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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P4] 나오 「페르소나인가」 -4-

댓글: 5 / 조회: 1481 /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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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3-14, 2015 16:06에 작성됨.

46:◆KgP8oz7Dk2:2014/01/12(일) 00:42:47 :SYIG.23c
 
───사무소, 사무・응접 스페이스
 
「아, 나오짱, P씨에게 서류 건네줬…무슨 일인가요?」
 
「아, 아무것도, 아냐」
 
어깨를 늘어뜨리곤 숨을 쉬면서 호흡을 정돈하려 하고 있는 나에게 치히로씨가 의아스러운 얼굴을 하고 묻는다.
상황을 설명하는 것도 터무니 없는 것 같아서, 나는 적당하게 거짓말을 했다.
 
「후우, 서류는 건네줬다고」
 
「다행이다, 고마워요 나오짱」
 
소개가 늦었지만, 생긋 웃는 이 사람은, 센카와 치히로. 통칭 칫히.
우리 사무소의 사무 관계를 정리하는 수완가인 사무원으로, 여기에 올 때까지의 경력이라든지 그런 것을 일절 모르는 수수께끼의 여자이다.
 
「어쩐지 지친 것 같은데…드링크 있어요? 스타드리」
 
「사양해둘게, P씨로부터 마시지 말라고 듣고있고」
 
이 사람을 상징하는 것이라고 하면 이 영양 드링크계일 것이다.
제조원도 발매원도 모르는 매우 수상한 드링크를, 어째선지 한 개 백엔으로 P씨들에게 팔아치우고 있다. 
 
 
47:◆KgP8oz7Dk2:2014/01/12(일) 00:43:39 :SYIG.23c
 
영양 드링크라는 건, 효과가 있으면 좋다 정도의 상품일 것인데, 어째선지 치히로씨가 판매하는 드링크는 즉효성, 효력 모두 발군으로, 지나치게 일해서 쓰러질 것 같게 된 어딘가의 P씨가 이것을 마신 다음 순간에 영업으로 뛰쳐나갔다고 하기 때문에 무섭다.
 
「큿…역시 아이돌 상대의 장사는 이미 루트 확립 불가라고 보는 것이 좋을 것 같구나…」
 
실제로 몸에 해가 나왔다고 하는 이야기도 듣지 못했고, 치히로씨가 자신의 몸으로 그 무독성을 증명해 보였기 때문에, 신세를 지고 있는 P씨도 많다.
 
그러나 틈만 있으면 드링크를 강매해 악착스럽게 돈을 벌려고 하려고 하거나 프로듀스업에 도움이 된다고 강조하는 문구의(게다가 정말로 도움이 된다) 아이템을 고가로 거래하려고 하는 악착스러움으로부터 『돈의 망자』라고 불리거나 하고 있다.
 
「이 정신적 고통은 나오P씨의 지갑에게 보답받기로 하죠!」
 
「마-음대로」
 
이것만 없으면 엄-청 사람이지만 말이지.
 
「아무튼, 농담은 접어두고. 나오짱은 들었나요? 나오P씨로부터」
 
「페스의 스테이지인가?」
 
「그 상태라면 합동 스테이지의 건도 들은 것 같네요」
 
치히로씨가 응응 고개를 끄덕이면서 이야기를 계속한다. 
 
 
48:◆KgP8oz7Dk2:2014/01/12(일) 00:44:47 :SYIG.23c
 
「저도 비교적 이 업계에서 오래 있었지만, 꽤 대단한 일이랍니다, 이 페스도 그 스테이지도」
 
「뭐어, 그렇겠지」
 
업계 톱과 신흥 세력의 합동출연.(*역주 - 원문은 揃い踏み. 스모에서 사용되는 말인 것 같습니다만... 선수들이 단체로 판 위에 올라가서 한 발씩 땅을 구르는 일이라네요.)
게다가 싸우는 것 같은게 아니라 공동의 이벤트니까.
 
「765는, 신인을 구박하거나 미디어에 대해 방해공작을 하거나 하는 사무소가 아니니까, 정말로 이벤트를 북돋우고 싶다고 하는 생각으로 이번 이야기를 제안해 주셨겠지요」
 
자세한데 치히로씨.
 
「이건, 큰 찬스이기도 하니까, 나오짱도 노력해 주세요!」
 
「물론!」
 
「그럼 그 기세를 몰아 이 스태미너 드링크를…」
 
「그러니까 그건 필요없다니까」
 
「칫…」
 
…지금 이 사람 혀를 찼어?
아니, 농담이겠지만 말이야, 조금 무섭다고.
 
「후훗, 그러면 나오짱, 저는 일로 돌아갈게요. 서류 전해줘서 고마웠어요! 또 뭔가 있으면 부탁할게요」 
 
 
49:◆KgP8oz7Dk2:2014/01/12(일) 00:46:03 :SYIG.23c
 
치히로씨가 생글 웃고 뒤꿈치를 돌린 그 때였다.
 
 
 
 
 
 
휘이잉! 
 
 
50:◆KgP8oz7Dk2:2014/01/12(일) 00:47:14 :SYIG.23c
 
───나는 그대… 그대는 나…
 
그대, 새로운 인연을 보게 될지니…
 
인연은 곧, 진실을 아는 한걸음이 되리라.
 
그대, "악마"의 페르소나를 만들어냈을 때,
 
우리, 다시금 힘의 축복을 내리리…
 
 
51:◆KgP8oz7Dk2:2014/01/12(일) 00:48:23 :SYIG.23c
 
 
 
 
 
 
>센카와 치히로 『악마』와 한층 더 인연이 깊어졌다!
 
 
 
 
 
 
 
52:◆KgP8oz7Dk2:2014/01/12(일) 00:49:03 :SYIG.23c
 
오오, P씨에 이어서.
『악마』라고… 뭐어 일부에서는 그것보다 무섭다는 소문도 돌고 있지만.
 
그렇지만, 그 드링크 판매에 대한 집착은 대단했지…뭔가 이유라도 있는건가.
 
그 뒤는, 내일에 대비해 가볍게 레슨을 하고 나서 귀가했다. 
 
 
53:◆KgP8oz7Dk2:2014/01/12(일) 00:49:53 :SYIG.23c
 
───밤, 벨벳룸
 
문득 눈을 뜨자, 새파란 방에 자신이 있는 것을 깨닫는다.
여기는 확실히…
 
 
「어서오십시오, 벨벳룸에」
 
 
비서와 같은 여성, 마가렛의 말로 생각해 낸다.
그렇지, 벨벳룸.
 
마음의 있는 그대로를 이끌어내는 방.
 
 
「오래간만이로군요, 카미야님」
 
 
어느새 나타났는지, 혹은 쭉 거기에 앉아 있었는지.
벗겨진 머리에 긴 코의 노인, 이 방의 주인인 이고르가 입을 열었다.
 
 
───처음으로 온 것은…확실히 TV 안으로 들어간 날. 페르소나에 눈을 뜬 날이었다. 
 
 
54:◆KgP8oz7Dk2:2014/01/12(일) 00:50:58 :SYIG.23c
 
「어떻습니까, 시련의 상태는.
 
그 모습으로는, 험하고도 어려운 길을, 한걸음 한걸음 진행하고 계시는 것 같습니다만」
 
 
───아, 동료와 페르소나 덕분에 어떻게든 하고 있어.
 
 
「그렇겠지요.
 
이 방에 방문할 수 있는 분은, 연령 성별, 모습들은 여러가지라도, 모두 공통되게 『인연』의 힘을 무기로, 자신에게 닥치는 재앙을 떨쳐나갈 수 있는 분이니까요」
 
 
───인연…때때로 머리에 울리는 그건가.
 
 
「네.
 
손님은, 그 인연이 22로 분류되는 것을 벌써 아시는 바입니다.
 
각 아르카나에 해당되는 분이, 손님 안에서 특별한 존재일지 어떨지는 그다지 관계는 없습니다.
 
어디까지나 상징에 지나지 않는 것입니다, 평상시의 교우에까지 정신을 빼앗기는 일은 없도록」
 
 
───그건 괜찮아. 그런 건 신경쓰지 않는다고 결정하고 있으니까. 
 
 
55:◆KgP8oz7Dk2:2014/01/12(일) 00:52:20 :SYIG.23c
 
「이거야, 말하는 것은 풍류가 없었다, 라는 것이었을지요」
 
 
───그래서, 이번에도 또 당신이 나를 부른건가?
 
 
「그 말대로입니다.
 
본제로 들어가지요」
 
 
이고르는 긴 손가락을 다시 깍지끼고, 자세를 정돈한다.
 
 
「본래라면, 다른 시기에 이 방을 방문한 사람끼리 밖의 세계에서 만나는 것은 좀처럼 없습니다.
 
거기에는, 이 방을 방문할 수 있는 사람이 원래 적다는 것 이상으로, 그 사람들끼리 가지는 힘이 너무 크기 때문이라는 이유가 있습니다.
 
물을 넣은 그릇을 상상해주십시오. 허용량 이상의 물을 거기에 넣을 수는 없습니다.
 
세계는, 그처럼 곳곳에서 허용할 수 있는 힘의 크기가 어느 정도 정해져 있다.
 
같은 장소에 너무 큰 힘이 계속 존재하는 것은, 본래 있을 수 없습니다.」 
 
 
56:◆KgP8oz7Dk2:2014/01/12(일) 00:53:05 :SYIG.23c
 
───까다로운 말투이지만, 요점은 한개 밖에 폭이 없는 장소에 두 개의 물건은 둘 수 없다는 것인가?
 
 
「그 말대로입니다.
 
그러나, 아무래도 손님은 이 이치(理)로부터 조금 빗나간 해후에 혜택을 받고 계실지도 모르겠군요.
 
당신의 직업인 『아이돌』이라는 것의 힘을 이룰 수 있는 업(業)인가, 혹은 일찌기 이 방에서 힘을 관리하고 있던 자의 출분(出奔)에 의한 균형의 붕괴인가…」*(역주 - 출분. 도망쳐 행방을 감춤. 이고르의 대사라 일부러 냅뒀습니다.)
 
 
───그 나간 사람이라고 하는 건 모르지만, 지금의 이야기를 생각해보면 설마….
 
 
「아마도, 손님의 상상대로이겠지요.
 
당신의 전에 여기를 방문하셨었던 손님과 카미야님이 만날 가능성이 나타나게 되었습니다.」
 
 
───우리들 이외의, 페르소나 사용자, 인가. 
 
 
57:◆KgP8oz7Dk2:2014/01/12(일) 00:54:07 :SYIG.23c
 
「그 분은 강하고, 젊은데도 대단히 총명한 분이셨습니다.
 
저의 영원한 인생 중에서도, 최고의 손님이라고 말해도 좋겠지요.
 
그 분이 어디의 누구로 어떠한 분인가, 유감스럽지만 그것을 가르쳐드리는 것을 할 수 없습니다만.
 
그러나, 가까운 시일 내에 손님은 그 분과 친구분을 만나게 되겠지요.
 
게다가 손님이 눈치채실까 어떨까도 모릅니다만.
 
그렇지만, 사람의 인연이라고 하는 것은 불가사의한 것.
 
손님이 진실을 요구한다면, 머지않아 만나게 되겠지요」
 
 
───조금 전 가능성이라고 말했지만, 반드시 만날 수 있는 건 아닌건가?
 
 
「세계란, 모든 가능성이 동일하게 흔들리는 것입니다.
 
손님이 훌륭하게 시련을 넘을 수 있는 미래도 있으면, 그렇지 않은 미래도 있다.
 
그런 것입니다」
 
 
───지금까지의 모험이 잘 되어갔기 때문에, 앞으로의 모험도 잘 되어간다고는 할 수 없다. 그 사람들을 만나기 전에 당해버리는 일도 있다는건가…. 
 
 
58:◆KgP8oz7Dk2:2014/01/12(일) 00:54:53 :SYIG.23c
 
「그만큼씩이나 분투할 필요는 없습니다.
 
손님이라면, 반드시 훌륭하게 완수하시겠지요」
 
 
───저기, 너희들은 이런 불가사의한 존재지만 말이야, 우리들이 지금 직면하고 있는 이 사태에 뭔가 대답을 가지고 있거나 하지는 않은건가?
 
 
「유감스럽지만, 저희는 밖의 세계에 영향을 주는 명확한 대답을 아는 것도 가르치는 것도 할 수 없습니다.
 
저희에게 가능한 것은 어디까지나 손님의 미래를 염려하고, 시련을 넘기 위한 조언이 아주 조금 허락되는 것에 지나지 않습니다.」
 
 
───그런가. 역시 스스로 대답을 찾지 않으면 안된다는 건가.
 
 
「단 하나 말할 수 있는 것은, 당신들은 벌써 그 『아직 보지 못한 동료』의 정보를 잡고 있다, 라고 하는 것」
 
 
그때까지 입을 다물고 나와 이고르의 이야기를 듣고 있던 마가렛이 회화에 참가해 왔다. 
 
 
59:◆KgP8oz7Dk2:2014/01/12(일) 00:55:40 :SYIG.23c
 
「단념하지 않으면, 반드시 길은 열린다…이곳을 방문한 사람들은 모두 그런 생각을 가슴에 품고 있었다.
 
그것은, 당신도 그렇지 않은가요?」
 
 
───응, 그건 믿고 있다.
 
 
「그렇다면, 노력하세요.
 
…전에 여기에 왔을 때, 당신의 힘을 높여준다고 말했었죠.
 
눈을 감으세요…」 
 
 
60:◆KgP8oz7Dk2:2014/01/12(일) 00:56:45 :SYIG.23c
 
말해지는 대로 눈을 감는다.
의식을 집중하자, 어째선지 사키미타마와 발키리의 모습이 떠올랐다.
 
두 개의 페르소나가 카드로 모습을 바꾸고, 겹쳐진다.
 
그 순간, 가슴이 뜨거워진 것 같은 감각과 함께 카드가 빛을 내뿜어, 한 장의 카드가 되어버렸다.
 
카드로부터 천천히 인영이 떠올라 온다.
 
갑옷을 입은…천사? 
 
 
61:◆KgP8oz7Dk2:2014/01/12(일) 00:57:42 :SYIG.23c
 
 
 
 
 
───나는 아크 엔젤. 그대를 섬겨, 이 힘을 마음껏 휘두르지!
 
 
 
 
 
 
62:◆KgP8oz7Dk2:2014/01/12(일) 00:58:52 :SYIG.23c
 
천사는 멋지게 자신을 소개하고, 자취을 감추어, 나의 눈꺼풀의 뒤는 다시 어둡게 되었다.
 
 
「이제 눈을 떠도 좋아요」
 
 
그렇게 듣곤 조심조심 눈을 연다.
 
 
───지금 건?
 
 
「이것이 이른바 『페르소나 합체』라는 것.
 
당신은, 얼마 안되는 페르소나 사용자 중에서도 한층 더 희소한 『와일드』 능력의 소유자.
 
『와일드』의 힘을 가진 페르소나 사용자는, 아르카나에 얽매이지 않고 페르소나를 잘 다루어, 그 마음에 머무는 페르소나를 융합시키는 것에 의해서 한층 더 강한 페르소나를 낳을 수 있어요.
 
지금, 당신의 마음에 있던 『여법황』사키미타마와 『힘』발키리를 합체 시켜, 『정의』아크 엔젤을 낳았다.
 
새롭게 태어난 페르소나는, 융합원이 된 페르소나의 힘을 계승해요.
 
그리고, 인연의 힘이 만들어진 페르소나를 보다 강하게 한다.
 
여러가지 페르소나를 낳아, 당신의 마음의 상태를 응시하는 것으로, 보다 높은 곳을 목표로 하는 것」 
 
 
63:◆KgP8oz7Dk2:2014/01/12(일) 01:00:04 :SYIG.23c
 
───페르소나, 합체….
 
 
「지금 것으로 요령은 알았겠죠.
 
합체라고는 말해도, 그 실태는 생각을 겹쳐낸다고 하는 의식.
 
당신이 지금까지 페르소나를 낳아온 것처럼, 필요한 때가 오면 또 마음이 가르쳐주겠지요」
 
 
───망설이지 말고 가라, 가면 안다. 인가.
 
 
「좋은 말이군요.
 
누군가의 인용일까?」
 
 
───매우 유명한 프로 레슬러의 것.(*역주 - 안토니오 이노키)
 
 
「푸로…?」 
 
 
64:◆KgP8oz7Dk2:2014/01/12(일) 01:01:04 :SYIG.23c
 
───아무것도 아니야. 그것보다 묻고 싶은 게 있는데….
 
 
「무엇인지요?」
 
 
───그, 『와일드』라는 녀석? 어째서 나에게 그런 힘이 싹텄지?
 
 
「…그것은, 때가 오면 아는 것입니다.
 
원래 『와일드』란, 단지 복수의 페르소나를 조종하는 능력이라고 하는 것만은 아닙니다.
 
『와일드』는, 『생명의 답』에 이르기 위한 힘.
 
손님과 같은 시련을 짊어지는 분에게, 때때로 싹트는 것입니다」
 
 
───알 것 같기도 하고 모를 것 같기도 하고….
 
 
「그 대답을 찾아내는 것도 또, 손님에게 부과된 시련의 하나이겠지요.
 
단지, 한가지만 저희가 확실히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이 있다고 하면…」
 
 
───…하면? 
 
 
65:◆KgP8oz7Dk2:2014/01/12(일) 01:01:57 :SYIG.23c
 
「손님은, 확실히 『와일드』의 능력을 가지기에 어울린 분이라는 것이겠지요」
 
 
───흐, 흥, 칭찬해도 아무것도 안나온다고!
 
 
「이런이런, 얼굴이 붉어져선, 귀여운 손님이군요」
 
 
───다-앗, 진짜! 여기서도냐고!
 
 
「그러면, 길게 이야기를 해 버렸습니다만, 오늘의 용건은 이것으로 끝났습니다.
 
불러내게 되어 대단히 죄송했습니다.」
 
 
───아니아니, 괜찮으면 이런 중요한 용무 이외의 때에도 불러달라고. 당신들의 이야기도 들어보고 싶고.
 
 
「…이런이런, 이거야이거야.
 
당신은 역시 매우 재미있는 분 같군요.
 
손님이 시련을 넘어 저희 차의 자리에 초대할 수 있는 날을, 기대하며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그럼…」 
 
 
66:◆KgP8oz7Dk2:2014/01/12(일) 01:02:36 :SYIG.23c
 
이고르의 인사와 함께, 시야가 흔들린다.
아아, 또 잠의 세계에 떨어져 가는구나…. 
 
 
-----역자 후기-----
주말에 집에 돌아와서 1편씩 하는게 습관이 됐나..? 여튼, 이번 편도 무난한 커뮤였습니다만 떡밥이 많이 던져졌군요.
1. 765프로 올스타즈와 합동페스. 2. '곧 만날 또다른 페르소나 사용자'. 참고로 다음편 제목은 나오 「우리들 이외의 페르소나 사용자」입니다.
참고로 이고르 말투는 굉장히 독특합니다. 지금 페르소나 게임을 할 수 없어서 확인을 못하면서 했지만, 특유의 그 목소리와 말투를 떠올리면서 봐주셨길 바라네요...
그럼, 다음편에서 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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