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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만약 내가 죽는다면」후타미 마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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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6-15, 2013 17:52에 작성됨.

사장 「그럼……다음은 마미 군 차례인가.」

P 「마미, 인가요.」

하루카 「으음, 마미한테는 몰카라고 들키지 않을까요?」

타카네 「확실히. 후타미 마미는 한창 영악한 나이이니…」

유키호 「눈치 채버릴지도 몰라요.」

사장 「아니, 그건 어떨까나?」히죽

P 「우와아……무지 악질적인 얼굴이네……. 반성한 지 얼마나 됐다고.」

사장 「하기와라 군은 하기와라 군. 마미 군은 마미 군이네.」

P 「슉슉」쉭쉭

사장 「자, 잠깐 자네. 왜 대화를 멈추고 쉐도우 복싱을 하는 겐가. 눈이 무섭다네.」


탈칵


하루카 「아」


마미 「안녕→!!」


유키호 「마미가 왔어요.」

타카네 「죄 없는 새끼양이 또 한 마리……」


마미 「어라아?」



마미 「여→보세요→!?」

마미 「…………아무도 없어?」


타카네 「없사옵니다.」

유키호 「없어요—」


마미 「……오빠→앙?」



마미 「…………쳇」

마미 「뭐냐구YO! 모처럼 학교가 끝나자마자 서둘러서 왔는데→」


유키호 「우우, 이거 왠지 엄청 긴장돼요.」

하루카 「아하하, 유키호도 그렇구나. 나도 아직 익숙하지 않아.」

사장 「이야, 두근두근 하구만!」

P 「슉슉」쉭쉭

사장 「적당히 그만둬주게나, 자네……」


마미 「재미없어→」

타박타박 털썩

마미 「흐응~……모여서 회의하기로 했으면서.」

마미 「…………오빠 바보」휙


P 「으으……미안하다, 마미……」


마미 「…………」뒤적뒤적


타카네 「왠지 불온한 행동을 보이고 있사옵니다만……」


마미 「……」탈칵


유키호 「휴대폰, 같은데요.」


마미 「……」


P 「아하하, 이러니저러니 해도 중학생이니까. 친구랑 메일이나 게임 정도는 하고 싶은 거겠지.」

하루카 「저도 한가할 때엔 자주 친구에게 의미 없이 메일을 보내버려요.」데헤헤


마미 「~♪」


사장 「하지만 이렇게 보니, 마미 군도 순진무구한 아이로구먼.」

P 「마미는 항상 순수하고 착한 아이에요. 그냥 장난을 조금 좋아할 뿐이라고요.」

사장 「하하하. 알고 있다네.」

탈칵

사장 「그럼, 이제 가보실까.」

P 「사장님!! 절대로 과하게 하시면 안 됩니다!!」

하루카 「너무 심하게 하지 마세요!」

사장 「알겠네. 생각해보지.」

탈칵

사장 「아, 그렇지」불쑥

P 「? 왜 그러시죠?」

유키호 「아직 할 말이 남으셨나요?」

사장 「……이번엔, 그래…………“2배”로 해보도록 하지」히주욱



P 「…………예?」

하루카 「2배?」

유키호 「어, 어, 어쩌죠, 프로듀서……!」부들부들

P 「아니, 나도 모르겠는데……」

타카네 「기이한……」


마미 「컨디션 그린~♪」


P 「으으, 아무리 방송이라지만 역시 엄청 죄책감이 드는걸……」

하루카 「그렇지만 아미랑 마미는 괜찮지 않을까요? 방금도 그러셨고……」

P 「아니, 어떠려나……아미는 그럴 수도 있지만……마미니까……」

유키호 「마미니까?」

P 「아니, 봐봐. 저 녀석 아미보다 훨씬 섬세하잖아. 어느 쪽이 나쁘단 건 아니지만.」

타카네 「…………귀하는 모두를 하나하나 세심히 보고 계시군요.」

P 「응? 으음—, 그런가?」

유키호 「네에. 그래요오.」


발칵!!

사장 「!!!!」


P 「으아!! 깜짝이야!!」화들짝

하루카 「왠지 엄청 힘차게 들어오셨네요. 사장님.」


마미 「우와!! 뭐야!!」허둥지둥

사장 「하앗!! 하앗!! 마, 마미 군 밖에 없는 겐가!?」

마미 「사, 사장님!! 뭐냐구YO!! 깜짝 놀랐잖아YO!!」

사장 「다른 사람은!!?」

마미 「……!?……모, 몰라……마미, 지금 막 왔으니까……」

사장 「……그, 그런가……」하아하아

마미 「…………무, 무슨 일이라도 있었어?」

사장 「…………」후우후우

사장 「자네들의 프로듀서가……사고로 병원에 실려갔네.」

마미 「!!?」


P 「에?」


마미 「에, 오빠가!!?」

사장 「그렇네……방금 일어난 일이라고 하더군.」

마미 「그, 그런」


P 「어라라? 너희를 속였을 때에는 바로 죽었다고 했었지?」

하루카 「아, 예」

유키호 「어, 어째서 갑자기……」

타카네 「…………과연」

P 「타카네, 뭔가 알겠어?」

타카네 「네. 방금 타카기 공은 2배, 라고 말하셨사옵니다.」

P 「2배……?…………앗!?」

하루카 「서, 설마!!」

타카네 「그렇사옵니다. 아마 타카기 공은……」

타카네 「한 번은 「아, 사고로 실려갔을 뿐이니까 무사할지도 모른다」라고 생각한 마미에게」

타카네 「……잔혹한 통지를 선고할 셈이겠지요.」

하루카 「……」

유키호 「……」

P 「터무니없이 곤란한걸.」


마미 「그, 그래서, 오빠는 괜찮은 거야!!?」

사장 「아니, 그건 아직 모르겠네. 지금 병원의 연락을 기다리는 중이네.」

마미 「읏」

사장 「이, 일단! 병원으로 연락이 오는대로 다시 부르러 오겠네! 마미 군은 나갈 준비를 해주게!」

마미 「아, 응!」

발칵!

마미 「읏……오빠야……!!」


P 「마미……미안해……」

탈캉

사장 「으흠! 봤는가 자네들!! 저것이 바로 2배를 향한 한 발짝이네!」

P 「……」

하루카 「……」

타카네 「……」

유키호 「……」

사장 「……」

사장 「그럼, 다음 차례가 올 때까지 바깥에서 대기하고 있겠네……」

탈캉


마미 「오빠야…………」안절부절


유키호 「우우……보고 있는 이쪽도 두근거려요.」

타카네 「2배의 슬픔……과연 후타미 마미는 이것을 견뎌낼 수 있을런지요.」

하루카 「우와……벌써 울 것 같은 얼굴이야……」

P 「마미……」


마미 「……오빠야」

마미 「…………하느님……부탁해요.」

마미 「오빠야를 도와주세요……!!」

탈칵…

마미 「!!」

사장 「…………」

마미 「사장님!」


P 「너구리야.」

유키호 「너구리에요.」


마미 「병원에서 연락은!? 빨리 그 병원으로 가자!!」

사장 「……」

마미 「사장님! 왜 그러냐구 사장님!!」

사장 「……네……」중얼

마미 「빨리 가지 않으면……!!」

사장 「……다……네」

마미 「……」움찔

마미 「…………에……?」

사장 「……」


사장 「그가……죽었다고 하네.」

마미 「……」


유키호 「우우……」

P 「괜찮니 유키호? 위통약 먹을래?」


마미 「……」

사장 「……」

마미 「……그」

마미 「그런 농담을 할 때가 아니잖아!」

마미 「얼른! 당장 가자구YO!」

꾹 꾹

사장 「…………」

마미 「얼른→!!」

마미 「……얼른」

마미 「……그런 농담, 재미 없으니까.」

꾹……

사장 「……」

마미 「이제 농담은 필요 없으니까……」글썽

마미 「얼른, 가자니까, 저기, 가자고.」


P 「위통약이 부족해」

사장 「……자네는 잠시 여기서 기다려주게.」

마미 「왜!! 빨리 오빠야한테 가지 않으면!!」

사장 「……마미 군……지금 가봤자, 그는……」

마미 「거짓말이야!!」


P 「마미……」


마미 「절대, 절대로! 그런 건 거짓말이야!!」

마미 「말했었어!! 오빠야 말했었다구!!」

마미 「절대로 없어지지 않는다고!! 어디에도 가지 않을 거라고!!」

마미 「오빠야가 말했었단 말야!!」


하루카 「……그런 말을 하셨어요?」

P 「……아—, 예전에, 한 번……」

P 「왜 전에, 류구코마치가 결성돼서……아미가 그쪽으로 빠져버렸잖아?」

P 「그때……마미가, 「아미가 떠나버렸어」라고 상당히 풀죽어 있던 때가 있었거든.」

P 「그때, 「나는 네 프로듀서니까, 어디에도 가지 않아.」」

P 「 「앞으로도 너와 함께 있을 거야. 계속 네 파트너로 있을게.」라고……말해버렸어.」

유키호 「그래서……」

P 「아하하, 그때는 격려하는 것밖에 머리에 없어서, 말의 앞뒤가 안 맞았지만.」

P 「……기억하고 있었구나……」

하루카 「……」


마미 「그러니까!! 죽었을 리 없어!!」

마미 「오빠야는 약속을 깰 사람이 아닌걸!!」

사장 「마미 군……」

마미 「하아…하아…」

사장 「……」

마미 「……아……」

마미 「……죄송……합니, 다.」

마미 「조금……알 수 없게, 되버려서……그러네, 사장님도 곤란할 테니까.」

마미 「아, 아하하, 아, 아미한테도 연락, 해둘게」중얼

스륵 탈칵

마미 「아」

사장 「……휴대폰, 떨어뜨렸네.」슥

마미 「앗!」

사장 「…………!!」

마미 「……감사합니다」휙

사장 「……마미 군, 자네.」

마미 「…………」

사장 「그 대기화면은……그의……」

마미 「……아, 아하하……」

마미 「…………저기……사장님.」

사장 「……왜 그런가……?」

마미 「…………정말……이야……?」

사장 「…………」

마미 「정말로, 이제, 오빠야랑……만날 수 없어?」

마미 「정말로, 오빠야, 죽어버린 거야?」

사장 「…………」

마미 「…………」

마미 「……읏」주륵

마미 「읏……으으읏~~~~……!!」주륵주륵

털썩

마미 「……싫어……!!」주륵주륵

마미 「그런 건 싫어……!! 싫단 말야……!!」주륵주륵

마미 「오빠야!! 오빠야아아……!!!! 우아아아아아앙!!!!」주륵주륵


발칵!!!!

마미 「후엥」

사장 「!!!!?」


P 「마미이이이이이이이이!!!!!」타타타타타타탁!!

마미 「오, 오빠야!!? 엣!!? 후에에엣!!!?」

사장 「자, 자네!! 아직 까발리기엔」

P 「시끄럽기린!!!!」퍼어억!!!!

사장 「히데붓!!」퍼억!!

쭈우우~욱!!

P 「마미!!」

마미 「오, 오」

와락

마미 「오빠야!!!!」으아아아아앙

P 「미안, 정말로 미안해……!!」쓰담쓰담



―――사장실

사장 「……그렇게 된 거라네.」너덜너덜

마미 「……」

P 「마미, 정말로 미안해……」

마미 「흐→응이네요! 절대 용서 안 해줘!」

P 「하하, 그렇네……할 말이 없어.」

P 「아, 사장님도 무심코 때려버려서 조송합니다.」꾸벅

사장 「아니 그건 상관없네만, 전혀 반성하지 않잖나, 자네.」

하루카 「사장님도 반성하는 게 좋다고 생각해요. 여러 모로.」

타카네 「……그보다, 후타미 마미.」

마미 「뭐→야아」

유키호 「……언제까지 프로듀서를 껴안고 있을 거니……」

마미 「우후후〜!이건 나를 놀린 벌이라구, 벌〜」

하루카 「그러세요……」

P 「 그래도, 정말로 미안해.」

마미 「응?」

P 「아니, 그런 약속까지 했는데……이런 일을 저질러 버려서」

마미 「정말이야〜. 어쩔 거냐GU!! 아~앙?」

P 「……미안해.」

마미 「……그렇지만, 정말로 다행이다.」꼬옥

P 「응? 뭐라고?」

마미 「아무것도 아니YA!!」

P 「아, 그래, 마미! 뭔가 했줬으면 하는 일이라든가 있니?」

마미 「응?」

하루카 「아—!또 그건가요—!치사해요!!」

타카네 「짓궂기 그지없는 심술쟁이시옵니다. 귀하……」

P 「뭐야 그게……」

마미 「…………뭐든지, 좋아?」

P 「그래. 내가 할 수 있다면 뭐든지.」

마미 「……」

마미 「에에……그럼, 말이지」

마미 「그 약속! 절대로!! 지켜야 돼!!」

마미 「……오빠야♪」


후타미 마미의 몰카 성공?



역자후기

이제 마지막 이오리 편만이 절 기다리고 있군요!

...라곤 해도 이미 번역은 끝났지만.

30분 안에 댓글이 10개가 넘어가면 이오리 편을 바로 올리겠습니다! 이게 내 도전장이다!

출처는 이쪽입니다. http://elephant.2chblog.jp/archives/5190468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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