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커뮤, 아이마스를 좋아하는 프로듀서들의 모임.

카에데「샤ー아」

출처: http://i.imgur.com/nmIkReM.jpg

 

Ｐ「뭐하시는 거에요？」

카에데「난폭한 매의 포즈、에요。」

Ｐ「하아。」

카에데「후샤ー」

Ｐ「저기…이번엔 뭐죠？」

카에데「난폭한 타카가키 포즈、후훗。」

Ｐ「하、하아…」

카에데「」꼬옥

Ｐ「뭐、뭡니까、갑자기 들러붙어 오다니。」

카에데「응석부리는 타카가키 포즈、에요…♪」

 

 

 

란코「프로방스의 바람이여！ 이 몸에게 새로운 마력을 주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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Ｐ「마력 말이지…그렇지만 새로운 의상도 오지 않았고, 란코만의 일도 없는걸。」

란코「그 말은 즉, 이 몸은 아직도 새로운 각성의 때를 맞이할 수 없다고 말하는 것이냐！？」

Ｐ「뭐、지금까지의 마력을 연마해 줘。」

란코「그、그렇다면！네놈을 제물로 해서 나의 마력을 높이기로 하지！」

Ｐ「제물！？」

란코「」꼬옥

 

 

 

린「프로듀서、수고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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Ｐ「라이브를 막 끝내고 온 린이 더 힘들었잖아?」

린「즐거웠으니까 그렇게 힘들지 않아。어땠어？ 오늘의 라이브。」

Ｐ「응、오늘은 평소보다 더 좋았다고 생각해。뭔가 포상을 줘야겠는걸。」

린「그、그럼、머리를 어루만져…아니、역시 됐어。」

Ｐ「뭐야? 얼버부리고。아、잠깐 여기로 와줘。」

린「응？ 왜？」

Ｐ「오늘도 수고했어。」쓰담쓰담

린「응…///」

 

 

 

카렌「프로듀서、일전에 라이브, 어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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Ｐ「응、좋은 성과였어。팬들의 반응도 좋았고。」

카렌「그럼 말이야、포상을 내려줘.」

Ｐ「응？ 뭐야？포상을 주는건 좋은데, 나, 돈 없으니까 그다지 굉장한 걸 살 수는 없다고？」

카렌「린처럼 돈 들이지 않아도 된다구？」

Ｐ「？」

카렌「나한테도 머리를 어루만져줄래？」

Ｐ「이런걸로 괜찮아？」쓰담쓰담

카렌「///」

 

 

 

 

나오「프、프로듀서！」

출처:http://i.imgur.com/WFrNN2ql.jpg

 

Ｐ「응？ 무슨 일이야, 나오？」

나오「지난번 라이브 말인데！」안절부절

Ｐ「아ー、좋았었어。인터넷 평판도 좋았고, 팬들로부터의 메일도 증가했고。」

나오「그、그렇구나！」안절부절

Ｐ「뭐、다음에도 잘 부탁할게。」

나오「오우！ 맡겨줘！」안절부절

Ｐ「…」

나오「…」안절부절

Ｐ「…나오、린도,카렌도, 스스로 졸랐으니까 말이지？」

나오「…！」

나오「저、저기 말이야…포、포상으로 머리를 어루만져줬으면 하는데…랄까…///」

Ｐ「그렇게 까지 말하면 어쩔 수 없네。」쓰담쓰담

나오「아아아ー！///여、역시 부끄러워！ 이제 됐어！///」

 

 

 

코우메「프、프로듀서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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Ｐ「왜？」

코우메「그、그 애가 말이지…책상에 있으면、위험하다고 말하고 있어…」

Ｐ「에？」

코우메「나、나랑 둘이서 소파에 있는게 좋다고…」

Ｐ「그렇구나…그럼 근처에 좀 앉을게。」

코우메「응…좋아…」

코우메「에헤헤…둘이서 근처에…」싱글벙글

 

 

 

 

리이나「프로듀서는 록에 중요한 건 뭐라고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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Ｐ「으~음、어려운걸…역시 혼이라던가 그런거 아닐까？」

리이나「그렇구나。」

Ｐ「리이나는 뭐라고 생각해？」

리이나「나는 말이야！사랑이라고 생각해！」

Ｐ「오、좋은 말 해주는걸?」

리이나「하지만 말이야、나, 요즘 사랑이 충분하지 않다고？」

Ｐ「그래서？」

리이나「그런고로 프로듀서！ 사랑해줘！」

Ｐ「어쩔 수 없네！」꼬오옥

 

 

 

 

미나미「…」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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Ｐ「…」타닥타닥

미나미「…앗。」

Ｐ「…？ 왜 그래？ 무슨 일 있어？」

미나미「아뇨、잡지에 쓰여있는 점 코너에서 １위를 해서♪」

Ｐ「오ー、진짜네. 『신경 쓰이는 그 사람과 가까워질 찬스가 도래！』인가. 역시 여성 패션잡지라는 느낌이네。」

미나미「프로듀서씨는 몇월생이셨죠?？」

Ｐ「나는…아、12위구나。『남쪽(南:미나미라고 읽습니다)방향에 운기가 오르는 비결이 있다！』고 하네。」

미나미「！」

Ｐ「뭐、이런 걸 신경쓰고 있으면 일 할 수 없지。」하하하

미나미「프로듀서씨。잠깐 이쪽에서 쉬지 않으실래요？」

Ｐ「응? 뭐、괜찮은데…라고 할까 근처에？」

미나미「네♪」

Ｐ「정면이 아니고？」

미나미「네。분명『미나미』에 가까워질수록、운기가 오를테니까요♪」

 

 

 

 

아리스「프로듀서씨、상대가 싫어하고 있는데, 이름으로 부르는 건 성희롱이 될 수도 있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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Ｐ「그렇구나. 조심할게, 아리스。」

아리스「그러니까, 타치바나라고 불러주세요。그게 바로 성희롱이라구요。」

Ｐ「그렇구나。스킨십도 좋지 않다고 말하는거구나。」

아리스「당연하죠。그 정도는 상식이에요。」

Ｐ「그러면 내 무릎에 앉는 것 좀 그만둬줄래？ 성희롱이라고？」

아리스「저도 프로듀서도 싫어하지 않으니까 성희롱이 아니에요。그러니, 걱정할 필요 없어요。」

 

 

 

Ｐ「치에、어째서 무릎 위에 앉는거니？」

치에「아리스쨩도 프로듀서씨의 무릎에 앉았다고 들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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Ｐ「아아、그런 일도 있었지。그 후에 치히로씨한테 엄청 혼났다고?」

치에「그럼、치에는 나쁜아이니까 프로듀서씨를 좀 더 곤란하게 할거에요。」꼬옥

 

 

 

유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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Ｐ「유키미。」

유키미「…왜…？」

Ｐ「당연하다는 듯이 사람 무릎 위에 앉는 건 그만둬줄래？」

유키미「치에도…아리스도…했어…。둘 만해주고…치사해…」

Ｐ「저건 둘 다, 마음대로 앉아 온 것 뿐이라고?」

유키미「그럼…나도…마음대로 앉을래…」

Ｐ「하아…어쩔수 없나…」

 

 

 

 

Ｐ「하루는 앉지 않는거야？」

하루「하？ 무슨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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Ｐ「에？ 아리스라던가 치에라던가 유키미라던가, 최근에 하루정도의 애들이 내 무릎에 앉으로 와서 말이야。」

하루「하아？！ 뭐야 그거！ 역시 너, 로리콘이지?」

Ｐ「아니、나는 마음대로 앉혀지는 측이라고, 로리콘 아니야。」

하루「어떨까나？」

Ｐ「그건 그렇고、하루는 무릎에 앉지 않는구나。아쉽네。」

하루「……별로、앉지 않겠다고 말하지는 않았어。」

Ｐ「자、비어있다고?」퐁퐁

하루「조、조금만이니까 말이지！」삭

Ｐ「귀여워。」쓰담쓰담

 

 

 

 

슈코「배고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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Ｐ「컵라면이라도 좋다면 그쪽 선반에 있으니까 꺼내 먹어。」타닥타닥

슈코「어제 먹었엉。」

Ｐ「그럼 편의점에서 도시락이라도 사먹어。」

슈코「그저께 먹었엉。」

Ｐ「하아…어쩔 수 없네、이 서류가 다 정리되면 뭔가 먹으러 가자。」

슈코「배고팡。」

Ｐ「5분만 더 하면 되니까 슈코「배고팡。」」

Ｐ「…알았어、지금 가면 됬지？」

슈코「해냈당♪」

 

 

 

 

후미카「……」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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Ｐ「헤ー에、패션잡지잖아。후미카로서는 드문걸 읽고 있네。」

후미카「아！Ｐ쨩！ 해피해피 하고 있엉？ 후미카、Ｐ쨩이랑 허그허그하구 있으면 매~우 해피해피 해니ー잇☆」꼬옥

Ｐ「」

후미카「저、저기…『소극적인 당신을 반짝이게 해주는 이미지 체인지！』라고 써 있어서…///」

Ｐ「아아、그렇구나。」

Ｐ「하지만、허그를 하라고까지 쓰여있지 않은데？」

후미카「앗…」

후미카「허、허그를 한 건…제가 하고 싶었던 것뿐…이에요…///」

끝

작가후기:
끝입니다.
HTML화 의뢰 내옵니다.

역자후기:
역시 신데마스계 최고의 인기 속성 쿨! 이네요.
너무 너무 귀여워서 웃음이 절로 나옵니다!
짧은 글이었지만 재밌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