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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키호「내 마음속의 자이언트 킬링」(2/3)

댓글: 1 / 조회: 2354 /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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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11-09, 2012 20:20에 작성됨.

101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6/17(日) 02:36:46.38 ID:1SrFJQKI0


미키「…프로듀서!」

P「응?」

미키「다시 한 번, 오늘부터 잘 부탁할게」꾸벅

타카네「당신… 우선 오늘 아침의 실례를 사죄하겠습니다」

P「응…… 뭐, 딱히 괜찮지만」

히비키「프, 프로듀서! 본인도 사과한다구! 미안해!」

P「그러니까 괜찮다고」

히비키「한 번 더 자기소개를 해 둘게! 본인, 가나하 히비키. 오키나와 출신이라구!」

타카네「시죠 타카네라고 합니다」




102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6/17(日) 02:46:34.29 ID:1SrFJQKI0


히비키「알고 있을 거라 생각하지만, 페어리는 이래 뵈도 업계에선 꽤나 평판이 좋다구!
그러니까 이 세 명이 동료로서 들어오면 분명 765 프로의 승리에 기여……」

P「알았어~, 잘 부탁해」

히비키「어? 저기……」

P「응?」

히비키「……아냐…」

히비키「(이… 이렇게 건성건성인 사람이었던 건가……)」

미키「우~, 프로듀서는 조금 매정하네」

P「호시이, 너, 리츠코에게는 큰소리를 못 친다고 그러더라」

미키「미키라고 불러줬으면 해!」

타카네「미키, 너무 곤란하시게 하면 안 됩니다」


P「(……과연, 좋은 밸런스일지도 모르겠구만)」

P「(…실력파 3인 그룹이라……)」




103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6/17(日) 02:54:58.95 ID:1SrFJQKI0


리츠코「자. 간신히 전원이 다 모였으니까 드디어 본격적으로 IU를 향해서 움직여 보도록 하자」

리츠코「우선 12명의 아이돌을 세 그룹으로 나눌게.
이게 IU에서 함께 싸울 팀이 되는 거니까, 모두들 마음을 하나로 모으렴」



아즈사「타카네, 앞으로 잘 부탁해~」

타카네「아즈사와의 콤비라면 분명 높은 곳에 도달할 수 있으리라 믿고 있습니다」



미키「마빡아, 잘 부탁해」

이오리「마빡이라고 하지 마」

아미「미키미키가 있으면 백만명이 함께 하는 거랑 같지→」

이오리「(……확실히, 미키의 실력은 분명히 이 팀에 큰 플러스 요소가 될 거야… 분하지만)」

마미「연소자 그룹의 위력을 보여주겠어~!」

야요이「여… 열심히 해요!」




104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6/17(日) 03:01:23.28 ID:1SrFJQKI0


하루카「히비키, 페어리 쪽은 어떻게 되는 거야?」

히비키「으~음, 이쪽이 안정되기 전까지는 휴식이려나.
뭐, 본인은 이쪽에서 하는 것도 즐거울 것 같으니까 불만은 없다구」

히비키「IU를 위해 유닛을 짜서 하고 있다는 걸 알면,
페어리의 팬도 모두를 좋아해 줄 거라고 생각하기도 하니까!」

하루카「그런가…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노력해야겠네」

히비키「무슨 소리 하는 거야, 하루카~. 그런 걱정은 안 해도 된다구」

마코토「크으~읏, 이 다섯 명이라면 뭘 해도 할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야……」

치하야「하지만, 방심하지 말고 노력해 나가자」

유키호「그러네」




106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6/17(日) 03:05:33.05 ID:1SrFJQKI0


P「……자 그럼, 서로 얼굴 보는 것도 끝났으니」

P「레슨 전에 1차 예선에서의 전술에 대해서 설명해 두마」

P「너희들은 이걸 확실히 머리에 넣고 나서 예선에 임하기를 바란다」




P「이기러 가자」






110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6/17(日) 03:57:52.55 ID:1SrFJQKI0


──────

타카기「리츠코 군, 그의 상태는 어떤가?」

리츠코「하아… 뭐, 순조롭다고 하면 순조롭네요」

코토리「개중에는 프로듀서 씨의 방식이 마음에 들지 않는 아이도 있거나 하지만요……」

타카기「…혹시, 미나세 군 말인가?」

코토리「아하하…… 알고 계신가요?」

리츠코「사장님. 확실히 이오리 같은 아이는 프로듀서의 방식에 불만을 가질 수 있을 지도 몰라요」

리츠코「하지만, 프로듀서는 확실한 의지와 목적을 가지고 그녀들의 열심히 지도하고 있어요」

리츠코「이번 1차 예선이 잘 된다면… 생각을 바꿔 줄지도 몰라요」

타카기「……그런가. 나도 그에게는 기대를 걸고 있지. 두 사람에게는 이대로 서포트를 부탁하네」

코토리「네!」

리츠코「맡겨 주세요」




113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6/17(日) 04:04:49.84 ID:1SrFJQKI0


코토리「……어라, 벌써 이런 시간이네. 문단속을 하고 돌아가 볼까요」

타카기「아~, 걱정하지 않아도 되네.
모처럼이니까, 이곳에서 묵고 있는 그에게 모든 열쇠를 맡겼두고 있다네」

리츠코「엣…… 사장님, 아무리 그래도 그건 좀 그렇네요」

타카기「안 되는 건가?」

리츠코「……그 사람에게 문단속을 시키는 건 걱정이 되요」

코토리「저기… 저, 열쇠를 받아 올까요?」

타카기「그렇지, 그러고 보니 그는 한 시간 정도 전부터 자료실에 틀어박혀 있다네」

리츠코「…그런가요?」

타카기「아마 1차 예선을 대비하여 이런저런 생각을 하고 있는 거겠지」

타카기「방해는 하지 말아 주라고 단단히 일러두더구먼」

리츠코「………그런가요. 그러면, 오늘은 문단속을 맡겨 볼까요」




114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6/17(日) 04:12:20.91 ID:1SrFJQKI0


P「…………세 번째의 이 타이밍에서……」


P「그렇게 하면 최후에 두 번………」



P「………좋아. 이 정도려나」

P「……후~. 겨우 구체적인 작전을 완성했네. 절반쯤 도박 같은 부분도 있지만」

P「………지쳤다~…… 조금 걸을까」


P「10시인가…… 미묘한 시간이네」

P「……어제는 철야를 했으니까… 오늘은 빨리 잠이나 잘까」

P「…………」



P「이런, 또 레슨 룸 문단속을 잊고 있었다」

P「리츠코 녀석, 나보다 절반 정도밖에 살지 않은 주제에 어~째서 그렇게 잘난 것처럼 화내는 건지………」

P「뭐, 무서우니까 잽싸게 문 닫으러 갔다가… 그 다음에 자자……」




115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6/17(日) 04:24:03.04 ID:1SrFJQKI0


♪~………



P「……이런이런, 뭔가 음악 소리가 들리네」

P「아침도 밤도 침입자라니, 나 그런 건 싫다고…? 아저씨 집에 묵으러 갈 거다…?」

P「…………」



♪~………



P「(…이 노래……)」



끼익……


P「(………저 녀석…)」




116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6/17(日) 04:32:21.00 ID:1SrFJQKI0


  「1, 2, 3, 4…… 여기서 턴……!」빙글


  「…됐어, 또 성공이야……! 여기, 오후에는 잘 되지 않았던 부분인데……」


  「나도 역시 하면 되는 거려나…… 아까보다 다리도 가볍네…」


  「아니면, 마코토가 가르쳐 준 덕분이려나~…♪ 후후, 후후훗」


  「좋~아, 한 번 더 처음부터 쭈욱…… 이번에는 완벽하게 춤출 수 있을 것 같아………」


P「…………」




118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6/17(日) 04:40:51.05 ID:1SrFJQKI0


  「……♪ 러브 유, 러브 유, 당신을 향해 흘러 넘치는…… 후훗」 (하기와라 유키호 - First Stage)

  「……♪ 혼란스러운 마음이」

P「이야~, 끝내주잖아」



  「읏!!!!!」



P「네가 그렇게 즐거운 듯이 댄스를 할 수 있다니 말이다」



P「이야~, 덕분에 졸음이 사라졌어. 역시 이럴 때에는 뭔가를 발견하게 되는 법이지」



P「그렇지, 하기와라」



유키호「……………」




121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6/17(日) 04:53:45.04 ID:1SrFJQKI0


P「아~, 미안 미안. 방해할 생각은 없었는데 말이지……」

P「모처럼 이런 시간에 이런 곳에서 만났잖아」

P「내게도 조금 보여 줘. 네 퍼포먼스를」

유키호「…………」




149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6/17(日) 11:00:29.37 ID:1SrFJQKI0


P「나는 평범하게 여기서 보고 있을 테니까, 아까 하던 댄스를 한 곡 통째로 부탁할게」

유키호「……네…」


유키호「(침착해… 괜찮아, 조금 보인 것뿐이야……)」

유키호「(부끄러웠지만…… 이건 오히려 찬스…)」

유키호「(여기서 프로듀서에게 나를 확실히 어필할 수 있다면……)」


♪~


유키호「(……평상심, 평상심…… 그리고)」

유키호「(내가 할 수 있는 최고의 퍼포먼스를………!)」



기우뚱


유키호「앗……」




151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6/17(日) 11:10:30.28 ID:1SrFJQKI0


P「야야, 템포가 맞지 않았다고, 지금 거~」

유키호「……!」

P「괜찮냐~? 그렇게 하면 멤버에서 제외될 거다~」

유키호「………! 아, 아니예요! 한 번 더 부탁드려요!」

P「응~? 뭐, 상관없지만… 정신 차려서 하라고?」



유키호「(…뭘 초조해 하는 거지. 내 나쁜 버릇이야……)」

유키호「(괜찮아, 아까는 성공했었으니까…)」

유키호「(………이번에야말로!)」


비틀




153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6/17(日) 11:19:27.80 ID:1SrFJQKI0


P「…………」

유키호「(…우, 우와~앗… 엄청 의아한 눈빛으로 보고 계셔……!)」

유키호「지, 지금 건 아니예요!」

P「뭐가?」

유키호「하, 한 번 더 부탁드려요!!」



털썩


P「…………」


유키호「큿……… 저, 저기」


P「……아니, 이제 됐어」


유키호「………!!」




156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6/17(日) 11:24:50.72 ID:1SrFJQKI0


유키호「(안 돼……… 이런 게 아닌데………!)」

유키호「기… 기다려 주세요! 한 번 더… 이번에야말로!!」

P「…………」



유키호「(아까… 그 부분…… 성공해낼 거야!)」

유키호「(1, 2, 3, 4…… 턴!)」빙글



꽈당



유키호「앗………」

P「………」

유키호「…………」

P「…………」


~♪…




157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6/17(日) 11:32:42.42 ID:1SrFJQKI0


유키호「………」추욱

P「뭐, 알고는 있었지만 말이지」

P「네가 심각한 겁쟁이라는 걸……」

유키호「………」


P「하지만… 설마 이 정도의 프레셔로 그렇게 간단히 자멸하다니」

유키호「으으…………」

P「그야 미나세처럼 입이 험한 녀석에게 걸렸으니 너덜너덜해졌겠지~」

유키호「…………」추욱


P「………그건 괜찮아」

P「내가 마음에 걸려 하는 건 그게 아냐」




159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6/17(日) 11:40:50.84 ID:1SrFJQKI0


P「첫날에 했던 홍백전에서……
너는 다른 E 랭크 그룹이나 D 랭크의 아마미조차 존재감이 희미해질 정도의 어필을 보여주었어」

유키호「…네……?」

P「그 점에 대해서는 리츠코도 같은 의견이었다」


P「어째서지?」

P「그 날의 너는 어째서 그런 게 가능했던 거지?」


유키호「………」


유키호「…모르겠, 어요……」훌쩍




160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6/17(日) 11:45:26.71 ID:1SrFJQKI0


P「(으엑, 금방이라도 울 것 같잖아…… 진짜냐……)」

유키호「저…… 흐름을 탈 수 있는 때와 그렇지 않을 때가 있어서…」

유키호「처음에는 '해내겠어' 라고 생각하는데요……」

유키호「곧 상대의 기세라든지… 분위기에 압도되어 버려요……」

P「………」


유키호「그때는…… 사실 저, 직전에 마코토와 하루카랑 이야기를 했어요」

유키호「메, 멤버가 선택되었을 때, 어쩐지 거북한 분위기였으니까……」

유키호「그랬더니『신경 쓰지 않아도 괜찮으니까, 전력을 다해서 싸우자』라고 두 사람이……」

유키호「아마 그걸로, 열심히 해야 겠다는 기분이 될 수 있어서……」

P「………」


유키호「그리고…… 프로듀서의 말」

P「?」



유키호「자이언트 킬링………」




161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6/17(日) 11:51:14.83 ID:1SrFJQKI0


유키호「프로듀서가 말해 주었어요.『이기면 너희들의 입장은 바뀐다』」

유키호「『자이언트 킬링의 시작이다』라고…」

P「………」


유키호「……저…… 변하고 싶어요……」

유키호「아이돌을 목표로 한 것도… 쓸모없는 자신을 바꾸고 싶어서……」

유키호「하지만… 전혀 잘 되지 않아서…… 읏…」훌쩍

유키호「분해요……!」훌쩍

유키호「…예전부터, 제 자신이 싫어서…… 훌쩍, 그러니까, 저……!」

P「알았어 알았어」




P「그걸로 된 거다」



163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6/17(日) 11:57:14.77 ID:xQ6mf8jq0


유키호 귀여워.




164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6/17(日) 11:57:44.84 ID:1SrFJQKI0


유키호「………」

P「…너, 예전부터 자주 이렇게 밤에도 남아있었나 보더라」

P「키쿠치에게서 들었어. 연약하고 네거티브한(ナヨっちい) 자신이 싫어서 항상 이미지 트레이닝을 했었다고」


P「자신을 바꾸고 싶어서 아이돌이 되었다………」

P「좋은 일이잖아. 하기와라」

유키호「……!」

P「콤플렉스를 가지고 있는 녀석은, 강하다고」


P「오랫동안 네가 자신을 바꾸고 싶다고 생각해 왔던 그 마음…… 그 녀석은 엄청난 파워를 가지고 있지」

P「네 힘이 되어 있어」




168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6/17(日) 12:04:11.19 ID:1SrFJQKI0


P「……전화로 이런저런 물어보았어」

P「지금까지 너와 함께 일을 했던 스태프 몇 명에게 말이지」

유키호「!!!」

P「……뭐, 대부분은 네 이름도 얼굴도 잘 기억하지 못하는 녀석들뿐이었지만」

P「일부 사람들은 모두, 한결같이 이렇게 말했었다」



P「열 번 중에 아홉 번은 실수를 저지르지만…… 딱 한 번의 퍼포먼스로 모든 사람을 매료시킨다고」

유키호「………」




170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6/17(日) 12:10:20.62 ID:1SrFJQKI0



P「네게는 과거의 실적이 아무 것도 없어… 신출내기와 같은 밑바닥 아이돌이다」

P「하지만, 그렇더라도…… 네게 매료당한 녀석들은 확실히 있어」

P「네 등을 밀어 주는 녀석은 확실히 있어」

유키호「………」


P「그걸 손에 넣은 건 네 실력이다, 하기와라」




171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6/17(日) 12:13:21.31 ID:1SrFJQKI0


P「이대로 하면 돼. 몇 번이라도 실패해라」


유키호「………」


P「그 대신, 한 번의 퍼포먼스로 관객을 도취시켜라」


유키호「………」


P「라이벌을 깜짝 놀라게 만들어라」








P「네 안의 자이언트 킬링을 일으켜라」






174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6/17(日) 12:22:56.90 ID:1SrFJQKI0


──────


P「오디션을 전부문 같은 날에 한다니, 정~말로 하드하네~」

P「조금은 우리 같은 참가 방식을 취하고 있는 사무소에게 신경을 써줘도 될 텐데」

리츠코「어쩔 수가 없죠… 참가자 수가 엄청나게 불어났으니까요」

코토리「오디션의 타이밍이 겹치지 않은 것만으로도 행운이라구요. 모두의 스테이지를 볼 수가 있으니까요」

P「그러네~. 뭐, 어짜피 우리들이 할 일은 오직 하나지」


찰칵


P「준비는 되었지?」

하루카「아, 프로듀서 씨」




175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6/17(日) 12:28:57.89 ID:1SrFJQKI0


히비키「본인들은 준비되었다구!」

마코토「저도 준비 끝났어요!」

유키호「기, 긴장되기 시작했어……」

치하야「완벽해요. 오히려 평소보다 컨디션이 더 좋을 지도요」

P「좋아. 작전은 저번에 이야기한 거와 같다. 머리에 다 들어 있지?」

히비키「확실히 외웠다구!」


아미「하루룽 그룹이 맨 처음으로 오디션 보는 거야?」

이오리「그런 것 같네」

야요이「여러분, 힘내세요!」

미키「미키 차례는 언제야? 그때까지 낮잠을 자 둘 거야…… 쿨쿨쿨」

마미「미키미키, 시간이 그렇게 많지 않아. 조금 있으면 시작된다구」




176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6/17(日) 12:33:38.80 ID:1SrFJQKI0


아즈사「우리들은 오후부터니까 조금 시간이 있네~」

타카네「여러분, 무운을 빕니다」

아미「다시마를(コンブを)」

마미「다시마를」

P「자자~. 잠깐 이야기하고 싶은게 있으니까 여기 좀 봐 줄래~」


P「모두 적절하게 긴장하고 있다고 생각해서 말이지, 마음을 조금 풀어 주기 위해서」


P「퀴즈를 내겠습니다」

리츠코「…네?」




177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6/17(日) 12:39:13.82 ID:1SrFJQKI0


P「문제! 내가 가장 재미있다고 생각하는 건 뭘까~요」

하루카「네, 네에……?」


P「정답을 맞춘 사람에게는 주스를 주겠습니다」

야요이「!…저, 저요!」띵동

P「네, 타카츠키 씨」

야요이「그, 그러니까, 만담 방송이요」

P「아깝네요. 틀렸습니다」땡~

야요이「아으으…… 주스……」

코토리「………」




179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6/17(日) 12:44:07.97 ID:1SrFJQKI0


마코토「프, 프로듀서… 뭔가 그…… 본방에서 도움이 될 만한 거 같은 걸 말해 주시면……」

P「뭐야, 모르는 거냐?」

이오리「정말, 이런 중요한 때에 장난이나 치고 있지 말란 말야…!」

P「장난 같은 게 아니라고」


P「할 수 없지. 정답을 말해 주마」



P「내가 가장 재미있다고 생각하는 순간…… 그건」

P「자신이 생각한 것보다 훨씬 대단한 게 벌어졌을 때다」

하루카「………」

이오리「………」



181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6/17(日) 12:50:14.71 ID:1SrFJQKI0


P「예를 들면…… 홍백전 때, F 랭크 팀은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좋은 스테이지를 보여 주었지」

P「자유 연습 때, 너희들은 모두 모여서 이기기 위한 의견을 잔뜩 쏟아 내었고」


P「어느 쪽도 내 예상보다 조금이지만 더 좋았다」

아즈사「………」

치하야「………」


P「오늘 있는 예선, 내 예상으로는 승률은 50%!」

P「내 작전대로 한다면 2위까지는 확실하게 약속하마」

아미「오~……」

마미「…음~, 하지만 그건」

P「그래, 하지만 2위로는 이길 수가 없지」




185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6/17(日) 12:55:44.75 ID:1SrFJQKI0


P「그것보다 더 앞……… 1위를 차지해서 오늘의 예선을 통과할 수 있느냐 없느냐는 너희들에게 달려 있다!」

P「너희들이 자신들의 한계를 넘을 수 있느냐 없느냐에 말이지」

타카네「……과연…」

유키호「………」

히비키「………」


P「그러니까 말이다」

P「내 예상보다 더 재미있는 걸 보야 주라고」



191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6/17(日) 13:30:58.40 ID:1SrFJQKI0


──────


리츠코「……드디어네요」

코토리「IU의 1차 예선…」

P「둘 다 긴장하고 있구만」

리츠코「……당연하죠. 중요한 첫 대결이잖아요?」

리츠코「게다가 지면 즉시 끝」

P「IU는 토너먼트 형식이니까 말이지~. 하지만 그렇다고 초조해 해도 소용 없잖아」

코토리「…프로듀서 씨는 반대로 몹시 침착하시네요」

P「그야, 여기서 우리들이 할 수 있는 일은 저 녀석들을 믿고 지켜보는 것밖에 없으니까」

리츠코「……하지만…」



192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6/17(日) 13:36:29.24 ID:1SrFJQKI0


P「가장 불안해 하고고 있는 건 스테이지에 서 있는 아이돌이다. 우리들이 허둥대서 어쩌쟈는 거냐」


P「느긋하게 여유를 가지라고, 둘 다」

리츠코「……네」

코토리「그러네요」



P「그러면, 이기러 가 볼까」




194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6/17(日) 13:42:08.80 ID:1SrFJQKI0


──────


히비키「모두들, 준비 됐어?」

하루카「완벽해, 히비키」

마코토「크으~, 불타오르네……!」

유키호「기, 긴장되기 시작했어……」

치하야「프로듀서의 작전, 모두들 제대로 머릿속에 넣었지?」

히비키「물론이라구~! 이야~, 프로듀서의 작전은 재밌네~」

하루카「……히비키. 프로듀서 씨의 이야기대로라고 한다면 이길 수 있을 지 어떨 지는」

히비키「괜찮아, 알고 있다니까. 본인과……」

치하야「하기와라 씨에게 달려 있어」

유키호「……!」움찔




195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6/17(日) 13:49:03.96 ID:1SrFJQKI0


마코토「유키호. 릴랙스 릴랙스」

유키호「어, 어째서 프로듀서는 내게 이런 역할을 맡긴 걸까…… 으으…」

하루카「유키호, 괜찮아. 잘 될 거라니까」

치하야「나도 하기와라 씨라면 괜찮을 거라고 생각해. …미안해. 무책임하지만」

히비키「좋~아, 슬슬 시작한다구! 하루카, 둥글게 모여서 하는 그거 부탁할게」

하루카「OK!」


하루카「시작할게. 지금까지 이런저런 일이 있었지만, 이번에는 그런 걸로 비틀거리고 있을 수 없어!」

하루카「모두 함께 목표는……」


「「「「「톱 아이돌!!!!」」」」」



197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6/17(日) 13:57:03.28 ID:1SrFJQKI0


유키호「………후~… 심호흡…… 심호흡……」

히비키「유키호」

유키호「히비키……」

히비키「솔직히, 본인도 어쩐지 잘 모르겠지만 말야」

히비키「유키호에게 부탁했다는 건, 유키호라면 할 수 있다고 프로듀서도 생각했으니까 그런 게 아닐까」

유키호「……히비키…」

히비키「뭐, 본인은 완벽하니까 실패 같은 건 안 하지만 말야!」

히비키「같이 열심히 하자구! 알았지!」



198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6/17(日) 14:04:09.86 ID:1SrFJQKI0


유키호「………」


유키호「응……!」





리츠코「히비키를 센터에 두고 좌측부터 마코토, 하루카, 유키호, 치하야인가요」

P「좋은 포메이션이지?」

리츠코「좋지도 나쁘지도 않지만…… 그래도, 프로듀서가 한 거니까」

리츠코「일부러 페어리의 멤버인 히비키를 정중앙에 놓은 건 뭔가 의도가 있는 게 아닌가요?」

P「……글쎄올시다~」



200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6/17(日) 14:10:10.51 ID:1SrFJQKI0


-IDOL ULTIMATE   고등학생 부문   1차 예선   제8그룹-

유행
① Da.★★★★★   ② Vo.★★★   ③ Vi.★★


:참가 유닛:

No.1 … 765Angels   RankE   ImageLv.4
No.2 … 줄리엣        RankC   ILv.7
No.3 … 쿠로타 비즈  RankD  ILv.6
No.4 … 753            RankD   ILv.6
No.5 … 슈퍼 G        RankD   ILv.6
No.6 … 스피어즈     RankD   ILv.7



리츠코「…그건 그렇고, 저희들과 다른 유닛들과의 랭크 차가 확연히 드러나 버렸네요」

P「그러네」

리츠코「정공법으로는 확실하다고 단언할 수는 없어요. 어떻게 해서 이기실 생각인 거죠?」

P「계책은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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