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카테고리.

  1. 전체목록

  2. 그림

  3. 미디어



치히로「바카 테스트

댓글: 20 / 조회: 6894 / 추천: 3



본문 - 07-19, 2015 00:57에 작성됨.

◆제1문: 과학
태양계에서 가장 큰 혹성은 무엇인가.


<마에카와 미쿠의 답>
목성

≪치히로의 코멘트≫
정답이에요. 역시 안 걸리네요.
태양은 항성이므로, 제외되죠.


<시부야 린의 답>
태양

≪치히로의 코멘트≫
그렇게 생각했더니, 웃음이 나올 만큼 잘 걸린 애도 있네요.


<칸자키 란코의 답>
명왕성

≪치히로의 코멘트≫
느낌으로 대답하지 말아주세요.


◆제2문: 사회
1858년에 맺어진 일미수호통상조약에서, 불공평한 점을 두 가지 답하시오.


<마에카와 미쿠의 답>
1. 관세자주권이 없는 것 2. 치외법권을 인정한 것

≪치히로의 코멘트≫
정답이에요. 고기잡이 도구, 건축자제, 식료 같은 것에는 5%의 저율 관세였답니다.
그렇지만, 그 외의 관세율은 20%, 주류에 이르러서는 35%의 고율관세였다고 해요.
참고로, 현재 관세율을 봐도, 20%를 웃도는 것은 그렇게 많지 않아요.
당시에는, 유럽 국가들을 기준으로한 결정에 불만이 있던 거겠죠. 저도 불만이에요.


<죠가사키 미카의 답>
1. 일본인은 영어로 말을 못 한다. 2. 일본인은 영문을 쓸 수 없다.

≪치히로의 코멘트≫
혹시 미카 양, 영어 서투신가요?


◆제3문: 국어
다음 관용구를 써서, 문장을 만드시오.
·「뒷맛이 쓰다.」


<혼다 미오의 답>
싸운 채로 헤어지면, 뒷맛이 쓰다.

≪치히로의 코멘트≫
정답이에요.
뒷맛이 쓰다는 말의 의미는,「나쁜 짓을 했다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어쩐지 기분이 나쁜 것, 개운치 않은 것.」이라고 해요.


<타다 리이나의 답>
손님이 없는 것은 외관이 나빠서이다. 뒷맛이 쓰다. 가게 이름도 안 좋다.

≪치히로의 코멘트≫
리이나 양은 대체 뭐에 대해서 불평을 하고 있는 건가요……


<호조 카렌의 답>
프로듀서한테 사비로 드링크를 사게 하는 건 뒷맛이 쓰다.

≪치히로의 코멘트≫
어머, 무슨 말일까요?


◆제4문: 수학
3 이상의 자연수 n에 대해서, x^n+y^n=z^n가 되는 0이 아닌 정수해의 쌍(x, y, z) 값은 존재하지 않는다. 이 정리를 무슨 정리라고 하는가.


<이케부쿠로 아키하의 답>
페르마-와일즈의 정리.

≪치히로의 코멘트≫
정답이에요. 고난이도의 수학지식 문제였는데요, 역시나 아키하 양이네요.
최신 호칭으로 답했다는 데서, 고집이 느껴지네요.


<니노미야 아스카의 답>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

≪치히로의 코멘트≫
아스카 양도 어떤 의미로 역시나. 정답이에요.


<이치노세 시키의 답>
답은 알았지만 여기에 적기에는 여백이 너무 적다.

≪치히로의 코멘트≫
답을 알면서 장난치는 건 그만둘래요?


◆제5문: 영어
「knew」를 현재형으로 고치시오.


<시마무라 우즈키의 답>
know

≪치히로의 코멘트≫
흠잡을 곳이 없는 정답이에요. 역시 우즈키 양.


<죠가사키 미카의 답>
knewing

≪치히로의 코멘트≫
여러 가지로 틀렸지만요…… 일단, 현재진행형과 현재형의 차이 정도는 알아두시겠어요?

<호리 유코의 답>
new

≪치히로의 코멘트≫
그런 발상은 없었어요.


◆제6문: 고전
「いとおかし」를 현대어로 고치시오.


<마에카와 미쿠의 답>
매우 풍취가 있다.

≪치히로의 코멘트≫
장답이에요.
「いと」는 매우, 너무 같은 뉘앙스.「おかし」는, 흥취가 있다는 표현이라고 해요.
현대어에는 없는 어휘라서, 정확한 의미를 표현하기는 어렵다던가.


<모로보시 키라리의 답>
끝내줭☆

≪치히로의 코멘트≫
라고 생각했더니 굉장한 곳에서 굉장한 표현이.
뉘앙스로는, 이건 꽤 가까울지도 몰라요.
점수는 못 받겠지만, 저는 칭찬할게요.


<타다 리이나의 답>
초 롹해.

≪치히로의 코멘트≫
이건…… 평가하기가 곤란하네요……
답한 사람이 리이나 양이라서, 더욱이.


◆제7문: 과학
열역학에 있어서 물질의 열진동의 하한, 섭씨 –273.15℃를 뭐라고 하는가.


<카미야 나오의 답>
절대영도

≪치히로의 코멘트≫
정답이에요.
어디까지나 열역학에 있어서 하한이고, 통계역학에는 이걸 밑도는 음의 온도라는 상태도 있다고 해요.


<호조 카렌의 답>
앱솔루트 제로

≪치히로의 코멘트≫
정답이지만요, 그 답은 누군가를 놀리고 있는 건가요?


<시부야 린의 답>
앱솔루트 제로

≪치히로의 코멘트≫
트라이어드 프리머스의 양심이 나오 양이라는 것은 잘 알았어요.


◆제8문: 영어
다음 영문을 바르게 고치시오.
「My brothers goes to school every day.」(내 형들은 매일 학교를 간다.)


<코시미즈 사치코의 답>
My brothers go to school every day.

≪치히로의 코멘트≫
정답이에요.
주어가 복수인데 3인칭 단수가 돼있으니까,『goes』를『go』로 수정하면 돼요.


<타치바나 아리스의 답>
My brothers go to school on weekday.

≪치히로의 코멘트≫
거기까지 고칠 필요는……


<히노 아카네의 답>
My brothers goes to school every day!!

≪치히로의 코멘트≫
기세의 문제가 아니에요.


◆제9문: 역사
나가시노 전투에서, 오다-도쿠가와 연합군이 사용한 전법을「3000, 조총」두 단어를 써서 설명하라.


<시부야 린의 답>
3000정의 조총을 통한 3단 쏘기.

≪치히로의 코멘트≫
정답이에요. 시험문제에 대한 답은 이걸로 OK.
자세하게는 다음 회답자가 해설해주겠죠.


<니와 히토미의 답>
당시 최신무기였던 초총 3000정으로 3단 사격전에, 타케다의 기마대는 압도당했다.
고 하지만, 오다-도쿠가와 연합의 38,000 대군에 비해 타케다 카츠요리는 15,000의 병력만을 보유하고 있었다.
그렇기에, 승리의 원인에 대해서 여러 가지 이론이 존재한다.

≪치히로의 코멘트≫
네, 그렇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 해답, 문제에 대한 답이라고 하기는……


<후타바 안즈의 답>
조총3000

≪치히로의 코멘트≫
의욕이 없다는 사실은 전해졌어요.


◆제10문: 국어
「달려라 메로스」에서 출제.
메로스는 세리눈티우스와의 우정을 어떻게 생각하였는가.
문장 중에서 15글자 이내로 발췌할 것.


<사기사와 후미카의 답>
이 세상에서 가장 자랑스러운 보물.

≪치히로의 코멘트≫
정답이에요. 후미카 양한테는, 너무 쉬운 문제였을까요?


<시마무라 우즈키의 답>
정말로 좋은 친구와 친구.

≪치히로의 코멘트≫
우즈키 양은 필요할 때, 필요하게 틀려주네요.
조금만 더 침착하게, 문장을 읽도록 할까요.


<타카가키 카에데의 답>
헤롱헤롱스

≪치히로의 코멘트≫
하다못해 문장 중에서 인용해주세요.


◆제11문: 수학
7+7÷7+7×7-7=X
X에 해당하는 답을 구하시오.


<마에카와 미쿠의 답>
50

≪치히로의 코멘트≫
정답이에요.
이 방정식은 나누기, 곱셈에 순서를 틀리는 사람이 많다고 하네요.


<아베 나나의 답>
56

≪치히로의 코멘트≫
예, 이렇게.
수학에서의 기본 중의 기본이니까요, 잊어버리지 말아야겠죠.
특히 학생은.


<호리 유코의 답>
777

≪치히로의 코멘트≫
계산이라도 좀 해볼까요?


◆제12문: 사회
EU의 정식명칭을 일본어로 답하시오.


<마에카와 미쿠의 답>
유럽 연합.

≪치히로의 코멘트≫
정답, 같네요. 요즘 학교에서는, 이렇게 배우는 것 같네요.


<하마구치 아야메>
구주연합.

≪치히로의 코멘트≫
유럽을 일본어로 번역하면 구주. 즉 이것도 정답이겠죠.
미쿠 양의 해답과 의미는 같지만요, 기억해둬서 손해 볼 건 없어요.


<죠가사키 리카의 답>
이유

≪치히로의 코멘트≫
그런 말이 아니라


◆제13문: 음악
음악기호「fff」의 뜻을 답하시오.


<시마무라 우즈키의 답>
매우 매우 강하게

≪치히로의 코멘트≫
정답이에요.
읽는 법은 포르티시시모, 자주 볼 기회는 없을지도 모르지만요.
음악과 관련된 직업인 이상, 알아두는 편이 좋겠죠.


<히노 아카네의 답>
파이어!!!

≪치히로의 코멘트≫
혹시, f가 늘 때마다 !가 늘어나는 시스템인가요?


<호시 쇼코의 답>
여기서 샤우팅.

≪치히로의 코멘트≫
쇼코 양이 받는 악보는 대체 어떻게 돼있는 거죠.


◆제14문: 국어
「출발(出發)」을 히라가나로 고치시오.


<죠가사키 미카의 답>
출발(しゅっぱつ)

≪치히로의 코멘트≫
정답이에요. 뭐 당연하겠죠.


<무카이 타쿠미의 답>
출발(でっぱつ)

≪치히로의 코멘트≫
이걸 기대하고 출제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에요.


<아이바 유미의 답>
출발(でっぱつ)

≪치히로의 코멘트≫
타쿠미 양, 잠깐 저한테 오세요.


◆제15문: 과학
쏘아올린 장소로부터 680m 떨어진 장소에서 불꽃놀이를 봤더니, 불꽃이 보이고 2초 후에 소리가 들렸다.
소리의 속도를 구하시오.


<마에카와 미쿠의 답>
680÷2=340 A.340(m/s)

≪치히로의 코멘트≫
정답이에요. 거리÷시간으로 속도를 구할 수 있어요.
이 공식을 알고 있는지를 시험하는 문제였네요.


<시오미 쇼코의 답>
음속

≪치히로의 코멘트≫
아니 그건 그렇지만요?


<타다 리이나의 답>
좀 더 스피드 올려서 가자!

≪치히로의 코멘트≫
소리에 빠름을 요구하지 말아주세요.


◆제16문: 가정
케이크나 크래커와 같은 과자, 튀김옷 같은 곳에 쓰이는 밀로 만든 분말을 무엇이라고 하는가.


<미무라 카나코의 답>
박력분

≪치히로의 코멘트≫
정답이에요.
글루텐 함유율에 따라서 박력, 중력, 강력으로 분류하지만요, 일반적으로 밀가루라고 하면 박력분을 말하는 경우가 많아요.


<시부야 린의 답>
밀가루

≪치히로의 코멘트≫
따라서, 밀가루라고 대답해도 이번에는 정답으로 할게요.
물론 박력분도 정답이에요.


<호리 유코의 답>
슬래시 파우더.

≪치히로의 코멘트≫
안 그래도 점수가 낮은데 장난까지 치지 말 것.


◆제17문: 역사
아즈치 모모야마 시대 게이초 5년 9월 15일에 일어난 전투. 이 전투를 중심으로 일본 전국각지에서 전투가 벌어졌다.
이것을 흔히, 천하를 겨룬【 】라고 한다.
【 】에 올바른 말을 넣으시오.


<하마구치 아야메>
세키가하라

≪치히로의 코멘트≫
정답이에요.
현재 기후 현 후와 군 세키가하라 초로, 주전장이었던 옛 전쟁터를 국가 지정의 유적이 되어 있어요.


<코바야카와 사에의 답>
코바야카와

≪치히로의 코멘트≫
철판 소재라는 생각이겠지만, 솔직히 반응하기 어려우니까 그만해요.


<칸자키 란코의 답>
세키가하라(라그나로크)

≪치히로의 코멘트≫
세키가하라에 그런 루비를 다는 건 좀 이상한 기분이……


◆제18화: 고전
「ありがたし」를 현대어로 고치시오.


<마에카와 미쿠의 답>
드물다.

≪치히로의 코멘트≫
정답이에요.
틀리기 쉬운 문제인데요, 그렇기 때문에 예습복습이 잘 드러나는 문제기도 하죠.


<시부야 린의 답>
고맙다(ありがたい).

≪치히로의 코멘트≫
예습복습은 중요하답니다.


<모리쿠보 노노의 답>
있기 거북하다. 집에 가고 싶다.

≪치히로의 코멘트≫
답안지에 속마음을 드러내지 말아주세요.


◆제19문: 보건체육
응급처치에서 중요한 점은, 2차 재해를 막는 것, 인명구조를 위한 용기를 가지는 것이다.
주의해야만 하는 점을, 2가지 이상 쓰시오.


<코시미즈 사치코의 답>
함부로 부상자에게 다가가지 않는다. 되도록 혼자서 대처하지 않는다. 119 신고.

≪치히로의 코멘트≫
정답이에요.
이벤트 같은 일로, 이러한 상황에 빠질 가능성이 없다고는 할 수 없어요.
최소한, 지식이라도 갖춰두면 좋겠죠.


<마에카와 미쿠의 답>
함부로 부상자에게 다가가지 않는다. 되도록 혼자서 대처하지 않는다. 119 신고.

≪치히로의 코멘트≫
정답이에요.
여러분의 높은 안전의식에 감탄했어요.


<아베 나나의 답>
함부로 부상자에게 다가가지 않는다. 되도록 혼자서 대처하지 않는다. 119 신고.

≪치히로의 코멘트≫
정답이에요.
……혹시 여러분, 구조법 강습 같은 거 들으신 적 있으신가요?


◆제20문: 역사
막부 말기의 일본에서, 조정의 전통적인 권위와 막부 및 제후들을 엮어서,
막번 체제 재편강화를 꾀하였던 정부론, 정치운동을 무엇이라고 하는가.


<카와시마 미즈키의 답>
공무합체.

≪치히로의 코멘트≫
정답이에요.
일미수호통상조약이나 삿초 동맹 등이랑 관련돼 있으니까, 꽤나 중요하죠.


<닛타 미나미의 답>
공무 합체운동.

≪치히로의 코멘트≫
정답이에요. 여러분 공부 잘 하고 계시네요.
공무합체에서 공은 조정을, 무는 막부와 연관된 제후들을 각각 나타내고 있어요.


<난죠 히카루의 답>
공무합체

≪치히로의 코멘트≫
어감으로 기억하는 타입…… 아니, 기억하면 괜찮지만요.


◆제21문: 과학
산소의 화학식을 쓰시오.


<이치노세 시키의 답>
O2

≪치히로의 코멘트≫
정답이에요. 화학신의 기본 중의 기본이죠.
산화라는 말이 붙은 분자의 화학식에 O가 보이는 건, 산소가 관계있기 때문이에요.


<호리 유코의 답>
S

≪치히로의 코멘트≫
하다못해 영단어 머리글자로 해주시 않으실래요?


<카미조 하루나의 답>

≪치히로의 코멘트≫
설마 O가 연결돼서……?


◆제22문: 영어
「비행기」를 영어로 적으시오.


<코시미즈 사치코의 답>
plane

≪치히로의 코멘트≫
정답이에요.
배나 전철이랑 비교해서, 은근히 지명도가 낮은 영단어죠.


<미야모토 프레데리카의 답>
Jumbo Jet

≪치히로의 코멘트≫
문장 자체는 정답인 게 또……


<오오니시 유리코의 답>
Osprey(역주)

≪치히로의 코멘트≫
노코멘트로.


◆제23문: 철학
프리드리히 니체가 남긴 말 중에, 가장 감명 받은 명언을 적으시오.


<사기사와 후미카의 답>
사실은 존재하지 않는다.
존재하는 것은 해석뿐이다.

≪치히로의 코멘트≫
함축된 말이죠.
그 눈으로 본 것만을 믿으라는 말의 의미도, 이 말을 듣고 난 다음에는 다르게 보여요.


<니노미야 아스카의 답>
낮의 빛이, 밤의 어둠이 깊음을 알 수 있을까.

≪치히로의 코멘트≫
아이가 어른을 이해할 수 없듯, 어른도 아이들을 이해할 수 없다.
아스카 양다운 주장을, 아스카 양답게 위장한, 뜻깊은 말이라고 생각해요.


<모리쿠보 노노의 답>
당신에게 있어서 가장 인간다운 것.
그것은, 누구에게도 부끄러운 일을 하지지 않는 것이다.

≪치히로의 코멘트≫
노노 양은 매번, 해답란에 대해서 솔직하네요.


◆제24문: 국어
일이 끝났을 때, 아랫사람이 윗사람에게 하는 인사말로 올바른 말을 답하시오.


<시마무라 우즈키의 답>
수고하셨습니다.(お疲れ様でした)

≪치히로의 코멘트≫
정답이에요.
반대로 윗사람이 아랫사람에게 하는 말은「수고했어.(ご苦労様でした)」에요.
수록현장 같은 데서, 틀리지 않도록 조심하세요.(역주)


<코세키 레이나의 답>
레이나님 만세!

≪치히로의 코멘트≫
아랫사람이 될 생각은 추호도 없다, 이거죠.


<아나스타샤의 답>
어둠에 삼켜져라.

≪치히로의 코멘트≫
이제 이건 이거대로 좋지 않을까 하는 기분이 드네요,


◆제25문: 수학
삼각형의 합동조건을 세 가지 적으시오.


<마에카와 미쿠의 답>
·한 변의 길이와 양 밑각이 동일.
·두 변의 길이와 그 끼인각이 동일.
·세 변의 길이가 각각 동일.

≪치히로의 코멘트≫
정답이에요.
삼각형의 합동을 증명하는 문제를 풀려면, 합동조건을 암기하는 게 필수에요.


<죠가사키 미카의 답>
·세 변이 같다.
·한 변과 그 밑각이 같다.
·두 변과 그 사이의 각도가 같다.

≪치히로의 코멘트≫
일단, 틀리지는 않았어요.
하지만「각각」이나「동일」은 수학에서 꽤 중요한 부분이니까, 기억해두세요.


<타치바나 아리스의 답>
·삼변상등
·이변협각상등
·일변양저각상등

≪치히로의 코멘트≫
아리스 양, 몇 학년이었죠?


◆제26문: 역사
일본신화에서, 천손강림의 때, 니니기노미코토가 아마테라스오오카미에게 받은 삼종신기를 모두 쓰시오.


<칸자키 란코의 답>
팔지경, 팔척경곡옥, 천총운검.

≪치히로의 코멘트≫
정답이에요. 역시나.
참고로 읽는 법은 순서대로, 야타노카가미, 야사카노마가타마, 아메노무라쿠모노츠루기랍니다.


<미요시 사나의 답>
견제·대공·돌진

≪치히로의 코멘트≫
문제를 제대로 안 읽고 조건반사로 답을 쓰는 것은 삼가주세요.


<아베 나나의 답>
TV·세탁기·냉장고(역주)

≪치히로의 코멘트≫
이 답은, 쓰셔도 괜찮으셨나요?


◆제27문: 국어
관용구「내숭을 떨다」의 의미를 적으시오.


<혼다 미오의 답>
본성을 숨기고 얌전한 척을 한다.

≪치히로의 코멘트≫
정답이에요.
고양이 캐릭터를 연기한다던가, 그런 의미가 아니랍니다.


<마에카와 미쿠의 답>
고양이 캐릭터를 쓰고 있다.

≪치히로의 코멘트≫
모처럼의 개그를 망쳐서 정말 미안해요.


<타다 리이나의 답>
고양이 캐릭터를 연기한다.

≪치히로의 코멘트≫
그 의미라면 이 관용구 너무 쓰기 어렵잖아요.
(역주)


◆제28문: 지리
미국의 수도는 어디인가.


<마에카와 미쿠의 답>
워싱턴D.C.

≪치히로의 코멘트≫
정답이에요.
참고로 D.C.는 District of Columbia, 즉「콜럼부스의 땅」이라는 의미에요.
미국 대륙의 발견자, 콜럼부스로부터 기인된 이름이라고 해요.


<미야모토 프레데리카의 답>
뉴욕?

≪치히로의 코멘트≫
답안에 의문부호를 붙이지 말아주세요.
틀렸고요.


<후타바 안즈의 답>
W.D.C.

≪치히로의 코멘트≫
그렇게까지 줄이면 위험하잖아요!


◆제29문: 고전
「いまはむかし」를 현대어로 고치시오.


<마에카와 미쿠의 답>
이제는 옛날 일이지만

≪치히로의 코멘트≫
정답이에요.
부족한 부분을 메우기만 하면 되는, 고문에 등장하는 단어 중에서는 비교적 외우기 쉬운 부류였네요.


<호리 유코의 답>
지금은 옛날(今は昔)

≪치히로의 코멘트≫
한자 시험이 아니니까요?


<니노미야 아스카의 답>
「지금」마저, 말하는 사이에「옛날」이 된다.
일분일초, 결코 멈추는 일 없는 시간의 흐름을 표현하고 있군.

≪치히로의 코멘트≫
장대한 곡해네요……


◆제30문: 과학
자연현상 중에 방전에 해당하는 예를 드시오.


<코시미즈 사치코의 답>
정전기

≪치히로의 코멘트≫
정답이에요.
쌓인 전기가 흘러나오거나, 공간을 이동하는 현상을 방전이라고 하므로, 축전되는 정전기는 조건에 조합되겠죠.


<호시 쇼코의 답>
번개

≪치히로의 코멘트≫
정답이에요. 자연현상으로 생각했을 경우, 표현한다면 이쪽이 맞을지도 모르겠네요.
번개, 천둥도 정전기의 일종이라는 거, 알고 계신가요?


<시라사카 코우메의 답>
묘비 사이를 돌아다니는 푸른색 불똥.

≪치히로의 코멘트≫
그건 심령현상이에요.


◆제31문: 국어
「布施」의 읽는 법을 적으시오.


<카미야 나오의 답>
보시

≪치히로의 코멘트≫
정답이에요.
스님에게 독경이나 계명을 부탁드릴 때 사례로서 금품을 건네는 것을 일컫는 말이죠.
요즘에는, 투자와 비슷한 의미로, 별로 기대하지 않고 상품을 살 때 쓰기도 해요.


<시부야 린의 답>
포이

≪치히로의 코멘트≫
린 양이 좀 걱정되기 시작했는데 말이죠……?


<호조 카렌의 답>
총선거

≪치히로의 코멘트≫
어머, 무슨 말일까요?


◆제32문: 음악
악이나 성악에서, 음을 상하로 가늘게 떨어 아름답게 울리게 하는 기법을 뭐라고 하는가.


<시부야 린의 답>
비브라토

≪치히로의 코멘트≫
정답이에요.
음량의 떨림과 음높이의 떨림 두 종류로 나눠서, 악기나 연주 스타일, 연주되는 장르에 따라서 나눠쓴다고 해요.
그냥 비브라토를 쓴다, 이것만으로는 의미가 없어요. 자신과 곡에 어울리는 기법을 의식해서 사용하도록 하죠.


<호리 유코의 답>
비브라토

≪치히로의 코멘트≫
정답이에요. 드디어 윳코 양이 정답을……!


<오이카와 시즈쿠의 답>
초음파.

≪치히로의 코멘트≫
Oh……


◆제33문: 영어
「Nice to meet you.」를 일본어로 번역하시오.


<마에카와 미쿠의 답>
처음 뵙겠습니다.

≪치히로의 코멘트≫
정답이에요.
직역하면 조금 장황한 문장이 되지만요, 일본어와 영어로는 서로 뉘앙스가 달라지니까요.
처음 뵙겠습니다가 일반적인 의역이겠죠.


<시마무라 우즈키의 답>
당신과 만난 것은 멋진 일이에요.

≪치히로의 코멘트≫
이게 직역한 문장이네요.
뭐, 문제에 대한 답으로서는 틀리지 않았으므로, 덤으로 정답으로 할게요.


<사쿠마 마유의 답>
당신과 만난 것은 멋진 일이에요.

≪치히로의 코멘트≫
답한 사람이 다른 것뿐인데 의미가 다르게 들리네요.


◆제34문: 세계사
「데카메론」의 저자를 적으시오.


<사기사와 후미카의 답>
조반니 보카치오.

≪치히로의 코멘트≫
정답이에요.
그리스어로 10일을「deka hemerai」라고 하는데, 제목은 거기서 유래됐다고 해요.
내용은 해학과 호색으로 가득한 연애 이야기나 실패담 같은 걸로, 열 사람이 10화씩 이야기를 해서 100화로 구성된 이야기집이에요.


<타카가키 카에데의 답>
농가 분들.
(데카메론)

≪치히로의 코멘트≫
이건 본성인가요? 개그인가요?


<아베 나나의 답>
소년대(역주)

≪치히로의 코멘트≫
그건 전설인 쪽이에요.


◆제35문: 수학
지름이 8cm인 원의 면적을 구하시오. (원주율은 π로 취급할 것.)


<마에카와 미쿠의 답>
16π

≪치히로의 코멘트≫
정답이에요.
원의 면적을 구하는 공식은 반지름의 제곱×원주율.
원의 중심에서부터 선을 그어서, 대체로 31.4등분 정도로 나누어보세요.
그걸 교차로 맞춰보면, 반지름을 세운 높이, 원주의 반을 길이로 하는 직사각형과 비슷한 도형이 나온다고 해요.


<히노 아카네의 답>
64π!

≪치히로의 코멘트≫
딱 걸렸고, 계승까지 해버렸네요.


<무나카타 아츠미의 답.>
π에 한계 따윈 없어요.

≪치히로의 코멘트≫
대충 예상은 하고 있었지만요, 예상을 넘어섰네요.


◆제36문: 국어
다음 사자성어의 □ 부분에 올바른 한자를 적으시오.
「□出□没」


<시라기쿠 호타루의 답>
船(배 선) 沈(가라앉을 침)

≪치히로의 코멘트≫
대체 과거에 무슨 일이 있었던 거죠……?


<아라키 히나의 답>
湧(물 솟을 용) 即(곧 즉)

≪치히로의 코멘트≫
속에 품은 리비도와의 싸움을 여기에 적으셔도……


<칸자키 란코의 답>
神(귀신 신) 鬼(귀신 귀)

≪치히로의 코멘트≫
오오기리 대회가………… 아, 정답이었네요.


◆제37문: 영어
다음 영문을 일본어로 번역하시오.
「I am going to read the book.」


<코시미즈 사치코의 답>
나(わたし)는 그 책을 읽을 예정이다.

≪치히로의 코멘트≫
정답이에요.
be going to는 현재진행형이 아니죠. 그 점을 알고 있는지 확인하는 문제였죠.
그런데 사치코 양, 해답지에서는 저(ボク)가 아니네요?


<죠가사키 미카의 답>
나는 그 책을 읽으러 가고 있다.

≪치히로의 코멘트≫
어떻게든 going을 현재진행형으로 쓰고 싶으셨나요……


<호리 유코의 답>
나, 간다. 그 책, 읽으러.

≪치히로의 코멘트≫
어째서, 딱딱하게?


◆제38문: 역사
당나라의 법률을 도입하여, 701년에 만들어진 율령을 무엇이라고 하는가.


<카미야 나오의 답>
다이호 율령.

≪치히로의 코멘트≫
정답이에요.
다이호 율령은 일본사상 최초의 율령으로서 성립된 본격적인 법률이에요.
701년은 다이호 1년이기도 하니까, 연호로 외우기 쉬운 어구네요.


<시부야 린의 답>
다이호 율령.

≪치히로의 코멘트≫
정답이에요.
이대로, 다른 교과도 나오 양을 본받아주면 주면 좋겠어요.


<타카가키 카에데의 답>
당법견문록(역주)

≪치히로의 코멘트≫
다른 방향으로 전력질주하고 계시지 않으세요?


◆제39문: 수학
백은비(역주)의 비율을 쓰시오.


<이치노세 시키의 답>
1:√2

≪치히로의 코멘트≫
정답이에요.
황금비에 비해서 유명하지는 않지만, 일설에 따르면 일본인은 이쪽을 더 좋아하는 경우가 많다고 해요.
고양이 로봇이나 숲의 주인인 트롤도, 백은비를 의식했다고 하더라고요.


<아라키 히나의 답>
4: 가능할 리가 없어!
(죠죠의 기묘한 모험 제7부 스틸 볼 런의 패러디.)

≪치히로의 코멘트≫
무다무다!!
그 정도 드립이라면 쳐도 아무렇지도 않다고 히!
반대로 타임로스와 실점으로 궁지에 몰린 것은 네 녀석 쪽이야!
(죠죠의 기묘한 모험 제1부 팬텀 블러드의 패러디.)


<이케부쿠로 아키하의 답>
1: 1.4142135623730950488016887242096980785696718753769480731766797379907324784621070388503875343276415727…

<치히로의 코멘트>
답 맞추는 제 입장도 되어보세요.


◆제40문: 음악
『andante』의 뜻을 쓰시오.


<니노미야 아스카의 답>
천천히, 걷는 속도로

≪치히로의 코멘트≫
정답이에요. 역시나.
이 업계에 오기 전부터 배경지식으로서 알고 있었다는 것을 바로 알았어요.


<시부야 린의 답>
천천히, 걷는 속도로.

≪치히로의 코멘트≫
정답이에요. 이것도 역시나.
참고로 란코 양도 정답이었답니다.


<타다 리이나의 답>
춤춰버릴 정도로 멋있게.

≪치히로의 코멘트≫
리-나 양은 정말 로꾸하네요.


◆제41문: 국어
『라쇼몬』에서
「이 비오는 밤에, 그 라쇼몬 위에, 불을 밝히고 있었다.」라는 것이, 어째서「도무지 평범한 인물이 아니다.」라고 판단할 수 있는 소재가 되는가.
이유를 두 가지 적으시오.


<사기사와 후미카의 답>
하나, 섬뜩하게 비가 오는 밤에, 인기척 없는 라쇼몬 위에 있는 것만으로, 남에 이목을 꺼리는 사람이다.
하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불을 밝히어, 자신의 존재를 알리고 있다.

≪치히로의 코멘트≫
정답이에요.
판단의 소재라는 것은, 어디까지나 주인공의 주관을 기반으로 하는 것.
해답자의 감상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어디까지나 등장인물의 입장이 돼서 답하는 것이 포인트에요.


<호리 유코의 답>
1, 파이로키네시스트라서.
2, 비가와도 지지 않는 화력이라서.

≪치히로의 코멘트≫
대충, 이런 문제에는 주의가 붙어있죠.
「문장을 읽고, 다음 질문에 답하시오.」


<히노 아카네의 답>
1, 푹 젖어도 기죽지 않게 기합이 들어간 사람이라!
2, 비가와도 지지 않는 화력이라!

≪치히로의 코멘트≫
「문장을 읽고, 다음 질문에 답하시오.」


◆제42문: 미술
색의 삼원색을 쓰시오.


<시마무라 우즈키의 답>
빨강 파랑 노랑

≪치히로의 코멘트≫
정답이라고 하고 싶지만요, 실은 틀렸답니다.
맑은 파랑(Cyan), 밝은 자주(Magenta), 노랑(Yellow)이 올바른 색채의 삼원색이라고 해요.
빛의 삼원색은 빨강, 파랑, 녹색. 이건 맑은 파랑, 밝은 자주, 노랑을 배합해서 만들 수 있다던가.
애초에 색은, 빛의 반사를 인식하는 거니까요, 각각이 대응하는 관계인 건 당연하겠죠.


<칸자키 란코의 답>
비색 창색 취색

≪치히로의 코멘트≫
그러겠죠.
……참고로, 취가 초록을 말하는 거라면 어찌됐건 틀렸어요.


<시부야 린의 답>
빨강 파랑(あお) 노랑

≪치히로의 코멘트≫
히라가나로 적은 점에서 작은 저항을 느꼈어요.


◆제43문: 세계사
초노급『노』의 유래를 쓰시오.


<야마토 아키의 답>
전함 드레드노트.
1906년에 진수된 영군 해군의 드레드노트의 규격이 당시로서는 파격적이었기에,
이후 이것을 넘어서는 규모의 함선을 초노급함이라고 하였다.

≪치히로의 코멘트≫
정답이에요. 해설까지 해주셨네요.
참고로「Dreadnought」는「무서운 게 없다」,「겁이 없다」는 의미에요.
어쿠스틱 기타나 건담의 이름으로, 국지적으로 유명하죠.


<미야모토 프레데리카의 답>
독일

≪치히로의 코멘트≫
어쩐지 하고 싶은 말은 알겠어요.


<시이나 노리코의 답>
도넛

≪치히로의 코멘트≫
초도넛급이라니 구체적으로 어떤 건가요, 그건.


◆제44문: 고전
「なまめく」를 현대어로 고치시오.


<사토 신의 답>
아름답고 젊어 보인다. 고상하고 우아하게 행동한다.

≪치히로의 코멘트≫
정답이에요.
요염하다(艶めかしい)랑 비슷한 어감에서 어른의 색기를 드러내는 느낌이 들기 쉽죠.ね。
그렇게 신경 쓰지 않으셔도, 신 씨는 아직 한창이세요.


<아베 나나의 답>
아름답고 젊어 보인다. 고상하고 우아하게 행동한다.

≪치히로의 코멘트≫
정답이에요. 역시나 나나 씨, 맛있는 부분은 확실히 집어가시네요.
말만 안 하시면 충분히 젊어 보이니까, 발언에는 주의해주세요.


<카와시마 미즈키의 답>
아름답고 젊어 보인다.

≪치히로의 코멘트≫
정답이지만 어째서 일부러 굳이 답으로 하셨나요?


◆제45문: 보건체육
「호스 격납고」와 같은 표기가 된, 소화전에 들어있는 도구를 3가지 쓰시오.


<카타기리 사나에의 답>
분출구, 호스, 소화전 손잡이.

≪치히로의 코멘트≫
정답이에요.
이걸 아시는 분은, 대부분의 경우 사용방법도 알고 있겠죠.
소화전은 혼자서 쓸 수 없어요. 만약의 경우, 다른 사람한테 사용법을 설명할 수 있도록 하죠.


<타치바나 아리스의 답>
호스, 분출구, 취급설명서

≪치히로의 코멘트≫
긴급 상황에 설명서를 읽는 건가요……
참고로, 단락전인 사용법은, 소화전 문에 쓰여 있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가끔씩은 상황에 맞춰서 움직이는 임기응변이 필요하답니다.


<미야모토 프레데리카의 답>
소화기

≪치히로의 코멘트≫
어디서부터 지적해야 좋을지……


◆제46문: 지리
날짜변경의 모순을 막기 위하여 지구의 해상 위에 설정된, 경도 180도 지점에 가까운 이론상의 선을 무엇이라 하는가.


<마에카와 미쿠의 답>
날짜변경선.

≪치히로의 코멘트≫
정답이에요.
경도가 15도 정도 다른 지역에서는, 1시간만큼 시차가 발생해요.
이걸 날짜변경선에서부터 24번 반복하면 24시간이 경과, 즉 하루가 되는 거죠.


<소마 나츠미의 답>
국제날짜변경선.

≪치히로의 코멘트≫
이것도 정답이라고 할까, 정식명칭이죠.
참고로 영어로는 International Date Line 줄여서 IDL이라고도 해요.


<헬렌의 답>
세계기준변경선.

≪치히로의 코멘트≫
나이스 세계 레벨.


◆제47문: 국어
『狼煙』을 어떻게 읽는지 쓰시오.


<하마구치 아야메>
낭연

≪치히로의 코멘트≫
정답이에요.
낭을 쓰는 이유는, 고대 중국에서 이 말이 어떻게 생성과정과 관련돼있어요.
지푸라기에 늑대의 배설물을 섞어서 태우면 연기가 똑바로 올라간다는 말이, 한자의 유래라고 해요.


<호리 유코의 답>
낭패

≪치히로의 코멘트≫
낭패인 것은 제 쪽이에요.


<니노미야 아스카의 답>
있을 곳

≪치히로의 코멘트≫
아스카 양의 국어 해답지는 너무 카오스라 저 이해(알할 수가 없는데요.

 

◆제48문: 음악
음악기호『D. C』의 뜻을 쓰시오.


<시부야 린의 답>
앞으로 돌아간다.

≪치히로의 코멘트≫
정답이에요.
팝송에서 자주 볼 수 있는 표현이라고 해요.
여러분도, 볼 기회가 많지 않나요?


<카미야 나오의 답>
곡예 상법역주

≪치히로의 코멘트≫
마음은 알지만 좀 진정하세요.


<호조 카렌의 답>
다운로드 컨텐츠.

≪치히로의 코멘트≫
어머, 무슨 말일까요?


◆제49문: 영어
다음 영문을 의문형으로 고치시오.
「Uzuki is from Tokyo.」


<코시미즈 사치코의 답>
Is Uzuki from Tokyo?

≪치히로의 코멘트≫
정답이에요.
이 경우에 의문문은, be동사를 문장 앞으로 빼내기만 하면 성립돼요.
중학영어에서도 비교적 쉬운 부분인데, 그만큼 깊은 이해가 필요해요.


<히노 아카네의 답>
Is Uzuki from Tokyo!?

≪치히로의 코멘트≫
!가 없는 답을 달면 진다는 규칙이라도 있나요?


<호리 유코의 답>
Uzuki is from Tokyo?

≪치히로의 코멘트≫
직역하면『우즈키는 도쿄출신에요?』
……이렇게 보니까 아주 틀린 거 같지는 않아서 곤란하네요.


◆제50문: 과학
음파나 전자파와 같은, 파장의 발생과 관측자와의 상대적인 속도의 존재에 의해,
파장의 주파수가 다르게 관측되는 현상을 무엇이라고 하는가.


<혼다 미오의 답>
도플러 효과.

≪치히로의 코멘트≫
정답이에요.
빠르게 지나가는 물체의 효과음이라는 인식이 기본적으로는 괜찮겠죠.
그렇지만, 도플러 효과는 소리에만 한정된 효과가 아니에요. 빛이나 전자파에도, 그 효과가 나타나요.


<칸자키 란코의 답>
금기의 법칙(도플러 이펙트)

≪치히로의 코멘트≫
이렇다면 우리들은 일상적으로 금기를 접하고 있게 되는데요……


<아베 나나의 답>
우라시마 효과(역주)

≪치히로의 코멘트≫
금기에 닿은 기분이 들어요.


◆제51문: 역사
「겐지 이야기」로 유명한 여성작가는 누구인가.


<마에카와 미쿠의 답>
무라사키 시키부(역주)

≪치히로의 코멘트≫
정답이에요.
실은 이 시키부라는 이름, 실명이 아니라고 해요.
당시에는 여성이 실명을 밝히는 것은, 결혼을 승낙한 것과 같은 의미였으니까요.

<시마무라 우즈키의 답>
세이 쇼나곤(역주)

≪치히로의 코멘트≫
흔히 하는 실수 고마워요.
세이 쇼나곤은 시키부와 같이 유명한 여성작가지만요, 대표작은 마쿠라노소시에요.


<아라키 히나의 답>
야마토 와키(역주)

≪치히로의 코멘트≫
분명 유명하기는 하지만요?


◆제52문: 수학
0의 0제곱은 어떻게 정의하는가.


<이케부쿠로 아키하의 답>
1

≪치히로의 코멘트≫
컴퓨터 분야, 프로그래밍 언어는 일반적으로 1이라고 정의되는 거 같아요.
이 경우 거듭제곱이란, 1에 그 숫자를 몇 번 제곱하는가라고 계산.
1에 대해서 아무 것도 하지 않는다는 것이 0제곱이라는 견해군요.


<이치노세 시키의 답>
정의하지 않는다.

≪치히로의 코멘트≫
앞의 아키하 양의 대답은「1에 대한 X를 X번 곱한다.」는 견해.
반해서 이쪽은,「X에 대해 X를 X번 곱한다.」는 견해가 되겠죠.
당연히 모든 값이 0이 된다면, 0의 0제곱은 0이 된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여기에는 여러 가지 제약이 있어요.
결과적으로, 0의 0제곱은 정의할 수 없다는 결론이 된다고 하죠.
현재, 어디가 정론인지는 정해지지 않았어요. 수학은, 아직 미지로 가득차 있네요.


<미야모토 프레데리카의 답>
0^0

≪치히로의 코멘트≫
프레데리카 양은 이따금 적확한 답을 하네요.


◆제53문: 국어
「ぜんしん」이라고 읽는 한자 단어(2글자)를 세 개 쓰시오.


<시마무라 우즈키의 답>
전진前進 전신全身 선심善心

≪치히로의 코멘트≫
앞으로 나아간다. 온몸으로. 맑은 마음으로
앞으로도 그대로, 흔들리지 않는 우즈키 양으로 있어주세요.
저도 뒤에서 응원할게요.


<혼다 미오의 답>
전신全身 전진前震 전진前進

≪치히로의 코멘트≫
전진前震은, 대지진이 일어나기 며칠 전부터 그 진원 부근에서 일어나는 지진.
전력을 다해서 목표를 향해 전진해서, 터질듯 한 환호성으로, 돔을 뒤흔들어주세요.
아직은 전진前震이니까요. 미래의 미오 양은, 훨씬 더 빛나고 있을 거예요.


<시부야 린의 답>
점진漸進 전신前進 전신全信

≪치히로의 코멘트≫
조금씩으로 앞으로 나아간다…… 미묘하게 파란(蒼) 느낌이 드는 건 기분 탓일까요……
뭐, 괜찮아요. 린 양의 노력은, 재능에 가려지기 쉽지만요.
괜찮아요. 저는 잘 보고 있으니까요.


◆제54문: 설문
앞으로의 활동에서, 무언가 바라는 것이 있다면 기입해주세요.


<마에카와 미쿠의 답>
좀 더 고양이 캐릭터를 살려서 동물 방송 같은 것도 늘려줬으면 좋겠어요.

≪치히로의 코멘트≫
저로서는 오히려 근면함을 살려서 퀴즈 방송 같은 것을 추천하는데요.
지금도 존댓말이고요.


<호리 유코의 답>
X파일에서 취재 안 오나요?

≪치히로의 코멘트≫
저로서는 오히려 팔푼테함(역주)을 살려서 퀴즈 방송 같은 것을 추천하겠어요.
지금도 엄청난 답이었고.


<시부야 린의 답>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할뿐.
노력은 분명, 내 힘으로 바뀔 테니까.

≪치히로의 코멘트≫
남겨가도록 하죠, 여러분의 발자취를

 

────
──────
─────────

 

치히로「휴우…… 채점 완료…」

P「그래서 어땠나요? 아이돌들의 테스트는.」

치히로「심했던…… 건 한 마디로는 못 하겠네요. 의외로 꽤 괜찮은 애도 있었고요.」

P「미쿠라던가?」

치히로「미쿠 양은, 영어 이외에는 전체적으로 고득점이에요. 영어도 다른 애들이랑 비교하면 훨씬 낫고요.」

P「뭐, 누구나 서툰 과목 정도는 있으니까요.」

치히로「그렇죠. 그건 어른들도, 몇 명인가 노리고 드립을 치는 어른이를 빼면, 정답률은 나쁘지 않았어요.」

P「죄송합니다, 태반의 어른들이 노리고 드립을 칠 이미지인데요.」

치히로「………뭐 그건, 노리고 한 거면 괜찮아요. 정답을 알고서 그러는 거면, 그걸로……」

P「아…… 그럼, 중고생의 일부는……」

치히로「공부 모임이 필수일 레벨일라나.」

P「다행히도 저희 사무소에는 각 분야에 정통한 교사진이 모여 있으니까요.」

치히로「이건 할 수밖에 없네요. 모임 영상을 찍어서 데이터화해서 득점차이도 붙이면 돈이 될 거고요.」

P「방식이 더러운데요…… 뭐야, 평소의 치히로잖아.」

치히로「좋았어! 아아 의욕이 생겼어요! 바로 준비하도록 하죠!」

 

 

그 후, 촬영된 영상은 너무나도 처참한 참상에,
일부 아이돌의 이미지와 관련된 이유로, 영상이 유출될 일은 없었다.


 

 ===================================================================================================

너, 믿고 있다고 했잖아! 이 번역으로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줄 수 있다며!

3 여길 눌러 추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