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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P4] 나오 「페르소나인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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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4-19, 2015 23:42에 작성됨.

127:◆KgP8oz7Dk2:2014/01/17(금) 00:46:57 :4VelkJBo
 
───수시간 후
 
「지, 지쳤다…」
 
「역시나…힘들었지…」
 
노도의 레슨이 종료하고, 나와 린은 서로 기대듯이 레슨장에 주저앉고 있었다.
언제나 아무리 지쳐도 표정이 무너지지 않는 린도, 오늘만은 지친 얼굴을 하고 있다.
 
「하지만…」
 
「아아, 즐거웠지」
 
지금까지 받은 레슨 중에서도 톱 레벨에다 대단한 것이었지만, 즐거움도 톱 레벨이었다.
이것도 전설의 아이돌의 힘이라는 건가….
 
「이야─ 히다카씨 오늘은 감사합니다!」
 
「아니요─ 이쪽도 즐거웠어요─ 이 아이에게도 좋은 자극이 된 것 같고」
 
레슨을 해내고 있는 동안에, 876 프로의 사람들도 어느새 사이가 좋아지고 있었다.
한솥밥을 먹는다, 는 녀석인가.
 
서로 「지지 않는다고」라고 하는 기분에 불이 붙고, 레슨에도 기합이 들어간다 라는 것이다. 
 
 
128:◆KgP8oz7Dk2:2014/01/17(금) 00:47:44 :4VelkJBo
 
「그것보다, 당신 지금의 765 상태를 알고 있는 주제에 굳이 나에게 견학시켰겠죠?」
 
「앗하하…역시 들켰나요」
 
우리들이 주저앉아 있는 근처에서, P씨들과 히다카씨가 돌아갈 준비를 하면서 이야기하고 있는 것이 들려왔다.
 
「소속 아이돌 전원을 일년만에 톱 아이돌로 밀어올린 민완 프로듀서가, 그 정도의 일을 파악할 수 없었을 리 없지」
 
「네, 저녀석들은 결코 자만하는 아이들은 아닙니다. 그렇지만, 톱의 영역에 가까스로 도착하고 나서는, 어떻든 간에 주위로부터의 취급이라든지, 바쁨, 등으로 기분이 느슨해지기 쉽상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근처에서 한 번 확실히 충격을 받는 일이 있으면, 이라고 생각해서」
 
「후후후, 나는 그 아이들을 불붙이기 위한 폭탄이라는 거군요」
 
「히다카씨라면, 불붙이기 전에 모아서 쳐날려버릴 것같습니다만」
 
「어-머, 그런 소릴 하면 765씨 뿐만 아니라 댁네 사무소도 쳐날려버릴꺼야?」
 
「오, 무서워라- 조심하겠습니다」
 
입은 재앙의 원이다, P씨. 
 
 
129:◆KgP8oz7Dk2:2014/01/17(금) 00:48:33 :4VelkJBo
 
「아무튼 여기에 있는 아이들은 모두 재능도 있고, 노력을 한다는 것의 중요함도 알고 있다…뭐, 이상한 아이도 그 안에 있는 것 같지만」
 
여기서 히다카씨는 힐끗 안즈와 미키씨의 쪽을 본다.
입가의 힘이 빠진 것을 보면 아무래도 농담 같다.
 
「괜찮아요, 서로를 아는 것을 게을리하지 않으면!」
 
완벽한 윙크에 남성 두 명의 인중이 늘어진다.
뭘까 이 패배감.
 
「그럼, 이제 레슨도 끝났고, 갈아입고 돌아갈게요. …아, 그리고」
 
히다카씨가 이쪽으로 걸어 온다.
위험햇, 몰래 엿들은 거 들킨건가.
 
「에에- 린짱이랑 나오짱이었지」
 
이름을 기억하고 있다.
이오리씨가 「이 업계, 이름과 얼굴은 기억해라」라고 한 것을 생각해 냈다.
 
「네」
 
「당신들, 특히 좋았다고 생각해요. 린짱은 퍼포먼스의 레벨도 높고, 연습에 대한 한결같음이 누구보다 위」
 
「…감사합니다!」
 
무슨 말을 듣는가 긴장을 얼굴에 띄우고 있던 린이, 안심한 것처럼 인사를 한다. 
 
 
130:◆KgP8oz7Dk2:2014/01/17(금) 00:49:19 :4VelkJBo
 
「그리고, 나오짱 쪽이지만…」
 
…꿀꺽
 
「당신 사랑스럽네요?!좋아요-매우 좋아요!」
 
에?
 
「당신은 말이야, 엄청나게 표정이 바뀌어! 웃는 얼굴도 그렇고, 당황한 것도 그렇고, 미스해서 초조해하는 것도 그렇고! 전부 눈과 눈썹의 움직임으로 들켜버리는거야! 하지만 그게 사랑스러워─!」
 
자, 자, 잠깐 기다려!!
 
「아, 저, 그건…」
 
「곤란한 얼굴이라든지는, 사람에 따라서는 보고 있는 이쪽이 미안하게 되거나 하지만, 당신의 것은 왠지 보면 아파져! 표정만으로 사람을 끌어당길 수 있는 것은 아이돌로서 훌륭한 무기야!」
 
「하, 하아…」
 
감사합니다…라고 해도 괜찮은거지?
 
「그렇다고 해도, 댄스 때는 곤란한 얼굴을하면 안돼요, 아이돌의 기본은 웃는 얼굴. 그런 얼굴은 MC에서!」
 
「네…」 
 
 
131:◆KgP8oz7Dk2:2014/01/17(금) 00:50:03 :4VelkJBo
 
「뭐어, 이것만은 아니지만, 너무 나오짱만 칭찬해주는 것도 그러니까, 오늘은 이 정도로 해둘게! 또 만날 기회가 있으면 이야기하자」
 
그렇게 말하고, 히다카씨는 완벽한 윙크를 남기고 나에게 등을 돌렸다.
 
 
 
그 때.
 
 
 
 
휘이잉! 
 
 
132:◆KgP8oz7Dk2:2014/01/17(금) 00:50:41 :4VelkJBo
 
───나는 그대… 그대는 나…
 
그대, 새로운 인연을 보게 될지니…
 
인연은 곧, 진실을 아는 한걸음이 되리라.
 
그대, "여황제"의 페르소나를 만들어냈을 때,
 
우리, 다시금 힘의 축복을 내리리…
 
 
133:◆KgP8oz7Dk2:2014/01/17(금) 00:52:01 :4VelkJBo
 
 
 
 
 
 
>히다카 마이 『여황제』와 새로운 인연을 맺었다!
 
 
 
 
 
 
 
134:◆KgP8oz7Dk2:2014/01/17(금) 00:52:41 :4VelkJBo
 
히, 히다카씨까지 인연을 맺었다… 하하.
 
지나친 일에 멍하게 된 나를 내버려두고, 세계는 나아간다.
 
「그러면, 나오P군, 스테이지 기대하고 있을게! 765 P군도, 오늘은 고마웠어. 코토리한테 잘 부탁해!」
 
「기,기다려 엄마-!」
 
이렇게 해서, 전설의 아이돌 히다카 마이는 떠나갔다.
…태풍 같은 사람이었다. 
 
 
135:◆KgP8oz7Dk2:2014/01/17(금) 00:53:17 :4VelkJBo
 
그리고 우리들은, 8월의 페스 실전을 향해서 점점 어려움이 늘어가는 레슨을, 가끔 웃고, 가끔 괴로워하면서 사무소의 울타리를 넘어 서로 떠받쳐주며 넘어갔다.
 
 
그리고 맞이한 리허설 전날. 
 
 
136:◆KgP8oz7Dk2:2014/01/17(금) 00:53:52 :4VelkJBo
 
「모두, 잘 여기까지 힘든 레슨을 참고 열심히해줬어! 내일이 드디어 리허설! 그리고 실전이다! 기합 넣고 가자!」 
 
 
-----역자 후기-----
최근 비타와 P4G를 샀습니다. 커뮤 관련 대사가 다르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고치기는 귀찮으니 고치지 않았습니다. 한동안 신데마스만 파고 있다보니 765프로 아이돌들의 말투를 잊어버렸습니다....대충 했습니다. DS에 가서는 아예 모릅니다.
다음화도 커뮤 화입니다. 그걸로 나오「페르소나인가」는 끝나고, 다음편이 시작되네요.....
다음 번역은 언제 올라올지 모릅니다. 정말로요... 그러니까 대신 해주실 번역자분을 구하고 있는 처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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