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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미오 「토크 연습을 시작합니다-!」시부야 린 「뭐?」【모바마스 SS】

댓글: 10 / 조회: 3025 / 추천: 3



본문 - 08-04, 2015 01:03에 작성됨.



2:이하, 무명에 변해서 SS속보 VIP이 보내 드립니다:2015/05/30(토) 18:22:41. 72 ID:qOSc0/yd0

시마무라 우즈키 「토크 연습?」

혼다 미오 「그래그래 시마무, 특히 시부린을 위해서 토크를 연습하자는 거야.」

시부야 린 「엣, 나?」

미오 「시부린도 참, 미카 언니와 함께 라디오 나왔을 때에 토크 노력하겠다고 했었잖아—.」

린 「확실히 그렇게 말하긴 했는데・・・.」

우즈키 「그렇게 서두르지 않아도 괜찮다고 생각하는데・・・.」

미오 「그렇게 느긋하게 생각해서는 안 된다구! 우리들도 지금부터 CD의 선전을 위해서라던가 하는 이유로 이런저런 프로그램에 나가게 될테니까.」



3:이하, 무명에 변해서 SS속보 VIP이 보내 드립니다:2015/05/30(토) 18:23:17. 55 ID:qOSc0/yd0

미오 「그 때 나나 시마무만 말하고있다거나 하면 시부린의 팬이 슬퍼할거야.」

린 「과장이 좀 심한데・・・.」

미오 「게다가 이대로 가면・・・.」

우즈키 「이대로 가면?」

미오 「시부린은 러블리 아이돌 린린으로서 자폭하는 캐릭터가 정착해버린다구?」

린 「좋아, 지금 당장 토크 연습을 시작하자.」

우즈키 「린쨩・・・.」



4:이하, 무명에 변해서 SS속보 VIP이 보내 드립니다:2015/05/30(토) 18:23:53. 60 ID:qOSc0/yd0

미오 「라는 이유로 라디오처럼 주제를 써놓은 종이를 넣은 박스를 준비했다구—.」쿵

우즈키 「우와 진짜 같네.」

린 「이거, 미오가 만들어 온거야?」

미오 「그래! 그러면 시부린, 여기서 종이를 한장 꺼내봐—.」

린 「아, 알았어・・・.」부스럭부스럭

우즈키 「두, 두구두구두구두구〜・・・쨘!」

미오 「시마무 귀여워!!」

우즈키 「에헤헤・・・」

린 「주제는・・・【즐거웠던 일】?」

미오 「음, 자주 나오는 테마네.」



5:이하, 무명에 변해서 SS속보 VIP이 보내 드립니다:2015/05/30(토) 18:24:24. 31 ID:qOSc0/yd0

미오 「그러면, 시부린의【즐거웠던 일】에 관하여 토크 개시!」

린 「음, 최근에 즐거웠던 일이라고 하면, 우리들 셋이서 가라오케에 간 거려나.」

우즈키 「그래! 나도 즐거웠고!」

미오 「시부린은 의외로울 정도로 기세 좋게 노래했다구—, 특히 카에데씨의【연풍】노래하고 있을 때는 완전 자아도취 상태였다구?」

린 「그, 그건 조금 지나치게 몰입했을 뿐이야!」

우즈키 「하지만 린쨩의 가성은 정말로 깨끗하고 멋졌어!」

린 「고, 고마워・・・.」



6:이하, 무명에 변해서 SS속보 VIP이 보내 드립니다:2015/05/30(토) 18:24:55. 12 ID:qOSc0/yd0

미오 「그 밖에 즐거웠던 일은 없어?」

린 「어, 음・・・그 밖에・・・뭐가 있더라・・・.」

미오 「잠깐잠깐 시부린, 맥 끊기는 거 너무 빨라—.」

린 「그렇게 말한다고 한들 금방 떠오를리가 없잖아・・・.」

우즈키 「아하하・・・.」

린 「미오라면 뭘 이야기 할건데?」

미오 「 나? 나라면—.」



7:이하, 무명에 변해서 SS속보 VIP이 보내 드립니다:2015/05/30(토) 18:25:24. 59 ID:qOSc0/yd0

미오 「아냐쨩한테 배우면서 미쿠냥과 함께 밤하늘의 별을 봤던게 즐거웠다던가!」

미오 「미나밍과 함께 보러 간 라크로스 시합이 최고로 달아올라서 즐거웠다던가!」

미오 「그거랑 리이나랑 같이【태고의 달인】하며 놀았을 때에 고득점을 낼 수 있어 즐거웠다던가—」

미오 「CANDY ISLAND 애들이랑 과자를 잔뜩 먹으면서 한가롭게 수다 떨었던게 즐거웠다던가・・・.」

미오 「아, 또 있다! 데코레이션이랑 미카 언니랑 이렇게 다섯 명이서 사파리 파크에 가서 말을 탔던게 무지 재밌었어!」

미오 「그리고 또─ 린 「자, 잠깐만! 이제 됬어!」



8:이하, 무명에 변해서 SS속보 VIP이 보내 드립니다:2015/05/30(토) 18:26:15. 40 ID:qOSc0/yd0

미오 「엥? 이제 됬다니?」

린 「오히려 넘치도록 충분해・・・.」

우즈키 「미오쨩 대단해・・・.」

린 「그보다, 미오는 CP의 모두와 놀러 가거나 하는거야?」

미오 「그야 당연하지—, CP 멤버들 전원과는 앞으로도 사이좋게 지내고 싶고, 모두에 대해서 더 알고 싶으니까.」

미오 「그건 그렇고, 시부린이랑 시마무는 다른 사람들이랑 놀러 간 적 없는거야?」

린 「으, 응・・・휴일에 일정 같은거 짜서 놀러간 적은 없어・・・.」

우즈키 「 나도, 사무소에서 이야기 하는 정도인걸・・・.」



9:이하, 무명에 변해서 SS속보 VIP이 보내 드립니다:2015/05/30(토) 18:26:46. 08 ID:qOSc0/yd0

미오 「그러면 안돼, 우리는 모두 동료잖아.」

미오 「좋아, 이번에 모두 함께 놀러갈 계획을 세워볼테니까 같이 가자!」

린 「알았어, 기대하고 있을게.」

우즈키 「나도 기대할게!」



10:이하, 무명에 변해서 SS속보 VIP이 보내 드립니다:2015/05/30(토) 18:27:12. 78 ID:qOSc0/yd0

미오 「좋아, 그럼 당장 모두의 일정을 확인ㅎ・・・이게 아냐아아---!! 시부린의 토크 연습을 하던 중이었잖아!」

우즈키 「아, 그랬지・・・」

린 「그냥 미오가 다 말하면 되는거 아닐까・・・.」

미오 「정말—! 아직도 그런 말을 하는거야 시부린!」

린 「아, 알았어!」

미오 「좋아, 그러면 시부린의【즐거웠던 일】부터 다시 3, 2, 1, 큐—.」



12:이하, 무명에 변해서 SS속보 VIP이 보내 드립니다:2015/05/30(토) 18:27:42. 34 ID:qOSc0/yd0

린 「・・・NG로서 데뷔한지도 상당히 지났는데」

린 「그 사이에 미카의 백 댄서로 출연하고, CD데뷔 이벤트를 열고」

린 「그리고 여름 페스티벌 까지, 이것저것 많은 일이 있었지.」

린 「되돌아 보면 그 중에는 괴로운 일이나 슬픈 일도 있었지만」

린 「우즈키와 미오기 함께 있어주었기 때문에 넘을 수가 있었던 거라고 생각하고」

린 「두명과 함께 남겨왔던 궤적을 다시 떠올려보았을때, 나는 가슴을 펴고 즐거웠다고 자부할 수 있어.」

린 「이게 나의【즐거웠던 일】・・・이려나.」



13:이하, 무명에 변해서 SS속보 VIP이 보내 드립니다:2015/05/30(토) 18:28:14. 73 ID:qOSc0/yd0

우즈키, 미오 「・・・・・・・・・.」

린 「응? 둘 다 왜 그래・・・?」

우즈키 「린쨔〜~~앙!!!」와락!!!

린 「우왓! 잠깐 우즈키! 왜 그래!」

미오 「아아—・・・린씨, 혹시 그거 일부러 그렇게 말하신 겁니까?」

린 「엣? 내가 진심을 그대로 말한 것 뿐인데?」

미오 「진짜였냐〜~~앗!!」



14:이하, 무명에 변해서 SS속보 VIP이 보내 드립니다:2015/05/30(토) 18:28:50. 57 ID:qOSc0/yd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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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오 「정말~시부린은 가끔씩 무지 쑥쓰러운 소리르 아무렇지도 않게 한다니까・・・.」

린 「그렇게 쑥쓰러웠어・・・?」

우즈키 「아하하, 하지만 기뻤어!」

미오 「뭐, 음, 나도 기뻤지만・・・.」

린 「그치만 결국 착실하게 토크 할 수 없었네.」

우즈키 「 나는 지금 이대로도 괜찮다 생각하는데・・・.」

미오 「이렇게 된거 오늘한 것처럼 시마무가 보충하고, 내가 많이 말하고, 마지막에 시부린이 폭탄을 투하하는 흐름으로 밀고가자구.」

린 「포, 폭탄이라니・・・.」

우즈키 「아하하・・・」



15:이하, 무명에 변해서 SS속보 VIP이 보내 드립니다:2015/05/30(토) 18:29:25. 37 ID:qOSc0/yd0

철컥




타케우치P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NG 「안녕하세요!」

타케우치P 「딱 좋군요, 방금 전에 NG의 여러분에게 TV출연의 오퍼가 들어왔습니다.」

미오 「에엑! 진짜로!」

우즈키 「와아—, 대단하네요!」

린 「어떤 프로그램이야?」

타케우치P 「NG의 여러분이 사회자아 여러가지 이야기를 하는 프로그램입니다.」

미오 「오옷! 나이스 타이밍에 토크 프로그램이 왔어 시부린!」

린 「후후, 그렇네.」

타케우치P 「오퍼를 받으시겠다는 걸로 받아들여도 좋을까요?」

미오 「물론! 가득 말할거라구—.」

우즈키 「저도 노력할게요!」

린 「그래서, 프로그램명은?」


타케우치P 「프로그램명은・・・」



16:이하, 무명에 변해서 SS속보 VIP이 보내 드립니다:2015/05/30(토) 18:29:59. 77 ID:qOSc0/yd0

타케우치P 「【테츠코의 방】이라는 프로그램입니다」




NG 「・・・・・・・・・엣?」

(역주 : 일본의 전설적인 국민적 MC이자 여배우인 쿠로야나기 테츠코(黑柳徹子)가 40년간 진행하고있는 토크 프로그램으로, TV 아사히의 간판 프로그램. 뉴제네가 놀라게 당연합니다. 그나저나 데뷔한지 1년도 안된 애들한테 이런 엄청난 일을 시켜도 되는거냐 어이(...))


17:이하, 무명에 변해서 SS속보 VIP이 보내 드립니다:2015/05/30(토) 18:30:55. 29 ID:qOSc0/yd0

이상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8월에 열리는 여름 페스티벌의 오사카 티켓에 당선되었습니다.
라이브에 가는건 처음이라 엄청나게 긴장하고 있습니다.
우선 전에 사둔 미오 칼라의 사이네리움이 6개 있으니 발로그처럼 장착하면 되는 걸까요?(착란)


과거에 쓴 SS도 괜찮으시다면 읽어 주세요.



타카모리 아이코 「함께 레슨 하지 않으시겠어요?」 혼다 미오 「엣?」【모바마스 SS】


시부야 린 「우즈키의 집에」혼다 미오 「놀러가자!」【모바마스 SS】


시부야 린 「잠깐 시간 좀 내주겠어?」 타카모리 아이코 「예?」【모바마스 SS】


그러면 의뢰를 내고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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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타 에스트 파블라(Acta est Fabula)!」

「우선 느낀 것은 막막함――갈구한 것은 번역의 축복」

「질려있다. 체념하고 있다. 역겹다. 성가시다. 아아, 어째서,어째서 한글자도 못 알아보겠단 말인가」

「빛나는 여신이여, 원문이여. 부디 그 자비를 가지고 구지가에 막을 내려주게」

「너에게 사랑을 했다 미오야! 그 포옹에 도달할 때 까지 나유타의 끝까지 통조림 되어 보이리라――영겁번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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