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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유성의 궤도」(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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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7-15, 2013 01:19에 작성됨.

63 : 이하, 무명 대신 청심환이 보내드립니다.


P「안녕하세요!」


리츠코「프로듀서! 늦었어요! 큰일이에요, 와 주세요!」


코토리「치, 치하야 쨩의 라이브가 중지될 것 같아요!」


P「에?! 어, 어째서?!」


코토리「지, 지금 관계 각처에서 연락이 와서, 선전도 손을 뺀다고.......」


코토리「아직 염려되는 단계입니다만, 이대로는.......」


리츠코「뭔가, 압력이 있었던 듯 해서...아, 아마도 961 프로덕션일까 싶어요」


리츠코「이번의 신인 아이돌 그룹 발표 장소를 찾는 것 같아서, 거기에 덮어쓰인 것 같아서」


P「뭐, 뭐라고?! 그, 그런...여, 연락은 어떻게 됐나요?!」


리츠코「어디에 걸어도『죄송합니다』한 마디로 끊어져서...그, 그......」


P「크...또냐.......이, 이 건, 치하야는?!」


코토리「무, 물론 말하지 않았어요. 아직 사장과 이 셋만의 이야기에요」


P「그런가...치하야에게는, 절대로 새어나가지 않도록 하죠」





64 : 이하, 무명 대신 쿠로이는 지옥에나 가라.


P「TV...저, 정말로 선전 수가 줄어들어 있어......」삑


P「이 채널도...이 채널도......」삑


P「아...앞에, 치하야가 인사했다...여, 여기는 응원해 주는구나...다행이다」


P「외에는...전멸인가」


리츠코「한 건이라 해도 고마워요...저쪽의 압력에 반대하고 있는거겠죠?」


코토리「네에...원래대로라면, 잘려도 이상하지 않을텐데」


P「...고마운걸」


코토리「네. 여기서부터...그래도, 어떻게 할까요」





65 : 이하, 무명 대신 청심환이 보내드립니다.


사장「모두...있는가」


P「사장님......」


사장「아무래도, 리츠코 군이 말하는 선에 착각은 없는 듯 하다」


사장「이대로는, 그녀의 성공이 없어지고 만다」


사장「하지만, 아직 손을 쓸 수 없는 것도, 아무 방법이 없는 것도, 실패한 것도 아니다」


사장「오히려, 지금부터다」


사장「뭔가에 방해받아 무너질 정도로, 그녀의 팬은 무른가?」


사장「그녀는 꾸준히 쌓아올린 거다...어떤 풍지편파와 만나건」


사장「자신의 노래를 갈고닦아, 쌓아올려, 어떤 것에도 흔들리지 않는 팬을 만들어 오지 않았나」


사장「제로일 때부터, 지금까지, 천천히」


사장「거기에, 우리들에게는 든든한 아군이 있지 않은가」





사장「----------아이돌이라는 이름의, 강하고 빛으로 가득찬 존재가」





66 : 이하, 무명 대신 청심환이 보내드립니다.


P「...네. 뭔가, 방법은 있을겁니다」


P「...절대로, 절대로 그녀의 라이브를 부수게 하지 않습니다」


P「저는, 프로듀서니까요」


P「(...그래)」


P「(...치하야의 팬 만이 아냐. 있잖아, 모두가)」


P「(흔들리지 않는, 동료가......아)」


P「---------죄송합니다. 여러분에게 부탁이 있습니다」


코토리「...그런 걸 기다렸다고요. 프로듀서 씨?」





67 : 이하, 무명 대신 청심환이 보내드립니다.


P「...그러므로, 내 대리 프로듀서를 일시적으로 오토나시 씨로」


P「관계 각처에 연락, 설득 등은 사장님. 죄송합니다만 부탁합니다」


P「리츠코도 일시적으로 모두의 프로듀서로 돌아와 줘」


P「나는 여기서...모두에게 지시를 내린다」


P「부탁, 합니다.......」


사장「하하하, 뭘 머리를 숙이는건가」


리츠코「...그래요? 우리들, 동료잖아요」


코토리「곤란하면 서로 돕는다. 당연한 정신이잖아요」


사장「거기에, 나도 최근 그다지 일이 없어서 말이지. 옛날의 실력이 쑤신다, 라는 거라네. 딱 좋아」


사장「----------현역 시대의 실력이, 쑤시잖나」


P「...네! 가, 감사합니다...그러면, 예정대로. 연락은 따라가겠습니다」


P「모두에의 이야기는, 제가 하겠으므로」


사장「...그래. 노력하게나. 걱정따윈 전혀 하지 않아. 하는 건 기대뿐이라네, 하하하」





68 : 이하, 무명 대신 청심환이 보내드립니다.


P「치하야에게는 내가 오늘 없다고 연락해 뒀어...모두 있지」


하루카「네...무, 무슨 일이 있었나요?」


P「그래...침착하게 들어 줘. 실은--------------」





하루카「그, 그런! 그런 건...치하야 쨩, 매일 늦게까지 노력하고 있는데」


마코토「그, 그래요! 그런...너무 심해」


유키호「어, 어떻게든 할 수 없을까요」


타카네「그저, 분노밖에 끓어오르지 않습니다...그렇습니다만, 뭔가 방책은 있는 것입니까?」


미키「뭐, 뭔가 있다면 가르쳐 줬으면 하는거야! 미키, 이대로 가만히 있을 수 없는거야!」


미키「미키보다도 반짝반짝한다니, 라고 생각했지만...이런 걸로 끝나도 기쁘지 않은거야!」


미키「정정당당히 승부해서, 반짝반짝 할 수 없으면 의미 없는거야! 허니, 가르쳐 줘!」


아즈사「그렇네요~ ...저에게도, 할 수 있는게 있다면 뭐든지 해 주고 싶어요」


히비키「그래! 자신들, 동료니까 말이지! 당연히 도와야지!」


이오리「그래! 압력같은 더러운 방식...우리들이 정정당당히, 짓밟아 줄거야!」


아미「그래서, 오빠. 어떤 방법을 쓸 지 빨리 가르쳐주지 않으면 곤란HAE!」


마미「마미들은 준비만전이라고 오빠!」





69 : 이하, 무명 대신 청심환이 보내드립니다.


P「...모두에게는 이후로, 조금 일을 늘려야겠어...방송이라던가 그 외의 활동으로, 치하야를 선전해 줬으면 해」


P「방송, 라디오, 캠페인 걸, 지방 영업, 취재...여러가지 전부, 다」


P「나는 여기서 줄곧 영업 전화를 걸어, 시간이 빈 사람에게 일을 빈틈없이 채워가」


P「당분간, 모두는 몇 분의 휴식조차 귀중하게 될 거야...그래도, 괜찮아?」


P「그리고, 밤에는 각처의 라이브 하우스에서 그룹별로 작은 라이브. 거기서도 선전이야」


P「매일, 여기에 돌아오는 건 밤 늦게라고 생각해...그래도...해 줄거야?」


P「모두의 프로듀서 대신은, 오토나시 씨와 리츠코다 일시적으로 힘써 줄거야」


P「어쨌든,『키사라기 치하야가 돔에서 라이브를 한다』라는 사실을 퍼뜨리는거야」


P「돔 측도 961 프로덕션 측도, 비틀 수 없을 정도로」


P「...그리고,『961 프로덕션보다도 765 프로덕션의 키사라기 치하야를 사용하고 싶다』고」


P「그렇게, 생각하게 하는거야...이 단기간으로. 굉장히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해. 그래도...그래도.......」





70 : 이하, 무명 대신 청심환이 보내드립니다.


P「...부탁해. 모두의 힘을 빌려 줘. 치하야를...치하야에게 노래하게 해 주고 싶어」


P「그, 커다란 스테이지에서.......」





하루카「--------정말이지, 프로듀서 씨? 그런 건 부탁하지 않아도 한다고요! 그치?」


전원「오오!」


P「...고마워」


야요이「그렇게 정해졌으면, 준비하고 올게요! 읏으!」





71 : 이하, 무명 대신 청심환이 보내드립니다.


P「---------네. 765 프로덕션입니다...뭔가 일이 있으면 돌려주실 수 있을까요?」


P「네. 뭐든지 합니다. 네, 네! 감사합니다. 그러면, 오늘의-----------」


P「아, 여보세요 리츠코? 타카네에게------------」


P「여보세요, 갑작스런 연락 실례합니다. 765 프로덕션의 사람입니다만-----------그런가요」


P「네! 가, 감사합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그러면-----------」


P「여보세요. 오토나시 씨인가요? 미키에게 밤 7부터------------」


P「네. 여보세요, 765 프로덕션입니다. 저, 정말인가요?! 감사합니다---------------」


P「여보세요, 사장님인가요? 에? 저, 정말인가요?! 다, 다행이다...수고하셨습니다!」


P「리츠코? 응, 아, 그래! 사장님이-----------」


P「네. 765 프로덕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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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 : 이하, 무명 대신 청심환이 보내드립니다.


덜컹


치하야「아, 모두 어서와」


하루카「아, 치하야 쨩. 오늘도 레슨으로 꽉 찼어? 큰일이네~」


치하야「응. 프로듀서에게서 슬슬 멀지 않았고 목의 상태를 정비해 둬, 라고」


치하야「나로서는, 낮에 영업 활동이라던가 라이브의 미팅에 대해 세세하게 알고 싶지만.......」


타카네「아뇨, 치하야...프로듀서는 최선의 일을 생각해 주시고 있습니다」


타카네「고조되는 기분도 좋고, 이해합니다만...자신의 몸 상태를, 가장 먼저 생각해야 한다 생각합니다」


치하야「에에...그럴지도」


타카네「솔직한 것은 좋은 것입니다. 후후」


히비키「오늘도 지쳤다고!」


마코토「그래도, 보람이 있어서 굉장히 즐거워!」


미키「미키라면 이런 건 아무것도 아냐! 너무 여유로워서...졸린거야...Zzz」


유키호「서, 선 채로 자고 있어요오」


히비키「분명, 긴장이 풀린 거겠지.......」





73 : 이하, 무명 대신 청심환이 보내드립니다.


『네! 그러면 오늘 오신 아마미 하루카 씨의 선전하고 싶은 것! 은 뭔가요?』


『네! 이번에, 우리들의 키사라기 치하야 쨩이! 자그마치! 단독 라이브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면, 이상으로 인터뷰는 종료입니다. 뭔가, 있나요?』


『저희들 소속 프로의, 키사라기 치하야의 라이브가 가까운 시일 내 이뤄집니다. 그 선전을 하고 싶습니다』


『아미 쨩 마미 쨩! 지금 가장 신경쓰이는 건, 뭘까?!』


『응? 그건 물론 이것밖에 없지→!』


『그치그치. 그것밖에 없지→!』


『『치하야 언니의, 단독 라이브밖에 없지→!!!』』


『인기 절정 패션 모델 겸 아이돌인 미키 쨩, 지금 최고의 라이벌이라고 한다면?!』


『으응...미키로서는 치하야인거야! 최근, 미키보다도 반짝반짝거리는 것 같아서, 얕볼 수 없는거야!』


『지금, 여러분이-------------』


*   *   *


『짜증나는 765 프로덕션.......』


『어째서...어째서, 이렇게나 내가 수를 써도』


『무너지지 않는가』





74 : 이하, 무명 대신 청심환이 보내드립니다.


『...그런 걸로, 최근은 불타며 빛나는 별과 같은, 그런 키사라기 치하야 씨에게 주목이네요』


『그녀에게는, 데뷔 당시부터 뿌리 깊은 팬이-----------』


『한때, 그같은 사건도 있었습니다만 정반대로, 오히려 팬의 단단한 지지를-----------』


『--------이렇게, 지금 가장 신경쓰이는 아티스트, 키사라기 치하야 씨의 소개였습니다!』


『그 미키 쨩이 라이벌시 하고 있다는 소문의 키사라기 치하야 씨의 라이브가 8월에--------』


『지금, 남성 인기도 급상승 중! 인 키사라기 치하야 씨입니다만---------』


*   *   *


P「...하아......」


코토리「프로듀서 씨, 조금 쉬는 편이......」


P「에? ...아, 아니...모두도 힘내고 있어요. 아직, 안 돼요」


코토리「그, 그래도......」


P「치하야가 성공해 준다면, 저도 당분간 느긋히 쉴 수 있을테고, 선행 투자같은 거에요」


코토리「정말이지...커피 내올테니까요. 그때까지 이 서류는 맡아둘거에요!」


P「...네. 감사합니다」


코토리「가끔은 조금 휴식을, 이에요. 쓰러져 버려서는 의미가 없으니까요」






75 : 이하, 무명 대신 청심환이 보내드립니다.


prrr!


P「...후아...라니, 나 어느샌가 자고 있었나...아침? 확실히, 돌아오자마자.......」


prrr!


prrr!


P「아...라니, 전화...네」


P「에?! 저, 정말인가요! 감사합니다! 그러면, 재차 계약의 확인을-----------」


P「네! 네! 알겠습니다! 곧 뵙겠습니다!」


*   *   *


P「안녕하세요!」


P「서, 선전 쪽에서 역시 키사라기 치하야를 채용한다, 래요!」


리츠코「해, 해냈지 않나요! 이걸로 이제 괜찮겠죠」


코토리「네에, 네에...네. 감사합니다...그러면, 이후 잘 부탁드립니다」


코토리「후후, 또 하나 길보가 도착했어요. 후후」


P「그...그거.......」


코토리「네에! 라이브, 문제 없이 행해지기로 최종 결정했대요!」





76 : 이하, 무명 대신 청심환이 보내드립니다.


P「...해, 해냈다.......」


P「해냈다! 만세! 다행이다! 만세...정말로 다행이다...치하야, 이걸로 노래할 수 있구나」뚝뚝


리츠코「프로듀서, 우나요?! 자, 자아. 손수건이에요」


덜컹


하루카「안녕하세요...라니, 에에?! 프로듀서 씨, 왜 우나요?!」


P「그, 그게 말이지? ...사실------------」





하루카「다, 다행이잖아요! 해 냈어요, 프로듀서 씨! 라이브에요 라이브!」


마코토「다행이다! 961 프로에게 반격도 할 수 있었고, 저는 만족이에요!」


이오리「뭐, 이 슈퍼 아이돌 이오리 쨩의 덕분이네?」


히비키「다행이다! 이걸로 노래할 수 있구나!」


유키호「다행이에요오...힘내서, 다행이에요」


아즈사「정말이네...뒷일은, 치하야 쨩이 힘낼 뿐이구나」


아미「미키미키 줄곧 자고 있다고→」


마미「뭐어 마미들도 지친겁니다→」





77 : 이하, 무명 대신 청심환이 보내드립니다.


P「(그 후, 아무것도 모르는 팬들에 가세헤 모두의 선전 효과도 있어서, 영업 효과는 엄청났다)」


P「(여러 업무에 쫒기면서도, 라이브가 결정된 후에는 또 잠시 치하야와 영업을 나갔다)」


P「(그리고, 라이브 전날까지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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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드디어 내일이구나, 치하야」


치하야「네」


P「어때? 상태라고 할까, 기분이라고 할까...뭐라고 하면 좋을까」


치하야「상태는 괜찮아요. 그래도 역시 조금 긴장하네요」


치하야「...그래도, 힘 낼 테니까. 응원해 주세요」


P「...그래. 물론이야. 뭐라 하건, 치하야는 지금 빛나는【기대의 별】이니까 말이지?」


치하야「후후, 너무 칭찬해요」





79 : 이하, 무명 대신 청심환이 보내드립니다.


【라이브 당일/심야】


스태프「그러면, 슬슬 시작합니다! 예정대로 부탁할게요!」


P「네!」


치하야「잘 부탁드립니다!」





치하야「...프로듀서」


P「응?」


치하야「곧 시작하지만, 잠깐 이야기하지 않겠나요」


P「...그래」





81 : 이하, 무명 대신 청심환이 보내드립니다.


치하야「제가 이런 무대에서 노래할 수 있게 된 건...프로듀서 덕분이에요」


치하야「거기에, 모두의 협력이 있어서......」


P「...치하야, 혹시......」


치하야「...네에. 눈치채고 있었어요. 그래도, 모두가 숨기려 하는 걸 보고 아아, 나를 위해서구나, 하고」


치하야「프로듀서도, 모두도, 저와 있을 때에는 태연한 표정을 짓고」


치하야「저 따위의, 라이브를 위해...그러니까, 말을 꺼낼 수 없어서.......」


P「...치하야, 나 따위, 라고 말하지 마. 자아, 봐」


치하야「...!」


P「치하야의 노래를 들으러, 치하야를 응원하러, 이만큼의 팬이 모여줬어」


P「그런 팬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생각해 줘」


치하야「...그렇네요」


치하야「지금은, 모두를 위해 노래하고 싶어요」


치하야「그렇게, 생각해요」





82 : 이하, 무명 대신 청심환이 보내드립니다.


P「...그러고 보면, 앵콜 곡, 뭘로 할까 정했어? 고민하던 것 같은데.......」


치하야「에? 아아...후후, 지금 정했어요. 정해졌어요」


P「...그런가. 그러면 괜찮구나」


치하야「전에도 말해 주셨죠.【기대의 별】이라니 뭐라니」


치하야「오늘, 유성군의 날이라는 것 같아요? 프로듀서」


치하야「...아시나요? 유성은, 격렬하게 불타오르고 있다고 해요」


P「...그런 것 같은걸. ...슬슬 시간이야」


치하야「반드시, 아름다운 유성군이 보일거에요. 아뇨, 프로듀서에게 보여드릴게요」


치하야「그러면, 다녀올게요. 금방 보일거에요. 금세, 궤도에 올라, 찾아올------------------」





치하야「-----------------유성군, 을」





85 : 이하, 무명 대신 청심환이 보내드립니다.


*   *   *


『그러면! 여기서 예정된 프로그램이 전부 끝났습니다만?!』


『그래도 역시, 아직, 쪼~끔 부족하죠?!』


『키사라기 치하야 씨에게, 앵콜, 하고 싶죠?!』


『그러면, 앵콜을 해 보죠! 앵콜!』


『앵콜!』


『앵콜! 앵콜!』


『앵콜! 앵콜! 앵콜!』


「-----------후후, 여러분, 감사해요」


「여러분은, 오늘 유성군의 날, 이라는 것을 알고 계신가요?」


「...위를 봐 주세요」


P「...천장이...열려간다」


「얼마 지나지 않아, 유성군의 시간입니다」


「궤도를 타 찾아오는, 유성군들」


「그 하나하나가, 굉장히 아름답게 빛나서, 분명 우리들을 비춰줄거에요」





93 : 이하, 무명 대신 청심환이 보내드립니다.


「여기서, 여러분에게 감사를」


「데뷔 당시부터, 응원해 주시는 팬 여러분」


「최근, 저를 알아 주신 팬 여러분」


「...그리고,【기대의 별】이라고, 말해 준, 프로듀서」


「제각각에게 감사의 말을 전해도 전할 수 없을 정도지만」


「그 기대를, 여기서 돌려주고 싶습니다」


「저도, 저 유성군처럼 언제까지나, 올려다보며, 동경받으며, 빛나며」


「유성처럼, 다 불탈 때가 올 지도 모릅니다만...마지막의 마지막, 그 때까지」


「열심히, 노래하겠습니다」


「...아, 내려오네요, 유성군. 보이시나요? ------------유성의 궤도가」





「----------그러면, 앵콜에 답하여 노래하겠습니다」





94 : 이하, 무명 대신 청심환이 보내드립니다.


*


*


*


*


*


『-------------Inferno』














역자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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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gmstore.net/view/GY5IX (키사라기 치하야 - 인페르노)


손목 터널증후군이 의심되고...손목이 아픕니다만.......


치하야니까 번역했습니다.


사실 저 치하야를 제일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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