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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쏟아지는 비, 문 앞에는 하루카」5

댓글: 14 / 조회: 3255 / 추천: 1



본문 - 11-13, 2012 22:29에 작성됨.

222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1/12(月) 20:54:46.28 ID:rz8ggeNK0


하루카『여러분~! 안녕하세요~~~!!』 

하루카『756프로의 아이돌 겸, 이 고등학교의 2학년, 아마미 하루카입니다!』 


와아아아아ーーーー!!


하루카『갑자기 죄송해요, 오늘 이 시간은 저희들이 무대를 빌릴께요?』 

하루카『저기, 바로 곡 소개를 하고싶었지만』 

하루카『그 전에 하나, 제가 말할게 있어요』 


P「하루카……?」 


하루카『여러분도 궁금하셨다고 생각합니다』 

하루카『제가 왜 쉬고 있었는가, 어째서 오늘 이 곳에 서 있는가를요』




223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1/12(月) 20:59:47.72 ID:rz8ggeNK0


하루카『――저, 실연했었어요!!』 


리츠코「에에에엑!!??」 


하루카『한 사람의 남자를 좋아하게 됐는데, 무리라고 거절당해서, 기죽어서』 

하루카『아, 이런건 인터넷에 퍼지려나……뭐 괜찮으려나!』 

P「아니 안괜찮잖아!!」 

하루카『저는 여러분을 믿으니까요!』 

하루카『그래서말이죠, 저는 지금도 그 사람이 좋아서――』 


리츠코「어떻하죠, 멈추러 갈까요!?」 

P「……아니」 

P「하루카를, 믿자」




225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1/12(月) 21:06:25.19 ID:rz8ggeNK0


하루카『하지만 저는, 그사람이 좋으니까 아이돌을 그만둔다던가, 그렇게 울적해지지 않고』 

하루카『좋아하니까, 이 무대에 서자고 정했어요』 

하루카『그렇게 하지 않으면 분명히, 저는 제가 아니게 되어버린다고 생각했으니까』 


P「……」 


하루카『그 사람뿐만이 아니예요』 

하루카『지금부터 이 무대에서, 저와 함께 노래해줄 모두도 정말 좋아해요』 

하루카『장난 좋아하는 아미가 좋고. 조금 성숙해진 마미가 좋고』 

하루카『느긋한 언니 아즈사씨도, 미스테리어한 타카네씨도』




226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1/12(月) 21:12:08.50 ID:rz8ggeNK0


하루카『활기찬 야요이, 태양같은 히비키쨩, 가냘프고 귀여운 유키호』 

하루카『귀여운걸 좋아하는 마코토도, 솔직해지지 못하는 이오리도』 

하루카『엄격하게 지도하는 여성 프로듀서씨도, 사이 좋은 언니같은 사무원씨도!』  


코토리「하루카쨩……」 


하루카『많은 사람을 매료시키는 치하야쨩이나, 눈부실 정도로 반짝반짝 빛나는 미키』 

하루카『그리고 지금, 이 회장에 발걸음을 옮겨주시고, 저희들을 수많은 성원으로 맞이해주시는』 

하루카『여러분이 정말 좋아요』 

하루카『모두가 좋아요』 

하루카『제 이 마음을 모두에게 전하고 싶어요』 

하루카『저와 모두의 수많은 미소로, 이 회장을 잔뜩 채우고 싶어요!』




228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1/12(月) 21:17:13.19 ID:kX+uUDT80


하루룽 지젼 메인히로인




229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1/12(月) 21:17:17.31 ID:rz8ggeNK0


P「그래, 하루카」 

P「하루카만 할 수 있는걸, 여기 있는 모두가 아니면 할 수 없는걸」 

P「그러니까 나는, 모두에게 내 마음을 전하고, 그 날 집으로 부른거야」 


하루카『그러니까 저는, 노래할께요』 

하루카『계속 계~~속 아이돌로 있고 싶어요!』 


P「미소짓게 하기 위해서라기 보다」 

P「미소짓게 하기 위해서는 사랑받아야한다기 보다」 

P「네가 웃고 있으면, 모두가 웃을 수 있는거야」 

P「네가 마음 속 깊이 즐기면, 모두 즐거워지는거야!」




231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1/12(月) 21:21:37.05 ID:rz8ggeNK0


P「그게 아마미 하루카라는 아이돌이야」 

P「네가 가진 가장, 누구에게도 지지 않는 매력이야!!」 


하루카『그럼 모두들? 슬슬 지루하겠지~?』 

하루카『부르도록하죠, 푹 빠져버려도 난 몰라요~!?』 


P「다녀와 하루카!!」 

P「전력을 다해 빛나라――」 


하루카『처음 곡은! 765프로 올 스타즈로――』




233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1/12(月) 21:24:43.07 ID:rz8ggeNK0


――――――――――…… 



「………」 

「………」 

「………」 


하루카「가슴이 시원할 정도로, 깨끗한 달밤」 

P「………」 

하루카「문 앞에는……나?」 

P「나? 가 아냐!」 

P「왜 우리 집에 있는거야 매일매일!」




235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1/12(月) 21:27:12.69 ID:rz8ggeNK0


하루카「『우리집』이 아니예요, 문 앞이예요」 

P「언제부터 그런 엉뚱한 소리를 하는 아이로……」 

하루카「괜찮아요, 오늘은 안으로 안들어갈테니까」 

P「아니……」 

P「……」 

하루카「……저기, 말이죠」 

하루카「그 축제 후에는, 결국 여러모로 횡설수설해버려서」 

하루카「프로듀서씨에게 아직 제대로 감사인사를 못했하고 생각해서」 

P「하루카……」 

하루카「프로듀서씨, 감사합니다」 

하루카「저는 당신덕에, 그렇게 멋진 무대에 설 수 있었어요」




241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1/12(月) 21:31:19.64 ID:rz8ggeNK0


P「뭐어, 대성황이었지」 

하루카「넷! 많은 사람들에게『굉장히 좋았다』라고 들었어요!」 

P「하지만 나는 아무것도 안했어. 하루카 스스로가 만들어낸 성과야」 

하루카「그런 소리를 하실거라고 생각해서」 

P「응?」 

하루카「작은 에피소드를 준비해왔어요」 

P「……으, 응」 

하루카「저, 그 축제 후에, 그 아이와 만났어요」 

P「아……」




243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1/12(月) 21:35:09.71 ID:rz8ggeNK0


하루카「프로듀서씨에게 얘기했던, 절교해버린 여자아이」 

하루카「우리들의 라이브를 보러 온 모양이라……」 

P「윽」 

하루카「일단 먼저 저번 일을 사과받아서, 제가 망설이고 있었더니」 

하루카「『응원할께』라고 말해줬어요」 

하루카「『저런 아이돌이 친구라면, 나도 자랑스러우려나』라고」 

P「……그런가……봐, 준건가……」 

P「하루카는 굉장하네……」 


꼬집


P「아얏!? 에, 뭐, 뭐야 하루카!?」 

하루카「그래서, 저는 물어본거예요.『왜 보러 와준거야?』라고」




244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1/12(月) 21:39:51.55 ID:rz8ggeNK0


하루카「그랬더니 그 아이는」 

하루카「『왠지 자칭 관계자라는 이상한 아저씨가 필사적으로 권했으니까』라고」 

P「누, 누가 아저씨야! 난 아직 젊――」 

하루카「………」 

P「………」 

하루카「뭐, 그 사람이 누군지는 여기서 깊게 묻진 않겠지만」 

P「하, 하하……」 

하루카「저, 프로듀서씨에게 도움만 받고, 아무것도 보답하지 못했어요」 

P「그렇지는……」 

하루카「그래서 문득 생각한거예요. 프로듀서씨는, 한번도 부정하지 않았다고」 

P「부정……?」




248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1/12(月) 21:44:46.93 ID:rz8ggeNK0


하루카「제 사랑은 부정당했을지도 모르지만」 

하루카「프로듀서씨를 좋아하는 제 자신은, 한번도 부정하지 않았어요」 


『아이돌과 프로듀서는 맺어지지 못해?』 

『그러면 인정하게 하면 되』 


하루카「지금은 무리라도, 분명히 언젠가」 

하루카「저를 믿고 계셨던거죠」 

P「……내 힘은 미약해서, 그것밖에 할 수 없으니까」 

P「이번에도, 하루카를 일으켜 세운건 모두의 힘이라고 생각해」 

P「앞으로도 나와 하루카가 함께 있기 위해선 모두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하루카「물론 그것도 그렇지만……」 

하루카「프로듀서씨의 힘도, 제 가슴 가장 안쪽에, 울려퍼지고 있으니까요?」 

P「……고마워」




249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1/12(月) 21:46:45.73 ID:rz8ggeNK0


하루카「저기 봐주세요, 프로듀서씨……」 

하루카「달이, 굉장히 예뻐요」 

P「……그렇네」 

하루카「……정말」 

P「에? 지금게 설마」 

하루카「정말 좋아해요, 프로듀서씨」 

P「……아」 

하루카「응~?」 

P「……」 

P「나도, 좋아해」 

P「하루카가 좋아」 

하루카「제가 계속 좋아한다면, 프로듀서씨는 좋아해 주실건가요?」 

P「아아, 물론이지」 

하루카「에헤헤」




250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1/12(月) 21:48:01.53 ID:pI/a8zc90


하루룽은 어째서 이렇게 귀여운거야?




254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1/12(月) 21:50:29.68 ID:h5e9Z/QK0



>>250 

       ,{_/_ノ: : : : / : : :/ : : : :/: : : : : : : : : : : : : : ヽ: : : : : : : |/ヽ_ノ]=- 、 
     /´ /Y: : : : :/ : : / : : : :ノ| : : : : : : : :Λ: |: : : : :ハ : : : : : :ヽ`丁::/ |`ヽ > 
    <  l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_/ 
     \_/l: : : : : :|\:/ |: : : :i   |: : : : : : : :| .|: :l: : : : |: :|: : : : : : :|:,'  /  〉: | 
       l: : : : ::/|: :/\|: : : |__,、ハ : : : : : ::| |: ::|: : : :|: :.|: : : : : : :レ-'\/: : : | 
       |: : : : i |/ィ≦i示坏、ヽ  \: : : :|\ヽハ: :∧: :|: : : : : : :|: : : : : : : : :| 
       |: : : : |  {{. {{//..:::ー'}     \,| ,x≧==∨ニ| /| : : : : : :| : : : : : : :. | 메인히로인인걸… 
       |: : : : i   '⌒)しイリ        ´ /爪...:::(心、 │: : : : : |: : : : : : : :.|  
       |: : : : | iとこゞ辷ン         {{///..::jノ}ハ | : : : : : :| : : : : : : :| 
       |: : : : !   ー─''           '⌒)_イトリ }} |: : : : : : | : : : : : / 
.        | : : : |////    ,           `'''ー‐てつ  |: : : : : : | : : : :ノ 
          | : : ::|{       ′        ` ー‐      |: : : : : ::| : : : :\ 
        |: : ::八                     //////  |: : : : : :|/\: : : : \ 
        |: ::/ノ: :\     ^ヽ__,. --、           イ|: : : : :/   ヽ : : :< 
        レ   ̄ノ: : >,、     、            イ /|: : ::ノ      \ ̄




251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1/12(月) 21:48:34.91 ID:rz8ggeNK0


하루카「……그 날은, 비가 내렸었죠」 

P「잔뜩 내렸었지. 하지만, 지금은 맑아」 

P「비는, 그쳤어」 

하루카「………」 

하루카「……저기, 프로듀서씨」 

하루카「저희들, 사귈 수는 없는거죠」 

P「……그래」 

하루카「그건, 어째서?」 

P「프로듀서와, 아이돌이니까」 

하루카「……」 

하루카「……하지만, 언젠가」 

P「그래. 언젠가――」




252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1/12(月) 21:49:51.02 ID:9Cz5nWx90


사귈 수 없다면 결혼해버리면 되잖아




253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1/12(月) 21:49:55.24 ID:rz8ggeNK0


하루카「프로듀서씨에게 받은 것, 모두가 준 것, 전부 돌려주고」 

하루카「저 스스로가 가장 즐기고, 미소를 잊지 않고」 

하루카「그렇게 아이돌로 계속 있는다면, 언젠가, 분명」 

하루카「그 문화제의 무대에서 말한 것처럼……」 

하루카「이번엔, 슬픈 보고가 아니라」 

P「언젠가, 그랬으면 좋겠네」 

하루카「……네」 

하루카「프로듀서씨」 

하루카「정말 좋아해요……」 

P「……아아」 

P「나도」 


「하루카를 좋아해」 





                                            끝




255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1/12(月) 21:50:30.87 ID:+X1V8BXz0


ㅅㄱ




260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1/12(月) 21:52:20.65 ID:EBlHP29V0


ㅅㄱ 
좋았어




263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sage] :2012/11/12(月) 21:54:28.17 ID:Ck1qZNS40


ㅅㄱ, 역시 메인히로인 귀여워




266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1/12(月) 21:56:52.70 ID:SHVOt5yr0



   /.   ノ、i.|i     、、         ヽ 
  i    | ミ.\ヾヽ、___ヾヽヾ        | 
  |   i 、ヽ_ヽ、_i  , / `__,;―'彡-i     | 
  i  ,'i/ `,ニ=ミ`-、ヾ三''―-―' /    .| 
   iイ | |' ;'((   ,;/ '~ ゛   ̄`;)" c ミ     i. 
   .i i.| ' ,||  i| ._ _-i    ||:i   | r-、  ヽ、   /    /   /  | _|_ ― // ̄7l l _|_ 
   丿 `| ((  _゛_i__`'    (( ;   ノ// i |ヽi. _/|  _/|    /   |  |  ― / \/    |  ――― 
  /    i ||  i` - -、` i    ノノ  'i /ヽ | ヽ     |    |  /    |   丿 _/  /     丿 
  'ノ  .. i ))  '--、_`7   ((   , 'i ノノ  ヽ 
 ノ     Y  `--  "    ))  ノ ""i    ヽ 
      ノヽ、       ノノ  _/   i     \ 
     /ヽ ヽヽ、___,;//--'";;"  ,/ヽ、    ヾヽ 

ㅅㄱ

*좋은 얘기구먼~


267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1/12(月) 21:57:44.02 ID:40+rIs2S0


수공! 
왕도 하루카씨 좋네!





引用元:P「どしゃ降りの雨、ドアの前に春香」
http://hayabusa.2ch.net/test/read.cgi/news4vip/1352690702/

하루카씨는 메인히로인인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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