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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쏟아지는 비, 문 앞에는 하루카」4

댓글: 3 / 조회: 2850 / 추천: 0



본문 - 11-13, 2012 22:29에 작성됨.

143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1/12(月) 18:39:34.17 ID:3qSUKTJ/0


마미「논논 히비킹, 여긴 단순한 집이 아니라아」 

아미「하루룽과 오빠의 사랑의 둥지지~?」 

하루카「에에엣!?」 

야요이「사랑의 둥지가 뭔가요~?」 

치하야「에에, 그게……」 

미키「허니의 집, 허니의 집」 

아즈사「어머어머~떠들썩해서 좋네~」 

타카네「실로, 오늘 밤은 달도 아름답네요」 


하루카「자, 잠깐 기다려 스토오오오옵!!」 

하뤀「왜……? 어째서 모두가」 

P「그, 내가 불렀으니까」




163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1/12(月) 18:53:15.32 ID:3qSUKTJ/0


하루카「불렀다니, 프로듀서씨……?」 

P「역시 13명이 한번에 들어오면 좁네. 방이 터질것같아, 하하」 

리츠코「웃을 일이 아니라고요. 이웃사람은 괜찮아요?」 

하루카「아, 아하하……」 

이오리「나참, 한심하네 하루카는. 남자 하나로 훌쩍거리지 말라고」 

미키「짱순이가 말하는 대로야. 그러고있으면 미키가 허니 뺏어버린다고?」 

이오리「짱순이라 하지마!」 

하루카「이오리……미키……」 

아즈사「프로듀서씨~, 술은 어딘가요~」 

코토리「오른쪽에 같이~~!」 

타카네「라아면은」 

P「으아아아, 좀 시끄러운거 아니냐 너희들!」 

하루카「아하핫……후훗……」




165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1/12(月) 18:54:33.51 ID:3qSUKTJ/0


야요이「하왓, 하루카씨? 괜찮나요~?」 

하루카「에……?」 

야요이「그치만, 눈물이……」 

하루카「……아니, 괜찮, 아」 

하루카「오랜만에 모두와 만났으니까려나……왠지 눈물이 나와버려서」 

마코토「하루카……」 

마미「그, 것, 보, 다~ 하루룽 들려달라고~, 오빠와의 러브러브 스토리!」 

하루카「하엣!? 저기, 프로듀서씨!?」 

P「미안 하루카, 일단 설명해야겠지, 왜 모두를 불렀는지」 

P「저기, 그게말야. 모두에게 설명했다고 할까, 말했어」 

하루카「뭘……?」 

P「내가 하루카를 좋아한다는걸」 

하루카「―――」




166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1/12(月) 18:57:43.82 ID:3qSUKTJ/0


하루카「우와아아아아!!??」 

이오리「뭐, 너희들의 그런 느낌은 오래전부터 알고 있었지만」 

마코토「프로듀서의 집에 있다는걸 들은 시점에서 말야, 그치?」 

유키호「알기 쉬웠으니까……」 

하루카「우우우……」 

이오리「성가신 남자네, 찼을때 말하면 됐잖아. 모두에게 말할때까지 기다려달라고」 

P「나빴다고는 생각해! 하지만 일단 다시 날아오를 준비를 하고, 거기서부터 하루카가 골라서」 

이오리「나는 너한테 말하고 있는거야」 

아미「뭐~뭐~. 그런 어설픈 점도 오빠같잖아」 

P「그래서다! 왜 모두를 불렀냐면」 

아즈사「저기~, 프로듀서씨, 술이……」 

리츠코「아즈사씨」




170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1/12(月) 19:05:26.51 ID:3qSUKTJ/0


아즈사「그, 그게 아니라, 여기 빈 캔이 잔뜩 있어서」 

하루카「아……」 

P「사고로 열어버렸습니다!」 

아즈사「그건 어쩔 수 없네요~……그래도 역시」 

리츠코「미성년이 많으니까 오늘은 알콜금지예요」 

코토리「우~우~!」 

리츠코「기사로 써지면 어쩌려고요! 안그래도 이런 상황에……」중얼중얼

P「그런고로, 오늘은 파티야, 하루카」 

P「전전전전전전야제쯤 되려나? 하루카에게 덮쳐질뻔한건 계산외였지만, 하하」 

하루카「에……저기, 그」




172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1/12(月) 19:08:12.03 ID:3qSUKTJ/0


하루카「무엇의?」 

P「라이브야」 

하루카「라, 라이브!?」 

P「765프로의 다음 라이브는――」 


P「하루카의 고등학교 문화제야」 


하루카「―――」 

하루카「……에……저……제, 고등학교? 라이브……?」 

히비키「응, 이 반응이 당연한거지~……」 

하루카「――제 고등학교!? 라이브!!??」 
  
P「물론 하루카도 참가해야지」 

하루카「그런게 아니라!!」 

P「하루카의 고등학교 친구가 여기 왔다고 했었지」




173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1/12(月) 19:13:19.67 ID:3qSUKTJ/0


하루카「에……저기」 

P「좋은 친구를 가졌네, 소중히하라고? 그 아이는 처음에 사무소로 전화해왔어」 

P「하루카는 왜 쉬는건가요, 뭔가 있었나요, 라고 굉장히 무서웠지」 

P「어디에 있냐고 묻길래, 성실하고 입이 무거워 보이니까 우리집 주소를 알려줬어」 

리츠코「……」 

P「하, 하하, 정말 여기 왔구나. 깜짝 놀랐어」 

하루카「그런……」 

P「그래서 얘기하는 도중에 들었는데, 하루카의 고등학교에서 문화제가 있다잖아」 

P「팅하고 왔지」 

하루카「그러언!!」 

리츠코「정말 질린다고요 프로듀서는. 두마디로 라이브를 하자, 라고 하다니」 

P「갑자기 부탁했지만 말야. 고맙게도 흔쾌히 승락받았어」




175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1/12(月) 19:18:34.00 ID:3qSUKTJ/0


P「무대로써는 부족할지도 모르지만, 마침 딱 좋다고 생각했어」 

P「매스컴도 손님도 모르는, 765프로 올스타즈의 완전 게릴라 라이브」 

P「그리고, 아이돌 아마미 하루카의 부활기념 콘서트」 

하루카「그런, 제멋대로……」 

P「멋대로 진행시킨건 사과할께. 미안해」 

P「하지만 조금이라도 좋으니까, 생각해볼래?」 

하루카「………」 

P「하루카를 좋아해주는 사람들과 함께」 

P「하루카를 좋아해주는 사람을을 위해, 라이브를 하는거야」 

P「거긴 분명히, 프로듀서라든지 아이돌같은건 관계없이, 노래하고 싶으니까 노래할 수 있는 장소라고 생각해」 

P「응원하고 싶으니까 응원할 수 있는 장소라고 생각해」 

P「순수하게 하루카가 빛날 수 있는 장소라고 생각해」 

P「하루카의 재출발은, 일단 거기서부터로 괜찮아」




177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1/12(月) 19:24:08.38 ID:3qSUKTJ/0


하루카「저는……」 

치하야「하루카」 

하루카「치하야쨩……」 

치하야「나는 해야한다고 생각해, 하루카 너 자신을 위해서라도」 

치하야「잃어버린 자신을 되찾는건 간단한 일이 아니지만」 

치하야「하지만, 네겐 모두가 곁에 있어」 

미키「미키도 같은 마음이야. 하루카에게 그런 모습은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해」 

미키「미키와 같은 정도로 반짝반짝하지 않으면, 라이벌로써 곤란한거야!」 

하루카「미키……」 

P「나는, 하루카가 하고싶은대로 하게 해 줄께」




178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1/12(月) 19:26:25.10 ID:3qSUKTJ/0


P「하루카가 한번 더 톱을 목표로 삼을 각오가 있다면, 전력을 다해 도울꺼야」 

P「하루카가 그……아직 나를 좋아해준다면, 그것도 노력할께」 

하루카「……읏」 

P「아이돌과 프로듀서는 맺어지지 못해? 세상이 용서하지 않으니까?」 

P「그러면 인정하게 하면 되. 아이돌도 사랑할 권리는 있어」 

P「세상같은 이유도 모르는것 따위, 부서버리면 되」 

P「이대로는 무리라고 생각했으니까, 나는 모두의 힘을 빌렸어」 

P「하지만 지금, 하루카가 그렇게 하고 싶다고 바란다면, 나도 나 자신의 모든걸 걸 수 있어」 

P「그리고 나는……그렇게 하고 싶어」 


P「나는, 하루카를――사랑하고 있으니까!!」 


일동「「「…………」」」




197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1/12(月) 20:04:33.54 ID:rz8ggeNK0


P「…………」 


코토리「……굉장한걸 본 기분이야」 

리츠코「네……동감이네요」 

타카네「하지만, 실로, 정취 넘치는……」 

야요이「굉장히 멋있을까나~!」 

마코토「저도 그렇게 생각……어떨까」 

유키호「자, 잘 모를지도」 

히비키「본인은 왠지 부끄러워졌어……」 

미키「허니, 정열적인거야」 

마미「결국 아이돌이라던가 프로듀서라던가 말하고있는거잖아~」 

치하야「뭐든지 괜찮지만」 

아즈사「로맨틱하네~」




199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1/12(月) 20:12:38.59 ID:rz8ggeNK0


P「………윽, 너희들」 

아미「어라? 정작 중요한 하루룽은~?」 


하루카「우와아아아아아앙!!!」 


아미「엄청 울고싶어~~~!?」 

하루카「나, 난, 나아아아」 

치하야「아아, 정말 하루카, 그렇게 울면」 

마미「하루룽의 눈물점을 모르겠어~!」 

미키「아후우……졸려오는거야」 

마코토「여기서 자면 위험하다고!」 

아즈사「술이랑 쥬스, 사왔어요~」 

타카네「오늘밤은, 연회네요」 

리츠코「잠깐 너희들 조용히해~~!!」 

P「하하핫, 하하!」




203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1/12(月) 20:16:20.53 ID:rz8ggeNK0


하루카「프로듀서, 씨……」 

P「하루카, 미안해 갑자기」 

하루카「아뇨, 그……」 

하루카「제가 문 앞에서 기다리던 때는 굉장히 주위의 눈을 신경썼는데」 

P「으윽!? 그건, 이제 이것밖에 없다고 생각해서, 하루카의 모습을 보고 있을수가 없어서……」 

하루카「후훗, 농담이예요, 농담」 

하루카「저……해볼께요」 

P「아아. 할 수 있는건 전부 하고, 전력을 다하고……실패하면, 그건 또 그 때야」 

하루카「에~? 벌써 실패했을때 얘기인가요?」




205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1/12(月) 20:17:29.59 ID:rz8ggeNK0


P「그런건 전혀 무섭지 않아. 너는 몇번이라도 다시 일어설 수 있어」 

P「모두가 함께 있어」 

P「나도……함께 있어」 

하루카「……넷」 

P「여러모로 미안해, 그리고, 고마워」 

하루카「아뇨……저야말로」 

하루카「라이브까지, 잘 부탁드릴께요? 프로듀서씨!」




208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1/12(月) 20:21:25.78 ID:rz8ggeNK0


――――――――――…… 



시끌시끌


P「좋~아, 조명은 준비됐어!?」 

P「음향은 회선의 최종 체크와 케이블 정리를 부탁해!」 

P「어두우니까 코드선을 조심해! 비닐 테이프 글씨로 굵게해놔!」 

「「네, 네!!」」 

코토리「여유가 있는 사람은 대본을 보고, 자신의 일과 흐름을 확인해줘!」 

코토리「이걸 해두는것 만으로도 꽤 달라지니까!」 

P「실수를 했을 경우의 세트리스트 변동도 대본을 확인해!」 

「「알겠습니다!」」 

P「무대에 서는건 프로 아이돌이야, 실수해도 도와줄꺼야, 마음 편하게 가자!」




210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1/12(月) 20:27:55.46 ID:rz8ggeNK0


마미「또 아이돌이라고 하고~……」 

아미「우아우아~! 프레셔가 장난아니야~!」 


마코토「아미, 마미, 어땠어?」 

아미「굉장한 사람이었어……문화제라는건 이런거였나」 

마미「우리들이 온다는건 정말 모르는거지~!?」 

리츠코「당연하지. 알려졌다면 초만원으로는 끝나지 않는다고, 매스컴도 소란스러울테고」 

이오리「그렇다곤해도 호화롭네, 이오리쨩을 필두로 슈퍼 아이돌이 총집합했으니까」 

유키호「우우, 왠지 평소의 긴장과는 다르다고할까, 오히려 더 긴장한다고 할까……」 

마코토「하하, 왠지 알 것 같아」 

타카네「이것도 정점에 서기 위한 한 걸음……」 

미키「그다지 신경쓸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




211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1/12(月) 20:33:15.82 ID:rz8ggeNK0


아미「미키미키?」 

미키「할 수 있는걸 전력으로 할 뿐이야. 미키는 반짝반짝 빛나고 싶으니까 하는거야」 

미키「허니가 말하던대로라고?」 

아즈사「그렇네~……어려운건 생각하지 말고, 즐기고올까?」 

야요이「웃우~! 힘낼께요~!」 

히비키「전력을 다해 즐기면 어떻게든 되는거야~!」 


하루카「………」 

치하야「……하루카?」 

치하야「저기, 괜찮아? 떨고있어……」 

하루카「어떻하지 치하야쨩……」 

치하야「에?」




212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1/12(月) 20:38:55.46 ID:rz8ggeNK0


하루카「나, 지금 굉장히 두근두근해――」 

하루카「이런거 처음이야……흥분으로 몸이 떨린다는게 이런걸까!」 

치하야「하루카……」 

하루카「걱정하지 마. 나는 괜찮아. 너무 괜찮아서 무서울정도야」 

하루카「치하야쨩이야말로, 예쁜 목소리가 제대로 나오도록 체크해둬야지, 응?」 

치하야「후훗, 제법이네 하루카」 

하루카「에헤헤」 

아미「하루룽!」 

하루카「에……?」 

아미「자, 평소의 그거 잘 부탁한다고 자네~!」




216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1/12(月) 20:43:53.45 ID:rz8ggeNK0


――――――――――…… 



하루카「……나 말야, 항상 생각해」 

하루카「이렇게 모두 손을 겹치는건, 라이브 하기전 잠깐이지만」 

하루카「이 따스함은 언제까지도 내 속에서 계속된다고」 

하루카「하지만 나, 그걸 잠시 잊어버린 모양이야」 

하루카「미안해, 모두. 폐를 끼쳐서」 

하루카「정말 미안해!!」 


 「「「………」」」 


타카네「사과할건 아무것도 없어요, 하루카」 

타카네「저희들은 누구 하나, 당신을 짐이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히비키「그렇다고 하루카! 누구든 좌절할 때는 있지만」 

히비키「그치만 하루카는, 이렇게 여기로 돌아와준거야! 그걸로 충분해~!」




219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1/12(月) 20:49:04.17 ID:rz8ggeNK0


하루카「타카네씨……히비키쨩……」 

유키호「그래, 우리들은 믿고 있었을뿐」 

마코토「하루카라면 분명히 돌아와준다고말야!」 

하루카「응……응……!!」 

리츠코「자 모두! 너무 울적한건 안된다고?」 

리츠코「우리들은 회장이 어디든 대충하지 않아!」 

미키「그런건 당연한거야!」 

야요이「축제니까요~!」 

아즈사「모두를 깜짝 놀래켜주죠~」 

하루카「좋~아! 모두 간다~!?」 

하루카「765프로~! 파이팅~~~!!」 



 「「「「「오오ーーーーー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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