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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향한 길(A path to a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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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6-21, 2013 12:15에 작성됨.

따르르르르릉!!!

휙!

탕!

"아아아아아 안돼!"

서투른 손길이 잠에 취한 주인을 깨우려고 온 힘을 다하고 있던 알람 시계 위에 떨어졌다.
서투름의 대명사 아마미 하루카가 불쌍한 알람시계를 테이블 아래로 떨어뜨리는 데에는 그다지 큰 노력이 필요하지 않았다.게다가 더 나쁜 것은, 알람이 멈추지 않고 계속 울리고 있었다.그 진동 때문에 침대 아래로 굴러내렸다.

"아, 안돼! 멈춰!"하루카는 손을 뻗으며 애원했다.

찰싹!

"악!"

소녀가 침대 아래로 굴러 떨어지면서 바닥에 얼굴을 강하게 박았다. 
알람 시계는 여전히 최선을 다해 울리고 있었다.

"무으..."푸른 눈의 실수투성이 소녀의 눈가에서 작은 눈물방울이 떨어지는 동안, 그녀는 부딫힌 얼굴을 문질렀다.
다른 손은 그 사건의 주범을 애타게 찾았다.그녀의 섬세한 손가락들이 결국 그 소음 발생기 언저리를 붙잡았다.

딸깍!

방 안에 고요함이 퍼지고 소녀는 진정했다.

웃음이 입술에 살금 어리고, 눈이 감겼다.

그 때가 드디어 왔다.잠시 후면 하루카는 그녀의 꿈에 가까워질 것이다. 아이돌이 되는 꿈에!

밝은 숲빛 눈동자가 기대감으로 반짝였다.
폴짝 뛰어오른 소녀는 준비를 하기 위해 옷장으로 달려갔다.

오디션 준비를 위해서!

새로 생긴 사무소가 예능인들을 찾고 있었고 하루카는 받아들여졌다.부모님은 그녀에게 계속 그만두는 게 어떠냐고 말했다.
새 사무소는 그녀를 아이돌로 만들어줄 수 없을 것이라고.하루카는 동의하지 않았다.

그 사무소의 느낌이 좋았다. 그리고 보통 그녀의 직감은 맞는 편이었다.
게다가 그녀는 항상 도전적이었다!

그녀는 하얀 셔츠 위에 분홍색 재킷, 그리고 하얀 치마를 걸치고 제대로 입었는지 거울에 스스로를 비춰보았다.

"좋았어!"그녀는 만족스럽게 고개를 끄덕였다.

아침식사는 이미 준비되어 아랫층에서 그녀를 기다리고 있었다. 
슬프게도 부모님은 이미 일하러 가셨지만, 접시에 작은 쪽지를 남겨두셨다.

'행운을 빌게! 신분증 잊어버리지 마라. 엄마아빠가'

소녀는 웃음지었다.그녀는 부모님이 얼마나 바쁜지 알았고, 쪽지를 남겨주신 정성에 감사했다.그 쪽지가 힘을 주었다.

"어?"그녀는 쪽지를 뒤집어서 다른 메세지를 발견했다.

'PS: 떨어지지 마'

"아하하하하" 갈색 머리의 소녀가 쑥쓰러움에 뒷머리를 긁었다"이게 제일 중요한 것 같은데."

전차를 타고 이동하는 시간은 제법 길었지만, 아이팟으로 음악을 듣느라 순식간에 지나갔다.

햇살이 강하게 내리쬐며 지상의 모든 생명에게 온기를 더했다.따뜻한 광선이 피부를 파고들어 신체를 훈훈하게 했다.빛나는 미소를 지으며 걷는 우리의 열정적인 히로인에게 있어서, 스튜디오까지의 여정은 순수한 즐거움이었다.

잠시 후 커다란 빌딩이 시야에 들어왔다.입구에 세워진 작은 판에 "오디션"이라고 쓰여 있었다.안에 들어서자 화살표가 그려진 종이가 몇 장 붙어 있었다.각각은 그녀가 가야 할 방향을 가리키고 있었다.

'환영합니다!'

커다란 글씨들이 문 앞에서 빛나고 있었다.

 '드디어 여기에 왔어!' 즐거움에 몸을 떨며 그녀는 스스로에게 생각했다.

"오케이!기억에 남을 만한 입장을 해 보실까!"그녀의 손이 손잡이에 닿자, 그녀는 이제 곧 그녀의 삶의 일부분이 될 새로운 세계와 미래에 들어갈 준비를 했다. 아주 잠깐 후면, 그녀가 어려서부터 꿈꾸던 이상에 한 발짝 더 가까워진다! 아주 잠깐이면....

쾅!

세상의 무생물들은 모두 하루카를 귀여워했다.그들에게 있어서 하루카는 이미 넘버원 아이돌이었다. 그리고 그들의 스타에게 다가가고 싶어했다.스튜디오의 문도 그 예외는 아니라, 하루카의 이마에 강하게 키스해버렸다.그 '키스'의 힘은 그녀를 뒤로 날려버리기에 충분했다.

"어라, 괜찮니?!"부드러운, 그리고 걱정하는 목소리가 하루카의 귀에 닿았다. 그녀의 머리는 여전히 핑핑 돌고 있었다.

"아마... 도"그녀는 자신의 팔을 강하게 붙들어주는 부드러운 두 팔을 느끼며 대답을 시도했다."고맙습니다."그녀는 여전히 어지러움을 느끼며 대답했다.

"내가 좀 둔해서, 문 뒤에 있는걸 못 봤지 뭐니. 미안해. "따뜻한 목소리가 그녀에게 답했다.

"아, 걱정하지 마세요!"하루카는 저항을 시도했다. 그녀의 두 눈은 결국 눈앞의 낯선 사람에게 초점을 맞추는 데 성공했다.

키가 큰, 아마도 젊은 나이의, 길이가 긴 푸른 머리칼과 보랏빛이 감도는 붉은 눈을 가진 여성이었다. 미안한 듯한 미소가 그녀의 부드러운 입술 위에 어렸다.그녀의 피부는 부드러워 보였고, 완벽한 곡선의 몸매였다. 요약하면, 진짜 미인이었다.

하루카는 잠깐 넋을 잃고 말았다.그처럼 매력적인 사람을 만난 것은 처음이었다.그래서 미소가 돌아오고 말을 계속하기 전에, 잠깐 시간이 걸렸다."게다가 제가 나무 문 뒤에 있었으니까 볼 수도 없었으니까요"

"어라?"그녀는 놀란 듯 보였다. 그리고 뒤로 돌아섰다.하루카가 말한 것처럼, 그건 유리문이 아니라 나무문이었다."정말이네."그녀는 하루카를 다시 바라보았다."그럼 이건 문씨의 잘못이네."순수한 미소가 그녀의 얼굴을 은혜롭게 덮었다. 하루카도 더 밝게 웃었다.그녀는 이 친근한 초면인에게 끌리고 있었다.

"제 이름은 아마미 하루카에요. 오디션 보러 왔어요. 그쪽은요? "그녀는 손을 뻗었다.

"나는 미우라 아즈사라고 해." 그 여성은 뻗어진 손을 마주잡고 흔들었다."방금 오디션을 끝내고 나오는 길이야."그녀는 눈을 감고 따스하게 미소지었다.

"정말요?"하루카는 흥분했다."어땠나요?"

"통과했단다."푸른 머리칼의 미녀는 계속 웃으며 머리를 옆으로 기울였다.

"축하드려요!"

"와- 고마워."

"그 사람들이 뭐라고 묻던가요?"

아즈사가 대답하기 전에, 그 문이 다시 한 번 열리며 긴 갈색머리 소녀가 복도에 들어섰다.
봉제인형이 그녀의 작은 팔에 꽉 잡혀 있었다.

"벌써 부정행위 시도야?"새로 나타난 인원이 물었다."포기하는 게 좋아.그 사람들이 너한테 뭘 시킬지 안다고 해서, 네 재능이 늘어나는 건 아냐.그것도 그쪽이 재능이란 걸 갖고 있다면 말이지만. "그 소녀가 하루카의 당황스련 표정에 웃었다.

"난...난... 절대... 이건 그런 게..."불쌍한 하루카는 뭐라고 해야 할지 알지 못했다.새로운 초면인은 분명 독설가였다.

"너무 심술궂네 이오리쨩"아즈사는 머리를 흔들었다.

"뭐라고?"이번엔 새 참가자 쪽이 놀랄 차례였다."어떻게 내 이름을?!"

"네 운전기사가 너를 그렇게 불렀잖니?"

이오리는 놀라움에 눈을 크게 떴다가, 다시 비아냥대는 모습이 되었다."기억하고 있었다니 놀랐네. 내가 도와주기 전까진 여기 오는 길도 못 찾길래, 기억 못할 줄 알았는데.다시 떠오르네... 왜 아직도 여기 있는 거야?네 오디션은 벌써 좀전에 끝났잖아."그녀는 질문받은 여성을 향해 한쪽 눈썹을 치켜떴다

"길을 잃었지 뭐니."따스한 미소와 함께한 ,간단한 대답이었다.

이오리는 방금 들은 것이 믿겨지지 않아서, 잠깐 비틀거렸다."농담이라고 말해줘."

"아니야."똑같은 미소."내가 얼마나 방향치인지 보았잖니."

"과소평가했네."소녀는 땀을 흘렸다."얼마나 방향감각이 없는거야.지금까지 어떻게 살아남을 수 있었는지 궁금한걸 "

"운이겠지?"

"그렇다면 내가 지금까지 본 사람들 중에 가장 운이 좋은 사람이겠네."소녀는 한숨을 쉬었다."따라와, 나가는거 도와줄 테니까.아니면 여기서 노숙해야 될 걸."

이번엔 이오리의 직설적인 표현에 하루카가 땀을 흘렸다.

"아라, 난 네가 좋은 사람일 줄 알았단다"아즈사는 더 밝게 웃었다.

"흥, 난 그냥 출근할 때마다 여기서 노숙하는 누군가를 보고 싶지 않을 뿐인걸."

"너도 통과했니?축하해!"아즈사가 그 오만불손한 소녀를 꼭 껴안기까지는 1초도 걸리지 않았다.

소녀의 얼굴에 당혹감이 빛의 속도로 번졌다."아, 아무튼 가자고!"그녀는 그 포옹을 뿌리치고 나갔다.

"또 봐 하루카씨. 행운을 빌어."아즈사는 손을 흔들어 주었다.

"고맙습니다."머리에 리본을 단 소녀가 허리를 숙여 인사했다.

"흠. 행운을 빌어 부정행위자씨"이오리는 뒤돌아보지도 않고 말했다.

"난 부정행위자가 아냐"하루카가 입을 삐죽 내밀었다.

"그럼 너에겐 방법이 하나 뿐이네."핑크색 눈의 소녀가 가던 길을 멈추고 뒤돌아섰다."합격해. 그리고 증명해봐."능글맞게 웃으며 뒤돌아선 그녀는 아즈사의 뒤에서 다시 걷기 시작했다.

이오리가 처음 생각했던 것만큼 나쁜 아이가 아니라는 걸 깨달은 하루카의 얼굴이 밝아졌다.말은 험하게 하지만, 괜찮은 아이 같았다.

옷가짐을 정돈하고, 드디어 하루카는 문 안으로 들어갔다.그녀는 아까 전의 어린 비평가에게 동의할 수밖에 없었다. 어떻게 아즈사가 여기서 길을 잃었는지 알 수가 없었다.문이 세 개밖에 없는 간단한 방이었다.하나는 그녀가 들어온 곳, 하나는 오디션이 치러지는 방, 하나는 신선한 공기가 필요할 때 나가는 발코니로 가는 문이었다.

방은 톱스타가 되고 싶어하는 소녀들로 가득 차 있었다.하루카는 그 숫자에 약간 겁을 먹었다.두 명은 이미 합격했다는 걸 알고 있었다. 그럼 앞으로 얼마나 합격할까?모집 안내글에는 마지막에 몇 명이 선택되는지는 적혀 있지 않았다.아직 기회가 있긴 한 걸까?

"이름이 뭐니?"

"어?

"이름을 알려줄래?"녹색 머리의 젊은 여성이 소녀에게 따뜻한 미소를 지으며 다시 한 번 말했다.

"어 ...어! "깨달았다."하루카!아마미 하루카에요! "그녀는 크게 소리쳤다.방 안의 정적이 깨지고 모든 눈이 그녀를 향했다.  '아아아아악, 엄청 부끄러워!' 하루카는 새빨개졌다.

그 젊은 여성은 그 때문에 짜증난 것 같지는 않았다."난 사무원인 오토나시 코토리라고 해.참가자 전원의 명단을 만들고 있단다. "

"만나서 반갑습니다."하루카는 허리를 굽혔다.

"내가 더 반갑지. 이렇게 열정적인 아이들을 볼 수 있다는 건 즐거운 일이야."

하루카의 얼굴이 더욱 빨개졌다."감사합니다"어색한 침묵.."음.. 발코니에 나가도 괜찮을까요?안에만 있기엔 날씨가 너무 좋은데요"그녀는 웃었다.

"물론이란다."코토리는 즉시 답했다."네 차례가 되려면 조금 걸릴 테니까 네 시간을 가지렴.

"감사합니다."하루카는 인사하고 문으로 갔다.

시원한 산들바람이 그녀를 반기고 햇빛이 피부를 간질였다.그녀의 얼굴에서 긴장이 사라지고, 바람이 그녀의 머리칼을 흔들었다.왼쪽에서 뭔가를 듣기 전까지 소녀는 잠시 멍하니 있었다. '노래?'

그녀는 귀를 조종했다.'맞아, 노래야.그것도 아름다운.'그녀는 돌아서서 놀라움에 굳었다.긴 발코니를 더 내려간 곳에, 그녀의 심장을 사로잡은 노래를 부르는 사람이 있었다.햇빛이 하루카의 시야를 가려 자세히 보기는 힘들었지만, 동시에 그것이 독특한 기운을 만들고 있었다.

바람이 연주하는 멜로디 속에서 긴 머리카락이 바람 속에서 춤추고 있었다.검은 실루엣이 똑바로 서서 조용히 노래하고 있었다.

그 목소리... 그 목소리는 완전히 지상의 것이 아니었다.그 소리가 너무나 아름답고 천사 같아서, 그건 심지어 이 세상의 것조차 아닌 것 같았다.하루카가 그보다 나은 것을 알지 못했더라면, 그녀는 진짜 천사가 그녀 앞에서 노래하고 있다고 맹세할 수도 있었으리라.

그녀는 완전히 넋이 빠져서, 그녀의 손이 난간에서 미끄러지며 떨어질뻔한 것도 눈치채지 못했다.

"아아아아!"

순간적으로 뻗은 팔이 가장 가까이에 있던 것, 바로 그 난간을 감쌌다.

"주, 죽을 뻔했다아 ..."식은땀이 그녀의 전신을 타고 흘러내렸다. 그녀는 난간에 대롱대롱 매달려 있었다.

"괜찮아?"상냥한 목소리였다.

하루카의 눈이 치솟아올랐다.녹색과 주홍색, 두 쌍의 눈이 서로를 응시하고 있었다.그녀의 앞에 그 '천사'가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서 있었다.

"아, 응. 좀 미끄러졌어.자주 있는 일이야. "하루카는 소심하게 웃으며 일어나려 시도했다.

"그래."짧은 대답이었다.

이제 그 소녀는 하루카의 옆에 서 있었다. 하루카는 새로 나타난 소녀를 더 가까이 볼 수 있었다.하루카보다 약간 키가 큰 소녀는 하루카와 비슷한 나이대였다. 아름다운 남색 머리카락이 그녀의 등까지 내려왔다.어두운 오렌지 빛을 띈 소녀의 눈동자가 하루카의 몸을 훑었다.그녀가 정말 괜찮은지 확인하려는 것 같았다.

"너도 오디션 때문에 왔니?"리본을 단 소녀가 미소지으며 물었다.

"맞아."또 짧은 대답이었다.

'대화를 좋아하는 사람은 아닌 것 같네 ...'

"나도야!"하루카는 이 신비한 소녀와 대화를 시작하기 위해 다시 시도했다."내 이름은 아마미 하루카, 너는?"

그 소녀는 대답을 꺼리는 것 같았다. 그녀의 눈은 하루카의 눈에 고정되어 있었다.... 뭔가를 찾는 것처럼.그 지그시 바라보는 눈길의 강렬함에 녹색 눈의 소녀는 불편함을 느꼈다.

"치하야."답이 돌아왔다.

"응?"

"내 이름, 치하야."

"오 ..."하루카는 소녀의 이름을 반밖에 듣지 못해서 실망한 것처럼 보이지 않으려고 절망적으로 애썼다."만나서 반가워."그녀는 미소는 그대로 둔 채로 손을 뻗었다.

치하야는 자신의 손은 뒤에 둔 채로 잠시 그 손을 훑었다.

"반가워."그녀는 조용히 답했다.

"어, 걱정 안 해도 돼. 내 손 깨끗하니까!"하루카는 그녀의 손바닥을 흔들었다. 소녀가 자신에게 혐오감을 느끼는 것이 아니길 바라면서.'오늘 손 씻었었던가?'그녀는 손바닥을 슬쩍 보았다.

예상과 달리, 치하야는 조용히 웃었다.

"어?"하루카는 혼란에 빠진 듯했다

"아, 미안해."치하야는 웃는 것을 멈췄지만 작은 미소는 남아 있었다."키사라기 치하야야. 만나서 반가워"따뜻한 손이 굳어버린 하루카에게 뻗어졌다.

눈부신 미소가 하루카의 입에 퍼지고, 그녀는 그 손을 기쁘게 맞잡았다.
소녀의 풀 네임을 들어서 기뻤다.

"내가 더 반가워!"그녀는 기쁘게 외치며, 부드럽게 소녀와 악수했다.

"저기 언니들!"뒤에서 목소리가 들렸다.

"여기 키사라기 치하야씨 있어?"

두 소녀는 뒤로 돌아서 웃고 있는 두 얼굴을 보았다. 쌍둥이었다.두 사람은 포니테일 헤어스타일이었는데, 서로 다른 쪽에 묶었다.

"난데"

"언니 차례야!"

"서두르라구!"

쌍둥이는 소리치고 발코니 문 뒤로 사라졌다.

두 소녀는 잠시 침묵에 빠져서 방금 그 말이 무슨 뜻인지 떠올리려 했다.

"으으으음... 가봐야 할 것 같네"치하야는 아직 맞잡고 있는 그들의 손바닥을 내려다보며 말했다.

"아, 미안!"하루카는 뒤로 뛰면서 따뜻한 손을 놓아주었다."오디션 잘 봐 치하야쨩!"

푸른 머리의 미소녀는 잠시 놀란 듯했다. 지난 몇 년동안 그녀를 그렇게 부른 것은 하루카가 처음이었다. 하지만 어째선지 듣기 나쁘진 않은걸...

"너도 잘 봐."치하야는 미소를 돌려주며 발코니를 떠났다.행복한 하루카를 혼자 두고.

그녀는 두 눈을 꼭 감으며 작게 승리포즈를 취했다.

"정했어!"그녀는 소리쳤다."이 사람들이랑 같이 일하고 싶어!아이돌 업계여, 내가 왔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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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문 픽션입니다!

세상은 글로벌 시대
아이마스로 전세계의 P들이 하나가 되는 그날까지!

영어가 일본어보다 편하긴 한데 번역기의 도움을 못 받는 것도 있고 일부 문장은 거의 재창작을 해야 하네요. 우리말로 직역하면 서너 단어는 써야 할 단어들이 많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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