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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 P [파스타 가게]

댓글: 7 / 조회: 4759 / 추천: 0



본문 - 07-13, 2015 12:14에 작성됨.

짝 짝 짝 짝

P 「아 , 아 , 방문해 주셔서 정말로 감사 드립니다. 여러분 이 바쁘신 와중에 잘 와주셨습니다」

P 「어쨌든 새해이니 말이죠. 예. 여러분 , 어떻게 지내고 계십니까.」

P 「저 같은건 정말로 , 예 , 지금 현재로서는 철야를 계속 하고 정말로 괴롭다구요. 이렇게 말하고 있는 사이에 자 버릴 것 같네요. 아직 그런 나이도 아닌데 말이죠 , 정말 그래요」

P 「벌써 12월도 가까워 졌네요. 저희는 「12월 같은건 우리 같은걸 위해 있는 거구나」라고 생각 할 정도로 눈코뜰새 없이 바쁩니다. . 고마울 따름이죠」

P 「예 , 어쨌든 슬슬 이브가 바빠지는 계절이니까. 그러한 것도 뭐 당연하라고 말하기도 뭣 합니다만 , 그러한 계절이니 말이죠」

P 「뭐어 , 애초에 여러분께는 인연이 없는 이벤트이기 때문에 별로 걱정하실 필요도 없는 걸까 하고 생각이 드네요」

P 「그러나 , 인연이 없기 때문에 더욱 저희들도 이렇게 여러분을 위한 이벤트를 여는 거니까. 정말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P 「그러면 , 에 , 이 세상의 여러 아이돌 분들이 오실수 있게 , 포장마차도 또한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P 「에도시대에 인기였던게 , 국수가게에 우동가게 , 그리고 의외 일지도 모르겠습니다만 , 초밥가게지요」

P 「뭐든지 옛날에는 패스트푸드 감각으로 포장마차를 차리고 돌아다닌듯 해서. 에도에 사는 분들도 잠깐 들렀다가 가는 , 정도의 분위기로 들어가는 거지요」

P 「뭐어 , 초밥집 이라고 해도 제대로 장인이 쥐고 있는 그 여러분이 상상하는 것 같은 초밥은 아니고 , 오늘날 말하는 누름초밥<오시즈시> 같은 거 라는듯 하네요」

<역자 : 오시즈시는 네모난 틀에 넣어 눌러서 모양을 낸것입니다.>

P 「게다가 참치는 좀 처럼 사용되지 않았다고 하네요. 당시는 고등어나 꽁치 였다고 합니다. 뭐 당시에 대해서 생각해 보면 참치도 패스트푸드점 같은데서 사용할 수 있을 만한 식재료는 아니었던 거지요. 어쩔수가 없었네요」


P 「그렇지만 어느 장사도 쉬운게 없지요. 쉬울 거 같으면 저는 지금쯤 잠자리에 들고 있을테니 말이죠」

P 「뭐어 여러분이 시간에 모여계신다는 건 저와 함께 꿈 속에서 놀고 있다는건 아닌것 같습니다만」

P 「옛날도 지금도 일이 편하다는 것은 좀 처럼 없다고 생각합니다. 예예」

P 「역시 독자적으로 일을 하시는 분들은 아시지 않습니까?」

P 「저희들도 바닥에서 부터 사무소를 시작했으니까. 잘 압니다. 처음엔 잘 안돼는거에요」

P 「뭐어, 언제가 되어도 잘 되지 않는 사람은 , 어딘가 다시 생각 필요가 있는 듯 해서……」

아리스 「파스타-파스타-」

미즈키 「어이~ , 기다려―. 기다리라구―. 자, 잠깐 기다리라고 하고 있잖아―」

아리스 「자잠, 손님 흔들면 안돼요. 여러가지 들어가 있어서 위험하니까. 지금 내려 놓는다니까요」

미즈키 「어머머 , 미안하네……후후--. 춥네―……조금 곤로 좀 쬐도 될까」

아리스 「예이 , 추우니까 말이죠. 자자」

미즈키 「어머나 고마워……아아―, 따뜻해」

미즈키 「이야, 오늘 결혼식이 있었어. 저기 교회에서. 알고 있었지?」

아리스 「……아니 , 교회라고 해도 제법 여기저기 있으니까 , 모르겠네요」

미즈키 「어라 그래? 좋은 곳이야. 침착하고. 시스터는 단아하고」

미즈키 「친구의 결혼식이었지만, 에에 , 어릴적 부터 있잖아. 밋짱. 알고 있지?」

아리스 「……아니요 모릅니다만」

미즈키 「어라 그랬어? 어렸을 적엔 울보에 겁쟁이 빽-빽- 울고 있었으니까 매번 위로해 줬어」

아리스 「하아」

미즈키 「얼마 안되는 친구인 나한테 얘기 해서 말이지. 미혼인 나한테 얘길 꺼내다니 어떨까나라고 생각했지만 친구의 출발을 축하하러 가지 않는 것도 어떨까 생각해서.간거야, 괴로웠어」

아리스 「그렇습니까」

미즈키 「그래서 말이지 , 그 밋짱의 친구의 욧짱도 함께 온거야. 놀랐지 뭐야 몇년만 이었는지 ..」

아리스 「그거 참 잘 됐군요」

미즈키 「그래서 차가 나왔다고 생각했더니 쓰레기가 떠 있던 거야. 기분 나쁘기 때문에 마시지 않았지만 욧짱은 벌컥 벌컥 마시더라구. 옛날부터 유들유들 하다든가 뭘 마셔도 먹어도 탈이 없었으니까 아무렇지도 않았던 거겠지. 지금도 위장은 건재하다는 거네 」

아리스 「그렇네요」

미즈키 「그래서 나중에 들었더니 저게 , 벚꽃차 라고 하는 것 같아. 어머 나 이나이 먹도록 그런 것도 몰랐던거야. 이제부턴 망신 당하지 않도록 하지 않으면」

<역자: 벚꽃차 [사쿠라유] 는 소금에 절인 벚꽃을 끓는 물에 넣어서 마시는 차의 한 종류라고 합니다. 드실때는 벚꽃은 아주 조금만 넣으라고 하네요>

아리스 「그렇습니까」

미즈키 「곧 이어 주역이 나왔어. 얇은 핑크색의 신부의상. 동경하게 돼.」

미즈키 「그래서 밋짱이 말이지, 「그러면. 여러분 이번에……」라고 말이지. 왠지 쑥스러워져 버렸어.」

미즈키 「어렸을 때는 언제나 빽빽 울고 있어서 위로해 주고 있었던 그 겁쟁이 밋짱이 , 그 많은 사람 앞에서 떨지 않고 인사 할 수 있다니. 나 같은 건 이젠 필요없는 걸까하고. 뭐 이 나이고, 당연한 거겠지」

아리스 「그 , 렇네요」

미즈키 「그래서 말이지 , 그 후에 인사하러 나한테 와서 , 「지금까지 고마웠어, 미즈키 짱」이라고……. 에헤헷 , 나 뭔가 기뻐져 버려서. 나만해도 기쁜데. 부모님은 분명 기쁘셨겠지! 우후후후 , 아하하!」

아리스 「……그렇네요. 예 , 정말로」

미즈키 「그렇겠지? 그렇지만 정말 다행이야. 나도 견문이 좁은 걸까. 좀 더 여러 군데에 관심을 가져 가지 않으면 안 되겠네.」

미즈키 「뭐어 좋은 장사네 당신은. 이렇게 포장마차를 끌고서 여러 곳을 돌아 다니고 견문도 넓겠지……아」

미즈키 「견문이 넓다고 하면……어 음, 저기. 저기 있는 교회에서 결혼식이 있었어. 알고 있었어?」

아리스 「……그야 지금 들었기에. 알고 있습니다만」

미즈키 「알고 있어!? 어머나 소문이 났구나!? 좋은 곳이야 저기. 시스터는 단아하고. 거기서 내 친구가 결혼식 했어. 밋짱 이라고 하는데. 옛날엔 겁쟁이에 울보였지만」

아리스 「당신이 꽤나 위로해 줬었지요?」

미즈키 「……어머나 , 알고 있었어? 당신 나에 대해 잘 알고 있잖아. 좋네 이야기가 빠르고. 성급해 졌어 요즘은. 나이 탓일까」

미즈키 「그래서 나를 부른거야. 아직도 미혼이라고 하는데 무슨 심술 일까하고 생각했지만 이것도 의리야. 갔어.」

미즈키 「마찬가지로 친구인 욧짱도 와 있었는데. 그래서 차가 나왔다고 생각하면 쓰레기가 떠 있었어. 싫다고 생각해서 마시지 않았는데 욧짱은 벌컥벌컥 마시는 거야」

아리스 「욧짱 씨는 뭘 먹어도 마셔도 탈이 안나기까 말이죠」

미즈키 「……내가 말하게 해줘 그거. 친구이고. 뭐 됐어 잘 알고 있잖아 그런거야」

미즈키 「그랬더니 주연의 등장이야. 신부 의상이 아름다웠어. 얇은 핑크색 웨딩 드레스. 입어 보고 싶어」

미즈키 「그래서 모두들 한테 인사 라고 하는거? 그래서 「그러면. 여러분 이번에…」라고. 왠지 기뻐져 버렸어. 어렸을 때부터 자주 위로해주고 있었던 밋짱이 떨지 않고서 인사 할 수 있다니. 눈물이 나와버렸어」

미즈키 「그 다음에 나한테 왔어. 너무 황송해 하면서 인사 해 왔어」

아리스 「지금까지 고마웠다고 들었을 때에는, 기뻤겠죠」

미즈키 「……내가 말하게 해줘! 제일 좋은건 아니야―!아하하 , 뭐 됐어 그 말 대로야. 그 기세로 엄청 술을 마셔버려서」

미즈키 「꺼억 , 잠깐 여기. 물 한 잔 받을 수 있을까? 술 취해서 이해해 줘」

아리스 「예예 , 여기있습니다」

미즈키 「아―아-, 술주정꾼은 이쯤에서 돌아갈께. 그러면 이만―」

아리스 「아 , 잠깐 손님! 손님!」

미즈키 「응―?」

아리스 「파스타 , 드셔주실 수 있겠습니까?」

아리스 「죄송합니다 , 이 늦은 밤에 가게 내고 있는 것도 , 성공하려고 하는건 아니기 때문에」

미즈키 「어머나……그렇네. 떠들어 대기만 하고 그냥 가면 안 되겠지. 잘 먹을게」

아리스 「에헤헷 , 감사합니다. 그러면 , 드시길」

미즈키 「……에?」

아리스 「드세요?」

미즈키 「뭐야 이건」

아리스 「파스타 입니다만?」

미즈키 「이거 , 식장에서도 봤어」

아리스 「그렇습니까. 요리로 파스타가 나왔습니까」

아리스 「왜 그러십니까? 물이라면 한잔 더」

미즈키 「……아아 , 필요없어」

아리스 「그럼 드시길」

미즈키 「……나무삼」 우물

아리스 「정말이지 너무하는 손님 이었습니다. 몹시 취한 상태에서 파스타까지 토해 버리다니」

아리스 「파-스타―. 파스타-어떠―」

토모에 「어~이……」

아리스 「네 , 드립니까」

토모에 「……오우 , 하나 부탁혀」

아리스(……이 사람 , 어째서 목소리가 작은 거지……)

아리스(……아, 그런가. 사람이 많네)

아리스(지금 한번에 주문해서 맛이 없으면 안 되니까 , 우선 시식 하러 혼자서 오고 있는 거구나……)

아리스(……맛있게 만들자)

아리스 「……네 , 오래 기다리셨습니다」

토모에 「오우, 수고혔어」

토모에 「후룩……후룩 , 후룩」

토모에 「후하……」

토모에 「후루루룩……우물우물」

아리스 「……」

토모에 「하아……잘 먹었당께」

아리스 「감사합니다」

토모에 「오우, 얼만감」

아리스 「네 , 180엔 입니다」

토모에 「그려……여깄구마」

아리스 「……네 , 확실히」

토모에 「주인양반」

아리스 「네 , 무엇인지요」

토모에 「너도 , 감기에 걸렸는감」


<작가>

감사합니다. 읽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고 싶습니다.

초대 야나기야 쿄타로 씨를 참고로 하고 썼다고 할까 너무 참고로 했습니다.

<역자 : 야나기야 쿄타로 씨는 일본 인기 라쿠고 [만담]가 중 한 사람이라고 합니다.>

사치코 P로서 만담장에 가봤다가 예상 외로 빠지는 사치코를 제안합니다

 

----------------------------------------역 자 후 기--------------------------------------------------------------
안녕하세요 칠색월 입니다.
개굴개굴 요리에서 딸기파스타로 수상한 기념으로 아리스 팬픽을 하려고 했었는데 파스타 가게란 제목에
달려들었더니 라쿠고인데다가 존경어가 쏟아지는 팬픽이었군요 이미지는 가급적 시대에 맞게 고르고 싶었습니다만
아리스의 포장마차 이미지는 아무래도 없다보니 어쩔수가 없더군요... 파스타는 아리스 하면 저것 밖에 없겠지요 
 잡설입니다만 초밥에 대해 이야기 하자면 작년에 교양수업 보고서 때문에 봤던 스시오디세이란 다큐멘터리에 따르면 과거의 스시<초밥>는 오늘날의 초밥 처럼 페스트 푸드가 아닌 슬로우 푸드 였다고 합니다. 실제로 다른 지역의 전통적 제조 방식을 보면 밥을 생선에 넣고 몇 달간 발효 시키는 방식이지요 이러한 생선을 발효시키는 방식은 아시아 전역에 걸쳐서 나타난다 더군요 오늘날에 널리 퍼진 스시<초밥>는 에도시대에 사람들이 바쁜 와중에 끼니를 떼울수 있게 만든 것으로 오늘날의 즉석에서 만들수 있는 초밥이 등장하게 된 계기로는 식초의 등장이 큰 역할을 했다고 합니다. 과거에는 스시는 한입에 못 넣을 주먹 사이즈 정도의 크기를 두 개 정도 손님께 내놨다고 발표수업에서 들은거 같기도 한데.. 1년 정도 지난 일이라 가물가물 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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