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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에데 [오전 0시의 전화]

댓글: 11 / 조회: 5041 / 추천: 2



본문 - 04-15, 2015 00:00에 작성됨.

 ――23:20

또 무의식 중에 시계 쪽에 눈이 가 버렸다.

이래서는 안 된다. 아직 30분 넘게 남았는데. 목욕을 좀 더 나중에 했으면 좋았을 텐데.

「……맥주 , 확실히 아직 남았던가.」

시계에서 눈을 돌리는 대신, 냉장고로 눈을 돌렸다.

아니 , 참자. 절대로 전화 후에 느긋하게 마시는 쪽이 당연히 좋다. 거기에 어차피라면 맨정신으로 이야기하고 싶은 걸.


자제하면 할수록 , 풀 탭을 당겼을 때의 , 그 소리를 상상해 버린다.
[역자 : 풀탭은 아마 다들 아시겠지만 캔에서 뚜껑을 딸 때 쓰는 부분입니다. ]

뭔가 , 여자아이의 귀여운 재채기 같은 소리네 , 라고 생각해서 혼자 웃어 버렸다. 치에리 짱 이라든지 저런 느낌 이려나?

「후훗……글라스 , 차게 해둬야지」

그래 , 마시는 것은 이제 확정으로 하자. 이렇게 기다리게 해놓고, 참고 있으니까.


――23:40

「므으……」

그토록 보지 않으려고 하고 있는데 , 왠지 분한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이렇게 된 이상 앞으로 20분 , 시계를 계속 노려봐 줄까.

「…………」

노려보면 노려볼수록 , 초침은 느긋하게 나갔다. 2바퀴 정도 보고 나선 노려보기를 포기했다.

「시계 , 타임 ……, 클락, 그냥 락도 아니고 클락……」

[역자: 원문은 사실 くろっく、ろくでもないクロック 이겁니다만 그냥 해석하면 클락, 쓸모도 없는 클락 이지만 카에데의 언어유희인게 분명해서.. 없는 센스로 고민한게 저겁니다 이해해 주시길..]

잠깐, 아니 거의다 됬는데. 그래도 이렇게 잘 안 떠오르다니 , 정말로 쓸모가 없는 시계라고 생각한다. 말장난도 오늘은 잘 안되는 듯 하다.

――23:50

여기에 오고 나니 , 휴대폰 배터리의 남은 양이 걱정되었다. 반 이상 남아 있으니까 괜찮으려나. 그렇지만 2년 정도 계속 사용하고 있으니 , 통화 중에 갑자기 꺼지면 곤란하다.

「충전기 , 어디에 있으려나?」

무심코 혼잣말을 해버렸다. 이 10분을 어떻게든 보내려 하고 있다는 걸, 스스로도 잘 알고있다. 가능한 한 천천히 찾으려고 , 우선은 없을듯한 곳부터 눈을 돌렸다. 십중팔구 , 테이블 아래의 가방 안이다.

――23:57

이쯤 되면 이쪽의 차례다. 침대에 드러누워 스탠바이 한다. 시선의 앞의 시계는 , 분한 듯한 얼굴로 오전 0시를 알리려 하고 있었다. 계속 바라보고 있었기 때문에 , 왠지 표정이 있는 것처럼 여겨지고 있었다.


――0:05

그사람 이니까 , 시간에 조금 헐렁한 것은 알고 있다.

일에 대한건 시간을 지키는데 , 사적인 면에서는 어째서 이러는 걸까?

그렇지만 , 초인적으로 일을 해내는 그에게서 , 그런 인간다운 부분을 엿볼 수 있어 기뻐해 버리는 자신이, 뭔가 복잡하다.

「메일 , 보내 버릴까나」

아니 , 그것 만큼은 자제하지 않으면. 부담을 주는 행동만은 안 하려고 정하고 있었다.

아직 5분 밖에 지나지 않았고 , 좀 더 기다려 보고 나서라도 괜찮다.

――0:18

「……앗, 어라?」

순간 잠들어 있던 것 같다. 아차 하고 휴대폰을 열었지만 , 부재 착신의 아이콘은 없었다. 안심했지만 , 그 후 곧바로 어쩌지도 못하는 기분에 휩싸였다.

「……이제, 마셔버릴까」

분명 , 뉴 제너레이션의 일로 바쁘겠지.

분명 , 오늘 라이브의 뒷정리나 , 다음 협의로 애쓰고 있는걸까.

분명 , 지금쯤 슈트를 입은 채로 쓰러져 자고 있는 걸지도 모른다. 분명……

「 그래도 , 내일 만나면 "찌릿"하고 노려봐 줘야지」

 

출처 http://www.pixiv.net/member_illust.php?mode=medium&illust_id=42150089

0:20분이 된 것을 , 여전히 메일도 부재 착신의 표시도 없는 휴대전화 화면으로 확인하고 나서 , 냉장고로 향했다. 차게 한 글라스와 캔맥주를 꺼내 , 책상에 둔다.

재채기 소리……에 대한걸 생각해 내면서 , 풀 탭에 손을 댄다--

침대에서 , 「붕 , 붕」하고 진동소리가 들려 왔다. 손꼽아 기다리고 있던 소리였다. 그의 전화 착신음 진동은 , 특징적인 리듬으로 설정해두고 있었다.

주머니에 넣어 둬도 , 곧 바로 누구인지 알 수 있게.

베개와 시트의 사이부터 빠져 나가려고 하는 듯한 , 휴대폰의 화면을 본다. 살짝 심호흡을 하고 전화를 받았다.

「여 ……, 여보세요」

말을 더듬거려 버렸다.

「여보세요. 죄송합니다 카에데 씨. 늦어져 버려서……」

「20분이나 늦어 버렸기 때문에 , 전화할까 망설였습니다만……깨워버린건 아닙니까? 」

「괜찮아요 , 제---대로 일어나고 있어요?」

일어나고 있었던 것을 강조해 보았다.

「하하하……정말로 , 늦어서 죄송합니다」

늦을 때는 메일 정도는, 이라고 생각 해도 말하지 않는다. 나는 이래 봐도 어른 이니까.

「그래서 , 오늘은 어땠어요?」

「아아 , 오늘은 말이죠……」


그는 즐거운 듯이 담당 아이돌의 일을 이야기했다. 뉴 제너레이션의 라이브는 , 지난 번보다 훨씬 좋은 퍼포먼스였다 ,

우즈키 짱의 댄스도 다른 두 사람에게 따라가고 있어 성장을 느낀다고, 미오 짱도 마음의 약함을 제대로 받아들이고 , 리더로서의 소질을 발휘하고 있다고,

린 짱도 최근에는 , 진심으로 즐기면서 아이돌 활동에 임하고 있는 모양……이라고.


보통 , 이럴 때는 질투하는 걸지도 모르지만 , 그의 즐거운 것 듯한 말투에 , 그런 감정은 솟아 오르지 않는다.

오히려 , 내 담당이었던 무렵에도 이런 식으로 누군가에게 이야기하고 있었던 걸까 ..?


「……그래서 , 먼저 아이돌을 집에 돌려 보내고 , 회장으로 돌아가 정리를 도와주고」


그래 , 이런 식으로 하루의 사건을 , 조금만 들려줬으면 한다.


「11시 반 정도에 끝나서 , 그리고 나서……집에 돌아왔습니다. 이야, 즐거웠습니다만 , 힘들었습니다. 」

「카에데 씨는 어땠습니까? 오늘은 확실히 , 잡지의 촬영과……」


이제 담당은 아닌데 , 내 스케줄을 파악해 주고 있는 것은 기뻤다.


……어?


「P 씨, 11시 반에 정리해 끝났다고 하셨죠?」


한 순간 , 수화기 너머의 말이 막힌 것을 알 수 있었다. 윽, 같은 소리가 났다.

예상 적중. 오늘의 라이브 회장은 나도 갔던 적이 있다. 그리고 거기가 , P 씨의 집에서 먼 곳에 있는 것도 알고 있었다.

이 시간에 도착해 있는 장소라고 하면 , 한 곳 밖에 없었다.


「……아니 , 그 , 오늘은 어쩔 수 없이……」


「더이상 , 사무소에서 숙박하지 않는다고 약속한 것 같은데요」


약간 목소리의 톤을 가라앉혀 본다. 전화로는 소리밖에 전해지지 않기 때문에 , 이렇게 하지 않으면 화를 내고 있는게 전해지지 않겠지.


「그 , 죄송합니다. 그렇지만 집에 도착할 무렵에는 , 1시 가까이가 돼버릴 것 같다고 생각해서. 」

「……무슨 일이 있어도 , 카에데 씨와 이야기를 하고 싶어서. 」

가슴 한가운데 근처를 , 실로 휙하고 당기고 있는 듯한 감각이 들었다. 아픈 것 같으면서도 기분 좋은 듯한.

심장이 조금만 빨라지는 스위치다. 뺨 부근부터 열이 번져 가는 걸 느꼈다.

 

「……그런거라면 , 메일이라도 해 주면 , 제대로 일어나서 기다린다구요」


그 사람이니까 , 무슨 말을 해도 사양하는 거겠지.


「카에데 씨는 졸려지시면 , 먼저 주무세요. 몸이 자본인걸요. 늦게까지 일어나 있다니……」


이렇게 말하고선 , 그는 말을 멈추었다. 주말의 0시의 콜은 , 담당을 떠날 때에 둘이서 정한 약속이다.


「……어쨌든 , 저는 언제나 기다릴거에요. 약속 , 이니까.」


「……네」


심술부리는 건 이 정도로 해 두자. 그도 분명 알고 있다.


나는 벽에 기대서 , 살그머니 커텐을 열었다.

별은 도쿄의 하늘에 방해되서 거의 안보였지만 , 확실히 존재하고 있었다.


「 그래서 , 카에데 씨는 어떠셨습니까? 」


이야기를 되돌리려고 그가 말을 꺼냈다.

여성은 수다를 하면 , 터무니 없는 곳까지 화제가 넘어가 버리지만 , 남자는 벗어나도 빈틈없이 원래 화제로 돌아오는게 신기하다.


「잡지의 촬영……맞아, 오늘 촬영할 때 , 고등학교 교복? 블레이저 코트를 입었어요」


「엣……아니, 실례. 그렇지만 카에데 씨라면 , 오히려 어울릴지도……」


엣 이라니. 정말이지.

「흐흥 , 저도 아직 젊다구요」


「아니 , 그것은 의심하지 않습니다만……뭐랄까 , 제가 프로듀스하고 있었던 무렵에는 생각지도 못 했구나 , 하고」


「아니요 , 지금의 담당 프로듀서는 아니고 , 카메라맨 씨의 발상이에요」


「그랬습니까……그래도 , 저라면 역시 어른 스러운 분위기에 얽매여 버렸다고 생각합니다. 맹점이었네……」


일 스위치를 넣어 버린걸지도 모른다. 또 일 에 대해서 생각하기 시작하기 전에 다른 이야기를 하자.


「맞다 , 일은 관계 없지만요」


「어떤 건가요? 」


「맥주캔을 딸 때의 소리는 , 왠지 여자아이의 재채기 같지 않나요?」


「……네? 」


팟 하고 오지 않은 모습이다.


「보세요 , 풀 탭을 당길 때 , 췩, 하고 소리 나잖아요」


「저거 , 예를 들면 치에리 짱이 재채기 했을 때라든지 , 저런 소리가 아닌가요?」


「……에 , 그. 그럴까요……. 그렇지만 , 어느 쪽일까 하고 말하면 재채기는 "엣취" 라는 느낌 아닙니까? 」

 

「아니 , 분명 닮아 있어요. 이번에 들어서 비교해 보죠. 맥주 사무소에 가지고 갈게요」


그래서 , 치에리 짱의 코에 휴지를 가늘게 말은 걸……이라고 말했더니 , 뿜기 시작했다.


「하하핫…크큭……그런 짓 하면 , 무서워해서 , 가 , 가까이 오지지 않을 겁니다 , 치에리……」


웃겼다. 나의 승리. 그렇지만 확실히 , 치에리 짱에게 휴지를 가늘게 말은 걸 가지고 다가가는건 , 트라우마를 심어줄 것 같다.

눈물 지은 표정이 떠오른다.


「으음~ , 그렇네요. 그러면 , 사치코짱으로 대신 할까요」


와하하 ……와 또 웃음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그렇지만 확실히, 대신은 심했을 지도. 미안해 , 사치코짱.


「맞다 , 다음에 마실 때 , 어딘가 가고 싶은 곳은 있었습니까? 」


한 바탕 웃고 나서 , 그렇게 물어 왔다. 이것도 담당을 떠날 때에 했던 약속이다.

가능한 한 달에 1번, 둘이서 마시러 가는 것. 그렇지만 매월은 , 실제로 하기엔 아슬아슬한 빈도지만 , 노력할 의무가 있어요 , 라고 밀고 나갔다.


이렇게 때때로 , 제대로 약속을 완수하려고 해주는 것은 기쁘다. 무리하게 만드는건 아닌가 걱정은 되지만.


「별일이네요. 그러고 보니 , 메뉴에 싣지 않는 마스터 비장의 소주를 먹여 주는 가게가……」


좋네요 , 라고 곧바로 맞장구를 쳤다.


「날짜는 어떻게 할까요? 제 다음 쉬는 날, 알고 계신가요?」


「네 , 제대로 메모 하고 있습니다. 그 날은 비어있습니다」

「그렇지만 , 이 날, 카에데 씨 한테는 오래간만의 휴일입니다만? 다음의 휴일로 하는 편이」


괜찮은 건 , 이라고 말하려고 할 때 , 끼어들었다.


「이 날이 좋아요.」


괜찮아요. 라고 다짐한다. 그도 , 네 , 라고 만 대답했다. 사실은 좀 더 만나고 싶다. 다음 쉬는 날에도 그 다음 쉬는 날에도.


벽에 걸린 시계가 눈에 들어온다.
――0:43


벌써 20분 넘게 지나 있었다. 혹시 시계의 뒤에서 누군가가 톱니바퀴를 빙글빙글 돌리고 있는 걸지도 모른다.


「……저도 , 만나고 싶습니다. 」


엣 , 하고 이번엔 내 목소리가 새어 버렸다.


「……후후 , 피차일반 이네요」


가슴의 실이 , 더욱 더 강하게 당겨졌다. 피차일반 이에요. 아아 , 같은 기분이었다. 보이지 않아도, 볼 수 없어도 , 이렇게 생각해 주고 있어.


「사무소의 창문에서 , 별은 보이나요?」


나는 다시 , 창 밖에 눈을 돌렸다.


「별 , 말씀 이신가요? 으~음 , 조금 안보일까요. 아아 , 그래도 조금만 보이…려나? 」


「있어요 , 안 보여도 , 분명 많이」


시력이 나쁘기 때문에, 라고 그는 중얼거렸다.

그는 지금 , 사무소의 창문 앞에서 , 눈을 가늘게 뜨고 , 머리를 긁거나 하면서 하늘을 보고 있겠지.

나도 살그머니 , 머리카락을 손으로 쓸어 보았다.

 

「……사랑해」

 

입에 내고 나서 , 스스로도 놀라 버렸다.

머리 속에 떠올랐을 뿐의 말이나 감정이 , 그대로 통과해야 할 신경 회로를 잘못해 , 입으로부터 뛰쳐나와 버린 것 같았다.


「엣 ,아 , 죄송합니다 , 방금거 알아 들을 수 없어서. 무슨 말씀을 하셨습니까? 」


아무래도 , 뛰쳐나온 말은 너무나도 작은 중얼거림 이기에 , 노이즈에 싹 지워져 버린 것 같다.

만약 알아 듣고 있었더라면 , 그도 좀 더 부끄러워 했을거다. 그렇지만 , 무관심 한 것도 화가났다.


「……아이스크림」


「네? 」


「이런 밤에는 , 아이스크림이 먹고 싶네요」


사랑하는 사람과 라고 이어서 말 하려고 생각했지만 , 이번엔 제대로 머리 속에서 멈췄다 .


「하하 , 이런 시간에 먹으면 몸이 차가워 집니다」


알고 있어요.


아아 , 당신 곁으로 날아 갈 수 있다면 좋을텐데.

사무소의 , 당신이 서 있을 창가까지.

그대로 , 멍해진 당신을 꼭 껴안고. 생각하고 있는 것 전부를 말할 수 있다면 좋을텐데.


「카에데 씨? 」


부르는 소리에 핫 하고 정신을 차렸다. 죄송해요 , 하고 곧바로 대답한다.


「잠깐 넋을 놓고 있었네요」


「이미 늦었으니. 슬슬 , 주무시도록 하시겠습니까」


――0:54
시계는 이미 1시 가까이를 가리키고 있었다. 이야기는 부족했지만, 그도 나도 일이 있다.


「그렇, 네요.」


「예」


그도 같은 것을 생각해 주고 있을 , 터다


「선술집 , 기대 되네요」


「네」


「이번에 어기면 용서하지 않을거에요」


「알고 있습니다……」


실은 , 전과일범.


「다음 한다면 집행 유예 취소니까요」


이렇게 이야기를 지연시키려 하고 있다는 것도 자각하고 있다. 이제 끊지 않으면 안 되는데.


「실형은……아니 , 됬습니다 , 듣는 것도 두렵군요」


「중죄에요. 각오해 주세요.」

「……그러면 , 안녕히 주무세요. 무리를 , 」


하지 말아 주세요. 이렇게 말해도 , 그가 얌전히 들어줄거란 생각이 들지 않는다.


「……네. 카에데 씨도 입니다. 안녕히 주무시길. 」


――――――――

조금 전까지 다른 장소에 있다가 , 갑자기 자신의 방으로 되돌려진 기분이 들었다.

혹시 정말로 , 그 사람의 곁으로 날아 갔었던 건지도 모른다.

그렇지만 휴대폰의 화면에는 확실히


――통화 기록 38:15


라고 표시되어 있다.


얼마 지나니, 이 되돌려진 방에도 익숙해져 왔다. 시계는 1:02를 가리켜, 맥주는 촉촉히 하게 물방울을 흘리고 있었다.


그러고 보니 , 전화하고 나서 마시려고 했던가. 그리고 동시에 , 재채기의 건을 생각해 냈다.


「……사무소에 가지고 갈까」


약간의 장난스런 마음을 담아서.


나는 맥주를 냉장고에 다시 넣고, 미지근해진 글라스로 물을 한 잔 마셨다.


끝 입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ROUND TABLE featuring Nino의 「보통 일」이라고 하는 곡을 기초로 썼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 v=whXtyRspJ6g

Nino 명의로는 활동을 쉬게되서 유감이지만 , 좋은 그룹입니다.

CD의 선반을 정리하고 있으면 이것저것 쓰고 싶어졌기 때문에 만족.

음악 시리즈로 
유키호 「황금의 달」이라든지 ,
치하야 「재즈…입니까?」
치하야 「블랙 뮤직큐…입니까?」

도 있습니다. 괜찮다면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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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칠색월 입니다.
이 작품은 오늘 낮에 아이시스님께서 소개해주신 10편의 작품 중 하나로서 그중에서도 추천 해주신입니다.
추천해주신 작품들 중에서 사실 3편은 이미 다른분들께서 번역을 해주셨고 제가 한편을 했으니 6편이 남았습니다.
거기에 사다함님께서 소개해주신 작품이 한편 있습니다만 이건 분량상 일단 주말로 미뤄둔 상태입니다.
사실 전 히로인 한명만 등장하는 작품은 잘 안보는 편입니다.. 특히 노골적인 연애 같은건 안보는편입니다..
달달한건 취향이 아니더군요.. 그렇지만 이렇게 은은한 관계를 나타내는 작품은 나쁘지 않네요..
특히 제가 요즘 매일 챙겨보는 창작 게시판의 신데렐라 레이디 덕분에 좀 더 호감이 가기도 했습니다.
이번 번역에서는 진지한 분위기도 하고 마음에 드는 작품인듯 해서 저도 진지하게 기합을 넣고 한다는 느낌으로
일부러 지금까지 방치했던 레스 넘버들도 지우고 번역에도 좀 더 신경을 써봤습니다만 여러분께는 어떻게 보이셨을지 모르겠군요 특히 P는 타케우치 P인게 틀림 없을텐데 중간 중간 타케 P가 아닌 제가 임의적으로 상상하게 되는 모바 P의 이미지가 섞여 들어갈뻔 해서 가급적 타케우치 P에 맞추려고 했습니다만 그걸 벗어난 부분이 있더라도 허용범위란걸로 이해해주셨으면 합니다. 
다음 업로드할 작품에 대해서는 내일 제 심경에 따라 달라질듯 합니다만 일단 후보군으로서는
1.  미쿠 [아이돌] 야스하 [아이돌]
2. 노리코 [토키코 씨, 귀신 역할 해줘] 토키코 [뭐라고?]
3, 월광섬 장송곡
이 있습니다. 저는 이만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오역, 오타 지적은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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