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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 · 마미 "그럼 오빠가 본심을 말하게 해버리자!" #3 끝

댓글: 30 / 조회: 3902 / 추천: 0



본문 - 06-20, 2013 12:33에 작성됨.

53 : VIP를 대신해 NIPPER가 보내드립니다 (关西地方) : 2012/06/08 (금) 23:29:57.25 ID : DCi / nEPko

P "으-음- ..."덜컹 덜컹

히비키 "위험햇 프로듀서가 깨어난다구?!"

유키호 (... 그럼 이 이야기는 이번에 모두가 협상하지 않겠습니까) 소근소근

미키 (리츠코, 씨.오프의 조정 잘 부탁하는 거야긴급 회의인거야) 소근 소근

리츠코 (알았어.모두, 그걸로 좋은 거지?그럼 아무것도 없었던 것처럼 ...) 소근 소근



P "으음~ 잘 잤다아....근데 의자에 칭칭 묶여있잖아!아미 마미 짓이지?!"

하루카 "아, 일어나셨어요 프로듀서씨!"

P "어이어이, 모두 있었으면서 아무도 내가 의자에 묶이는걸 멈추지 않았어?아무리 그래도 너무 봐주는 것 같아..."

마코토 "와왓!죄송합니다 프로듀서, 바로 풀어드릴게요" 

P '그런데, 벌써 11시인가... 슬슬 모두 자야지~"

일동 "네 ~"

P "리츠코는 야요이를 집으로 보내줘. 나는 아미와 마미를 데리고 갈게. 할 이야기도 있고"

리츠코 "좋아요.아미, 마미, 도망치지 말고 제대로 혼나보세요 "

마미 "이것은 이것은... 위험한 상황이네 아미대원"

아미 "리츠코 대장이 여기에서 한 걸음도 물러서지 말라고 명령하셨다.여기가 우리의 죽을 장소다앗~!!"


리츠코 "그럼 먼저 실례하겠습니다~.가죠 야요이"

야요이 "아미, 마미.열심히 끝까지 싸워야해~?"

하루카 "수고하셨습니다 프로듀서"

끼익... 철컹



55 : VIP를 대신해 NIPPER가 보내드립니다 (关西地方) : 2012/06/08 (금) 23:39:57.90 ID : DCi / nEPko

P "모두 돌아갔나. 아무도 나하고 눈을 마주치려 하지 않네"

마미 "그럼, 할 이야기란 무엇입니까 오빠 대령님!"

아미 "우리는 여기에서 전사할 각오가 되어 있슴다~"

P "이봐이봐... 그건 알고 있겠지?"

아미 · 마미 "..."

아미 "왜 오빠는 아미들의 일만 말하고 싶은 그대로 말한거야?!"

마미 "성희롱이야~!!"


P "...역시 눈치챘었군.내 최면이 끝나 있었던 것은"




56 : VIP를 대신해 NIPPER가 보내드립니다 (关西地方) : 2012/06/08 (금) 23:42:22.93 ID : DCi / nEPko

P "그걸 눈치챈 상태에서 그렇게 했으니, 조금 보복했을 뿐이지만"

아미 "역시 오빠!우리 모두를 톱 아이돌으로 만들 정도니 만만치가 않구만~♪"

마미 "웃훗후~♪  그 최면자백제이지만, 최면이라고 해도, 잠자고 있는 것만은 아니니까"

아미 "마코칭한테 얼굴 걷어차였을 쯤에 일어난 것이 아닐까~ 하고 생각했어"

P "아아, 마코토의 폭력은 평소에도 곤란하지만, 이번만큼은 정말로 도움이 됐다구"

아미 "도움이 됐다...?어째서?"

P "아아.사실은 그 최면자백제, 명령에 거스르지 못하는 건 너희가 봤던 그대로지만... 무엇을 말하고 있는가 스스로 깨닫고 있다고"

마미 "에엣?!... 그거 정말이야? "

P "처음 몸이 움직이지 않게 되고 나서부터 계속, 모두의 대화도 듣고 있었어"

P "자신의 의지랑 상관없이 질문받은 것에 대해서 진심으로 답해버린다.정말 지옥이었다고."

아미 "그랬구나... 미안해, 오빠 ..."훌쩍

P "괜찮아.게다가 결국엔, 또 모두를 속여버렸어.오히려 내가 미안한걸."



57 : VIP를 대신해 NIPPER가 보내드립니다 (关西地方) : 2012/06/08 (금) 23:46:52.04 ID : DCi / nEPko

마미 "하지만 굉장한 연기력 이었어요 오빠.모두 일어나 있다고는 전혀 생각하지 못했어?이건 배우를 해도 되겠는데"

P "하하하... 눈치채이지 않기 위해 마지막까지 자고 있는 척하면서 속여넘겼으니까"

P "그래도, 타카네는 틀림없이 내가 깨어있다고 눈치챘었겠지"

아미 "그래서 히메쨩도 상당히 진지하게 적극적이었던 거야"

P "뭐어, 그 타카네가 정말로 울어버릴 것 같은 분위기였고, 사과할겸 이번엔 라아멘이라도 먹으러 데리고 가야 할까"

마미 "웃훗후, 이것은 동행 확정이네~"

아미 "하지만, 어째서 눈치채지 못한 척하고 있었던 거야?깨어났을 떄 그대로 일어났다면 좋았잖아?



58 : VIP를 대신해 NIPPER가 보내드립니다 (关西地方) : 2012/06/08 (금) 23:55:39.28 ID : DCi / nEPko

P "왜냐하면 아미와 마미가 그 약을 준비한 이유는, 내가 모두의 마음을 깨닫고 있을까 확인하기 위해서가 아니고 ..."

마미 "맞아맞아!누구를 애인으로 하고 싶은가 물어보려고 준비했어"

아미 "결국 무서워서 쓰지 않았었지만이번엔 어쩌다가 여기까지 와버렸다는 느낌이야~"

P "그렇지?만약 내가 깨어났다면, 또 다른 타이밍에 약을 먹여버릴 것 같으니까"

아미 "좋지 않지만 한잔 더!"  亜美「まずいもう一杯!!」 

P "확실히 좋지 않네."최면자백제를 마신다는 상황이 좋지 않아"

마미 "하지만 그렇네-.만약 도망갔다면, 다음에 마실 때는 우리 세명만 있을 때 썼을지도 몰라"

아미 "웃훗후~♪ 그렇게 되면 또 뭐든지 묻고 싶은걸 마음대로였네!" (いホーダイやりたいホーダイ)


P (두번 다시는 아미마미한테 받은 건 마시지 말아야지)

P "게다가.. 그 타이밍에 내가 일어났다면, 나한테 들은 이야기들이 거짓은 아닐까 모두 의심할 것이고"



59 : VIP를 대신해 NIPPER가 보내드립니다 (关西地方) : 2012/06/09 (土) 00:09:13.41 ID : igzEMgkzo

P "그런 약 먹고 속마음을 털어놓을 바에는 차라리 스스로 말해버리는 편이 낫잖아"

마미 "뭐야뭐야?자신의 말로 전하고 싶하고 싶어!같은 낭만적인...?"

P "하하하.단순히 속내를 알게 하고 싶지 않았을 뿐이니까.나도 성인(聖人)이 아니니까"

P "본심을 말했다가는 잘못하면 모두 상처입는다고 생각해.나에게도 좋아하는 여성상은 있으니까 "


아미 "호오?그것은 어떤 여성상이야 오빠! "

마미 "모로의 비너스상 같은 것이 좋은 건가?!"

P "후훗 ... 그것은 '토푸 시크릿토' 입니다"

아미 "우와 ... 이건 ... 100점 만점에 4점이네.가성까지 사용하고있는 것이 고통스럽네YO ... "

마미 "이때 공주찡, 이적을 결의!!"

P "그, 그렇게나 닮지 않았나..."

아미 '아미가 영주였다면 할복시켰다궁 오빠"

마미 "응응, シチュー引き回라궁 확실히" (찾아봐도 스튜로 파스타 만드는 것 같은데 무슨 의미인지 모르겠음)



60 : VIP를 대신해 NIPPER가 보내드립니다 (关西地方) : 2012/06/09 (土) 00:18:59.86 ID : igzEMgkzo

P "뭐, 아무튼...이번에는 약 덕분에 지옥을 보았고, 내가 모두를 속이고 있던 일이나 생각하고 있었던 것도 전부 들켜버렸다"

P "하지만 좋았던 것일지도 몰라.나는 계속 모두의 마음을 맞부딫쳐, 그것을 이기적인 이유로 속여왔어..."

P "계속 꺼림칙했다.하지만, 이제 어느 정도 개운하네.다만... "

P "그래도 아직, 본심을 말한 척을 하면서 속여갈 생각이니까."

P "게다가 ... 마지막에 [결혼한다면 아이돌로서 가장 빛나는 사람과...] 같은 소리나 하다니 비열한 놈이야 난"

아미 · 마미 "오빠 ..."



61 : VIP를 대신해 NIPPER가 보내드립니다 (关西地方) : 2012/06/09 (土) 00:29:47.18 ID : igzEMgkzo

P "모두의 마음을 알고 있으면서, 나와 결혼하고 싶다면 더 열심히 하라고 부추기는 것 같은 거다.최악이네."

아미 "괜찮아 오빠!오빠는 아미들이 상처받는다고 생각했던 거지?!"

마미 "아미도 마미도 사무소의 모두도, 마미들의 일을 소중히 해주는 오빠가 좋으니까.. 그러니까 울지 말아줘?!"

P "미안해 아미, 마미... 나는 항상 고민했어.모두가 나를 좋아해주는데도 그 마음에 답해줄 수 없어."

P "언젠가 그 마음을 받아주어도, 행복해질 수 있는 것은 한 사람뿐..."

P "일부러 미움받아도 싼 태도를 취하려고 생각한 적도 있었지만, 모두가 상처받는 걸 보고 싶지 않았어... 정말, 자기중심적인 것도 정도가 있지... 나는..."


아미 "괜찮다구 오빠... 아미들도 자신을 위해서 약까지 사용해서 오빠의 본심을 들어버린 정도고"

마미 "그래! 오빠의 지고츄는 마미들에 비하면 정말 아무것도 아니네 레벨 4 정도야!"

아미 "게다가 아까도 말했지만, 좋아하는 사람과 결혼하는 것만이 특별히 행복한 건 아니지 않나 생각한다구"

마미 "맞아~ 맞아~ 아미와 상담했지만서도정말 좋아하는 아미하고 함께 사람을 좋아하게 되어서, 그래서 함께 사이좋게 사는 거!"

아미 "그렇지만 다른 사람들이 불쌍하고, 아미들, 사무소의 모두를 정말 좋아하니깐, 모두 함께 사는 것도 좋지 않을까~ 하고!"

P "하지만 그건 아무리 그래도 ..."



62 : VIP를 대신해 NIPPER가 보내드립니다 (关西地方) : 2012/06/09 (土) 00:35:35.41 ID : igzEMgkzo

아미 "아미도 계속 생각하고 있었어.만약 오빠랑 아미가 러브러브하게 되어서 결혼하더라도말야"

아미 "그렇게 되어버리면, 오빠를 정말 좋아하는 마미라던지 다른 사람들은... 오빠를 아미가 가져버려서 절망에 빠지잖아?"


마미 "게다가 다른 사람들도 모~두 마미랑 막상막하로 엄청 좋은 여자애들 뿐이고말야"

마미 "14명 중에서 자신만이 오빠한테 선택받는다니 자신없네..."

아미 "그렇네.그 미키미키도 입으로는 자기가 제일이라고 말하고는 있지만, 아미마미가 오빠랑 붙어 있으면 걱정스럽게 보고 있는걸"

마미 "애초에 절대적인 자신감이 있었다면 아까 모두가 오빠를 가지고 놀자~고 말했을때 반대했을거라고"

아미 "만약 자기 자신 이외의 사람과 오빠가 결혼한다면, 사무소 분명히 어색해질걸"

마미 "그래서 오빠를 모두 함께 사이좋게 나누는 건, 모두에게 가장 행복에 가까워지는 방법일지도!"

아미 "상식에 얽매이지 않는 발상의 승리네!"

P "..."



63 : VIP를 대신해 NIPPER가 보내드립니다 (关西地方) : 2012/06/09 (土) 00:50:00.18 ID : igzEMgkzo

마미 "그리고, 릿쨩이 모두의 오프를 합쳐서, 예정보다 빨리 제 25회 프로듀서 공략회의를 긴급 소집하게 되었지만"

P "그런 것도 하고 있었나... 그건 전혀 눈치채지 못했는걸"

아미 "그 회의에서 오빠를 모두가 나눌까 어쩔까, 이야기 나눌 생각이야."

마미 "그런데, 오빠는... 그 결과에 따라서는 모두의 것이 되어줄거야?"

P "... 솔직히 지금은 생각하지 않는데.오늘이랑 어제 여러가지로 사건이 너무 많았어.나는 이제 마음이 부서져 버린 것 같다... "

마미 "웃훗후~ 오빠, 마미들이 위로해줄게!자, 어루만져 줄게요~♪ "

P "그렇지만... 만약 그렇게 해 버리면 최후에는 그냥 타락햅버리는 건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들어."

아미 "모두 톱 아이돌이야, 조오금 정도는 타락하는 편이 밸런스가 좋다구"

마미 "그렇게 된다면 마미들, 타천사란 느낌이네~"

P "그래도, 한 가지만 말해도 될까?"


P "그건 지금까지랑 별로 달라지지 않는구만"

아미 · 마미 "아 ... 그럴지도"





64 : >> 1 : 2012/06/09 (土) 00:53:15.72 ID : igzEMgkzo

라노베나 소설 같은 거 읽어본 적도 거의 없는데 갑자기 글을 써야겠다는 생각이 나고 1일.
이번에 쓴 SS는, SS뿐만이 아니라 문장으로서도 처녀작이라 서투른 문장이 되었씁니다만
여기까지 읽어주신 여러분에게 감사하고 있습니다.아미 마미 최고!



68 : VIP를 대신해 NIPPER가 보내드립니다 (미야기 현) : 2012/06/09 (土) 01:05:35.85 ID : KWNO/Jp9o

하루에 이만큼 쓰다니 대단해



82 : VIP를 대신해 NIPPER가 보내드립니다 (长屋) : 2012/06/09 (土) 21:38:44.04 ID : xUTtrYVho

처녀작이라고는 생각되지 않는 퀄리티 ......



83 : VIP를 대신해 NIPPER가 보내드립니다 (시즈오카 현) : 2012/06/09 (土) 22:28:49.75 ID : Ju/2PNz20

굉장히 재미있었다

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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