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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 「치하야 씨는 사랑스럽지요.」카에데 「그래, 매우.」

댓글: 19 / 조회: 4298 / 추천: 0



본문 - 07-18, 2013 18:21에 작성됨.

1: 이하, 무명을 대신해서 VIP가 보내 드립니다 2013/02/08(금) 18:17:43.54 ID:UDoYp/Y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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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 「생각했던 것보다 빨리 끝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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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에데 「그렇구나. 기자분도 카메라맨도 상냥한 분들이었고, 기사가 나오는 게 기대되네.」

린 「네. 그런데 카에데 씨, 오늘 일은 이게 마지막으로 돌아가는 것만 남은 거죠? 다른 스케줄 있으신가요?」

카에데 「없지만, 무슨 일이니?」

2: 이하, 무명을 대신해서 VIP가 보내 드립니다 2013/02/08(금) 18:18:45.59 ID:UDoYp/Y40

린 「이 근방에 팬케이크가 맛있는 분위기 좋은 카페가 있다고 잡지에 실려 있었는데 사진을 보니 조금 고급스러운 느낌에 술도 내는 가게인거 같아서…….」

카에데 「혼자서는 가기 힘들다? 그럼 가볼까? 팬들이 기다리는 곳으로.」

린 「팬이 무슨 상관인가요. 그냥 말해보고 싶었던 것뿐이겠죠. 하지만 감사합니다.」

카에데 「아니, 나도 마침 차를 마시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었고.」

린 「아……음료는 커피가 중심인 가게인거 같았으니까 어쩌면 홍차는 없을 지도…….」

카에데 「아차-.」

?「훗……푸우웃……!」

린・카에데 「?」


3: 이하, 무명을 대신해서 VIP가 보내 드립니다 2013/02/08(금) 18:19:48.94 ID:UDoYp/Y40

?「후훗……죄, 죄송해요. 몰래 엿들으려고 한 것은 아니었는데, 귀에 들려버려서. 차가 『아차-』라니 푸웃…….」

린 「어? 키사라기 치하야, 씨?」

카에데 「"가희"?」

치하야 「후--우. 당신들도 아이돌이지 않습니까. "Never say never"의 시부야 린 씨와 "연정"의 타카가키 카에데 씨죠.」

린 「아, 네. 저희를 알고 계시는 군요.」

카에데 「후훗, 어쩐지 기쁘네요. 오늘은 무슨 일로?」

4: 이하, 무명을 대신해서 VIP가 보내 드립니다 2013/02/08(금) 18:21:04.37 ID:UDoYp/Y40

치하야 「하루카와 쇼핑을 하기로 약속했는데, 어머님이 열이 나서 오늘은 간병을 한다고……아, 하루카는」

린 「아마미 하루카 씨 말씀이시군요, 같은 765프로 소속의.」

치하야 「예에. 그래서 막 하루카로부터 전화를 받고, 어쩔 수 없으니 돌아갈까 하는 와중에, 두 명의 회화가 들려 와서, 그 푸웃.」

카에데 「홍차가 없어서 “아차”하고.」

치하야 「푸우웃……쿡후훗……그, 그만해 주세요. 저 그런 것에 약합니다!」

린 (개그 코드가 독특한걸까…….)

5: 이하, 무명을 대신해서 VIP가 보내 드립니다 2013/02/08(금) 18:23:33.07 ID:UDoYp/Y40

카에데 「아, 그렇다면 혹시 괜찮다면 키사라기 씨도 같이 가지 않으실래요?」

린 「! 지금부터 카페에 가려던 참이었습니다. 괜찮으시다면 연예계 선배 이야기를 듣고 싶습니다.」

치하야 「읏……에-, 그게, 폐가 되는 게 아닐는지……?」

카에데 「그렇지 않아요. 이쪽이야말로 갑자기 미안해요.」

치하야 「아니요! 매우 기쁩니다. 제가 무뚝뚝한 편이라 이렇게 권해진 적이 없어서.」

린 「자, 가도록 하죠.」

치하야 「이쪽이야말로, 잘 부탁드립니다.」

카에데 「후훗, 자 갈까요. 린 짱 안내해 줄래?」

린 「네!」


6: 이하, 무명을 대신해서 VIP가 보내 드립니다 2013/02/08(금) 18:35:22.04 ID:UDoYp/Y40

카에데 「여기?」

린 「네. 잡지에 실릴 정도의 가게여서 사람이 많으면 어떨지 걱정했는데, 곧바로 들어갈 수 있을 거 같네요.」

치하야 「안쪽의 자리가 비어있군요. 저쪽에 앉을까요.」

린 「실례합니다, 3명입니다만 안쪽의 자리 괜찮습니까?」

점원 「네, 어서 오십시오. 지금 자리로 안내하겠습니다. "신규 세 분입니다"」


7: 이하, 무명을 대신해서 VIP가 보내 드립니다 2013/02/08(금) 18:36:06.15 ID:UDoYp/Y40

점원 「그럼, 주문이 정해지면 이쪽의 벨로 불러주세요.」

카에데 「스위치가 아니라, 핸드 벨 타입이네. 벨, 벨……생각나는 게 없네요…….」

린 「카에데 씨, 말장난은 안하셔도 괜찮으니까 메뉴를 봐주세요.」

치하야 「아, 지금 그건 그런……타카가키 씨는 말장난을 좋아하십니까?」

카에데 「후후, 말장난을 말하면 안 된다면 차장난을 할까?」

치하야 「푸웃, 말하지 않았습니다! 그런 말, 킥킥.」

린 「키사라기 씨 혹시 이런 것에 약하신가요?」

카에데 「이렇게 시원하게 웃어주니, 어쩐지 자신감이 생기는 군요.」

치하야 「후-. 타카가키 씨가 어떤 캐릭터인지 알 수 없게 되었습니다.」

카에데 「어머나?」

린 「우선 주문하지 않겠습니까. 지금 이 테이블 냉수 밖에 없습니다.」

카에데 「그래서 썰렁한 걸까?」

치하야 「! 그러니까, 정말 풋푸후후후후후--.」

린 「아아, 키사라기 씨는 완벽하게 웃음보가 터져버리시고 카에데 씨는 눈을 빛내고 있고…….」


-1: 이하, 무명을 대신해서 VIP가 보내 드립니다 2013/07/06(토) 16:44:00.00 ID:tRC2w3o4N
말장난 이거 고마 환장해뿌것소!!!

8: 이하, 무명을 대신해서 VIP가 보내 드립니다 2013/02/08(금) 18:37:04.95 ID:UDoYp/Y40

점원 「기다리게 해서 죄송합니다. 수플레 팬케이크에 마멀레이드 토핑, 얼 그레이 세트 주문하신 고객님.」

린 「네.」

점원 「아이스티 플로트 주문하신 고객님.」

카에데 「네」

점원 「모닝 세트에 숯불 로스팅 커피입니다. 더 주문하실 것은 없으십니까?」

치하야 「네, 괜찮습니다.」

점원 「편하게 쉬세요.」

-2: 이하, 무명을 대신해서 VIP가 보내 드립니다 2013/07/15(월) 20:17:00.00 ID:tRC2w3o4N
음식 이름은 왜 이렇게 까다로운 겁니까. 얼 그레이 빼고는 전부 처음 듣는 음식…….

9: 이하, 무명을 대신해서 VIP가 보내 드립니다 2013/02/08(금) 18:37:43.02 ID:UDoYp/Y40

린 「카에데 씨는 드링크만으로 괜찮으신가요?」

카에데 「그래. 게다가 드링크라고는 해도 플로트니까 약간 간식 같은 느낌이야?」

린 「뭐, 확실히? 키사라기 씨는 모닝세트군요.」

치하야 「예, 언제나 하루카와 쇼핑하러 갈 때는 먼저 찻집 등에서 쉬었다가 나서는 일이 많아서.」

린 「과연. 그렇지만 프렌치토스트의 모닝 세트가 아니고, 토스트와 삶은 달걀의 쪽이군요.」

치하야 「저것은 약간 아이스도 얹어져 있어서, 상당히 부담스러워서.」

린 「확실히 그렇네요. 그렇다고 해도 나의 앞에는 마멀레이드에 메이플 시럽을 뿌린 팬케이크가 있지만요.」

카에데 「왠지 린 짱으로서는 드무네. 거기까지 단 것을 먹고 있는 이미지가 없는 것 같았는데?」


10: 이하, 무명을 대신해서 VIP가 보내 드립니다 2013/02/08(금) 18:38:35.88 ID:UDoYp/Y40

린 「네. 스스로도 이런 것을 부탁한 것은 처음입니다. 어제 정확히 이 가게가 실리고 있는 잡지를 보고 있었던 때에 근처에 카나코들이 있어서…….」

카에데 「아아, 맛있겠다 맛있겠다 거렸던 거지? 다른 사람들이 맛있겠다고 이야기 하고 있으면 먹어 보고 싶어지지.」

치하야 「그것은 어딘지 모르게 알지요. 우리 사무소도, 정말로 맛있어 보이게 무언가 먹는 사람이 많아요.」

린 「확실히 그런 느낌이네요. 야요이 씨는 요리 프로를 하고 있고, 타카네 씨도 코너를 가지고 있죠. 아, 설탕하고 밀크 필요하신가요?」

치하야 「밀크만, 설탕은 없이. 거기에 하루카는 자주 과자를 만들어 오고, 하기와라 씨도 언제나 맛있는 차를 만들어 주어요.」

카에데 「아차?」

치하야 「그, 그만둬 주세요. 다시 생각나 버리잖아요.」

11: 이하, 무명을 대신해서 VIP가 보내 드립니다 2013/02/08(금) 18:47:46.67 ID:S3xiZti6o
좋은 조합이다.

12: 이하, 무명을 대신해서 VIP가 보내 드립니다 2013/02/08(금) 18:55:35.85 ID:UDoYp/Y40

린 「사무소 즐거워 보이네요.」

치하야 「시부야 씨들의 사무소는 어떤 느낌인가요?」

린 「우리 사무소는, 언제나 떠들썩해요. 그렇죠, 카에데 씨.」

카에데 「그렇구나. 역시 인원수가 많기 때문일까? 최근에는 모두 조금씩 일 증가하고 있지만, 인원수가 인원수이니까 누군가는 사무소에 있게 되네.」

린 「작은 아이들이 많으면 어쩐지 탁아소같이 되어있을 때도 있지만요.」

치하야 「부럽습니다. 최근에는 사무소에 가도 다른 아이돌이나 프로듀서도 없을 때가 있으므로……. 물론 사무원 되시는 분은 계십니다만, 그래도.」

카에데 「확실히 조금 외롭겠네요. 그러한 상황에서는 인원수가 많은 것이 이점이 되겠네요.」

린 「좋은 점이라고 생각합니다만, 무엇인가 나쁜 점이 있습니까?」

카에데 「어머나? 린 짱이 그걸 묻는 거야? 인원수가 많으면 프로듀서가 상관해주기 힘들잖아?」

린 「네!? 카에데 씨 무슨 말을 하시는 거예요!?」


13: 이하, 무명을 대신해서 VIP가 보내 드립니다 2013/02/08(금) 18:56:37.75 ID:UDoYp/Y40

카에데 「솔직한 감상이지만, 틀린 거야?」

린 「아니, 무엇이 말입니까!? 아, 저를 프로듀스 해주는 시간이 줄어든다는」

카에데 「연애적인.」

린 「와---! 와-! 무슨 말을 하시는 거예요, 카에데 씨! 보세요, 치하야 씨도 말문이 막히셨잖아요!」

치하야 「아니요 저는 신경 쓰지 않으셔도 좋아요. 제대로 듣고 있으니까.」

린 「제대로!? 어라, 어쩐지 치하야 씨의 이미지가 달라!」

카에데 「그래서, 잘 진행되어가?」

린 「지, 진행이고 뭐고 아무것도 없어요!?」


14: 이하, 무명을 대신해서 VIP가 보내 드립니다 2013/02/08(금) 18:57:32.26 ID:UDoYp/Y40

카에데 「헤, 그렇다면 내가 어프로치 해볼까.」

린・치하야 「!」

치하야 「어프로치라니, 아이돌이 프로듀서에게 말인가요?」

카에데 「그래요. 아이돌인걸, 세상의 남성분을 포로로 하기 위해 행동하는 것은 당연하겠죠.」

치하야 「그, 그렇습니까?」

린 「아니, 그렇지만 프로듀서예요!?」

카에데 「프로듀서도 남성이야.」

린 「그렇지만 아이돌이에요!? 아이돌에게 연애는……게다가 프로듀서도 분명 “아이돌과 프로듀서는 불가능”이라고…….」

15: 이하, 무명을 대신해서 VIP가 보내 드립니다 2013/02/08(금) 18:58:51.24 ID:UDoYp/Y40

카에데 「연애라고 말하는 것은, 분명 과정이라고 생각해. 그러니까 계속 하고 있어도 괜찮은 거야. 마지막에 골이 있고, 그것이 결혼이 될지 다른 무언가 될지는 모르지만?」

치하야 「과정…….」

카에데 「게다가 자신이 있고 상대가 있다면, 연애는 1개가 아니고 2개야. 자신이 상대를 좋아하는 것, 상대가 자신을 좋아하는 것. 이것이 연애가 아니면 무엇이지?」

린 「…….」

카에데 「“아이돌이 연애하는 것”이 금지라고 해도, “아이돌을 사랑하는 것은 금지”라는 이야기는 들은 적도 없어요.」

린 「그것은…….」

카 에데 「거기서 아이돌이 해선 안 되는 것은, 분명 자신의 연애를 “누군가의 것”으로 만들어 버리는 것. 아이돌의 연애, 즉 “마음”은 아이돌 자신의 것이 아니면 안 돼. 그렇지 않으면 지지해주고 응원해주는 사람들의 손이 닿지 않는 곳으로 가버리니까. 마음을 품어도 빼앗겨서는 안 돼.

린・치하야 「…….」

카에데 「그런데, 상대도 연정이 있어. 상대가 자신을 좋아하도록 어프로치 하고, 사랑에 빠뜨리고 아이돌이라든지 프로듀서라든지 그런 게 상관없어질 때까지 계속 자신을 사랑하게 만들면 되는 거야. 빼앗겨서는 안 되지만 뺏는 것은 문제없는 거야. 랄까나?」

-3: 이하, 무명을 대신해서 VIP가 보내 드립니다 2013/07/16(화) 18:52:00.00 ID:tRC2w3o4N
카에데 씨의 사랑이론은 또 왜 이렇게 어려운 겁니까.
미묘한 뉘앙스를 전달하기 힘들다고 말하기 이전에 제가 제대로 파악하고 있는 것인지 모르겠네요.

16: 이하, 무명을 대신해서 VIP가 보내 드립니다 2013/02/08(금) 18:59:48.20 ID:UDoYp/Y40

치하야 「계속 자신을. 사랑하게 만든다…….」

카에데 「어머나, 키사라기 씨도 마음속에 둔 상대가?」

치하야 「후에!? 그런 게, 아니라.」

린 (하, 한눈에 봐도 알 정도로 새빨갛게 되었어…….)

카에데 「후후, 두 사람 모두 힘내. 연애는 과정. 그리고 이후는 멋진 가정이군요.」

린 「……에-…….」

카에데 「키사라기 씨, 웃어도 괜찮아?」

치하야 「아니요, 너무나 멋진 말이어서.」

17: 이하, 무명을 대신해서 VIP가 보내 드립니다 2013/02/08(금) 19:00:18.14 ID:UDoYp/Y40

카에데 「그렇지만 어울리지 않는 말을 가득 해버린 다음 이런 말 하는 것은 창피하지만, 이건 내 연애관이 아니야.」

린・치하야 「에엣!?」

카에데 「전에 시노 씨랑 루미 씨, 레이코 씨들과 술 마시다가 그런 이야기가 나왔어요-.」

치하야 「술자리 이야기입니까…….」

카에데 「그러니까 어딘지 모르게 두서없었지요. 그렇지만 무엇인가 느끼는 것이 있지 않았을까요? 언젠가 두 사람하고도 같이 술 마셔보고 싶네요.」

린 「5년 지나면, 같이 가겠습니다.」

카에데 「기대하고 있을게.」

18: 이하, 무명을 대신해서 VIP가 보내 드립니다 2013/02/08(금) 19:14:26.12 ID:UDoYp/Y40

린 「죄송해요, 제가 권한 건데.」

치하야 「저까지 대접받아 버려서…….」

카에데 「좋아요. 두 명에게 짓궂은 장난치기도 했으니. 키사라기 씨, 이 다음 일정은?」

치하야 「사무소에 들르고 상태를 보고 오려고 합니다.」

카에데 「프로듀서의?」

치하야 「그! 그런 게 아닙니다!」

린 (아, 조금 붉어지고 있다.)

카에데 「후훗, 자 다시 또 봅시다.」

린 「즐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치하야 「저도 즐거웠습니다. 시부야 씨도 타카가키 씨도, 다음에 다시.」


19: 이하, 무명을 대신해서 VIP가 보내 드립니다 2013/02/08(금) 19:14:56.01 ID:UDoYp/Y40

린 「치하야 씨는 사랑스럽지요.」

카에데 「그래, 매우.」

린 「어쩐지 기뻐 보이시네요?」

카에데 「잔뜩 “호응”을 받을 수 있었기 때문일까?」

린 「아아, 치하야, 씨 확실히……. 어라, 어느 샌가 나, 치하야 씨라고 부르고 있다.」


20: 이하, 무명을 대신해서 VIP가 보내 드립니다 2013/02/08(금) 19:25:19.57 ID:UDoYp/Y40

후일
765프로

?「웃우-! 치하야 씨 즐거워 보입니다-!」

?「그렇지만 어째서 이렇게 새빨간 얼굴로 당황하고 있는 걸까?」


차칵


치하야 「안녕하세요.」

P 「오우, 치하야 안녕.」

치하야 「무슨 이야기를 그렇게 하고 있으신가요?」

마코토 「이거이거! 이걸 보고 있었어!」

리츠코 「오늘 발매의 주간지에서 말이야, 딴 곳의 아이돌의 특집이 실리고 있었는데 그 중에 네 사진이 실려서.」

야요이 「치하야 씨 매우 사랑스럽습니다-!」

치하야 「특집? 어, 타카가키 씨와 시부야 씨.」

마코토 「아는 사이야?」

치하야 「이전에 잠깐……라니 이 사진!」


21: 이하, 무명을 대신해서 VIP가 보내 드립니다 2013/02/08(금) 19:25:48.48 ID:UDoYp/Y40

P 「잘 찍히고 있지. 그게, 그 두 명을 취재한 카메라맨이 사진에 찍힌 찻집 마스터와 사진 동료인거 같아서, 우연히 취재 후 들리니까, 세 명이 담소를 하고 있는 모습이 너무 매력적이어서 무심코 찍어 버렸다고. 거의 도찰이나 마찬가지여서 매우 마음이 아프지만 어떻게 사용하게 해줄 수 없을까. 하고 사전에 신청했기에 내가 허가했다!」


치하야 「허가라니, 그런.」

리츠코 「사진에 있는 코멘트도 좋아. 『걸즈 토크』라니 당연하다면 당연하지만 그다지 치하야에게 쓰이지 않는 문구네.」

마코토 「좋겠다-. 나도 세련된 카페에서 여자 아이 다운 사진 찍히고 싶은데-.」

치하야 「우우…….」

P 「그런데 점내가 어슴푸레한데도 알 정도로 얼굴이 새빨간데 도대체 무슨 이야기를 하고 있었어?」

치하야 「! 프, 프로듀서에게는 관계없는 이야기입니다!」

마코토 「그래요! 『걸즈 토크』의 내용을 묻다니, 성희롱이에요, 성희롱!」

야요이 「성희롱은 떽이에요-!」

P 「아, 네 죄송합니다…….」


22: 이하, 무명을 대신해서 VIP가 보내 드립니다 2013/02/08(금) 19:26:14.17 ID:UDoYp/Y40

치하야 「만약, 프로듀서의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P마코토리츠코 「!?」야요이 「?」

치하야 「노, 농담이에요!」

마코토 「그, 그렇지-.」

야요이 「치하야 씨가 농담을 하다니 드뭅니다-.」

P 「아아, 뭔가 확하고 와 닿았다.」

리츠코 「네!?」

P 「에, 아니, 그게.」

치하야 (어프로치는, 어떻게 하면 좋은 것일까.)

-4: 이하, 무명을 대신해서 VIP가 보내 드립니다 2013/07/18(목) 17:48:00.00 ID:tRC2w3o4N
>>22 지금 그게 어프로치인거다, 치하야!

23: 이하, 무명을 대신해서 VIP가 보내 드립니다 2013/02/08(금) 19:27:52.05 ID:UDoYp/Y40
끝입니다.


>>11씨 감사합니다.
치하야와 카에데 씨는 철판콤비가 될까 생각했는데 의외로 SS 없지요.
능숙하게 쓸 수 없어서 분합니다.

스레는 이후에 적당하게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5: 이하, 무명을 대신해서 VIP가 보내 드립니다 2013/02/08(금) 19:30:59.47 ID:Z5/nZyyvo
수고

이 편성으로 더 읽고 싶은데.

26: 이하, 무명을 대신해서 VIP가 보내 드립니다 2013/02/08(금) 19:51:27.38 ID:xsB7vh5co
드문 조합이었다.
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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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랄까 존대도 그렇고 어투를 어떻게 잡아야 할지 애매모호해서 말투가 약간 들쭉날쭉 할 수 있습니다. 용서해 주세요. 쿨한 캐릭터들이 말투가 은근히 어렵네요.

PS1. 번역 중에 이것은 한국어치고는 표현이 이상하다.
       일본식 표현이 너무 강하다는 부분을 가차 없이 지적해주세요.
       일단 한국어로 자연스럽게 바꾸려고 하지만 너무 번역체에 물들어 있어서
       지적 안 해주시면 눈치 못 채는 부분이 있을 테니까요.
       그 외에서도 이상한 부분이 있으면 가차 없이 지적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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