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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비키「우갸~! 개 귀랑 꼬리가 나버렸어!!」 하루카「두번째 밤이에요! 두번째 밤!」(1/2)

댓글: 11 / 조회: 3545 / 추천: 0



본문 - 01-09, 2015 16:35에 작성됨.

 


치하야「개 귀랑 꼬리가 났습니다」에서 이어집니다.

 

 

- 전작 줄거리

 

세상 여성들에게 개 귀랑 꼬리가 나는 특이한 병이 발견되었다.

그러나 발견 된 당시에는 일본에서 발병자가 확인 되지 않았다…그랬을 텐데.

하지만 치하야랑 이오리가 동시에 발병. 개와 완전히  똑같은 귀랑 꼬리가 났고, 성격도 뭔가 강아지 같아졌다.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쩔쩔매던 치하야와 이오리…였었지만 프로듀서의 집에서 묵으니, 어느새 나아 있었다.

다행이라며 가슴을 쓸어내리는 치하야와 이오리. 하지만 다음날 사무소에 가니 그곳에는 개 귀랑 꼬리가 난 리츠코와 코토리가!

그리고 다른 아이돌들도 전원 발병!?

이 수수께끼의 병을 고치려면 일단 프로듀서의 집에서 묵을 수밖에 없다고 결론 내린 치하야와 이오리였다…

 


유키호「히이이이이이이이이익~!! 개, 개…개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바들바들부들부들

마코토「진정해, 유키호! 765 프로덕션 동료들이야! 개가 아니야!!」

타카네「그렇습니다, 유키호. 거기에, 여기 있는 분들의 모습은 개가 아니라……여우입니다」거만

유키호「아. 그, 그렇다면 괜찮아요…」휴우

마코토「에? 그걸로 된 거야?」

야요이「웃우~! 치하야씨, 이오리! 어떤가요? 이 귀랑 꼬리, 어울리나요?」쫑긋쫑긋 흔들흔들

이오리「응. 최고야, 야요이」주륵주륵주륵주륵

치하야「타카츠키씨. 오늘 밤은 우리 집에서 묵지 않을래?」주륵주륵주륵주륵

아미「아미랑 마미의 귀는 왠지 치와와 같네」쫑긋쫑긋

마미「꼬리도 다른 사람들과 비교해서 짧네」흔들흔들

 

코토리「하아하아하아하아…이누미미 아이돌이 이렇게나 많이…여기는 천국인걸까…」주륵주륵주륵주륵

히비키「피요코. 코피 슬슬 멈추지 않으면 죽을 텐데?」

아즈사「어머어머, 어쩌죠?」

하루카「아즈사씨. 아즈사씨는 이런 때에도 냉정하시네요…」

미키「허니! 미키 귀 만져! 아, 꼬리도 괜찮아. 혼란한 틈을 타 엉덩이를 만져도 괜찮아」흔들흔들

P「야, 야야! 어른을 놀리는 거 아냐!」

아미「그런데 말이야. 이 병이라는 거, 여자만 걸리는 거 아니었던가?」

마미「그렇지? 이상한걸?」

마코토「…좋아. 둘 다 밖에서 이야기 좀 할까」뚜둑뚜둑

 

리츠코「자자, 주모옥~!」짝짝!

리츠코「일단 너희들도 어제 뉴스를 봤으니, 이 귀랑 꼬리에 대한 건 알고 있지?」

리츠코「그리고 실제로 우리들한테도 귀랑 꼬리가 났어…일본에는 상륙하지 않았다고 하지만, 우리들이 이 병에 걸린 이상 그 정보는 틀렸다고 봐도 돼」

리츠코「이런 때, 우리 765 프로덕션 사장님은 미워죽겠는 961 프로덕션 사장이랑 타히티에서 골프 삼매경에 빠져있어. 덕분에 연락이 전혀 되지 않아!」

하루카「…실은 굉장히 사이 좋은 거 아냐?」

리츠코「엣헴…그래서 일단은 우리들의 현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중요해. 그리고 그걸 위해, 치하야랑 이오리한테 이야기를 듣고 싶어」

미키「네~네! 리츠코…씨. 질문~! 왜 그 두 사람인 거야?」

아미「그 말대로야! 보아하니, 저 두 녀석에게는 귀랑 꼬리가 없어…」

마미「그렇군. 그렇기 때문에 저 녀석들은 우리 일족이 아니다!」

리츠코「대체 뭐야, 그 캐릭터는…물론, 이 두 명인 것에는 분명한 이유가 있어」

 

리츠코「치하야도 이오리도 어제까지는 지금의 우리들과 똑같이 귀랑 꼬리가 났었던 것 같아. 하지만 오늘 아침에 갑자기 나은 것 같아」

아미「뭐…라고…?」

마미「거짓말…이지…?」


웅성・・・웅성・・・


리츠코「그럼 그 때 있었던 일을 상세하게 들려줄래?」

이오리「알겠어. 그렇다고 해도 이 수수께끼의 병에 대해서 알고 있는 건, 우리도 너희들이랑 별 차이가 없어. 나랑 치하야가 짐작이 가는 것은, 치료법에 대해서야」

치하야「치료법 같이 거창한 것은 아닐지도 모르지만, 실제로 나랑 미나세씨는 그것을 하고 나서 어느새인가 나았어」

하루카「질문! 그래서 두 사람은 어떻게 해서 나았습니까?」

 

아즈사「그렇네. 나는 이 귀도, 꼬리도 귀여워서 좋다 생각하지만…역시 일에 지장이 생길지도…」

마코토「거기에 유키호도 언젠가는 자기자신의 마음을 속일 수 없게 될 거라 생각해요」

유키호「이건 여우 귀…이건 여우 꼬리…다들 여우…여우 파라다이스…」중얼중얼중얼중얼

히비키「특별한 치료방법인 걸까? 본인, 귀찮은 건 싫은데?」

치하야「아니. 딱히 어려운 일을 할 필요는 없어」

이오리「그래그래. 단지 프로듀서 집에 가서 하루 묵기만 하면 될 뿐이야」

하루카「……에?」

전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

 

P「저, 저기…이렇다 할 확증은 없지만 말이야…그…」횡설수설

하루카「어, 어어어어어, 어떻게 된 거야!? 치, 치하야! 이오리! 프로듀서씨 집에서 묵은 거야!?」

미키「허어어어니이이이이이이!! 미키가 있는데 왜 바람을 핀 거야!? 게다가! 게다가 두 사람!? 그런 건 불결한 거야! 믿을 수 없는 거야!」그르르르르르!

야요이「우와아! 프로듀서 집에서 묵으면 낫는 건가요? 간단히 낫는 것 같아 다행이에요♪」

유키호「수, 숙박…남자 집에서…프로듀서 집에…」부들부들부들부들

마코토「숙박…프로듀서 집에서…하룻밤을 보낸다…에헤헤헤…」히죽히죽

아즈사「어, 어머어머~. 어쩌죠~?」두근두근

아미「에~? 오빠 집에서 묵는 거야? 재밌겠다~!」

마미「수, 숙박…오빠랑…?」두근두근

 

히비키「자, 잠깐만 기다려! 왜 프로듀서 집에서 묵는 게, 이 귀랑 꼬리가 없어지는 게 되는 거야? 그런 건 명백하게 이상해!」

타카네「히비키의 말도 지당합니다, 그 같은 방법으로, 과연 정말로 낫는다고 할 수 있습니까?」

코토리「그렇네…치하야, 이오리. 정말로 프로듀서씨 집에서 묵기만 했어? 거기서 뭔가 특별한 일을 하거나 하지 않았어?」

치하야「에?…」흠칫

이오리「윽…」흠칫

하루카「…있었지? 뭔가 특별한 일이?」물끄러미

미키「치하야씨! 마빡아! 이 기회에 전부 털어 놓는 거야!」그르르르르르

 

치하야「미, 미나세씨…어쩔 거야? 전부 말해야 하는 거야?」소곤소곤

이오리「으~음…솔직히 말해, 그 녀석 집에서 묵기만 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해. 그날 밤 우리들이 하거나, 당한 것 중에 귀랑 꼬리를 없애는데 중요한 요소가 있을지도 모르고…」소곤소곤

마코토「치하야! 이오리! 둘이서만 소곤거리지 마!」

리츠코「이렇게 됐으니 둘 다 솔직하게 전부 이야기 해줘」

이오리「우우…너! 잠시만 밖에 나가 있도록 해!」

P「에? 나? 어째서?」

이오리「됐으니까 나가~!!」퍽

P「우와앗! 차, 차지 마! 알겠으니까!」

 

달칵, 쾅

 

P「왜 나를 내쫓는 거야…어제 있었던 일이라면 나도 전부 알고 있는데…」

P「하지만 뭐, 확실히…내가 있으면 말하기 어려운 것도 있으려나…」


\\\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


P「우왓!?」움찔

 

하루카「자, 잠깐만! 그건 아웃이잖아!?」

유키호「으음. 프로듀서가 만든 요리를 먹고, 목욕탕에 들어가고…」

야요이「프로듀서의 셔츠를 입고, 머리카락이랑 꼬리를 프로듀서가 말려주고…」

리츠코「프로듀서가 전신을 쓰다듬어주고…잠까지 같이 잤다…」와들와들

 

아미「아니, 그런 것보다…」

마미「오, 오, 오줌…」

이오리「말하지 마! 그건 일생일대의 불찰이니까! 그 녀석에게 말하면 반드시 [삐---] 주겠어!!」(# `д´)

치하야「변명거리도 안 될 거라 생각하지만…기쁘다는 감정이 절정에 다다르고, 정신을 차려보니 누고 있었어…」부들부들

마코토「그, 그걸 우리들도 해야하는 거야!?」

치하야「우리들도 뭐가 계기가 돼서 나았는지 모르니까…」

이오리「그러니까 나으려면 우리들이 어제 한 행동을 전부 해보는 수밖에 없다고 생각해. 그 행동을 하지 않고 나았다든가, 그 행동을 했는데도 낫지 않았다든가 시험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일지도 모르지만 말이지」

리츠코「하지만 그렇게 많은 패턴을 검증하고 있을 여유는 솔직히 없어. 업무 스케줄적으로도」

 

아즈사「프로듀서씨 집에서 묵을 수 있는 건 기쁜데~…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오줌은…」

치하야「무, 무슨 일이 있어도 하기 싫다면 그만두는 편이…저희들도 그걸 하라고 하는 건 마음이 내키지 않아요…」

미키「…미키라면 하는 거야! 오히려 허니가 봐줬으면 하는 거야! 그리고 될 수 있으면 허니가 뒤처리를 해줬으면 하는 거야!」

아미「…가끔 미키미키가 무서워지지」

마미「사랑하는 소녀니까 말이야. 어쩔 수 없지」

히비키「소녀가 당당히 오줌을 눌 거라 선언을 하려나…?」

타카네「…리츠코양. 잠시 괜찮겠습니까?」

리츠코「응? 뭐야?」

타카네「프로듀서 집에서 묵는 것, 그리고 그곳에서 해야하는 것도 전부 알았습니다. 하지만 아직 중요한 것이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타카네「…차례는, 어떻게 하실 겁니까?」


웅성・・・웅성・・・


미키「미키, 미키, 미키, 미키! 미키가 첫 번째야! 이건 양보할 수 없는 거야!!」

유키호「저, 저도 첫 번째가 좋아요! 이 귀랑 꼬리를 빨리 없애고 싶어요!!」

아즈사「그렇네. 나도 부끄러움보다 프로듀서씨 집에 가고 싶다는 욕구가 더 강하네~」

아미「아미! 아미가 제일 먼저! 미키미키보다 먼저 오빠랑 같이 자서 자랑해줄 거거든!」

마미「마, 마미도! 오빠한테라면 부끄러운 모습을 보여도 아무렇지 않아!」

리츠코「자자! 다들 진정해!」짝짝

 

리츠코「뭐, 대충 이렇게 될 거라 생각했어…너희들이 이런 인생에 한 번 있을까 말까 한 이벤트의 차례를 양보하지 않을 거라는 건, 상정했던 범위 이내야…그래서!」

코토리「쨔안~! 이런 걸 준비했습니다~!」

코토리「데레 데데데덴~♪ 숙박 제비 뽑기!」

하루카「뭐, 뭔가요. 이 상자. 안에 뭔가가…」

야요이「탁구공이 들어가 있어요. 아, 탁구공에 이름이 쓰여있는데요?」

마코토「아, 혹시 이걸로 차례를 정한다는 거?」

리츠코「그래. 공을 2개 꺼내서, 그 공에 이름이 쓰여 있는 사람에게 숙박을 할 권리가 주어져」

 

미키「응응! 그럼 미키가 뽑을 거야! 반드시 미키를 뽑고 말거야!」이글이글

하루카「아, 안 돼! 미키라면 정말로 뽑을 것 같단 말이야! 위험해!」

아즈사「이건 역시 프로듀서씨한테 뽑아달라고 하는 편이 좋겠네」

미키「그래도 괜찮은 거야! 허니라면 분명 미키를 뽑아줄 거야!」

리츠코「그렇네. 그럼 프로듀서한테 뽑아달라고 할까요. 누가 프로듀서 좀 불러와」

아미「어~이. 오빠! 컴 히얼~!」

마미「빨리 마미의 이름을 뽑는 작업에 돌입해!」

 

P「오, 드디어인가…뭐야? 이 상자? 그리고 다들 왜 그렇게 숨이 거칠어? 특히 미키」

미키「자, 허니! 빨리 미키를 향한 마음을 보여주는 거야!」후우후우

하루카「프로듀서씨! 저에요! 저!」후우후우

코토리「자, 프로듀서! 빨리! hurryhurryhurry!」후우후우

리츠코「죄송해요, 프로듀서. 이런 이유이므로 이 상자에서 탁구공을 두 개 꺼내주세요」

P「아아, 그런 건가…바로 뽑아도 돼? 그럼…」

이오리「이건 책임이 중대해. 알아? 잘못하면 일부 아이돌들에게 원망을 받을지도?」히죽히죽

치하야「미나세씨…자기는 나았다고 해서, 마음이 편한가 보네…」

 

코토리「자, 그럼 뽑아주세요! 두두두두두두두두두두두두두…(드럼 연타)」

하루카「……」두근두근

야요이「……」두근두근

아즈사「……」두근두근

타카네「……」두근두근


쨘!


P「읏차……아, 하루카다」

하루카「에? 에? 저? 전가요!?」허둥지둥

코토리「아, 정말이네요. 자, 일단 첫 번째는 아마미 하루카로 결정!」둥둥둥둥

미키「으으으으으…다음! 다음이야말로 미키야!」갸르르르르르

 

P「다음은, 읏차…에잇. 에~, 히비키」

히비키「우에에!? 보, 본인이야!?」귀 쫑긋!

미키「에!? 그, 그럴 수는 없는 거야! 뭔가 잘못 된 거야!!」

타카네「히비키…일단 축하드립니다」툭툭

히비키「아, 아니…설마 본인이 첫 번째일 줄은 생각지도 못해서, 기뻐할 때가 아닌데…」

미키「그럼 미키한테 권리를 양보해! 그렇게 하면 서로 행복해질 수 있는 거야!」꽉

아미「미키미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미「너무 필사적이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즈사「미, 미키, 진정해. 즐거움은 원래 나중에 누리는 법이니까, 응?」

미키「우우~! 치하야씨나 마빡이라면 그렇다 치더라도, 하루카랑 히비키한테 선수를 빼앗기는 건 납득이 가지 않는 거야~! 정말이지~!!」

 

P「그럼 오늘은 하루카랑 히비키가 우리 집에서 묵는다는 걸로 하면 되지?」

하루카「아, 넷! 자, 잘 부탁드료욧!!」흔들흔들흔들흔들흔들흔들흔들흔들

히비키「우~…본인, 사실은 싫지만…병을 고치기 위해서니까, 어쩔 수 없어…」흔들흔들흔들흔들흔들흔들흔들흔들

아미「엄청 기뻐하고 있잖앙」

마미「하루룽이랑 히비킹.  저렇게 보여도 속은 응큼하니까」

미키「우우…솔직하게 말해서 굉장히 부러운 거야…」그르르르르르

리츠코「저기, 미키. 좀 있으면 차례가 돌아올 테니까, 보기 흉한 질투는 그만둬」

미키「싫은 거야, 싫은 거야, 싫~은~거~야! 허니가 미키만의 허니가 아니면 싫은 거야~!」바둥바둥바둥바둥

 

P「나 참…미키!」

미키「!!」움찔

P「자, 이쪽으로 와」쯥쯥쯥

미키「……허니」다다다닷

P「미키가 우리 집에 놀러오면 최대한으로 대접해 줄 테니, 기분 풀어」쓰담쓰담쓰담쓰담

미키「후아…아, 후우…」흔들흔들흔들흔들흔들흔들흔들흔들

미키「후우우…괴, 굉장한 거야…」움찔움찔, 움찔움찔

아미「뭐, 뭐야? 왜 그러는 거야, 미키미키?」

미키「뭔가…평소에 쓰다듬을 받는 것보다…뭐라고 할까, 멍~하게 돼서…저절로, 웃음이 나와…」히죽히죽

 

아미「지, 진짜로?」꿀꺽

마미「……오빠! 마미도 쓰다듬어줘!」

P「응? 이렇게?」쓰담쓰담

마미「아…지, 진짜다…이거…에헤헤…우, 웃음이 나와…」흔들흔들흔들흔들흔들흔들흔들흔들

마미「오빠…좀 더 쓰다듬어줘어…」흔들흔들흔들흔들흔들흔들흔들흔들

P「응. 이렇게 말이지?」쓰담쓰담 쓱쓱 쓰담쓰담 쓱쓱

마미「우왓…와와왓…자, 잠깐만 기다…」흔들흔들흔들흔들흔들흔들흔들흔들


주륵


마미「!?」움찔

 

마미「미, 미안! 마미, 화장실!」다다다다닷


벌컥. 쾅!


P「……?」

이오리『위험해에~~!!! 마미, 아마 싸기 직전이었을 거야아아아~~!!』두근두근두근두근

치하야『쓰다듬는 느낌을 받아들이는데도 개인차가 있는 걸까…? 어쨌든, 싸지 않아서 정말로 다행이야…』두근두근두근두근

P「…뭐, 됐나. 아미, 너도 쓰다듬어줄까?」

아미「우엣!? 아, 아미는 됐어! 오늘은 하루룽이랑 히비킹을 상대해줘! 응!?」붕붕

P「그래…그것도 그렇군. 그럼 하루카! 히비키!」

 

하루카「녜엣!?」움찔

히비키「뭐, 뭐야!?」흠칫

P「일단 어제 치하야랑 이오리가 했던 행동을 똑같이 해볼테니까」

하루카「네, 네에…」두근두근

히비키「사, 살살…부탁해…」두근두근

P「일단…공놀이라도 해볼까」

하루카「!」귀 쫑긋!

히비키「!」귀 쫑긋!

 

P「하루카~…주워 와!」휙

하루카「네!」다다다닷

하루카「……여기요! 받으세요!」

P「좋아. 잘했어, 하루카」쓰담쓰담쓰담쓰담

하루카「꺄악!? 가, 감사, 해요…//////」흔들흔들흔들흔들흔들흔들흔들흔들

P「그럼 다음은 히비키군」

히비키「보, 본인은 안 해! 이누미도 아니고! 그런 건 절대로 안할 거니까 말이야!」o(`ω´*)o

 

P「……」

히비키「……」뾰로통

P「에잇」페이크

히비키「!」팟

P「……」히죽

히비키「~~윽! //////」

P「좋아, 주워 와!」휙

히비키「!!」다다다다닷

 

히비키「자, 여기! 어쩔 수 없으니 주워 와줬어!」

P「고마워. 히비키는 착하구나」쓰담쓰담쓰담쓰담

히비키「우, 우헤, 우헤헤헤헤헤헤헤헤헤헤…♪」흔들흔들흔들흔들흔들흔들흔들흔들

히비키「뭐, 뭐, 본인은 완벽하니까 말이야! 이 정도는 할 수 있는 게 당연하지!」

P「그렇구나. 그런 완벽한 히비키에게는 포상으로 좀 더 쓰다듬어줄게. 에~잇, 에잇에잇에잇에잇」쓰담쓰담 쓱쓱 쓰담쓰담 쓱쓱

히비키「우갸~! 가, 간지러워~! 우, 우히히……후와…그, 그먄…」움찔움찔움찔움찔

 

주륵

 

히비키「!?」흠칫

P「응? 왜 그래, 히비키?」

히비키「프, 프료듀셔…보, 본인…미…미안해…」부들부들부들부들부들부들부들부들

치・이「「!?」」

P「어, 어이. 괜찮아? 너…우는 거야?」

히비키「후냐…이, 이제…못, 참, 아…」움찔움찔움찔움찔


쏴아. 달칵


마미「후우~…위기일발의 순간이었어…」시원

히비키「!!」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닷!! 툭!

마미「우와왓!? 히, 히비킹!?」

 

벌컥. 쾅!


P「……???」머엉

치・이「「후우-……」」두근두근두근두근

P「괜찮으려나, 히비키…그럼 하루카, 좀 더 쓰다듬어줄까?」

하루카「아, 아니요아니요아니요아니요! 저는 이제 괜찮으니까!」붕붕

P「…그래? 뭐, 처음이니까 갑작스러운 과도한 스킨십은 역효과일지도 모르고」

하루카『우우…사실은 좀 더, 좀 더 프로듀서씨가 쓰다듬어주셨으면 좋겠는데…하지만 만약 오줌을 누면 어쩌지라고 생각하니, 무서워서 나설 수가 없어~!』훌쩍훌쩍

치하야「알아…」

이오리「그 마음, 아플 정도로 전해져와…」

 

쏴아. 달칵


히비키「사, 살았다…」

이오리「…힘냈네」꼬옥

치하야「나이스 파이팅이었어. 가나하씨」꼬옥

히비키「우우…그대로 싸버렸다면, 본인…오키나와로 돌아갔을 거야…」훌쩍훌쩍

하루카「히비키…힘 내자! 둘이서 이 고난을 넘어서자!」꽈악

 

P「저기, 리츠코. 곧 있으면 퇴근 시간인데, 나는 이대로 하루카랑 히비키를 데리고 돌아가면 되는 거야?」

하루카「!」움찔

히비키「!」움찔

리츠코「네. 잔업을 할 정도로 일이 있는 것도 아니고, 그대로 데려가서 묵게 해주세요」

P「그, 그렇구나…하아…」

리츠코「…그래도 현역 아이돌 2명을 집에 데리고 돌아가는 거니, 좀 더 기뻐하는 게 어떠세요?」

P「기뻐하기에는 상황이 너무 특수한 상황이야…게다가 일을 앞두고 있으니, 그걸 생각하면 지금부터 피곤해진다니까」

리츠코「…만약을 위해 다짐을 받아두겠습니다만, 그 아이들을 건드리기라도 하시면…」고오오오오오오오

 

P「……나는 그렇게 신용이 없는 거야?」물끄러미

리츠코「헤에? 앗, 아, 아니요! 물론 프로듀서는 신용하고 있어요! 하, 하지만…」

P「하지만」

리츠코「……다, 다들 사랑스러워서…시, 실수 하실 수도 있으니까」머뭇머뭇

P「…미성년자를 건드릴 정도로, 주리진 않았는데?」쓰담쓰담

리츠코「아…」두근

P「그럼 약속. 765 프로덕션을 위해, 모두를 위해, 그리고 리츠코를 위해서라도 나는 절대 실수를 범하거나 하지 않아. 자, 새끼손가락 걸고 약속할래?」

리츠코「……」쓱

P「자, 새~끼손~가락 고리 걸고~ 꼭꼭~ 약속해~」

 

리츠코「……약속, 한 거예요」

P「응. 반드시 지킬게」쓰담쓰담

P「그럼 슬슬 돌아갈게. 하루카! 히비키! 준비 다 됐어?」

리츠코「…」

리츠코「……//////」

리츠코「~~~♪♪♪」휙휙휙휙

아미「저걸 봐봐, 야요잇치. 저기에 소녀가 있어」

야요이「우와아. 리츠코씨, 굉장히 기뻐 보여…」

마미「저게 좋아하는 사람과 비밀을 공유하게 되어, 그 사실에 조그마한 행복을 느끼며, 그 행복을 곱씹어보는 소녀의 얼굴이야」

야요이「리츠코씨, 귀여워~…」

리츠코「거기! 다 들리거든!!」그르르르르르

 

코토리「하루카, 히비키. 내일 레포트를 제출하도록 해. 알겠지?」쿠후후

하루카「레, 레포트? 무, 무슨 레포트를요?」

코토리「물론, 프로듀서씨와 했었던 냥냥스러운 행위에 관한 상세한 보고♪」쿠후후

히비키「냥냥? 본인들은 지금 개니까…굳이 말하자면 멍멍스러운 행위 아냐?」갸우뚱

코토리「아앙! 히비키의 그런 점, 언니는 굉장히 좋아해!」쓰담쓰담쓰담쓰담쓰담쓰담쓰담쓰담

히비키「우갸!? 피, 피요코가 쓰다듬어도 별로 안 기쁘거든!?」

코토리「어라? 그럼 역시 프로듀서씨가 쓰다듬어줬으면 좋겠어?」쿠후후

 

히비키「윽…」

코토리「있잖아, 솔직히 이야기 해봐. 아까 프로듀서씨가 쓰다듬어줬을 때, 어떤 느낌이었어?」후우후우

하루카「아, 그건 나도 듣고 싶어!」후우후우

히비키「어, 어떤 느낌이라니…그…뭐라 말하면 되지…멍~하다고 해야하나, 처진다고 해야 하나…온 몸에서 힘이 빠져나가서…일어서 있을 수 없을 정도로 기분이 좋아져서…」머뭇머뭇

하루카「헤, 헤에~//////」

코토리「그, 그렇구나…//////」

히비키「그 쪽에서 물은 주제에 부끄러워하지 마! 정말이지~!!」 o(`ω´*)o

 

타카네「히비키…」

히비키「아, 타카네!」

타카네「조심하십시오. 무슨 일이 있으며 바로 부르도록 하시고요. 아시겠습니까?」

히비키「…응. 하지만 걱정할 필요 없어! 내일이 되면 이 귀랑 꼬리가 분명 없어졌을 테니까!」쫑긋쫑긋

히비키「아, 하지만 이누미 같아서 조금 기뻤는데, 없어지는 건 조금 유감인 것 같기도…헤헤헤♪」

타카네「그렇습니까…그렇다면 그 분과의 숙박을 즐기고 오도록 하십시오」쓰담쓰담

히비키「아…타카네가 쓰다듬어주면 굉장히 기뻐…와후♪」흔들흔들흔들흔들

 

타카네「…그러십니까? 하지만 그 분이 쓰다듬어주고 계실 때가, 더욱 기뻐 보이시던데」쓰담쓰담

히비키「으, 으아아앗!? 그, 그런 말 하지 마!」허둥지둥허둥지둥

P「하루카! 히비키! 준비 다 됐어?」

하루카「아, 네~에! 언제든 나갈 수 있어요!」

히비키「아, 보, 본인도야! 그럼 타카네! 내일 보자!」

타카네「네. 프로듀서랑 하루카도 조심하시길」

치하야「다녀와. 조심하도록 해」

미키「하루카도 히비키도 허니를 유혹했다가는 정말로 화낼 테니까 말이야!」ヽ(`Д´メ)ノ

 

 

 -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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