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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프로듀서 굿즈 팝니다…」4

댓글: 29 / 조회: 4239 /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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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6-25, 2013 00:10에 작성됨.

<달칵


이오리 「안녕, 미안해. 조금 늦었어.」

P 「아, 이오리. 안녕」


<아즈사 씨. 그거 빌려 주세요, 하루만이라도 괜찮으니까



221:이하, 무명을 대신하여 D.S가 번역해드립니다:2013/02/21(목) 21:51:41. 96 ID:Fd4cURNt0



<대단해 유키호!!냄새가 나! 대단하다고, 이거!!

<지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잉!!

<대단하네…엉덩이의 조형도 완벽하잖아…


이오리 「…이거, 어떻게 된 거야?」

P 「아, 아니, 아하하.」

하루카 「후우…좋은 거 봤다〜」

이오리 「어머, 하루카 안녕, 왠지 윤기가 흐르는 것 같네.」

하루카 「이오리 안녕, 어, 그러니까, 이거 봐봐.」

이오리 「뭐야?…잠깐, 뭐야 이게.」

P 「어-그러니까…굿즈?」

하루카 「어떻게 된 거냐면…」



227:이하, 무명을 대신하여 D.S가 번역해드립니다:2013/02/21(목) 21:57:40. 14 ID:Fd4cURNt0


이오리 「…정말이지, 바보 아냐?」

P 「…할 말이 없다.」

이오리 「…그건 그렇다 쳐도 비교적 평범한걸, 수건이랑 사진에 CD, 딱히 이상한 건 없네.」

이오리 「너라면 틀림없이 껴안는 베개라든가 자기 피규어라도 팔고 있을 줄 알았는데.」
하루카 「아, 아하하…그건…」

P 「뭐, 아무튼 그런 건 됐으니까! 살거야, 말거야?」

이오리 「그래…잠깐 봐볼게.」

P 「아, 응」

이오리 「흐응-, 업자한테 부탁한만큼 충실하긴 하네.」

야요이 「아, 이오리쨩! 안녕!」

이오리 「어머 야요이, 안녕, 너도 이 바보한테서 뭔가 샀어?」

야요이 「—이오리쨩도 참! 프로듀서한테 바보라고 하면 안 된다고 말했지? 떽!」

이오리 「아, 알았어…그래서, 야요이는 뭘 샀는데?」

야요이 「나? 아, 그…그게…자, 작은 키홀더를 샀어!」

이오리 「어느 건데? 참고로 봐뒀으면 하는데.」



233:이하, 무명을 대신하여 D.S가 번역해드립니다:2013/02/21(목) 22:02:11. 06 ID:Fd4cURNt0



야요이 「에!?아, 응…그러니까…」

하루카 「………」힐끔

야요이 「!…이, 이거 샀어!」

이오리 「흐응~…과연, 그걸 선택했구나. 좋은 센스네, 야요이.」

야요이 「응! 그렇지! 역시 하루―」

이오리 「하루?」

야요이 「…으, 으응! 아무것도 아냐!」

이오리 「그럼 하나만 더, 야요이가 추천하는 건 어느 거야?」

야요이 「추천?」

이오리 「응, 이렇게나 많으니 산 것 말고도 추천할게 있지 않을까 해서.」

야요이 「그렇구나! 그럼…어디…저, 저 수첩이 아닐까나, 하는데!」

이오리 「수첩?」

야요이 「응! 그 수첩 프로듀서가 쓰는 거랑 같은 거야! 맨 뒷장에 프로듀서의 사진이 작게 붙어있을 뿐이지만…」

야요이 「………」힐끔힐끔

야요이 「이거라면, 다른 사람이 봐도 그냥 수첩이라고 할 수 있으니까! 조금 부끄러워도 쓸 수 있어! 이오리쨩!」속닥속닥



239:이하, 무명을 대신하여 D.S가 번역해드립니다:2013/02/21(목) 22:05:55. 91 ID:Fd4cURNt0



이오리 「…!?나, 나한테 부끄러운 일 따윈 전혀 없어!!」

야요이 「에헤헤…그래서, 내 추천은 그 수첩인데!」

이오리 「그래…알았어, 그럼 야요이도 이걸 산 거야?」

야요이 「아, 그게…나는…우연히 돈을 안 가져와서! 에헤헤!」

야요이 「그, 그래도 이 키홀더 샀으니까 괜찮아!」

야요이 「그, 그럼 난 차 끓여올게! 나중에 봐!」다다다

이오리 「………그런 거구나.」

P 「아—, 응…」

のヮの 「………」

이오리 「당신.」

P 「응?」

이오리 「구입 제한 같은 건 없지?」

P 「응, 없는데.」

이오리 「그럼, 사겠어.」

이오리 「전부, 살게. 구석부터 구석까지, 바닥부터 천장까지, 모조리 사줄 테니까.」



242:이하, 무명을 대신하여 D.S가 번역해드립니다:2013/02/21(목) 22:07:25. 71 ID:n7yAjlS90

삐, 삐약〜



245:이하, 무명을 대신하여 D.S가 번역해드립니다:2013/02/21(목) 22:08:38. 40 ID:SkiAhlC80

어린이 주제에 어른스런 구매다!



255:이하, 무명을 대신하여 D.S가 번역해드립니다:2013/02/21(목) 22:11:23. 67 ID:Fd4cURNt0

P 「저, 전부!?」

이오리 「그래, 뭐 문제라도 있어?」

P 「아니, 꽤 비쌀 텐데? 아무리 단가가 싸다지만…」

이오리 「………」탈칵. 삐삐삐삑.

이오리 「신도? 와봐.」

신도 「부르셨습니까.」

이오리 「지갑.」

신도 「예.」

이오리 「………이걸로 충분해?」

P 「…가방을 지갑이라고 부르는 건 그만두는 게 어때.」

하루카 「…이, 이거 얼마나 되는 건가요?」

이오리 「얼마나 돼?」

신도 「이 크기라면 3000만 정도는 되겠군요.」

하루카 「히익…」

P 「지, 진심이냐…」



256:이하, 무명을 대신하여 D.S가 번역해드립니다:2013/02/21(목) 22:12:31. 02 ID:n7yAjlS90

아무리 그래도 그만큼은 필요 없잖아ㅋㅋ



260:이하, 무명을 대신하여 D.S가 번역해드립니다:2013/02/21(목) 22:15:00. 58 ID:Fd4cURNt0



이오리 「그래서, 이걸로 돼?」

P 「하, 한 다발로 충분해…」

이오리 「헤에, 재고가 더 있을 줄 알았어.」

P 「아, 여기 있는 게 다야.」

이오리 「그래, 신도, 이 굿즈를 챙겨놔.」

이오리 「알겠지, 상처 하나 나지 않게끔 다뤄.」

신도 「알겠습니다.」

P 「아, 도와드릴게요.」

신도 「이거, 친절에 감사드립니다.」

P 「수, 수고하시네요.」

신도 「…귀여우시죠? 이런 아가씨도.」

P 「…아, 아하하…」

이오리 「거기 둘! 쓸데없는 말 하지 마!!」

이오리 「아, 이것만 지금 챙겨둘게.」



264:이하, 무명을 대신하여 D.S가 번역해드립니다:2013/02/21(목) 22:19:19. 38 ID:Fd4cURNt0



이오리 「(남은 건…두 개 있어서 다행이다.)」

이오리 「…야요이! 잠깐 일로 와봐!!」

야요이 「응? 왜 이오리쨩?」

이오리 「………그, 지금 막 쇼핑을 했는데.」

이오리 「실수로 같은 걸 두 개나 사버렸어, 그러니까…그, 미안하긴 한데.」

이오리 「…이거, 가질래? 평소 받은 거에 대한 보답이야.」

야요이 「아, 이 수첩…」

이오리 「나도 참 바보 같네! 이런 걸 두 개씩이나 사버리다니!」

이오리 「뭐, 필요 없으면 버려도 상관없어!」

야요이 「이오리쨩!」와락

이오리 「야요이!?」

야요이 「에헤헤! 정말로 고마워, 이오리쨩!」

이오리 「뭐, 뭐가! 나는 그냥 남은 걸 줬을 뿐이야!」

야요이 「그래도! 고마워—! 정말 좋아!」

이오리 「흐, 흥! 뭐, 나도…그…저기…조, 조……싫어하진 않아!!」



274:이하, 무명을 대신하여 D.S가 번역해드립니다:2013/02/21(목) 22:23:34. 54 ID:Fd4cURNt0



야요이 「…정말! 그럴 땐 좋아한다고 말하면 되잖아!」

이오리 「…그…그런 말은…」

야요이 「………」

이오리 「………나, 나도…조…조…좋아해…」

야요이 「…응!」

이오리 「……우키잇~!! 이 다음엔 말하지 않을 거니까 그렇게 알아둬!!」

야요이 「아하핫! 그래도, 프로듀서와 같은 수첩! 기뻐요—!」

이오리 「뭐, 어쨌든…나도 그게…이거라면 딱히 부끄럽지도 않으니까, 응…」

야요이 「아, 그리고.」

이오리 「뭔데?」

야요이 「그…이오리쨩이랑 나랑 프로듀서…셋이서 똑같으니까, 더 기뻐!」

이오리 「…그렇네, 니히힛! 그 바보한테는 아까운걸!」

야요이 「아! 또 바보라고 했어!」

이오리 「그 바보한테는 바보라고 해도 괜찮아♪」

야요이 「으응, 잘 모르겠지만…에헤헤, 이오리쨩이 기뻐 보이니까 괜찮을까나!」



283:이하, 무명을 대신하여 D.S가 번역해드립니다:2013/02/21(목) 22:28:07. 07 ID:Fd4cURNt0



이오리 「(거기다…지금 산 굿즈도 원래 있는 P콜렉션에 포함될 뿐이니까)」

이오리 「(후후, 정말로 좋은 쇼핑을 했네…)」


<달칵!


코토리 「늦어서 죄송해요!!!!!」



역자후기

코토리...! 10분, 딱 10분만 빨랐어도...!!!

하지만 막판 대마왕이 따로 있습니다.

그나저나 역시 리미트 풀린 이오리는 뭐든지 가능하군요(...) 매점 채로 사버렸어(...)

아, 야요이오리 너무 귀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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