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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P「노노오! 결혼해줘!!!」

댓글: 23 / 조회: 4885 / 추천: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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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4-29, 2015 23:48에 작성됨.

원문 : http://ssidolmaster.blog.fc2.com/blog-entry-4643.html

1: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5/03/29(日) 22:51:34.96 ID:G6O/UUTpO

 

노노「우…우우……의미를 모르겠는데요」움찔움찔

 모리쿠보 노노

모리쿠보 노노(14)

 

 

치히로「P씨 나중에 중요한 할말이 있어요. 중요한」

 

P「기, 기다려주세요 치히로씨! 오해입니다, 오해입니다오해입니다. 오해입니다.」

 

치히로「호오, 단적으로 설명해주세요」

 

P「……모리쿠모 노노라고 하는 아이돌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치히로「네?」

 

 

2: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5/03/29(日) 23:04:35.08 ID:G6O/UUTpO

 

P「요즘들어, 노노도 겨우 인기가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치히로「이대로 린짱이나 다른 아이돌들을 따라갈 수 있을 정도로 성장해 줬으면 하네요」

 

노노「모리쿠보적으로는 내버려줬으면 좋겠는데요…별난 사람도 다 있네요……」

 

P「처음엔 저도 지켜보고 있었어요.. 이 책상 아래의 주인으로서, 말이죠」

 

쇼코「후……후히…완전히 공기……있는데도…」

 호시 쇼코

호시 쇼코(15)

 

 

 

P「하지만 말이죠!!」타앙!!!

 

노노「힉」움찔움찔

 

 

P「………………저도 남자였던 겁니다」

 

 

치히로「뭐 여자는 아니니까요. 그래서요?」

 

 

3: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5/03/29(日) 23:13:11.43 ID:G6O/UUTpO

 

P「그러니까」

 

린「다녀왔습니다ー」

 시부야 린

시부야 린(15)

 

 

마유「다녀왔습니다♪ 프로듀서씨」

 사쿠마 마유

사쿠마 마유(16)

 

 

치히로(윽)

 

치히로「어쨌든 일할까요. 자세한 이야기는 나중에 메일로 보내주시던지 해주세요」

 

P「치히로씨 메일주소 모릅니다」

 

치히로「……하는수 없네요. 그럼 휴대폰 주세요」

 

P「그전에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치히로「하아? 아니아니, 요전에 사무소에서 썼잖아요!!」

 

P「그게 말이죠, 왜인지 바꿔도 바꿔도 누군가가 휴대폰을 부순채로 발견한다고요. 아이돌들과 연락한 직후에 특히나. 그러니까 이제 가지는 편이 쓸데없다고나 할까」

 

마유「무슨 얘기인가요?」싱긋

 

치히로「아, 아하하…프로듀서 씨의 휴대폰이 매번 부서진다고 하네」

 

마유「……신기한 일이 다 있네요?」

 

 

4: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5/03/29(日) 23:18:32.02 ID:G6O/UUTpO

 

치히로(이건…)부들

 

노노(왠지모르게 모리쿠보의 몸에 위험이 다가올 것 같은데요……돌아가고 싶어…)

 

P「G-SHOCK수준의 휴대폰같은거 안 나올까요. 방수방진방도방화기능이 붙은 놈으로」

 

치히로「무슨 일이 있었던 건가요……범인을 찾으려고 해보셨어요?」슬쩍

 

마유「……」싱글벙글

 

P「하지만 무섭잖아요」

 

마유「……」움찔

 

치히로「」

 

P「휴대폰이 없는 것 만으로 아이돌들에게 해가 없다면 그걸로 됐어요HAHAHA……솔직히 힘든데요……P적으로는 흰머리가 늘어날 것 같이 힘든데요…」

 

노노「따라하지 말아주셨으면 하는데요……」

 

P「그래 노노. 네 이야기를 하고 있었잖아, 그러니까 내」

 

치히로「일하라고 말했잖아!!」

 

 

 

 

 

P「영업 다녀오겠습니다」

 

 

5: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5/03/29(日) 23:26:46.83 ID:G6O/UUTpO

 

치히로(자……다음은 이쪽을…)

 

마유「프로듀서씨와 무슨 이야기를 하신건가요?」싱긋

 

노노「모, 모리쿠보는 잘 모르겠는데요…」

 

마유「하지만, 『네 이야기』라고 하셨죠?」

 

노노「모리쿠보는 모릅니다…모릅니다…보지않고 듣지않고 말하지 않는 정신인데요………!」부들부들

 

 

치히로(이미 늦었나ー)아차

 

린「……치히로씨, 저기 뭐 하는 거야?」

 

치히로「아무것도 아니야ー 이런 스타드링크 발주하지 않으면」

 

 

6: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5/03/29(日) 23:35:26.40 ID:G6O/UUTpO

 

치히로(녀석…문제만 남겨두고 가버리다니, 10다스 사게 만들어 주겠어)핥짝

 

마유「뭔가 아시는게 있나요?」

 

쇼코「나, 나는 저기, 버섯이니까…그냥 버섯이니까……후히」

 

노노「책상 아래 동맹에게 배신당했습니다…」

 

쇼코「그, 그렇게 말한다면, 마유…씨도 동맹하에 있어」

 

마유「그렇죠오」

 

노노「이 귀찮기 짝이없는 상황……왜 모리쿠보가 이런 꼴을…프로듀서씨는 귀축이에요……」훌쩍

 

 

 

 

P「오?나나씨, 가방에서 파스 떨어졌어요」

 

나나「에, 그~러니까아. 나나 것이 아닌 것 같은 기분이 드네요ー아하하하…」

 아베 나나

아베나나(17?)

 

 

7: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5/03/29(日) 23:45:20.68 ID:G6O/UUTpO

 

P「안녕하세요」

 

치히로「안녕하세요. 노노짱은 안 왔어요」

 

P「우와 돌아가고 싶어」

 

치히로「물어 뜯어버릴거에요」

 

P「어딜 말입니까……아, 그러고보니 휴대폰이 없으면 역시 불편해서 어제 돌아가는 길에 샀습니다」

 

치히로「……부서지지 않게 조심해주세요」

 

P「후후, 괜찮습니다. 무려 방수방진방도방화기능이 붙은 뛰어난 물건이니까요」즉

 

치히로「존재했었군요……우와, 크네요」

 

P「6인치입니다. 역시 소프트은행(역주 : 일본의 대표 통신사중 하나인 소프트뱅크) 퀄리티. 아까 아이돌들에게 메일 보냈어요……노노만 『귀축』이라고 보내왔지만요」

 

치히로「헤ー(국어책」

 

P「다른 아이들을 아직이네요……아, 마유한테 답장이」

 

치히로「」

 

P「………길어서 못 읽겠네요. 뭐 됐나, 나중에 읽을까나」

 

 

8: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5/03/29(日) 23:53:10.31 ID:G6O/UUTpO

 

치히로「아무래도 좋으니까 일해주세요」

 

P「알았습니……………어라, 노노?」

 

노노「……」

 

P「있잖아요」

 

치히로「네!?제가 가장 먼저 오고나서 프로듀서씨 말고는 안 왔다구요!」

 

P「봐요」번쩍

 

노노「들지 말아주세요…모리쿠보는 조용히 살고 싶다구요……」

 

치히로「언제부터…」

 

P「옆의 빈 책상 아래에 있었던건가」

 

노노「…프로듀서씨의 책상 아래는 위험하니……내려주세요 놓아주세요…귀신, 악마…」

 

 

10: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5/03/30(月) 00:06:23.74 ID:6idxiXVoO

 

P「그런 말 하지말라고. 너랑 나 사이잖냐」

 

노노「그야말로 그게 원인으로 모리쿠보는 상당히 몰려있는데요…아, 진짜 놓아주세요. 모리쿠보 안의 위험신호 알람이 울리고 있다구요……모리쿠보의 몸에 위험이 다가오고 있는데요…!」

 

P「위험?」

 

 

 

 

마유「안녕하세……, 우후. 굉장한 모습이네요」

 

 

노노「……」덜덜

 

P「오우, 안녕. 그래, 마유는 별자리 점 같은 걸 믿어?아침 뉴스에서 했는데 나는 처녀자리인 아이랑 상성이 좋다나봐」

 

노노「이쪽을 보지 말아주세요……놔줘어」

 

마유「마유도 처녀자리에요?」

 

P「하하하, 그랬지 참」

 

 

16: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5/03/30(月) 11:11:13.81 ID:6idxiXVoO

 

치히로「일 합시다. 네? 네?」

 

P「알았습니다, 그렇게 필사적이지 않아도…」슥

 

노노「…모리쿠보의 자리는 무릎 위가 아닌데요. 모리쿠보를 해방시켜주세요…지금 당장이라도 책상 아래에 박혀있고 싶은데요…!」

 

P「괜찮다」 슥

 

노노「이거 다람쥐 귀잖아요……어, 라? 아, 안 떼어져요…!?」グググッ

 

P「한번만이라도 좋으니까 다람쥐 노노를 껴안아 보고 싶었어. 아아^~치유된다」

 

노노「성희롱, 성희롱이에요…모리쿠보는 성희롱 당하고 있는데요……」

 

마유「사이 좋네요」

 

치히로(정색하고 있는데요)

 

P「그래, 이 기세로 다시 한번 말할까. 노노, 결호」

 

치히로「프로듀서씨이! 마유짱과 영업갈 시간이에요!」

 

P「에? 그랬나요」

 

치히로「진짜에요. 빨리 가주세요」

 

P「하아…뭐, 됐나. 가볼까」

 

마유「네♪」

 

 

17: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5/03/30(月) 11:19:18.47 ID:6idxiXVoO

 

치히로「……갔나」

 

노노「…」

 

치히로「노노, 큰일이었구나」

 

노노「큰일 같은 건 항상 있던 일인데요…태어났을때부터 큰일이었고…」

 

치히로「오늘은 오전 중에는 예정이 없으니까 휴게실에서 쉬어도 좋아」

 

노노「예정같은건 없어도 좋은데…모리쿠보같은 건 점점 잊혀져가며 페이드 아웃하는 아이돌이 잘 어울린다고요……」터벅터벅

 

치히로「그렇게 말하지마, 부탁이니까 안에서 문 잠그지 말아줘」

 

노노「……」

 

 

18: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5/03/30(月) 11:27:44.03 ID:6idxiXVoO

 

치히로『문 잠그지 말라고 했는데!』철컥철컥

 

 

노노「…이걸로 당분간 안심이에요……하아, 이대로 이 방 구석 책상 아래에서 생을 마감하고 싶어…」

 

 

P『어라? 무슨 일인가요 치히로씨』

 

노노「」

 

치히로『아, 아니아니 아무것도 아니에요ー』

 

P『문이 잠겨있나요? 안에 누가 있어요?』

 

치히로『아하하ー 방 열쇠를 잃어버려서 열 수 없게 돼서 곤란해하고 있었어요』

 

P『아아, 그거라면』

 

 

 

 

P『제가 가지고 있어요』철컥철컥 달칵

 

노노「」

 

P「……역시 노노였나」

 

노노「…모리쿠보는 프로듀서씨한테 도망칠 수 없는 운명이라는 것을 확신했는데요…」

 

P「?뭐 됐나, 결혼해줘」

 

치히로「이 판국에 너 이자식!!」

 

 

19: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5/03/30(月) 11:37:07.51 ID:6idxiXVoO

 

노노「………」슬쩍슬쩍

 

P「?」

 

노노「모, 모리쿠보는 아직14살이고…」

 

P「이제, 관계없어. 네가 14살이라던가 미성년이라던가하는 문제는」

 

노노「크, 큰 문제인데요…!」

 

P「그러니까. 확 결혼해버리자고?」

 

치히로「프로듀서씨…?」싱긋

 

P「내도 한 사람의 남자이어라!독점욕도 생기기 마련이어라!!」(원문:おいどんだって1人の男でごわす!独占欲だって湧くこともあるんでごわす)

 

치히로「당신 머리 어떻게 된거 아니에요?!」

 

P「나날이 성장해가는 노노를 보고 있으면…왠지 멀리 가버릴 것 같은 기분이 들어요. 그걸로 좋을텐데, 프로듀서 실격……이네요」하아

 

치히로「그렇네요」

 

P「여긴 조금 시리어스한 장면이라고 생각했는데요」

 

치히로「그런 이유였어요? 사표를 쓰는걸 추천합니다」

 

 

20: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5/03/30(月) 11:43:56.44 ID:6idxiXVoO

 

P「반대로 생각해주세요. 이렇게 귀여운 노노를 사랑하지 않는 편이 이상하다고 생각하지 않으세요? 어느 부분이 귀여우냐고 묻는다면 줄줄이 말할 수 있다고요. 우선 이 가학심과 비호욕을 동시에 부추기는 이」

 

노노「이제 봐주세요…뭐든지 할테니 모리쿠보를 내버려 두세요……」훌쩍

 

P「지금 뭐든지라고」

 

치히로「적당히 하세요」

 

 

 

 

치히로「이대로면 사무소내에 소문이 퍼질지도 모른다구요. 혹시 스캔들로 노노짱이나 다른 아이돌들에게 민폐를 끼치게 된다면 어떻게 하실건가요」

 

P「……화, 확실히」

 

치히로「그렇게 생각하신다면 앞으로 자중해주세요」

 

P「네……」

 

 

21: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5/03/30(月) 11:52:06.69 ID:6idxiXVoO

 

노노「둘이서 무슨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겁니까……모리쿠보의 악담입니까, 그런겁니까…」

 

P「……」저벅저벅

 

노노「힉…」

 

P「……」슥

 

노노「죄송합니다, 때리지 말아주세요…」움찔움찔

 

P「미안하다」쓰담쓰담

 

노노「……에?」

 

P「내 안에 잠들어 있던 패션을 억제할 수 없었어.…앞으론 자중할게」쓰담쓰담

 

노노「…이, 이해하셨으면 됐는데요」

 

 

 

P「자. 일이다 일. 나는 아이돌 마이스터가 되겠어!!」

 

 

22: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5/03/31(火) 13:50:06.78 ID:LrBYd1lCO

 

치히로「그 후, 프로듀서씨는 바뀌었다」

 

 

P「린, 일 요청이 들어왔다. 개 관계로」

 

린「제법인데」

 

P「바로 협의하러 가자, 그 후는……나나씨인가. 좋아, 렛츠 고, 우사밍!」

 

나나「네ー에☆」

 

신「어이☆」

 사토 신

사토 신(26)

 

 

P「신씨는 18시부터니까 그때까지 레슨」

 

신「슈가 하트라고 부르리고 했지☆」

 

P「…사무소에서는 평범하게 있어도 된다고요」

 

신「이게 원래 모습이라고 바보자식☆알 쥐어뜯어버린다☆」

 

 

 

치히로「일도 척척 가져오는 그레이트 프로듀서씨가 되었다……그건 좋은데」

 

노노「……」

 

 

23: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5/03/31(火) 14:03:18.05 ID:LrBYd1lCO

 

신「덤으로 밥 쏘라고☆」

 

P「저 지금 월급날 전이라」

 

신「알까보냐☆ 가자☆」

 

 

 

 

 

노노「…후후, 요즘 모리쿠보는 완전히 방치에요……그걸 바라고 있었지만…뭔가 납득이 가지 않는데요…」도요옹

 

치히로(이번엔 노노짱이 다른 방향으로に…)

 

노노「레슨과 일 배웅이나 마중 말고는 거의 노터치고……아우…손톱 바짝 깎았는데요」우물우물

 

치히로(그럴때, 나, 센카와 치히로는 깨닫고 말았습니다……)

 

 

24: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5/03/31(火) 14:17:02.12 ID:LrBYd1lCO

 

노노「……어째서 모리쿠보가 고민하지 않으면 안되는 겁니까…따지고보면 프로듀서가 “결혼해줘”라고 말해서고…모리쿠보도 여자애인데요……조금은 신경쓰고 있는데요…, 그런데 지금의 프로듀서는 아무것도 없었다는 듯이 휘두르고 있다구요…? 어차피 모리쿠보 같은 건 누군가에게 잊혀져가는 존재이지만……그런가요…그건 그것대로 상관없는데요…그래도 프로듀서씨의 태도는 용서할 수 없네요……이제와서 부모에게 억지로 하게 된 거라고는 해도 아이돌로서 본격적으로 바깥 세계에 데리고 간건 프로듀서 씨인데요. 모리쿠보는 구멍같은 곳에 조용히 살고 싶었는데…이건 중대한 책임문제인데요…모리쿠보를 잊어버리다니 용서할 수 없는데요…」

 

 

치히로(그래요, 창문에 비춰진 노노짱의 눈에서……)

 

 

노노「모리쿠보의 인생을 교정시킨 책임을 지게 하는 것 말고는 해결책이 존재하지 않는데요…, 앗, 지금이라면 어쩐지 마유씨의 기분을 알 것 같은 기분이 들지 않진 않은데요………………후후」스윽

 

 

치히로(하이라이트라는 이름의 반짝임을 잃어버렸다는 것을……)

 

 

쇼코(옆 책상에서 음산한 기운이 느껴져서 버섯들이 건강해졌어…후후, 버섯 축제 시작이다아아아아아아!!!훠어어어어어어어억!!!!!!)

 

 

25: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5/03/31(火) 14:32:52.84 ID:LrBYd1lCO

 

P(……)움찔

 

P「응?」

 

린「왜 그래?」

 

마유「무슨 일이신가요?」

 

신「우오☆」

 

P「조금 이상한 느낌이……마유, 있었냐」

 

마유「네, 줄곧」

 

신「무서워☆」

 

P「마유는 신씨 전에 촬영이 있으니까 이대로 태우고 갈까」

 

마유「네♪」

 

 

 

 

노노「……」

 

치히로「노, 노노짱? 어디 가능교?」 (원문:の、乃々ちゃん?どこさ行くだ?)

 

노노「갑작스러운 토호쿠사투리로 당황스러운데요…일하기 전까진 돌아올 테니까」

 

치히로「으, 음」

 

노노「…다녀올건데요」

 

 

29: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5/03/31(火) 19:18:39.34 ID:rqD0TcDGO

 

P「다녀왔습니다ー」

 

치히로「아, 프로듀」

 

노노「……」

 

P「오, 노노, 왠일로 책상 밖에 다 있네」

 

노노「……」

 

P「그렇게 경계하지 말라고, 이제 폭주같은거 안하니까」

 

노노「…조금 숙여줬으면 해요」

 

P「키스라도 해줄거야? 그거 자극적이구나ー, 라던가」

 

P(그 때! 진짜로 전격과 같은 자극이 내 몸 전체를 지나갔다!!)

 

 

 

P「으그그그그그그그그극」찌릿찌릿

 

 

 

 

노노「……」

 

P「」움찔움찔

 

치히로「스, 스턴건……!?」

 

 

30: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5/03/31(火) 19:24:24.72 ID:rqD0TcDGO

 

노노「……」

 

P「」질질

 

치히로「잠 잠깐 노노짱! 프로듀서씨 데리고 어딜 가……」

 

노노「바, 방해하지 말아줬으면 하는데요…!」키잇

 

치히로「우…하, 하지만 나도 이 346프로 사무원으로서 노노짱의 앞을 막지 않으면 안되는 때가 있다구!」

 

노노「그렇다면…무력행사밖에 없는데요……!!」파직파직

 

치히로(큿, 노노짱에겐 그런 기술은 없을테고……누구야 저런 마개조한 사람!)

 

 

 

 

아키하「엣취」

 이케부쿠로 아키하

이케부쿠로 아키하(14)

 

 

33: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5/03/31(火) 19:32:48.89 ID:rqD0TcDGO

 

노노「…거, 거기 비켜주세요」파직파직

 

치히로(이제 틀린건가……!!)

 

 

사나에「자 이제 그만」팟

 

카타기리 사나에(28)

 

 

노노「아…」

 카타기리 사나에

치히로「사나에씨!」휴우

 

사나에「이런 위험한 걸 가지고 있으면 안되지?」

 

노노「돌려주세요…돌려줘……!」뿅뿅뿅

 

사나에「안ー돼. 그런데 이런걸 가지고 와서…치히로씨도, 뭐 하는거야. 스턴건 같은 걸 가지고 있는 애한테 맨 손으로 상대하다니 위험하잖아ー」

 

치히로「그, 그렇지만」

 

사나에「이럴땐 주변에 있는 어른들을 의지하지 않으면 안돼!알았어?」

 

치히로「저기, 저도 어른…」

 

사나에「대답!」

 

치히로「넷!」

 

 

34: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5/03/31(火) 19:41:15.82 ID:rqD0TcDGO

 

사나에「좋아, 착하다 착해~」

 

치히로「저기, 그러니까……어라?」

 

 

 

 

사나에「아ー, 도망쳐버렸다」

 

치히로「잠깐ー!?」

 

 

 

 

린「아이돌일도 바빠졌고, 하나코와 산책할 수 있는 시간도 없어졌네……미안해 하나코」

 

\멍/

 

린「…오늘은 오후의 레슨도 쉬니까 잔뜩 놀까?」

 

\멍/

 

린「아, 건너편에 커다란 개가……후훗. 말을 잘 안듣는 아이네. 주인이 강제로 당겨서…」

 

노노「……생각한 것보다 무거운데요…」

 

P「」질질

 

린「뭐야 저거」

 

 

35: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5/03/31(火) 19:56:11.10 ID:rqD0TcDGO

 

노노「영차…영차……」

 

린「뭐 하는 거야」

 

노노「힉?!」

 

린「…그, 야무치?같은 건……프로듀서?」

 

P「」풀썩

 

노노「아, 아무것도 아닌데요…!」

 

린「아무것도 아닐리 없잖아. 프로듀서를 데리고 어딜 가는거야?」째릿

 

노노「모, 모리쿠보의 집이 아닌데요…」삭

 

린「흐응」

 

노노「그…그럼 모리쿠보는 이만…」

 

린「어라, 그러고보니 프로듀서는 지금부터 신씨들 일이 있는 거 아니었나」

 

노노「그, 그건…그……무, 무리ー!」탁

 

린「앗」

 

 

 

 

린「……여보세요 치히로씨?」삑

 

 

36: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5/03/31(火) 20:01:25.69 ID:rqD0TcDGO

 

P「……윽, 여긴…?」

 

노노「모, 모리쿠보의 방인데요」

 

P「헤ー」킁카킁카

 

노노「…냄새를 맡지 말아줬으면 하는데요」

 

P「아니, 좋은 냄새가 나는데. 노노의 냄새가 나」

 

노노「그만두세요…그만두세요…!」아둥바둥

 

P「그래서 무슨 일이야? 나는 지금부터 일하러 가야돼. 아마 지각해서 치히로씨가 엄청 화나서 에너지드링크맨이 됐을거야. 몇 다스를 사게 될지 모른다고」

 

노노「프로듀서씨는…이제 일하지 않아도 되는데요……」

 

P「뭐라고」

 

 

37: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5/03/31(火) 20:08:16.81 ID:rqD0TcDGO

 

노노「프로듀서씨는 바람둥이에요…그러니까 바람피우지 않도록 모리쿠보의 방에 감금할건데요…」

 

P「바람…이라고?」

 

노노「그리고 모리쿠보의 인생을 교정시킨 책임을 져주지 않으면…상황에 따라선 그 밧줄도 푸는 것도 용서하지 않을건데요……!」

 

P「가루가 되어라(원문 : 粉ッッッ)!!!」툭 툭 툭 툭

 

노노「」

 

P「노노오…넌 한가지 착각하고있어」

 

노노「차, 착각…?」

 

P「…넌 방에 데려와 거기다 묶는 걸로 나를 잡았다고 생각했겠지만 그렇지 않아」

 

노노「에…에……?」

 

 

 

P「내가 너를 잡은 거라고?」씽긋

 

 

 

노노「히…」움찔

 

 

38: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5/03/31(火) 20:18:50.77 ID:rqD0TcDGO

 

P「노노, 너를 좋아한다. 다시 한번 고백하지. 여기엔 나와 너밖에 없을테니까, 치히로씨나 다른 아이돌들에게 들릴 걱정도 없어. 노노, 너무 좋아해서 참을 수 없어. 어디가 좋냐고? 전부 좋아한다. 그래, 전부다. 너의 모든 부분을 좋아한다. 사랑한다. 사랑한다 노노」

 

노노「」

 

P「이거 기쁜데, 노노가 사실은 나를 이런 식으로 생각 하고 있었다니 말야. 나는 행복하다. 노노도 그렇지?행복하지?」

 

노노「」

 

P「왜지? 왜 그렇게 무서워 하는거지?아아, 귀여워, 그 무서워하는 모습도 귀엽다고 노노. 전에도 말했지만 비호욕과 가학심을 동시에 부추기는 네가 참을 수 없을 정도로 사랑한다 노노. 좀 더 너를 보여줘, 자, 우선 웃어줘. 다음은 화내는 모습을 보고싶은데. 부끄러워해도 좋아. 아팟, 이유는 모르지만 몸이 상처투성이네……그러고보니 질질 끌려왔었지. 린의 하나코도 오랜만에 본 것 같은 기분이 들지만 뭐 그건 아무래도 좋아, 몸의 통증도 노노를 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없어져 간다…아하, 아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노노「아……아…………」움찔움찔

 

P「자, ……너의 여러 모습을 보여줘」

 

 

 

노노「끼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ーーーㄱ……」

 

 

39: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5/03/31(火) 20:21:20.31 ID:rqD0TcDGO

 

사나에「흠, 여기가 노노짱의 집이구나」

 

치히로「이 시간대라면 부모님은 일하러 나가셨곘죠」

 

사나에「네? 그럼 여자 기숙사라도 들어가면 좋을텐데」

 

린「아무래도 좋으니까 빨리 하자고」

 

치히로「그렇네…」

 

 

 

『히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ーーーㄱ……』

 

 

치히로「에!?노노짱의 목소리!?」

 

사나에「도, 돌입ーー!!」

 

 

 

파캉!!

 

 

40: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5/03/31(火) 20:26:01.22 ID:rqD0TcDGO

 

P「우와, 역시 치에리의 토끼귀도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었어」

 

노노「우우…왜 이런 걸 가지고 있는 건지 지금도 의문인데요……」

 

P「다음은 뭐가 좋으려나, 인형옷이라도 입을래? 니나꺼니 들어가지 않을지도 모르지만」

 

노노「어디에서 꺼내는 겁니까……절대 안 들어가요…」

 

 

린「…」

 

치히로「……뭐하는 겁니까」

 

P「아, 치히로씨. 봐주세요, 노노는 다람쥐만이 아니라 토끼도 어울린다는 사실을 깨달았어요! 이번 일은 이걸로 갑시」

 

치히로「뭐・하・고・있・는・겁・니・까・아~?」뚜둑

 

P「크아아아아아아아아악 네 이놈 치히로트으으으으으아파파파파파파파파파파파파파!!!!!!!!」

 

 

41: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5/03/31(火) 20:31:39.10 ID:rqD0TcDGO

 

치히로「이쪽은 걱정하고 있었다구요!여러가지 의미로!!!」

 

마유「치히로씨, 딱히 문제가 일어난건 아니잖아요」

 

P「있었냐」

 

마유「네, 줄곧」

 

치히로「정말로?」

 

마유「네. 혹시 무슨 일이 있었다면 제가 가만히 있지 않으니까요」싱긋

 

 

노노「머, 멋대로 그쪽 물건인 것처럼 말하지 말아주셨으면 하는데요…」퐁

 

마유「해볼래요?」싱글벙글

 

노노「지, 지지않을 건데요…!」

 

P「아, 그래 노노」

 

 

42: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5/03/31(火) 20:32:56.10 ID:rqD0TcDGO

 

P「결혼해줘」번뜩

 

치히로「어이」

 

노노「………괜찮은데요…」삭

 

 

 

 

 

 

45: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SS速報VIPがお送りします 2015/04/01(水) 04:28:21.57 ID:1P0FlfCYo

 

수고하셨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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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노ss로 찾아온 곰입니다 옙. 여러분들 치히로씨ss과의 갭이 심해서 당황스럽죠? 저도 그렇습니다. 

우선 이 시리즈는 개개가 옴니버스 형식인 단편입니다. 저 모바P도 모두 다른 사람들이고요. 그러니 같은 제목이라고해서 모두 비슷한 내용일거라고 생각하지 마세요! 크하하하하하하하!!!!!!!

 그럼 다음엔 사나에씨를 데리고 오도록 하겠습니다!

ps.오타, 지적 대환영입니다.

ps.독자분들중 제 마음을 끌게 만드는 닉네임을 발견해서 저도 닉넴을 바꿔볼까합니다. ちひゃ-パパ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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