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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아이돌 오브 더 데드?」- 5 (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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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6-19, 2013 23:05에 작성됨.

야요이에게 방아쇠를 당기는 3편에서부터 나눠지는 이야기입니다.




572: 이하, 무명을 대신하여 VIP가 보냅니다 []投稿日:2012/07/14(土) 18:56:51.30 ID:vf68Nxjo0[102/130回(PC)]
그럼 이제 염가없이 해피 엔딩 루트를 한번에 해낸다



방아쇠를 당길 수 없었다.

나는 천천히 총을 내렸다

P「...」 

야요이「프로듀서? 대체, 무슨 일인가요?」 

P「야요이...야요이...」 

야요이「와앗! 프로듀서! 뭔가 슬픈 일이라도 있었나요!?」 

지금 여기서 죽이지 못한건 그렇고 야요이는 언젠가 녀석들과 같아진다.

라디오에서도 몇 번 들었고, 그 모습도 보았다.

녀석들에게 물리면... 8시간이면 녀석들과 같아진다...!

587 :이하, 무명을 대신하여 VIP가 보냅니다[]投稿日:2012/07/14(土) 19:03:46.03 ID:vf68Nxjo0[103/130回(PC)]
응? 8시간?

P「잠깐 기다려. 야요이, 언제 물렸다고?」 

야요이「에, 그러니까, 어제 점심쯤, 에요」 

P「지금은... 이제 3시를 돌고 있다 즉, 가볍게 15시간 정도를 넘기게 된다.」 

P「어떻게 된거지?」 

야요이「프로듀서? 무슨 일 있나요?」 

그러니까, 무슨 일인거지? 야요이가 물린 시점에서는 여동생은 아직 녀석들과 같아진게 아닌가?

아니면 초기 단계라 감염이 약한건가?

하지만, 아무튼 야요이는 지금쯤 죽어서 녀석들과 똑같아야 할텐데 그렇지 않다.

P「죽었는데 죽지 않았다. 야요이. 너 마치 좀비같아.」 

야요이「헷? 무슨 뜻인가요 그건?」 

아무튼 야요이를 지금 죽일 필요는 없다. 만약, 좀비가 되었을 때 그 때 죽이면 좋을 뿐이다.

문제를 미루고 있는 느낌이 없는 것도 아니지만.

588 :이하, 무명을 대신하여 VIP가 보냅니다[]投稿日:2012/07/14(土) 19:05:04.52 ID:vf68Nxjo0[104/130回(PC)]
끼익

P「도착했다.. 병원이다」 

야기가, 구조 헬기가 온다는 병원.

허나, 그 주위는 벌써 녀석들의 떼거지로 가득했다.

히비키「사람이 모이는 곳에는 녀석들도 모인다, 라는 걸까...」 

타카네「기묘한...」 

미키「허니... 저 안으로 돌진할 생각인거야?」 

P「......」

589 :이하, 무명을 대신하여 VIP가 보냅니다[]投稿日:2012/07/14(土) 19:06:13.02 ID:vf68Nxjo0[105/130回(PC)]
P「저기에 돌진하는건 턱도 없다. 다른 입구가 있는지 확인해보자」 

하루카「그렇... 네요... 그러는 쪽이 좋겠네요...」 

나는 핸들을 꺾어, 병원 주위를 돌아본다.

히비키「앗! 저기! 저기로 들어갈 수 있지 않을까?」 

히비키가 가리킨 것은 직원용 뒷문같은 문이였다.

P「과연... 저기 주변에는 녀석들은 없고 말이지...」 

P하지만, 문이 열린 것은 아니다. 어떡하지?) 

야요이「앗! 프로듀서! 저걸 봐주세요!」 

P「응? 이번엔 뭐야?」 

야요이는 병원  옥상을 가리키고 있었다

거기에는 정장을 입은 여자의 실루엣... 아니, 저건 리츠코다!

P뭔가 피켓을 들고 있어...」 

리츠코는 플랜 카드에 매직으로 슥슥 뭔가를 쓰기 시작했다... 허나,

P「아, 안보여」 

타카네「안보입니다...」실눈

591 :이하, 무명을 대신하여 VIP가 보냅니다[]投稿日:2012/07/14(土) 19:06:50.85 ID:vf68Nxjo0[106/130回(PC)]
히비키「자신은 보인다고! 자신, 시력 2.0이니까!」 

히비키「어디어디?『지금, 뒷문을 열어서』」 

히비키「『절대, 문 부수지마!』 래!」 

P「이 쪽에서 하려는 걸 알고 있던건가」 

잠시 기다리자 뒷문이 열렸다.

뒷문으로 모습을 보인 것은 마코토였다.

마코토「프로듀서! 모두! 무사했군요! 어서 여기로!」 

유키호「마코토쨩! 다행이다~!」 

나는 뒷문 근처에 트럭을 멈추고 짐을 안으로 옮겼다.

모두 들어간 후, 마코토는 다시 뒷문의 열쇠를 돌리고, 우리가 들어가기 위해 열어준 것 같은 바리케이트를 다시 설치했다.

593 :이하, 무명을 대신하여 VIP가 보냅니다[]投稿日:2012/07/14(土) 19:09:22.85 ID:vf68Nxjo0[107/130回(PC)]
아미・마미「앗! 오빠! 모두!」 

아즈사「다행이다... 모두 무사했군요...」 

이오리「걱정시키지 말라구...」 

치하야「...야요이?」 

야요이「앗! 모두들 무사했군요!」 

치하야「야요이이이...!」 

리츠코「프로듀서! 다들! 야요이도 무사했구나!」 

P「응, 그쪽이야말로 무사해서 다행이야」 

599 :이하, 무명을 대신하여 VIP가 보냅니다[]投稿日:2012/07/14(土) 19:13:18.43 ID:vf68Nxjo0[108/130回(PC)]
리츠코「시간에 맞춰서 다행이다... 앞으로 1시간이면 구조 헬기가 올 거에요」 

P「하하하... 꽤 아슬아슬했지」 

리츠코「아직 시간도 있고... 조금 쉬는게 어떤가요?」 

P「아아, 그렇구나... 그럼 그렇게 할까...」 

그동안의 피로가 한꺼번에 밀려왔다. 나는 소파에 누워 곧바로 잠이 들었다.

―――뭔가 주위가 시끄럽다.

누군가의 고함 소리가 들린다.

야요이「그만두세요! 놔 주세요!!」 

P「야요이!?」

604 :이하, 무명을 대신하여 VIP가 보냅니다[]投稿日:2012/07/14(土) 19:17:42.64 ID:vf68Nxjo0[109/130回(PC)]
야요이가 흰 옷의 남자에게 팔을 붙잡히고 있다.

P「대체 무슨...!?」 

리츠코「야요이의 팔의 붕대... 『녀석들』에게 물린 상처일지도 모른다고...」 

그런 일인가! 경솔했다.

의사「여기에 둬서는 안돼! 다른 생존자를 위험에 빠뜨리게 된다!」 

야요이「싫어요! 프로듀서! 살려주세요!」 

P「야요이!!」 

야요이를 도와야겠다! 뭔가 방법이...!


607 :이하, 무명을 대신하여 VIP가 보냅니다[]投稿日:2012/07/14(土) 19:21:52.59 ID:vf68Nxjo0[110/130回(PC)]
나는 의사에게 권총을 돌렸다.

P「이봐 당신! 야요이를 놓아줘!」 

총을 들이대자, 의사는 당황했다.

의사「당신 이 아이 보호자인가? 유감이지만, 딸을 여기에 둘 수는 없다」 

의사「당신도 알고 있겠지? 녀석들에게 물린 인간은 녀석들과 같아진다」 

분명히 맞는 말이다. 하지만... 

P「하지만! 야요이는 다르다!」 

의사「뭐가 달라!」 

P「야요이의 상처는 뭔가 실수한거다! 그렇지 않으면 야요이는 5시간 전에 죽은 게 된다!」 

P「야요이에게 손을 대려고 하는 녀석은 이 내가 절대로 용서않는다!! 우오오오오오!!」 

의사「무슨 헛소리를! ...뭐라고?」

609 :이하, 무명을 대신하여 VIP가 보냅니다[]投稿日:2012/07/14(土) 19:23:32.90 ID:vf68Nxjo0[111/130回(PC)]
P「헤?」 

의사「지금 뭐라고 했는가」 

P「우오오오오오!!」 

의사「그건 아무래도 좋아! 그 전!」 

P「야요이에게 손을 대려고 하는 녀석은 이 내가 절대로 용서않는다?」 

의사「그 전!」 

P「야요이는 5시간 전에 죽은 게 된다!」 

의사「그거다아아아!!」 

P「뭐, 뭐야? 무슨 일이야?」 

의사「5시간 전에 죽은게 된다! 라는 것은 즉 이 아이가 물린건 지금으로부터 15시간 전! 이라는 건가?」 

P「아, 네...」 

의사「모르겠느냐! 이 아이는, 현재 유일하게! 사람을 괴물로 바꾸는 병의 『항체』를 가지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것이다!! 」 

남자「!」女「...」 

P「ㄴ, 네...」 

의사「자, 잠깐 검사를 받아줘! 괜찮아! 아픈 일은 안 할테니까!」하아하아... 

야요이「프, 프로듀서...」 

P「괘, 괜찮아... 나쁜 짓을 하려는건 아닌거 같고 내가 있기도 하고...」 

야요이「네, 네! 프로듀서가 따라와 준다면!」 

야요이「잘은 모르겠지만... 이걸로 모두가 산다.. 는 말인 건가요?」 

야요이「그럼 저! 힘낼게요! 주사는 무섭지만...」 

P「야요이...」두근… 

잠시 후...

의사「해냈다! 백신 시작형 1호!」 

아미・마미「해냈다아아아아!」 

P「우오오오오오오오!」 

치하야「설마 야요이가, 이 병에 대해 유일한 항체를 지니고 있었다니」 

리츠코「놀랍습니다... 하지만...」 

미키「고작... 하나 뿐이야?」 

의사「음... 이 병원의 설비로는 1회분을 만드는게 한계였다」 

의사「게다가... 잠깐 기쁘게 해서 미안하지만 이것이 정말로 백신이 될지는 미묘한 부분이다. 실제로 써 보지 않고서는...」 

리츠코「이건 아직 다른 사람들에게는 말하지 않는게 좋을지도 모르겠네요」 

P「어째서?」 

리츠코「어째서라니... 지금 단게에서 이런게 있다는 사실을 발표하면 모두 그걸 쓰고 싶어 하겠죠?」 

리츠코「쓸데없는 혼란을 피하기 위해서도... 그건 숨겨두는 편이」 

P「과연...」 

아미「응? 그러고보니 아즈사 언니는?」 

유키호「에? 방금까지 있었을텐데」 

리츠코「설마 아즈사 씨 또 미아가 되버린걸까...」 

P「어쩔수 없지... 이제 곧 출발인데... 내가 찾아오겠습니다」 

리츠코「혼자서 괜찮겠어요?」 

P「흠... 누구와 함께 갈까?」 

누구를 데리고 갈까?>>635 

635 :이하, 무명을 대신하여 VIP가 보냅니다[]投稿日:2012/07/14(土) 19:43:24.46 ID:zOCNkX710[7/10回(PC)]
야요이

639 :ヒャア我慢できねぇ安価だ[]投稿日:2012/07/14(土) 19:47:20.03 ID:vf68Nxjo0[115/130回(PC)]
야요이「저도 같이 찾아오겠습니다!」 

리츠코「앗! 야요이! 가버렸어...」 

P「아즈사 씨! 어디있나요~! ...여기도 없나...」 

야요이「웃우~! 프로듀서! 방금 물어본건데, 안뜰에 가는 걸 봤대요!」 

P「야요이! 도착해버린건가! 뭐 괜찮아, 안끌에 가자! 아마 거기에 있을거야!」 

야요이「웃우~!」

641 :이하, 무명을 대신하여 VIP가 보냅니다[]投稿日:2012/07/14(土) 19:50:12.96 ID:vf68Nxjo0[116/130回(PC)]
안뜰에 도착했다. 볼만한 예쁜 꽃밭이다.

그 중심에 아즈사 씨는 있었다.

P「이런 곳에 있었군요! 아즈사 씨」 

야요이「아즈사 씨, 역시 여기 있었네요~!」 

아즈사 씨도 이쪽을 알아차린 것 같다. 방긋, 그녀다운 미소를 돌려주었다.

아즈사「어라, 프로듀서 씨에게 들켜버렸네요」낄낄 

P「응? 들켰다고?」 

들켜버렸다는 것은 즉... 숨어있었다는 말인가?

645 :이하, 무명을 대신하여 VIP가 보냅니다[]投稿日:2012/07/14(土) 19:53:01.69 ID:vf68Nxjo0[117/130回(PC)]
P「아즈사 씨? 슬슬 헬기가 올거에요? 모두 걱정하고 있어요. 어서 가요」 

아즈사「죄송해요. 저는 안 가요.」 

야요이「헷?」 

아즈사「두 사람은 나를 찾아주었기에... 두 사람만큼은 마지막에 알아두었으면 좋겠어요」 

아즈사 씨는 천천히 자신의 스커트를 걷어 올렸다.

아즈사 씨의 발이 조금씩 드러난다.

야요이「아, 아즈사 씨!?」 

P「......이건」

648 :이하, 무명을 대신하여 VIP가 보냅니다[]投稿日:2012/07/14(土) 19:56:16.48 ID:vf68Nxjo0[118/130回(PC)]
아즈사 씨의 발목에는 명백한 씹힌 자국이 있었다.

아즈사「저도 참 바보같이. 발밑에 쓰러진 사람을 눈치채지 못 해서 물려버렸어요. 병원에 오는 중에」 

아즈사「물린 사람은 괴물이 된다. 그건 알고 있었지만, 무서워서 말을 꺼낼 수 없었어요」 

P「하, 하지만! 항체를 찾아냈어요! 아즈사 씨는 이걸로 살아날 수 있어요 」 

야요이「그래요! 이제 괜찮아요! ...아직 시작이라고 했지만 분명 괜찮아요!」 

아즈사「또 한 명 있어요」 

P「엣?」 

651 :이하, 무명을 대신하여 VIP가 보냅니다[]投稿日:2012/07/14(土) 20:02:16.67 ID:vf68Nxjo0[119/130回(PC)]
아즈사「이 병원 안에는 또 한 사람, 물린 사람이 있어요. 그 사람은 물린걸 감추고 있어요. 저처럼」 

P「그런...!!」 

아즈사「그 사람에게는... 결혼한 남편이 있어요」 

아즈사「이렇게 되기 전에는 정말로 행복한 부부같았는데... 그렇게 생각하니까...」 

아즈사「저에게는... 그 두 사람의 행복을 깨면서까지... 살 권리가 있는걸까...」 

P「아즈사 씨!」 

아즈사「프로듀서... 고집이라는건 알고 있어요. 그래도 제 마지막 부탁을 들어주지 않겠나요?」 

P「부탁?」 

아즈사「죽는건 무서워요... 하지만... 괴물이 되어서 사람을 덮치는 건 더 싫어...」 

아즈사「프로듀서... 저를 죽여주세요...」 

1. 아즈사를 죽인다. (권총) 

2. 아즈사를 기절시켜, 헬기까지 데리고 간다. (스턴 건) 

>>655 

655 :이하, 무명을 대신하여 VIP가 보냅니다[]投稿日:2012/07/14(土) 20:03:02.02 ID:zOCNkX710[8/10回(PC)]
2

661 :이하, 무명을 대신하여 VIP가 보냅니다[]投稿日:2012/07/14(土) 20:06:02.51 ID:vf68Nxjo0[120/130回(PC)]
P「아즈사 씨...」 

아즈사「저... 프로듀서라면 괜찮아요... 무섭지 않아요」 

P「기뻐요... 아즈사 씨... 그래도...」 

지직

아즈사「아앗......」 

P「저는 프로듀서에요! 아이돌을 지키는게 제일로 생각하고 있어요!!」 

야요이「프로듀서! 어떡하죠!」 

P「아즈사 씨에게 백신을 놓는다! 서두르지 않으면! 또 다른 감염자에게 백신이 벌써 맞았을지도 모른다」 

야요이「하, 하지만 그렇게 되면 또 다른 물린 사람은...!」 

P「…………!」

664 :이하, 무명을 대신하여 VIP가 보냅니다[]投稿日:2012/07/14(土) 20:09:54.98 ID:vf68Nxjo0[121/130回(PC)]
아즈사 씨를 짊어지고 로비로 돌아왔다.

남자「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이걸로 아내는...!」 

의사「그렇게 기대하지는 말아주십시오. 이건 어디까지나 시작형... 정말로 들을지는 모릅니다」 

지금 막, 백신을 감염자 여성에게 주사하려는 순간이였다.

P「위험해!!」 

야요이「기다려주세요오오오오!!」 

의사「엣!?」 

의사의 손이 멈췄다!

669 :이하, 무명을 대신하여 VIP가 보냅니다[]投稿日:2012/07/14(土) 20:13:23.35 ID:vf68Nxjo0[122/130回(PC)]
나는 권총을 꺼내며, 의사에게 겨냥했다.

P「주사하지마! 주사하면 쏜다!」 

의사「무, 무, 무, 무슨!」 

남자「아봐! 뭐라는거야!? 빨리 백신 주사를!」 

리츠코「프로듀서! 대체 어떻게... 아즈사 씨는 대체 어떻게 된 건가요!?」 

P「어쩔수 없지만... 그 백신은 여기에 있는 아즈사 씨를 위해서 필요하다... 돌려받겠어」 

나는 총을 겨눈 채 의사의 손에서 백신을 빼앗았다.

남자「런... 그런...」 

치하야「아즈사 씨.. 물린 건가요?」 

P「...아아」 

680 :이하, 무명을 대신하여 VIP가 보냅니다[]投稿日:2012/07/14(土) 20:18:20.25 ID:vf68Nxjo0[123/130回(PC)]
털썩...

남자「이, 이봐! 너! 눈을 떠! 이봐!」 

주사를 기다리던 여자는 그 자리에서 쓰러졌다.

경련이 시작되고 있다...

남자「부탁이야! 부탁할게! 백신을 이 사람에게 놓아줘! 내 아내야! 부탁이야!」 

P「...! 그건... 할 수 없다... 미안하다...」 

남자는 여자를 끌어안고 겨우 입구로 다가섰다.

남자「그렇다면 나에게도 생각이 있다! 백신을 이쪽으로 넘겨라! 그렇지 않으면 이 문을 개방하고, 안을 좀비 밭으로 해줄까!!」

686 :이하, 무명을 대신하여 VIP가 보냅니다[]投稿日:2012/07/14(土) 20:24:00.15 ID:vf68Nxjo0[124/130回(PC)]
P「......」 

남자「어쩔꺼냐! 대답해라! 서둘러! 내 아내라고!」 

이 거리에서 쏜다고 맞을지 아닐지는 알 수 없다.

어떡하지...?

1. 남자를 쏜다.

2. 여자를 쏜다.

3. 모두 쏜다.

4. 백신을 자신과 상대의 중간 지점에 던지고 주우러 오면 사살한다.

5. 백신을 얌전히 던져준다. (아즈사 씨를 버린다)

6. 설득한다.

>>689

689 :이하, 무명을 대신하여 VIP가 보냅니다[]投稿日:2012/07/14(土) 20:24:46.14 ID:wRG2NL8i0[2/2回(PC)]
4

699 :이하, 무명을 대신하여 VIP가 보냅니다[]投稿日:2012/07/14(土) 20:28:32.96 ID:vf68Nxjo0[125/130回(PC)]
P「...알았다. 너의 애정에 졌다. 너의 승리다.」 

남자「!!그렇다면...」 

P「그럼... 거기에 백신을 굴릴테니...」 

남자「아, 아아! 빨리 해라!」 

나는 일부러 힘을 주지 않고 백신이 든 주사기를 굴렸다.

당연히 남자의 발밑까지는 닿지 않고, 중간 지점에서 멈췄다.

남자에게는 시간이 없었다. 비록 이것이 함정이라고 눈치를 챘다고 해도 백신을 가질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그는 입구에서 손을 떼고, 백신을 가지러 달려갔다.

그것은 바로, 이 권총의 사정거리였다.

탕, 탕, 탕, 탕!

706 :이하, 무명을 대신하여 VIP가 보냅니다[]投稿日:2012/07/14(土) 20:31:36.08 ID:vf68Nxjo0[126/130回(PC)]
나간 총알 중, 3발은 빗나갔지만 1발은 남자의 심장 부근에 명중했다.

나는 남자가 손에 들기 전에 주사기를 주웠다.

남자「그, 런......」 

남자는 아직도 주사기에 손을 뻗는다.

여자「우오오오오오...」 

어느새 여자는 일어서 있었다.

남자의 원수를 갚으려는듯, 이쪽으로 다가온다.

나는 마지막 남은 탄환을 여자의 머리에 퍼부었다.

718 :이하, 무명을 대신하여 VIP가 보냅니다[]投稿日:2012/07/14(土) 20:38:26.57 ID:vf68Nxjo0[127/130回(PC)]
돌아보니 모두가 이쪽을 보고 있었다.

모두 똑같이 말을 잃었다.

P「죄송합니다. 아즈사 씨에게 백신을 부탁해도 되겠습니까?」 

의사「아, 아아...」 

리츠코「프, 프로듀서! 당신! 자신이 뭘 한건지 알고 있는건가요!?」 

P「알고있지...」 

리츠코「이런거... 최저에요! 좀 더 다른 방법이 있었을 거에요!」 

P「최저여도... 프로듀서다. 프로듀서가 아이돌을 지키지 않으면 어떡하겠어」 

리츠코「......」 

그 뒤, 우리는 구조 헬기에 타고 거리에서 탈출했다.

감염은 거리 밖에도 퍼지고 있었지만, 야요이의 유전자로부터 얻은 백신을 양산하고 사태가 진정화되고 있다.

지옥에서 살아 돌아온 아이돌들의 모험은 화제를 부르며, (일부 진실을 가려) 영화화도 되었다.

이제 765프로의 아이돌들은 모르는 사람이 없는 톱스타다.


Conguraturation! 당신은 대단한 프로듀서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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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뭔가 해피엔딩같지 않게 찜찜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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