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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미야 나오 [솔직해 지고 싶어]
댓글: 12 / 조회: 4880 / 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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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7-21, 2015 11:33에 작성됨.
―――사무소
탈칵
나오 「다녀왔습니다―」
휘잉…
나오 「……어라 , 아무도 없는건가 ?」
나오 「치히로 씨~? P씨~?」
나오 「정말이지, 나간다면 문정도는 잠가 두는게 좋을텐데」
나오 「……그랬으면 , 나 못 들어왔잖아」
나오 「어쩔 수 없지. 누군가 돌아올 때까지 기다 , 리……아」
P 「새근……새근……」
나오 「……P 씨 , 자고 있네」
나오 「……P 씨?」
P 「새근―으응……」 느릿
나오 「수고했어 , 인가. 그야 그렇겠지……」
나오 「우리들 모두를 보살펴 주고 있는 걸」
나오 「졸아도 벌 같은건……」
P 「으……으음」 느릿
나오 「!」
나오(이런, 일어나……! )
P 「으응……」
P 「……쿨-」
나오(하―, 다행이다) 휴
나오 「……그렇다고 해도」
나오(의자같은 데서 자고 있으면 , 쉬는것도 쉬는거 같지 않겠는걸)
P 「쿨―……음……」
나오(그렇다고 해도 일으키는 것도 , 으음~……)
나오 (!) 팅
나오(적어도 모포를 덮어 주자! )
바스락 바스락
나오(응, 좋아. 있네 있어)
나오(헤헤 , P 씨 , 깨어나면 칭찬해 주려나)
후와앙
P 「고마워 , 나오. 덕분에 따듯했어」쓰담 쓰담
나오 「이 , 이정도 쯤이야……만지지마! 」투닥 투닥
나오(……에헤헤) 히죽히죽
나오(쓰담쓰담 , 쓰담쓰담……♪)
P 「쿠―」
나오 「……핫!」
나오(기다려, 기다리라고 나! 그래도 되는거냐 , 안이하게 모포를 덮어주고! )
나오(최악을 상정 하는거야. 만약 , 만약에 모포를 덮어줬다가 , 그거 때문에 P 씨가 일어나 버리면……)
후와앙
P 「사람이 기분 좋게 자고 있었는데……」
P 「나는 너희들을 돌보는 것으로 지쳐있다구」
P 「그런데도 일으키다니……나오 같은건 , 싫어」
싫어 싫어 싫어…
나오(싫어어어어어어! ) 붕붕
나오(안돼 안돼! 모포 던져 버리자! ) 휘익
P 「으음……」
나오 「……핫!?」
나오(기다려, 기다리라고 나! 그래도 되는거냐 , 안이하게 모포를 버리고! )
나오(반대로 생각 하는거야 , 만약 , 만약 모포를 덮어 주지 않았을 경우에……)
후와앙
P 「추워서 감기 걸렸어……콜록」
P 「왜 모포 덮어 주지 않은거야」
P 「배려가 없는 나오 같은 건 , 싫어」
싫어 싫어 싫어…
나오(싫어 싫어 싫어어어어어! ) 붕붕
나오(안돼 안돼! 모포 컴백! ) 휙
나오(어떻게 하지 , 어떻게 하지 , 어떻게 하지 나! ) 어슬렁 어슬렁
P 「으응~……」 느릿
P 「……응,? ……어라 , 잠들어 , 버렸다……?」 머엉
나오(일어나 버렸다아아아아! )
나오 「읏!」 펄럭
P「우오! 뭐야 뭐야 깜깜해 」 버둥버둥
탈칵 척!
P 「! 누구야!」 펄럭
타타타타…
P 「……가버렸, 나」
P 「모포인가……혹시 , 덮어주려고 했던건가」
P 「아무개 씨 , 고마워」
―――
――
―
다른 날
나오 「하아……」 후
나오(저번에……결국 도망쳐 버렸지)
나오(안돼 나……전혀 솔직해질 수 없어……)
나오(린이나 카렌 처럼은 안되네)
나오(……창가 , 따뜻하다) 따끈 따끈
나오 「……아」
나오(P 씨 , 돌아왔네……밖에 바람 많이 불고 , 추웠겠지? )
나오 「……그렇지」 종종
―――급탕실
치히로 「~~♪」 쓱싹 쓱싹
나오 「아 , 치히로 씨」
치히로 「어머나 , 나오 짱. 무슨 일인가요?」
나오 「차 끓이고 싶은데……」
치히로 「차? 됐어요 , 제가 끓일테니까」
나오 「아니 , 그런 게 아니라 , 그 」
치히로 「?」
>다녀왔습니다
나오 「이런, 벌써 올라 왔어」
치히로 「……과연♪프로듀서 씨한테 , 군요?」
나오 「으윽……!」머뭇 머뭇
치히로 「괜찮아요 , 아무한테도 말하지 않을테니까」
나오 「응, 그러니까……밖은 춥고, P 씨, 한테……끓여 주고 싶고……그 」 중얼중얼
치히로 「우후후 , 알겠어요. , 이걸 사용해 주세요♪」
나오 「따, 딱히 P 씨를 걱정하는거 같은건! 아 , 걱정하고 있지 않다는 것도 , 아니아니 걱정 같은게」
치히로 「자자, 차 내가는건 제가 할테니까」
치히로 「나오 짱은 , 프로듀서 씨를 향한 기분을 확실히 담아서 끓여주세요. 알겠죠?」 싱긋
나오 「으, 응!」 팟
치히로(귀여워)
―――
치히로 「프로듀서 씨 , 어서 오세요. 차 , 드시겠어요?」
P 「아 , 다녀왔습니다. 마실게요」
치히로 「네♪특제에요 」
P 「? 하아. ……후릅―」
치히로 「어떠세요?」
P 「어떠냐니……평소랑 같은」
지긋이
P(응? )
나오 「……」 지긋이
P(엄청나게 보고 있어)
P 「……네, 평소보다 맛있네요. 끓여준 사람의 기분이 전해져 오는 것 같아요!」
치히로 「그렇죠 그렇죠!」
P(슬쩍)
치히로(슬쩍)
나오 「!」 승리포즈
P(귀여워)
치히로(귀여워)
나오(해 ……냈다아아아아아! !)
―――
――
―
또 다른 날
나오 「……P 씨 , 또 자고 있네」
P 「쿨―」
나오(이, 이번에야말로 모포를) 슥
나오 「……읏」 펄럭
P 「응……」
나오(……좋아! )
나오 「……그러면 , 내일 봐. P ㅆ」
P 「……나오」 얼굴 돌리기
나오 「우엣!」 깜짝
나오 「무, 무,뭐야, 일어났!?」
P 「고마워 , 모포. 저번에도 , 나오가 덮어준거지?」
나오 「그래 , 아니 아니라고 , 그런게 아니라, 아니야!」
P 「자자 , 진정해」 통 통
나오 「하우 ……」 푸슈
P 「나오는 상냥하니까. 조금 서투른것 뿐이야 」
나오 「아니 , 상냥하지는…」
P 「내가 말했으니까 틀림없어. 그렇지 않으면 , 나를 못 믿는거야?」
나오 「……그건 , 치사해. 내가 P 씨를 믿는다는거 , 알고 있는 주제에」
P 「응, 미안해. 그러니까 , 나오는 상냥해」
나오 「……그런가. 제대로 나를 , 봐주는구나. P 씨는」
P 「오우 , 안 보는거 같으면서 보고 있으니까. 내 욕이라도 해 봐 , 바로 괴롭혀 줄테니까」
나오 「바보~」
P 「뭐라고?」 쓰담 쓰담
나오 「……헤헤♪」
나오 「P 씨」
P 「응?」
나오 「항상 고마워」
P 「응」
나오 「반드시 , 기대에 응해 보일테니까. 보고 있으라구」
P 「……아아. 계속 보고 있어」
나오 「……역시 부끄러운!」 투닥
P 「아파! 왜 때리는거야!」
나오 「시끄러워!」
P 「유감스러움을 나타내 주지!」 쓰담 쓰담 쓰담 쓰담
나오 「만지지마!」 투닥 투닥
나오(조금은 , 솔직해질 수 있었을려나? )
끝
네 나오와 결혼하고 싶으신 분들은 센카와 치히로님과 호죠 카렌 시부야 린 양을 이기고 난 뒤에 도전해주시기 바랍니다.
12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그리고 제 눈에 의하면 1번은 100퍼센트 후미카다! 고로 전 1번을 선택하겠습니다.
2번은 루미씨, 3번은 아라키 선생님, 4번은 우사밍 이려나요?
그리고 선택지에 대한 답변은 글쎄요..? 일단 지금까지 선택지 들에는 중복된 인물은 없습니다.
그리고 약간의 주관적인 왜곡이 포함 됐을수 있습니다~
왠지 아라키 히나가 예상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