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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비키「......잠들 수 없어」

댓글: 10 / 조회: 2791 /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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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7-13, 2013 23:27에 작성됨.

1 : VIP 대신 청심환이 보내드립니다.


「.......」삑삑


「.......아, 그렇지!」삑삑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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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 가나하 히비키


TO : 프로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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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서, 하이사이!


벌써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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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로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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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 프로듀서


TO : 가나하 히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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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 하이사이, 히비키.


무슨 일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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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VIP 대신 청심환이 보내드립니다.


「!」삑삑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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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 가나하 히비키


TO : 프로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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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히 용무가 있는 건 아니지만 말이야.


조금 이야기가 하고 싶어져서.


지금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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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로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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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 프로듀서


TO : 가나하 히비키


---------------------


응, 마침 한가한 참이야.


나로 괜찮으면 어울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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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VIP 대신 청심환이 보내드립니다.


「~♪」삑삑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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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 가나하 히비키


TO : 프로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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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세!


평소는 하루카라던가 미키와밖에 메일하지 않으니까, 어쩐지 신선한걸!


거기에 자신, 메일보다 전화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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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로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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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 프로듀서


TO : 가나하 히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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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둘은 메일을 좋아하는 것 같고 말이지......


나도 어느쪽이냐고 하면 전화파려나.


그래도, 다른 작업하면서 할 수 있는 건 메일의 좋은 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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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VIP 대신 청심환이 보내드립니다.


「응응」삑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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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 가나하 히비키


TO : 프로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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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그럴지도.


사실, 하루카가 프로듀서와 한밤중에 메일 했다고 자랑해서 자신도 해 봤어!


지금 뭔가 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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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로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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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 프로듀서


TO : 가나하 히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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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요전에 조금 말이지.


지금은 저녁 먹으면서 녹화한 방송 보고 있었어.


요전에 하고 있었던 히비키와 타카네의 여행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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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VIP 대신 청심환이 보내드립니다.


「......? 아, 그건가!」


「그런가.......」삑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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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 가나하 히비키


TO : 프로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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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밥 치고는 늦었지 않아?


뭐 먹어?


아, 그건가!


그러고 보면, 프로듀서는 다른 일로 올 수 없어서 매니저는 리츠코였었던가.


타카네가 갑자기 먹으러 다니기 시작해서 큰일이었어.......


라니, 프로듀서. 생방으로 보지 않았어?


첫 두 시간 프로그램이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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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VIP 대신 청심환이 보내드립니다.


『테로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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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 프로듀서


TO : 가나하 히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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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일 때문에 늦어져서 말이지. 편의점 도시락과 컵 된장국.


지금 마침 그 즈음이야. 이건 심한걸 (웃음)



미안 미안. 지난 주 화요일이지?


그 날은 사쿠라 TV 프로듀서와 미팅이어서 말이지.


평소는 제대로 생방으로 체크하고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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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VIP 대신 청심환이 보내드립니다.


「윽, 그랬나.......」침울


「.......」삑삑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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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 가나하 히비키


TO : 프로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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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에 나쁘다고!



그런가, 일이라면, 어쩔 수 없지.......


그래도, 모처럼 자신이 나왔으니까 바로 본 감상을 원했는데~


라니, 농담인걸!


언제나 일, 수고하네!


그래도 무리는 하면 안 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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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로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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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 프로듀서


TO : 가나하 히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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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없어!



아, 그 때 사무소에서 괜시리 달라붙던 건 그런 거였나.


눈치채지 못해서 미안.


TV에 나올 기회도 많아졌지만, 이렇게 화면을 통해서 모두를 보는 건 역시 신기한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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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VIP 대신 청심환이 보내드립니다.


「으갸.......」///


「......?」삑삑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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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 가나하 히비키


TO : 프로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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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붙지 않았다고!


프로듀서가 외로워 보였으니까 신경 써 준거야!



신기해? 무슨 소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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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로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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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 프로듀서


TO : 가나하 히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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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네이, 고마워~



나는 사무소에서 매일 얼굴을 맞대고, 레슨이나 영업에도 따라가고 있고,


어려운 일에 이렇게 메일 주거나 하지?


뭐라고 할까, 딸이나 여동생 같은 느낌으로 대하는 아이들이 이렇게 훌륭하게 연예인이 되어 있어.


거기에 엄청나게 귀여운, 말이지.


마치 다른 사람을 보는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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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VIP 대신 청심환이 보내드립니다.


「어, 엄청나게 귀엽......」///


「.......」삑삑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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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 가나하 히비키


TO : 프로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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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다른 사람을 보는 것 같다, 인가.


접대용 얼굴이라는 거?


그다지 의식했던 적은 없는데.......


자신, 제대로 귀엽게 찍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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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


『테로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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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 프로듀서


TO : 가나하 히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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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히비키는 그다지 바뀌지 않았을지도 모르겠어.


그래도, 이렇게 TV에 나오는 아이가 뒤에서 달려들거나,


뒤에서 줄곧 보고 있거나 하니까, 이상한 기분이야.



물론 확실히!


그래도 뭐, 나는 평소의 히비키 쪽이 귀여워서 좋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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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VIP 대신 청심환이 보내드립니다.


「으......변태 녀석.......」삑삑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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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 가나하 히비키


TO : 프로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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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이지, 그 이야기는 됐다니까! 네이네이. 스톱스톱!


평소의 자신 쪽이라고 해도......으, 잘 모른다고.


프로듀서에게는 어떤 식으로 보이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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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로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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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 프로듀서


TO : 가나하 히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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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응, 한 마디로 나타내기는 어려운데.......


밝고, 활기차고, 열심히고.......


최근은 그렇지. 의외로 언니구나 싶어.


아미나 마미와 놀아주고 있을 때라던가


야요이와 이야기하고 있을 때, 한 순간 상냥하고 부드러운 표정을 지어.


그게...뭐라고 할까, 굉장히 안심된다고 할까, 무심코 응석부리고 싶어진다고 할까, 그런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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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VIP 대신 청심환이 보내드립니다.


「.......」달칵......핫!


「으으음.......」삑삑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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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 가나하 히비키


TO : 프로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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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 어쩐지 갑자기 들으면 부끄럽다고.......


자신, 막내고 여동생이나 남동생이라던가 없으니까


그렇게 함께 떠드는 거, 굉장히 신선하고 즐거워.


프로듀서도 응석부리고 싶으면 언제든지 히비키 누나에게 응석부려도 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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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


『테로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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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 프로듀서


TO : 가나하 히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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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네...그렇지만, 히비키도 응석부려도 된다고?


최근, 무리를 좀 너무 하고 있지 않아?


마음이 있는 인간인 이상, 외로운 것은 부끄러운 것이 아니니까 말야.


이렇게 메일을 보낸다니 의외였지만 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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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VIP 대신 청심환이 보내드립니다.


「......」빠직


「.......」


「.......」삑삑


「읏.......」삑삑삑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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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 가나하 히비키


TO : 프로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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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히 외로운게 아니라고!


한가했으니까, 메일 해 봤을 뿐이야!


자신, 이제 잘거야! 잘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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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VIP 대신 청심환이 보내드립니다.


「.......」호잇. 부스럭 부스럭


「.......」뀨우


「...으.......」


「...엄마...오빠.......」추욱


『테로링』


「.......」


「.......」힐끗


「.......」


「.......」살금살금.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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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 프로듀서


TO : 가나하 히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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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로 자고 있으면, 답장하지 않아도 되니까 말이지.



외로움을 잘 타는데 응석부리는 걸 이상하게 사양해 버리는 거, 자주 있지 않아?


자신에게 응석부리는 것으로 자신에게 응석부리고 싶은 마음을 속이고 있다......


는 식으로도 보여.


타카네나 아즈사 씨, 리츠코나 오토나시 씨에게라도 좋고, 물론 나라도 좋아.


가끔씩은 의지해 줘.


활기차고 밝은 것은 히비키의 좋은 점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언제나 밝게 행동할 필요는 없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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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VIP 대신 청심환이 보내드립니다.


「.......」


「.......」울먹


「.......」


「.......」삑, 삑...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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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 가나하 히키비


TO : 프로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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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말이지, 프로듀서가 말하는 대로야.


자신은 완벽하다고 해도, 그렇지 않다는 거 알고 있어.


지금도, 외로워서 메일 한 걸 지적되어서, 분했어.


그래도, 굉장히 기뻐.


프로듀서가 자신을 제대로 봐 주고 있다고 알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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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로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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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 프로듀서


TO : 가나하 히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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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히 괴로웠구나.


가끔씩은 그런 약한 점을 보여 줘.


그 나이에 친가를 떠나서, 홀로 잘도 활기차다고 생각해.


외로워질 때도 있어.


조금 전에도 말했듯이, 부끄러운 일이 아냐.


거기에, 친가의 가족 대신이 된다고는 할 수 없지만 우리들 765프로는 또 하나의 가족이니까 말야.


라던가 말이지! 좀 너무 폼 잡았으려나 (웃음)


그리고, 그런 외로움을 잘 타는 부분을 포함해서 히비키는 완벽한거야.


내가 보장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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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 VIP 대신 청심환이 보내드립니다.


「.......」울먹울먹


「으흑...읏.......」훌쩍훌쩍


「훌쩍.......」쓱쓱


「.......」///


「하아.......」삑삑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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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 가나하 히비키


TO : 프로슈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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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이쪽이 부끄러워져.......


그래도, 그런 거라면 내일부터 사양없이 응석부릴테니까!


각오해 둬!





프로듀서, 고마워.


그리고, 저녁밥 정도는 만들어 줄 테니 언제든지 말해!


몸 상태를 망가뜨리면 응석부려주지 않을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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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로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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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 프로듀서


TO : 가나하 히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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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기합 넣고 응석을 받아줄게!


히비키의 수제 요리를 먹을 수 있다니, 터무니없이 행복하네.


오, 이건 또 좋은 기획이 떠오를 것 같은 예감이야.


라니, 재개시킨 주제에 미안하지만 슬슬 늦은 시간이야.


내일은 오전부터 제대로 영업하니까 확실히 쉬어 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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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 >>1


「......」힐끗


[1 : 16]


「.......」


「.......」삑삑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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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 가나하 히비키


TO : 프로듀서


-------------------


프로듀서도 제대로 자라고!


늦게까지 고마워!


그러면, 잘 자.





진짜 가족이 되는 방법도, 없지는 않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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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퐁////


「.......」흔들흔들


「.......으응?」삑삑


「으갸.......」힐끗


[1 : 18]


「으.......」삑삑삣





18 : VIP 대신 청심환이 보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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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 가나하 히비키


TO : 프로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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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도 이상하게 신경쓰지 말고, 평소의 프로듀서로 있어 줘!


이른 아침! (あさんなㅡらん)


이불! (うㅡどぅ)


태양! (てぃㅡら)


잘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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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로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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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 프로듀서


TO : 가나하 히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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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잘 자.


이른 아침, 이불, 태양......?


무슨 소리야? 이불을 말리라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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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헤헤헤.......」슬금슬금


「프로듀서......좋아해♪」/////















문넷에서 올려둔거 올립니다.

하루카편은 번역하긴 했는데 아이마스넷에 있다고 해서 패스.......

아, 전 역자분은 원본 텍스트 그대로 번역하셨는데, 저는

가독성이 떨어진다고 생각해서 줄을 변경했습니다.


http://ssimas.blog.fc2.com/blog-entry-191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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