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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P 「아이돌들의 아버지들과 면담」

댓글: 24 / 조회: 5745 / 추천: 1



본문 - 03-21, 2015 16:33에 작성됨.

1:이하, 무명에 변해서 SS속보 VIP이 보내 드립니다:2015/03/17(화) 23:37:37. 60 :A8+IrTFS0

모바 P(이하, P) 「아이돌의 양친을 만나는 경우, 시간상 대부분은 모친과 이야기를 나누게 된다.」

P 「아이돌이 스스로 부모님을 설득하거나 치히로씨가 설득하거나 하는 경우도 있어서 부친과 내가 만나지 않고 계약이 끝나는 경우도 많고.」

P 「아버지들도 부친으로서 딸을 프로듀스하는 게 어떤 인간인지 알고 싶으실테고, 나도 제대로 인사는 해 두고 싶단 말이지.」

P 「———라는 이유로, 아직까지 뵙지 못한 부친들과 면담을 하기로 했다.」

철컥

P 「오, 벌써 한분 오셨네.」


3:이하, 무명에 변해서 SS속보 VIP이 보내 드립니다:2015/03/17(화) 23:44:09. 62 :A8+IrTFS0

??아빠 「실례합니다.」

P(문자 그대로 평범한 샐러리맨 같은 분이네. 누구의 아버지시지?)

??아빠 「처음 뵙겠습니다. 하마구치 아야메의 아빠입니다」

P 「아, 네. 담당 프로듀서인 P입니다」(닌자가 아니구나…조금 유감인걸.)

하마구치 아빠 「딸이 신세를 지고 있습니다.」

P 「아닙니다. 지금의 그녀가 서있는 자리는 그녀 자신의 실력으로 만든 거니까요.」

하마구치 아빠 「그래도 당신의 프로듀스가 없었다면 실현될 수 없었을 겁니다. 정말로 감사합니다」



5:이하, 무명에 변해서 SS속보 VIP이 보내 드립니다:2015/03/17(화) 23:45:38. 81 :A8+IrTFS0

P 「자아자아, 머리를 들어주세요....일단 앉아주세요.」

P 「아야메양이 아이돌이 된다고 했을 때, 어떻게 생각하셨습니까?」

하마구치 아빠 「뭐, 처음에는 반대했습니다. 아직 15세고, 보통 아이돌이라면 몰라도 닌자돌이니까요. 저희 부부가 같이 뒤집혔어요」

하마구치 아빠 「공부에 소홀해지는는 것도 걱정이었답니다. 아먀메의 성적이 어떤지 아시나요…?」

P 「아니요, 자세한건 잘 모릅니다. 학업에 영향이 간다면 아이돌 활동을 줄이도록 스케줄을 조정할 생각입니다만, 기본적으로 자기 신고이므로…」

하마구치 아빠 「그게…성적이 좋은 것은 역사(전국~에도 한정)와 체육 정도 뿐이랍니다. 그 외에는 평균보다 조금 아래고 말이죠……시험이 있었던 날엔 눈도 못 마주쳐요.」

P(아…. 그래서 성적 이야기를 하면 눈을 돌리는 거였구만.)



6:이하, 무명에 변해서 SS속보 VIP이 보내 드립니다:2015/03/17(화) 23:47:34. 25 :A8+IrTFS0

하마구치 아빠 「그런데도, 아야메의 열의에 져버려서 말입니다. 그리고 아빠…아야메의 할아빠의 지지도 있어서 하릭했답니다.」

하마구치 아빠 「지금이 아야메의 모습을 보고 있으면 닌자돌의 길도 나쁘지 않았구나 하고 생각합니다」

하마구치 아빠 「장래가 전혀 불안하게 느껴지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만, 지금은 좋을대로 하게 놔둘 생각이랍니다」

P 「만약 학업이 걱정되신다면, 이쪽도 적절한 대응을 할테니 거리낌 없이 상담해 주세요.」

하마구치 아빠 「감사합니다.」

하마구치 아빠 「이런. 벌써 이런 시간이군요. 저는 아직 일이 남아있기 때문에……여기서 실례하겠습니다」

P 「아니오. 귀중한 시간을 할애해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8:이하, 무명에 변해서 SS속보 VIP이 보내 드립니다:2015/03/17(화) 23:49:24. 39 :A8+IrTFS0

P (그야말로 보통의 아버지라는 느낌이네. 안심한 것 같으면서도 왠지 모르게 실망스ㄹ…)

하마구치 아빠 「P씨.」










하마구치 아빠 「진전한 닌자란, 자신이 닌자인 것을 깨닫지 못하게 하는 겁니다. 너무 닌자 같아보이면, "시노비”로서 실격이니까요.」후훗

P 「」움찔!



9:이하, 무명에 변해서 SS속보 VIP이 보내 드립니다:2015/03/17(화) 23:50:43. 74 :Y1RaYQrVO
이건 프로다.


11:이하, 무명에 변해서 SS속보 VIP이 보내 드립니다:2015/03/17(화) 23:51:31. 67 :A8+IrTFS0

하마구치 아빠 「앞으로도 아야메를 잘 부탁드립니다」

텅!

P 「뭐, 뭐였던거지……. 방금 전의 아우라는……」

P 「어라? 안주머니에 뭔가가....」


【만약 생명이 위험해진다거나 하시면, 이쪽으로 연락해 주십시오 하마구치 ○○ ×××-××××】



P 「어……어느새……」덜덜덜


하마구치 아야메의 아빠편



12:이하, 무명에 변해서 SS속보 VIP이 보내 드립니다:2015/03/17(화) 23:53:08. 94 :A8+IrTFS0

P(오늘은 누구의 아버지가 오는 날이었더라?)

?? 아빠 「야하하하! 이야〜! 늦어서 죄송하지 말입니다!」

P (공사 현장 감독 같은 사람 왔다—! 이건 절대 패션이다! 패션 아이돌 중 누군가의 아버지야!)

?? 아빠 「이야아〜! 딸이 신세를 지고 있습니다! 아이돌 한다고 들었을 때는 저런 성격으로 괜찮으려나 하고 걱정했습니다만, 잘 해나가고 있는 것 같아서 안심했지 말입니다! 모두 프로듀서씨 덕분입니다! 가하하하하하하!」

P 「아, 예…….」



13:이하, 무명에 변해서 SS속보 VIP이 보내 드립니다:2015/03/17(화) 23:57:43. 60 :A8+IrTFS0

??아빠 「아이고! 그러고 보면 제가 누군지 소개하는 것도 잊고 있었군요. 저는 이런 사람입니다」명함

P 「아, 감사합니다. 담당 프로듀서인 모바 P입니다」명함




P 「————————엣?」

P 「아이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

?? 아빠 「아하하! 하나도 안 닮았지요?」










사기사와 아빠 「이래뵈도 전 정말로 후미카의 아빠랍니다!」

P(일해라! 유전자!)

P(아니, 이 경우는 일해 주지 않아서 다행이었으려나.)

P(게으름 피워줘서 고맙다! 유전자!)


15:이하, 무명에 변해서 SS속보 VIP이 보내 드립니다:2015/03/17(화) 23:59:29. 47 :A8+IrTFS0

P 「화, 확실히 서점을 하는 숙부 분과는 닮긴 했는데……」

후미카 「아, 아빠.」

P (진짜였어!)

사기사와 아빠 「오우! 후미카! 건강해보이는구나! 뭐 좋아! 삼자 면담이다! 앉아! 앉아!」팡팡

후미카 「아빠……. 시끄러워. 여기 사무소야.」

사기사와 아빠 「미안하다 미안해. 건강한 것 만이 아빠의 장점이라서 그런가, 자연스럽게 버릇이 나와버려.」

P 「죄송합니다만 후미카…양은, 지금부터 회의에 참석해야 하므로…」

사기사와 아빠 「그런가요. 일이라면 어쩔 수 없지요. 그러면 남자 대 남자로 이야기나 할까요.」



17:이하, 무명에 변해서 SS속보 VIP이 보내 드립니다:2015/03/18(수) 00:02:14. 22 :ppRy/H3o0

P 「조금 전은 실례했습니다. 조금 의외였거든요.」

사기사와 아빠 「그렇겠지요.그런 말 자주 듣습니다. 남동생 녀석의 아이라고하는 쪽이 차라리 설득력 있다고들 말입니다」

P 「동생은, 그 고서점의 사기사와 씨죠?」

사기사와 아빠 「예. 그 녀석이 제 남동생입니다. 두뇌는 남동생이 전부 가져가서 말이죠. 대신에 체력을 전부 빼앗아 주었습니다」가하하하

P 「하하하. 정반대인 형제시네요」

P 「따님--후미카씨의 활약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사기사와 아빠 「부친으로서 자랑스러워요. 일을 쉬고 몰래 첫라이브를 보러 갔습니다만, 「저게 정말로 후미카란 말야?!」하고 아내와 함께 엄청나게 놀랐다구요.」

P 「감사합니다.」



21:이하, 무명에 변해서 SS속보 VIP이 보내 드립니다:2015/03/18(수) 00:05:53. 15 :ppRy/H3o0

사기사와 아빠 「후미카는 정말로 많이 바뀌었어요. 스테이지 위의 후미카가 진짜 후미카고, 집에서의 후미카는 제게 억눌리고 있는게 아닐까 생각해 버릴 정도로말이지요…….」

P 「…….」

사기사와 아빠 「보다시피 나는 바보에. 후미카의 독서 취미를 잘 이해해 줄 수 없었답니다.」

사기사와 아빠 「언제나 방의 구석에서 책만 읽고 있는 저녀석을 제 마음대로 걱정하고, 억지로 밖에 데리고 나가거나 했지요.「아이는 바람을 맞으며 밖에서 놀면서 자란다.」라는게 교육 방침이었으니 말입니다.」

사기사와 아빠 「그 탓일까요? 후미카는 불필요하게 사양하곤 할 정도로 소극적인 아이가 되어 버려서……. 솔직히, 이런 내가 아빠 자격이 있는 걸까……그렇게 생각할 때가 있어요. 저녀석이 스테이지 위나 잡지, 텔레비전에서 빛나고 있는 모습을 볼 때마다…….」

P 「…….」



25:이하, 무명에 변해서 SS속보 VIP이 보내 드립니다:2015/03/18(수) 00:14:44. 26 :ppRy/H3o0

사기사와 아빠 「칙칙한 이야기를 해서 미안합니다. P씨. 뭐, 너무 신경쓰지는 말아 주세요. 앞으로도 후미카을 잘 부탁드립니다.」

P 「기다려 주세요! 사기사와씨--- 「아빠!」

P・사기사와 아빠 「 「후미카!」」

후미카 「그렇지 않아……아빠.」

사기사와 아빠 「후미카……」

후미카 「 나……첫 라이브 때 엄청 긴장했어……「역시 무리, 책 속으로 도망치고 싶어.」라고 생각했었어.」

후미카 「하지만……나는 스테이지에 설 수 있었어.」

후미카 「P씨가 등을 밀어주고…….」

후미카 「아빠가 손을 잡아 당겨준 덕에…….」

후미카 「P씨와 아빠가 있어서, 나는 스테이지에 설 수 있었어.」

후미카 「그러니까, 아빠는 잘못하지 않았어. 아빠는……예나 지금이나, 나의 아빠야.」

후미카 「그러니까……부친 실격이라는 말은 하지마....」

사기사와 아빠 「후미카……. 고맙다.」

사기사와 아빠 (아이고. 난 역시 바보야. 딸을 울리다니……못난 아빠로구만.)


26:이하, 무명에 변해서 SS속보 VIP이 보내 드립니다:2015/03/18(수) 00:18:06. 89 :ppRy/H3o0

몇분 후

P 「진정되셨나요?」

사기사와 아빠 「예……. 감사합니다.」

사기사와 아빠 「오늘은 좋은 날입니다……. 오랜만에 맞아보는 술이 맛있을 것 같은……그런 날입니다.」

사기사와 아빠 「P씨……. 오늘 밤, 같이 마시러 가지 않겠습니까?」

P 「일도 끝났으니 함께 하겠습니다.」


28:이하, 무명에 변해서 SS속보 VIP이 보내 드립니다:2015/03/18(수) 00:20:44. 87 :ppRy/H3o0

선술집

사기사와 아빠 「그러고보면, 방금 전에 “후미카”라고 부른 것 같았는데 말입니다?」

P 「」쩌적

사기사와 아빠 「너 임마〜. 설마 후미카에 손을 대버린 건 아니겠지?」고고고고고고고고

P 「대지 않았습니다! 아이돌에는 절대로 손을 대지 않아요!」

사기사와 아빠 「그런가……」










사기사와 아빠 「이 자식! 그렇게 사랑스러운 아이가 있는데도 손을 대지 않는다고?! 그런데도 남자냐! 방울 달린 거 맞냐!」

P 「히익!」


사기사와 후미카의 아빠편 끝



31:이하, 무명에 변해서 SS속보 VIP이 보내 드립니다:2015/03/18(수) 00:24:41. 23 :ppRy/H3o0

P 「그래…오늘도 아이돌의 아버지가 오는 날이었던가. 누구였지?」

??아빠 「나다」

P(뭔가 마왕 같은 아저씨가 왔다!)

??아빠 「이렇게도 용이하게 침입을 허락하다니……네놈, 그런데도 프로방스의 바람인가?」

P(아, 이거 누군가 알겠다. 칸자키씨야. 이거 절대로 칸자키씨야.)










P 「기다리고 있었습니다.칸자키씨」

??아빠 「틀렸다! 와쿠이다!」

P 「」



32:이하, 무명에 변해서 SS속보 VIP이 보내 드립니다:2015/03/18(수) 00:25:42. 65 :Of2qmc6R0
워째서!ㅋㅋㅋㅋㅋㅋㅋ


33:이하, 무명에 변해서 SS속보 VIP이 보내 드립니다:2015/03/18(수) 00:26:09. 90 :ppRy/H3o0

P 「아이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

와쿠이 아빠 「나는 근로의 천사의 창조자. 손을 뻗으라. 그대에게 나의 마나를 새긴 부적을 선사하마.(와쿠이 루미의 아버지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여기 명함입니다.)」

P 「하, 하하하, 그렇군요.」

P(에엑! 어떻게 된거지?! 와쿠이씨의 아빠가 어째서?!)

P 「이, 이쪽에 앉아주시겠습니까?」

와쿠이 아빠 「음.」



36:이하, 무명에 변해서 SS속보 VIP이 보내 드립니다:2015/03/18(수) 00:28:11. 75 :ppRy/H3o0

P 「에, 에-그러니까, 와쿠이 루미씨의 아버님……이시죠?」

와쿠이 아빠 「나의 영력에 거짓은 없다(예. 맞습니다.)」

P 「에에, 우선 루미씨의 활동에 대해서입니다만―――





다다다다다닷





P 「응?」

루미 「아버지!」쾅!

와쿠이 아빠 「왔느냐. 나의 천사여. 베히모스처럼 소란스럽구나.(왔느냐. 루미. 너도 이제 숙녀인데 쿵쾅쿵쾅 달리지 마라.)」

루미 「설마……집에서부터 쭉 그 모습으로?」

와쿠이 아빠 「바보같은 질문이다」

루미 「세잇!」퍽!

와쿠이 아빠 「」



43:이하, 무명에 변해서 SS속보 VIP이 보내 드립니다:2015/03/18(수) 00:34:16. 54 :ppRy/H3o0

루미 「그러니까 절대로 사무소에는 오지 말라고 했었는데……」

P 「루, 루미씨. 이게 도대체……된거죠?」

루미 「늦게 온 중2병이야.」

P 「예?」

루미 「아버지는 내가 일하는 것에 대해서는 상세하게 체크하고 있었어. 매번, 감상문까지 보내올 정도로 말이야.」

루미 「그러다가 어느 날, 공동 출연한 란코의 포로가 되어 버려서는…….」

P 「그렇게해서, 50년 늦게 중2병에 걸렸다는 건가요…?」

루미 「그래.」

루미 「「일이 나의 인생」이 좌우명인 사람이었는데……어쩌다가 이렇게 된걸까.」투덜투덜

P 「믿기 힘든 사실이네요…….」



44:이하, 무명에 변해서 SS속보 VIP이 보내 드립니다:2015/03/18(수) 00:35:35. 36 :ppRy/H3o0

루미 「어쨌거나 빨리 옮겨야해. 혹시라도 란코쨩과 만나버리기라도 한다면, 감동한 나머지 심장 발작을 일으킬테니까.」

P 「그, 그렇겠네요.」

루미 「 나는 팔을 잡을테니, P군은 다리를 잡아줘.」

P 「우리들, 마치 살인을 저지르고 공동 작업으로 시체를 치우는 공범자같네요....」

루미(고, 공동 작업이라니///)










란코 「같은 눈동자를 가지는 사람이 있다고 들었노라!(제 팬이 왔다는게 정말인가요?!)」

P・루미 「」

와쿠이 아빠 「」(백안)

란코 「」



47:이하, 무명에 변해서 SS속보 VIP이 보내 드립니다:2015/03/18(수) 00:42:24. 29 :ppRy/H3o0

P 「다, 달라. 란코.이 사람은 에에~ 그, 그래! 연극단원이야! 이번 공연 때문에 회의하러 와주신 연극단원이니까!」

루미 「그, 그래. 이건 살인도 시체유기도 아니야. 죽지 않았으니까」

란코 「영력에 거짓은 없다……는 것인가.(아, 예. 그런가요.)」

와쿠이 아빠 「핫!」

와쿠이 아빠 「 나는 도대체…무엇을……사무소에 와서 루미의 프로듀서와 이야기하다가……」

P (아, 이게 진짜 모습이구나.)

란코 「영혼은 무사한가?(괘, 괜찮으신가요?)」

와쿠이 아빠 「헉!」

와쿠이 아빠 「나를 혼돈의 길로 인도한 타천사여! 나에게 천계를!(칸자키 란코양의 팬입니다! 사인해 주세요!)」

P(엄청나게 적극적인 아빠로구만!)



48:이하, 무명에 변해서 SS속보 VIP이 보내 드립니다:2015/03/18(수) 00:46:26. 47 :ppRy/H3o0

란코 「에, 그러니까……」허둥지둥

P(란코가 당황하고 있어!)

루미 「세잇!」퍽!

와쿠이 아빠 「」

란코 「아……에에…사, 사인은.」

루미 「잊으세요」키″록

란코 「사, 사인을……」카″쿠커″쿠

루미 「잊어버려.」찌릿

란코 「아, 앗하이」(울먹)


그 후, 수수께끼의 코스프레 차림 남성이 Twitter에서 화제가 되었지만, 그것이 와쿠이 루미의 부친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는 일은 없었다고 한다.

와쿠이 루미의 아빠편 끝



50:이하, 무명에 변해서 SS속보 VIP이 보내 드립니다:2015/03/18(수) 00:49:11. 84 :ppRy/H3o0

P 「그러면, 오늘도 아이돌의 아버지와 면담인가. 어느 분이 오셨을까……」

??아빠 「실례합니다」

P (뭐, 뭐야! 이 할리우드 스타를 압도하는 미중년은!)

치히로 (머, 멋져///) 촤악!

치히로 「아앗! 차가!」

??아빠 「괜찮으신가요. 어디 다치신 곳은 없으신지요?」

??아빠 「큰일이군요. 옷이 젖어 버렸군요. 자, 이 손수건을 사용해 주세요.」










오라!

??아빠 「끄악─! 네놈…나의 손가락을……」

P 「네놈, 치히로씨의 몸을 닦아주는 척 하면서, 가슴을 만지려고 했었지!」

P 「이 스타 P라티나의 눈은 속일 수 없다! 」두둥!


54:이하, 무명에 변해서 SS속보 VIP이 보내 드립니다:2015/03/18(수) 00:52:26. 40 :ppRy/H3o0

??아빠 「후후후. 역시나인가. 프로듀서. 딸의 눈에 이상은 없었던 것 같군.」

P 「무나카타 아츠미의 부친이로군. 그 손버릇을 보아하니 피는 속일 수 없다는 건가.」

무나카타 아빠 「 명답이다. 프로듀서」

무나카타 아빠 「허나, 자네는 한가지 실수를 범했어.」

P 「뭐, 뭐라고!」

무나카타 아빠 「네가 꺾은 손가락은 “가슴을 만지려고 한 손가락”이 아니다.」










무나카타아빠 「“이미 가슴을 만진 손가락”이다아아아아아아앗!」

P 「뭐, 뭣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



55:이하, 무명에 변해서 SS속보 VIP이 보내 드립니다:2015/03/18(수) 00:54:06. 50 :ppRy/H3o0

치히로 「그, 그만…. 거, 거기는……스타드리 100만개에요……!」움찔움찔

P (치히로씨는 이미 가버린 상태였단 말인가?!)

무나카타 아빠 「 「주무른다!」라고 생각했다면! 그 때는 이미 행동이 끝나 있어야 하는 법이다!」

P(엄청난 민첩함에, 일순간으로 가버리게 만드는 테크닉……. 이 놈은…강적이다. 승리하는 비젼이……보이질 않아!)와들와들와들

무나카타 아빠 「그리고 하나 더 가르쳐 주지. 나의 손가락은 꺽인 것이 아니다. 일부러 힘을 빼서, 「꺾게 해 주었다」 라고 해야겠지. 관절을 조금 만져주면……봐라, 원래대 돌아왔잖나.」

P 「!」



57:이하, 무명에 변해서 SS속보 VIP이 보내 드립니다:2015/03/18(수) 01:00:21. 73 :ppRy/H3o0

무나카타 아빠 「346 프로……. 좋은 사무소로군.」

무나카타 아빠 「시작으로, 이 사무소의 아이돌 전원의 가슴을 유린하도록 할까」스윽

P 「가, 가게 놔둘까 보냐!」팟!

무나카타 아빠 「나를 막는게 가능할 것 같나? 나의 손가락을 간파하기는 커녕, 「꺾었다」와 「꺾게 해 주었다」의 차이도 모르는 자네에게……」

무나카타 아빠 「왜 그러나? 문을 열게나…」

P 「……」

무나카타 아빠 「열게. 프로듀서군」

P 「…………」

P 「미안해. 예들아……나, 여기서 죽을지도.」

치히로 「한심한 말은 하지 말아 주세요」

P 「치, 치히로씨!」

무나카타 아빠 「 아직도 일어설 수 있는 건가. 대단한 아가씨로군.」

치히로 「무료로 가슴을 주무르게 할 만큼, 저는 싼 여자가 아에요. 만진 대가, 비싸게 받을테니까요.」

무나카타 아빠 「후……. 어리석은 아가씨로군. 일어서지 않았다면, “이성”까지 빼앗기지는 않았을 것을. 」꼼지락

??「그렇게 하도록 놔두진 않아!」



58:이하, 무명에 변해서 SS속보 VIP이 보내 드립니다:2015/03/18(수) 01:04:03. 51 :ppRy/H3o0

P 「아츠미!」

아츠미 「드디어 왔구나! 이 망할 아빠!」

무나카타 아빠 「왔느냐……. 나의 딸--아니, 미숙한 가슴 소믈리에여.」

아츠미 「확실히 나는 가슴 소믈리에로서는 미숙하고, 몇번이나 당신에게 패했어. 하지만---지금은 달라!」

무나카타 아빠 「호오……. 말은 잘 하는구나. 그렇다면, 얼마나 달라졌는지 보도록 할까!」슈팟!

P(빠, 빨라!)

아츠미 「큭!」

P 「아츠미!」

아츠미 「프로듀서는 끼어들지마!」

슈팟!

슈파파파파파파파팟!

파박!!

두다다다다다다다다!!

P(엄청난 속도다. 두 사람 다 손가락이 소리보다 빠르게 움직이고 있어!)

P(나는……아이돌의 앞에 서서, 이끌어주지 않으면 안되는 존재인데……. 아이돌의 속도를 뛰어넘을 수 없다니!)

치히로(두명이 날뛰며 발생하는……충격파 때문에 사무소가 붕괴하고 있어…….)



60:이하, 무명에 변해서 SS속보 VIP이 보내 드립니다:2015/03/18(수) 01:07:11. 38 :ppRy/H3o0

아츠미 「후우~……후우~……」

무나카타 아빠 「호오……. 확실히 말로만 성장한 것은 아니구나.」

무나카타 아빠 「 나의 속도에 대응해서, 10의 20승분의 1초 밖에 손대게 하지 않은 방위 능력, 10의 20승분의 1초 씩이나 접하고도 제정신을 유지하는 인내력. 확실히 내가 아는 아츠미와는 달라.」

아츠미 (이거라면…! 아직 이길 기회는 있어!)

무나카타 아빠 「미숙하다고는 해도, 가슴 소믈리에에게 음속으로 대응하는 것은 실례지. 지금부터, 한 사람 몫으로 인정한다는 의미를 담아 “광속”으로 상대해주마.」

아츠미 「!」

무나카타 아빠 「거기다!」

말랑

무나카타 아빠 (잡았다!)



61:이하, 무명에 변해서 SS속보 VIP이 보내 드립니다:2015/03/18(수) 01:11:46. 05 :ppRy/H3o0

P 「아, 아히잇」꿈틀끔틀

아츠미 「프로듀서!」

무나카타 아빠 「아츠미의 방패가 되었다고?!」

P 「유, 유감이지만 그건 내 유부초밥이다!」(역주 : 궁극! 변태가면!이 낳은 불후의 명대사. 금구슬이라고도 부르는 그 부위의 속칭)

무나카타아빠 「……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P 「피를 토하며 고통스러워하고 있어?!」

아츠미 「저 사람에게 있어서 손가락은 생명보다 중요한 것! 그래서 '그런 거'를 만져 버렸다고 하는 사실은, 가슴 소믈리에에게 있어서 최대의 굴욕! 피를 토할만큼 쇼크인 거라고!」



63:이하, 무명에 변해서 SS속보 VIP이 보내 드립니다:2015/03/18(수) 01:15:57. 88 :ppRy/H3o0

무나카타 아빠 「네놈은……그렇게 해서까지……」

무나카타 아빠 「그렇게 해서까지 이기고 싶은 것이냐!」

무나카타 아빠 「그렇게 해서까지 자신의 가슴을 지키고 싶은것이냐!」

무나카타 아빠 「이 내가……계속해서 갈망해온 단 한가지마저……너희들은 부끄럽지도 않은 거냐!」

P (네가 말하지 마!)

무나카타 아빠 「용서하지 않겠다……네놈들 만은 용서치 않아!!」

무나카타 아빠 「정조에 홀려 가슴 소믈리에의 긍지를 깍아 내린 우상(아이돌)들……그 꿈을 나의 손가락으로 더럽혀주고야 말겠다!법률에 저주있으라! 그 정조에 재앙있으라!」

무나카타 아빠 「언젠가 촉수 지옥에 떨어질때, 이 손가락의 감촉을 떠올리도록 해라!」스스스슥・・・

P 「이거 어떻게 하냐? 재가 되어 버렸잖아. 이대로 가다간 살인사건이 되어 버리는데.」

아츠미 「적당히 아무데나 버리면 돼. 세계 어딘가에서 다시 모여서 부활하니까.」

P 「네 아빠는 오라클 세포로 되어있는거야?」


무나카타 아츠미의 아빠 '유부초밥'을 만진 쇼크로 재가 되어 가슴을 주무를 수 없게 됨(리타이어)

무나카타 아츠미의 아빠 편 끝


64:이하, 무명에 변해서 SS속보 VIP이 보내 드립니다:2015/03/18(수) 01:17:36. 57 :ppRy/H3o0
우선, 이번은 이것으로 끝냅니다.
만약 기분이 내키면, 다른 스레를 세우고, 다른 아이돌의 아버지들의 이야기를 쓸지도 모릅니다.
희망하는 아이돌이 있다면, 아래에 좋을대로 써 주세요. 혹시 채용할지도 모릅니다.

66:이하, 무명에 변해서 SS속보 VIP이 보내 드립니다:2015/03/18(수) 01:18:18. 17 ID:ppRy/H3o0

과거의 아이마스・모바마스 SS

키라리 「당신에게는 실망했습니다」 모바 P 「!」

모바 P 「나나씨! 나나씨가 아닙니까!」

P 「젠장! 당했다!」

모바 P 「뭣이! 도촬이라고!」

치히로 「프로듀서. 살쪘군요?」

타케우치P 「새로운…선전 기획, 입니까?」


야마토 아키 「출신지 토크입니다!」


미쿠 「미쿠들도 데뷔 시켜라냐!」 사원 「오오. 벌써 그런 계절인가」


미오 「프로듀서의 말투가 바뀌질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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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츠미 편을 보며)

하핫, 개판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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