 
하지만 데미지를 받은 것은 오히려 P 쪽이었다.
 
 
 
32 : ◆ uCbLPg / WnY 2015/03/12 (목) 22 : 05 : 48.94 ID : ijydziAQ0
 
 
사치코 「.......」
 
P 「네놈....... 어떻게......! 」
 
사치코 「간단해요.」
 
사치코 「P씨의 주먹은 제 배보다 약했다.」
 
사치코 「그것뿐입니다.」
 
P (초 진동에 반사....... 그리고 다른 여려 기술까지......! 대체 어떻게 습득한 거지?!)
 
사치코 「이제 끝이네요.」
 
P 「아직이야....... 나는 아직 끝나지 않았어!」
 
사치코 「이제 제 차례입니다!」 꾸욱
 
P 「뭐....... 라고? 그 자세는!?」
 
사치코 「가위....... 바위......」 (헌터X헌터)
 
 
 
35 : ◆ uCbLPg / WnY 2015/03/12 (목) 22 : 07 : 50.47 ID : ijydziAQ0
 
 
사치코의 주먹은 여자아이이기 때문에 약하고 부서지기 쉽다.
 
하지만 그것은 마스트레도 마찬가지.
 
그런데 마스트레의 주먹은 어떻게 그렇게 강한건지 라고 묻는다면 답은 하나, 패기를 둘렀기 때문이다.
 
마스트레는 몇 년의 훈련 끝에 패기를 손에 넣었다.
 
하지만 사치코는 패기를 처음부터 가지고 있었다.
 
생각해 보면 당연한 일이다.
 
 
 
36 : ◆ uCbLPg / WnY 2015/03/12 (목) 22 : 09 : 03.44 ID : ijydziAQ0
 
 
하루에도 몇 번씩 배빵 맞으면서 금방 회복하고 멀쩡하게 아이돌 일을 하고 있다.
 
사치코가 평범한 여자아이 였다면 하루종일 병원에 누워있었어야 겠지.
 
즉, 사치코는 처음 처음부터 배에 무의식적으로 패기를 씌우고 있었다는 것이다.
 
생존본능으로 습득한 것인지, 그 전부터 할 수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덕분에 그녀는 일주일 만에 자신의 주먹에 패기를 두를 수 있었다.
 
이제 사치코의 주먹은
 
 
세계 최강이다.
 
 
사치코 「다시는 배빵하지 못 하게 해드리겠어요!」 고고고고고
 
P 「자, 잠깐! 그리고 그거 패기가 아니라 넨.......」
 
사치코 「구!」
 
P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37 : ◆ uCbLPg / WnY 2015/03/12 (목) 22 : 10 : 02.00 ID : ijydziAQ0
 
 
--- 여자 기숙사 ---
 
 
사치코 「.......」
 
히나 「어때 사치코씨?」
 
 
아라키 히나 (20)
 
 
 
 
사치코 「.......밤 새셔서 텐션이 이상해진건 이해하지만요.......」 후우
 
 
사치코 「이거 신스테에선 무조건 떨어질 걸요?」 (신데마스 온리전인 신데마스 스테이지. 당연히 내용 심사를 해서 이상한건 떨어트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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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신데렐라 스테이지는 3월 8일에 열렸었습니다.
 
배빵물도 이런 역관광 배빵물은 괜찮네요. 전국의 배빵P들에게 응징을 하는 사치코 라니.
 
원래는 사치코 사진을 그거 사치코 배에 표적판이 그려져 있는 그 사진을 쓸까 했습니다만 뭔가 아닌 것 같아서 관뒀습니다.대신 배가 잘 보이는 사진을 썼음
 
번역 도와주신 아슷치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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