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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키호「내 마음속의 자이언트 킬링」(1/3)

댓글: 2 / 조회: 2827 /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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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11-09, 2012 20:18에 작성됨.

원본 : http://ssimas.blog.fc2.com/blog-entry-507.html


1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6/16(土) 19:07:03.59 ID:GY7cfRJC0




2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6/16(土) 19:10:14.97 ID:GY7cfRJC0


P「………그런 연유로, 금년도의 목표가 결정되었습니다」

P「765 프로의 아이돌 12명으로 새로운 형식의 IU 세 부문을 제패」

P「뭔가 의견이 있습니까~」


하루카「………IU 제패, 말인가요……」

아즈사「뭐라고 말해야 할지……」

마코토「어쩐지 터무니없는 목표가 잡혀 버렸네……」

이오리「………」


아미「솔직히 어느 정도로 대단한 목표인지 아미는 잘 모르겠지만………」

마미「그러니까, 모두 함께 IU에서 우승하면 765 프로는 더~욱 큰 사무소가 될 수 있다는 거야?」

야요이「우으~……… 큰일일 것 같아요」

유키호「그, 그런 거…… 저희들이 정말로 할 수 있는 건가요?」


5 : 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6/16(土) 19:17:51.20 ID:GY7cfRJC0


이오리「……너, 간단하다는 것처럼 말하는데」

이오리「IU가 얼마나 경쟁이 치열한지 정말로 알고 있는 거야?」

P「물론이지」

이오리「………몹시 자신만만하네」


이오리「…마음에 들지 않아. 첫날부터 왠지 그렇게 생각했었다구」

리츠코「자, 잠깐, 이오리……」

하루카「…………」

이오리「우리들이 얼마나 보답 받지 못하는 무명 생활을 보내 왔는지도 모르는 주제에……」

이오리「더구나 너는 프로듀서로서 아직 햇병아리잖아…… 그런데도」

이오리「경솔하게 큰소리치는 짓은 하지 마」

P「………」




6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6/16(土) 19:24:58.12 ID:GY7cfRJC0



이오리「너 같은 프로듀서가 과거에도 있었다구. 반년도 견디지 못하고 그만 뒀어」

이오리「자신 혼자서 즐겁게 하면서, 아이돌의 고생 같은 건 알 바 없다는 녀석이 말야……!」

야요이「이, 이오리……」

이오리「가만히 있어, 야요이」

야요이「아………」

P「………」



P「자신이 없냐?」

이오리「뭐………」

이오리「…그럴 리가 없잖아!? 깔보지 마!!」

P「그러면 문제없네」

야요이「이, 이오리, 진정해……」




7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6/16(土) 19:34:27.14 ID:GY7cfRJC0


치하야「괜찮다고 생각해요. 그걸로 저희들이 더 높은 곳에 도달할 수 있다면」

치하야「어짜피 아무 것도 하지 않으면 저희들은 모두 E, F 랭크에서 멈추게 될 테니까요……」

P「그렇지」


P「나는 경솔하게 목표를 설정한 생각은 전혀 없다고」

P「너희들이라면 할 수 있다고 생각했으니까 그렇게 말한 것뿐이다」

마코토「프로듀서……」

리츠코「프로듀서가 말하는 대로야」

리츠코「확실히 지금의 우리들에게는 상상할 수 없는 장래의 이야기일 지도 몰라」

리츠코「하지만 불가능하지는 않을 거야. 어쨌든 지금부터 일 년간 모두 함께 노력해 나가자」




10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6/16(土) 19:41:35.40 ID:GY7cfRJC0


P「그래. 우선 아침 인사는 이 정도로 하고………」


리츠코「(……저번에 졌던 게 분하지 않은 건 아냐)」

리츠코「(하지만, 하룻밤만에 완성한 것 치고는 매우 잘 짜여졌으면서 과감하기도 한… 그 작전)」

리츠코「(코토리 씨도 같은 의견이었어…… 우리들은 정말로, 그 사람에게 걸어 보아도 괜찮을 지 몰라)」

리츠코「(역시 감독으로서의 경험이 도움이 되고 있는 걸까………?)」



P「뭐, 나로서는『절대로 지지 않아』라며 우습게 보던
대전 상대의 분한 얼굴을 보는 게 즐거워서 견딜 수가 없으니까 그런 거지만. 이히히」

유키호「어, 어라…?」

야요이「프, 프로듀서가 심술궂은 얼굴을 하고 있어요…」

리츠코「(……아니면, 단순히 불쾌한 성격을 지닌 사람인 걸까……)」

하루카「(지금 웃는 모습, 조금 이오리와 닮았네~ ……본인에게 말하면 화낼 것 같아)」




12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6/16(土) 19:48:15.85 ID:GY7cfRJC0


P「자, 그러니까 말이지. 오늘부터 삼 일 동안은 전원의 예정을 맞춰서,
이곳에서 대회를 위한 기초를 만들어 보려고 생각합니다」

아미「그렇다고 해도 항상 사용하고 있는 레슨 룸이지만 말야」

마미「이왕이면 합숙 같은 게 하고 싶었다구→」

하루카「하하하, 어쩔 수가 없잖아……」

P「그래 그래, 그 기분을 모르는 것도 아니지만 말이지. 뭐, 합숙인 셈치고 열심히 해라」

아미「어? 그건 밤에 사무소에서 묵어도 괜찮다는 거야!?」

마미「진짜!?」

P「그렇다고는 하지 않았다」

아미「쳇~」

치아햐「두 사람 다, 너무 곤란하게 하면 안 돼」

P「…뭐, 기분을 고양시키는 것도 중요한가」




13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6/16(土) 19:48:34.93 ID:FxfNKqnx0


왕자:미키
나츠키:히비키
라 하고, 타카네는 누굴까.




48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6/16(土) 22:23:02.08 ID:/EcESl+60


>>13
카미나리 라멘의 할아버지




14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6/16(土) 19:55:33.03 ID:GY7cfRJC0



P「음~, 초봄이니까 아직도 춥습니다」

P「다치지 않도록 몸을 제대로 풀어 주세요」

P「모두의 기운으로 추위를 날려 버리고 성과가 남는 즐거운 합숙으로 만듭시다」

아미「네→에!」

마미「네→에!」

리츠코「(소풍 같네……)」



P「그러면, 오늘의 연습 메뉴를 발표하겠습니다~………」


하루카「………!」

마코토「………!」

이오리「………」

아즈사「………?」




16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6/16(土) 20:05:15.25 ID:GY7cfRJC0


야요이「………」꿀꺽

아미「………」두근두근

마미「………」두근두근

유키호「………」

치하야「………」

리츠코「………」








P「 자 스 읍 ──── 」






17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6/16(土) 20:11:59.91 ID:GY7cfRJC0


리츠코「………네?」

하루카「어? 저기…… 프로듀서 씨?」

아즈사「오늘은 하루 동안 레슨인 거 맞죠…?」

리츠코「프로듀서… 자습이라니」

P「자습이라고, 자습. 모르냐?」

리츠코「아뇨, 그런 게 아니라……」

P「나나 리츠코가 하라는 대로 하기만 해서는 안 된다는 거다」

P「가끔씩은 자신 스스로 생각해서 행동해야지」

P「그렇게 되었으니, 나와 리츠코는 사무소로 돌아가 있을게. 열심히 해라」

이오리「자, 잠깐 기다려! 너 지금 장난치는 거야!?」

마코토「프로듀서! 진심인가요!?」

유키호「뭐, 뭘 해야 하는 거지………」




19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6/16(土) 20:18:45.39 ID:GY7cfRJC0


P「아 맞다, 아마미」

하루카「…네, 네에!」

P「너는 연습 내용에 대해서 한 마디도 하지 마. 이제 리더가 아니니까」

하루카「………」

마코토「잠깐요, 프로듀서. 그런 말투는……!」

P「그럼. 리츠코, 가자」

리츠코「저기… 프, 프로듀서!」


타악


「「「「…………………」」」」




21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6/16(土) 20:25:22.43 ID:GY7cfRJC0


──────


리츠코「진심인 건가요, 아까 그건!?」

리츠코「그렇지 않아도 그런 높은 목표를 듣고 나서 신경이 곤두서 있는데…
게다가 IU의 1차 예선까지 겨우 2주 남았다구요!?」

P「그래서 그런 거다」

리츠코「네……?」


P「벼락치리로 레슨 같은 걸 하는 건 어짜피 무리야. 이삼일 한다고 해서 변하는 건 없어」

P「그 전에 우선은 나에게 제대로 보여 줘야지」

리츠코「뭐, 뭐를 말이죠……?」


P「내가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실망하는가. 그건 지금의 저 녀석들 하기 나름이다」




22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6/16(土) 20:31:30.66 ID:GY7cfRJC0


찰칵

코토리「아, 어서 오세요」

P「그쪽의 상태는 어때?」

코토리「문제없어요! 확실하게 찍고 있어요」

P「오, 꽤 하는데, 피요쨩」

코토리「피, 피요쨩!?」

P「…아아, 쌍둥이가 그렇게 부르길래」

코토리「……되, 되도록 코토리라고 불러 주시는 게……」

P「……그래?」

리츠코「……코토리 씨…」

P「뭐든지 상관없지만 말이지. 모니터 좀 볼게」

코토리「여, 여기요」




24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6/16(土) 20:37:58.07 ID:GY7cfRJC0


──────


마코토『………그래서, 어떻게 할까』

이오리『저 녀석 대체 뭐야……… 정말로 화가 나네』

유키호『이, 이오리. 진정해……』

이오리『시끄러워』

유키호『!……미, 미안해……』

아미『하지만, 진짜로 어쩔 거야?』

아즈사『곤란하네~…』



리츠코「……이건, 아까 있던 레슨 룸…?」

코토리「소리도 제대로 수신하고 있다구요」




26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6/16(土) 20:43:12.81 ID:GY7cfRJC0


P「피요쨩은 스파이의 재능이 있네~」

리츠코「이런 도촬 같은 짓을 해서 도대체 뭘……?」

P「그야 물론 뻔하지」

P「인간관찰이지」

리츠코「인간관찰……? 아, 아니 그것보다…」



리츠코「35살 먹은 남자가 아이돌의 레슨 풍경을 훔쳐 본다니, 단순한 장난 정도로 끝나지 않을 거라구요……」




28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6/16(土) 20:49:15.71 ID:GY7cfRJC0


──────


하루카「………그, 그럼 우선 말야… 누가 할 일을 결정해 줄래?」

하루카「나는 아무 것도 하면 안 되는 것 같으니까……」

마코토「………」

이오리「………솔직히 말하자면 그것도 마음에 안 든다구」

이오리「저 프로듀서는 하루카를 깔보고 있는 거야?」

마미「이오링, 진정하라구~」

이오리「어째서!? 하루카는 우리들에 대해서 누구보다도 더욱 생각해 주었어!」

이오리「프로듀서가 없을 때, 리츠코가 큰일이었던 때에 계속 모두를 도와주었다구!?」

하루카「이오리, 그 일은 이제 됐으니까……」




30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6/16(土) 20:57:12.72 ID:GY7cfRJC0


이오리「좋지 않아! 너, 그런 말투를 듣고서 분하지도 않아!?」

하루카「………」

마코토「어쨌든, 지금은 레슨 시간이야. 마음은 알겠지만… 뭔가를 해야지」

치하야「그러네. 하지만, 누가 지휘를 할 건데」

하루카「…………」

아즈사「………」

아미「…뭐 할까?」

마미「으~음……」

야요이「우으………」

유키호「(이런 분위기는 싫어……)」

이오리「……………」




31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6/16(土) 21:04:06.31 ID:GY7cfRJC0


이오리「…………어, 어쩔 수가… 없네」

이오리「누, 누구도 안 한다면… 내가 지휘할 테니까」

이오리「어디까지나 임시 리더야, 임시. …불만 있어? 없지!?」

마미「어, 없어」

이오리「그, 그럼 우선 두 명씩 짝을 지어서 스트레치. 그 다음은… 그러네, 발성 연습」

이오리「자, 시작!」짝짝




32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6/16(土) 21:09:11.39 ID:GY7cfRJC0


──────


리츠코「아…… 모두들 움직이기 시작했어요」

P「오. 누가 지휘하고 있어?」

리츠코「말하던 걸로 봐서는 이오리 같은데요」

P「……미나세라. 흐~음 ………과연 그렇구만」

리츠코「?」

P「……스트레치 다음에 발성 연습이라…… 뭐, 처음이니까 그런 느낌이겠지」

리츠코「네에. ……어라, 저 아이들………」




34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6/16(土) 21:17:10.80 ID:GY7cfRJC0


아즈사「아, 에, 이, 우, 에, 오………」

이오리「아즈사~, 배에 힘을 더 넣어」

야요이「오, 아, 오, 이…………」

이오리「야요이, 잘 하잖아. 그렇게 하면 돼」

하루카「에, 우, 아, 이…………」

아미「아,」

마미「에,」

아미「이,」

마미「우,」

아미「에,」

마미「오,」

아미「아,」

마미「오!」




36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6/16(土) 21:24:54.31 ID:GY7cfRJC0


이오리「너희들, 교대로 하고 있는 거 뻔히 다 보인다구? …정말」

이오리「……마코토, 그쪽은 어때?」


이오리「………자, 잠깐………」



치하야「1、2、3、4………」

마코토「자, 거기서 턴!」

유키호「턴…!」빙글

마코토「아~ 유키호, 조금 더 빨리……」

유키호「미, 미안해……」

치하야「하지만 하기와라 씨, 나쁘지 않았어. 한 번 더 해 보자」

유키호「으, 응…」

마코토「다음 번엔 할 수 있어! 한 번 더 처음부터 하자」




37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6/16(土) 21:31:10.73 ID:GY7cfRJC0


──────


이오리『………잠깐 잠깐!!』

마코토『아』

치하야『………』

유키호『……!』흠칫

이오리『기다려! 뭘 멋대로 하고 있는 거야!?』


P「오. 뭔가 시작했다고」

리츠코「싸, 싸우는 걸까요…」

P「좋아. 직접 보러 가자」타닥

리츠코「아, 프로듀서! ……어째서 그렇게 즐거워하시는 건가요!」

코토리「…다, 다녀 오세요~……」

타악

코토리「………」

코토리「………한가하네…」




39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6/16(土) 21:39:27.04 ID:GY7cfRJC0


P「…살며~시」

리츠코「이런 정찰 같은 짓은……」

끼이이……

야요이「저, 저기… 싸움은 좋지 않아요……」

이오리「지금은 발성 연습 시간이잖아? 어째서 멋대로 댄스를 하고 있는 거야?」

마코토「…저기, 치하야가」

이오리「…어떻게 된 거야, 치하야」

치하야「……별다른 일도 아니고, 댄스 연습을 하고 있었어. 그것뿐이야」

이오리「뭐? 너…… 내가 지휘하는게 그렇게도 싫은 거야」

아미「이오링, 진정하라구…」

치하야「그런 건 아냐. 하지만, 오늘은 자유 연습을 하는 날이잖아?」

치하야「그렇다면, 자신이 잘 못하는 것을 연습하는 건 당연하다고 생각하는데」

이오리「………」




41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6/16(土) 21:46:57.69 ID:GY7cfRJC0


치하야「미나세 씨가 하는 말도 이해하지 못하는 게 아니니까 불만이라고 생각하지도 않아」

치하야「그저 나나 하기와라 씨는 댄스를 그닥 잘하지 못하니까 마코토에게 배우고 있었어. 그것뿐이야」

치하야「잘못된 짓은 아무 것도 하지 않았다고 생각하는데?」

이오리「………」

하루카「………」


이오리「………네 변명도 이해하지 못하는 건 아냐. 하지만 말야, 잘 들어」


이오리「알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올해부터 IU는 연령별로 부문이 갈라져서
그룹으로 참가하는 걸 허용하게 되었어」

치하야「물론 알고 있어」

이오리「즉, 우리들은 팀을 짜서 활동한다는 거야」

치하야「그러네」

이오리「그렇다면 한 해의 시작이자 대회가 열리기 전인 이 시기에
전원이 하나가 되어서 열심히 활동하는 게 중요하다구」

이오리「팀으로써 하나의 목표를 향해 노력한다는 건 그런 거야.
그저 개개인의 능력을 올리는 것만으로는 이길 수 없어… 알잖아?」

치하야「………」




42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6/16(土) 21:52:23.03 ID:GY7cfRJC0


야요이「그렇구나… 이오리, 역시 대단해~… 하지만, 어디선가 들은 적이 있을 지도」

마미「이오링, 그건…」

아미「지금 건 거의 릿쨩이나 하루룽이 하던 말을 자기 생각인 것처럼 말한 거네」

이오리「…시, 시끄러워!」

치하야「……그러네, 미나세 씨가 하는 말은 지극히 당연해」

이오리「…다, 당연하지! 그렇다면…」

치하야「하지만」


치하야「그걸로 이길 수 있어?」

이오리「………뭐?」




50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6/16(土) 22:37:15.08 ID:GY7cfRJC0


P「(……호오)」

리츠코「(치하야가 다른 아이돌에게 자기 의견을 저렇게 주장한 적이 있었나…)」

리츠코「(애초에, 평소대로라면 제일 먼저 보컬 레슨에 몰두했을 텐데……)」



아즈사「그, 그것보다…… 모두 함께 보컬 트레이닝을 하는 게 좋지 않을까?
치하야도 그렇게 하는 게 더 좋지…?」

아미「…어, 아미는 마코찡에게 댄스 배우고 싶은데~」

야요이「저기…… 오디션이 가깝기도 하니까, 역시 모두 함께 포즈 연습을 해 두는 게」



P「………」

리츠코「무, 무슨 일이 생겼나요?」




52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6/16(土) 22:46:10.59 ID:GY7cfRJC0


치하야「알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미나세 씨. 우리들은 벼랑 끝에 서 있어」

치하야「작년까지 하던 방식으로는 이길 수 없어…… 실제로 이기지 못 했어」

하루카「그, 그건 내가 미덥지 않았……」

치하야「아니야. 하루카는 가만히 있어」

하루카「………!」

치하야「팀으로 싸우기 위해서, 그런 방법에 집착하는 게 나쁘다고는 하지 않겠지만」

치하야「우리들은 변해야만 해. 그렇잖아?」

치하야「지금까지 해온 미적지근한 방법으로는 결과 같은 걸 남길 수 있을 리가 없어」


아즈사「치하야, 어쩐지 무서워……」

마미「치하야 언니가 저렇게까지 말한 적이 지금까지 있었던가…?」속닥속닥

아미「모르겠어…」속닥속닥




53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6/16(土) 22:52:24.16 ID:GY7cfRJC0


이오리「……어느 입이 그런 소리를 하는 걸까」

치하야「……무슨 소린지」

유키호「………!」

마코토「(이거, 위험한 분위기인 거 아닌가…?)」

하루카「………」


P「이 흐름은… 한차례 파란이 일 것 같구만」속닥속닥

리츠코「무슨 느긋한 소리를 하시는 건가요, 말려야죠…!
자칫 잘못했다간 정말로 싸움이 날 거라구요…!?」속닥속닥

P「괜찮잖아?」속닥속닥

리츠코「!?」

P「키사라기도 미나세도 말하고 있는 건 옳아. 팀을 짜서 한다는 게 어떤 건지 제대로 알고 있어」

P「의견은 서로 자꾸자꾸 부딪히게 하면 그걸로 되는 거다」

리츠코「하, 하지만………」

P「조금 더 상황을 지켜보자고」




55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6/16(土) 23:01:39.23 ID:GY7cfRJC0


이오리「치하야, 너, 그렇게 잘난 것처럼 말하는데……」

이오리「여러 프로듀서에게 노래와 관련된 일 이외에는 하고 싶지 않다는 둥 뭐라는 둥 마구 말했었지」

치하야「………」

이오리「그랬는데 뭐? 이제서야 갑자기」

치하야「………바뀔 수 있다고 생각했으니까 이러는 거야」

이오리「헤~?」

마코토「두 사람 다, 그 정도로 하고…」

치하야「미나세 씨야말로 알고 있잖아. 이번 프로듀서는 지금까지의 사람들과는 달라」

치하야「나는 그 사람과 함께라면 우리들 자신과 지금 사무소의 상황을 어떻게든 할 수 있을 거라 느꼈어」

이오리「꽤나 신용하고 있나 보네. 그런 칠칠치 못한 녀석을」



P「내가 그렇게나 칠칠치 않나?」

리츠코「쉿!」




56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6/16(土) 23:07:46.56 ID:GY7cfRJC0


이오리「…아니면」

이오리「노래밖에 흥미가 없어서 대부분의 프로듀서가 귀찮아하며 내팽개친 너를」

이오리「그때 새로운 유닛 후보로 사용해 줬기 때문이려나?」

치하야「………」

이오리「그래서 노래 이외의 것도 열심히 하려고 결정한 거야?」

이오리「………싸구려 프로 근성이네」

치하야「!!」

하루카「이오리!!」




57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6/16(土) 23:15:22.83 ID:GY7cfRJC0


치하야「그러니까 말하고 있잖아! 우리들이 변해야 한다고!」

치하야「그게 어디가 나쁘다는 거야!?」

이오리「그저 유리해 보이는 쪽에 붙으려는 것뿐이잖아!! F 랭크인 주제에 건방진 소리 하지 마!!」

마코토「이오리! 아무리 그래도 말이 너무 심하……」

이오리「마코토는 이 녀석과 프로듀서의 편을 드는 거야!?」

치하야「그 F 랭크들이 모인 그룹에게 졌던 건 어디 사는 누구였더라!?」

야요이「치, 치하야 씨…… 그건 너무 심한 말이……!」

이오리「이게………!」버럭

마미「이오링!!」




58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6/16(土) 23:24:52.87 ID:GY7cfRJC0


P「이런~……」

리츠코「프로듀서…… 이것도 다 생각이 있으셔서 그러는 건가요…!?」

리츠코「저렇게 해서 싸움을 붙이는 것도 작전의 일환인 건가요……!?」

P「………아니, 저기」

리츠코「………!?」



이오리「이제 용서 안 해!!」

치하야「바라던 바야, 언제든지 덤벼!」

하루카「그만 해!! 무슨 바보 같은 짓을 하고 있는 거야, 두 사람 다!!!」

아즈사「큰일이야…… 리츠코 씨를 불러야 겠네……」




60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 [sage] :2012/06/16(土) 23:26:47.64 ID:XYidj/0e0


대단한 랭크도 아니면서 깔보는 시선이라 뿜었다ㅋㅋ




61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6/16(土) 23:30:10.01 ID:GY7cfRJC0


마코토「두 사람 다! 그만 해!!」

유키호「어…… 어떻게 해야……」부들부들

야요이「그만 둬 주세요……」부들부들

아미「오…… 오빠를 불러 올까?」

마미「그게 좋을 지도……」



P「저기…… 멈출 타이밍을 놓쳤어」

리츠코「정말……!!」휘익



  「어라? 어쩐지 꽤나 소란스럽네. 무슨 일이 있었어?」




62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6/16(土) 23:38:36.74 ID:GY7cfRJC0


이오리「!!」

치하야「!!」

하루카「!!」

마코토「……!」

아즈사「………」

야요이「………」

유키호「………」

아미「………」

마미「………」



리츠코「…………!?」

P「…너, 너는」




65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6/16(土) 23:47:12.52 ID:GY7cfRJC0


찰칵

P「어이쿠」콰당

리츠코「꺄악」쿵

미키「사무소에서 낮잠 자러 가려고 생각했는데, 어쩐지 여기가 소란스러워서 상황을 보러 온 건데」

미키「마빡이랑 치하야 씨가 싸움을 한다니, 별일이네」



하루카「미키……!?」

미키「하루카, 오랜만이야~. 말은 그렇게 해도 일주일 정도지만」

리츠코「미키, 너 어째서 여기에…? 페어리가 연습에 합류하는 건 내일부터였을 텐데」

미키「그건 알고 있었는데, 어짜피 집에 있어도 심심하니까」

미키「그리고 새로운 프로듀서 씨가 어떤 사람인지 궁금했으니까 놀러 온 거야! 아핫☆」

마코토「…그렇구나」




67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6/16(土) 23:56:24.28 ID:GY7cfRJC0


P「………」

미키「아, 혹시 그 프로듀서 씨?」

P「응」

미키「헤~, 그렇구나」

미키「젊네. 감독이라고 들었으니까 더 아저씨일 거라고 생각했었어」

미키「만나서 반가워! 미키는 호시이 미키야」

미키「모두에게는 미키라든가 미키미키라고 불리고 있으니까 프로듀서 씨도 그렇게 불러 줘」

P「…………」



P「타츠미 타케시, 35세. 모두에게는『탓츠미~』라 불리고 있지」


마코토「(아무도 그렇게 부르지 않잖아……!)」

리츠코「(뭘 중학생 상대로 지지 않으려고 애쓰고 있는 건지……)」




68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6/17(日) 00:04:11.85 ID:1SrFJQKI0


미키「잘 부탁해, 프로듀서. 탓츠미~ 라고 부르는 게 좋아?」

P「아니, 어느 쪽이든 상관없어」

미키「그런가. 뭐, 처음에는 프로듀서라고 부를게」

미키「그래서, 오늘부터 모두 모여서 합동 레슨이었지. 뭐 하고 있는 거야?」

리츠코「프로듀서가 생각한 대로…… 오늘은 자유 연습이야」

미키「어?」


미키「아하핫! 모두들 일부러 모여서 자유 연습을 하고 있는 거야!?」

하루카「뭐…… 아하하…」

마코토「어쩐지 부끄러워……」

이오리「………」




73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6/17(日) 00:16:18.24 ID:1SrFJQKI0


미키「그럼 미키도 자유 연습으로 내일에 대비해서 낮잠을 자 둘게! 사무소에 코토리 있어?」

아미「아침에 만났었으니까 있을 거라고 생각하는데」

미키「고마워, 아미. 오랜만에 가슴베개라도 해 달라고 할까~」

리츠코「…뭐, 너는 어짜피 내일부터 참가할 예정이었으니까 문제는 없지만」

미키「그럼, 프로듀서. 내일 봐~」

타악


P「리츠코. 저 녀석은…」

리츠코「죄송해요, 무례한 아이라…… 저 아이가 호시이 미키예요」

리츠코「요새 급속하게 인기를 올리고 있는 삼인조 유닛……『프로젝트 페어리』의 리더죠」

P「그렇구만」




74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6/17(日) 00:23:20.84 ID:1SrFJQKI0


리츠코「아마도 아이돌로서의 재능은 저희 사무소에서도 으뜸…… 이긴 한데」

리츠코「노력을 싫어하는 타입이라고 해야 하나……
천재성이 있어서 전부 감각으로 끝내 버리는 경우가 많거든요」

P「흐~음…」

리츠코「책임감을 가지게 하려고 리더 위치에 세워 뒀는데…… 그게 별로 진전이 없네요」

리츠코「단지, 실력만은 보증할 수 있어요.
함께 활동하고 있는 히비키나 타카네조차 자신들보다 뛰어나다고 여기고 있죠」

P「…현재 팬 수는 29만 명…… C 랭크를 눈앞에 둔 상태인가」

리츠코「네. …제 자신도 미키의 성장에는 매일 감탄만 나올 뿐이예요」

P「……그런가」

P「(그건 그렇고)」


P「(그 녀석이 온 것만으로도 싸움이 그쳤어……… 희한한 녀석이네)」

하루카「그런데, 프로듀서 씨는 문에 달라붙어서 뭐 하고 계셨던 건가요?」

P「아무 것도 안 했는데?」

리츠코「………」




81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6/17(日) 01:01:06.84 ID:1SrFJQKI0


──────


째깍…… 째깍……


P「……벌써 아침 7시………」

P「하아……… 결국 철야를 해 버렸네」

P「1차 예선의 대전 상대 같은 건 데이터가 너무 적단 말이지…… 자료가 더 필요한데…… 후아암」

P「……오늘도 모두 모여서 레슨이었지~. 졸려………어」

P「………레슨 룸이나 열어 둘까」



P「………어라. 아차, 어제 문단속 하는 걸 까먹었던가」

P「이거 리츠코에게 혼나겠네~………」

P「…………?」


P「큰일났네, 이거. 누가 있는 것 같은데」




82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6/17(日) 01:08:47.68 ID:1SrFJQKI0


찰칵…

P「(이런 곳에 무슨 볼일인 거지………?)」



  「히비키, 이런 시간부터 찾아오는 것은 사무소에 폐가 되는…」

  「괜찮아. 본인들도 사무소의 일원이니까! 타카네도 이러쿵저러쿵 말하면서도 따라온 주제에」

  「하지만……」

  「숨기지 않아도 괜찮아~. 새로운 프로듀서가 어떤 사람인지 궁금한 건 본인도 마찬가지라구」

  「으……」

  「게다가, 프로듀서에게 의욕적인 모습을 보여 주려면 이렇게 일찍 오는 게 좋은 건 당연하잖아!」


P「(………무슨 이야기를 하고 있는 건지 잘 들리지는 않지만…… 저 녀석들은 아마 그거구만……)」




84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6/17(日) 01:19:26.99 ID:1SrFJQKI0


P「……침입자. 수상한 사람이라는 녀석이구만」

히비키「우왁!?」

타카네「!?」

P「리츠코에게… 아니, 그 전에 경찰인가?」

히비키「우와악!? 기, 기다려 기다려!! 본인은 여기… 765 프로의 아이돌이야…!」

타카네「겨, 결단코 수상한 자가 아닙니다……!」

P「………?」


P「아, 너희들」

히비키「어?」

타카네「당신은…?」




85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6/17(日) 01:27:22.17 ID:1SrFJQKI0


──────


리츠코「어, 히비키랑 타카네와 벌써 만났나요? 어느새……」

P「그 녀석들, 아침 일찍부터 멋대로 레슨 룸에 있었어. 그래서 딱 마주쳤지」

리츠코「과연 그렇군요…… 사실 프로듀서가 여기 오고 나서, 두 사람에게서 전화를 한 번 받은 적이 있어요」

P「그래?」

리츠코「네. 새로운 프로듀서의 방침은 어떤 느낌인지, 페어리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등을요」

P「흐~음」

리츠코「…히비키는 오키나와 출신이고, 홀로 상경해 여기에서 아이돌을 하고 있어요」

P「응, 그건 알고 있어」

리츠코「실력도 충분히 있어요. 특히 댄스는… 저희 사무소에서는 레벨이 가장 높지 않을까요」




87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6/17(日) 01:36:57.12 ID:1SrFJQKI0


P「그 녀석이 전화로 어떤 이야기를 했는데?」

리츠코「프로듀서를 나쁘게 말하려던 건 아니었겠지만, 역시 이런저런 불안이 있던 거겠죠」

리츠코「타카네는…… 어디 출신인지는 사실 모르지만,
그녀는 페어리의 진짜 리더라고 말할 수 있는 존재예요」

리츠코「능력은 다른 두 사람과 비교하자면 밸런스형이네요.
다른 사람들에게는 없는 독특한 오라라고 해야 할지… 캐릭터라고 해야 할지」

P「확실히… 머리카락은 은색이고 키도 크고, 언동도 부드러운 느낌이 있었는데」

리츠코「타카네의 매력의 많은 부분은 그 미스테리어스한 분위기에서 나온다고 해도 될 거예요」

P「…그러네」

리츠코「히비키나 미키 같은 기운찬 아이들과 같이 세워두면 좋은 대비(콘트라스트)가 돼요」

리츠코「당신이 지금의 자신들에게 어울리는 프로듀서인지 어떤지, 엄청 진지하게 물어왔다구요」

P「확실히, 그 세 명 가운데에서 가장 착실할 것 같네」




89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6/17(日) 01:42:46.59 ID:1SrFJQKI0


리츠코「그만큼 두 사람 다 프로듀서에게 기대하고 있다는 거죠.
지난번에 했던 첫 레슨에 대해서 이야기했더니 엄청 재미있다는 듯이 들었다구요」

P「…오늘부터 그 녀석들도 참가하는 거였지?」

리츠코「네. ……프로듀서, 이런 말 하는 것도 조금 그렇지만…… 페어리의 세 명은 제대로 된 아이들이예요」

리츠코「세 명 다 인기 이상의 실력을 가지고 있어요. 요새는 영업처에서도 그런 평가를 자주 받아요」

P「호오……」

리츠코「그 세 사람이 함께 레슨을 하게 되면 다른 멤버들에게도 분명 좋은 영향을 미칠 거예요」

P「알았어. 오늘 할 것도 이미 정해 두었으니까 잘 할게」

리츠코「네. 열심히 하죠!」




91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6/17(日) 01:52:39.04 ID:1SrFJQKI0


리츠코「…그런데, 아까 두 사람이『멋대로 레슨 룸에 있었다』라고 하셨죠?」

P「……아」

리츠코「일단 물어는 보겠는데요…… 어제 문단속을 하셨나요?」

P「아~…… 응… 아마」

리츠코「……해 두라고 분명히 말했었죠……? 네?」

P「(………무서워)」




94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6/17(日) 02:01:05.38 ID:1SrFJQKI0


──────

리츠코「1, 2, 3, 4, 턴……… 유키호! 늦어!」

유키호「히익… 죄송합니다…!」

이오리「사소한 실수 하고 있을 때가 아니라구!」

유키호「미, 미안해……」

이오리「정말……」

하루카「유키호, 정신 차리자! 여기는 확실히 어렵지만, 차분하게, 알았지?」

마코토「유키호, 점점 좋아지고 있다고 생각하니까…… 한 번 더 힘내자」

유키호「으으…… 고마워………」

하루카「………」




95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6/17(日) 02:08:59.63 ID:1SrFJQKI0


리츠코「그럼 한 번 처음부터 끝까지 해 보자. 유키호, 아까 실수한 부분을 조심해」

유키호「네, 네에」



~♪



P「리츠코. 이거 어떻다고 생각해?」

리츠코「네? 뭔가요, 이 종이는……」팔랑


리츠코「…그렇군요. IU를 위한 유닛이라는 거네요」

P「연령별로 나누지 않으면 안 되니까 이것 말고 다른 조합이 없지만 말이지」

리츠코「중학생 그룹이 미키, 이오리, 아미마미와 야요이……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요」




97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6/17(日) 02:16:47.86 ID:1SrFJQKI0


P「거기에, 고등학생 그룹이 아마미, 가나하, 키쿠치, 키사라기에… 하기와라」

리츠코「그리고 시니어 그룹이 타카네와 아즈사 씨인가요… 이 두 사람은 듀오가 되는 거네요」

리츠코「…좋은 밸런스라고는 생각하지만…… 딱 한 사람, 조금 걱정이 되네요」

P「그 녀석 말야?」



이오리「유키호! 또야!? 같은 곳에서 몇 번이나 실패하지 좀 말라구!」

유키호「으에엥…… 미안해요……」

마코토「이오리, 그렇게 짜증을 내지 않아도 되잖아… 유키호, 차분하게 해 보자」

하루카「확실하게, 우선은 몸으로 익혀서……」

이오리「……그런 식으로 느긋하게 하고 있을 시간이 없단 말야………」


리츠코「이오리! 초초해하지 마! 일단 심호흡을 해!」


이오리「어째서 내가……」

유키호「으으… 훌쩍, 전, 역시 쓸모없어요……」




98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6/17(日) 02:24:20.97 ID:1SrFJQKI0


P「……으~음」

리츠코「그래요…… 적어도 오늘 유키호의 컨디션은 그다지 좋다고는 할 수 없어요」

리츠코「지금까지도 컨디션 기복이 심했던 아이이기는 했어요. 되는 날에는 잘 하거든요」

P「그렇군…… 이전에도 그랬지」

리츠코「……그거 말인가요?」

P「홍백전을 했을 때 말이다」

리츠코「…그러네요. 제가 말하는 것도 조금 그렇지만……
저, 그 아이가 그렇게나 빛나고 있던 순간을 본 적이 없어요」

P「F 랭크 그룹 중에서는 유달리 눈에 띄었었지…… 아니」


P「그 순간만은, 그 장소에 있던 모두들 중에서 가장 뛰어나지 않았을까」

리츠코「………」




99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6/17(日) 02:30:51.94 ID:1SrFJQKI0


찰칵


미키「모두들~ 안녕~」

리츠코「…오, 왔구나. 페어리」

P「아, 아까 그 수상한 사람」

히비키「그, 그러니까 아니라구! 오해라면 아까 제대로 풀었잖아!?」


리츠코「자, 모두들 잠시 스톱! 집합해~!」



리츠코「그러니까, 일주일 동안의 원정에서 돌아 온 페어리의 세 명도 오늘부터 참가합니다」

히비키「열심히 할게~!」

타카네「잘 부탁드립니다」

아즈사「우후후, 그렇게 어려워하지 않아도 괜찮은데… 모두들 계속 함께였으니까」

마코토「히비키! 레슨 끝난 뒤에 같이 댄스 특훈 하자!」

히비키「물론이라구!」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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