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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쏟아지는 비, 문 앞에는 하루카」3

댓글: 3 / 조회: 2952 / 추천: 1



본문 - 11-13, 2012 22:28에 작성됨.

83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1/12(月) 16:47:35.86 ID:dpgfWis10


――――――――――…… 
  


하루카「냠냠」 

하루카「프로듀서씨의 볶음밥, 맛있네」 

하루카「만들어 둔건데 이렇게 맛있다니, 정말 일종의 재능이야. 전혀 질리지도 않고」 

하루카「바쁠텐데……」 

하루카「……」 

하루카「TV라도 볼까」 





『인기 급상승중인 765프로의 정통파 아이돌, 아마미 하루카가 활동정지!?』




84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1/12(月) 16:49:14.39 ID:pI/a8zc90


하루룽…




85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sage] :2012/11/12(月) 16:53:06.75 ID:xDg5BKxS0


???「이상한거야・・・이런건 아닌거야・・・」




87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1/12(月) 16:57:10.27 ID:dpgfWis10


『인기 아이돌인 아마미 하루카가 활동을 급격히 취소하고 있다』 

『스포치 잡지의 취재, 예능 관계자의 정보에 의하면 건강불량이 이유라고』 

『또한 활동정지기간도 정식적으로 발표되기 않은 탓에, 팬으로부터의 우려의 목소리도』 


하루카「………」 


『아이돌이라고 해도 한 사람의 여자아이니까요~, 뭐, 쉬는 것도 중요하겠죠』 

『연애관계라는 소문도 있습니다만』『진상은 모르죠』 

『나는 새도 떨어뜨릴 정도의 기세였던 만큼, 이번 일이 어떻게 영향을 줄지는――』 

『또 날갯짓 해줬으면 합니다만――』




89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1/12(月) 17:04:12.68 ID:dpgfWis10


하루카「……밥, 다 먹으면」 

하루카「청소, 해야지」 



윙~윙~


하루카「소녀여 큰 뜻을 품어~라~」 

하루카「사랑~해~서~ 예뻐져라~」 

하루카「일어서라~ 여자제군……」 


위잉


하루카「이건……」 

하루카「프로듀서씨의, 노트……?」




90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1/12(月) 17:10:15.70 ID:dpgfWis10


『아마미 하루카 10/21』 

『댄스 레슨――대충 OK. 스텝 요수정. 노래와의 겸임. 좀 하드하게해도 되려나?』 

『노래――후반의 포인트가 부족. 디렉터와의 조정이 필요한가. 보이스 트레이닝 참조→p.26』 

『85점. 평소의 하루카. 지도에 따라 플러스 10점』 


하루카「………」 


『추기』 

『오늘을 나는 잊지 않는다』 

『한 사람의 아이돌을, 프로듀서인 내가 상처입혀버렸다』 

『아니, 한 사람의 여자아이를』




93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1/12(月) 17:14:04.62 ID:dpgfWis10


『자신의 죄를 보류할 생각은 없어』 

『그녀가 도움을 필요로한다면, 언제라도 곁에 있는다. 어떤 괴로움이라도 짊어진다』 

『내게 가능한 것은 뭐든지 한다』 

『아마미 하루카는 이런 곳에서 멈춰설 여자아이가 아냐』 

『온 세상의 인간이 그녀를 버린다고 해도, 나만은 그녀를 믿는다. 그게 내 역할이다』 

『또 높은 하늘을 향해 날갯짓 할 수 있다고 믿고 있으니까』




95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1/12(月) 17:15:39.45 ID:dpgfWis10


하루카「……읏」 

하루카「우우우우……아아앗……우우우우웃!」 

하루카「뭐하는거야……나」 

하루카「뭐하는거야아……!!」 

하루카「최저야……」




96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1/12(月) 17:20:35.65 ID:dpgfWis10


――――――――――…… 


  
P「다녀왔어……?」 

P「하루카……있지?」 


「우엣헤헤헤~~~프로듀서씨~~」 


P「!? 앗, 너!!??」 

하루카「늦었잖아요~~기다렸다고요 정마알~」 

P「아아아, 어디, 이거 어디있었어! 대체 맥주를 몇 캔이나 깐거야!」 

하루카「에에? 냉장고요오~」 

P「이런……」




98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1/12(月) 17:25:51.85 ID:dpgfWis10


P「감독 부주의다……」 

하루카「자자, 프로듀서씨도~」 

P「……미성년의 음주는 범죄」 

하루카「그럼 공범이네요, 우후후」 

P「나는 미성년이 아냐!」 

하루카「공범이예요, 공범! 앗 그렇지」 

하루카「오늘은요, 낮에 고등학교 친구가 와줬어요」 

P「에……」 

하루카「감싸준 친구말이예요. 장소를 어떻게 알았는지 궁금했는데말이죠오」 

하루카「물어봐도 알려주지 않아서, 나중엔『미행했어』라고 하는거예요」 

하루카「뭐어 어쨋든, 학교에 오라고 걱정해주었어요오~」




101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1/12(月) 17:30:10.14 ID:dpgfWis10


하루카「그래서, 우리 고등학교는 이제 곧 문화제가 가까워졌는데요오」 

P「그러냐……」 

하루카「앗! 프로듀서씨」 

P「뭐, 뭐야」 

하루카「……프로듀서씨느은, 고등학생때 여자친구 있었어요오?」 

P「우엣!?」 

하루카「………」 

P「아니, 저기」 

하루카「아~됐어요! 역시 듣고싶지 않아요, 울 것 같으니까」 

P「하루카……」 

하루카「자아! 프로듀서씨도 마셔주세요오!」




103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1/12(月) 17:36:18.81 ID:dpgfWis10


하루카「프로듀서~씨~, 저는 말이죠」 

P「응, 뭔데에?」 

하루카「우리들이 프로듀서랑 아이돌이 아니었으면, 하고 항상 생각해요오」 

하루카「저, 뭣때문에 아이돌이 된걸까요~」 

P「그건 하루카 스스로 찾아야지」 

하루카「프로듀서랑 아이돌은 왜 사귀면 안되나요」 

P「세상이 용서하지 않으니까 말야아」 

하루카「뭔가요 세상이라니이」 

P「몰라」 

하루카「그럼 사귀어주세요오」 

P「……안되」 

하루카「정마아아알~~그럼, 저 정했어요!」




106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1/12(月) 17:42:40.35 ID:dpgfWis10


하루카「저……아이돌 그만둘께요」 

P「………」 

P「그래」 

P「아이돌을 그만두면, 뭐하게?」 

하루카「음~, 그렇죠오……일단 고등학교 다니고, 대학교도 가고」 

하루카「평범한 OL이 되거나, 결혼해서, 신부가 되거나」 

하루카「그래서……」 

하루카「난……」 

하루카「어떻하는거지……아하하……」 

하루카「모르겠어……이젠」 

하루카「모르겠어요……프로듀서씨……」 

P「………」




108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1/12(月) 17:48:03.77 ID:dpgfWis10


――――――――――…… 



P「………」 

하루카「프로듀서씨, 잠드셨어요?」 

P「………」 

하루카「잠드신, 건가요」 

P「………」 

하루카「후후, 자는 얼굴이다아……」 

하루카「이렇게 가까이 있는데」 

하루카「어째서 닿지 않는걸까……」 

하루카「……」 

하루카「일어나지, 않겠지」 

하루카「응……」




111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1/12(月) 17:53:39.68 ID:dpgfWis10


P「역시 연기였냐」 

하루카「에――」 

하루카「프로, 프로듀서씨!?」 

P「너 그만큼의 양을 어떻게 안마시고 처리한거야, 흘려버린거야?」 

P「크으으으……안그래도 우리집 재정은 궁핍한데, 너 잘도」 

하루카「에, 에엣, 왜, 어째서」 

P「연기는 멋졌지만 얼굴이 빨갛지않다고」 

하루카「그치만 저」 

P「볼화장해도 그렇게 안보인다고. 하루카의 화장은 질릴 정도로 봤으니까」 

P「그보다 그건, 내가 아니더라도 알아차린다고」 

하루카「아……우우」




112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1/12(月) 17:58:33.05 ID:dpgfWis10


P「하루카」 

하루카「………」 

P「키스, 하는거냐」 

하루카「네……에?」 

P「잠깐 기다려, 마음의 준비다 필요해. 필요하다고」 

P「좋아, 됐어」 

하루카「………」 

하루카「뭐예요, 그게」 

P「……」 

하루카「농담……이죠?」 

P「……」




115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1/12(月) 18:01:45.73 ID:dpgfWis10


하루카「……」 

하루카「……~~っ」 

P「……」 

하루카「……체……요」 

P「하루카?」 


하루카「――대체 뭐예요 그게!!!」




116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1/12(月) 18:03:51.18 ID:dpgfWis10


하루카「뭐예요, 뭐냐고요 프로듀서씨는!」 

하루카「어째서……」 

하루카「어째서 화내지 않는건데요!!」 

P「……」 

하루카「혹시 저를 바보취급하는 건가요……!?」 

하루카「우스워서! 마음속으론 비웃고 있나요!?」 

P「하루카――」 

하루카「아이돌이 무슨짓을 하는거냐고 혼내시라고요!!」 

하루카「농담이라도『그만둔다』고 하지 말라고, 화내주시라고요!!」




117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1/12(月) 18:06:11.83 ID:dpgfWis10


P「아이돌이라도 사랑을 할 권리는 있어」 

하루카「웃기지 마세요! 아까 말한거랑 다르잖아요!!」 

P「다르지 않아」 

하루카「사귀는건 안된다고 했잖아요! 당신이 프로듀서니까!!」 

하루카「당신이……프로듀서니까……!!」 

P「……」 

하루카「만나지 않았으면……」 

하루카「프로듀서씨랑 만나지 않았으면 좋았던걸까요……」 

하루카「당신에게 사랑따위 하지 않았으면 좋았던걸까요」




119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1/12(月) 18:10:36.59 ID:dpgfWis10


하루카「왜, 프로듀서씨는 프로듀서씨고」 

하루카「저는 당신에게……!」 

하루카「아니, 아니, 죄송해요, 더는」 

하루카「이런 나쁜아이는 되고싶지 않아요……!!」 

P「큿」 

하루카「이 이상 당신 앞에서 추한 모습 보이고 싶지 않아!」 

하루카「쫓아내면 좋았을텐데! 너같은건 보고싶지 않다고 말해줬으면 좋았을텐데!」 

하루카「처음 그 날에, 저를 방에 들여보내지 않았으면 좋았을텐데!!」 

P「나는 하루카가 하고싶은걸 하게 하자고 정했어」 

P「네가 곁에 있기를 원한다면 나는 곁에 있겠어」 

하루카「그런건 잘못됐어요! 프로듀서씨가 할 일이 아니예요!!」 

하루카「어째서 그렇게 상냥하게 대하는거예요!!」 

P「……공범이니까」




121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1/12(月) 18:15:28.09 ID:3qSUKTJ/0


하루카「……공범?」 

P「나도 저와 같으니까」 

하루카「뭐가요」 

P「내게 전부 말하게 할 셈이냐」 

하루카「뭔데요 대체! 거슬리게」 


P「네가 좋으니까말야!!!」 


하루카「―――」




125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1/12(月) 18:19:58.07 ID:3qSUKTJ/0


P「나도 널 좋아하니까, 한 사람의 여성으로써 사랑해 버렸으니까!」 

P「모, 모르고 있다면 말해주지! 알겠어!? 네가 처음 잤던 그 날!」 

P「내가 얼만큼 무방비한 너를 보고 참았는지 알고있냐!!」 

하루카「에에엣!?」 

P「개인적인 사정과 사회적 통념으로 덮치지 못했다고 내가 말했지!?」 

P「개인적인 사정은 그――내가!」 

P「여, 여성과 사귄적이 없었으니까!!」 

하루카「에……에엣!?」 

P「어떻게 해야 좋을지 몰라서 덮치지 못했다고 알겠냐 바보!」 

하루카「뭐예요 그게!!」




126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1/12(月) 18:21:56.03 ID:SHVOt5yr0


메인히로인이구먼~하루룽




128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1/12(月) 18:25:35.38 ID:3qSUKTJ/0


P「시, 시끄럽네! 그래도 너라면 차여도 톱 아이돌이 될 수 있다고!」 

P「날갯짓 할 수 있다고 믿었다고!!」 

하루카「너무 제멋대로잖아요! 그, 그렇다면 좋아한다고 말해주면 좋았잖아요!」 

P「말할 수 있겠냐 바보! 덮칠 수 있겠냐 바보!」 

하루카「그럼 뭐예요! 아까처럼 제가 덮치는건 괜찮다는건가요!?」 

P「내가 먼저 꼬드길 수는 없잖아!」 

하루카「전부『내가내가』라니, 당신의 의지는 어디있어요!?」 

P「나는, 그」 

하루카「프로듀서씨는, 제게 너무 기대해요……」 

하루카「제겐……무리……」




130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11/12(月) 18:30:07.47 ID:3qSUKTJ/0


코토리「불려져서 뛰쳐나와서 쨔쨔쨔쨘~☆ 『미소녀 사무원』오토나시 코토리다용~~!!」 


P「………」 

하루카「………」 

P「………」 

하루카「………」 


코토리「………」




138 : ID変わってるけど1です:2012/11/12(月) 18:34:35.68 ID:3qSUKTJ/0


코토리「리리리리리츠코씨~~~! 당초의 예정과 달라요 이 공기~~!」 

리츠코「밖에서도 알만큼 큰 소리로 사랑싸움하는데 어째서 들어가는건데요 당신은……」 


하루카「에……에……?」 


마미「뭐, 그 덕에 강행돌파 했으니까 럭키잖앙~!」 

아미「조흔아침~하루룽! 어라, 밤일까나?」 

이오리「왠지 개집같네, 나름 정취가 있어서 좋잖아」 

마코토「또 이오리는 그런 소리한다」 

유키호「마, 마코토쨩, 칭찬하는걸꺼야 분명!」 

히비키「여기가 프로듀서가 사는 집인가~!」 


하루카「뭐야……무슨 일이 일어나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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