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카테고리.

  1. 전체목록

  2. 그림

  3. 미디어



코토리「아빠, 엄마」 P「네?」 하루카「엣?」(4/4)

댓글: 3 / 조회: 3045 / 추천: 1


관련링크


본문 - 09-25, 2012 22:20에 작성됨.

451: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5/20(日) 03:36:16.96 ID:1iR/sgjm0

코토리「………해냈었지…… 드디어……」


코토리「돌아오고야 말았어………!!」훌쩍





타카기「무슨 말을 하는 건가, 지금 막 출발했지 않은가」

코토리「!!」


코토리「…타카기 사장님……!!」꼬오옥

타카기「……어이쿠, 부끄럽구먼…… 너무 노인을 착각하게 만들지 않는 게 좋다네」

코토리「……사장님. 늙으셨네요……? 20살 정도」

타카기「…그렇구먼」

코토리「……에헤헤, 이 타카기 사장님은 그립네요……」


452: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5/20(日) 03:41:27.43 ID:1iR/sgjm0

타카기「코토리 군, 자네는 꽤나…… 어른스럽게 되었구먼. 10살 정도? 하하하」

코토리「…그렇네요, 부끄럽지만요…………」


코토리「…하아……」

타카기「왜 그러는 건가?」

코토리「아뇨, 돌아온 건 좋지만……」


코토리「갑자기 10살이나 나이를 먹은 채 집으로 돌아가면 아빠나 엄마가 뭐라 하실지………」

타카기「자네는 무슨 말을 하는 겐가?」히죽히죽

코토리「………?」


455: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5/20(日) 03:45:40.14 ID:1iR/sgjm0

타카기「그 때 내가 말했던 걸 기억하지 못하나 보구먼」스윽

코토리「…………이 약은 뭔가요?」


타카기「타임머신에 사용하고 있는 시공전이장치를 나노머신에 응용한 물건이네」

코토리「…………!」

타카기「자네와 헤어지고 나서 정확히 20년이 걸려 겨우 개발에 성공했지. 늦지 않아서 다행이구먼」



타카기「이걸 마시면, 자네의 체세포 구성은… 10년 정도, 과거로 돌아가게 되네」


461: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5/20(日) 03:48:58.83 ID:1iR/sgjm0

코토리「…………사장님…… 훌쩍……!」

타카기「말했지 않은가?『반드시 어떻게든 하겠네』라고」

코토리「……사장님…… 훌쩍, 감사, 합니다……!!」

타카기「감사해 하지 않아도 되네. 오히려 내가 그러고 싶으니」

타카기「하나 더, 자네에게 보여주고 싶은 게 있다네…… 이 낡은 사진을」


코토리「…… 이 사진은……!!」

타카기「자네가 사무소 책상에 세워 두었던, 감사제 라이브 때의 단체사진일세」

타카기「자네도 제대로 찍혀있다네」

코토리「………읏………!!」


타카기「자네는 765 프로 창설자 중의 한 사람이자 명명자」

타카기「그리고 명예사무원이네. 우리들 전원이서 결정했지」




타카기「………지금까지, 고마웠네」


463: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5/20(日) 03:53:33.42 ID:1iR/sgjm0

코토리「………흐윽, 우와아아아아아아앙……………!」

타카기「자자, 그렇게 울만한 일은 아니지 않은가」

코토리「……하지만… 기쁜 걸요………!」


코토리「아빠와 엄마가 정말 좋아했던 765 프로에……」

코토리「자신이, 동료로서 있을 수 있었는 걸요………!」

타카기「………기쁘구먼」


타카기「내 노력도 헛된 일은 아니었군……」


467: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5/20(日) 04:00:36.17 ID:1iR/sgjm0

──────


타카기「아침이 되기 전에 자네의 집으로 돌아가게나」

타카기「이런 밤중까지 돌아다닌 게 들키면 어머니에게 무슨 소리를 들을지… 두렵구면」

코토리「우리 엄마는 화나면 무서우니까요……」

코토리「이 창문으로……」스르르


하루카「코토리!!!」

코토리「윽!!」

타카기「…이런이런」


469: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5/20(日) 04:04:27.43 ID:1iR/sgjm0

하루카「이런 밤중에 어딜 돌아다니다 온거야!?」

코토리「어, 엄마… 아하하」

하루카「아빠도 엄마도 정말로 걱정돼서……」

하루카「너도 아이돌 후보생이니까 제대로 그런 자각을 가져주렴.
이상한 사람이 널 노릴지도 모르는 거잖니?」

하루카「…죄송해요! …엄마!」

하루카「?」

코토리「다녀왔습니다!! 정말 좋아해요!!」와락

하루카「잠ㄲ!? …왜, 왜 그러니 갑자기. 이상한 아이네」

코토리「에헤헤……」


471: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5/20(日) 04:10:11.79 ID:1iR/sgjm0

하루카「그래서? 어디에 다녀온거니?」

코토리「타카기 사장님이 있는 곳. 그렇죠?」

하루카「……사장님」찌릿

타카기「……아하하, 평안했는가, 하루카 군」

하루카「……정말… 함께 있던 게 사장님이라서 안심하는 제가 싫어지네요……」

타카기「코토리 군은 정말 좋은 아이로구먼」

하루카「우쭐거리지 마세요」

타카기「…미안하네」


472: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5/20(日) 04:14:09.41 ID:1iR/sgjm0

하루카「일단 코토리, 아침이 되면 765 프로의 모두가 올테니까 조금이라도 잤다가 채비를 해 두렴」

코토리「엣… 들은 적이 없는데!?」

하루카「당연하지, 어젯밤에 말하려고 했었는데」

하루카「자, 이 이야기는 아빠와 함께 다음에 하자. 방으로 가렴」

코토리「네~에」

하루카「……사장님도 들어오실 건가요?」

타카기「…괜찮은 건가?」

하루카「…오늘 코토리의 사건이 없었다면, 물론이죠 라고 했겠지만 말이죠」

타카기「아하하… 면목이 없구먼」

하루카「…자, 들어오세요. 방을 준비할게요」

타카기「어이쿠, 미안하네…… 남편은 어디에 있나?」

하루카「아직 자고 있어요」


473: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5/20(日) 04:18:29.98 ID:1iR/sgjm0

──────

P「……코토리, 일어나렴」

코토리「……으음…」

P「어서어서, 일요일이라고 해서 늘어지게 있으면 안 되지?」

코토리「……음… 아빠…… 좋은 아침…」

P「좋은 아침」

코토리「……아빠!」와락

P「우왓!? 왜, 왜 그러니 갑자기…」

코토리「……에헤헤, 아무 것도 아니예요~…♪」


P「준비해서 지금 내려오렴. 이미 모두들 와있으니까」

코토리「…765 프로의 모두가?」

P「모든 분들이, 겠지. 얼른 오렴」

타악

코토리「………서둘러야겠어!」벌떡


474: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5/20(日) 04:20:39.42 ID:1iR/sgjm0

똑똑

코토리「실례합니다……」


  「오~! 피요코, 늦었다구! 잠꾸러기로구만」

  「코토리, 안녕! 하이 터치~!」짜악

  「고향에서 이곳까지, 기나긴 여로였습니다…」

  「아후… 코토리, 마침 잘 됐어. 나랑 함께 다시 자자… 후암」

  「잠깐 미키, 하루카의 집이니까 단정치 않은 행동은 하지 말아줬으면 하는데」

  「치하야 씨는 사소한 걸 너무 신경써……zzz」

  「미키미키도 여전하네→」

  「예전에서 하나도 성장하지 않았네→」

  「너희들도 마찬가지야」

  「코토리, 안녕~」출렁출렁

  「안녕, 코토리!」

  「안녕. 차 마실래?」

  「어이어이 너희들, 아무리 하루카와 프로듀서 씨의 집이라고 하지만 너무 늘어졌잖아」


476: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5/20(日) 04:22:22.08 ID:1iR/sgjm0

P「모두 오늘은 용케 와 주었구나」

하루카「이렇게 모이는 건 오랜만이네요」


타카기「오오, 모두들 안녕한가. 거 참, 오랜만이구먼」

  「앗, 사장님! 어제 멍순이 2세를 어디로 데려간 거야?」

타카기「아, 미안하네. 집에 두고 와버렸군」

  「뭐라고~!? 지금 당장 데려 오라구!」

타카기「하하, 나중에 하겠네」



코토리「안녕하세요! 오늘도 765 프로의 이야기, 잔뜩 들려주세요!」

END


532: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5/20(日) 10:18:24.09 ID:1iR/sgjm0

──────

타카기「오오, 코토리 군. 이런 밤중에 용케 와주었네」

코토리「타카기 사장님, 안녕하세요!」

타카기「이전에 본 오디션은 어찌 되었나?」

코토리「그게…… 또」

타카기「그런가… 유감일세」

타카기「하여간… 코토리 군을 떨어뜨리다니, 심사원도 보는 눈이 없다는 거구먼」

코토리「아하하…… 감사합니다」

타카기「자네의 부모님은 건강하신가?」

코토리「네! 여전히 사이가 너무 좋으셔서…… 곤란할 정도지만요」

타카기「하하하. 좋은 일이 아닌가」


534: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5/20(日) 10:22:35.85 ID:1iR/sgjm0

코토리「하지만 말이죠…… 보통 딸에게 자기들이 사귀게 된 계기를 자세하기 이야기 하거나 하나요?」

코토리「엄마가 프로듀스 중에 적극적으로 어택했다던가, 억지로 키스를 해서 아빠를 함락시켰다던가」

코토리「이제 정말 지긋지긋해요.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어서 다 외워버렸다구요」

타카기「그들은 현역시절부터 서로를 신뢰하는 파트너였으니까 말일세... 무리도 아니지」

코토리「765 프로 때부터요?」

타카기「그렇다네. 자네에겐 사무소에 대해서 많은 이야기를 했던가」

코토리「네! 타카기 사장님의 이야기, 재밌어서 정말 좋아해요!」

코토리「여러 아이돌이 있어서 매일 엄청 재미있었다고 아빠도 엄마도 말하셨어요!」

타카기「그런가, 기쁘구먼」

코토리「…하아~, 나도 765 프로에서 아이돌 하고 싶었는데…」


536: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5/20(日) 10:30:15.26 ID:1iR/sgjm0

코토리「그런데 오늘은 도대체 무슨 일이신가요?」

타카기「그렇지. 자네에게 보여주고 싶은 게 있다네…… 이쪽으로 따라오게나」


타카기「먼저 말헤 두겠네만...... 이건 정말로 세기의 대발명이네. 너무 놀라지 말게나」

코토리「발명? 사장님은 사장이 아니라 발명가인가요?」

타카기「아니, 내 본업은 물론 프로듀서였지만 말일세, 어느 지인과 만나서 사정이 변한 거라네」

타카기「………도착했군. 이거라네!」

코토리「……자동차?」 타카기「단순한 자동차가 아닐세」


타카기「그렇다! 타임머신이다」



코토리「………하아………」


537: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5/20(日) 10:34:57.34 ID:1iR/sgjm0

타카기「……뭔가 그 반응은. 마치 믿지 않는 듯한 모습이구먼」

코토리「그야 당연하죠. 갑자기 이런 개조차를 보고 나서 '아 네 그런가요' 하고 믿을 수 있겠어요?」

타카기「…그럴 지도 모르겠구먼. 그러면, 증명해 주겠네」

타카기「실제로 이게 작동하는 걸 보면 문제없겠지」


540: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5/20(日) 10:40:27.54 ID:1iR/sgjm0

──────

타카기「……좋아. 이 근처면 괜찮겠지」

코토리「그래서 뭘 할 건가요?」

타카기「자아 보고 잇게나. 어이~, 이쪽으로 오렴!」

코토리「?」

멍멍!

코토리「…이 아이, 히비키 아주머니 댁의」

타카기「코토리 군. 이 멍순이 2세가 세계에서 처음으로 시간여행자가 되는 걸 자~알 봐두게나」

코토리「이렇게 실험대상으로 삼는 거…… 허가는 받았나요?」

타카기「가나하 군에게는 요새 망령이 들기 시작한 내가
밤중에 산책하러 나가는 걸 막는 역할로써 그녀를 빌리고 싶다고 말해 두었네」

코토리「…여러 가지로 최악의 거짓말이네요」


542: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5/20(日) 10:45:03.30 ID:1iR/sgjm0

철컹

타카기「멍순이 2세를 조수석에 태워서…… 얌전히 있으렴」

멍!

타카기「좋아좋아, 착한 아이로군」

코토리「운전은 어떻게 하나요?」

타카기「리모컨으로 조작할 수 있게 개조했다네」

코토리「네에……」

타카기「좋았어. 코토리 군, 좌석 한가운데에 있는 기계가 보이는가?」


 M   D    Y   H M
MAY  20  2032  1 07
  DESTINATION TIME

MAY  20  2032  1 05
   PRESENT TIME

──  ─  ──  ─ ─
LAST TIME DEPARTED


543: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5/20(日) 10:52:40.89 ID:1iR/sgjm0

코토리「네. 숫자가 엄청 적혀있는 이거 말인가요?」

타카기「그게 타임 서킷이라네」

코토리「타임 서킷?」

타카기「위는 가고 싶은 연월일과 시간. 가운데가 현재 시간」

타카기「가장 아래에는 마지막에 출발했던 시간이 표시되지.
아직 어느 곳으로도… 아니, "시간"으로도 간 적이 없으니까 표시는 되어있지 않지만 말일세」

코토리「으스대는 얼굴은 그만 둬 주세요」


타카기「이 타임 서킷을 기동하고 차를 시속 76.5마일까지 가속하는 거라네」

코토리「…마일? 킬로미터가 아니고요?」

타카기「그렇게 하면, 놀랍게도! 차에 있는 시공전이장치가 작동해서 원하는 시간으로 즉시」

타카기「시간여행이 성공한다는 거네」

코토리「……그런 건가요……」


547: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5/20(日) 10:59:10.79 ID:1iR/sgjm0

타카기「말로 설명하는 것보다 실제로 보는 게 더 빠르겠지」

타카기「지금, 타임 서킷을 현재의 1분 뒤로 설정해 두었네」

타카기「다른 건…… 그래그래 잊고 있었군, 그거라네」

코토리「그거?」

타카기「시간여행에는 방대한 에너지가 필요하지. 대강 한 번 여행에 0.961지고와트 정도라네」

코토리「지고?」

타카기「메가의 1000배라네, 기억해 두게나」

코토리「……(기가를 말하는 건가)」

타카기「그래서 사용하는 게 바로 이거네. 핵연료」

코토리「핵!? 잠깐만요!!!」

타카기「괜찮아, 안전하다네」철컹


549: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5/20(日) 11:06:10.57 ID:1iR/sgjm0

타카기「뒤에 있는 이 부분에 넣고……나서」

코토리「……그런 건 어디서 손에 넣으셨나요!?」

타카기「무슨, 훔쳤다거나 한 건 아닐세. 그런 게 잔뜩 떨어져 있는, 아무도 살지 않는 마을이 있다네」

코토리「……?」

타카기「옛날에 방사선 사고가 일어나서 사람이 접근할 수 없게 된 장소지.
지금에 와선 없었던 일로 치부하는 중이라네」

코토리「……그런 장소가 있는 건가요? 일본에?」

타카기「나도 처음에는 믿을 수가 없었다네」


551: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5/20(日) 11:10:52.72 ID:1iR/sgjm0

타악

타카기「자 드디어라네 코토리 군, 출발이다」꾹

부르릉……


코토리「아, 움직였다………」


부르릉……

끼익

타카기「여기서부터…… 단번에 가속하겠네」꾹


끼리리리릭
부르르르르르르릉……!!


553: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5/20(日) 11:16:15.29 ID:1iR/sgjm0

코토리「사장님. …여기로 달려오는 것 같은데요」

타카기「걱정은 필요없네. 시속 45마일……」


부우우우우우우웅…………!!


코토리「피하지 않아도 괜찮나요!?」

타카기「나를 믿게나! 65마일……!」



부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웅…………!!


코토리「위험하다니까요!!」

타카기「75………!」


554: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5/20(日) 11:19:59.82 ID:1iR/sgjm0

타카기「76.5!!」


파직!

파직!!

파직!!!


번쩌어어억!!!


코토리「……………읏………!?」


휘이이이잉………

짤랑짤랑짤랑……… 타악


559: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5/20(日) 11:26:33.25 ID:1iR/sgjm0

타카기「……………」

코토리「…………사, 사라졌어………?」

타카기「……해냈어…… 해냈다고………」



타카기「성공했다! 코토리 군, 잘 되었다네!!」

코토리「………정말로, 시간여행을………?」

타카기「그렇고말고! 멍순이 2세는 세계에서 처음으로… 1분이긴 하지만… 미래로의 시간여행을 달성했다네!」

코토리「………대단해……!」

타카기「…말 그대로 대위업이라네, 코토리 군………」

코토리「………………」


560: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5/20(日) 11:32:45.50 ID:1iR/sgjm0

타카기「이건 분명 인류의 역사에 길이길이 남겠지………」

타카기「시간이라고 하는 최대의 적을 드디어 아군으로 만들어서, 모든 시간대로 갈 수 있게 되었다네…」

코토리「……멍순이 2세는 1분 뒤로 시간여행을 한 거네요」

타카기「각 분야에서의 연구도 비약적으로 발전할 테고, 무엇보다……」


삐삐삐삣
삐삐삐삣

코토리「!?」

타카기「코토리 군, 위험하네!!」휘익

코토리「우와앗!?」


파직!

파직!!

파직!!!

번쩌어어억!!!!


562: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5/20(日) 11:36:27.33 ID:1iR/sgjm0

휘이이이잉………


삐~…… 삐~…… 삐~…… 삐~……
푸슈우우우우우우우우우~


코토리「……아야야야……」

타카기「멍순이 2세는 무사한가!?」

철컹

멍!

코토리「……방금 전과 아무 것도 변한 것 없이…… 건강하네요」

타카기「……보게나, 멍순이 2세의 목에 걸어둔 시계를!」

코토리「………어긋나있어……1분」


코토리「………정말로, 시간여행을 한 거야………!」


타카기「그러니까 말했지 않은가! 이건 진짜라네!」

코토리「……그러네요, 이런 걸 봐 버렸으니…… 믿을 게요」

타카기「광영이구먼」


563: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5/20(日) 11:41:16.32 ID:1iR/sgjm0

타카기「자네도 사용해 볼텐가」

코토리「엣, 저요!?」

타카기「그렇다네. 다음은 인류 최초의 시간여행자네… 자네가 되는 걸세」

코토리「……하, 하지만, 갑자기 말씀하셔도… 뭘 해야 좋을지」

타카기「어딘가 보고 싶은 시간대는 없는 건가?」

코토리「……보고 싶은 시간대………… 아, 그렇다면」



코토리「아빠와 엄마가 있던 765 프로가 아직 존재하던 시절로 가고 싶어요……!」

타카기「그런가…… 그런가」

타카기「그렇다면, 대강 20년 정도 전이 되겠구먼.
하루카 군만이 아니라 765 프로의 초기 멤버가 모두 모여있을 걸세」

코토리「정말인가요!? 가고 싶어요!」

타카기「……좋아. 그러면 준비를 하세」


564: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5/20(日) 11:45:24.37 ID:1iR/sgjm0

──────

코토리「타임 서킷 기동……」

타카기「코토리 군! 정확히 20년 전일세, 설정은 확실히 하게나」

코토리「네에~. ………그러니까, 이게 년도를 조절하는 버튼이구나. 한 번에 10년……」

짤깍… 짤깍짤깍

코토리「좋아」

타카기「준비는 되었나?」

코토리「네!」

타카기「좋네, 그러면 언제든지 출발하게나… 행운을 비네」꽈악 (악수 소리)

코토리「네!」꽈악


코토리「꿈에서도 생각지 못했어……」

코토리「아이돌이었던 시절의, 765 프로의 모두와 만날 수 있다니……!」

철컥
티익

부우우우웅…………!


567: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5/20(日) 11:49:57.33 ID:1iR/sgjm0

  ─ 55mph ─


코토리「………어떤 곳이려나…… 분명 즐겁고 멋진 사무소일 거야…」



  ─ 65mph ─


코토리「기다려 줘…… 아빠, 엄마…!!」




  ─ 75mph ─



코토리「기다려 줘…………… 모두들!!」




  ─ 76.5mph ─


569: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5/20(日) 12:00:04.25 ID:1iR/sgjm0

   ─  MAY  20  2032  01 20  ─





   ─  MAY  20  20≡  ≡ ≡  ─





   ─  MAY  20  2002  20 58  ─






To be continued...


570: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5/20(日) 12:03:39.33 ID:1iR/sgjm0

끝입니다

영화의 패러디 SS는 쓰고 있으니 즐겁네
어떻게 하든지 '좋은 이야기네~' 가 되어 버리는 건 아무래도 내 나쁜 버릇인 것 같다

언젠가 로리 코토리 씨를 볼 가능성이 없지는 않다는 걸로 하지

거의 하루를 다 써서 적었다
긴 시간동안 함께 해 줘서 감사


572: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5/20(日) 12:04:34.18 ID:5ZPdNl09P

          ( ゚ω゚ ) 
         /     `ヽ.
       __/  ┃)) __i | キュッキュッ
      / ヽ,,⌒)___(,,ノ\
 

          ( ゚ω゚ )  
       | ̄ ̄ ̄ ̄ ̄ ̄ ̄|  トン
      _(,,)  Wonderful (,,)
     / |_______|\


573: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5/20(日) 12:04:40.83 ID:8za7Quvl0

수고
좋은 SS였다


575: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5/20(日) 12:04:46.50 ID:Q53y553X0

수고. 정말 재미있었다
계속 적었던 건가, 대단하잖아 정말……


578: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5/20(日) 12:06:38.84 ID:65QdwJOC0

훌륭했어!!

좋은 글 고마워
수고!


579: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5/20(日) 12:06:41.66 ID:hNZgZ+Tm0

수고!
전개를 전부 알고 있어도 재미있게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원작의 대단함을 짐작할 수 있지
쉬는 날에 이런 걸 보고 나면 대여점에 갈 수 밖에 없잖아


583:以下、名無しにかわりましてVIPがお送りします:2012/05/20(日) 12:14:16.66 ID:Fyjg9Ex00

수고수고

처음에는 과거에서 P와 코토리 씨가 결혼해서,
그 아이가 과거로 건너가 코토리라고 하는 가명을 사용해 P와 결혼해서,
또 다시 그 아이가(생략) 이라고 하는 패러독스물인지 알았어



---------------------------------------------------------------------------------------------------


주 1

지고와트라는 건 백 투 더 퓨처가 일본판으로 번역되면서 생긴 오역입니다.

맞는 단어는 메가의 1000배니까 당연히 기가와트겠죠.

이 SS에서는 그 오역을 그대로 살려서 썼더군요.


주 2

엔다~ 이야~ 하는 건 Dolly Parton의 유명한 팝송 I will always love you의 후렴구를 따온 겁니다.

2ch SS판에서는 저렇게 커플이 맺어지면 거의 항상 달린다고 보면 됩니다.

우리나라로 치면 꾸준댓글쯤 되려나요.

유래는 휘트니 휴스턴이 부른 버전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원래 가사는 And I will always love you인데 and를 강조하는 창법 때문에 and i 부분이 엔다~ 이야~ 로 들리지요.

휘트니 휴스턴 ver. (유튜브) <- 1분 45초부터 들으시면 됩니다.

니코니코 대백과 'I Will Always Love You' 항목 & 니코니코 대백과 '엔다아아아아아아아 시리즈' 항목



---------------------------------------------------------------------------------------------------------------

좀 기네요;;;
 
끝까지 읽으신 분은 아시겠지만 이 SS는 백 투 더 퓨처와의 크로스오버물입니다.

이렇게 잘 쓴 크로스오버물을 냅둘 순 없죠.

번역하다가 타입문넷에 번역이 올라와 있다는 말을 들었는데,

번역기 돌린 거 살짝 손 본 정도라길래 그냥 번역했습니다.

중간중간에 깨알같이 숨어있는 백 투 더 퓨처 관련 네타들에 굳이 주석을 달지는 않았습니다.

아시는 분은 소소하게 웃으시면 되겠습니다.

아직 백 투 더 퓨처를 안 보신 분은 이 SS로 흥미를 가지셨다면 꼭 한 번 보시기 바랍니다. 강추강추.

긴 장편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p.s. 너무 긴 글이라 중간에 번역을 비롯하여 이상한 부분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런 부분은 댓글로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여길 눌러 추천하기.