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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P「미쿠우! 결혼해줘!!!」

댓글: 23 / 조회: 4464 / 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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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5-07, 2015 21:25에 작성됨.

1: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5/04/10(金) 23:30:10.30 ID:Pb6ra1YAO

 

미쿠「피, P쨩?갑자기 무슨 말이냥!?」

 마에카와 미쿠

마에카와 미쿠(15)

 

 

P「그러고보니…지금, 사무소에는 우리들말고는 아무도 없네……그치?」슬쩍슬쩍

 

미쿠「잠, 무서워. 왜 은근슬쩍 밀어붙이듯이 가까이 오는거야……서, 설마…P쨩」

 

P「괜찮지…? 저기, 괜찮지?」슬쩍슬쩍

 

미쿠「안돼, 안된다냐! 오늘은…안ー돼ー!」

 

P「못 참겠다ーーーーー!!!!」확!

 

미쿠「우냐아아아아아아ーーーーーーー!?」

 

 

6: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5/04/10(金) 23:37:54.87 ID:Pb6ra1YAO

 

P「좋ーーーーー아 착하다착해착하다착해」쓰담쓰담

 

미쿠「머리, 또 엉망이 되버려ー!……아, 좀더 상냥하게 쓰다듬어 줘라냐」

 

P「몸은 솔직하다구……?」쓰담쓰담

 

미쿠「미쿠는 고양이니까 어쩔 수 없다냐」번뜩

 

P「크크크…여유부릴 수 있는 것도 지금 뿐이라고」

 

 

치히로「당신은 지금 뭘 하고 있는 거지요」

 

P「휴식을 취하고 있습니다만」

 

미쿠「냐」

 

치히로「틀려ー요! 아까 고백했었잖아요!”결혼해줘!!”라고!」

 

 

9: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5/04/10(金) 23:47:45.94 ID:Pb6ra1YAO

 

P「항상 있는 일이지?」

 

미쿠「냐」

 

치히로「네?」

 

P「이번엔 조금 취향을 바꿔서 덮치는 스타일이었을 뿐이에요. 그치?」

 

미쿠「냐」

 

치히로「……죄송합니다, 일단 정리해봐도 될까요」

 

P「에, 치히로씨 생리였나요」(역주:생리와 정리는 같은 발음)

 

미쿠「치히로쨩, 괜찮아?」

 

치히로「틀려요! 일터에서 생리를 커밍아웃하는 바보가 어딨어요!」

 

미쿠「……미쿠, 바보였다냐」

 

치히로「한거구나…」

 

P「바로 2주정도 전이었지」

 

 

11: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5/04/10(金) 23:59:42.19 ID:NuzgvFy9O

 

치히로「그게 아니라!!!」

 

P「깜짝이야」

 

치히로「……혹시, 사귀고 있나요?」

 

P「네?」

 

치히로「……미쿠쨩과, 프로듀서씨는…그. 남녀간의 교제를 하고 있습니까?」

 

미쿠「그럴 리가 없잖아. 항상 하는 인사같은 거다냐」

 

치히로「그, 그렇군요ー……하하」

 

 

12: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5/04/11(土) 00:06:01.02 ID:MXlmZh5rO

 

미쿠「어차피 미쿠는 15살이니까, 결혼은 못한다냐」

 

P「그렇네. 결혼은 내년 2월이 되면 생각하면 되니까 말야」

 

미쿠「흐흐응, 뭐 생각해두겠다냐」

 

P「그러니까 올해 안에 톱 아이돌이 되주지 않으면 곤란하다고ー미쿠ー」긁적긁적

 

미쿠「우냐ー…그건 P쨩의 실력에 달렸다냐ー」

 

치히로「……정말로 사귀고 있는 게 아닌거죠? 제가 지나친 생각을 하고 있는 거죠?」

 

P「?」

 

미쿠「?」

 

치히로「아니…아무것도 아니에요, 네」

 

 

13: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5/04/11(土) 00:10:56.91 ID:MXlmZh5rO

 

P「점심 때인가 했는데 그렇지도 않네……이대로 시간을 때울까」

 

미쿠「미쿠로 시간 때우지 말라냐! 미쿠도 예정이 있다구!」

 

P「에ー. 이대로 내가 놀수 있게 해줘」

 

미쿠「놀 시간은 끝났어ー. 잠깐 산책 나갈거다냐」

 

P「완전히 고양이구나」

 

미쿠「고양이인걸」

 

달칵

 

 

P「그럼, 치히로씨. 일 도와드릴게요. 저 지금 한가하니까」

 

 

14: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5/04/11(土) 00:15:13.40 ID:MXlmZh5rO

 

치히로「전환이 빠르네요…그럼 보답으로 스타드링크 한병에 30MC로 팔아드릴게요」

 

P「엄청 이득이잖아요. 정말로 괜찮겠어요? 힘낼거라고요?」

 

치히로「보답이니까요」

 

 

 

 

P「흥흥흐흐ー응♪한 병30MC♪」클릭

 

치히로「점심은 어떻게 하실 거에요ー?」타닥타닥

 

P「네?」

 

치히로「아니, 꽤나 신경쓰고 있었던 것 같아서」

 

P「아아. 도시락이 있어서요」

 

 

16: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5/04/11(土) 00:24:34.45 ID:MXlmZh5rO

 

치히로「가정적이네요. 프로듀서씨, 도시락을 만드시다니」

 

P「저도 간단한 요리정도는 만들 수 있어요. 하지만 오늘 도시락은 조금 특별하거든요」타닥타닥

 

치히로「헤에. 뭔가 엄선된 소재같은 걸 쓰셨나요?」

 

 

 

P「아니요, 미쿠의 수제 도시락이에요」

 

 

 

치히로「」

 

P「아침부터 준비해준 모양이라서, 기대된다고요」

 

치히로「」

 

P「빨리 점심이 되어라 점심이 되어라……나레이션…레이션………그래, 키라리와 리카, 미리아 트리오로 데코레이션……갑자기 생각난 것 치고는 꽤나 괜찮은데…메모해둬야지」

 

치히로「」

 

 

17: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5/04/11(土) 00:29:03.96 ID:MXlmZh5rO

 

미쿠「다녀왔습니다냐!」

 

P「어서와」

 

치히로「어서오세요…」

 

 

 

미쿠「점심시간이야! 밥 먹자ー」

 

P「도시락도시락…있다. 그럼 잘 먹겠」

 

미쿠「영차ー」털썩

 

P「무거웟」

 

미쿠「에, 너무해…」

 

P「농담이야 농담. 그보다, 거기 먹기 힘들지 않아?」

 

미쿠「P쨩의 무릎은 미쿠의 특등석이야!」

 

P「예이예이」

 

 

19: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5/04/11(土) 00:34:07.17 ID:MXlmZh5rO

 

미쿠「P쨩, 빨리 먹어봐 먹어봐!」

 

P「……응, 꽤나 맛있는데」

 

미쿠「그치ー? 미쿠에게 감사하라냐」

 

P「응. 좋ー아 착하다착해」

 

미쿠「도시락 흘릴 것 같으니까 그ー만ー해ー라냐ー!」

 

 

 

치히로「내 감각이 이상한건가……연인 없는 세월=연령인 내 감각이 이상한건가…?」우물우물

 

 

34: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5/04/11(土) 19:54:25.78 ID:XvQauAmOO

 

미쿠「P쨩P쨩, 자 아ー앙」

 

P「아ー…………음, 너…브로콜리 넣었어…?」부들부들

 

미쿠「편식은 좋지 않아」

 

P「오! 고등어 된장조림이다」

 

미쿠「간은 안 봤지만 그것도 자신있다냐. 어서 먹어봐라냐」

 

P「먼저 먹어봐, 자.」

 

미쿠「미쿠는 사양할게」단호

 

P「편식은?」

 

미쿠「그래도…」

 

P「고양이니까 괜찮잖아」

 

미쿠「고양이니까 오케이라는 생각이 이상하다니까」

 

P「자 아ー앙」

 

미쿠「음ー…아무」우물우물

 

 

35: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5/04/11(土) 20:18:45.84 ID:XvQauAmOO

 

P「된장조림 맛있어어 행복하다」우걱우걱

 

미쿠「미쿠는 복잡한 기분…」

 

치히로「간을 안 봤는데 맛있게 만들어져?미쿠쨩은 요리 잘 하네, 부러워」

 

미쿠「그야 P쨩이 제일 좋아한다고 한걸」

 

치히로「」

 

P「나날이 어머니의 맛을 넘기 시작했습니다」

 

치히로(나날이…?어?)

 

P「음, 잘 먹었습니다!」

 

미쿠「변변찮습니다……아ー! 브로콜리 남겼어ー!!」

 

P「윽」뜨끔

 

미쿠「남기면 안 된다고 항상 얘기했잖아!」

 

P「우그그……」우걱우걱

 

 

37: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5/04/11(土) 21:09:26.14 ID:XvQauAmOO

 

미쿠「좋아」

 

P「이번이야말로 잘 먹었습니다!」

 

미쿠「탕비실 수돗물로 간단히 닦고 오겠다냐」

 

P「항상 미안해」

 

미쿠「그렇게 생각한다면 방 정리정도는 해줬으면 한다냐」하아

 

P「알았어…」

 

치히로「………」

 

 

 

 

P「좋아! 끝!」

 

치히로「…수고하셨습니다」

 

미쿠「zzZ」

 

P「자고있네…」

 

 

38: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5/04/11(土) 21:13:32.96 ID:XvQauAmOO

 

미쿠「zzZ」

 

P「어ー이, 일어나ー」

 

미쿠「무ー리ー…다냐」

 

P「하는 수 없네…영차」

 

미쿠「응ー…」

 

P「그럼, 수고하셨습니다」

 

치히로「에, 아, 네. 수고하셨습니다. 그대로 미쿠쨩 집까지 바래다주는 건가요? 제가 연락을…」

 

 

P「네? 아니, 우리 집인데요(내 방)인데요」

 

 

치히로「」

 

 

39: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5/04/11(土) 21:38:53.24 ID:XvQauAmOO

 

P「무슨 말을 하는 건가요?」

 

치히로「가, 같이 살고 있는건가요!?」

 

P「네, 뭐」

 

치히로「역시 사귀고 있잖아요!」

 

P「안 사귀고 있어요. 다만」

 

치히로「…다만?」

 

P「밥을 만들어 주거나 아침에 깨워줄 뿐이라고요」

 

치히로「……이제 뭐가 뭔지…」

 

P「그럼 그런 고로. 수고하셨습니다」

 

치히로「…………」

 

 

42: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5/04/11(土) 23:58:43.72 ID:XvQauAmOO

 

P「어ー이, 일어나ー」흔들흔들

 

미쿠「우웅……여기 어디」

 

P「집이야」

 

미쿠「아ー, 돌아왔구나…후아아」

 

P「어이어이. 잘 거라면 이불에서 자」

 

미쿠「알고 있다니까………목욕할거야」

 

P「또 욕조에서 자지마ー」

 

미쿠「응…」

 

 

43: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5/04/12(日) 00:09:31.90 ID:UvBc9VGeO

 

『냐아아아아아아ーーーー앗!!!?』

 

 

P「!?」깜짝

 

미쿠『P쨩! 가스 끊겼다냐ーー!!!』

 

P「이런…어제까지 였던가. 내일 내지 않으면...」

 

 

 

P「아, 전기도 어제까지였었나. 한꺼번에 내야지」

 

미쿠『P쨔ーーーーーー앙!!!!!!』

 

 

44: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5/04/12(日) 00:14:28.14 ID:UvBc9VGeO

 

미쿠『추워어…어두워어……P쨔아아아아아앙!』

 

P「지금 갑니다 예」

 

 

 

P「어ー이. 미쿠ー. 미쿠냥」

 

미쿠「여기!여기다냐!」

 

P「어디?」팟

 

미쿠「라이트로 비추지마라냐! 꺼!!」

 

P「안 보인다만」

 

미쿠「안 보여도 돼!지금 알몸이라고!」

 

P「무진장 보고싶」

 

미쿠「라이트 키면 진짜 싫어질거니까」

 

P「……알았다니까요」하아

 

 

53: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5/04/13(月) 00:30:56.65 ID:ToAfDJlDO

 

P「아까운 짓을 했네」

 

미쿠「안돼ー. 미쿠의 실오라기 하나 없는 모습은 장래의 husband가 될 사람에게만 보여준다고 정했다냐」

 

P「호오」

 

미쿠「이래봬도 정조관념은 확실하다냐」

 

P「좋은 마음가짐이다」

 

미쿠「됐으니까 빨리 복숭아캔 따줘ー」

 

P「진정하라니까……자」

 

미쿠「응후후~ 잘먹겠습니다냐」

 

 

55: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5/04/13(月) 00:41:59.97 ID:ToAfDJlDO

 

P「복숭아캔도 가끔은 괜찮네. 모모카도 좋네……아, 넵 아무것도 아닙니다」

 

미쿠「설거지할테니까 옮겨줘ー」

 

P「예ー이」

 

미쿠「흥흥♪흥흥♪흐흐흐흐흐흐흐ー응♪」

 

<그ー게ー아ー니ー야ー!

 

미쿠「후에?」

 

P「갑자기 듣고 싶어졌어」

 

미쿠「정말ー! 부끄러우니까 그만해라냐!」

 

P「제대로 샀다고? 사적으로」

 

미쿠「…고맙다냐」

 

 

56: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5/04/13(月) 00:46:34.43 ID:ToAfDJlDO

 

미쿠「P쨩도 목욕하러 들어가ー」

 

P「알고있다니까」

 

미쿠「건방지다냐」

 

P「좋다, 덤벼라」

 

 

 

 

미쿠「마무리가 허술했다(원문:ツメが甘い)……냐」

 

P「무리하게 갖다붙이지 않아도 돼…………넌 손톱 깎아. 너무 길다고」

 

미쿠「이, 이 정도면 충분…」

 

P「목욕끝나면 깎아줄게. 각오해둬」

 

미쿠「우냐ー앗!」

 

 

57: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5/04/13(月) 00:50:28.95 ID:ToAfDJlDO

 

P「아ー, 좋구먼좋구먼」후끈후끈

 

미쿠「우…」

 

P「자아, 양 손을 냐밀어……이런, 감염됐나」

 

미쿠「P쨩이…원래 모습을 되찾아가고 있어…」

 

P「됐으니까 빨리」

 

미쿠「미쿠는 고양이니까…손톱깎이는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냐」

 

P「오라」딱

 

미쿠「아ー우ー」

 

 

58: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5/04/13(月) 00:53:24.11 ID:ToAfDJlDO

 

P「응……」

 

미쿠「아, P쨩. 오랜만에 귀청소해줄게ー」

 

P「아, 아니. 사양해둘게」

 

미쿠「무후ー. 괜찮으니까 여기에 머리 올려둬라냐」퐁퐁

 

P「……귀청소는 좋아하지 않는다냐」

 

미쿠「알고있다냐」퐁퐁

 

P「큭…」

 

 

 

P「……」

 

미쿠「커다란게 나왔다냐ー」

 

P「미쿠ー」

 

 

59: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5/04/13(月) 01:02:06.31 ID:ToAfDJlDO

 

미쿠「응ー?」

 

P「귀청소는 좋아하지 않지만 미쿠의 무릎배게는 좋아해ー」

 

미쿠「무슨 말을 하는거냥」쿡쿡

 

P「미쿠ー 미쿠냐ー앙」슥슥

 

미쿠「자, 잠깐. 간지럽……아ー!엉덩이 만졌어ー!」

 

P「무슨 말을 하는걸까나」슥슥

 

미쿠「P쨩은 변태다냐!」

 

P「뭘 새삼. 나는 초변태다」

 

미쿠「이번엔 정색했다냐!?」

 

P「알겠어? 일본이란 세계에서 유일하게 변태와 신사가 동의어인 나라다. 즉 난 초신사」번뜩

 

미쿠「체이!」툭

 

P「아팟!」

 

 

60: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5/04/13(月) 01:04:18.39 ID:ToAfDJlDO

 

미쿠「……그러고보니」

 

P「응?」

 

미쿠「저번에 여자랑 같이 걷고있었냥?」

 

P「저번이라니 언젠데…」

 

미쿠「4일전 오후3시15분」

 

P「이 무슨 정확한………4일전에 그 시간이라면…아ー, 그래그래」

 

미쿠「……무슨 관계냥?」

 

P「무슨 관계라니, 왜?」

 

 

69: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5/04/13(月) 20:41:21.26 ID:Io+ykeR7O

 

미쿠「됐으니까 자백해!」

 

P「알았어, 알았으니까……듣고 놀라지나 마라」

 

미쿠「뭐?」

 

P「사실은…」

 

미쿠「……」

 

 

 

P「여친」

 

 

 

미쿠「…」스윽

 

 

70: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5/04/13(月) 20:46:42.11 ID:Io+ykeR7O

 

P「뻥ー이야, 거짓말일게 당연하잖아……눈 무서워!」

 

미쿠「에?」

 

P「……에?」

 

미쿠「거, 거짓말이구나ー!미쿠도 그렇게 생각했다냐ー!」

 

P「으, 응…」

 

미쿠「…위험하다냐」

 

 

 

 

 

 

P「뭔가 이상하네…」

 

치히로「무슨 일인가요?」

 

미쿠「냐?」

 

 

72: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5/04/13(月) 22:01:27.59 ID:Io+ykeR7O

 

P「요즘 미쿠가 적극적이에요」

 

미쿠「냐아」슥슥

 

치히로「그런가요. 잘 됐네요」

 

P「그리고 속박적이에요」

 

미쿠「냐아」싱긋

 

치히로「프로듀서씨도 하이라이트씨도 일해주세요!」

 

P「제가 전화를 하려고하면 하나하나 확인하려고하고」

 

미쿠「평범하다냐」

 

P「어째선지 저에게 고양이용 GPS달려고 하고」

 

미쿠「무슨 일이 있어도 괜찮다냐」

 

P「아침에 일어나면 반드시 제 이불에 들어온다고요」

 

미쿠「그건 전부터 그랬다냐」

 

P「그랬지 참」

 

 

73: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5/04/13(月) 22:05:09.60 ID:Io+ykeR7O

 

치히로「그랬지 참!?」

 

P「네. 뭐」

 

치히로「……하아」

 

미쿠「하는수 없잖아. 약혼자인걸」

 

P「그렇네. 하는수 없네에」

 

치히로「그런가요, 약혼……약혼자!?」

 

P「네. 뭐, 자주 있는 이야기잖아요. 흔하디 흔해서 뭐라고도…」

 

치히로「흔하디 흔해서 뭐라고도……가 아니잖아요!!대, 대대대대체 뭐가 어게 된 겁니까!?」

 

P「이야기하자면 길어집니다」

 

치히로「그런가요…」

 

P「네」

 

치히로「……」

 

P「……」

 

치히로「……」

 

P「……」

 

 

74: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5/04/13(月) 22:06:56.00 ID:Io+ykeR7O

 

치히로「……에?」

 

P「에?」

 

치히로「이야기하자면 길어집니다, 죠?」

 

P「네, 뭐」

 

치히로「얘기해주세요!!!」

 

P「싫어요. 창피해서」

 

치히로「에ー…그럼 결혼운운했던건」

 

P「제가 얘기하지 않았습니까, 그건 내년에 생각하면 된다고. 미쿠는 아직 15살이라구요?」

 

미쿠「냐ー」

 

 

75: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5/04/13(月) 22:10:08.95 ID:Io+ykeR7O

 

치히로「이건……악몽인가」

 

P「뭐 그런 겁니다.……저기, 도시락에 머리카락 덩어리가 들어있는데」

 

미쿠「전부 먹어라냐」

 

P「에」

 

미쿠「먹어」

 

P「그래도 머리카락은 소화되지 않는게……」우물우물

 

치히로(먹고있어…)

 

미쿠「그렇게하면 항상 함꼐 있을 수 있다냥?P쨩의 곁에도 P쨩의 안쪽에도 미쿠는 있어……괜찮은 생각이지?」

 

치히로「」

 

P「……나쁘진 않네」

 

치히로「」

 

 

 

치히로「」

 

 

79: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5/04/13(月) 22:23:49.69 ID:oR74n2UjO

 

P「……어라? 왠지…」

 

치히로「프로듀서씨?」

 

P「현기증이…………?」

 

치히로「프로듀서씨!프로듀서씨!!」

 

 

P「」

 

 

치히로「미쿠쨩…!프로듀서씨에게 뭘……!?」

 

 

 

 

미쿠「냐핫♪」

 

 

81: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5/04/13(月) 22:27:50.08 ID:oR74n2UjO

 

치히로「미쿠쨩……!」

 

미쿠「P쨩한테서 떨어져라냐」

 

치히로「뭘 한거야? 대체 뭘 넣은거야…!프로듀서씨, 눈을 떠주세요! 여길…」

 

미쿠「치히로쨩 시끄럽다냐. P쨩은 미쿠만 봐주면 된ー다ー구ー」

 

치히로「무슨…」

 

 

미쿠「어차피 미쿠랑 P쨩은 결혼할거야. 내년까지 못하는 것 뿐이다냐」

 

 

꼬옥

 

 

미쿠「그러니까……미쿠만을 봐줘, 쓰다듬어줘, 귀여워해줘, 같이 산책해줘……냐후후, 어쩐지 행복한 기분이 되었다냐」

 

 

82: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5/04/13(月) 22:28:37.20 ID:oR74n2UjO

 

 

 

 

 

미쿠「영원히 함께 있자ー, P쨩♪」핥짝

 

 

 

 

 

83: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5/04/13(月) 22:30:16.35 ID:oR74n2UjO

 

수고하셨습니다

 

2일정도 패션이 쇠퇴한 영향으로 인과율이 엉망이 되어서 미쿠냥이(ry

뇌소텐션게이지가 차면 다시…

 

 

86: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5/04/13(月) 22:32:44.70 ID:o0+goC5DO

 

병든 미쿠냥도 좋네요

 

 

91: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5/04/14(火) 15:12:02.45 ID:gm5ZXQE10

 

병든 미쿠냥 귀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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얀데레 미쿠라니 환멸했습니다. 미쿠냥 팬 그만둡니다.(퍽)

굉장히 오랜만에 올리는 것 같은 기분이 드는건 기분탓이겠죠? 곰P입니다. 

입대일이 점점 다가오고 있거든요...좋아. 번역으로 현실도피를...(퍽)

그럼 다음엔 전직비서분을 데리고 오겠습니다. 한명 뛰어넘지 않았냐고요? 전 가장 맛있는 건 마지막으로 남겨두는 타입이거든요. 마지막은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아, 다음 분도 꽤나 괜찮습니다.

ps.오타, 지적 대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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