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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아이돌 오브 더 데드?」- 4 (완)

댓글: 22 / 조회: 2708 /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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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6-19, 2013 01:12에 작성됨.

452 :>>414 ×아즈사 ○야요이[]投稿日:2012/07/14(土) 17:29:27.96 ID:vf68Nxjo0[81/130回(PC)]
뒷문에서 모습을 드러낸 것은 마코토였다.

마코토「프로듀서! 모두! 무사했군요! 어서 이 쪽으로!」 

유키호「마코토쨩! 다행이다~!」 

나는 뒷문 근처에 트럭을 세우고, 짐을 안으로 옮겼다.

모두 들어간 후에, 마코토는 다시 뒷문에 자물쇠를 채운 뒤 우리가 다니기 위해 열어준 것 같은 바리케이트를 다시 설치했다.

456 :>>414 ×아즈사 ○야요이[]投稿日:2012/07/14(土) 17:34:15.18 ID:vf68Nxjo0[82/130回(PC)]
아미·마미「앗! 오빠! 모두들!」 

아즈사「다행이다... 모두 무사했군요...」 

이오리「걱정시키지 말라구...」 

치하야「......」 

리츠코「프로듀서! 다행이에요! 중간에 없어져버려서 걱정했어요!!」 

아무래도 리츠코와 함께 간 그룹도 전원 무사인 듯했다.

P「치하야? 무슨 일이야?」 

리츠코「...아아, 얘는... 야요이가 어디에도 없다고...」 

P「...!」 

460 :>>414 ×아즈사 ○야요이[]投稿日:2012/07/14(土) 17:37:25.27 ID:vf68Nxjo0[83/130回(PC)]
리츠코「병원에 가족끼리 온다고 생각했는데요~ ...뭐 그 애는 확실히 하고 있을테니, 어디 피난소에 있을지도... 」 

P「리츠코... 야요이는... 죽었어...」 

리츠코「...엣?」 

나는 리츠코에게 지금까지의 일어난 걸 설명했다.

리츠코「그렇..군요... 야요이가... 그러면 치하야에게는?」 

P「당연히 아직 말하지 않았어」 

리츠코「말하지 않는게 좋겠죠. 치하야도 이제 한계에요」 

P「그렇구나...」 

465 :>>414 ×아즈사 ○야요이[]投稿日:2012/07/14(土) 17:43:09.25 ID:vf68Nxjo0[84/130回(PC)]
리츠코「다음 구조헬기는 1시간 후에 온다고 해요. 병원에 원래 있던 사람들과 중환자가 구조되고 겨우 우리 차례에요」 

P「그런가... 이걸로 드디어 끝난건가...」 

병원 로비에는 우리 외에도 몇 사람들이 있었다.

그들도 자신들이 구조되는 것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병원 입구란 입구에는 바리케이트가 깔려있고, 각각 망을 보고 있었다.

이제 여기는 안전하다. 확실히 장기간 농성을 하려면 조금 불안이 남지만, 그것도 1시간 후의 구조 헬기로 모두 끝난다.

P「아아, 지쳤다...」 

안도했더니 갑자기 피로가 몰려왔다.

이제, 쉬어도 좋을까?

1. 구조 헬기가 올 때까지 쉰다.

2. 병원 내를 선책해 본다.

>>470

470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 []投稿日:2012/07/14(土) 17:44:25.58 ID:zOCNkX710[3/10回(PC)]
2

478 :>>414 ×아즈사 ○야요이[]投稿日:2012/07/14(土) 17:46:28.80 ID:vf68Nxjo0[85/130回(PC)]
P「늦잠자고 구조 헬기를 놓치다니 웃을 수도 없고 말이지. 좀 병원 내를 산책해 볼까」 

P「혼자서 돌아다녀도 좋지만... 누군가를 데리고 가는 것도 좋겠다」 

데려갈 사람

>>481

481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 []投稿日:2012/07/14(土) 17:47:15.61 ID:sKFWl5SJ0[3/3回(PC)]
마코토

488 :>>414 ×아즈사 ○야요이[]投稿日:2012/07/14(土) 17:50:27.05 ID:vf68Nxjo0[86/130回(PC)]
P「어이, 마코토~!」 

마코토「무슨 일인가요 프로듀서?」 

P「잠깐 병원 산책이라도 하자~!」 

마코토「프로듀서... 이런 때에 팔팔하네요...」 

방금까지 극한 상태였던 반동일지도 모른다.

마코토「뭐, 좋아요. 어차피 구조가 올 때까지 한가하고. 그런데 왜 저인가요?」 

P「아니, 뭔가 만약 습격당해도 마코토가 있으면 지켜줄 것 같아서」

마코토「그건 보통 반대잖아요!」 

P「...에?」 

마코토「순수하게 되묻지 말아주세요... 우울하니까요」

489 :>>414 ×아즈사 ○야요이[]投稿日:2012/07/14(土) 17:53:53.67 ID:vf68Nxjo0[87/130回(PC)]
P「그렇게 되어서 병원 내를 산책해 보려고 한건데...」 

마코토「즐거우신가요?」 

P「아니, 전혀」 

마코토「뭐 그건 그렇죠... 병원은 살풍경일테고」 

마코토「아, 그래도 정원의 꽃밭은 굉장히 예뻐요! 가보실래요?」 

P「허허... 그건 보고싶은데. 아직 시간은 있나...」 

그 때, 복도 끝에서 두 사람의 모습이 보였다.

뭔가를 놓는 모양이다.

P「왜 이런 곳에서?」

491 :>>414 ×아즈사 ○야요이[]投稿日:2012/07/14(土) 17:58:23.30 ID:vf68Nxjo0[88/130回(PC)]
마코토「프로듀서? 무슨 일인가요?」 

P「쉿...」 

눈치채지 못 하도록, 숨을 죽이고 귀를 기울인다.

모습은 남녀 한 명씩. 

男「괜찮을까...? 앞으로 조금이니까?」 

남자가 여자에게 말을 걸고 있다. 허나 여자는 거의 반응하지 않고 고개를 끄덕일 뿐이다.

男「앞으로 조금... 여기서 벗어나면 뭔가 있어. 널 죽게 하지는 않을거야.」 

男「최악의 경우... 헬기를 빼앗아서라도...」 

그리고, 남자는 여자를 끌어안고 이동했다.

마코토「저건... 도대체 무슨 말을 하고 있던 걸까요?」 

P「글쎄... 이런, 벌써 시간이다. 로비로 돌아가자.」

495 :>>414 ×아즈사 ○야요이[]投稿日:2012/07/14(土) 18:03:17.65 ID:vf68Nxjo0[89/130回(PC)]
로비에 돌아왔다. 다른 사람들은 헬기가 올 때까지 쉬고 있는 것 같다.

...? 누군가 한 명, 모자란 듯한... ... 

아미「아! 오빠! 마코찡! 어디 갔던거야! 걱정했다구!」 

P「아, 잠깐 심심해서 산책에... 근데, 아즈사 씨는?」 

마미「아즈사 언니는 찾았지만... 로비에는 없는거같아. 또, 미아가 되어버린걸까?」 

타카네「그런 아즈사 씨도 헬기가 올 때는 온다고... 생각합니다만...」 

아즈사 씨가... 없어?

아즈사 씨가 갑자기 없어진 지금은 상황이 상황이다.

병원 안은 안전하긴 하지만...

P「잠깐 살펴보고 올게!」 

리츠코「잠깐 프로듀서! 이제 검사가 시작해요!」

498 :>>414 ×아즈사 ○야요이[]投稿日:2012/07/14(土) 18:07:51.40 ID:vf68Nxjo0[90/130回(PC)]
P「에? 검사라니?」 

리츠코「프로듀서도 알고 있죠? 녀석들에게 물린 인간은 8시간 이내에 녀석들과 같아진다」 

리츠코「구조 헬기 안에서 발병하면 도망칠 곳은 없다. 그래서, 헬기에 타기 전에 검사하러 가야해요」 

확실히 의사가 생존자들에게 상처가 없나 하나씩 확인을 하고 있다.

우리의 순서는 아직 남은 것 같다.

P「그렇다면... 더욱 아즈사 씨를 찾지 않으면...」 

리츠코「아즈사 씨, 없어져 버린건가요!?」 

그 때, 검사를 하고 있는 근처에서 비명 소리가 올라왔다.

499 :>>414 ×아즈사 ○야요이[]投稿日:2012/07/14(土) 18:11:38.99 ID:vf68Nxjo0[91/130回(PC)]
앞에 한 여자가 쓰러져 있다.

그 몸은 가늘게 떨고 있는 것 같다.

의사「이, 이봐 자네! 괜찮은가!」 

男「이봐 그만둬! 아내를 건들지마!」 

여자의 곁에 있던 남자가 의사를 막는다.

마코토「!! 저 소리는!」 

아까 복도에서 이야기를 하고 있던 남녀의 남자 쪽이였다. 

의사는 여자의 옷의 팔 부분을 벌려, 그 피부가 드러난 것을 알아차렸다!

의사「물려있어! 그 여자! 놈들의 물린 자국이 있어!」

503 :>>414 ×아즈사 ○야요이[]投稿日:2012/07/14(土) 18:15:16.80 ID:vf68Nxjo0[92/130回(PC)]
생존자들은 남자와 여자로부터 일제히 거리를 취했다.

남자는 여자를 짊어진 채, 입구 쪽으로 이동했다.

그리고 바리케이트의 일부를 손에 걸었다.

男「네놈들 움직이지마! 헬기에 타는건 우리들이다! 이상한 짓 하면 문을 열을테니까!」 

P「뭐, 뭘 하는거야! 그런 짓을 해서 뭐가 되냐!」 

남자는 전혀 모르고 있었다. 자신의 팔 안의 아내가 이미 경련을 멈췄다는 것을.

그의 아내는 벌써 죽어 있는 것이다. 그리고――

507 :>>414 ×아즈사 ○야요이[]投稿日:2012/07/14(土) 18:18:22.47 ID:vf68Nxjo0[93/130回(PC)]
여자「구오오오오!!!!」 

남자의 팔 안에 있던 여자는 갑자기 우렁찬 외침을 올렸다.

그리고 자신을 받치고 있던 팔을 문다.

남자「우와아아아아!?」 

남자는 약간의 아픔에 여자를 떼어낸다.

자유의 몸이 된 여자는 남자에게 돌아, 팔을 뻗는다.

남자「히, 히이이이!」 

혼란한 남자는 마지막으로 도망갈 길을 향했다.

즉, 등 뒤의 입구.

의사「그만둬!! 문을 열지마!!」 

509 :>>414 ×아즈사 ○야요이[]投稿日:2012/07/14(土) 18:22:13.69 ID:vf68Nxjo0[94/130回(PC)]
남자는 눈앞의 공포에서 벗어나려는데 급급했다.

그는 가지고 있던 칼로 입구를 닫은 끊을 끊고, 밖으로 도망쳤다.

여자는 남자를 쫓아 나갔다.

밖에 있던 녀석들의 몇은 남자를 쫓았으나, 그 외의 대부분은 새로운 입구가 해방된 것을 눈치챘다.

의사「위험해! 빨리 옥상으로 도망쳐!!」 

생존자들은 일제히 계단을 올라간다.

리츠코「자! 빨리 저희들에게도!」 

P「......」 

리츠코「프로듀서!」 

1.리츠코에 합류한다

2.아즈사를 찾는다


>>512


512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 []投稿日:2012/07/14(土) 18:23:12.75 ID:7Zo6WBZ60[4/9回(PC)]
2

517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 []投稿日:2012/07/14(土) 18:27:05.19 ID:vf68Nxjo0[95/130回(PC)]
P「아즈사 씨를 찾으면 갈게! 리츠코 씨들은 먼저!」 

리츠코「자, 잠깐 프로듀서!?」 

하루카「프로듀서씨...!」 

리츠코「저 바보! 정말! 모두! 아즈사 씨는 프로듀서에게 맡기고 헬기에 타자!」 

아미·마미「으, 응...!」 

P「병원의 입구에는 엄중한 바리케이트가 깔려있다... 밖에 나갔다는 것은 없을 터...!」 

P「아직 찾지 않은 장소... 어디지? ...어디냐...?」 

마코토『아, 그래도 정원의 꽃밭은 굉장히 예뻐요! 가보실래요?』 

P「그래! 정원!」

520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 []投稿日:2012/07/14(土) 18:30:29.88 ID:vf68Nxjo0[96/130回(PC)]
정원에 도착했다. 마코토가 말한대로, 볼 만한 예쁜 꽃밭이다.

그 중심에 아즈사 씨는 있었다.

P「이런 곳에 있었습니까. 아즈사 씨」 

아즈사 씨도 이쪽을 알아차린 것 같다. 방긋, 그녀다운 미소를 돌려주었다.

아즈사「어라, 프로듀서 씨에게 들켜버렸네요」낄낄 

P「응? 들켰다고?」 

그건 대체... 무슨 뜻이지?

528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 []投稿日:2012/07/14(土) 18:34:39.58 ID:vf68Nxjo0[97/130回(PC)]
아즈사「프로듀서 씨... 당신은 어디에 가도 꼭 찾아주는군요」 

아즈사「그런 프로듀서 씨니까... 마지막에... 당신만은 알아둬도 좋겠어요」 

P「아즈사 씨? 무슨 말씀인가요? 모두 기다리고 있어요! 어서 가요!」 

아즈사「저는... 갈 수 없어요」 

P「어째서!」 

아즈사 씨는 조금 슬픈 얼굴을 보였다.

그리고, 자신의 롱 스커트 자락을 잡고, 위로 들어올린다.

아즈사 씨의 발이 조금씩 드러난다.

P「아즈사 ㅆ...!?」

533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 []投稿日:2012/07/14(土) 18:38:46.54 ID:vf68Nxjo0[98/130回(PC)]
아즈사 씨의 발목에는 상처가 있었다.

아즈사「병원에 오는 길에... 쓰러진 사람에게 물렸어요...」 

아즈사「물린 사람이 어떻게 되는지 알고 있었지만... 무서워서 말할 수 없었어요...」 

P「그런... 아즈사 씨!」 

아즈사「죽는건 무서워요... 하지만... 괴물이 되어서 사람을 덮치는 건 더 싫어...!」 

아즈사「프로듀서...! 제 마지막의 고집을 들어주세요」 

아즈사「저를... 죽여주세요...」 

1. 아즈사를 죽인다. (권총) 

2. 아즈사를 기절시켜, 헬기까지 데리고 간다. (스턴 건) 

3. 도망친다.

>>536

536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 []投稿日:2012/07/14(土) 18:39:30.09 ID:ehP9vQYR0[33/43回(PC)]
3

549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 []投稿日:2012/07/14(土) 18:47:31.95 ID:vf68Nxjo0[99/130回(PC)]
나는 그 자리에서 도망쳤다.

아즈사 씨의 마지막 소원조차 포기하고 나는 어쨌든 달렸다.

길을 메우던 녀석들을 밀어내고 헬기까지 달려갔다.

그 동안의 기억은 모호하다. 몇 발도 녀석들의 머리에 처넣었다고 했다.

그리고... 알아차렸을 때는 헬기 속에 있었다.

리츠코「괜찮은가요? 프로듀서」 

P「리츠코...」 

리츠코「아즈사 씨는... 아즈사 씨는 없었나요?」 

P「......아아」 

리츠코「알겠습니다... 이걸로 전원입니다! 출발해주세요!」 

우리들을 싣고 헬기는 날아갔다.

P「...이 병원 ...하늘에서도 정원이 잘 보이는구나」 

정원에는 이미 아즈사 씨의 모습은 없었다. 

우리들은 거리에서 탈출에 성공했지만 이미 감염은 거리 밖으로까지 퍼져 있었다.

녀석들에 대한 유효한 수단은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


                                         
END 



출처
http://www.logsoku.com/r/news4vip/1342236761/


...네... 일단은 이렇게 끝을 맺습니다.
스레에 보면 뒤에 스레주가 해피 엔딩으로 다시 적은게 있는데 이것도 조만간 번역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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