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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아이돌 오브 더 데드?」- 2

댓글: 23 / 조회: 2675 /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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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6-18, 2013 01:12에 작성됨.

119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 []投稿日:2012/07/14(土) 14:21:06.41 ID:vf68Nxjo0[32/130回(PC)]
타카네「귀하! 저것을!!」 

P「이번에 뭐야!?」 

전방의 리츠코들의 차는 건널목을 건너고 있었다.

건널목의 주위에는 무슨 까닭인지 녀석들의 수가 많다.

P「2, 3명쯤 치더라도 괜찮을까...」 

타카네「아닙니다! 저쪽입니다!」 

P「저쪽?」 

타카네가 가리키는 방향. 선로의 끝.

거기에는 전동차가 있었다. 움직이는 전동차. 이쪽으로 다가오고 있다.

P「!! 위험해!!」 

어째서 이런 때에 전동차가!? 아니 이런 때라 그런건가!

어쟀든! 서두르지 않으면!

건널목을 기다리고 있다가는 리츠코들과 완전히 갈라져버린다!

아니 그 이전에 놈들 한복판에서 정차라니!

P「...어떡하지!?」 

1. 속도를 올린다. 건널목을 통과한다.

2. 늦었다! 급브레이크를 건다! 

>>126

126 : 忍法帖【Lv=2,xxxP】 []投稿日:2012/07/14(土) 14:23:14.12 ID:ehP9vQYR0[10/43回(PC)]
2

133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 []投稿日:2012/07/14(土) 14:26:26.07 ID:vf68Nxjo0[34/130回(PC)]
덜컹덜컹.. 덜컹덜컹..

P「늦는건가.. 젠자앙!」 

타카네「귀하!? 전동차가!」 

고오오오오...!!

P「안돼! 늦었다!」 

우리들이 탄 트럭은 놈들을 2, 3명 튕겨내면서 건널목 앞에서 정차했다.

그 앞으로 전차가 지나간다.

만약, 이대로... 돌진한다면...

하루카「프로듀서! 프로듀서! 빨리! 빨리!」 

주위의 녀석들이 이쪽으로 다가온다.

P「모두! 꽉 붙잡아!!」 

기어를 뒤로 넣는다. 뒤에 있던 녀석들을 튕겨내며, 그대로 방향을 바꾼다.

건널목 앞에는 이제 돌파할 수 없는 수의 녀석들이 모여들고 있었다.

타카네「귀하!? 어디로 가는겁니까!?」 

P「목적지는 같아! 놓치더라도 반듸 합류한다! 지금은 이놈들에게서 어떻게든 도망간다!」 

우리는 건널목에서 등을 돌려, 녀석들의 떼거지에서 도망쳤다...

147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 []投稿日:2012/07/14(土) 14:34:56.16 ID:vf68Nxjo0[36/130回(PC)]
P「위험한데...」 

격하게 움직였기 때문인가, 소형 트럭의 휘발유 미터기가 위험한 값을 가리키고 있었다.

P「병원까지는... 안 가지려나... 어쨌든, 우선은 휘발유를 보급하지 않으면」 

백 미러에 살짝 눈을 돌렸다.  다들 저마다 지쳐있지만 특히 미키와 히비키의 소모가 심하다.

휘발유 보급도 겸해 휴식을 취하지 않으면, 나중에 된다면 식료품도 필요하다.

하루카「프로듀서。저 이 근처 주유소 알고 있어요! 편의점도 겸하고 있는 녀석!」 

하루카는 4명 중에서는 가장 건강하다. 착실한 사람이 하루카의 일이니까, 자신이 분발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을 것이다.

P「부탁할게, 하루카. 안내해 줘.」 

하루카「맡겨주세요!」

149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 []投稿日:2012/07/14(土) 14:38:30.27 ID:vf68Nxjo0[37/130回(PC)]
하루카의 안내에 따라 주유소에 도착했다.

지금 주위에 녀석들의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

P「다행이다..」 

타카네「그렇지만, 언제까지 없을지는 모릅니다.」 

P「그렇겠지... 서둘러서 급유하고, 식료품이나 물자도 가져갈 수 있으면... 응?」 

주유소에는 먼저 온 사람이 있는 것 같다.

경찰차가 주차되어 있다. 허나 운전수의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

P「무슨 일이지...? 살펴볼 필요가 있을 것 같다.」

153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 []投稿日:2012/07/14(土) 14:42:34.29 ID:vf68Nxjo0[38/130回(PC)]
시간을 끌고 있으면 언제 놈들이 나타날지 모른다.

휘발유의 보급을 하는 조와 편의점에서 물자를 조달하는 조로 나뉘는게 좋겠다.

내 조가 편의점에서 물자를 조달하는 동안 차에 남은 조가 주유와 주위를 경계한다.

편의점은 누구를 데리고 갈까?(『데려가지 않는다』도 있음) 


편의점 조
최대 4인까지

타카네, 하루카, 유키호, 히비키, 미키 


>>157 

157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 []投稿日:2012/07/14(土) 14:43:43.84 ID:x+iawLzx0[1/17回(PC)]
타카네 유키호

163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 []投稿日:2012/07/14(土) 14:46:56.73 ID:vf68Nxjo0[39/130回(PC)]
P「타카네, 유키호. 따라와줄래?」 

타카네「네!」 

유키호「저, 저도인가요...?」 

P「응.」 

P(타카네는 기계치니까 두고 가도 도움이 되지 않을거고) 

P(미키와 히비키는 아까의 소동으로 지쳐있다. 되도록이면 쉬게 하고 싶다.) 

P「하루카. 차는 맡길게.」 

하루카「네! 맡겨만 주세요!」 

P「음」 

미키「...허니?」 

P「응?」 

미키「조심해... 그리고 주먹밥 사다주는거야」 

P「아아 맡겨만 둬」

167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 []投稿日:2012/07/14(土) 14:50:14.71 ID:vf68Nxjo0[40/130回(PC)]
하루카네 쪽은 급유를 시작했다.

우리들도 주변의 수색을 시행한다.

P「우선은... 이 먼저 온 사람의 차를 조사해볼까」 

나는 경찰차 안을 조사했다. 총이 손에 들어오려나 기대했지만, 안타깝게도 없었다.

아마 이 경찰차 주인이 몸에 지니고 있을 것이다.

미터기를 보니 이 경찰차도 휘발유가 다 닳아가고 있었다.

P「어, 좋은거 발견」 

계기판 속에서 전기충격기를 찾아냈다.

녀석들에게 듣는지는 모르지만 만약을 위해 가져간다.

168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 []投稿日:2012/07/14(土) 14:52:24.40 ID:vf68Nxjo0[41/130回(PC)]
유키호「저, 저기! 프로듀서!거기 뭔가 떨어져 있어요!」 

P「응? 이건?」 

타카네「무엇입니까?」 실눈

권총 탄환이다. 3발 떨어져 있다.

주인이 떨어뜨린 것인가?

어쨌든, 가장 중요한 총이 없다는 의미는 아니다.

P「그 외엔 특히 눈에 띄는건 없네... 시간도 없다. 편의점에서 물자를 조달하자.」

172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 []投稿日:2012/07/14(土) 14:56:59.62 ID:vf68Nxjo0[42/130回(PC)]
급유는 아직 좀 더 걸릴 것 같다.

P「하루카. 잠깐 편의점에 다녀올게. 뭔가 있다면 경적으로 알려줘.」 

하루카「네! 여기는 맡겨주세요!」 

편의점 안으로 들어간다. 점원은 어디에도 없다.

뉴스를 듣고 달아났을지도 모른다.

P「뭐, 돈은 두고 가는게 좋을까... 타카네, 유키호. 좀 식료품을 바구니에 넣어서 트럭에 실어줘」 

타카네「네」 유키호「네에...」 

그리고, 나는 편의점 안의 직원실에 들어갔다.

174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 []投稿日:2012/07/14(土) 15:01:48.74 ID:vf68Nxjo0[43/130回(PC)]
P「뭐, 몸을 지키는 무기가 될 건.. 이 정도인가」 

나이프, 포크, 빗자루. 어느 하나 기대기 어렵지만, 없는 것보다는 낫다.

직원실에서 나온다. 타카네와 유키호는 순조롭게 트럭에 식료품을 옮기고 있었다. 

P「뭐, 이 정도면 괜찮겠지. 사소한 의료품같은 것도 들여놓을까?」 

유키호「죄, 죄송합니다!  그렇네요... 먹을 것만으로는 안되겠지요...」기운 쭉 빠짐

P「아, 아니... 그렇게까지 파고들지 않아도... 지금부터 옮기면 되니... 까?」 

P「그러고보니.. 화장실은 살펴봤어?」 

유키호「엣?」 

타카네「귀하... 여자에게 그런 일을 묻는 것은...」 

P「아니... 그런 뜻이 아니고...」 

아무래도 두 사람 모두 화장실에는 들어가지 않은 것 같다.

179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 []投稿日:2012/07/14(土) 15:07:45.08 ID:vf68Nxjo0[44/130回(PC)]
경찰차의 경관은 아마도 우리와 같은 생각에 이른 것이다.

전대미문의 대재해. 앞으로의 전개는 아무도 예상할 수 없다.

그렇다면... 주유소 옆에 편의점이 있었다면. 분명 물자의 보급이라는 생각에 이를 것이다.

편의점 안에 모습은 없었다. 그러나 화장실은 아직 조사하지 않았다...

나는 화장실 문 앞에 섰다. 문 손잡이에 손을 뻗었을 때,

안에서 「우으...」  하는, 희미하게 신음 소리가 들렸다.

유키호「프프프, 프로듀서!? 안에 누군가! 있어요!?」 

타카네「어쩌면....『누군가』가 아니라 『무언가』일지도...」 

유키호「히익!?」 

P「...어쩌지. 무서워졌다.」 

1. 결정, 문을 연다. 

2. 안의 사람에게 말을 건다.

3. 타카네와 유키호에게 열게 한다.

4. 못 들은거로 한다.

>>183

183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 []投稿日:2012/07/14(土) 15:08:58.90 ID:3Qp7GF0d0[1/5回(PC)]

198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 []投稿日:2012/07/14(土) 15:13:04.41 ID:vf68Nxjo0[46/130回(PC)]
P「...미안. 유키호, 타카네. 대신 열어줘...」 

유키호「에? 에에!?」 

타카네「귀하?...」 

P「미, 미안... 지금까지 괜찮은 표정이였는데... 싫어해... 귀신이라던가... 그런거...」 

유키호「그, 그래서 여자한테 열라고 하는건가요!?」 

P「아, 알았어! 그럼 이렇게 하자! 유키호가 문을 열어! 그리고 타카네는 들어가는거야!」 

P「난 뭔가 있을 때를 위해 준비하고 있을게! 응? 이걸로 괜찮지?」 

타카네「...조금 환멸을 느꼈습니다...」유키호「응...」 

P「우으...」 

유키호「뭐 괜찮지만... 장물을 빌려주세요... ...준비되었나요? 열어요?」

203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 []投稿日:2012/07/14(土) 15:16:05.78 ID:vf68Nxjo0[47/130回(PC)]
덜컥

유키호의 손으로 문이 열렸다.

타카네「...이건」 

P「?」 

나는 타카네의 어깨 너머에 화장실 안을 본다.

의외로 넓다. 평상시라면 쾌적하게 일을 볼 수 있을 화장실 바닥에

이마에 10엔 동전 정도의 구멍이 뚫린 시체가 뒹굴고 있다.

그리고 수세식 변기 위에 경찰 제복을 입은 남자가 앉아 있다.

어깨에서 피를 흘리고 그것이 팔을 타고 뚝뚝 화장실 바닥에 떨어지고 있다.

208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 []投稿日:2012/07/14(土) 15:19:27.74 ID:vf68Nxjo0[48/130回(PC)]
아마도 그 경찰차의 주인이겠지.

오른손에는 권총을 가지고 있다.

P「이건... 이제 필요가 없을텐데 받아둘까」 

내가 권총에 손을 뻗으려 한 그 때,

경찰의 오른손이 올라가 내 눈앞에 총구를 들이댄다.

P「히익...!」 

경찰「너희들... 인간이냐?」 

아무래도, 그는 아직 살아있는 것 같다.

214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 []投稿日:2012/07/14(土) 15:22:57.36 ID:vf68Nxjo0[49/130回(PC)]
유키호「아아아, 괘, 괜찮아요? 곧바로 치료하지 않으면...! 」 

경찰「아니! 괜찮다! 난 알고있어. 난 이 녀석들에게 물려버렸어... 이제 틀렸어...」 

경찰은 분하다는듯이 바닥에 쓰러졌더 녀석들의 시체를 노려본다. 경찰은 이 녀석과 싸우다 머리에 총알을 박아 쓰러뜨렸지만,

역으로 자신도 물려버린 것 같다.

경찰「난 알고있어... 물리면 8시간 정도면 녀석들과 똑같이 되어버려! 그래도 내 경우는 더 빠르겠지...」 

경찰「이 상처로 나는 오래가지 못한다... 그래도... 너희들이 와줘서 다행이다...」 

경찰은 나를 향해 총을 내밀었다.

경찰「나의 머리를... 쏴줘... 나로써는 무서워서 쏠 수 없었다... 저 놈들처럼은 되고싶지않아...」

218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 []投稿日:2012/07/14(土) 15:27:03.64 ID:vf68Nxjo0[50/130回(PC)]
나는 경찰에게 권총(리볼버)을 받았다. 

예전에, 타카네의 드라마 촬영 때문에 어느 정도 진짜 총에 대해 조사한 적이 있기에, 좀 사용하는 법은 알았다.

나는 총의 남은 탄환 수를 조사했다. 이 총은 5발 있을 것... 그러나 1발은 이미 사용되어 있었다.

바닥에 쓰러진 녀석을 쏠 때 사용한 것이겠지. 위력은 확실하다. 가까운 거리에서 녀석들의 머리에 대면 일격에 쓰러뜨릴 수 있다.

문제는... 경찰차에서 손에 넣은 것과 합쳐, 나머지 탄알은 7발밖에 없다.

7발. 너무 믿음직하지 못한 숫자다.  

눈앞의 경찰은 그 중 1발을 자살하는데 써 달라고 말한다.

P「......」 

타카네「귀하?」 

유키호「어, 어떡하죠? 프로듀서!?」

1. 경찰을 죽인다 (총을 사용)

2. 경찰을 죽인다 (식칼을 사용)

3. 총을 받고, 경찰을 방치하고 떠난다.

>>223

223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 [sage]投稿日:2012/07/14(土) 15:28:58.52 ID:9IgPL/kO0[1/5回(PC)]
1

232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 []投稿日:2012/07/14(土) 15:31:38.88 ID:vf68Nxjo0[52/130回(PC)]
P「타카네, 유키호... 화장실에서 나와, 눈 감고 귀 막고 물러서 있어」 

유키호「...!」 

타카네「...알겠습니다」 

나는 경찰의 미간에 겨냥한다.

결코 빗맞지 않도록, 총을 받친다.

P「정말로... 괜찮습니까?」 

경찰「...아아, 부탁한다」 

나는 방아쇠를 당겼다.

화약이 터지는 소리가 주위에 울러퍼졌다.

235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 []投稿日:2012/07/14(土) 15:34:20.85 ID:vf68Nxjo0[53/130回(PC)]
나는 권총에서 사용된 2발의 약협을 꺼내 대신 가지고 있던 2발을 담았다.

이걸로 권총 안에는 5발. 주머니에  나머지 한 발 남아있는 것이다.

유키호「끄, 끝났나요...?」 

P「아아...」 

빵빵~! 빵빵~!

P「!!」 

경적 소리가 울러퍼졌다. 그건 하루카의 긴급 신호다!

238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 []投稿日:2012/07/14(土) 15:37:39.90 ID:vf68Nxjo0[54/130回(PC)]
우리는 편의점에서 뛰쳐나왔다.

P「하루카!」 

하루카「프로듀서! 큰일이에요! 아까의 큰 소리로 여기에 몰려들고 있어요!」 

어디에 숨어 있었는지 녀석들은 주위에서  주유소를 목표로 모여들고 있다.

P「도망치자! 빨리 트럭에 올라타!」 

타카네와 유키호는 트럭의 짐칸에, 나는 하루카를 조수석으로 비켜 운전석에 앉았다. 

하루카「시동은 미리 걸어뒀어요!」 

P「잘했어!」 

우리는 녀석들의 떼거지를 뒤로 하고, 주유소에서 나와 다시 병원으로 향했다.




출처
http://www.logsoku.com/r/news4vip/1342236761/

이 부분에서 미키 언급이 없길래 두고 달아난줄 알았습니다.. ㅠㅠ
오타, 오역 부분 지적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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