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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하야「자이언트 킬링을 일으키는 72가지의 방법…」(1/3)

댓글: 1 / 조회: 2628 /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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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11-17, 2012 19:36에 작성됨.

원본 : http://ssimas.blog.fc2.com/blog-entry-608.html


1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7/15(日) 17:46:51.95 ID:fygRvkGW0


    "자료실"
『프로듀서의 방』
  『작업중 열지 마』


유키호「…………」안절부절


유키호「…………」안절부절



유키호「…여기가 맞는 거지……?」

유키호「……프로듀서, 정말로 자료실에서 살고 계셔… 코토리 씨가 말했던 거, 정말이었구나…」

유키호「……으으, 뭐라고 말하면 좋으려나…」





3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7/15(日) 17:48:28.98 ID:YazwS+3R0


우째서냐! 72는 관계없잖혀!




4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7/15(日) 17:49:27.71 ID:r3btM5lj0


뭐야(72, 나니), 이 스레 타이틀.

5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7/15(日) 17:50:49.00 ID:fygRvkGW0


유키호「저기, 프로듀서. 요새 이기지 못하고 있는 거, 혹시 저 때문인가요?」


유키호「………아니야!」부웅부웅

유키호「…너무 직설적이야… 응이라고 하시면 다시 일어설 수가 없어… 으으……」

유키호「조금 더…… 그래, 가벼운 느낌으로! 응…… 넌지시 물어보면 괜찮을 거니까… 그러니까……」


유키호「안녕하세요, 프로듀서! 저, 유닛의 모두들에게 도움이 되고 있나요? 예~이!」


유키호「………이것도 아니구나~……」

유키호「조금 더…… 그래, 완곡하게… 시처럼 화려하게…」




7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7/15(日) 17:56:13.74 ID:fygRvkGW0


유키호「아직 꽃을 피우지 않은 싹이 눈앞에 있다면, 제가 가지고 있는 물을 대신 뿌려 주실 건가요?」


유키호「……………」

유키호「………이제, 솔직하게 물어볼 수밖에 없어……」


똑똑

유키호「시, 실례합니」

리츠코「유키호, 뭐 하고 있어? 이런 곳에서」

유키호「히윽!?」




11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7/15(日) 18:01:41.24 ID:fygRvkGW0


리츠코「…무슨 일이야」

유키호「아뇨…… 아무 것도 아니예요. 죄송합니다…」

리츠코「혹시, 프로듀서에게 볼일이 있니? 지금은 사장실에서 회의 중이셔」

유키호「…아, 그런가요……」

리츠코「나도 함께 참가하고 있는 중이니까 괜찮다면 대신 말해 줄게」

유키호「네? …아, 아뇨, 딱히 괜찮아요」

유키호「저, 저는 이만!」타다닥


리츠코「………?」




14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7/15(日) 18:07:50.01 ID:fygRvkGW0


──────

유키호「…후~…… 긴장했어

유키호「……역시 그런 거, 리츠코 씨네의 앞에서는 무서워서 물어볼 수가 없어… 어떡하지…」

유키호「…하지만, 신경 쓰이기도 하고………」

유키호「……………」


유키호「……좋아」




하루카「……그래서 나한테 상담하러 온 거야?」

유키호「갑자기 부탁해서 미안해… 자유 연습 시간이었는데」

하루카「아냐, 괜찮아. …그래서, 무슨 일이 있었는데?」

유키호「응…… 지금까지도 내가 했던 미스가 많았으니까…」

유키호「어쩌면 나는 역시 방해를 하고 있는 게 아닐까 해서………」

하루카「…………」




15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7/15(日) 18:13:41.44 ID:fygRvkGW0


하루카「………유키호. 진 게 전부 자기 책임이라고 생각하는 거야?」

유키호「……!」

하루카「유키호 한 사람 때문에 유닛 모두가 진다니, 그렇지 않다구?」

유키호「그, 그렇겠지…… 미안해, 하루카……」

유키호「…하, 하지만! 내가 서투른 건 변하지 않으니까……」

하루카「…………」

유키호「…서투르지만 나름대로, 조금 더 유닛을 위해서 할 수 있는 게 있지 않을까, 해서……」




16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7/15(日) 18:18:12.87 ID:fygRvkGW0


하루카「………유키호는 유닛을 위해서 노력하고 싶은 거네?」

유키호「어……?」


하루카「……나는 자신을 위해서 노력하고 있어」

유키호「……그래?」



──────

P『…………후~… 시원하네~』


찰칵
끼이………


하루카『프로듀서 씨』

P『그래. 왔냐』

하루카『일부러 옥상으로 부르셔서는, 도대체 무슨 이야기를 하시려는 건가요?』

P『응. 대단한 건 아냐』




17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7/15(日) 18:24:07.23 ID:fygRvkGW0


P『우선 어제 했던 IU 1차 예선, 합격 축하한다』

하루카『어…… 가, 감사합니다』

P『다들 잘 해 주었다고 생각해』

하루카『……그런가요…』

P『…………』

하루카『…………』

P『……이야~, 역시 옥상에서 바라보는 경치는 좋네』

하루카『………』

P『뭐라고 할까…… '이 거리의 경치구나' 라는 느낌이란 말이지. 나는 이런 게 좋네~』

P『제대로 색 이라는 게 있지』

하루카『…………』




19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7/15(日) 18:29:44.76 ID:fygRvkGW0


P『이 사무소도 같아』

P『765 프로의 색은 말이지………』

하루카『…괜찮은 건가요? 그렇게 여유를 부리셔도』

P『………』

하루카『이겼다고는 해도, 험난한 예선이었던 건 변하지 않을 텐데요』

하루카『저희들만이 아니예요. 모두들 해야 할 과제가 뚜렷하게 드러났어요』

P『…………』

하루카『……프로듀서 씨가 이런 상태면, 다음에도 이길 수 있을 거라고 확신할 수는 없다구요』

P『…………』

하루카『…………』

P『………정~말, 미적지근하구만. 왜 그렇게 어정쩡한 거냐』

하루카『……!』




20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7/15(日) 18:36:13.56 ID:fygRvkGW0


P『너 같은 리더 따위는 필요 없어』

P『아직도 모르는 거냐』

하루카『……!!』



하루카『…프로듀서 씨가 뭘!!』

P『뭐,』

하루카『………!』

P『그렇다고 해도 너는 765 프로를 이끌어 가야만 해』

하루카『…………』




21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7/15(日) 18:43:18.22 ID:fygRvkGW0


P『그 녀석들이, 오디션에서 이긴 사실을 가장 먼저 보고하러 온 건 누구에게였지?』

하루카『…………』

P『그때의 팀메이트의 얼굴』

P『…그리고 팬의 성원』

P『너를 지금까지 보아 온 녀석들의 대답이, 거기에 가득 차 있어』



P『이 사무소의 색………』

하루카『…………』


P『그건 너다. 아마미』

하루카『!!』



P『앞만을 바라보아라』




22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7/15(日) 18:48:19.88 ID:fygRvkGW0


P『조건은』


P『스테이지의 위에서는 절대복종』

하루카『…………』

P『내 생각을 완전히 이해하고』

P『멤버에게 그것을 철저하게 시켜라』

P『깨달은 것은 전부 보고』

P『동료의 눈 따위는 신경 쓰지 마』

하루카『…………』


P『그렇게 하면서 아이돌로서 필사적으로 계속 노력해라』

P『방심해서 실패했다간 용서하지 않겠다』

하루카『…………』




23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7/15(日) 18:53:48.46 ID:fygRvkGW0


P『그리고 말이지』



P『다른 프로듀서를 찾고 싶다면, 내가 해임되고 난 다음에 하도록』


하루카『…………』



하루카『………후훗』

하루카『프로듀서 씨를 아직도 신용할 수 있을 것 같지가 않네요』


P『…핫』




24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7/15(日) 19:00:44.38 ID:fygRvkGW0


──────


하루카「……다시 유닛의 리더로서 해나가고는 있지만」

하루키「자신이 스테이지에서 뭘 할 수 있을지…… 항상 모색하고 있어」

하루카「매번, 필사적이야」

유키호「…………」

하루카「그러니까, 내가 말할 수 있는 건 아무 것도 없어. 미안해」

유키호「…………」

하루카「…………」

유키호「……으응, 미안해. 이상한 걸 물어서. 그럼……」



하루카「IU의 무대는 말야」

유키호「!」




25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7/15(日) 19:06:50.02 ID:fygRvkGW0


하루카「역시 다른 스테이지들과는 긴장감이 크게 다르니까……」

하루카「IU와 관련된 오디션도 같을 정도로 프레셔가 엄청나」

하루카「……겁이 많은 유키호가 익숙해지는 데에도 시간이 걸릴 거라고 생각해」

유키호「…………」

하루카「…잘난 것처럼 말하고는 있지만, 나도 전혀 태연하게 있을 수가 없는걸」

유키호「하루카도……?」

하루카「당연하지」


하루카「그러니까 말야, 실패도 포함해서 이참에 서로 경험치를 올려 두자」

유키호「…………」




26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7/15(日) 19:13:30.78 ID:fygRvkGW0


하루카「그러면 말야…… 새롭게 보이기 시작하는 게 있을 지도 모른다구」

하루카「나도 잘은 모르겠지만」

유키호「…………!」

하루카「…………그것뿐」

유키호「……응. 고마워, 하루카!」타다닥

하루카「앗… 유키호?」


하루카「…………이걸로 괜찮았던 걸까」



유키호「(하루카 역시 필사적이야……)」

유키호「(나도… 더욱더 노력해야 해!)」




28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7/15(日) 19:20:50.92 ID:fygRvkGW0


──────


타카기「그러면, 이상일세. 수고했네. 제군」

타카기「나는 잠시 나갔다 올 테니, 뒷일은 잘 부탁하지」

코토리「네. 수고하셨어요」

리츠코「수고하셨어요」


타악


리츠코「……프로듀서. 이번에 볼 오디션, 잘 진행되고 있나요?」

P「응. 지금 이런저런 조사하고 있는 중이다」

코토리「…열심히 하셔서 이겨 주세요. 하루카네를 위해서」

P「알고 있다고. …쥬피터」

P「리더인 아마… 케세 후유우마?」

리츠코「아마가세 토우마, 예요」




29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7/15(日) 19:27:18.50 ID:fygRvkGW0


P「미안 미안, 그리고 미타라이 쇼타…… 거기에 이쥬인 호쿠토까지 해서 3인조 유닛」

리츠코「…프로듀서가 여기에 오시기 조금 전에 961 프로를 통해서 데뷔했어요」

리츠코「미디어에의 노출, CD의 판매액 등 전부 상당한 기세를 떨치고 있어요」

P「……흐~음」

리츠코「역시 961 프로의 재력을 활용한 강력한 백업과 프로모션 활동에 기인한 게 크지 않나 생각하지만……」

리츠코「실력도 얕볼 수가 없어요. 얼마 전에 페어리의 세 명이 다녀 온 원정 말인데요」

P「응?」

리츠코「그녀들이 참가했던 음악 페스에 쥬피터도 있었어요」

P「……그래서?」

리츠코「뭐, 승부를 가리는 곳은 아니었으니까 뭐라 말할 수는 없지만…… 
          세 명 다『힘의 차이를 느꼈다』라고 했죠」

P「…같은 아이돌로서도, 강력한 적이라는 건가」




31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7/15(日) 19:35:51.01 ID:fygRvkGW0


코토리「……몰아 붙이는 것 같아 죄송하지만, IU에는 랭크 업 리미트라는 게 있는데요」

코토리「다음번 예선까지 일정 수의 팬을 모으지 못하면 그 시점에서 실격」

코토리「………부전패가 되어요」

P「그렇지」

리츠코「그걸 피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서든 쥬피터를 누르고 오디선을 이겨야만 한다구요」

리츠코「어쩌실 건가요?」



P「……어쩌긴 어쩌겠어」

P「그야, 이길 수밖에 없잖아」

리츠코「……그건 그렇지만요」




33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7/15(日) 19:40:49.56 ID:fygRvkGW0


P「아직 시간은 있어. 이번 오디션에 대한 대책을 머리속에서 잘 생각하고 있지」

P「마침 잘 되었구만, 아마미네를 여기로 모아 줘. 우선은 미팅이다」



──────




  『데뷔한 지 고작 몇 개월, 인기 절정인 슈퍼 아이돌 유닛!』

  『그 쥬피터는 올해의 IU에 참가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부디 그 마음가짐을! 쿠로이 사장님』

  『여러분, 우리 961 프로가 자랑하는 3인조가 왕자(王者)의 자리에 서는 순간을 기대하고 계시기 바랍니다』


삐익


P「……지금 거 봤어? 꽤나 자신만만한 발언이구만」

리츠코「당신에게 그런 말을 들어도 어이가 없다구요」




34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7/15(日) 19:48:54.84 ID:fygRvkGW0


P「…그러니까, 이번에 쥬피터가 너희들과 같은 오디션에 나오게 되었다」

하루카「우와아…… 그랬던 건가요……」

유키호「가, 강한 상대가 같이 참가한다던게…… 설마 961 프로였다니…… 으으…」

리츠코「야야, 지금부터 무서워해서 어쩌자는 거야」

히비키「마, 맞다구. 어떻게든 될 거야……!」

마코토「……만만치 않을 거 같은데~」

치하야「……큰일이 될 것 같네」


P「자자, 진정해라. 벌벌 떨고 있는 너희들이라도 이길 수 있는 계책을 딱 준비해 두마」




36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7/15(日) 19:53:32.52 ID:aLgK46CMO


변함없는 탓츠미스러움이구만ㅋ




37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7/15(日) 19:54:21.00 ID:fygRvkGW0


히비키「하지만, 프로듀서. 본인들, 얼마 전에 본 예선 이래로 한 번도 이기지 못했다구……」

마코토「그, 그래도! 요새는 아까운 때도 있었잖아」

유키호「나, 나 때문에……」

마코토「그렇지 않아! 이번에야말로 이길 수 있다니까!」

하루카「…………」


P「됐으니까 들어라~」


P「확실히 지금의 너희들에게 있어서는 무서운 상대일지도 모른다」




38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7/15(日) 19:56:37.41 ID:zIQ33ApzO


원작에다 덮어쓰고 있다고는 해도, 각하 씨가 남자답고 멋지네.




39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7/15(日) 19:58:26.35 ID:fygRvkGW0


P「하지만 말이지」

P「그렇기에 즐거운 거다, 나는」


하루카「……………」

유키호「……………」

치하야「……………」


P「이긴다면 엄청난 일이 된다고」

P「그렇게나 기세를 타고 있는 961 프로의 잘 나가는 유닛을 때려눕힌다」

P「생각하기만 해도 재미있네. 이히히」

리츠코「………」




42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7/15(日) 20:02:06.33 ID:fygRvkGW0


히비키「…그러네! 할 수 밖에 없다구! 우오오옷!」

하루카「……응. 열심히 하자」


P「(…성격이 단순한 녀석이 있어 줘서 도움이 되는 구만)」


P「그러면, 작전은 나중에 전달하지」

P「오늘은 우선 해산. 내일부터 오디션에 대비한 메뉴로 해나갈 거다」




48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7/15(日) 20:33:02.00 ID:fygRvkGW0


──────


미키「여기, 여기야!」

이오리「정말, 어째서 나까지……」

아미「자자, 그러지 말구~ 이오링. 하루룽네도 열심히 하고 있다 말야」

이오리「같은 편을 정찰해서 뭘 하겠다는 거냐구……」

마미「그게 말야~, 이번에 이기지 못하면 끝이잖아? 다음에는 마미네니까 말야」

아미「오빠가 얼마나 힘~든 레슨을 시키고 있는 지 신경 쓰이잖아?」

야요이「조금 즐겁네, 이거! 에헤헤」


타카네「무엇을 하고 계시는 겁니까?」

  「「「「!!!!!」」」」




49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7/15(日) 20:40:00.87 ID:fygRvkGW0


미키「아핫… 타카네인 거야」

아즈사「어쩐지 즐거워 보이네~. 견학이려나」

이오리「뭐, 뭐어, 그런 거야」

타카네「…하루카네 말입니다만, 어쩐지 961 프로와의 대결이라는 듯 합니다」

마미「아마토우는 꽤나 재미있는 녀석이지→」

아미「괴롭히는 재미가 있지→」

미키「깔보면 안 되는 거야. 그렇게 보여도 쥬피터는 상당히 강적이라구?」

아즈사「……이겼으면 하네~…」

이오리「저 녀석들이라면 걱정은 필요없잖아」

타카네「……이오리」




50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7/15(日) 20:45:43.23 ID:fygRvkGW0


이오리「모두 저렇게나 열심히 하고 있는걸. 이런데도 이기지 못한다면 이번에야말로 용서하지 않을 거야」

마미「……이오링~, 그건 오빠에게 대한 응원이기도 한 건가? 응훗후~」

이오리「아냐. 이제 그만 이기도록 해주지 않으면 안심할 수가 없다는 거야」

아미「말은 그렇게 하지만, 저번에 했던 게임도 푹 빠져서 했으면→서」

이오리「푸, 푹 빠지지 않았어!!」

미키「어쨌든, 조금 레슨하는 걸 들여다볼까」


끼이……




52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7/15(日) 20:51:36.68 ID:fygRvkGW0


리츠코「1, 2, 3, 4, ………자, 스톱!」

치하야「하아… 하아…… 하아…」

유키호「쌔액…… 쌔액… 쌔액……」

히비키「……후우…… 힘들다구~……」

하루카「……하아… 하아……」

마코토「평소보다 한층 더… 하드하네……」



야요이「우와~, 힘들어 보여요………」

아미「릿쨩도 기합 들어간 게 장난 아니네~」

미키「엄청나. ……하지만 프로듀서는 아까부터 계속 종이에 뭔가 적고있는데…?」




54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7/15(日) 20:57:09.80 ID:fygRvkGW0


P「……리츠코. 미안하지만 잠깐 빠질게. 뒷일 부탁한다」

리츠코「…네엣!? 아니, 지금 레슨 중인데……」

P「생각이 조금씩 나오기 시작했다고. 이따가 돌아올게」

리츠코「잠…… 프로듀서!?」



미키「으악, 이쪽으로 오고 있어!!」

아미「어!?」

야요이「빠, 빨리 물러나야……!」

이오리「야, 야요이! 밀지 마!」

타카네「여러분, 진정하는 겁니다……!」

아즈사「어머어머……」


찰칵




55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7/15(日) 21:03:36.42 ID:fygRvkGW0


미키「우와앗!?」철퍼덕

마미「꺄아~!」꽈당

이오리「……아야야……」

야요이「…이오리, 미안해……」


P「…………」


아미「………야호, 오빠…」

미키「아핫, 안녕, 인 거야……」


「「「「…………」」」」




56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7/15(日) 21:05:52.20 ID:ZUDHINh40


이 SS를 계기로 자이언트 킬링 단행본(만화책을 뜻함)을 모으기 시작했습니다.




57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7/15(日) 21:09:25.93 ID:fygRvkGW0


──────


리츠코「…네, 오늘은 이 정도로 해 두자. 수고했어」

마코토「어휴~. 리츠코, 너무 엄하다구……」

리츠코「내가 아냐. 이건 프로듀서가 생각한 메뉴인걸」

하루카「정말로……?」

리츠코「맞는데? 아무 것도 생각하고 있지 않는 것처럼 보여도, 
          사실은 꽤나 착실하게 해주고 있는 거 같다구?」


리츠코「…………결국 그 뒤로 돌아오지 않고 있지만」



59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7/15(日) 21:16:28.01 ID:fygRvkGW0


유키호「」

치하야「…하기와라 씨, 하기와라 씨. 괜찮아?」

유키호「…………무, 물………」

치하야「………후훗」

치하야「……에헴. 하기와라 씨, 설 수 있겠어? 오늘은 특히 하드했으니까 말야」

유키호「………미안해… 나, 스태미너가 없어서……」

치하야「그렇지 않아」

히비키「치하야도 말인데, 의외라고 한다면 좀 그러지만, 스태미너가 있는 쪽이네」

치하야「……그래?」




60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7/15(日) 21:22:37.23 ID:fygRvkGW0


리츠코「확실히…… 요새 보컬 이외의 레슨도 열심히 하고 있는 것 같고」

치하야「…그거, 내가 지금까지 열심히 하지 않았다는 거 같은 말투네」

리츠코「지금까지보다 더욱더, 라는 거라구. 나도 기뻐」

치하야「어?」

리츠코「그야, 겨우 아이돌에게 소중한 건 노래만이 아니라는 걸 이해해 주었다는 거잖아」

치하야「…………」

마코토「치하야는 말야, 댄스도 어느 정도 하니까 이제부터 더욱더 갈고 닦아 봐!」

히비키「맞다구! 노력하면 본인 정도로 능숙하게 춤출 수 있게 되는 것도 시간 문제라구~!」

하루카「히비키…… 아하하…」

치하야「…………」


치하야「그러네」




62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7/15(日) 21:28:41.27 ID:fygRvkGW0


리츠코「………치하야? 무슨 일 있어?」

치하야「…아니, 아무 것도 아냐. 나, 먼저 갈게」총총


타악


리츠코「…………」

마코토「…………」

히비키「…………」

유키호「」

하루카「…………치하야…?」




63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7/15(日) 21:35:19.59 ID:fygRvkGW0


──────


치하야「………하아…」

치하야「지금까지는 노래밖에 흥미가 없었으니까, 라……」



──그 말 그대로야



치하야「………확실히 지금까지의 나는 일에 불만을 늘어놓는 제멋대로인 인간이었을지도 모르지만」

치하야「………」



──그렇게 기묘한 거려나


      내가 노래 이외의 것을 열심히 하려고 하는 건──




66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7/15(日) 21:41:12.50 ID:fygRvkGW0


치하야「…………」



  『노래밖에 흥미가 없어서 대부분의 프로듀서가 귀찮아하며 내팽개친 너를』


  『그때 새로운 유닛 후보로 사용해줬기 때문이려나?』


  『그래서 노래 이외의 것도 열심히 하려고 결정한 거야?』


  『………싸구려 프로 근성이네』



치하야「……후훗」

치하야「확실히 싸구려 프로 근성일지도 모르겠네」


치하야「………그러고 보니, 전에 있던 프로듀서는」

치하야「혼자서 고민을 끌어안지 마, 라고 했었던가………」




67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7/15(日) 21:47:44.13 ID:fygRvkGW0


──────


미키「그랬더니 히비키가 이렇게 말했어」

미키「『그런 거, 오키나와에선 미군이 항상 하고 있다구!』라고」

미키「어때? 재미있지? 아핫☆」

P「………호시이」


P「부탁이니까 잠깐 혼자 있게 해 줄래? ……이런저런 생각을 하고 있는 중이란 말이다」

미키「으~, 프로듀서는 조금 차가운 사람이 아닐까 하고 생각해」

타카네「미키, 프로듀서는 하루카네를 위해서 작전을 생각하고 있는 중이랍니다」

이오리「됐으니까 여기 와서 얌전히 앉아 있어」


P「자, 마빡도 그렇게 말하고 있잖아?」

이오리「이를 붙이란 말야!!!」




68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7/15(日) 21:53:51.55 ID:fygRvkGW0


미키「대체, 미키는 미키라고 부르라고 프로듀서에게 분명히 부탁했어」

미키「그런데 계속 성으로 부른다니, 쌀쌀맞다는 느낌이야!」

마미「미키미키→ 다음 차례라구」

아미「빨리 하지 않으면 인생 게임 진행이 안 된다구~」

미키「저기~, 미키라구 불러 줘? 자자」

P「아~, 날아갔어. 지금 내 머리속의 아이디어가 날아갔어」

P「여기선 안 되겠다. 방으로 돌아가야지」

미키「프로듀서!」


이오리「기다려」

P「? 왜 그러는데」




69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7/15(日) 21:59:08.43 ID:fygRvkGW0


이오리「………이거, 간식이야」


P「……오렌지 주스?」


이오리「또 자료실에 틀어박혀서 복잡한 작전을 다듬을 거잖아? 피곤한 얼굴로 여기 오면 민폐란 말야」

P「…………」

이오리「이거라도 마시면서 하는 게 어때?」


P「……무과즙은 마신 느낌이 들지를 않는단 말이지~…」

이오리「네게는 그게 딱 어울린다구! 자, 이제 가도 돼!」

P「…뭐, 좋아. 땡큐」




72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7/15(日) 22:06:12.49 ID:fygRvkGW0


타악


미키「…정말~, 쌀쌀맞아」

아미「」히죽히죽

마미「」히죽히죽

이오리「………뭐야」

야요이「이오리, 상냥하네~ 하고 생각했거든. 에헤헤」

이오리「…………」




73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sage] :2012/07/15(日) 22:08:42.20 ID:PP+t/Jlv0


내 이오리라고? 상냥한 게 당연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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