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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부야 린 「우즈키의 집에」혼다 미오「놀러가자!」【모바마스 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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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7-19, 2015 18:05에 작성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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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1 2015/04/29(수) 15:44:23. 66 ID:2wmDsijC0


346 프로덕션내 레슨 종료후


시마무라 우즈키 「린쨩, 미오쨩, 수고했어!」



시부야 린 「수고했어 우즈키.」



혼다 미오 「수고—, 오늘은 오전 레슨만 하고 끝이지?」



우즈키 「그렇네, 내일도 일요일이라 휴일이고」


린 「그러면, 시간도 남으니까 어디 놀러갈까?」


미오 「좋아—!가자가자!」


우즈키 「아, 저기!」


린 「왜?」


우즈키 「두 명만 괜찮다면・・・.」


우즈키 「 우리 집에 오지 않을래?」



3 :>>1 2015/04/29(수) 15:45:03. 45 ID:2wmDsijC0


미오 「시마무의 집에!」


린 「갑자기 왜?」


우즈키 「그, 그게・・・마마에게 두사람이랑 이야기하고 싶으니까 이번에 두 사람을 데려와 달라고하셔서.」


미오 「시마무의 어머님이신가—, 수다 떠는 걸 좋아하실 것 같아.」


우즈키 「그래・・・마마도 정말, 요즘은 그 이야기 뿐이라니까/.」


우즈키 「물론 두 명이 싫으면 거절해도 좋으니까.」


미오 「싫을리가 없잖아—, 시부린은 어때?」


린 「 나도 좋아.」


우즈키 「진짜지! 다행이다—.」


4 :>>1 2015/04/29(수) 15:45:49. 53 ID:2wmDsijC0


미오 「모처럼 이틀 연속 휴일이니까, 숙박 모임을 열어버리자!」


린 「미오, 그런걸 갑자기 결정하면 우즈키 어머니도 곤란하실거야.」


우즈키 「괜찮아! 큰 방도 있고, 마마도 기뻐하실 거라고 생각해!」


린 「거기까지 말한다면・・・조금만 기다려 줘, 엄마에게 연락할테니까.」


미오 「 나도 연락해야겠네.」


우즈키 「나도 마마한테 연락해둘게!」


5 :>>1 2015/04/29(수) 15:46:26. 10 ID:2wmDsijC0


~몇분 후~




미오 「허락해주셨어—.」


린 「 나도.」


우즈키 「나도 OK야! 마마, 정말 기쁘신 것 같았어!」


린 「가기 전에 집에 돌아가서 파자마라던가 가져올게.」


미오 「아, 나 파자마 같은 거 어쩌지・・・.」


우즈키 「 내 옷을 빌려 줄게!」


미오 「진짜로?! 고마워—, 나랑 시마무는 쓰리 사이즈 그렇게 차이나지 않으니까 이럴 때는 정말 다행이네.」


린 「・・・전부터 생각하는 거지만 두 사람은 스타일 좋지.」



6 :>>1 2015/04/29(수) 15:47:01. 13 ID:2wmDsijC0



우즈키 「그래? 나는 엉덩이가 커서 린쨩의 슬렌더한 스타일 쪽이 부러운데・・・.」


미오 「그거 내 엉덩이도 크다는 소리일까나 시마무씨—?」와락(미오과 우즈키는 모두 히프 87)


우즈키 「우햐앗!!미, 미오쨩! 엉덩이 잡지마〜~~.」


린 「뭐 하는거야 미오.」


미오 「이야~나도 모르게 그만.」


우즈키 「아하하・・・그러면 갈까?」


미오 「좋아! 시마무라家를 향해 출발—!」



7 :>>1 2015/04/29(수) 15:47:47. 74 ID:2wmDsijC0


~시마무라 家 앞~



우즈키 「도착했어! 여기가 우리 집이야!」


린 「・・・큰 집이네.」


미오 「대단해! 대저택이야!」


우즈키 「정말, 그헐지 않아 두사람 다 참.」


미오 (저기 시부린 , 전부터 생각한 거지만 역시 시마무, 흔히 말하는 '아가씨' 같지 않아?)


린 (나도 그렇게 생각했었어.)


우즈키 「왜 그래?」


린 「아무것도 아니야.」


우즈키 「그러면 가자.」



8 :>>1 2015/04/29(수) 15:48:32. 16 ID:2wmDsijC0

철컥



우즈키 「마마-! 다녀왔어요—, 린쨩이랑 미오쨩도 데려왔어요—.」


린 「실례하겠습니다.」


미오 「실례하겠습니다-!」


마마무라 「어머! 린쨩, 미오쨩! 어서오렴, 언제나 우즈키가 신세를 지고 있네.」


우즈키 「 마마도 참! 부끄럽다니까—.」


린 「저야말로, 우즈키에게는 정말로 신세를 지고 있어요.」


미오 「엣! 시마무의 어머님이셨나요!」


마마무라 「에?」


미오 「우와-젊게 사시네요—, 틀림없이 언니일거라고 생각했었는데—.」


마마무라 「어머! 기분 좋은걸, 케이크 큰 조각을 줄게.」


미오 「정말 감사합니다!」


10 :>>1 2015/04/29(수) 15:49:17. 82 ID:2wmDsijC0

린 「미오・・・부끄럽다니까・・・.」


우즈키 「아하하・・・.」


마마무라 「그건 그렇고, 서서 이야기할 수도 없으니까 들어오렴.」


린, 미오 「실례하겠습니다.」


11 :>>1 2015/04/29(수) 15:50:06. 90 ID:2wmDsijC0


~거실~



우즈키 「편하게 앉으렴.」


미오 「와—, 역시 넓네.」


린 「대단한걸.」


미오 「아! 우리들의 CD야!」


린 「가득 있네.」


우즈키 「마마가 이웃들한테도 나눠주시겠다면서 가득 사버리셨어.」


미오 「이렇게 누군가의 집에서 자신들의 CD를 보면 아이돌 데뷔했다는 걸 실감하게 되버리네—.」


린 「후후, 그렇네.」



12 :>>1 2015/04/29(수) 15:50:53. 09 ID:2wmDsijC0


마마무라 「기다렸지—, 간식 가져왔단다.」딸칵


미오 「감사합니다! 우왓, 엄청나게 큰 케이크!」


마마무라 「후후후, 자, 린쨩도 받으렴」딸칵


린 「아, 감사합니다, 내 몫도 크네・・・.」


마마무라 「더 있으니까 사양하지 않아도 괜찮단다.」


우즈키 「마마-! 내 몫은—?」


마마무라 「그래그래, 멜론이 있는데 생햄 얹어줄까?」


우즈키 「응—♪」



13 :>>1 2015/04/29(수) 15:52:05. 21 ID:2wmDsijC0


린 「생햄 멜론 좋아한다는 거 진짜였네.」


미오 「아하하・・・.」


마마무라 「와줘서 정말 고마워, 두 사람과는 꼭 이야기를 하고 싶었거든—」


린 「저희들과・・・말인가요?」


마마무라 「그렇단다! 우즈키도 참 매일 매일 린이랑 미오의 이야기만 했거든.」


우즈키 「마, 마마! 갑자기 무슨 소리를 하는거야!」


미오 「호호오—, 시마무는 우리들에 대해서 어떻게 이야기했던 걸까나—?」


마마무라 「그렇네─ 예를 들자면 레슨을 받을때 진지한 표정을 하고 있는 린쨩은 멋지다던가, 괴로운 레슨도 미오쨩 덕분에 즐워진다던가.」


마마무라 「두사람과 유닛을 짤 수 있어서 정말로 다행이었다고 언제나 말했단다.」


우즈키 「정말—!!부끄럽다니까—.」


린 「 조금 쑥스럽네・・・.」


미오 「그러게・・・.」



14 :>>1 2015/04/29(수) 15:52:45. 21 ID:2wmDsijC0


~몇 시간 후~



마마무라 「어머, 벌써 이런 시간이네, 저녁밥을 만들지 않으면 안 되겠네.」


마마무라 「린쨩하고 미오쨩도 먹을거지?」


미오 「예! 부탁드릴게요!」


린 「잘 부탁드려요.」


마마무라 「후후후・・・라는 걸로 우즈키.」


우즈키 「왜?」


마마무라 「이 메모에 써 있는 재료를 사 오렴.」


우즈키 「에엣—!? 어째서 내가—!?」


마마무라 「 엄마는 두 사람이랑 이야기 하고 싶은게 남아있는 걸, 남은 돈으로 사고 싶은 거 사도 좋으니까 부탁할게.」


우즈키 「무읏—・・・두 사람한테 이상한 이야기 하면 안 돼!!」


마마무라 「그래그래, 알았어.」


우즈키 「린쨩, 미오쨩, 푹 쉬고 있어, 마마가 이상한 소리 하면 무시해도 좋으니까.」


미오 「아하하・・・.」


린 「조심해 우즈키.」


우즈키 「응. 그러면, 다녀오겠습니다.」철컥



15 :>>1 2015/04/29(수) 15:53:31. 15 ID:2wmDsijC0



마마무라 「그러면・・・린쨩, 미오쨩, 잠깐 이야기를 들어줄 수 있겠니?」


린 「예?」


미오 「무슨 일인가요?」


마마무라 「우즈키가 없는 동안에 두 사람에게 물어보고고 싶은게 있어.」


린 「우즈키가 없는 동안 말인가요?」


마마무라 「그렇단다, 우즈키에 대해서 말인데.」


마마무라 「그 아이, 평상시에 사무소에선 어떤 느낌이니?」


마마무라 「사무소 다른 사람들한테 폐를 끼치지는 않으려나 조금 신경이 쓰여 버려서....」


미오 「폐를 끼치다니요 그럴리가 없어요! 그치, 시부린!」


린 「예, 우즈키에게는 몇번이나 도움을 받았어요.」


미오 「거기다가 시마무는 상냥해서 금방 모두와 사이가 좋아졌어요.」


린 「후후, 우즈키의 웃는 얼굴 덕에 사무소 사람들도 정신적으로 치유된다고 생각해요.」



16 :>>1 2015/04/29(수) 15:54:09. 82 ID:2wmDsijC0


마마무라 「그렇구나・・・그건 정말 다행이네.」


마마무라 「두사람은 우즈키가 양성소에 다니고 있었다는 걸 알고있니?」


미오 「아, 예, 들었던 적이 있어요.」


마마무라 「그 아이, 346 프로덕션에 들어가기 전에는 양성소에서 레슨을 받으면서 여러가지 오디션에 응모하고 했었는데」


마마무라 「좀처럼 합격 할 수 없었던데다가, 처음엔 많았던 동기들도 모두 그만둬 가거나 해서, 괴로워 하고 있었단다.」


린, 미오 「・・・.」


마마무라 「그런데도 그 아이는 내 앞에서는 괴로운 걸 티 하나 안 내고 언제나 즐거운 척을 하고 있었단다.」


마마무라 「나한테 약한소리를 낸 적은 한번도 없었단다.」


린 「・・・우즈키는 강하네요.」


미오 「・・・응・・・.」


17 :>>1 2015/04/29(수) 15:54:49. 67 ID:2wmDsijC0



마마무라 「그렇게 강한 딸로 자라 준 것은 자랑스럽지만, 괴로운 것을 혼자서 삭혀두고 있는게 아닐까 불안해져버렸단다.」


마마무라 「그러니까, 린쨩, 미오쨩, 두 서럼에게 그 아이의 모친으로서 부탁하고 싶게 있어.」


린, 미오 「・・・네,」


마마무라 「지금부터 그 아이도 본격적인 아이돌 활동을 하게 될거라고 생각하는데.」


마마무라 「그 과정에서 즐거운 일만이 아니라, 괴로운 일도 가득 있을 거라고 생각하니까」


마마무라 「그러니까, 만일 우즈키가 그 괴로움을 견딜 수 없게 되서 눌러 부서질 것 같아져버릴 때」


마마무라 「그때 부디 우즈키의 곁에 있어 주렴.」


마마무라 「그리고 그 아이의 웃는 얼굴이 일그러지지 않게 힘이 되어 줘, 부탁할게.」


18 :>>1 2015/04/29(수) 15:55:46. 97 ID:2wmDsijC0



린 「・・・예, 맡겨 주세요. 저기, 미오?」


미오 「・・・저희들이 CD데뷔 이벤트를 했을 때 있었던 일입니다만.」


린 「미오!」


미오 「와 준 손님이 적다는 사실에 쇼크를 받아 아이돌을 그만두려고 한 일이 있어요.」


마마무라 「・・・.」


미오 「데뷔 이벤트니까 당연한건데, 프로듀서와 시부린 , 그리고 시마무에게도 크게 폐를 끼쳐 버렸어요.」


미오 「그런데도 시마무는, 제가 집에 틀어박혀있을 때 가득 메일을 보내서 격려해 줬어요.」


미오 「프로듀서가 위로하러 와 주고 사무소에 돌아왔을 때도 누구보다 먼저 시마무가 웃는 얼굴로 기뻐해 줬죠.」


미오 「그 때 입은 은혜를 언젠가 갚고 싶으면 쭉 생각했습니다」


미오 「그러니까! NG의 리더러서 절대로 시마무의 미소가 일그러지게 하지 않겠어요! 맡겨 주세요!」


마마무라 「・・・고마워.」


19 :>>1 2015/04/29(수) 15:56:28. 36 ID:2wmDsijC0


린 「・・・제가 아이돌이 되고자 계기는 우즈키과 만난 것이었어요.」


린 「그 때의 저는 열중할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었고, 그 열중할 수 있는 것을 찾고 있었던 걸지도 모르겠어요.」


린 「그때 우즈키와 만나고, 우즈키가 아이돌을 목표로 하고 있다는 것을 들었죠.」


린 「그 때의 우즈키는 정말 즐거워 보였고, 그런 우즈키의 웃는 얼굴이 제게는 정말로 눈부시게 느껴졌어요.」


린 「그러니까, 우즈키가 언제까지나 웃는 얼굴이 멋진 여자 아이로 있어줬으면 하니까.」


린 「앞으로도, 우즈키의 곁에서 아이돌 활동을 해 나가고 싶어요.」


마마무라 「・・・고마워.」


20 :>>1 2015/04/29(수) 15:57:08. 80 ID:2wmDsijC0


마마무라 「후후・・・우즈키는 행복한 아이네, 이렇게 멋진 아이들과 유닛을 짜고 있다니.」


미오 「하하하・・・이제와서지만 어쩐지 많이 부끄럽네・・・.」


린 「 나도야・・・.」


마마무라 「그러면, 다시 한번, 우즈키를, 앞으로도 아무쪼록 부탁할게.」


린, 미오 「네!」


21 :>>1 2015/04/29(수) 15:57:40. 45 ID:2wmDsijC0


철컥



다녀왔습니다-!!




마마무라 「어머, 돌아왔나보네, 좋아, 맛있는 걸 만들어 줄테니까 기대하렴.」


미오 「예, 즐겁게 기다리겠습니다!」


린 「정말로 감사합니다.」


22 :>>1 2015/04/29(수) 15:58:17. 46 ID:2wmDsijC0


우즈키 「린쨩, 미오쨩, 기다리게 해서 미안해—, 마마가 이상한 소리 하지 않았어?」


린 「후후, 그렇지 않아, 좋은 어머니시네.」


미오 「응응, 시마무가 부러울 정도야.」


우즈키 「엣?」


린 「저기, 우즈키, 앞으로도 아이돌 활동 힘내자.」


미오 「앞으로도 잘 부탁해, 시마무—.」


우즈키 「에, 에엣? 갑자기 왜 그래?」


린, 미오 「후후후, 아무것도 아니야」


우즈키 「잠깐 마마-! 두 사람한테 무슨 이야길 한거야--!」


                      끝


23 :>>1 2015/04/29(수) 15:58:59. 78 ID:2wmDsijC0
이상입니다.
여기까지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애니메이션의 NG는 보고 있으면 마음이 편안해지네요.


애니메이션 2기로는 우즈키 관련으로 무겁고 진지한 전개가 있을 거라는 소문이 돌고 있습니다만, 린과 미오가 도와줄 거라고 믿고 있습니다.


과거에 쓴 SS도 놔둘테니 괜찮으시다면 읽어 주세요.


타카모리 아이코 「함께 레슨 하지 않으시겠어요?」 혼다 미오 「에?」【모바마스 SS】




그러면 의뢰를 내러 가겠습니다.

24 :이하, 무명에 변해서 SS속보 VIP이 보내 드리는2015/04/29(수) 16:02:45. 54 ID:wC+1 xtAlo
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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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는 광활하게, 무한하게 퍼져 흘러나가는 것.

완결의 빛남이야말로 영구불변.

영겁인 연참의 속도와 함께 지금이야말로 번역해나가자.

부디 들어다오 역자는 온화하게 평온에 잠길 수 있는 날들을 바라고 있으니.

자유로운 독자들과 자유로운 메모장에서, 부디 이 순간에 말하게 해 줘.

시간이여 멈춰라. 그대는 그 무엇보다도 아름다우니.

통조림 당한 그대에게 바란다.

나를 높은 곳으로 이끌어 다오.

유출.

번게에 말하라 역질의 이야기를.

오늘은 더 이상 안 올라올 거라고 생각했어?
유감! 연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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