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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내가 스카웃!?」쿠로이「위」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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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10-02, 2012 16:43에 작성됨.

 쿠로이「이대로 썩어가는 765프로를 보는것도 나쁘진않지만 말이야. 생각해보니 재밌을것 같단말이지」 


쿠로이「타카기가 꽃피우지 못했던 네놈의 교육을 내가 하는거다. 성장한 너를 볼 때마다 그녀석은 괴로워하겠지」 

쿠로이「그리고 분하지만 타가기의 눈은 정확했다. 이만큼의 원석을 갈고 닦지 않고 던져버리는 것은 안타까워」 

P「분명히 그 아이들은 우수하고 아직 성장할거라고 생각합니다만…」 

쿠로이「내게 말하는 원석이란 네놈이다 돌맹이 프로듀서」 

P「에?」 

쿠로이「네놈은 근성없는 패배자지만 꽤 장래성이 있단 말이지. 그 울지도 날지도 못했던 아이돌을 여기까지 키웠으니말야」 

쿠로이「이번 최대의 목적은 네놈의 레벨업이다. 이해가 가나? 유닛은 어디까지나 덤이다」 

P「내…레벨 업…」 

쿠로이「쥬피터를 맡겨보는것도 생각해봤지만 모든게 새로워지면 네놈도 혼란스러워하겠지」 

쿠로이「그리고 그녀석들은 내 최고걸작이다. 지금 네놈이 손을 뻗어도 약점이 더해질뿐이지」 

쿠로이「남은건 그 나태한 습관을 교정하는것 뿐이군」 

P「네, 네에」 





미키「거짓말이야! 허니가 여기서 나간다니! 거짓말인거야!」 

히비키 「우갸~! 어째서 이렇게 된거야~!」 

하루카「그러니까 아직 우리들도 잘 모른다구…」 

찰칵

이오리「나왔어!」 

쿠로이「그러면 짐정리하고 준비해둬라」 

P「네…」 

미키「허니! 961프로에 간다니 거짓말이지? 허니는 미키를 버리거나 하지 않을거지?」 

마코토 「프로듀서…」 

쿠로이「흥. 여전히 사이좋게 잘들 놀고 있군」 

마코토 「뭐라고!」 

쿠로이「저질 사무소에 소속한 아이돌도 역시 저질이라는 거지 핫하하핫!」 

아미「아저씨 아까부터 대채 뭐야!」 

쿠로이「아저…뭐, 됐다. 나는 이만 실례하지. 뒤는 거기 있는 저능 프로듀서에게 듣도록, 아듀!」  




P「모두들…」 

리츠코「일단 확인할께요. 이번의 소동은 사실인가요?」 

P「응…내가 모르는 곳에서 일이 진행되었어」 

리츠코「알겠어요. 그럼 모두에게 내일이라도 바로 설명해주세요. 괜찮죠?」 

이오리「잠깐만 리츠코! 왜 지금 묻지 않는건데!」 

유키호「이, 이오리쨩…프로듀서도 지쳐있을테니까…」 

이오리「…알았어…미안해」 

리츠코「일단 오늘은 모두 해산! 다른 아이들도 현장에서 바로 돌려보낼테니까」 

하루카「프로듀서…」 

P「미안…반드시 설명할테니까. 나 자신도 혼란스러워」 

치하야「…가자, 하루카」




리츠코「자 그럼, 이걸로 저와 코토리씨, 프로듀서뿐이네요」 

코토리「피요…」 

P「둘에겐 말해둬야겠지. 나도 생각을 정리하는게 잔뜩이지만」 

리츠코「그렇다는건 역시…」 

P「응, 나…와 유닛의 3명은 다음주부터 961프로에 가게 되었어」 

리츠코「다음주!? 너무 갑작스럽잖아요!」 

코토리「프로듀서씨가 몰랐다는건 역시 사장님이 얘기를」 

P「그래요. 저를 단련시키려는 목적으로 사장님이 일을 추진한것 같아요」 

리츠코「사장님쪽에서 추진하다니…대체 그 사람도 무슨 생각으로」 

타카기「이 다음부턴 내가 설명하지」 

P「사장님…」




리츠코「돌아오셨었군요. 대체 어디에?」 

타카기「좀 전까진 961프로에 있었지. 아이돌들과 엇갈려 지나갔지만, 음, 굉장한 얼굴들을 하고 있었지」 

코토리「그야 그렇죠…」 

타카기「이미 쿠로이에게서 설명을 들었을거라고 생각하네. 일단 자네들의 허락을 받지않고 멋대로 일을 진행한 것에 대해서는 용서해줬으면하네」 

타카기「반대당할거라고 생각했고, 천천히 일을 진행시킬 시간도 없었으니 말야」 

리츠코「시간…? 무슨 말씀이세요?」 

타카기「그와 아이돌들은 961프로로 넘어가 IU수상을 목표로 해줬으면하네」 

코토리「IU라면 IA와 같은 시기에 열리는 그?」 

타카기「그렇네. IA와는 기일관계상 중복출장은 현실적이지 않지만, 지금 당장 행동하면 신청 자체는 시간이 된다고 생각해서 말일세」 

타카기「유감스러운 일이지만 IA를 획득한다는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다. 하지만 자네에겐 그걸로 끝나길 바라지 않아서 말이지」 

리츠코「…」 

타카기「자네는 원석이야. 갈고 닦으면 계속 빛날 수 있어…아쉽게도 나는 연마하는 것 까지는 능숙히 해내질 못했지만 말야」 




타카기「그래서 961프로에 가면 좋겠다고 생각한걸세. 나와 그는 좋은 의미에서도 나쁜 의미에서도 환경이 매우 다르니까말야」 

타카기「리츠코군에게 질문하지. 765프로에는 있지만 961프로에 없는것은 무엇일까?」 

리츠코「…유대감, 일까요. 저희들과 아이돌들의 유대감…그게 961프로에는 빠져 있다고 생각해요」 

타카기「그렇군. 그럼 반대로 765프로에 없는건 뭐라고 생각하나?」 

리츠코「그건…」 

P「프로의식」 

코토리「에?」 

P「쿠로이 사장은 그렇게 말했어요」 

타카기「그 말대로다」




리츠코「프로 의식이라니…사장님은 저희들이 장난으로 하고있다고 생각하세요!?」 

코토리(…) 

타카기「어디까지나 961프로와 비교하면, 이라는거지. 자네들이 일을 장난으로 여기고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네」 

타카기「내가 생각하기엔 우리들에게 부족한 것은 헝그리 정신이라고 생각하네」 

타카기「자네들과 아이돌들은 잘 해주고 있어. 하지만 그건 사무소안에서 일때의 이야기다」 

타카기「다른 환경과 비교하면 다소 어눌한 감이있네…여긴」 

타카기「할만큼 하자. 안되도 좋으니 마지막까지 노력하자」 

타카기「그런건 놀이에서밖에 통용되지 않네. 여기는 사회야」 

리츠코「그런…우리들은 그럴 셈은…」 

타카기「쿠로이라면 사이좋게 지낸다고 비웃겠지」 

P「읏…」  




타카기「나는 그래도 좋다고 생각하네. 결과말고도 남는 것이 있닥 생각하니까」 

타카기「하지만 자네는 달라」 

P「내가…」 

타카기「나는 자네의 자질은 굉장하다고 생각하네. 이 내가 팅! 하고 느꼈으니 틀림없어」 

타카기「자네의 재능을 여기서 짓눌러버리기엔 너무나도 아까운거야」 

타카기「쿠로이도 자네를 높게 평가하고 있으니 말야. 물 흐르듯 일은 진했되었네」 

P「그래서 저를 961프로에?」 

타카기「그렇네. 반년동안 확실히 단련할 수 있도록 부탁했네」 

타카기「쥬피터와의 대전이후로 자네들은 어딘가 맥이 빠진 모양이었으니까. 좋은 약이 되겠지」 

타카기「알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어디까지나 765프로의 사원으로써 961프로에 가는거니 반드시 돌아와주길 바라네!」 




타카기「뒤는…필요서류는 오토나시군이 처리해줄테니 자네는 안심하고 준비를 해주게」 

코토리「피욧!?」 

타카기「모두에게, 특히 유닛 멤버에게는 확실히 설명을 해야겠지. 큰일이라고 자네」 

P「네, 네에…」 

타카기「그러면, 오늘도 랭킹 돗톱TV의 시간이네!」 

리츠코「오늘 방송일 아니예요…」 

타카기「그, 그런가…」 

코토리「피요요…」 

타카기「일단 자네도 지쳤을테지? 문단속은 내가 할테니 돌아가 쉬게나」 




P「961프로인가…」 

P(이적같은건 생각해본 적도 없었다. 그럴 여유도 없었지만) 

P(IA가 안되도 모두 앞으로도 즐겁게 해나가자는 정도로 생각하고 있었지만…) 

P「나는…」 

… 

미키「허니!」 

P「미키는 오늘도 건강하네. 안녕, 모두」 

하루카「프로듀서씨! 안녕하세요!」 

미키「미키도 961프로에 갈꺼야! 허니랑 헤어진다니 절대로 싫어!」 

아즈사「미키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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