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카테고리.

  1. 전체목록

  2. 그림

  3. 미디어



모바 P 「내 삶의 보람 스카우트」

댓글: 12 / 조회: 4206 / 추천: 0



본문 - 03-22, 2015 21:57에 작성됨.

하도 귀신 악마 치히로만 보였는데 여신 천사 치히로물이 있어서 바로 번역했습니다.

 


모바 P 「내 삶의 보람 스카우트」

 

1 : ◆ hhWakiPNok 2013/12/07 (토) 19 : 32 : 22.30 ID : yQKdH7Nk0


치히로 「제가 누누이 말했잖아요!?」

P 「.......죄송합니다.」

치히로 「또 아이돌을 스카우트 해오고....... 안 그래도 일손이 부족한데.」

P 「진짜 제가 책임지고 다 할게요.」

치히로 「아니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치히로 「혼자 50명 넘는 아이돌을 담당하는 프로듀서가 대체 어디 있나요!? 」

 

2 : ◆ hhWakiPNok 2013/12/07 (토) 19 : 41 : 02.03 ID : yQKdH7Nk0


치히로 「진짜 현실적으로 일손이 부족하다구요.」

P 「그건....... 트레이너 분들이랑 어떻게든 해서....... 」

치히로 「근데 트레이너 씨들까지 이런 사진을 찍은 건 뭐 때문인가요?」

 

루키 트레이너


트레이너


베테랑 트레이너

 

 

마스터 트레이너

 

 

3 : ◆ hhWakiPNok 2013/12/07 (토) 19 : 41 : 45.59 ID : yQKdH7Nk0


P 「트레이너 씨들도 매력적이잖아요! 이 기회에 아이돌로 전향하는것도.......」

치히로 「.......」 지이

P 「죄송합니다.......」

치히로 「어쨌든, 방금 스카우트 해 온 아이는 이적시키고 오세요.」

P 「그럴수가......」

 

4 : ◆ hhWakiPNok 2013/12/07 (토) 19 : 42 : 25.03 ID : yQKdH7Nk0


치히로 「이러다간 원래 있던 아이돌들한테도 소홀해질 거에요.」

P 「괜찮습니다. 저는 모두 충분히 신경쓰고 있으니까요.」

치히로 「정말로요?」

P 「네!」

치히로 「그럼 유키는 지금 뭐 하고 있는지 아시나요? 」

P 「유키라면 지금 야구장에서 시구를 하고있어요.」

삐익

TV 「스트라이크! 히메카와 유키씨, 멋진 스트라이크 입니다!」

P 「응?」

치히로 「신경쓰고 있는건 정말이네요....... 어? 프로듀서?」

P 「자, 잠깐만 기다려주세요.」

치히로 「네? 어? 프로듀서?」

 

5 : ◆ hhWakiPNok 2013/12/07 (토) 19 : 46 : 30.83 ID : yQKdH7Nk0


1 시간 뒤


토모카 「네? 제가 아이돌이요?」

 

와카바야시 토모카 (17)

 

P 「응! 네가 응원하는 모습을 보고 팅! 하고 왔어! 내가 너를 톱 아이돌로 만들어 줄게!」

토모카 「아이돌이 되면 지금보다 더 많은 사람들을 응원 할 수 있나요?」

P 「그래! 나를 믿어줘!」

토모카 「알겠어요. 당신을 믿겠습니다. 저, 아이돌이 될게요.」

P 「좋아! 잘 부탁해!」

 

6 : ◆ hhWakiPNok 2013/12/07 (토) 19 : 47 : 40.00 ID : yQKdH7Nk0


치히로 「후우....... 프로듀서....... 말하자마자 또 스카우트 하셨네요?」

P 「아, 아니 하지만, 이런 원석을 놓칠 수는....... 」

치히로 「프로듀서 씨!」

P 「.......네」

치히로 「저는 프로듀서가 쓰러질까봐 그러는 거에요. 지난달에 잔업이 200시간 넘은거 알고 계세요!?」

P 「치히로 씨의 스테드리를 먹으면 그 정도는 아무것도 아니에요.」

치히로 「그건 프로듀서한테 힘내라고 드린 거지 무리하시라고 드린건 아니라구요!」 글썽글썽

P 「치히로 씨....... 」

치히로 「혹시 사무소 정기검진은 받으셨어요?」

P 「.......」

 

 

7 : ◆ hhWakiPNok 2013/12/07 (토) 19 : 48 : 05.64 ID : yQKdH7Nk0

 

치히로 「지금 당장 받아주세요.」

P 「.......치히로 씨? 」

치히로 「왜요?」

P 「자세히 보니까 치히로씨도 미인이시네요.」

치히로 「네?」

P 「치히로씨, 혹시 아이돌 해볼 생각 없으신가요?」

치히로 「빨리 검진 받고 오세요!!!!」

 

8 : ◆ hhWakiPNok 2013/12/07 (토) 19 : 48 : 38.75 ID : yQKdH7Nk0


~ 병원 ~


P 「걱정해주는건 고맙지만, 일 해야 하는데....... 응?」

카렌 「후우....... 이제 검진 받는 것도 지겹네.」


호죠 카렌 (16)

 

P 「너! 아이돌이 되지 않을래?」

카렌 「뭐야? 헌팅?」

P 「너한테 팅 하고 왔어! 너는 톱 아이돌이 될 자질이 있어!」

카렌 「아이돌....... 너무 먼 얘긴데.......」

P 「멀지 않아! 나를 믿어줘!」

카렌 「네가 나를 아이돌로 만들어 주는거야? 근데 나 근성도 없고 병원생활 하느라 체력도 없어. 그래도 괜찮아?」

P 「상관없어. 오늘부터 너는 아이돌이야. 그리고 너를 반드시 톱 아이돌로 만들어 줄게!」

카렌 「응....... 좋아. 알았어. 아이돌, 해볼게.」

P 「좋아, 같이 노력해보자!」

 

9 : ◆ hhWakiPNok 2013/12/07 (토) 19 : 49 : 07.02 ID : yQKdH7Nk0


키요라 「저기요~? 병원에서는 조용히 해주세요.」


야나기 키요라 (23)

 

P 「.......찾았다.」

키요라 「네?」

P 「아이돌 해볼 생각 없으신가요?」

키요라 「저....... 저는 여기 간호산데요.......」

P 「현대 사회는 지금 병 들었습니다. 아니, 현대 사회 자체가 병인거죠. 그 병을 고치기 위해서는 아이돌이라는 특효약이 필요 합니다.」

키요라 「네?」

P 「아이돌의 미소로 사람들을 구하는 것, 한 번 같이 해보시겠습니까? 」

키요라 「미소로 사람들을 구한다니....... 저는 그런 사람이.......」

P 「아뇨! 당신은 할 수 있어요! 제가 보증합니다. 당신은 톱 아이돌이 될 자질이 있습니다.」

키요라 「그렇게까지 말씀하신다면.......」

 


10 : ◆ hhWakiPNok 2013/12/07 (토) 19 : 51 : 45.35 ID : yQKdH7Nk0

 

P 「그렇게 됬습니다.」

치히로 「.......검진」

P 「네?」

치히로 「건강검진은?」

P 「아하하.......」

치히로 「.......」

P 「어? 치히로 씨?

치히로 「프로듀서는.......

P 「네?“

치히로 「프로듀서는 바보! 내 마음도 몰라주고! 과금하다 파산 해버려라!」

쌔애애앵

 

11 : ◆ hhWakiPNok 2013/12/07 (토) 19 : 52 : 15.72 ID : yQKdH7Nk0


P 「아, 치히로 씨? 가버렸네.......」

P 「......」

P 「일하자.......」

 

12 : VIP를 대신해 NIPPER가 보내드립니다 2013/12/07 (토) 19 : 53 : 06.63 ID : YBbLEc4Mo


치히로 불쌍하다

 

13 : ◆ hhWakiPNok 2013/12/07 (토) 19 : 53 : 44.53 ID : yQKdH7Nk0


~ 다음날 ~


치히로 「안녕하세요....... 어라? 프로듀서씨는?」

시부야 린 「오늘 아침 갑자기 연락이 와서.」


시부야 린 (15)

 

우즈키 「일주일 정도 휴가라고 하시던데요?」


시마무라 우즈키 (17)

 

치히로 「엣!? 서, 설마 몸이 안 좋아서?」

미카 「음, 그런 느낌은 아니었는데?」


죠가사키 미카(17)

 

토모카 「휴가가 남아돌고 있다고 이번에 쓰게 해달라고 말씀 하셨나 봐요.」

치히로 「그래....... 그렇구나. 헤에....... 」

치히로 (다행이다....... 프로듀서, 이제야 제대로 쉬시는구나.)

치히로 (어제는 좀 심하게 말한 것 같지만 그래도 말하길 잘했네....... 프로듀서 씨도 내 말 제대로 들어주셨고....... 후훗)

 

14 : ◆ hhWakiPNok 2013/12/07 (토) 19 : 54 : 50.75 ID : yQKdH7Nk0


린 「그나저나, 프로듀서는 그럼 집에서 쉬는건가?」

카나코 「산에 가신다고 들었어.」


미무라 카나코 (17)

 

우즈키 「산? 프로듀서, 등산이 취미신가?」

치히로 「뭘 하든 사무실에서 떠난다면 다 좋지, 프로듀서씨가 자연에서 푸욱 쉬고 오셨으면 좋겠네.」

시즈쿠 「자연이라....... 저도 가고 싶어요! 잔디밭에서 낮잠 자고 싶어요!」

미카 「그러네. 도시에서 벗어나는 것도 나쁘진 않겠네~☆」

 

15 : ◆ hhWakiPNok 2013/12/07 (토) 19 : 56 : 23.23 ID : yQKdH7Nk0


~프로듀서가 간 산.~


P 「하아....... 하아....... 하아....... 」

아키 「어이 어이, 벌서 지친거야!? 여긴 약육강식의 세계, 약한 녀석은 두고 가버린다?」


야마토 아키 (21)

 

P 「아직이야....... 이 정도로 나는 포기하지.......」

탕 타다다당!

P 「!?」

아키 「적습이다!」

P 「큭.......」

아키 「신병! 내가 말한 거 잊지 않았겠지?」

P 「.......방아쇠는 당기는 게 아냐, 짜내는 거야.」

아키 「좋아! 간다!」

아키, P 「우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

 

18 : ◆ hhWakiPNok 2013/12/07 (토) 19 : 58 : 03.05 ID : yQKdH7Nk0


~ 일주일 뒤 ~


아키 「.......살아있어? 」

P 「응.」

아키 「훌륭했어, 이번이 첫 실전 이란걸 믿을 수 없군, 어쨌든 네놈은 해냈다. 이제 내가 가르칠 것은 없어, 이제 네놈은 어디 내놓아도 꿀리지 않는 우수한 전사다.」

P 「그럼, 하산인가?」

아키 「그래, 이별은 괴롭지만.......」

P 「그럼 나와 같이 아이돌 하지 않을래?」

아키 「.......뭐?」

P 「연예계는 전장이야. 아마도 여기 이상으로」

아키 「여기 이상의 전장? 무슨!」

P 「아니, 거짓말도 과장도 아니야. 나를 믿어줘, 너의 전우인 나를.」

아키 「좋아. 전장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가겠어!」

 

19 : ◆ hhWakiPNok 2013/12/07 (토) 19 : 59 : 07.27 ID : yQKdH7Nk0


P 「이번에 새로 스카우트 한 야마토 아키입니다.」

치히로 「.......휴가는 어떻게 되신거죠?」

P 「네?」

치히로 「산에서 잘 쉬셨나요?」

P 「죽을 뻔 했습니다.」

치히로 「뭐... 라고? 」

P 「한 번은 절벽에서 떨어질 뻔 했고 다음에는 진짜 떨어졌습니다. 이야, 그때는 주마등을 봤지요.」

아키 「한번이 더 있지 말입니다 프로듀서님」

P 「응? 아, 하지만 눈사태는 제대로 대처했으니까 죽을 정도까진....... 」

치히로 「.......산엔 대체 뭐하러 가신거죠?」

P 「어?」

 

20 : ◆ hhWakiPNok 2013/12/07 (토) 20 : 04 : 27.77 ID : yQKdH7Nk0


치히로 「휴식을 위해서 간거 아니었나요?」

P 「휴식이라니! 말도 안되요! 이것도 일로 갔던겁니다.」

치히로 「아키짱을 스카우트 하려고 갔던 건가요? 그럼 괜히 휴가만 날리고 프로듀서는 피로만 더 쌓였잖아요!」

P 「.......오해에요. 치히로 씨 」

치히로 「네?」

P 「아무 연락도 안하고 휴가를 낸 건 죄송하지만, 아키를 영입 한 건 우연이고, 그것 때문에 갔던건 아니었어요.」

치히로 「정말? 정말이에요?」

P 「네! 믿어주세요.」

치히로 「후....... 좋아요. 믿을게요.」

P 「그럼 이제 히로시마에 다녀오겠습니다.」

치히로 「네? 」

P 「이걸 위해 산에서 수련한 거니까요.」

치히로 「????」

 

22 : ◆ hhWakiPNok 2013/12/07 (토) 20 : 06 : 59.86 ID : yQKdH7Nk0


~ 히로시마 무라카미 조 ~


「오야지!! 적습입니다!!」

무라카미 조장 「히로시마의 최대 조직, 무라카미 조에게 덤비다니....... 어디의 조직이더냐?」

「모르겠습니다. 모르겠습니다만.......」

무라카미 조장 「.......」

「적은....... 하나입니다」

무라카미 조장 「뭐라고?」

「동생들이 모두 덤볐지만....... 막을 수 없었습니다! 크헉! 왔다!」

P 「.......」

무라카미 조장 「.......」 스윽

탕!

P 「진정해 주세요. 저는 단지 이야기를 하려고 온 겁니다.」 (총알을 보고 피함.......)

 

23 : ◆ hhWakiPNok 2013/12/07 (토) 20 : 08 : 32.46 ID : yQKdH7Nk0


무라카미 조장 「그럼 당장 품속에서 손을 떼라. 총이라도 쏠 셈인 거냐?」

P 「안심하세요. 이건 총이 아니라 술입니다.」 스윽

무라카미 조장 「하? 진짜군. 그래서 용건은?」

P 「무라카미 조에는 아가씨가 있죠?」

무라카미 조장 「네놈....... 토모에를 노리는 거냐!」

토모에 「아부지, 그만.」

 

무라카미 토모에 (13)

 

무라카미 조장 「토모에....... 너.......」

 

24 : ◆ hhWakiPNok 2013/12/07 (토) 20 : 09 : 10.92 ID : yQKdH7Nk0


토모에 「나한테 용건이 있다고 하니께, 일단 이야기는 들어주지. 그래서, 여긴 뭐 하러 온겨?」

P 「너, 아이돌 하지 않을래?」

토모에 「.......어?」

P 「아니, 너를 우연히 보고 팅 하고 왔거든, 이 아이라면 톱 아이돌이 될 수 있다고! 근데 친가가 무라카미 조 라고 들어서 침입하려고 특훈을 좀 했지.」

토모에 「.......하아?」

P 「나와 함께 아이돌을 하자!」

토모 「뭐시여 이게.......?」

무라카미 조장 「글쎄다.......」

 

25 : ◆ hhWakiPNok 2013/12/07 (토) 20 : 09 : 40.47 ID : yQKdH7Nk0


P 「이번에 스카우트 해온 무라카미 토모에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치히로 「.......」

P 「왜 그러세요? 치히로 씨?」

치히로 「야쿠자 본부에 혼자서 쳐들어 간게 정말인가요? 」

P 「? 네.」

치히로 「프로듀서 씨, 목숨이 아깝지 않나요?」

P 「아깝죠. 그래서 산에서 특훈을 한거고요.」

치히로 「뭐에요 그게!? 스카우트하고 싶으면, 그냥 평범하게 하시라구요!」

P 「.......그쪽이 이야기가 빠르다고 생각해서요.」

토모에 「프로듀서의 우직함에 우리 가족들 모두가 반해버렸당께////」

P 「에요.」

치히로 「헌팅 인가요!? 더 평범하게 해주실 수 없나요?」

P 「치히로 씨....... 알겠습니다. 이제 평범하게 스카우트할게요.」

치히로 「스카우트도 좀 자제해 주세요!」

P 「넷!」

 

26 : ◆ hhWakiPNok 2013/12/07 (토) 20 : 10 : 16.02 ID : yQKdH7Nk0


~ 다음날 ~


치히로 「어​​? 프로듀서는? 」

토모카 「JAXA 라는 곳으로 간다고 하셨어요.」

우즈키 「어디지 거기?」

치히로 「JAXA라면,...... 일본 우주 항공연구개발 기구?」

린 「봐봐! 프로듀서가 TV에 나오고 있어! 」

카나코 「어? 아, 정말 이네!」

치히로 「.......50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우주 비행사로 선정됐다고......?」

토모카 「에엣!? 프로듀서?」

우즈키 「대단해요!」

린 「.......설마 프로듀서는 그만두는 걸까?」

카나코 「그럴수가....... 」

치히로 「여보세요! 여보세요! 프로듀서!!」

 

27 : ◆ hhWakiPNok 2013/12/07 (토) 20 : 11 : 57.97 ID : yQKdH7Nk0


~ 다음날 ~


치히로 「......」

P 「하하하 제가 아이돌들을 버리고 어딜 가겠어요. 당연히 거절하고 왔죠. 근데 잠시 체류하는 동안 그런 방송이 나가다니, 그건 제가 생각을 못 했네요.」

치히로 「원래 꿈이 우주 비행사셨나요?」

P 「우주에는 아직 발견하지 못 한 아이돌들이 있을지도 모르니까요. 잘하면 스카우트 해올수 있을 것 같아서.......」

치히로 「있을 리가 없죠! 생물이 있는지도 모르면서!」

P 「아니, 전 외계인은 있다고 생각해요. 그치 나나?」

나나 「그렇다구요! 우사밍 별에서온 나나, 우사밍 보이스로 지구의 여러분께 행복을 전해 드릴게요 꺄핫~!」


아베 나나 (17?)

 

치히로 「누구시죠?」

P 「코스프레 찻집에서 찾은 아이입니다. 우주를 생각하기 전에 가까운 곳을 봤어야 했어요.」

치히로 「뭐, 우주에 가는 것보단 낫네요.......」

P 「아.......」

스르륵

털썩!

치히로 「? 프... 프로듀서씨? 갑자기 왜 쓰러지신....... 장난이죠? 몰래카메라죠? 프로듀서??? 프로듀서!!!!!!!!!!!!!」


삐뽀 삐뽀 삐뽀 삐뽀

 

28 : ◆ hhWakiPNok 2013/12/07 (토) 20 : 12 : 33.43 ID : yQKdH7Nk0


의사 「매우 위독한 상태입니다.」

린 「그럴수가.......」

우즈키 「프... 프로듀서.......」

토모카 「우우.......」

치히로 「언젠가....... 언젠가 이렇게 되지 않을까 생각 했었는데.......」

의사 「의식은 없지만, 때때로 뭐라고 말씀하십니다.」

카나코 「우우....... 뭐라고 하시나요?」

의사 「그게....... 아이돌이 되지 않을래? 라고 계속.......」

치히로 「아.......」 주륵

토모카 「치히로씨 ......」

치히로 「그렇게 말했는데....... 잡아 끌어서라도 검진을 받게 했었어야 했어.......」

우즈키 「치히로씨 탓이 아니에요!」

린 「그래 너무 그러지 마.」

 

29 : ◆ hhWakiPNok 2013/12/07 (토) 20 : 13 : 08.03 ID : yQKdH7Nk0


치히로 「하지만....... 하지만.......」

「해냈다!!!!!!!!!!!!!!!!!」

의사 「??? 병실에서 소리가....... 아아아 우와아아아악!? 」

P 「해냈다! 드디어 해냈어! 유령 아이돌의 탄생이다아아아앗!!!!」

치히로 「프... 프로듀서 씨!?」

P 「아, 치히로 씨, 예전부터 스카우트를 하고 있던 「그 아이」한테 드디어 허락을 받았습니다! 이제 우리 사무소에 유령 아이돌이 온다구요! 」

치히로 「몸은?」

P 「앨범은....... 네? 」

치히로 「몸은 어떻게 된 겁니까?」

 

30 : ◆ hhWakiPNok 2013/12/07 (토) 20 : 14 : 42.88 ID : yQKdH7Nk0

 

P 「아니, 그냥 단순한 유체이탈만 했을 뿐인데요?」

치히로 「.......」 고고고고고

토모카 「저, 저기.......」

우즈키 「에또.......」

린 「프로듀서도 무사하고.」

카나코 「여기는 치히로씨한테 맡기고.......」

후다다다닥

치히로 「이대로 입원 해 버려라!!!!」 퍼억!

P 「으아아아아아악!!!!!」

 

31 : ◆ hhWakiPNok 2013/12/07 (토) 20 : 15 : 11.74 ID : yQKdH7Nk0


치히로 (그 뒤에도 프로듀서의 스카우트는 계속되었다.)

치히로 (......오히려 예전보다도 더 심해졌다.)

 

32 : ◆ hhWakiPNok 2013/12/07 (토) 20 : 16 : 55.49 ID : yQKdH7Nk0


~ 전성기 프로듀서의 전설 ~


· 1 권유로 3 스카우트 성공은 기본, 한 번에 최대 8명의 스카우트도 성공 했었음
· 담당 아이돌들 전원 음반 판매량 밀리언(100만) 돌파
· 최고점은 빌리언(10억)
· 황량한 시골마을을 통째로 스카우트
· 그 마을이 다음날에는 정령 지정 도시로 (우리나라로 치면 광역시가 된거 후덜덜)
· 눈만 마주 쳤을 뿐인데 아이돌들이 데레데레
· 현장에서 2000킬로미터 밖에 있던 아이를 냄새만으로 스카우트 함
· 앗키의 스카우트에 실패해서 대신 주인을 스카우트

 

오오타 유우 (21) + 앗키

 


· 더 이상 말을 하지 않고 마음을 닫아 버린 여자를 아이돌로 스카우트
· 그 여자는 헬렌.
· 프로듀서의 애니화 결정
· 방송 전부터 시청률 100% 초과
· 허공을 가리켰을 뿐인데 아이돌이 나타남
· 키바 씨를 스카우트할 때는 전투력이 강한 아이돌들을 데리고 쳐들어감
· 스카우트를 잘 하는 비결을 물어보니 「나는 스카우트를 잘 못합니다」 라고 대답

 

33 : VIP를 대신해 NIPPER가 보내드립니다 2013/12/07 (토) 20 : 17 : 27.41 ID : Zz4TNZaAO


뭐여 이 초인

 

34 : ◆ hhWakiPNok 2013/12/07 (토) 20 : 18 : 59.94 ID : yQKdH7Nk0


치히로 「이제....... 제가 무슨 말을 해도 쓸데없네요.」

치히로 (고향으로 돌아가자.......)

 

38 : ◆ hhWakiPNok 2013/12/07 (토) 20 : 32 : 51.86 ID : yQKdH7Nk0

 

P 「치히로씨! 」

치히로 「! 프로듀서? 왜....... 왜?」

P 「가지 마세요! 치히로 씨가 없어지면, 저는....... 나는.......」 꼬옥

치히로 「네? 에엑!?」

P 「치히로 씨를 위해서 지금까지 노력해 온 거예요! 치히로 씨가 없으면 나는....... 」

치히로 「프로듀서 //// 」

P 「이제 제 마음을 말할 때가 됐네요.」

치히로 「.......마음이요? //// 」

P 「네, 치히로 씨는 천사입니다! 처음 만났을 때부터 생각했습니다. 이 사람은 천사라고!」

치히로 「처,,, 천사....... ////」

P 「치히로 씨! 」

치히로 「넷! ////////」

P 「부탁드립니다!」

치히로 「////////////」 두근두근

 

39 : ◆ hhWakiPNok 2013/12/07 (토) 20 : 34 : 01.57 ID : yQKdH7Nk0


P 「치히로 씨를 프로듀스 하고 싶습니다!!!」

치히로 「.......네?」

P 「천사를 프로듀스 한다. 지금까지 아무도 밟아본 적 없는 길을 개척하는 겁니다!」

치히로 「.......네?」

P 「자, 이제 저와 함께 아이돌을......」

치히로 「.......이」

P 「네?」

치히로 「이 일중독 과금전사가아아아아아앗!!!!!!!!!!!!!!!」 퍼억

P 「크허어억!!!」

치히로 「하아....... 하아....... 프로듀서!!!」

P 「네... 넵!」 부들부들

치히로 「그렇게 일을 좋아하시면, 이제는 정말 힘든 곳에 보내고, 힘든 이벤트를 기획 할 테니까 각오하세요! 」

P 「힘든 일!? 그건 저희 업계에서는 포상입니다!」

치히로 「절대! 절대로 후회하게 만들 테니까!!! 평생에 걸쳐서 아, 내가 왜 그때 포상이라고 했지? 라고 말하게 해줄 거니까요!」

P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40 : ◆ hhWakiPNok 2013/12/07 (토) 20 : 34 : 28.82 ID : yQKdH7Nk0


린 「.......그러고 보면 저 둘, 잘 어울리네.」

토모카 「부러워요☆」

우즈키 「하지만 치히로씨, 마음 단단히 먹으신 것 같은데.......」

카나코 「괜찮아. 저 두 사람이면 분명.」


-끝-

 


43 : ◆ hhWakiPNok 2013/12/07 (토) 20 : 38 : 09.74 ID : yQKdH7Nk0


이상으로 끝입니다.
읽어 주신 분들 레스를 주신 분, 그리고 오타 지적 정말 감사합니다.
실례했습니다.

 

--------------------------------------------------------------------------------------------------------------------

 

여신 천사 치히로!!

치히로가 스테드리를 권유하는 이유는 프로듀서의 몸을 걱정해서 입니다. 절대로 과금을 유도하는게 아니라구요!

 

 

믿을 사람 얼마나 될지.......

0 여길 눌러 추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