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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하야「마코토도 아미나 마미보다 작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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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12-02, 2012 17:20에 작성됨.

치하야「마코토도 아미나 마미보다 작으면서……」


1 : 이하, 무명 씨를 대신하여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11/30(金) 07:34:07.72 ID:by3EwEYe0

치하야「어째서 나만 가슴을 신경 써야 되는 거야?」

마코토「에?」

치하야「마코토는 나보다 연상이잖아?」

마코토「뭐 그렇지만……」

치하야「그런데도 나랑 3cm밖에 가슴둘레 차이 안 나잖아. 그렇지?」

마코토「그래도 치하야는 야요이보다……」

치하야「지금은 마코토의 이야기를 하는 거야. 내 일은 어찌되든 상관없어」

마코토「……」

치하야「나는 마코토도 가슴에 콤플렉스를 안아야한다고 생각해. 작으니까」

마코토「아니—……그런 걸 말해봤자……」


3 : 이하, 무명 씨를 대신하여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11/30(金) 07:39:41.08 ID:by3EwEYe0

마코토「난 가슴보다 남자로 착각당하는 쪽이 더 싫다고」

치하야「가슴이 컸다면 애초부터 남자로 착각당하지 않잖아!!」

마코토「치하야는 남자로 착각당한 적 있어?」

치하야「없어」

마코토「그럼 그거랑 이건 관계없잖아……」

치하야「머리 형태의 문제야 분명. 마코토도 머리카락을 기르고 난 뒤론 그렇게 남자처럼 보이지 않는 걸」

마코토「그, 그래? 에헤헤」

치하야「머리카락은 기르면 되지만 가슴은 키우고 싶어도 바로 어떻게 되는 게 아니잖아!?」

마코토「그럼 콤플렉스를 가져봤자 소용없지 않아……?」

치하야「하아……이런이런」


4 : 이하, 무명 씨를 대신하여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11/30(金) 07:47:45.07 ID:by3EwEYe0

치하야「마코토, 풍만한 바스트를 동경하는 이 기분 모르겠어?」

마코토「아니, 그건 아는데……」

치하야「그런 점에 무관심하니까 남자 같다고 보이는 거야」

마코토「그런 걸까나?」

치하야「그런 게 당연하잖아. 그것보다 너는 꽃미남 아이돌의 자리에 만족해서 속이고 있는 거 아냐?」

마코토「속인다니 뭘?」

치하야「자신은 꽃미남 방향성으로 팔리니까 가슴이 작은 게 당연하다……이런 느낌으로 생각하는 거 아냐?」 

마코토「그렇지 않아」

치하야「아니 분명 그래. 아이돌이니까 자신의 스타일을 좋게 하고 싶다고 생각하는 게 당연하잖아?」

마코토「전혀 신경 안 쓰는 건 아냐」

치하야「그래?」

마코토「치하야는 날 어쩌고 싶은 거야……」

치하야「더 빈유 콤플렉스를 가졌으면 좋겠어」

마코토「……혹시, 동료가 필요해?」


5 : 이하, 무명 씨를 대신하여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11/30(金) 07:51:32.07 ID:+VpEjlB60

치하야는 동료가 될 거 같은 마코토를 바라보고 있다!


9 : 이하, 무명 씨를 대신하여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11/30(金) 07:56:16.84 ID:by3EwEYe0

치하야「아, 아니, 그런 게 아냐. 그것보다 동료는 뭐야?」

마코토「그러니까 혼자서 빈유를 고민하는 게 싫어진 거지?」

치하야「그그그그렇지 않아. 난 단지 마코토도 작은 가슴이니까 그래서……」

마코토「……」

치하야「……알겠어. 솔직히 말하면, 같이 바스트 업을 연구하고 싶어」

마코토「바스트 업을 연구?」

치하야「봐, 마코토는 몸을 잘 단련하잖아. 마코토와 함께라면 효율적으로 풍만한 가슴 작업에 몰두할 수 있을 거 같아서」

마코토「에엑? 나도 고작 런닝 같은 거만 할 뿐인데?」

치하야「우선 상처를 함께 나눌 동료가 필요했어」

마코토「그건 너무 정직하잖아」


10 : 이하, 무명 씨를 대신하여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11/30(金) 08:02:03.70 ID:by3EwEYe0

치하야「뭐 그것보다 이제, 그거네」

마코토「?」

치하야「앞으론 마코토도 빈유 캐릭터로 부탁해」

마코토「!?」

치하야「어떻게 봐도 빈유잖아. 꽃미남 노선보다 여자아이 느낌도 나고」

마코토「아니아니아니, 설령 그렇다고 해도, 아마 주위 사람들은 그런 식으로 생각하지 않잖아」

치하야「그런 이유로, 마코토가 해줬으면 하는 게 있어」

마코토「……말 들어줘. 뭐 좋아 이미 배에 올라탔으니까. 자 덤벼봐」

치하야「우선, 가슴 콤플렉스를 자극하는 걸 발견했을 때 리액션을 몸에 익혔으면 해」

마코토「무슨 소리야?」

치하야「그러니까 즉……36x2는?」

마코토「72」

치하야「큿」

마코토「아 그런 거말이지. 과연」


12 : 이하, 무명 씨를 대신하여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11/30(金) 08:07:25.65 ID:by3EwEYe0

치하야「그밖에도 아즈사 씨나 시조 씨가 시야에 들어왔을 때 등에도 이런 식으로 해줬으면 해」

마코토「……알겠어. 그럼 100-25는?」

치하야「75」

마코토「큿」

치하야「앗, 잠깐 스톱」

마코토「에?」

치하야「그건 겹치는 거니까 다른 말로 해줘」

마코토「빈유 캐릭터인 시점에서 겹치잖아……. 그럼 뭐라고 말하면 되는데?」

치하야「그러네…….『데랴아!』같은 건 어때」

마코토「크랩 마코토인데!?」

치하야「그럼, 잠깐 해보자. 예전에 하기와라 씨가 풍만한 가슴 에스테에 갔다던데」

마코토「데랴아!」

치하야「좋아!」

마코토「좋지 않아! 전혀 무슨 뜻인지 모르겠다고!」


14 : 이하, 무명 씨를 대신하여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11/30(金) 08:15:16.36 ID:by3EwEYe0

치하야「괜찮잖아. 그 이상 가슴을 크게 만들려고 한다는 거를 향한 분노가 잘 전달돼」

마코토「분함이 아니라 분노야?」

치하야「오늘 아즈사 씨가 사무소에 왔을 때 바로 부탁할게」

마코토「절대로 나랑 아즈사 씨 사이나빠질 걸」

치하야「뭐, 그건 어찌되든 상관없지만」

마코토「(치하야는 정말로 아즈사 씨의 가슴을 원망하고 있구나)」

치하야「그럼 나머지는 실제로 바스트 업 작업에 관해서인데」

마코토「그거라면 평소에도 하고 싶을 정도야. 역시 팔굽혀펴기려나?」

치하야「과도한 트레이닝은 지방을 연소해버리니까 역효과야」

마코토「헤에, 그렇구나. 그럼 뭘 해야 돼?」

치하야「주무르기」


16 : 이하, 무명 씨를 대신하여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11/30(金) 08:19:43.56 ID:by3EwEYe0

마코토「하긴, 왠지 주무르면 커진다고도 하니까」

치하야「그래, 그러니 이제부터 함께 힘내자」

마코토「치하야는 아직 해본 적 없어?」

치하야「당연하지. 그게 다른 사람이 주물러줘야 효과가 있다니까」

마코토「그런거야? 그럼 누구한테 주물러달라고 할 건데?」

치하야「여기에 마침 빈유로 고민하는 소녀가 두 명 있잖아」

마코토「에?」

치하야「역시 처음엔 긴장되네……」

마코토「아니아니아니아니, 잠깐 기다려」

치하야「왜?」

마코토「우리들 둘이서 주무른다는 거야?」


18 : 이하, 무명 씨를 대신하여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11/30(金) 08:23:44.61 ID:by3EwEYe0

치하야「응, 그런 거야」

마코토「잠깐 위험하지 않아. 우리들 일단 아이돌인데」

치하야「여자끼리니까 어떤 문제도 없어」

마코토「내 팬층을 생각하면 치하야의 몸이 위험하다고」

치하야「들키지만 않으면 하지 않은 거랑 똑같아」

마코토「하지 않는 게 가장 좋지 않으려나……」

치하야「그래? 그럼 다음 기회에 부탁할게」

마코토「설마 지금부터 하려고 했던 거야?」

치하야「물론」

마코토「(치하야 상당히 초조한 모양이구나……)」


20 : 이하, 무명 씨를 대신하여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11/30(金) 08:33:30.71 ID:by3EwEYe0

끼익

아즈사「안녕하세요~. 어머, 치하야쨩, 마코토쨩, 안녕~」

마코토「아, 아즈사 씨. 안녕하세요」

치하야「안녕하세요」

아즈사「또 길을 잃어버려서 빨리 걸어와서 약간 땀이 나버렸네. 상의 벗어둬야겠네」

치하야「큿」

마코토「……앗. 데랴아!」

아즈사「꺄아! 마, 마코토쨩 왜그러니?」

마코토「앗, 아니 이건 그, 맞다. 발성연습이에요! 발성연습!」

아즈사「그, 그러니~? 갑자기 하니까 깜짝 놀랐네~」

마코토「죄송해요……」

치하야「……풉, 큭큭……」


21 : 이하, 무명 씨를 대신하여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11/30(金) 08:38:42.60 ID:by3EwEYe0

아즈사「괜찮단다. 어머? 그러고 보니 오늘 예정은……이런, 벌써 레슨 시간! 정말, 모처럼 빨리 왔는데 전혀 느긋하지 못하네~. 그러면, 가볼게—」

마코토「다녀오세요—」



치하야「……」

마코토「치하야, 이제 나 이거 그만두면 안 돼?」

치하야「에? 무슨 소리하는거야」

마코토「아니 역시『데랴아!』는 이상하잖아 이거. 그리고 왜 웃고 있어」

치하야「혼자서 그냥 웃는 거야」

마코토「거짓말은 그만둬」

치하야「미안. 실제로 보니까 의외로 재밌었어」

마코토「오늘은 무척 솔직하네」


22 : 이하, 무명 씨를 대신하여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11/30(金) 08:43:20.61 ID:by3EwEYe0

치하야「깨달은 게 있는데」

마코토「뭔데?」

치하야「역시 마코토 쪽이 나보다 크니까, 마코토가 거유를 향해 분노하면 그걸 본 난 두 배로 분해」

마코토「모두 나쁜 것뿐이잖아……」

치하야「그치만 혼자서 분했던 것보단 나아. 앞으로도 계속해줬으면 해」

마코토「어쩐지, 나와 치하야 사이에 벽이 느껴져」

치하야「풉……마, 마코토, 자학소재는 그만둬……푸풉」

마코토「……」


24 : 이하, 무명 씨를 대신하여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11/30(金) 08:53:33.79 ID:by3EwEYe0

치하야「뭐 같은 빈유동지지만, 역시 여기에도 격차가 있으니까」

마코토「3cm말이지」

치하야「세상엔 빈유를 좋아하는 남자도 있으니까, 취향 자체는 천차만별이라고 생각해」

마코토「응. 빈유는 스테이터스라는 말도 들은 적 있어. 당사자에 대해선 미요하지만」

치하야「거기서, 우리들 중 어디가 좋은 사이즈인지 조사해보려고 해」

마코토「어떻게 해서?」

치하야「프로듀서한테 슬며시 물어보자. 72랑 75라면 어느 쪽이 좋은지」

마코토「엄청 대답하기 힘들 거 같은데」

치하야「모든 지 해봐야 아니까. 그러니, 이 종이를 프로듀서의 책상에 놓고 오자」

Q.당신은 다음 중에서 어느 가슴 사이즈를 좋아합니까? ○를 그려 대답해주세요

A 75AA
B 72AA

마코토「컵 수 때문에 엄청 보기 어려워! 같으니까 안 써도 되잖아! 거기다 선택지가 두 개인데 AB 선택지라니」

치하야「쉿, 프로듀서가 왔어. 숨어서 보자」


25 : 이하, 무명 씨를 대신하여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11/30(金) 09:03:12.36 ID:by3EwEYe0

P「응, 이 종이는 뭐지? 또 마미아미의 장난인가? 어디보자 좋아하는 바스트?」슬쩍

치하야「……」두근두근

마코토「(왜 이러지, 약간 신경 쓰여……)」안절부절

P「음—……뭐, 이쪽이려나」끄적끄적

치하야「어느 쪽!」

마코토「치하야 소리가 커」소근소근

P「좋아, 그럼 여기에 놔두면 알아서 회수해가겠지. 화장실 갔다올까」

치하야「아, 프로듀서가 갔어! 종이를 회수하자」

마코토「좋아,, ○가 그려진 곳은……」

치하야「……A 쪽이네」

마코토「정말!? 헤헷, 야리—!」

치하야「……」


26 : 이하, 무명 씨를 대신하여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11/30(金) 09:07:06.06 ID:by3EwEYe0

치하야「……이유도 대답하세요, 라고」끄적끄적

마코토「자잠깐, 뭘 덧붙이는 거야?」

치하야「이렇게 된 거 이유도 듣고 싶잖아」

마코토「그건……뭐, 그렇지」

치하야「마코토 잘난 척 하지마. 적당히 선택한 걸지도 모르니까」

마코토「……네」

치하야「앗, 돌아왔어. 숨자」

마코토「이럴 땐 가슴 작으면 숨기 쉬워서 편하네, 안 그래?」

치하야「……」

마코토「죄송합니다」


28 : 이하, 무명 씨를 대신하여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11/30(金) 09:11:15.24 ID:by3EwEYe0

P「옷? 더 써져있네. 이유인가, 그거라면……」

마코토「고민하고 있어」소근소근

치하야「역시 큰 이유가 아니었던 거야」소근소근

P「음—……뭐 이런 거려나」끄적끄적

P「아마 내가 없는 사이에 보는 거 같으니 다른 장소에서 일이나 하자」

끼익

마코토「역시 프로듀서. 분위기 잘 읽어」

치하야「자, 빨리 보자」

마코토「(필사적이네……)」


30 : 이하, 무명 씨를 대신하여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11/30(金) 09:19:17.16 ID:by3EwEYe0

Q2. 이유도 대답하세요

가슴 크기에 딱히 매달리진 않지만, 역시 72는 너무 없으니까.

치하야「……」

마코토「(우와아—……)」

치하야「……뭐, 결국 큰 쪽이 좋다, 구나」

마코토「그, 그래도, 분명 내 가슴도 너무 없는 범주에 들어간다고 생각해!」

치하야「결과가 전부야……뭐야, 매달리진 않지만 이라고 말하면서 72는 안된다니……」

마코토「그건 역시 심하네……」

치하야「…자신이 없어졌어」

마코토「뭐, 괜찮아괜찮아. 사실은 72가 좋지만 솔직히 쓰는 게 부끄러워서 그랬을지도 모르니까!」

치하야「현재, 72를 75가 위로한다는 구도네……」

마코토「……」


32 : 이하, 무명 씨를 대신하여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11/30(金) 09:25:41.01 ID:by3EwEYe0

마코토「뭐, 뭐 가슴이 전부를 결정하는 건 아니까……」

치하야「……그럼, 이번엔 그걸 확인해보자」끄적끄적

Q3.다음 중, 당신이 취향인 여성에 ○를 그리시오

A 키쿠치 마코토
B 키사라기 치하야

마코토「돌직구잖아!」

치하야「이걸로 가슴 크기 효과도 알 수 있겠네」

마코토「여, 역시 이건 좀 부끄러워……」

치하야「난 이미 부끄러워」

마코토「아니 그래도……」

치하야「자, 그럼 또 숨어서 보자」

마코토「……」두근두근


34 : 이하, 무명 씨를 대신하여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11/30(金) 09:31:13.21 ID:by3EwEYe0

끼익

P「호치키스를 어디에 놨었더라—……잠깐 또 새로운 게 와있네」

P「취향인 여성……」

치하야「……역시 너무 직접적이었으려나」

마코토「이제와서……벌써 늦었어……」

P「……」술술

마코토「(우와, 망설임 없이 쓰고 있어……)」두근두근

치하야「(하지 않았으면 좋았을텐데……)」안절부절

P「좋아. 그럼 일하러 돌아갈까」

끼익

치하야「……」 

마코토「……」


35 : 이하, 무명 씨를 대신하여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11/30(金) 09:36:20.62 ID:by3EwEYe0

마코토「아, 안봐?」

치하야「마코토야말로……」

마코토「왜, 왠지 보는게 무서워서……」

치하야「그러네……실눈으로 봐보자」

마코토「그렇게 해도 변하지 않아……」

치하야「선택지 늘려서 뒀으면 좋았을 텐데」

마코토「지금 와서 후회하는 건 너무 늦었어……」

치하야「……각오를 해볼까」

마코토「그래……」

치하야「……후우, 좋아」

마코토「그럼 가보자. 어디!」펄럭


37 : 이하, 무명 씨를 대신하여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11/30(金) 09:43:08.68 ID:by3EwEYe0

Q3.다음 중, 당신이 취향인 여성에 ○를 그리시오

A 키쿠치 마코토 ○
B 키사라기 치하야

마코토「!!」

치하야「……후」

마코토「그, 그렇구나. 프로듀서도 참, 내가 취향였구나. 에헤, 에헤헤헤」

치하야「……후후후」

마코토「저, 정말 곤란하네. 그랬으면 더 말해줬으면 좋았을텐데~」히죽히죽

치하야「……」

꾸깃꾸깃 휙

마코토「아—! 왜 버리는 거야—!?」

치하야「선택지를, 늘려보자」

마코토「딱히 안 그래도 되잖아. 그리고 뭐, 프로듀서라면 결국 가슴도 내 사이즈를 골라주셨고」히죽히죽

치하야「……큿」


42 : 이하, 무명 씨를 대신하여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11/30(金) 09:51:27.77 ID:by3EwEYe0

치하야「……」끄적끄적

Q4.다음 중, 가장 좋아하는 아이돌에 ○를 그리시오 (솔직하게)

A 키쿠치 마코토
B 키사라기 치하야
C 하기와라 유키호
D 아마미 하루카
E 가나하 히비키
F 미우라 아즈사

치하야「이걸로 가보자」

마코토「(이거, 전에 선택되지 않은 치하야를 넣는 의미가 없잖아……)」

치하야「그럼, 숨자. 자 빨리 움직여」

마코토「왜, 왠지 다루는 게 거칠어지지 않았어?」

치하야「상관없잖아」

마코토「거기에 이번 선택지는 강적들뿐이잖아」

치하야「그 강적에 나는 포함되어 있지 않겠네」

마코토「……죄송합니다」

치하야「앗, 왔어」


44 : 이하, 무명 씨를 대신하여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11/30(金) 09:57:40.15 ID:by3EwEYe0

끼익

P「슬슬 새로운 질문이 왔으려나?」

마코토「(눈치가 빠르네……)」

P「응? 뭐야 똑같은 질문이잖아……아, 선택지가 늘었구나」

치하야「이걸로 빈유가 싫다면 대답은 C 이하가 되겠지」

마코토「유키호도 자신을 땅딸막이라고 말하지만 그 몸은 뭐……」

치하야「하기와라 씨는 완전히 자학풍 자만이니까」

P「……」술술

마코토「옷, 또 주저가 없네」

치하야「그럼, 어떻게 되려나」

P「좋아. 그럼 일하러일하러」

끼익


46 : 이하, 무명 씨를 대신하여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11/30(金) 10:10:55.54 ID:by3EwEYe0

마코토「어디, 프로듀서는 누굴 골랐을까……」두근구든

치하야「빨리 봐버리자. 빨리빨리」휙

Q4.다음 중, 가장 좋아하는 아이돌에 ○를 그리시오 (솔직하게)

A 키쿠치 마코토 O
B 키사라기 치하야
C 하기와라 유키호
D 아마미 하루카
E 가나하 히비키
F 미우라 아즈사

치하야「」

마코토「……에헤, 에헤헤, 우와—」

치하야「……」

마코토「그, 그런가. 난 아즈사 씨한테 이긴건가~. 히힛」

치하야「아—」

마코토「정말, 앞으로 어떤 얼굴로 프로듀서를 만나야 하는지 모르겠잖아」히죽히죽

치하야「또냐고」

마코토「그런가그런가. 왕자님은 의외로 가까이에」

치하야「또냐고!!!!」


47 : 이하, 무명 씨를 대신하여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11/30(金) 10:14:02.56 ID:Ci5F40br0

부끄부끄 마코토 귀여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


50 : 이하, 무명 씨를 대신하여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11/30(金) 10:17:26.08 ID:by3EwEYe0

마코토「우와앗!! 깜짝 놀랐어!」

치하야「『고른 아이돌의 가슴 크기는 관계있습니까?』라고……」끄적끄적

마코토「그, 그걸 알아서 어쩌려고?」

치하야「……가슴 크기가 결정적이라면, 이 중 마코토가 1위라면 내가 2위라는 거잖아」

마코토「그렇게……되려나?」

치하야「그거라면 이 검소한 가슴이라도 존재의의가 있는 거니까」

마코토「흐흠—. 어느 쪽이든 난 벌써 대만족이지만!」

치하야「……봐, 슬슬 올 테니 빨리 숨어. 숨으라고」쭉쭉

마코토「미, 밀지마」


52 : 이하, 무명 씨를 대신하여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11/30(金) 10:25:20.52 ID:by3EwEYe0

끼익

P「오, 생각한대로 새로운 질문이 있네. 대체 누가 만든 거지 이 종이」휙

치하야「저에요」

마코토「쉿. 조용히 해」

치하야「(결국 할 마음 가득하잖아……)」

P「『가슴의 크기는 관계있습니까?』。흠—……. 음—……」

마코토「어라, 이번엔 바로 가지 않네」

치하야「뭐 솔직히 쓰기 어려운 걸지도 모르니까」

P「음……」끄적끄적

치하야「복잡한 얼굴로 쓰고 있어……」

마코토「어, 어쩐지 내 가슴을 상상하는 거라고 생각하니 부끄러워」부끄부끄

치하야「큿……」


53 : 이하, 무명 씨를 대신하여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11/30(金) 10:26:09.30 ID:Z+OSq5dv0

빈유의 괴로움에 저항하기 위해 필사적으로 허덕이는 치쨩 귀여워


55 : 이하, 무명 씨를 대신하여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11/30(金) 10:30:48.49 ID:8QWwOft00

     ,ィ==‐- 、
   ///!_彡ヘハ
    | イ━ ━|ハ
    |/|  ━  !/!  저에요
    |/|      |,ハ
    |/|     |,∧
    |/|     |/∧
   ノ/|/⌒ヽ /⌒ヽ
三三三三三三三三三三三
三三三三三三三三三三三


58 : 이하, 무명 씨를 대신하여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11/30(金) 10:35:56.22 ID:by3EwEYe0

P「……좋아」

끼익

치하야「갔어」

마코토「어, 어떤 걸 썼으려나. 무섭기도 하고 기대되기도 하고……」

치하야「……내가 직접 했는데도, 어쩐지 지금의 마코토를 보니까 후회감이 몰려오네」

마코토「따, 딱히 상관없잖아! 자, 빨리 봐보자!」

치하야「네네」휙

『가슴 크기에 대해선 먼저 쓴 대로 매달리는 건 없다. 없지만, 취향인 상대의 가슴크기가 취향. 그 사람 자체가 취향이니까 그 가슴도 좋아하게 된다. 작은 가슴이라서 좋아하냐고 듣는다면, 가슴만 큰 똑같은 사람은 없으니까 비교대조할 수 없어.
혹시 모르지만 가슴도 큰 판단재료가 됐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정신차려보니 모두가 좋아졌으니까 이제는 객관적인 판단이 안 된다.
그저 하나 말할 수 있는 건, 분명, 그 아이의 가슴이 이후에 커지든 작아지든 내 기분은 변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마코토「……」

치하야「……」


60 : 이하, 무명 씨를 대신하여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11/30(金) 10:36:53.28 ID:1rCm8gpg0

약간 기분나빠…


65 : 이하, 무명 씨를 대신하여 VIP가 보내드립니다 [sage] :2012/11/30(金) 10:40:37.49 ID:nADwdt+g0

왜 이러지, 엄청 좋은 말을 한 거 같은데, 왠지 기분나빠


67 : 이하, 무명 씨를 대신하여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11/30(金) 10:43:20.98 ID:by3EwEYe0

치하야「(우와아……)」

마코토「……뭐 말하자면, 가슴 크기는 그렇게 관계없다는 거려나?」

치하야「그런 거 같네……」

마코토「음—……. 이 내용은 조금 예상 외려나……. 그치만, 이렇게 사랑 받는다는 거니까……

치하야「정도가 심각한 느낌은 있지만, 그렇겠네」

마코토「내가 좋아서, 내가 어떤 가슴이든 좋아한다는 거지?」

치하야「그러네」

마코토「헤헷, 야리—이……♪」

치하야「뭐, 결국 가슴 크기 따윌 생각하는 건 나뿐일지도 모르겠네」

마코토「응. 미안하지만, 나 빈유 캐릭터는 그만둘게」

치하야「나도, 약간 지나치게 생각한 거 같아」


71 : 이하, 무명 씨를 대신하여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11/30(金) 10:52:22.69 ID:by3EwEYe0

마코토「뭐, 서로 빈유 캐릭터 졸업이란 걸로」

치하야「그러네. 그렇게 하자」

마코토「에헤헤. 이 종이, 가져갈까나. 기념으로」

치하야「후후, 분명 프로듀서가 안다면 크게 당황할거야」

마코토「프로듀서, 다음 달 한가하려나……. 어라, 이 종이, 뒤에 뭔가 써져있어」

치하야「어머, 뭐야?」

『이 질문을 만든 사람에게. 우리 사무소 아이돌 중 누가 취향이냐는 솔직히 쓸 수가 없어서, 마지막 질문 이외엔 적당히 대답했습니다.
덧붙여서, 가장 위 선택지만 골랐으니 양해해주세요. P로부터』

마코토「」

치하야「……」


72 : 이하, 무명 씨를 대신하여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11/30(金) 10:53:48.50 ID:Z+OSq5dv0

어째서……


73 : 이하, 무명 씨를 대신하여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11/30(金) 10:55:00.51 ID:1rCm8gpg0

이건 심해…


75 : 이하, 무명 씨를 대신하여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11/30(金) 10:55:45.89 ID:6/MvbfhzO

좋아 P의 명치에 정권을 먹여주지


78 : 이하, 무명 씨를 대신하여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11/30(金) 10:59:33.20 ID:by3EwEYe0

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

마코토「……」고고고고

P「오, 마코토. 그런 무서운 얼굴로 어쩐 일이야」

마코토「데리야!」グロスマンダッ

P「핫삼!!!」

(주 - グロスマンダッ, 핫삼은 포켓몬 관련 네타 같은데 모르겠네요ㅠㅠ)

코토리「프, 프로듀서 씨가 피에 물들어 보컬 심사원처럼!!?」

치하야「빈유를 놀리는 어른은 싫어요. 소녀심을 잃은 아이돌은 싫어요. 상냥한 프로듀서가 좋아요. 바이바이」







79 : 이하, 무명 씨를 대신하여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11/30(金) 11:01:41.13 ID:by3EwEYe0

>>72와 >>75 까지로 끝내고 싶었는데.
또 마코토의 빈유 소재는 더 있어도 좋다고 생각해.
지원 고마웠습니다.


81 : 이하, 무명 씨를 대신하여 VIP가 보내드립니다:2012/11/30(金) 11:02:42.35 ID:o0bLP1fQ0 

수고
재밌었어



원 주소:치하야「마코토도 아미나 마미보다 작으면서……」
http://hayabusa.2ch.net/test/read.cgi/news4vip/1354228447/

마지막에 이해안되가는 게 있어서 걸리네요ㅠㅠ...
아무튼 치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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