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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에데 [오전 0시의 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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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4-15, 2015 00:00에 작성됨.
――23:20
또 무의식 중에 시계 쪽에 눈이 가 버렸다.
이래서는 안 된다. 아직 30분 넘게 남았는데. 목욕을 좀 더 나중에 했으면 좋았을 텐데.
「……맥주 , 확실히 아직 남았던가.」
시계에서 눈을 돌리는 대신, 냉장고로 눈을 돌렸다.
아니 , 참자. 절대로 전화 후에 느긋하게 마시는 쪽이 당연히 좋다. 거기에 어차피라면 맨정신으로 이야기하고 싶은 걸.
자제하면 할수록 , 풀 탭을 당겼을 때의 , 그 소리를 상상해 버린다.
[역자 : 풀탭은 아마 다들 아시겠지만 캔에서 뚜껑을 딸 때 쓰는 부분입니다. ]
뭔가 , 여자아이의 귀여운 재채기 같은 소리네 , 라고 생각해서 혼자 웃어 버렸다. 치에리 짱 이라든지 저런 느낌 이려나?
「후훗……글라스 , 차게 해둬야지」
그래 , 마시는 것은 이제 확정으로 하자. 이렇게 기다리게 해놓고, 참고 있으니까.
――23:40
「므으……」
그토록 보지 않으려고 하고 있는데 , 왠지 분한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이렇게 된 이상 앞으로 20분 , 시계를 계속 노려봐 줄까.
「…………」
노려보면 노려볼수록 , 초침은 느긋하게 나갔다. 2바퀴 정도 보고 나선 노려보기를 포기했다.
「시계 , 타임 ……, 클락, 그냥 락도 아니고 클락……」
[역자: 원문은 사실 くろっく、ろくでもないクロック 이겁니다만 그냥 해석하면 클락, 쓸모도 없는 클락 이지만 카에데의 언어유희인게 분명해서.. 없는 센스로 고민한게 저겁니다 이해해 주시길..]
잠깐, 아니 거의다 됬는데. 그래도 이렇게 잘 안 떠오르다니 , 정말로 쓸모가 없는 시계라고 생각한다. 말장난도 오늘은 잘 안되는 듯 하다.
――23:50
여기에 오고 나니 , 휴대폰 배터리의 남은 양이 걱정되었다. 반 이상 남아 있으니까 괜찮으려나. 그렇지만 2년 정도 계속 사용하고 있으니 , 통화 중에 갑자기 꺼지면 곤란하다.
「충전기 , 어디에 있으려나?」
무심코 혼잣말을 해버렸다. 이 10분을 어떻게든 보내려 하고 있다는 걸, 스스로도 잘 알고있다. 가능한 한 천천히 찾으려고 , 우선은 없을듯한 곳부터 눈을 돌렸다. 십중팔구 , 테이블 아래의 가방 안이다.
――23:57
이쯤 되면 이쪽의 차례다. 침대에 드러누워 스탠바이 한다. 시선의 앞의 시계는 , 분한 듯한 얼굴로 오전 0시를 알리려 하고 있었다. 계속 바라보고 있었기 때문에 , 왠지 표정이 있는 것처럼 여겨지고 있었다.
――0:05
그사람 이니까 , 시간에 조금 헐렁한 것은 알고 있다.
일에 대한건 시간을 지키는데 , 사적인 면에서는 어째서 이러는 걸까?
그렇지만 , 초인적으로 일을 해내는 그에게서 , 그런 인간다운 부분을 엿볼 수 있어 기뻐해 버리는 자신이, 뭔가 복잡하다.
「메일 , 보내 버릴까나」
아니 , 그것 만큼은 자제하지 않으면. 부담을 주는 행동만은 안 하려고 정하고 있었다.
아직 5분 밖에 지나지 않았고 , 좀 더 기다려 보고 나서라도 괜찮다.
――0:18
「……앗, 어라?」
순간 잠들어 있던 것 같다. 아차 하고 휴대폰을 열었지만 , 부재 착신의 아이콘은 없었다. 안심했지만 , 그 후 곧바로 어쩌지도 못하는 기분에 휩싸였다.
「……이제, 마셔버릴까」
분명 , 뉴 제너레이션의 일로 바쁘겠지.
분명 , 오늘 라이브의 뒷정리나 , 다음 협의로 애쓰고 있는걸까.
분명 , 지금쯤 슈트를 입은 채로 쓰러져 자고 있는 걸지도 모른다. 분명……
「 그래도 , 내일 만나면 "찌릿"하고 노려봐 줘야지」
출처 http://www.pixiv.net/member_illust.php?mode=medium&illust_id=42150089
0:20분이 된 것을 , 여전히 메일도 부재 착신의 표시도 없는 휴대전화 화면으로 확인하고 나서 , 냉장고로 향했다. 차게 한 글라스와 캔맥주를 꺼내 , 책상에 둔다.
재채기 소리……에 대한걸 생각해 내면서 , 풀 탭에 손을 댄다--
침대에서 , 「붕 , 붕」하고 진동소리가 들려 왔다. 손꼽아 기다리고 있던 소리였다. 그의 전화 착신음 진동은 , 특징적인 리듬으로 설정해두고 있었다.
주머니에 넣어 둬도 , 곧 바로 누구인지 알 수 있게.
베개와 시트의 사이부터 빠져 나가려고 하는 듯한 , 휴대폰의 화면을 본다. 살짝 심호흡을 하고 전화를 받았다.
「여 ……, 여보세요」
말을 더듬거려 버렸다.
「여보세요. 죄송합니다 카에데 씨. 늦어져 버려서……」
「20분이나 늦어 버렸기 때문에 , 전화할까 망설였습니다만……깨워버린건 아닙니까? 」
「괜찮아요 , 제---대로 일어나고 있어요?」
일어나고 있었던 것을 강조해 보았다.
「하하하……정말로 , 늦어서 죄송합니다」
늦을 때는 메일 정도는, 이라고 생각 해도 말하지 않는다. 나는 이래 봐도 어른 이니까.
「그래서 , 오늘은 어땠어요?」
「아아 , 오늘은 말이죠……」
그는 즐거운 듯이 담당 아이돌의 일을 이야기했다. 뉴 제너레이션의 라이브는 , 지난 번보다 훨씬 좋은 퍼포먼스였다 ,
우즈키 짱의 댄스도 다른 두 사람에게 따라가고 있어 성장을 느낀다고, 미오 짱도 마음의 약함을 제대로 받아들이고 , 리더로서의 소질을 발휘하고 있다고,
린 짱도 최근에는 , 진심으로 즐기면서 아이돌 활동에 임하고 있는 모양……이라고.
보통 , 이럴 때는 질투하는 걸지도 모르지만 , 그의 즐거운 것 듯한 말투에 , 그런 감정은 솟아 오르지 않는다.
오히려 , 내 담당이었던 무렵에도 이런 식으로 누군가에게 이야기하고 있었던 걸까 ..?
「……그래서 , 먼저 아이돌을 집에 돌려 보내고 , 회장으로 돌아가 정리를 도와주고」
그래 , 이런 식으로 하루의 사건을 , 조금만 들려줬으면 한다.
「11시 반 정도에 끝나서 , 그리고 나서……집에 돌아왔습니다. 이야, 즐거웠습니다만 , 힘들었습니다. 」
「카에데 씨는 어땠습니까? 오늘은 확실히 , 잡지의 촬영과……」
이제 담당은 아닌데 , 내 스케줄을 파악해 주고 있는 것은 기뻤다.
……어?
「P 씨, 11시 반에 정리해 끝났다고 하셨죠?」
한 순간 , 수화기 너머의 말이 막힌 것을 알 수 있었다. 윽, 같은 소리가 났다.
예상 적중. 오늘의 라이브 회장은 나도 갔던 적이 있다. 그리고 거기가 , P 씨의 집에서 먼 곳에 있는 것도 알고 있었다.
이 시간에 도착해 있는 장소라고 하면 , 한 곳 밖에 없었다.
「……아니 , 그 , 오늘은 어쩔 수 없이……」
「더이상 , 사무소에서 숙박하지 않는다고 약속한 것 같은데요」
약간 목소리의 톤을 가라앉혀 본다. 전화로는 소리밖에 전해지지 않기 때문에 , 이렇게 하지 않으면 화를 내고 있는게 전해지지 않겠지.
「그 , 죄송합니다. 그렇지만 집에 도착할 무렵에는 , 1시 가까이가 돼버릴 것 같다고 생각해서. 」
「……무슨 일이 있어도 , 카에데 씨와 이야기를 하고 싶어서. 」
가슴 한가운데 근처를 , 실로 휙하고 당기고 있는 듯한 감각이 들었다. 아픈 것 같으면서도 기분 좋은 듯한.
심장이 조금만 빨라지는 스위치다. 뺨 부근부터 열이 번져 가는 걸 느꼈다.
「……그런거라면 , 메일이라도 해 주면 , 제대로 일어나서 기다린다구요」
그 사람이니까 , 무슨 말을 해도 사양하는 거겠지.
「카에데 씨는 졸려지시면 , 먼저 주무세요. 몸이 자본인걸요. 늦게까지 일어나 있다니……」
이렇게 말하고선 , 그는 말을 멈추었다. 주말의 0시의 콜은 , 담당을 떠날 때에 둘이서 정한 약속이다.
「……어쨌든 , 저는 언제나 기다릴거에요. 약속 , 이니까.」
「……네」
심술부리는 건 이 정도로 해 두자. 그도 분명 알고 있다.
나는 벽에 기대서 , 살그머니 커텐을 열었다.
별은 도쿄의 하늘에 방해되서 거의 안보였지만 , 확실히 존재하고 있었다.
「 그래서 , 카에데 씨는 어떠셨습니까? 」
이야기를 되돌리려고 그가 말을 꺼냈다.
여성은 수다를 하면 , 터무니 없는 곳까지 화제가 넘어가 버리지만 , 남자는 벗어나도 빈틈없이 원래 화제로 돌아오는게 신기하다.
「잡지의 촬영……맞아, 오늘 촬영할 때 , 고등학교 교복? 블레이저 코트를 입었어요」
「엣……아니, 실례. 그렇지만 카에데 씨라면 , 오히려 어울릴지도……」
엣 이라니. 정말이지.
「흐흥 , 저도 아직 젊다구요」
「아니 , 그것은 의심하지 않습니다만……뭐랄까 , 제가 프로듀스하고 있었던 무렵에는 생각지도 못 했구나 , 하고」
「아니요 , 지금의 담당 프로듀서는 아니고 , 카메라맨 씨의 발상이에요」
「그랬습니까……그래도 , 저라면 역시 어른 스러운 분위기에 얽매여 버렸다고 생각합니다. 맹점이었네……」
일 스위치를 넣어 버린걸지도 모른다. 또 일 에 대해서 생각하기 시작하기 전에 다른 이야기를 하자.
「맞다 , 일은 관계 없지만요」
「어떤 건가요? 」
「맥주캔을 딸 때의 소리는 , 왠지 여자아이의 재채기 같지 않나요?」
「……네? 」
팟 하고 오지 않은 모습이다.
「보세요 , 풀 탭을 당길 때 , 췩, 하고 소리 나잖아요」
「저거 , 예를 들면 치에리 짱이 재채기 했을 때라든지 , 저런 소리가 아닌가요?」
「……에 , 그. 그럴까요……. 그렇지만 , 어느 쪽일까 하고 말하면 재채기는 "엣취" 라는 느낌 아닙니까? 」
「아니 , 분명 닮아 있어요. 이번에 들어서 비교해 보죠. 맥주 사무소에 가지고 갈게요」
그래서 , 치에리 짱의 코에 휴지를 가늘게 말은 걸……이라고 말했더니 , 뿜기 시작했다.
「하하핫…크큭……그런 짓 하면 , 무서워해서 , 가 , 가까이 오지지 않을 겁니다 , 치에리……」
웃겼다. 나의 승리. 그렇지만 확실히 , 치에리 짱에게 휴지를 가늘게 말은 걸 가지고 다가가는건 , 트라우마를 심어줄 것 같다.
눈물 지은 표정이 떠오른다.
「으음~ , 그렇네요. 그러면 , 사치코짱으로 대신 할까요」
와하하 ……와 또 웃음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그렇지만 확실히, 대신은 심했을 지도. 미안해 , 사치코짱.
「맞다 , 다음에 마실 때 , 어딘가 가고 싶은 곳은 있었습니까? 」
한 바탕 웃고 나서 , 그렇게 물어 왔다. 이것도 담당을 떠날 때에 했던 약속이다.
가능한 한 달에 1번, 둘이서 마시러 가는 것. 그렇지만 매월은 , 실제로 하기엔 아슬아슬한 빈도지만 , 노력할 의무가 있어요 , 라고 밀고 나갔다.
이렇게 때때로 , 제대로 약속을 완수하려고 해주는 것은 기쁘다. 무리하게 만드는건 아닌가 걱정은 되지만.
「별일이네요. 그러고 보니 , 메뉴에 싣지 않는 마스터 비장의 소주를 먹여 주는 가게가……」
좋네요 , 라고 곧바로 맞장구를 쳤다.
「날짜는 어떻게 할까요? 제 다음 쉬는 날, 알고 계신가요?」
「네 , 제대로 메모 하고 있습니다. 그 날은 비어있습니다」
「그렇지만 , 이 날, 카에데 씨 한테는 오래간만의 휴일입니다만? 다음의 휴일로 하는 편이」
괜찮은 건 , 이라고 말하려고 할 때 , 끼어들었다.
「이 날이 좋아요.」
괜찮아요. 라고 다짐한다. 그도 , 네 , 라고 만 대답했다. 사실은 좀 더 만나고 싶다. 다음 쉬는 날에도 그 다음 쉬는 날에도.
벽에 걸린 시계가 눈에 들어온다.
――0:43
벌써 20분 넘게 지나 있었다. 혹시 시계의 뒤에서 누군가가 톱니바퀴를 빙글빙글 돌리고 있는 걸지도 모른다.
「……저도 , 만나고 싶습니다. 」
엣 , 하고 이번엔 내 목소리가 새어 버렸다.
「……후후 , 피차일반 이네요」
가슴의 실이 , 더욱 더 강하게 당겨졌다. 피차일반 이에요. 아아 , 같은 기분이었다. 보이지 않아도, 볼 수 없어도 , 이렇게 생각해 주고 있어.
「사무소의 창문에서 , 별은 보이나요?」
나는 다시 , 창 밖에 눈을 돌렸다.
「별 , 말씀 이신가요? 으~음 , 조금 안보일까요. 아아 , 그래도 조금만 보이…려나? 」
「있어요 , 안 보여도 , 분명 많이」
시력이 나쁘기 때문에, 라고 그는 중얼거렸다.
그는 지금 , 사무소의 창문 앞에서 , 눈을 가늘게 뜨고 , 머리를 긁거나 하면서 하늘을 보고 있겠지.
나도 살그머니 , 머리카락을 손으로 쓸어 보았다.
「……사랑해」
입에 내고 나서 , 스스로도 놀라 버렸다.
머리 속에 떠올랐을 뿐의 말이나 감정이 , 그대로 통과해야 할 신경 회로를 잘못해 , 입으로부터 뛰쳐나와 버린 것 같았다.
「엣 ,아 , 죄송합니다 , 방금거 알아 들을 수 없어서. 무슨 말씀을 하셨습니까? 」
아무래도 , 뛰쳐나온 말은 너무나도 작은 중얼거림 이기에 , 노이즈에 싹 지워져 버린 것 같다.
만약 알아 듣고 있었더라면 , 그도 좀 더 부끄러워 했을거다. 그렇지만 , 무관심 한 것도 화가났다.
「……아이스크림」
「네? 」
「이런 밤에는 , 아이스크림이 먹고 싶네요」
사랑하는 사람과 라고 이어서 말 하려고 생각했지만 , 이번엔 제대로 머리 속에서 멈췄다 .
「하하 , 이런 시간에 먹으면 몸이 차가워 집니다」
알고 있어요.
아아 , 당신 곁으로 날아 갈 수 있다면 좋을텐데.
사무소의 , 당신이 서 있을 창가까지.
그대로 , 멍해진 당신을 꼭 껴안고. 생각하고 있는 것 전부를 말할 수 있다면 좋을텐데.
「카에데 씨? 」
부르는 소리에 핫 하고 정신을 차렸다. 죄송해요 , 하고 곧바로 대답한다.
「잠깐 넋을 놓고 있었네요」
「이미 늦었으니. 슬슬 , 주무시도록 하시겠습니까」
――0:54
시계는 이미 1시 가까이를 가리키고 있었다. 이야기는 부족했지만, 그도 나도 일이 있다.
「그렇, 네요.」
「예」
그도 같은 것을 생각해 주고 있을 , 터다
「선술집 , 기대 되네요」
「네」
「이번에 어기면 용서하지 않을거에요」
「알고 있습니다……」
실은 , 전과일범.
「다음 한다면 집행 유예 취소니까요」
이렇게 이야기를 지연시키려 하고 있다는 것도 자각하고 있다. 이제 끊지 않으면 안 되는데.
「실형은……아니 , 됬습니다 , 듣는 것도 두렵군요」
「중죄에요. 각오해 주세요.」
「……그러면 , 안녕히 주무세요. 무리를 , 」
하지 말아 주세요. 이렇게 말해도 , 그가 얌전히 들어줄거란 생각이 들지 않는다.
「……네. 카에데 씨도 입니다. 안녕히 주무시길. 」
――――――――
조금 전까지 다른 장소에 있다가 , 갑자기 자신의 방으로 되돌려진 기분이 들었다.
혹시 정말로 , 그 사람의 곁으로 날아 갔었던 건지도 모른다.
그렇지만 휴대폰의 화면에는 확실히
――통화 기록 38:15
라고 표시되어 있다.
얼마 지나니, 이 되돌려진 방에도 익숙해져 왔다. 시계는 1:02를 가리켜, 맥주는 촉촉히 하게 물방울을 흘리고 있었다.
그러고 보니 , 전화하고 나서 마시려고 했던가. 그리고 동시에 , 재채기의 건을 생각해 냈다.
「……사무소에 가지고 갈까」
약간의 장난스런 마음을 담아서.
나는 맥주를 냉장고에 다시 넣고, 미지근해진 글라스로 물을 한 잔 마셨다.
끝 입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ROUND TABLE featuring Nino의 「보통 일」이라고 하는 곡을 기초로 썼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 v=whXtyRspJ6g
Nino 명의로는 활동을 쉬게되서 유감이지만 , 좋은 그룹입니다.
CD의 선반을 정리하고 있으면 이것저것 쓰고 싶어졌기 때문에 만족.
음악 시리즈로
유키호 「황금의 달」이라든지 ,
치하야 「재즈…입니까?」
치하야 「블랙 뮤직큐…입니까?」
도 있습니다. 괜찮다면 부탁 드립니다.
11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번역 수고하셨습니다.
P에 대한 처리는 난감한데.. 역자가 성격 부여를 따로 하지 않는 이상, 자연스러운 걸 바라긴 무리입니다. 타케우치P조차 성우 네타 정도이지.. 진짜 캐릭터로서 활용..은 '무뚝뚝하고 자기 일은 열심히하고 소통을 하려고 하나 잘 안되는..; 그 정도입니다. 말투로는 표현에 한계가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 P의 성격을 그럭저럭 바꾸려고 노력하는데... 딱딱한 말투를 쓸 때가 은근히 가장 튀더군요... 그렇다고 특이한 말투를 붙일 수도 없는 노릇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