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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리츠코가 너무 귀여워서, 아침 밖에 못 만다는 것이 고통스럽다」리츠코「」

댓글: 13 / 조회: 2612 / 추천: 1



본문 - 06-23, 2015 14:36에 작성됨.

리츠코(류구 코마치뿐만이 아니라 다른 아이돌들도 인기가 많아져 사무소에 있는 경우가 적어지기 시작했어)

리츠코(그런 가운데 나랑 프로듀서는 서류 관련 일 때문에 사무소에 있는 시간이 많았지)

리츠코(하지만…요즘은 아이돌들의 인기도 가파르게 상승하기 시작해 서류 관련 일 같은 건 집에서 할 수 밖에 없어…)

리츠코(지금은 아침에 잠깐 스케줄 확인을 위해 몇 분 동안 프로듀서와 얼굴을 맞댈 뿐…)

리츠코(하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앙!! 프로듀서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 만나고 싶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


코토리「」피요피요



리츠코「고생하셨습니다」

코토리「아, 고생하셨습니다. 리츠코씨」

리츠코(오늘 아침도 스케줄 확인 때문에 잠시 이야기 할 수 있었던 정도)

리츠코(너무 바빠서 잡담조차 마음대로 할 수 없어)

리츠코(하지만…)

리츠코(업무 모드인 그 진지한 표정 멋져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


코토리(프로듀서씨×리츠코씨인가…나쁘지 않아)주르륵

리츠코「코토리씨, 침 흐르는데요」

 

- 리츠코 집


리츠코「으음…윽」찌걱

리츠코(프로듀서…프로듀서…!)

리츠코「윽!」움찔움찔

리츠코「하아…하아…」

리츠코「…」

리츠코「후우…」

리츠코(또 프로듀서를 반찬 삼아 해버렸어)

리츠코(…프로듀서는 어떤 타입의 여자를 좋아하는 걸까)

리츠코(나 같은 타입은…역시 어려워 하시려나)

리츠코(애초에 사적인 이야기는 한 번도 해본 적이 없고…)

 

리츠코(과감히 점심이라도 권해볼까)

리츠코(아니…애초에 전에 스케줄을 확인했을 때, 이번 주는 비는 시간이 하나도 없었어)

리츠코(내일 사무소에 가서 이번 달 스케줄을 확인해볼까)

리츠코(내일도 빨리 출근해야하니 오늘은 이만 자자)


- 코토리집


코토리(사랑하는 소녀인 리츠코씨. 정말로 천사)

 

- 다음날 아침


리츠코(화이트보드에는 일이 빽빽이 쓰여 있고)

리츠코(프로듀서…한가한 때가 없으신 것 같구나)

P「그럼 오늘 스케줄 말인데…」

P(리츠코랑 스케줄을 서로 확인하는 이 시간이야말로 더 없이 행복한 때)

P(오늘도 슈트 차림이 잘 어울리는 구나. 리츠코 정말로 쿨 뷰티)

리츠코「네, 이 시간은~」

리츠코(위험해위험해. 프로듀서 얼굴이 가까워서 심장 고동이 폭주)


코토리(스케줄을 확인하는 프로듀서씨 정말로 민완다워)주륵

코토리(리츠코씨는 얼굴이 새빨개서 정말로 귀여워)주륵주륵

코토리「티슈티슈」

 

P「응? 리츠코, 얼굴이 새빨간데? 몸이라도 안 좋아?」

리츠코「앗. 아, 아니 괜찮아요! 아무것도 아니에요!」

리츠코(걱정해주는 프로듀서 정말로 꽃미남)

P「요즘 스케줄이 빡빡했으니까…」

P「몸이 안좋다면 빨리 말하도록 해. 알겠지?…일이 일어난 뒤에는 늦으니까」

P「거기에…류구 코마치를 봐줄 수 있는 건 리츠코, 너뿐이니까 말이야」

리츠코「네, 넷! 저기…염려해주셔서, 감사합니다」

P(고개를 숙이고 부끄러워하는 릿쨩 정말로 안경 미인)

리츠코(걱정해시주면서 티 안나게 칭찬해주시는 프로듀서 정말로 멋진 목소리)


코토리(포켓 티슈로는 부족해)

 

- P 집


P(오늘 아침에 있었던 대화…)

P(리츠코…엄청난 파괴력)

P(이거에는 내 AK47도 풀 오토 사격을 할 수 밖에 없겠는걸)

P(오늘 밤 반찬은 이걸로 결정)

P(우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 리츠코 귀여워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

 

- 코토리 집


코토리「하하핫~! 내 M4를 먹어랏~!」온라인 게임

 

- 다음날

 

P「네? 이번에 말입니까?…네…네」

P「…알겠습니다. 수고를 끼치는군요」

P「저희 아이돌한테는 그렇게 전해두도록 하겠습니다」

P「네…나중에 또 잘 부탁드리겠습니다…실례하겠습니다」달칵

P(캔슬 떴다!)

P(이날 밤…리츠코는 예정이 없는 것 같은걸…)

P(이건 절호의 찬스…!)


코토리(마침내 이 때가…!)주륵주륵

P「코토리씨, 코피 흐르고 있어요」

 

P「…이러쿵저러쿵해서 다음 일은 캔슬 됐어」

리츠코「과연」

리츠코(어라? 나 그날 밤, 혹시 비어있나…?)

리츠코(헛!)

리츠코(이건 혹시 프로듀서랑 사적인 일이라든가 그 외 여러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찬스 아냐?)

리츠코(위험해. 상상한 것만으로 심장이 아스트랄 히트 할 것 같아)

 

P「그래서 말이야」

리츠코「네, 넷!」

P「리츠코…그…그날 무슨 일이라도 있어?」

P(일이 없는 건 알고 있지만 구태여 물어본다)

리츠코「아…아아!…딱히…없는데요?」

리츠코(왔다아아아아아아아아!! 언제 권해더라도 문제없게 예정을 비워둬서 다행이야아아아아아)

P(왔다아아아아아아아아!! 일 말고 다른 예정이 있었다면 내가 아스트랄 히트 당했을 거야아아아아아아!!)

 

P「그럼 말이야. 혹시 리츠코가 괜찮다면…둘이서 저녁 먹으러 가지 않을래?」

P(말해버렸어어어어어어어어. 뭔가 부끄러워어어어어어어어)

P(거기다 둘이서라고 해버렸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

리츠코「에…? 그게…」

리츠코(에? 위험해. 밤에 단 둘이라니, 위험해. 너무 기뻐서 희사(嬉死)해버릴 것 같아)

P「음, 미안…싫어?」

리츠코(싫을 리가 없잖아요!)

리츠코(하나하나 겸허한 프로듀서 정말로 멋진 사나이)

리츠코「괘, 괜찮아요」

리츠코「저기…프로듀서와 함께라면…어디든지…」소곤

P「응? 뭐라고?」

리츠코「아, 아무것도 아니에요」

P(다 들렸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 위험해. 너무 귀여워어어어어어어어어)

리츠코(아슬아슬하게 들렸으려나아아아아아아. 부끄러워어어어어어어)

 

P「그래서, 어떻게 할 건데」

리츠코「O, OK에요」

P(앗싸아아아아아아아아)

리츠코(해냈어어어어어어. 말했어어어어어어어어어)

P「좋아, 그럼 그 때 여러 가지 이야기를 나누도록 할까…요즘 이야기할 기회도 거의 없었고」

리츠코「네…!」방긋

P(리츠코의 극상 스마일 잘 받았습니다아아아아. 프로듀서씨, 영구보존판이에요! 영구보존판!)

리츠코(진심으로 기뻐서 무심코 미소를 활짝 지어버렸어어어어어어. 프로듀서, 봤을려나? 봤을려나?)


코토리(극상 스마일, 잘 받았습니다!)주륵주륵주륵

코토리(큰일났다. 코피가 멈추질 않아)주륵주륵주륵

코토리「프로듀서씨. 티슈 상자 좀 주실래요?」주륵주륵주륵

 

- 다음날


P「그럼 갈까」

리츠코「네!」

P(곁에 리츠코가…곁에 리츠코가…위험해. 심장 고동이 위험해)

리츠코(곁에 프로듀서가…희미하게 감도는 프로듀서의 향기…너무 좋아서 현기증이 날 것 같아)


코토리「좋아. 티슈 상자는 2개 준비했어…할 수 있어!」

 

리츠코「여기인가요?」

리츠코(뭔가 고급스러워보이는…)

P「응. 저번에 사장님이 데려와주신 적이 있는데, 가게 분위기가 마음에 들어서 말이야」

리츠코「에에…그런 고급스러운 가게에 저 같은 게-」

P「가도 되는 게 당연하잖아? 리츠코한테는 항상 신세를 지고 있을 뿐이니, 감사하는 마음도 담겨 있어」

리츠코「우…정면에서 그런 말을 들으니 부끄럽네요」

P「뭐, 어쨌든 들어가자」

P(부끄러워하는 리츠코 정말로 여자 아이)

 

점원「765 프로덕션 분들이시군요.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리츠코(프로듀서의 얼굴을 보자 그냥 통과! 어른스러운 여유가 매력적!)

점원「이쪽 자리에 앉아 주십시오. 느긋하게 즐기시기 바랍니다」

P「후우…오늘 하루도 수고했어」팅

리츠코「고생하셨습니다」팅

리츠코(나는 아직 미성년자이기 때문에 와인을 못 마시니 물이지만)

P「…」

P(위험해…리츠코가 날 바라봐서 로맨틱함이 멈추질 않아)

 

리츠코「그래서 아미도 참…」

P「하하하. 아미다운걸」


리츠코(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다…류구 코마치에 대한 것, 다른 아이들에 대한 것, 876 프로덕션에 대한 것…)

리츠코(하지만 업무이야기뿐…일에 쩔어있는 일상이었으니 어쩔 수 없을지도 모르지만)

리츠코(하지만 내가 제일 하고 싶은 이야기는 그런 게 아니야)

리츠코(프로듀서를…좀 더 알고 싶어)

 

리츠코「저기, 프로듀서…?」

P「뭐야? 갑자기 정색하고는」

리츠코「앗, 아니, 그…조금 더…아니, 아주 조금으로 괜찮으니까…」

P(두근이 가슴가슴)

리츠코「그, 프로듀서에 대해서, 알고 싶어요…」두근두근

P「」

P(부끄러워하는 리츠코의 파괴력이 너무 위험해)

 

P「아, 하하…그, 그, 그런 거였어?」

P(이, 이래서는 안 돼…리츠코의 귀여움에 동요하고 있어)두근두근

리츠코「뭐, 뭘 그렇게 동요하시는 건가요?」

리츠코(동요하고 있는 프로듀서…업무 때 보여주는 진지함과의 갭이 너무 좋아아아아아아아아)

P「아, 아니. 미안…정색해서 무슨 말을 하는가 싶었더니 그런 거였어?」

리츠코「그, 그런 거라니요! 정말이지!」

P(뾰로통한 얼굴. 나를 죽일 생각인가…!)

 

P「미안미안. 그래서…뭔데? 나에 대해 듣고 싶다는 게」

P(한순간 의식을 잃을 뻔했어)

리츠코「그, 그게. 그…저기…」

P(평소와는 다른 패기 없는 리츠코…귀중한 장면 잘 받았습니다)

리츠코「예를 들면…그…프로듀서가…」

P「내가…?」

리츠코「좋아하는 타입의…여자라든지…」

리츠코(말해버렸다아아아아아아아. 부끄러워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

P「」

 

P「」

P(위, 위험해)

P(이 질문은 상정 외였어…!)

P(아니, 이런 때 상정 외 같은 건 아무래도 좋아)

P(리츠코 귀여워어어어어어어어. 결혼해줘어어어어어어어어)

리츠코(아, 혹시 프로듀서한테 내 마음을 들킨 거야? 들켜버린 거야!?)

리츠코(좋아하는 타입을 묻다니…완전히 물은 상대방한테 마음이 있는 여자아이 같잖아!!)

 

P「조, 좋아하는…타입인가…」

리츠코(꿀꺽)

P「보, 보, 보자…」

P(여기서는 빙 둘러서 리츠코를 좋아한다고 말해볼까…?)

P(아니, 어디까지나 좋아하는 타입을 묻고 있을 뿐이야)

P(아니, 하지만…안경 미인에 똑 부러진 사람…이라고 말하면 너무 직접적이잖아…)

P(어떻게 대답해야지…?)

리츠코「어, 어떠세요?」

 

60: 리본이 어울리면서 조금 덜렁거리는 여자아이죠!

 

P(여기서는 무난하게 리본이 어울리면서 조금 덜렁거리는 아이…라든가?)

P(아니아니, 나는 대체 무슨 말을 하는 거야)

 

P(망상이 심하고 절대 영역이 눈부신 여성…)

P(아니야)

P(허벅지는 쓰다듬고 싶지만)

P(기운차고 트러블메이커인 아이?)

P(언니인지 여동생인지 명확히 하라는 이야기지)

 

P「보자…」

리츠코「…」두근두근

P「항상 모두를 생각하며…똑 부러지는 데다…」

리츠코(…)

P「이따금 보여주는 평소와의 갭이 귀여운 아이…」

리츠코(그건)

P「려나?」

리츠코(누굴까…?)

 

리츠코「과, 과연…」

P(리츠코가 수비범위에 들어가 있는 듯하게 말을 했어)

P(이거야말로 무난하기 그지없지)

P(어라…? 하지만 평소와의 갭이나, 귀엽다는 부분. 본인은 자각 못하고 있을 가능성도 있는 거 아냐?)

 

리츠코(이오리…려나)

P(아, 이렇게하면 이오리도 들어가나)

리츠코「흐~음…」

P「…」

리츠코「…」


P(뭔가 거북한 분위기인 채 가게를 나와버렸다)

리츠코「오늘은 고생하셨습니다」

P「응. 수고했어」

P(대답을 잘못했나)

P(뭘 하고 있는 걸까, 나는)

 

- 리츠코 집


리츠코(모처럼 식사를 하자고 권유를 받았는데, 거북하게 만들어버렸어…)

리츠코(하지만 이오리 같이 주위를 잘 살피고)

리츠코(자신한테 자신감을 가지고 있고)

리츠코(츤데레인데다 츠루페타에)

리츠코(CV 쿠기미야 리에가 좋은 걸까…)

리츠코(프로듀서랑 같이 있고 싶다니…그런 소망은 꿈속의 꿈일뿐이려나…?)

 

- P 집


P「역시 퍼펙트 커뮤니케이션은 어려운데」

P「하아」

P「상처 입히지 않으려고 했던 무난한 말이, 상처를 입힐 줄은」

P「내일 사과하자…사과해서 용서받을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P「리츠코…」

 

- 다음날


이오리「리츠코가 쉰다고!?」

코토리「그래…오늘 아침에 전화가 와서…」

이오리「너 설마, 리츠코를 건드린 건 아니겠지…?」

P「아, 아니거든. 그런 바보 같은 짓을 할까 보냐!」

이오리「뭔가 수상해…」

P「수상하지 않아!」

 

- 밤


P「고생하셨습니다. 코토리씨」

코토리「고생하셨습니다. 프로듀서씨」

코토리「저기…프로듀서씨」

P「네…?」

코토리「솔직한 마음을 직접적으로 부딪치는 편이, 리츠코씨한테 전해질 거라고 생각해요」소곤소곤

P「에?! 코토리씨가 어떻게 그걸?」

코토리「저한테 숨길 수 있을 거라 생각하셨나요?」

P「아아…리츠코랑 무슨 일이 있었는지, 들켰군요」

코토리「쓸데없이 코피를 흘리고 있던 건 아니랍니다?」

P「하하. 두 손 다 들었습니다…그리고 어드바이스, 감사합니다…」

코토리「힘내주세요」주륵주륵


P「멋지게 끝낼 생각이셨겠지만, 코피 흐르고 있어요」



- P 집


P「…그렇게 말은 했지만, 본인에게 직접 부딪치라는 건가…」

P(상상해보니 부끄러워 죽을 것 같아)

P「하지만 역시 마음은 전해야 해」

P(사죄+고백하는 거고…장소도 선택해야지)

P(으~음…)

P(지금 생각해봤자 머리가 안 돌아가…어쨌든 자자…)

 

- 일주일 후


P(오늘도…오지 않으려나…리츠코…)

P(류구 코마치뿐만이 아니라 모두 불티나게 팔려서…바쁘디 바쁜 매일)

P(그런 가운데, 매일 아침에 리츠코와 하던 스케줄 확인…그것이 나에게 있어 더없이 행복한 때였는데)

P(하지만 리츠코가 쉬기 시작한지 일주일…일주일이나 지나고 있어…)

P(이제…그 때는 돌아오지 않는 건가?)

P「우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 리츠코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 만나고 싶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

P(헛! 무심코 소리를 질러버렸다…)

P「에?」

리츠코「」움찔

 

리츠코「프로듀서…?」

P「리, 리츠코…리츠코!」덥썩

리츠코「앗…///」

P(나, 나, 나, 나는 대체 무슨 짓을 하는 거야!!!)

P(무의식적으로…리츠코를 끌어안고 말았다!)

P「아, 아, 저기, 이건」

리츠코「이대로…」소곤

P「미안! 정말로 미안…에…?」

리츠코「이대로 있어주세요…」

P「리…리츠코…?」

 

리츠코「프로듀서…폐를 끼쳐 죄송해요…」

리츠코「제가 없는 동안, 류구 코마치 멤버들을 돌봐주셨죠…?」

P「으, 응…」

P「아니…사과해야할 사람은 나야. 리츠코…」

리츠코「아니에요…」

P「나는…리츠코를 상처 입혀버렸어」

P「무난한 대답으로 무난한 입장에 달라붙어…도망치고 있었어」

P「리츠코…나는, 너를…좋아해」

 

리츠코「…!!」

리츠코「…이오리가 아니라…?」

P「아니야」

P「똑 부러지는데다」

P「모두를 항상 봐주고」

P「겸허하고」

P「이따금 보여주는 평소와의 갭이 귀여운…아니. 평소에도 귀엽지만, 특히 귀여운」

P「나는…그런 리츠코를 사랑해」

 

P「이, 이런 나는…싫으려나」

리츠코「싫지 않아요…!」

리츠코「저도…당신을 좋아해요…!」

P「리츠코…!」

리츠코「세계에서 제일 당신을 사랑하고 있으니까요!」덥썩

P(큭…리츠코의 가슴이 닿아서 내 AK47가 욱신거린다…!)

 

리츠코「조금 더…이대로…부탁드려요…」

P「응…」


리츠코「배에…뭔가 딱딱한 게…」

P「앗, 위험」

P(진정해라, 내 AK47!)

 

리츠코「저, 정말이지!///」

P「미…미안해…」

리츠코「저기…연인은」부비부비

P「에? 앗, 잠깐만…」

리츠코「이런 거…하죠…?」부비부비

P「그, 그럴지도 모르지만…! 장소가! 장소가!!」

P「사무소에서 하는 건 위험해!! 다른 사람들이 오면 위험해!!」

리츠코「이런 곳에서 텐트를 치고 있는 프로듀서 잘못이에요」

P「크으윽…」

리츠코「그리고 저…이런 거, 해보고 싶었어요///」

P「하하…끝났군…」

 

리츠코「그럼 프로듀서도…상냥하게 해주세요. 아시겠죠…?」

P「노, 노력할게」

 

- 훗날


P(그 후 우리들은 사귀기 시작해, 마침내 동거하게 되었다)

P(사무소 사람들한테는 비밀로 하고 있었지만)

P(코토리씨는 물론 미키나 타카네한테는 들켜버린 것 같다…)

P(코토리씨는 리얼충 폭발해라 같은 소리를 빈번히 하게 되었다)

P(미키는 허니가 행복하다면 그걸로 좋다고 했지만, 기분 탓인지 목소리가 떨리고 있었다…미안, 미키…)

P(하지만…이게, 내 솔직한 마음이야)

 

P(예전에는 리츠코랑 만날 수 있었던 게, 아침에 스케줄 확인할 때 정도였지만)

P(지금은 계속 함께 있다)

P(어드바이스를 해준 코토리씨한테는 머리를 들 수 없을 정도로 감사하고 있다)

리츠코「왜 그래? 무슨 고민이라도 있어?」

P「떠올렸어…이때까지의 여정을 말이야」

리츠코「당신도 추억에 잠기는 때가 있구나…」

P「그야 당연히 있지…」

 

P「그럼 밤도 깊어졌고」

리츠코「에?///」

P「그 풍만한 두 개의 산을…제패해 주겠어! 이 AK47로 말이지!」덥썩 주물주물

리츠코「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코토리「리얼충, 폭발해버려」피요피요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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